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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빈 기자가 작성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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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임금 격차 세계 최악 수준…미국·일본은 어떨까?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가 다시 벌어지면서 한국 노동시장의 구조적 불평등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비정규직 임금 상승률 둔화와 근로시간 감소가 겹치면서 시간당 임금 총액 기준 격차는 8년 전 수준으로 후퇴했다. 성별에 따른 임금 불평등도 악화되며 노동시장 양극화 문제가 깊어지고 있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6월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전체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은 2만5156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했다. 그러나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정규직 시간당 임금 총액은 2만7703원으로 11.7% 증가했지만 비정규직은 1만8404원으로 4.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의 정규직 대비 시간당 임금 총액 비율은 66.4%로 떨어졌으며 이는 2008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하락폭이다. 비정규직 임금 비율은 2020년 이후 70%대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69.7%를 기록한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60%대로 하락했다. 해외 주요국들도 임금 격차 문제를 여전히 겪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2023년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회원국 평균 정규직 남녀 임금 격차는 약 11%로 나타났으며 여성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이 남성 대비 약 89% 수준에 머물렀다. 미국은 약 17%의 격차를 기록했으며 여성 임금이 남성의 83%에 불과했다. 일본은 21.3%의 격차를 기록하며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유럽연합 EU는 평균 12.7%의 격차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6월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전체 근로자의 1인당 시간당 임금 총액이 2만5156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 동월 2만2878원 대비 10.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월 임금 총액은 2.7% 상승에 그쳤는데 시간당 임금 총액이 크게 오른 이유는 월력상 근로일수가 2일 감소하면서 총 근로 시간이 10.8시간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용 형태별로 보면 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은 2만7703원으로 11.7% 증가했고 비정규직은 1만8404원으로 4.7% 상승했다. 그러나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 총액은 정규직의 66.4%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2008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대비 시간당 임금 총액 비율은 2020년 이후 70%를 꾸준히 웃돌았으나 지난해 69.7%를 기록했던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다시 60%대로 떨어졌다. 고용노동부는 "월급제와 연봉제가 대다수인 정규직 근로자는 근로일수 감소로 인해 시간당 임금 총액이 더 크게 상승했으며 단시간 근로자 증가로 비정규직 임금 상승률이 둔화된 영향도 크다"고 분석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은 2만8734원이었고 여성은 2만363원으로 나타났다. 여성 임금은 남성의 70.9% 수준으로 2016년 이후 지속된 상승세가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년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한편 지난해 6월 기준 월평균 근로시간은 146.8시간으로 전년 동월 157.6시간 대비 10.8시간 줄었다. 고용 형태별로는 정규직이 162.2시간으로 12.3시간 감소했고 비정규직은 105.8시간으로 5.1시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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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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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고민시 '꿀알바'…수상한 인력사무소 배경 배우 이재욱, 고민시, 김민하, 이희준이 넷플릭스 새 시리즈 '꿀알바'에 출연한다. 넷플릭스는 29일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시리즈 '꿀알바'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꿀알바'만을 소개하는 수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한다. 한 청년이 어떤 공포를 마주할지 모르는 노동 현장에 투입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빚을 갚기 위해 초고액 일당 아르바이트에 뛰어드는 혁준 역은 이재욱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노동재해 보호원의 사고조사관 연주 역은 고민시가 맡는다. 김민하는 혁준의 여동생 지윤을 연기하고, 이희준은 혁준에게 거부할 수 없는 시급 아르바이트를 계속해서 제안하는 수상한 인물로 등장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의 극본을 쓴 김다민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신지 작가가 극본을 썼다. 넷플릭스 'D.P.' 시리즈를 만든 한준희 감독이 기획 총괄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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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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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광고주에 거액 소송 당해…추가소송 이어질 듯 배우 김수현과 소속사가 광고주들로부터 손해배상 등 청구소송을 당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수현과 광고 계약을 맺었던 업체 가운데 2곳은 최근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모델료 반환이나 손해배상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과 서울동부지법에 냈다. 소송 대리인은 두 곳 외에도 다른 업체들이 추가로 소송을 추진하거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송을 제기한 업체들은 김수현 측을 상대로 광고 계약을 해지하고 지급한 모델료 가운데 전부나 일부 반환을 청구하거나, 광고를 못하게 된 데 따른 손해배상 또는 위약금을 청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가액은 예정했던 광고 기간과 대상 지역에 따라 회사별로 적게는 4억원에서 많게는 13억원 정도까지로 전해졌다. 김수현과 관련된 사생활 논란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고(故) 김새론 유족이 제시한 증거를 바탕으로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김수현 측은 과거 김새론과 교제한 사실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하며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 씨와 김새론 유족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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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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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장인 또 기소…고민 끝에 처가와 관계 단절"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장인이 위법행위로 추가 기소된 점을 언급하며 처가와 절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기는 29일 입장문에서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된 상황에 이르렀다"며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다"며 "우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장인의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해 오히려 처가의 범죄사실 관련 보도가 오보라며 반박해 왔다. 하지만 최근 대법원판결과 추가 기소가 이어지자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승기는 "관련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고통받으셨을 피해자분들의 심정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2023년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견미리가 재혼한 이모 씨는 2014∼2016년 자신이 이사로 있던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주식을 매각하는 식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건은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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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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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칸영화제 심사위원…올해 한국 장편 후보 없어 홍상수 감독이 제78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9명의 세계 각국 영화계 인사를 공개했다. 홍 감독은 이날 공개된 8명의 추가 심사위원 명단에 들었다. 한국 감독이나 배우가 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앞서 신상옥, 이창동 감독과 배우 전도연, 박찬욱 감독, 배우 송강호가 이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칸영화제는 홍 감독에 대해 "국제적으로 다수의 상을 받은 다작 감독 홍상수는 칸영화제와 익숙한 인물로, 그의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의 배경으로 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이 과거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4편, 특정 시선 부문에 4편의 영화를 출품했다는 점도 소개하며 "홍상수는 자신의 영화적 스타일인 간결하고 친밀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끊임없이 진화해왔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 외에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이들은 미국 배우 겸 영화배우 할리 베리, 인도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파얄 카파디아, 이탈리아 배우 알바 로르와처, 프랑스-모로코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 콩고 출신 감독 겸 다큐멘터리 작가 디웨도 아마디, 멕시코 감독 겸 제작자 카를로스 레이가다스, 미국 배우 제레미 스트롱이다. 심사위원장은 프랑스 출신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가 맡는다. 올해 칸영화제는 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올해 한국 장편 영화는 공식 부문에 초청받지 못했다.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안경'이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허가영 감독의 '첫여름'이 학생 영화 부문(시네파운데이션)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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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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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169회차, 경기 2등 당첨자 서울보다 5배 많았다제116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서울과 경기 모두 1등 자동 당첨자가 1명씩 나왔지만 2등 당첨자 수에서는 뚜렷한 격차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실시한 제116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는 총 10명으로 각각 28억5273만원을 받게 됐다. 이 중 8명은 자동으로 2명은 수동으로 번호를 맞혔다. 당첨번호는 '5,12,24,26,39,42'이며 보너스 번호는 '20'이다. 경기 2등 당첨자 수 서울의 5배 이번 회차 로또복권 1등 당첨 판매점은 전국 17개 시도에 고루 분포했다. 서울 1605곳 중 1곳(자동) 경기 2224곳 중 1곳(자동) 인천 504곳 중 2곳(자동) 경북 418곳 중 1곳(수동) 전북 292곳 중 1곳(수동) 강원 267곳 중 1곳(자동) 광주 252곳 중 1곳(자동) 대전 244곳 중 1곳(자동) 울산 208곳 중 1곳(자동) 등이다. 특히 2등 당첨 결과에서는 서울보다 경기 지역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서울에서는 15게임이 2등에 당첨됐고 경기에서는 34게임이 2등에 올랐다. 판매점 수 기준으로 보면 서울은 6곳에서 2등이 나왔고 경기에서는 28곳에서 당첨자가 나왔다. 경기 과천시 중앙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는 4게임이 당첨됐고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와 양평군 용문로 판매점에서는 각각 2게임씩 터졌다. 화성시 3.1만세로 판매점에서는 2게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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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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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후 첫 신간 '빛과 실' 판매 첫날 베스트셀러 1위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후 처음 펴낸 신간 '빛과 실'(문학과지성사)이 온라인 판매 첫날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4일 서점가와 출판업계에 따르면 ‘빛과 실’은 전날 오전 11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해 24시간 만에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3대 인터넷 서점에서 총 약 1만부 판매됐다. 이들 3사의 온라인 시장점유율은 90%에 달한다. '빛과 실'은 23일 교보문고와 알라딘의 일간 온라인 판매 순위에서 1위에 올랐고, 예스24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각 서점의 최근 1주 동안의 판매 순위에 따르면 하루 동안 팔린 '빛과 실'이 교보문고·알라딘 주간 1위, 예스24 주간 3위에 올랐다. 알라딘은 "'빛과 실' 판매량은 2021년 출간된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의 3.7배, 2016년작 '흰'의 8.6배, 2014년작 '소년이 온다'의 104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구매층은 30∼50대 여성이었다. 예스24에 따르면 전체 판매량의 73.3%를 여성이 구매했고, 특히 40대 여성이 23.7%, 50대 여성이 20.3%였다. 알라딘에서는 30∼40대 여성이 전체 구매자의 절반에 가까운 47.1%였다. 한강의 책은 지난해 10월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 직후 하루 동안 30만부 넘게 팔린 바 있다. 앞서 2016년 맨부커상(현 부커상)을 받은 직후엔 수상작 '채식주의자'가 하루 1만4천여권 판매됐다. 알라딘 관계자는 "전날 오전 11시 '빛과 실' 판매를 시작하기 전부터 언제 판매를 개시하는지 묻는 문의가 쇄도했다"며 "출간 전 신간 알림 이벤트에 1만2천명의 독자가 신청했다"고 전했다. 한강 작가의 ‘빛과 실’에는 산문과 시 등 12편의 글이 담겼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강연과 수상 소감 등 3편의 글, 기존 문예지에 발표된 5편의 시와 1편의 산문, 이번에 새로 발표하는 '북향 정원', '정원 일기', '더 살아낸 뒤' 3편의 산문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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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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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저스트비 배인, 미국 공연 도중 커밍아웃 보이그룹 저스트비의 배인이 미국에서 공연 도중 자신이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배인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저스트비의 월드투어 도중 "나는 게이로서 LGBTQ(성소수자)의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서 배인은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부르며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갯빛 깃발도 흔들었다. 배인은 "내 여왕 레이디 가가가 다르다는 것(Being Different)은 아름답다고 보여줬다"고 외쳤다. 배인의 커밍아웃에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그를 응원했다. 저스트비는 배인을 비롯한 엠넷 '아이랜드' 출신 이건우·시우, 프로젝트 그룹 원더나인 출신 전도염 등의 멤버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으로 2021년 데뷔했다. 앞서 하이브의 미국 걸그룹 캣츠아이의 라라도 지난달 팬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성소수자(Half Fruitcake·성소수자를 암시하는 단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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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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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 신중도, 美서 36년 만에 국내 반환 불화 신중도가 36년 만에 미국에서 국내로 반환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3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예천 보문사 신중도 환수 고불식을 열고 앞서 미국 시카고대 스마트미술관이 돌려준 신중도를 공개했다. 1767년 혜잠 스님이 그린 예천 보문사 신중도는 보문사 극락보전에 봉안돼 있던 중 1989년 6월 5일 다른 불화들과 함께 도난당했다. 2023년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미국 소재 한국문화유산 현황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 불화를 스마트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조계종과 스마트미술관의 협의 끝에 지난해 말 조건 없는 반환이 이뤄졌다. 이날 공개된 보문사 신중도는 불교의 대표적인 호법신인 제석천과 위태천을 좌우에 크게 그린 것이 특징이다. 현재 남아 있는 다른 신중도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구성으로 화풍과 구성에서 희소성이 돋보인다고 조계종은 설명했다. 보문사 신중도는 조만간 보문사로 옮겨진다. 조계종은 스마트미술관의 소장품에 보문사 신중도가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파악한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실태조사부 이민선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도난당했던 예천 보문사 신중도가 본래의 도량으로 환지본처(還至本處)하게 된 영광스러운 인연의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깊은 감사와 환희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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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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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대환장 기안장' 정확한 독도 표기 "환영"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이 한글과 영어, 일본어 자막으로 정확한 독도 표기를 했다며 언급했다. 서경덕 교수는 22일 SNS를 통해 "'대환장 기안장' 15일 공개된 6회차에서 태극기를 들고 독도 관광에 나선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며 "한글로는 독도, 영어로는 'DOKDO'로 표기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일본어 자막에서는 독도의 일본식 음차인 도쿠도(ドクト)를 달았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지금까지 넷플릭스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을 빚었고, '김치'를 중국식 채소 절임인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해 큰 질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독도의 정확한 표기는 환영할 일"이라며 "독도에 관한 일본의 억지 주장에 단호히 대처하고, 예능·드라마·영화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전 세계 독도 홍보를 더욱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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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