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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 방송
트럼프의 거액 소송 예고…BBC, ‘짜깁기 편집’에 공식 사과 검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짜깁기 편집’ 논란을 제기하며 BBC에 거액의 소송을 경고한 가운데, BBC가 조만간 공식 사과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BBC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사과를 포함한 답변을 준비 중이라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직전 방영된 BBC 특집 다큐멘터리 ‘트럼프: 두 번째 기회?’에서 자신의 2021년 1월 6일 연설이 의도적으로 편집돼 폭동을 선동한 것처럼 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는 14일까지 조치가 없으면 10억 달러 규모의 소송에 나서겠다고 통보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서로 다른 시점의 연설 세 부분이 한 문장처럼 이어져 구성된 편집이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우리는 의사당으로 걸어갈 겁니다. 나도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우리는 싸울 것이고, 필사적으로 싸울 겁니다”라는 발언을 연속으로 배치해 시위대의 폭력 행동을 부추기는 취지로 보이게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미 사미르 샤 BBC 이사회 의장이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한 바 있으며, BBC 내부에서는 공식 사과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우세해진 상황이다. 팀 데이비 BBC 사장과 데버라 터네스 뉴스·시사 총책임자는 해당 편집의 책임을 지고 지난 9일 사임했다. 한편 BBC 내부에서는 이번 사과가 트럼프 관련 보도 전반에 대한 외부 압박을 되돌려 반박 논리를 강화할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미국 의회 조사위원회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당시 지지자들의 의사당 공격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어, 보도 방향성을 둘러싼 논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송이 실제로 제기될 경우 BBC는 공개 법정에서 논쟁을 이어가거나 정치적 파장을 감수하고 합의에 응하는 선택을 해야 한다. 공영방송 특성상 합의금 지급은 영국 내 정치적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법률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승소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고 있다. 문제의 다큐멘터리가 플로리다에서 방영되지 않았고, 표현의 자유에 우호적인 현지 법률 환경, 방송 시점으로부터의 시간 경과 등이 주요 이유로 지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비판적 언론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소송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일부 언론사가 상업적 이해를 고려해 합의를 선택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분쟁이 실제 법정으로 이어질 경우, 영국 공영방송과 미국 대통령 간의 이례적인 법적 충돌이 국제적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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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3

팀 데이비 BBC 사장
BBC 사장 “언론 자유 핍박…지금은 저널리즘을 위해 싸워야 할 때” 팀 데이비 BBC 사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 조작 방송 논란 속에서 사의를 밝히며 “언론의 자유가 핍박받고 있다. 지금은 저널리즘을 위해 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약 45분간 진행된 전 직원 전화회의에서 “BBC가 직면한 상황은 쉽지 않지만, 우리는 저널리즘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명백히 일어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BBC가 지난해 11월 방영한 다큐멘터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2021년 1월 6일 의사당 폭동 연설을 의도적으로 짜깁기해, 폭력을 선동한 것처럼 편집했다는 의혹에서 비롯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명예훼손적 내용이 철회되지 않으면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BBC는 공영방송으로서 재정의 상당 부분을 수신료에 의존하고 있어, 이번 사태로 존립 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다. 데이비 사장은 논란의 일부 책임을 인정하며 “BBC는 전반적으로 잘해왔지만, 몇 가지 실수가 있었다. 사장으로서 최종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BBC가 전 세계적으로 수행해온 일은 여전히 자랑스럽다. 신뢰는 높아졌고, 그 사실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며 조직 전체의 사기를 북돋웠다. 또한 “우리는 계속 우리의 일을 해내야 한다. 소음이 크더라도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내 후임자도 충분히 그럴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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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자신의 연설을 의도적으로 짜깁기한 것으로 지적된 영국 BBC 방송에 법적 조치를 경고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B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BBC에 1.5조 원 소송 경고…BBC 회장 “판단 오류 사과” 연설 편집 논란, BBC에 법적 조치 경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연설을 의도적으로 왜곡했다며 영국 공영방송 BBC에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BBC에 보낸 서한에서 오는 14일까지 명예훼손성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10억 달러(약 1조4천570억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통보했다. 변호인단은 문제의 다큐멘터리에 포함된 ‘거짓되고 비방적이며 선동적인’ 언급들을 완전히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논란의 중심은 다큐멘터리 ‘트럼프: 두 번째 기회?’BBC는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직전에 방영한 다큐멘터리 ‘트럼프: 두 번째 기회?’에서 2021년 1월 6일 미 의회 폭동 당일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일부를 편집해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세 문장을 한 문장처럼 이어붙여, 폭동을 직접 선동한 듯한 인상을 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BBC 내부에서도 편집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보고가 이어졌고, 결국 팀 데이비 사장과 데버라 터네스 뉴스·시사 부문 총책임자가 사임했다. 트럼프 “BBC, 선거 저울에 발 올렸다”트럼프 대통령은 사임 소식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BBC 수뇌부가 내 훌륭한 연설을 조작하다가 물러났다”며 “이들은 대선의 저울을 기울이려 한 부정직한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우익 영국개혁당 나이절 패라지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게 최고 동맹국이 할 일인가’라며 매우 분노했다”고 전했다. BBC 회장 “편집 방식, 판단 오류 있었다”사미르 샤 BBC 회장은 영국 의회에 출석해 “연설이 편집된 방식이 폭력적 행동을 직접 촉구한 듯한 인상을 줬다”며 “이는 판단의 오류였고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BBC 이사회가 편향성 우려를 무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BBC 뉴스의 DNA와 문화는 공정성”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총리실 “BBC 제도적 편향 없다”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키어 스타머 총리는 BBC가 제도적으로 편향됐다고 보지 않는다”며 “BBC는 여전히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높은 저널리즘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BBC는 내부 신뢰 회복과 대외적 공정성 논란이라는 두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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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관악구
관악구 '반려동물과 음악소풍' 낙성대공원 놀러오세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8일 낙성대공원에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2025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음악 소풍'을 주제로 행사장을 꾸미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축제 현장에서는 '펫티켓 OX 퀴즈'를 진행하고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 펫로스 증후군 예방과 극복 상담 ▲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 등과 관련한 부스도 마련된다. 떠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특별상 수상작인 '고양이들의 아파트'를 상영한다. 간이 건강검진, 위생·미용, 행동 교정 상담 등 반려동물 관리 서비스도 이뤄진다. 박준희 구청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공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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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8

KBS
TV수신료 통합징수 앞둔 KBS "대하드라마 매해 제작" KBS가 TV 수신료 통합징수 시행을 하루 앞두고 공영방송으로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KBS는 22일 수신료 통합징수 재개를 계기로 공공성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우선 KBS는 내년 하반기 정통 사극 '대왕 문무' 방영을 시작으로 매년 대하드라마를 제작할 방침이다. 또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된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 공연 기획을 정례화한다. K-컬처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할 K-팝 공연도 기획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역사 콘텐츠, 국가적 의제를 제시하는 다큐멘터리도 제작할 방침이다. 저출생 극복 TV 캠페인은 물론 어린이 전용 콘텐츠도 만들 예정이다. 이번 공공성 강화 계획은 TV 수신료 통합징수 재개에 맞춰 공개됐다. KBS의 주요 재원인 TV수신료는 1994년부터 전기요금과 통합 징수돼 왔으나 2023년 7월 방송법 시행령 개정으로 분리됐다. 올해 4월 이를 되돌리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이 통과됐고, 법안 공포 6개월 만인 이달 23일부터 통합징수가 재개된다. KBS는 "제2의 창사 수준으로 공영성, 공공성, 공익성 강화 계획을 재정비해 국민이 내주시는 수신료의 가치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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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박물관
파리 박물관서 금 원석 도난…"전문가 소행 확실" 파리 국립자연사박물관 지질광물전시관이 한밤중 도둑들의 표적이 됐다. 금 원석이 사라졌고, 프랑스 문화계는 연이은 박물관 도난 사건에 충격에 빠졌다. 절삭기와 토치 동원한 침입AFP 통신에 따르면 사건은 16일 오전 감지됐다. 범인들은 절삭기와 가스 토치를 사용해 전시장에 침입했고, 곧바로 금 원석이 있던 구역으로 향했다. 박물관 공보실은 “도난된 전시품은 금 시세로 약 60만 유로(약 9억8천만 원) 수준이지만 문화재적 가치가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 박물관 관장은 현지 방송에서 “우연한 절도가 아니다. 범인들은 목표물을 정확히 알았고 전문 도구를 갖춘 팀이었다”고 말했다. 반복되는 박물관 도난프랑스에서는 최근 몇 달 사이 문화재 도난 사건이 잇따랐다. 이달 초 리모주의 아드리앵 뒤부쉐 국립박물관에서는 중국 도자기 접시와 꽃병이 도난됐다. 피해액은 950만 유로(약 155억 원)로, 이 유물들은 프랑스 국보였다. 지난해에는 파리 코냑제이 박물관에서 대낮에 유리장이 부서지고 18세기 미술품이 털렸다. 하루 뒤 손에루아르주의 지방 박물관에서는 수백만 유로 상당의 장신구가 강탈당했다. '파리의 스파이더맨' 사건의 기억2010년에는 파리 현대미술관에서 베란 토미치가 피카소, 마티스, 모딜리아니 등의 걸작을 훔쳐냈다. 피해액은 1억 유로(약 1천6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됐다. 당시 경보 장치가 두 달 넘게 고장난 상태였고 경비원도 침입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토미치는 2011년 체포돼 2017년 8년 형을 선고받았지만, 작품은 끝내 회수되지 않았다. 이 사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보안의 허점 드러나경찰은 이번 사건 당시 경보 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확인 중이다. 앞서 박물관의 보안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적이 있어 불안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문화재는 금전적 가치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 정체성과 역사와 직결된다”며 근본적인 보안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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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나는생존자다
'나는 생존자다' 넷플릭스서 본다…법원, JMS측 방송금지 가처분 기각 기독교복음선교회(JMS) 폭로가 담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의 공개를 앞두고 JMS 측이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됐다. ‘나는 생존자다’는 2년 전 공개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나는 신이다’의 후속작이다.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전보성 부장판사)는 12일 JMS 교단이 문화방송(MBC)을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교단 측의 주장과 같은 내용이 사건 영상에 포함돼있거나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JMS 측은 가처분 심문에서 "제작진들이 거짓 의혹을 제기하고 JMS 신도와 교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MBC 측은 다큐멘터리 저작권을 넷플릭스에 넘겼으므로 스트리밍 권한은 전적으로 넷플릭스 측에 있고, 자신들은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JMS 측은 넷플릭스를 상대로도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할 법원이 아니라고 지적해 신청을 취하했다. JMS 성도연합회와 JMS 전 신도도 같은 내용의 가처분을 신청했다가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나는 생존자다’는 15일 넷플릭스에서 정상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작인 ‘나는 신이다’는 종교 관련 사건을 중점적으로 다뤘던 것와 달리 ‘나는 생존자다’는 사건의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나는 생존자다’에는 JMS를 비롯해 부산 형제복지원, 지존파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등 4개 사건 생존자의 목소리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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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JMS
'나는 신이다' 후속 '나는 생존자다', 공개 앞두고 법정 공방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관련 폭로 내용을 그려낸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의 공개와 관련해 JMS 측과 제작사 측이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전보성 부장판사)는 12일 JMS의 전 교인 이모씨와 JMS 성도연합회가 MBC·넷플릭스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을 진행했다. JMS 측은 "제작진들이 거짓 의혹을 제기하고 JMS 신도와 교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제작사는 "다큐는 공익을 목적으로 사실에 기반해 제작됐다"고 강조했다. 해당 다큐 방영일은 사흘 후인 15일로 예정돼 있다. '나는 생존자다'는 2023년 공개돼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의 후속작이다. JMS와 부산 형제복지원, 지존파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등 4개 사건 생존자의 목소리가 담겼다. 앞서 JMS 측은 '나는 신이다'의 공개를 앞둔 2023년 2월에도 MBC와 넷플릭스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JMS 측이 제출한 자료들만으로는 주요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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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2

박진희
배우 박진희,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명예 홍보대사에 위촉 사단법인 자연의권리 찾기는 배우 박진희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연예계의 환경실천가인 박진희는 오는 2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지구를 위한 10분'이라는 제목으로 개막 강연을 한다. 그는 "그동안 기후변화와 위기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고 일상에서도 작은 실천을 이어왔다"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일은 한시가 급한 과제이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진희는 평소 텀블러·에코백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일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며 환경실천가로 활동했다.'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희망의 이유'가 개막작으로 선정됐고, 20개국 4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국내 유일 기후 위기 영화제인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최근 폭염, 홍수, 산불 등 기후 재난이 심각해지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2023년부터 기후 위기를 주제로 다루는 영상 공모전을 통해 총 1천만원 규모 '하나뿐인 지구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다. 하나뿐인 지구 영상제 조직위원장인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폭염과 산불, 홍수는 더 이상 먼나라 이야기가 아니고 일상의 현상이 되고 있다"며 "기후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하나뿐인 지구 영상제'는 시민들과 함께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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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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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시대의 법생활] 입법절차와 국민주권 인류의 존재 가치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그것은 단지 생명을 이어간다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닌 존재인가. 그 의미는 창조의 정신과 수호의 의지를 품고, 시대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책임을 다해 살아간 인물들, 또한 역사의 가장 어두운 터널 속에서도 불의에 맞서 싸운 공동체의 기억 속에 녹아 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평범한 한 사람이 살아가는 시대의 풍경 속에서 정의가 어떻게 실현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온전히 드러난다. 정의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그것은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문제이며, 우리 모두의 오늘과 내일을 좌우하는 공동체 운영의 최소원칙이다. 법이 공정하게, 그리고 모두에게 똑같이 작동할 때 비로소 정의는 생명을 얻게 된다. 하지만 이 법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법은 누군가에 의해 쓰이고, 고쳐지고, 때로는 왜곡되기도 한다. 즉, 법을 만드는 자가 지배자가 됨으로써 공정과 정의의 의미까지도 지배하게 되는 도그마가 펼쳐지는 것이다. 누구나 '국민이 주권자'라고 배웠고, 선거를 통해 이를 실현한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실상이 그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국민은 법을 직접 만들 수도 없고, 그 과정을 실질적으로 통제할 수도 없다. 우리가 애써 낸 목소리는 행간에 묻히고, 법의 문장은 권력을 가진 이들의 이해관계와 계산 속에서 완성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법 앞에서, 국민은 ‘주권자’가 아니라 그저 따라야만 하는 객체일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질문을 바꿔야 한다.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로. 입법의 내용이 중대하고 권한이 클수록 그 과정은 더욱 엄격하고 투명하게 검증되어야 한다. 입법의 프로세스를 헌법적 수준으로 엄정하게 설정하고, 그 엄격한 절차를 따르지 않은 법은 아예 ‘법’으로 인정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이 우리에겐 절실하다. 법은 단지 글자가 아니라, 사람의 삶을 규율하고 공동체의 윤리를 형성하는 공적 약속이다. 그런 법이 공청, 심의, 실질절차 생략 등 일방적으로 지배권력이 마음놓고 만들수 있는 사회라면, 법은 특정 집단의 이해와 권력 유지 수단으로 쉽게 전락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가 고착되면, 민주주의는 형식만 남고 실질은 사라지며, 결국은 특권적 지배구조로 귀결된다. 이는 비단 어느 국가나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시대, 모든 체제에서 끊임없이 경계해야 할 인간 권력의 속성이다. 역사는 이를 수없이 반복해 보여주었다.권력은 축적될수록 더 큰 권력을 부르고, 그렇게 불어난 힘은 어느 순간 스스로도 통제하지 못하는 괴물이 된다. 법은 독점되고, 공론장은 침묵하며, 견제의 기능은 무력화된다. 그 끝은 언제나 자유와 인간 존엄의 상실이었다. 이것이 바로 모든 독재와 억압의 시작이자 끝이었다. 문제는, 우리는 그것을 책과 뉴스와 다큐멘터리로만 본다는 점이다. 우리는 쉽게 과거를 비판하고, 남의 나라를 비웃지만, 지금 우리가 바로 그 역사의 무대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은 망각하고 있다."나는 불편하지 않다"는 말로 모든 것을 정당화하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를 비닐하우스 속 식물처럼 만들고 마는 것이다. 통제받고 길들여진 채 살아가면서도 그것이 통제인지조차 모르는 상태, 자각 없는 편안함은 인간 존재의 의미를 상실하게 만든다. 우리의 선조들은 그러한 삶을 거부했고, 침묵하지 않았기에 오늘의 자유를 이룰 수 있었다. 그들의 행적과 희생은 단지 과거의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 부여된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에게는 스스로를 깨우는 힘이 있다. 그리고 미래 세대는 언젠가 우리에게 그때 왜 그랬는지 묻게 될 것이다. 우리 앞에는 언제나 선택의 갈림길이 있고 그 선택은 떳떳할 수도, 부끄러울 수도 있다. 민주주의는 투표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은 깨어 있는 시민의 지속적인 참여와 감시, 토론, 연대 속에서만 진실로 작동한다.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는, 우리 자신만이 깨어나야 지켜낼 수 있는 권리, 그것이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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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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