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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맛비…최대 80㎜ 비에 돌풍·천둥번개 동반 월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침수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충북이 20∼60㎜, 전북·광주·전남은 30∼80㎜로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은 5∼20㎜, 경남 내륙·대구·경북은 5∼50㎜, 제주도는 5∼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시간당 최대 30㎜ 강한 비…시설물 안전 유의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시간당 20∼30㎜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상 당국은 강풍과 낙뢰로 인한 안전사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야외 활동과 시설물 점검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 내려도 무더위 지속…체감온도 32도장맛비와 함께 무더위도 이어질 전망이다.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2도 이상까지 오르겠고, 그 밖의 지역도 31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장시간 야외 활동 자제가 필요하다.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으며, 먼바다는 동해 0.5∼1.5m, 서해와 남해는 0.5∼2.0m의 파고가 예상된다. 날씨,장맛비,집중호우,폭염,기상
2026.07.06

내륙 체감온도 최고 31도…전국 곳곳 강한 소나기 주의 2일 전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체감온도가 최고 31도에 이르겠다.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충청·영남 내륙 등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기상당국에 따르면 현재 정체전선과 비구름대는 일본 남쪽으로 물러난 가운데 우리나라 북쪽에는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자리하고 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상·하층의 기온 차가 커져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이에 따라 전국 내륙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시간당 30㎜ 강한 소나기…우박 가능성도소나기는 이날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560㎜, 대전·세종·충남동부·충북·전북동부·대구·경북내륙 540㎜, 경남내륙 520㎜, 서해5도와 강원동해안은 5㎜ 안팎이다.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으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체감온도 더 높아져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2.5도, 인천 23.7도, 대전 23.7도, 광주 23.1도, 대구 23.1도, 울산 21.2도, 부산 22.2도였다.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상되며,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까지 오르는 지역이 많겠다. 체감온도는 최고 31도 안팎까지 상승할 전망이다.기온은 당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3일부터는 남쪽에서 온난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체감온도가 이날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3일까지는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시간대 침수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26.07.02

체감온도 최고 33도…중부내륙 폭염특보 확대 가능성 6월 마지막 날인 30일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오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됐다.기상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상된다.습도를 반영한 체감온도는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31도 안팎, 중부내륙은 최고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수도권과 충청 내륙에 내려진 폭염특보에 더해 추가로 특보가 발령되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돌풍·천둥 동반 소나기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오후부터 밤 사이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550㎜, 서울·경기 내륙·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전북 동부 540㎜, 전남 내륙과 경북 북부·남서 내륙, 경남 북서 내륙 520㎜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 지역 오존 농도 '나쁨'강한 햇볕의 영향으로 오후에는 수도권과 세종, 충북, 호남권, 경북, 경남 등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이 강한 햇빛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생성되는 만큼 야외 활동 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7월 1일 제주 장마 시작 가능성7월 첫날에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제주는 이번 비를 계기로 올여름 장마가 시작됐다고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예상 강수량은 제주 30100㎜, 산지는 120㎜ 이상이며 남해안은 530㎜다.특히 제주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대비가 요구된다. 
2026.06.30

전국에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비…남부지방 최대 150㎜ 폭우 기상청 에 따르면 화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전남권에서 시작한 비는 낮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2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이 10∼60㎜다. 광주·전남은 30∼80㎜, 많은 곳은 전남 남해안 기준 12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북은 20∼60㎜, 부산·울산·경남과 제주도는 50∼100㎜ 수준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는 최대 1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해상에서는 제주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남해서부 동쪽 먼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앞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 수준으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남해 최대 3.5m, 서해 최대 2.5m, 동해 최대 2.0m로 전망된다. 
2026.05.26

전국 미세먼지 비상…곡우 봄비 뒤 기온 꺾인다 20일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 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겠다. 절기상 곡우를 맞아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지만 강수량이 많지 않아 대기질 개선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공기질이 악화된다. 이날 수도권·충청·광주·전북·제주는 미세먼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시간대별로 농도는 더 높아질 수 있다. 내일 전국 ‘매우 나쁨’ 전망특히 21일에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고, 초미세먼지(PM2.5)도 수도권·강원·충남·전북에서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 야외 활동이 많은 출근길과 등굣길에는 마스크 착용과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 어린이는 장시간 외출을 줄이고 실내 공기청정기 사용이나 창문 개방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차량 운행이 많은 도심 지역은 체감 대기질이 더 나쁠 수 있다. 전국 봄비, 강풍·천둥 동반이날 늦은 오후까지 전국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 지역은 5㎜ 안팎으로 조금 더 많다. 비의 양은 적지만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풍이 예상된다. 산지는 70㎞ 수준까지 강해질 수 있다. 밤부터 강원 산지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는 시속 7090㎞에 이르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주말 더위 물러가고 평년 기온 회복지난 주말 이어졌던 때 이른 더위는 한풀 꺾인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오후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상된다.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까지 떨어져 일부 내륙은 쌀쌀하겠다. 큰 일교차에 대비한 겉옷 준비가 필요하다. 
2026.04.20

“부동산 불패 깨지 못하면 미래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구조적 인식과 행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단순한 정책 보완이 아니라 ‘부동산 불패’라는 사회적 신념 자체를 깨지 못하면 국가 미래가 흔들린다는 문제의식이 전면에 드러났다.24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를 방치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규정하며, 담합·조작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를 지시했다. 발언의 핵심은 규제 강화보다 ‘심리와 구조의 전환’에 있었다. 부동산은 정책이 아니라 ‘심리전’…기득권 구조 겨냥이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를 경제 정책이 아닌 심리적·구조적 문제로 규정했다. “부동산은 심리전에 가깝다”는 표현은 시장 참여자의 기대와 행동이 가격을 좌우하는 현실을 전제로 한다.특히 “욕망과 정의가 충돌하면 늘 욕망이 이겼다”는 발언은, 정책 실패의 원인을 시장이 아니라 권력과 기득권 구조에서 찾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정책 결정 권한을 가진 집단이 시장 기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동해 왔다는 문제 인식이 깔려 있다.이에 따라 정부 대응 방향도 명확해졌다. “0.1%도 물 샐 틈이 없게 제도를 준비하라”는 지시는 단순 규제가 아니라 제도 설계 단계에서의 허점 차단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투기·담합 ‘형사 수준 대응’…시장 개입 강도 높아지나이번 발언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담합·조작’에 대한 엄정 제재다. 이는 단순 투기 억제를 넘어 시장 교란 행위를 범죄 수준으로 다루겠다는 의미로 읽힌다.특히 최근 검찰의 담합 조사에 대해 “신속하고 대규모로 잘했다”며 포상까지 검토하라고 지시한 점은, 수사기관을 통한 시장 질서 확립을 정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신호다.부동산 정책이 금융·세제 중심에서 수사·제재 중심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공직기강 재점검…‘누락 시 형사처벌’까지 경고이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와 함께 공직사회 기강 문제도 동시에 꺼내 들었다.계곡 불법 시설물 정비 재조사를 다시 언급하며 “세 번째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고, 누락 시 징계를 넘어 형사처벌까지 가능하다는 강경 메시지를 내놨다.이는 정책 실행 단계에서의 ‘현장 이탈’을 핵심 리스크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중앙정부 정책이 지방·실무 단계에서 무력화되는 구조를 차단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당근과 채찍’ 병행…성과 중심 조직 재편 신호공직사회 운영 방식에서도 변화 방향이 제시됐다.이 대통령은 “조직의 기본은 기강”이라며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불이익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성과를 낸 공직자에 대한 포상 확대를 강조했다.특히 수사팀 포상 언급과 함께 “포상 재원이 없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예산 보완까지 주문한 점은, 성과 기반 인사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정책보다 ‘인식 전쟁’…부동산 패러다임 전환 시도이번 발언은 규제 발표나 정책 수치보다 ‘프레임 전환’에 가까운 메시지다.부동산을 둘러싼 기대와 신념, 그리고 이를 지탱하는 기득권 구조를 동시에 겨냥하면서 정책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결국 핵심은 시장 규제가 아니라 ‘불패 인식의 해체’다. 정부가 이를 실제 제도와 집행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향후 부동산 정책의 성패를 가를 변수로 남는다. 
2026.03.24

주말까지 한파 지속, 아침 -19도, 낮에도 영하권 23일에도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진다. 아침 기온은 일부 지역에서 -19도까지 떨어지고, 중부를 중심으로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 -19도…중부·내륙 중심 혹한2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도 분포를 보이겠다.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내륙은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도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강원동해안과 남부해안은 -10도에서 -5도 수준이다. 낮에도 영하권…서울 -1도 예상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7도로 전망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에도 영하에 머무는 곳이 적지 않겠다. 주요 도시 예상 기온은 서울 -12도에서 -1도, 인천 -11도에서 -1도, 대전 -11도에서 2도, 광주 -4도에서 5도, 대구 -7도에서 4도, 울산 -6도에서 5도, 부산 -4도에서 6도다. 주말까지 강추위…다음 주도 평년보다 낮아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다. 이후에도 기온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아 다음 주에도 대체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 서해안·제주 눈 계속…빙판길 주의2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서해안과 광주·전남중부내륙, 전라서해안, 제주에 눈이 내리겠다. 이후 늦은 오후 인천·경기서해안, 밤에는 서울과 경기남부내륙,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 전북, 제주에 다시 눈이 시작되겠다. 충청과 호남, 경상서부내륙은 24일 새벽까지, 전라서해안은 24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질 전망이다.예상 적설은 전남서부·전북서해안·제주산지 15㎝,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서해5도, 울릉도·독도, 제주중산간 13㎝ 수준이다. 이미 눈이 쌓인 서해안과 제주에서는 추가 적설과 빙판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산지·동해안 강풍…해상도 풍랑23일 강원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해상에서는 동해안에 너울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와 남해 일부 해상,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해상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1.23

총파업 앞두고…철도 노사 모두 "성과급 정상화" 주장 23일 철도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철도 노사 모두 '성과급 정상화'를 주장하고 있다. 22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성과급 100% 정상화가 아닌 90% 기준을 제시함에 따라 파업 참여 대상 인원 1만2천여명이 23일 오전 9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필수유지인원(근무조)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준법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필수유지업무제도에 따라 파업 시에도 고속철도(KTX) 56.9%, 새마을호 59.5%, 무궁화호 63%, 수도권 전철 63%의 운행률이 유지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대체인력을 투입해 KTX의 경우 70% 이하, 수도권 전철은 70% 이상의 운행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는 다른 공공기관과 형평성에 맞게 경영평가성과급 지급기준을 기본급의 80%가 아닌 100% 기준으로 산정할 것을 주장한다. 철도노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하 모 공사는 코레일보다 1년 늦은 2011년에 상여금(300%)을 기본급에 산입했으나, 2012년 단 한 해만 페널티(80% 기준)를 적용받고 현재까지 기본급 100% 기준으로 경영평가성과급을 산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조는 23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전국 파업 참여 대상 조합원들이 상경하는 대규모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철도노조 강철 위원장은 "이번 싸움에 조직의 명운을 걸고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싸울 것"이라며 "정부의 흥정 시도에 절대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레일은 23일부터 수도권 전철(서울지하철 1·3·4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강선 등)과 대구경북의 대경선(구미∼경산), 부산경남의 동해선(부전∼태화강) 등 광역전철은 평시 대비 25% 감축 운행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부 대체 인력과 군 인력 등을 추가 투입해 운행률을 75.4%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경강선·대경선·동해선·경의중앙선 등 일부 노선은 파업 시 배차간격이 40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늘어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코레일은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역·열차 혼잡도 모니터링과 대체인력 및 시설물 안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코레일 경영진은 이날 호소문을 내고 “성과급 정상화가 절실하다”면서, "2010년도 정부 예산편성 지침보다 약 1년 늦게 임금체계 개편을 했다는 이유로 지난 15년간 성과급 지급기준을 달리 적용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실질임금 하락과 향후 영구적인 생애 소득의 불이익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문제로 인해 수년째 심각한 노사 갈등과 직원들의 사기 저하 등으로 정상적인 철도 경영을 할 수 없을 만큼 해마다 파업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며 "철도 경영을 정상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국민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만 집중하기 위해서는 15년간 해묵은 과제인 성과급 정상화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2025.12.22

서울역·잠실역·신도림역 등 환승역 5곳 혼잡도 개선한다 서울시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하철 환승 역사 5곳의 혼잡도를 개선하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용객 수와 환승 인원수, 역사 구조·혼잡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홍대입구역, 서울역, 잠실역, 강남역, 신도림역 5곳을 우선 개선 대상으로 선별했다. 역사별로 맞춤형 개선 대책이 추진된다. 올해 10월 기준 서울 1∼8호선 지하철역 중 잠실역, 홍대입구역, 강남역, 서울역 순으로 하루 승·하차 인원이 많다. 신도림역은 하루 환승 인원이 가장 많다. 먼저 승강장 공간이 지장물 등으로 인해 협소하거나 이동 동선이 특정 게이트로 집중돼 밀집도가 증가하는 구간 등에 대해서는 승객 동선 개선을 즉시 추진한다. 지장물 철거, 게이트 이설 등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5개 환승 역사에 배치된 안전요원을 기존 30명에서 내년부터 총 48명으로 증원해 혼잡 시간대 시민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홍대입구역은 역사 한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대합실 통로 쪽 게이트에 하차 승객이 몰려 이동 동선을 방해하고 있다. 시는 기존 게이트를 증설하고, 대합실 게이트를 신설해 이용객 분산을 꾀한다. 서울역은 5개 노선이 지나는 특성상 환승 거리가 길고 복잡해 바닥, 기둥 안내표시 개선, 픽토그램으로 정비 등 안내체계를 개선한다. 강남역과 신도림역은 지장물로 인해 협소한 승강장 공간을 개선한다. 강남역은 이용객이 몰리는 특정 대합실 게이트를 이설해 혼잡도를 완화한다. 잠실역은 혼잡한 환승통로 공간을 재배치하고 주요 혼잡구간의 동선 분리를 위해 안전펜스를 보강한다. 이용객 수 대비 출입구가 부족하거나 승강장 계단과 환승통로 등이 좁아 구조적으로 혼잡이 발생하는 역사에 대해선 역사 구조개선 방안을 다방면에서 검토 후 추진한다. 홍대입구역은 9번 출구로 이용객이 몰리고 있는데, 승객 분산을 위해 2029년까지 8번과 9번 출구 사이에 출입구 신설을 목표로 준비한다. 서울역은 1970∼80년대에 개통된 1·4호선의 시설물에서 증가한 이용객 수를 감당하기엔 한계가 있어 혼잡한 환승통로(1·4호선) 확장을 위한 설계를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승강장 계단이 좁은 강남역의 계단 확장은 장기간 시일이 소요되고 대규모 재원 투자가 예상돼 사업 추진의 타당성 조사를 우선 시행한다. 시는 2022년부터 출퇴근 시간 열차를 증회하는 등 지하철 혼잡도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해 열차 혼잡도를 평균 17%포인트 감소시켰고, 혼잡역사에 안전요원도 배치하고 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광역 교통망의 확장으로 수많은 노선이 연결된 서울 지하철은 혼잡이 점차 가중되고 있고, 이는 시민 불편과 안전의 문제와 직결된다"며 "지하철 이용객의 이용 편의와 안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전장연, 3~4일 지하철 시위…교통공사 조치 예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3∼4일 서울 지하철역에서 결의대회와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선다고 예고했다. 2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전장연은 3일 오전 11시 1호선 시청역에 집결해 '일자리 쟁취 결의대회'를 열고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행사를 한다. 다음날인 4일 오전 8시에는 5호선 광화문역에 모여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집회를 연다. 공사는 이에 대해 "휠체어에 탑승한 채 특정 열차 출입문에 모여 탑승하거나, 열차 출입문 사이에 휠체어를 정지시키는 등 고의로 열차를 지연시키는 불법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열차 운행 방해 행위를 원천 차단하는 등 엄정 대응을 기본으로, 이용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공사는 서울시, 경찰과 전날 대책회의를 열어 시민·직원 안전 확보, 불법행위 원칙 대응, 열차지연 원천차단을 3대 원칙으로 하는 시위 대응계획을 짰다. 시위가 예상되는 주요 역에 양일 간 공사 직원 300여명을 배치하고, 경찰과 함께 질서유지선을 구축해 단체의 돌발행동을 차단할 계획이다. 불법시위는 민·형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미리 알리고, 철도안전법 등을 위반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추가 고소·고발 등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전장연이 운행방해나 시설물 파손·역사 내 노숙 등을 시도하면 경찰과 함께 임의로 퇴거조치한다. 경찰에 현행범 체포도 요청한다. 또 역사 또는 열차 혼잡이 극심할 때에는 안전을 위해 해당 역 무정차 통과도 시행한다. 공사는 2021년부터 이어진 불법시위에 대한 형사고소 6건, 민사소송(손해배상) 4건을 진행 중이다. 형사 사건은 검찰 수사 4건, 법원 재판 2건을 앞두고 있으며 민사소송 4건도 재판 중이다. 공사가 전장연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액은 약 9억900만원이다. 2023년부터 올해 11월까지 3년간 접수된 전장연 관련 민원은 총 6598건으로, 이 중 열차운행 방해시위를 재개한 지난 11월 민원만 1644건에 달한다. 전장연의 요구 사항인 장애인 일자리 확보, 예산안 통과 등은 공사와 무관하다. 공사는 시위 명분으로 삼아온 지하철 내 엘리베이터 설치도 연말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장애인 인권과 이동권 확대도 중요한 가치지만, 일상으로 바쁜 시민을 불법적 수단으로 한 시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명분 없는 불법시위는 더 용인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2025.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