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 코스피 등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286.28포인트(5.45%) 오른 5,538.15다. 지수는 전장보다 271.34포인트(5.17%) 오른 5,523.21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2026.3.10
코스피 5%대 급등…5,500선 회복시간 이미지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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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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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그랜드세일
코리아그랜드세일 조기 개막…68일간 펼쳐지는 쇼핑관광축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외국인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해 열리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빠른 17일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내년 2월 22일까지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한국의 대표적 쇼핑관광축제로, 2011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이번에는 개최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겨 12월에 시작하고, 행사 기간도 기존 45일에서 68일로 늘렸다. 역대 최대 규모인 175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먼저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 10개사는 해외발 한국행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6% 할인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텔업계는 체험 결합형 숙박 상품을 선보인다. 이를테면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은 아이스링크 무료입장과 궁궐 통합관람권을 제공하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디스커버 K-뷰티 패키지' 이용객에게 올리브영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아웃렛,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유통사들도 구매 금액별 사은품, 금액 할인권, 멤버십 상향, 무료 음료 이용권 등 매장별 전용 혜택을 확대했다. CJ올리브영과 가히, 무신사 스탠다드, 삼진어묵, 케이타운포유 등 외국인 관광객 선호 브랜드와 협업해 온오프라인 쇼핑 기획전을 운영하고, 최대 90% 할인과 체험프로그램, 특별 기념품 등도 제공한다. 유니온페이와 와우패스 등 외국인 결제 앱과 연계한 최대 15% 상당의 즉시 할인·환급 혜택도 준비했다. 'K-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도 음식, 즐길 거리, 미용·패션, 웰니스, 문화예술 등 5개 주제별로 운영한다. 음식을 주제로 한 'K-구르메' 체험프로그램은 치킨·어묵·비빔밥 등 'K-푸드'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활동으로 마련됐다. 지역관광 연계도 확대해 서울에서 전북 전주와 강원 태백·동해안으로 가는 'K-트레인' 상품을 통해 지역 축제와 미식, 체험을 결합한 당일·개별 여행을 제공한다. 열차 안에서는 'K-푸드' 시식과 'K-콘텐츠'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구 명동 눈스퀘어 1층에는 정보 안내와 전용 할인권 제공을 위한 '웰컴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서울과 대전, 부산, 전주 등 주요 관광거점을 순회하는 이동형 안내·체험시설 '플레이 트럭'과 북촌의 체험·휴식 공간 '플레이 라운지'도 운영한다. 김대현 문체부 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풍성한 혜택과 다채로운 'K-컬처'의 매력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라며 "'코리아그랜드세일'이 방한 관광시장의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있는 성장의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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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신세계
31일 밤부터 명동스퀘어 새해맞이 '2026 카운트다운 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1시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전광판 일대에서 새해맞이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명동에서 이와 같은 대규모 공식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중구는 "명동 일대를 '명동스퀘어'로 재탄생시켜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필적하는 빛의 도시로 조성 중인데, 이번 행사는 그 성장을 알리는 화려한 신호탄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세계 본관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채로운 영상이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리면서 자정이 되면 수많은 인파가 한목소리로 카운트다운을 외칠 것으로 보인다. K-POP 공연, 불꽃쇼 등이 올해 마지막 밤을 빛낼 계획이다. 행사는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며 개그맨 김원훈과 정은혜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무대는 신세계 본관 앞 분수대 광장과 서울중앙우체국 앞에 각각 마련된다. 인순이, 박정현, 소향, 에일리, 박혜원(HYNN), 훅(HOOK), 원위(ONEWE), 라포엠, 82메이저(82MAJOR),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영빈, 문세윤&한해, 허용별, 빅맨(Bigman), 하이키, 박지현,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등이 공연한다. 구는 카운트다운 쇼가 KBS 1TV와 KBS 유튜브를 통해 117개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장 방청은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제공되며, 이 가운데 20%는 중구민에게 우선 배정된다. 일반 방청 신청은 KBS 홈페이지에서, 중구민 배정분은 'AI내편중구' 홈페이지에서 오는 18일 자정까지 접수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명동스퀘어 카운트다운 쇼를 통해 빛의 도시 명동에서 시작되는 밝은 희망의 메시지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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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테슬라 주가./네이버 주식
테슬라, 머스크 ‘로보택시’ 발언에 사상 최고가…자율주행 기대에 투자자 ‘들썩’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로보택시(무인택시)’ 발언을 계기로 사상 최고 주가를 경신했다. 전기차 판매 부진 속에서도 투자자들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에 베팅하면서 시장 기대가 커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7% 상승한 489.88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이며, 장중 최고가였던 488.54달러를 1년 만에 넘어섰다. 이번 상승세는 머스크 CEO의 발언에서 촉발됐다. 그는 주말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탑승자 없이 운행 중인 로보택시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지난 6월부터 오스틴 지역에서 안전 요원 또는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로 로보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한 운영해 왔다. 이에 CNBC는 “이번 시험은 기존 전기차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로보택시로 전환하겠다는 테슬라의 장기 구상을 구체화한 신호”라고 전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이날 1조6300억달러로 늘며 엔비디아·애플·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메타에 이어 세계 7위에 올랐다. 포브스 집계 기준으로 머스크의 순자산은 6840억달러(10085580억원)로,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보다 4300억달러가량 많다. 투자기관 미즈호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기존 475달러에서 530달러로 상향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FSD(완전자율주행·감독형) 기능이 오스틴과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운영 확대를 가속할 것”이라며 “인간 감독자 제거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올해 테슬라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1분기에는 36% 급락하며 2022년 이후 최악의 분기를 기록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해 연초 대비 21% 상승했다. 연초에는 머스크 CEO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에서 정부 효율화 부서(DOGE)를 맡아 규제 완화를 추진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정치적 발언 논란으로 일부 소비자 반발이 일었다. 판매 실적은 여전히 도전 과제를 남기고 있다. 1분기 차량 인도량은 전년 대비 13% 감소했고 자동차 매출은 20% 줄었다. 2분기에도 자동차 매출이 16% 감소했지만 3분기에는 매출이 12% 늘며 일시적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9월 말 종료된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를 활용하려는 미국 소비자 수요가 몰린 결과였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불확실성을 경계한다. 미국의 세액공제 종료, 머스크 개인에 대한 반감, 중국의 BYD와 샤오미, 유럽의 폭스바겐 등 글로벌 경쟁사들의 공세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 10월 모델Y SUV와 모델3 세단의 저가형 모델을 출시했지만 판매 반등에는 아직 영향을 주지 못했다. 자동차 정보업체 콕스 오토모티브는 11월 테슬라의 미국 내 판매가 4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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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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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0cm로 지구를 본다, 한국 초고해상도 위성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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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홈플러스
홈플러스 "12월 급여는 분할 지급…자금 상황 한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홈플러스가 12월 직원이 받을 급여를 분할해서 지급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경영진 일동은 16일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공지문에서 "12월 급여는 분할지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직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여 중 일부는 급여일인 19일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24일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영진은 "자금 상황이 악화해 각종 세금과 공과금조차 제대로 납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급여만큼은 정상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거래조건과 납품 물량 복구에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매각마저 지연되면서 현재 회사의 자금 상황은 한계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또 "급여가 직원 여러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음에도 이와 같은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어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지금으로서는 분할지급만이 지급 불능으로 인한 영업 중단 사태를 막고 회생을 이어갈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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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이 막대한 인공지능(AI) 투자를 거듭하면서 자금 조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자 머리를 쥐어짜고 있다.
빅테크들, AI 투자 붐 속 ‘부채 줄이기’ 총력전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확대 과정에서 재무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기법을 동원하고 있다. 수조 원대 자금이 필요한 데이터센터 구축 부담을 직접 떠안기보다, 특수목적법인(SPV) 설립과 신생 클라우드 사업자 활용을 통해 부채를 운영비로 전환하는 전략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AI 인프라 투자, ‘직접 소유’ 대신 구조화 금융으로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플랫폼 등 빅테크들은 이른바 ‘데이터센터 파이낸싱’ 기법을 통해 AI 투자 리스크를 채권자와 신생 인프라 기업으로 분산시키고 있다. 핵심은 데이터센터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외부 법인이나 공급자와의 계약 구조를 통해 재무제표상 부채를 최소화하는 방식이다.메타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면서 ‘베녜 인베스터’라는 SPV를 설립했다. 이 법인이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데이터센터의 소유주가 된다. 메타는 해당 시설을 4년간 임대해 사용하는 구조다. 이 경우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은 메타의 장부상 부채가 아닌 운영비로 처리된다. 채권 발행·운영 외주로 위험 분산메타는 자금 조달 과정도 외부에 맡겼다. 채권 매매는 블루아울 캐피탈이 담당했고, 이 채권은 핌코를 통해 보험사와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에 유통됐다. 메타는 이 과정에서 프리미엄을 지급하지만, 대규모 부채를 직접 떠안지 않는 이점을 확보했다.시장에서는 이를 ‘남의 돈’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으로 평가한다. AI 사업 환경이 악화될 경우 메타는 2033년 이후 해당 프로젝트에서 철수할 수 있고, 실제 자금 조달 주체는 새로운 사업자를 찾거나 자산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게 된다. 네오클라우드 계약으로 투자 부담 경감빅테크들이 활용하는 또 다른 수단은 ‘네오클라우드’라 불리는 신생 데이터센터 공급 업체다. 직접 설비를 구축하지 않고, 컴퓨팅 자원을 장기 임대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AI 인프라를 확보한다. 이 역시 대규모 자본 투자가 아닌 일상적인 운영비로 처리된다.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9월 네비우스와 170억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0월에는 영국 엔스케일과 23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잇따른 대형 계약을 통해 AI 연산 능력을 확보하면서도 직접적인 인프라 투자 부담은 줄인 셈이다. 코어위브 등 신생 업체에 쏠리는 부담네오클라우드 업체 가운데 대표적인 곳으로는 코어위브가 꼽힌다. 코어위브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픈AI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나, AI 설비 구축을 위해 수십억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다.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연 10%를 웃도는 고금리 부채로 알려졌다.뉴욕타임스는 다수의 데이터센터 공급 업체가 비상장 상태이며, 사설 대출 기관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해당 기업들의 재무 안정성과 관련한 정보 투명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AI 거품론 재점화…외부 자금 의존 경고이 같은 자금 구조는 AI 투자가 과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AI 거품론’을 다시 부각시키는 배경으로 꼽힌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공동 최고투자책임자인 그렉 젠슨은 최근 빅테크들이 외부 투자자 자금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이 위험한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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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인터파크
법원, 인터파크커머스 파산 선고...회생절차 신청 1년4개월만, 티메프 미정산 사태 여파 티몬·위메프 사태 여파로 자금난을 겪어온 인터파크커머스가 결국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16일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지난해 8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4개월 만의 결정이다. 회생 신청 이후 인수자 찾지 못해 파산으로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해 7월 티몬·위메프에서 발생한 1조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이후 판매자와 소비자의 이탈이 이어지며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큐텐 그룹 산하 국내 전자상거래 자회사라는 구조 속에서 그룹 전반의 신뢰 훼손이 직접적인 타격으로 이어졌다.이후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해 8월 자율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 형태로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법원은 같은 해 11월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며 잠재적 인수 후보자 물색에 나섰다. 그러나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지난 1일 회생절차 폐지 결정이 내려졌고, 이번에 파산 선고로 이어졌다. 채권 신고와 조사 일정 확정법원은 채권자들에게 내년 2월 20일까지 채권 신고를 하도록 안내했다. 채권자 집회와 채권 조사는 내년 3월 17일 진행된다. 채권자 집회에서는 영업 폐지 여부와 향후 절차에 대한 결의가 이뤄지고, 채권 조사 절차에서는 채권자와 채권액을 확정하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위메프는 파산, 티몬은 인수로 회생 종결법원은 앞서 지난달 10일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위메프에 대해서도 파산을 선고했다. 반면 비슷한 위기를 겪었던 티몬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에 인수된 이후 채권 대부분을 변제하며 지난 8월 회생절차를 마무리했다.이번 인터파크커머스 파산 선고로 큐텐 그룹 계열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의 구조조정 국면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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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카카오
카톡 친구탭 석 달 만에 복구…업데이트하면 볼 수 있어 카카오톡 친구탭에서 친구목록을 바로 볼 수 있는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16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에서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석 달 전인 9월 카카오가 업데이트를 발표해 적용된 격자식 피드 형태의 친구탭이 친구목록으로 복원되는 것이다. 이제 카카오톡 상단에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분리돼 이용자가 선호도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친구 옵션에는 친구 목록을 볼 수 있고, 소식 옵션에서는 피드형으로 친구 소식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친구탭 첫 화면 복원 외에도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채팅 목록에서 폴더 추가를 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채팅방을 길게 누르거나 PC에서 채팅방 우클릭을 하면 바로 폴더를 추가할 수 있다. 안 읽은 대화 메시지 요약의 경우 기존 1개 채팅방만 가능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최대 5개까지 요약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실험실에서는 채팅방 입력창 옆 플러스 버튼을 리스트형을 바꿀 수 있도록 했다. 리스트형을 사용하면 맨 위 사진과 동영상이 바로 보여 앨범을 열지 않고 빠르게 사진이나 영상을 선택해 전송할 수 있다. 또 오픈 채팅방에서 방장이 방 전체의 입장과 퇴장 표시를 관리할 수 있게 됐고 전송 버튼을 길게 눌러 메시지 일부를 가리는 '스포방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9월 친구탭 첫 화면을 격자형 피드 형태로 개편했지만 앱 마켓에서 별점 1점 테러를 받는 등 거센 이용자 비판을 받으면서 결국 친구탭 첫 화면을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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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최근 강세를 보이는 테슬라 주가가 15일(현지시간) 3% 넘게 올라 올해 최고치를 찍었다.
테슬라 주가 올해 최고치…연내 사상 최고가 경신 기대 커져 테슬라 주가가 연말로 갈수록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보택시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연내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쓸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종가 475달러…장중 480달러 돌파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6% 오른 475.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종가다. 장중에는 한때 481.77달러까지 오르며 강한 매수세를 확인시켰다.테슬라는 지난해 12월 17일 종가 기준 479.8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해 들어서는 이 수준을 넘지 못한 채 변동성을 보여왔다. 올해 4월 초에는 장중 214달러 선까지 밀리며 급락을 겪었고, 7월까지도 300달러 아래에서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그러나 9월 중순 이후 400달러선을 회복한 뒤, 12월 들어 상승 탄력이 한층 강화됐다. 연말 증시의 이른바 ‘산타 랠리’ 흐름이 이어질 경우,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도 거론된다. ‘매그니피센트 7’ 중 독보적 강세이날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대형 기술주들이 대체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테슬라는 뚜렷하게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종목 중에서도 상대적인 강세가 두드러졌다.시장에서는 테슬라 주가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자율주행 기술 진전에 대한 기대를 꼽는다. 로보택시 완전 무인 주행 언급…기대감 자극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라온 로보택시 관련 게시물에 “차에 아무도 타지 않은 상태에서 주행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는 내용의 답글을 남겼다.해당 게시물에는 테슬라 로보택시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완전 무인 주행을 시작했다는 설명과 함께 관련 영상이 첨부돼 있었다. 그동안 테슬라는 안전 요원이 탑승한 상태에서 제한된 지역을 중심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전날 테슬라 공식 계정에도 “차량 함대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깨어날 것”이라며 “느리게, 그리고 한꺼번에”라는 메시지가 게시돼 기대감을 키웠다.다만 테슬라나 머스크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의 구체적인 시작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도 주가 자극 요인테슬라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역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로 꼽힌다. 이달 초 미국에서는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자율주행과 로봇이라는 두 축이 동시에 부각되면서, 테슬라는 단순 전기차 기업을 넘어 미래 기술 기업으로서의 평가를 다시 받고 있다.연말을 향한 주가 랠리가 이어질 경우, 테슬라가 다시 한 번 기록 경신에 도전할 수 있을지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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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1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에서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왼쪽 네번째부터),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2.11
내년 국민성장펀드 30조 이상 투입…국민참여 공모펀드 6천억 조성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국민성장펀드에 내년 한 해 동안 30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6천억원은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모형 펀드로 조성되고, 10년 이상 장기 투자를 전제로 한 기술투자 펀드에도 8천억원이 배정된다. 2026년 운용방안 공개…첫해 ‘30조원+α’ 집행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1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년 국민성장펀드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 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총 150조원을 투입하는 대형 정책금융 프로젝트다.본격 가동 첫해인 내년에는 총 30조원 이상이 투입된다. 금융당국은 수요가 이를 웃돌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승인해 초기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AI·반도체 중심 산업별 대규모 배분산업별로는 AI 분야에 6조원, 반도체 4조2천억원, 미래차·모빌리티 3조1천억원 등이 배정된다.지원 방식별로는 직접투자 3조원, 간접투자 7조원, 인프라 투융자 10조원, 초저리 대출 10조원으로 구성된다.직접투자는 기업 증자나 공장 증설 등에 지분 형태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현재 차세대 AI 솔루션 개발 기업, AI 로봇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장 증설 등 다양한 투자 수요가 접수된 상태다. 민관 공동 대형 펀드·메가 프로젝트 추진간접투자는 정책자금과 민간자금이 공동으로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지분 투자를 집행하는 구조다. 총 5조6천억원 규모의 정책성 펀드를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한다.이 과정에서 블라인드 펀드와 프로젝트 펀드를 병행해 메가 프로젝트에 민관 합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국민참여형 펀드 6천억…손실 위험 완충 구조일반 국민이 직접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펀드는 6천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재정이 최대 20% 수준의 후순위 구조로 참여해 손실 위험을 완충하도록 설계된다.후순위 보강 방식과 세제 혜택 등 구체적인 참여 조건은 내년 1분기에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다. 10년 이상 투자 ‘초장기기술투자펀드’ 신설첨단산업 유망 기술기업에 10년 이상 장기간 투자하는 초장기기술투자펀드도 새로 도입된다. 이 펀드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의 출자 비중을 75%까지 높이고, 재정이 후순위 40% 수준으로 참여해 고위험 투자를 뒷받침한다.기존 혁신성장펀드와 반도체생태계펀드 등 정책성 펀드는 국민성장펀드로 통합·정비된다. 다만 기업 성장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케일업 펀드는 5천억원 규모로 별도 신설된다. 인프라·초저리 대출로 생태계 전반 지원10조원이 배정된 인프라 투융자는 첨단산업 생태계 전반을 뒷받침하는 기반 시설 구축에 사용된다. 반도체 공장 폐수 재이용 사업, 국가 AI 컴퓨팅센터 연계 수상태양광 사업,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 발전 사업 등이 투자 대상 후보로 거론된다.또 다른 10조원은 2~3%대 국고채 수준 금리의 초저리 대출로 공급돼 대규모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 자금을 장기 지원한다. 필요 시 민간은행과 공동대출 방식으로 확대 운용된다. ‘1호 투자처’ 이달 결론…산업 파급효과 중점정부는 이달 중 기금운용심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심의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지난달까지 접수된 투자 수요는 약 100여 건, 총 153조원 규모다. 정부는 이 가운데 산업 파급효과, 생태계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1호 투자처’를 이달 중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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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