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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총 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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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온 구글이 전방위 추격전에 나섰다.
구글, AI 판도 흔드나…엔비디아 시총 169조원 사라진 날 구글이 최신 AI 모델과 반도체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AI 경쟁의 중심으로 복귀하고 있다.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이 이달 공개한 ‘제미나이3’는 추론과 코딩 등 핵심 영역에서 챗GPT 5.1보다 우수하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오픈AI에 밀렸다는 평가를 받아온 구글이 반격에 나서면서 “잠자던 거인이 완전히 깨어났다”는 분석까지 나온다.특히 AI 이미지 생성 도구 ‘나노 바나나’의 새 버전은 실사 수준 출력으로 ‘내 사진 피규어 만들기’ 열풍을 일으키며 사용자 기반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AI 칩 시장 재편 신호…메타, 구글 TPU 도입 논의가장 큰 반향은 AI 반도체 분야에서 나타났다. 메타가 구글의 AI 칩 ‘TPU’ 수십억 달러 규모 구매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AI 칩 시장의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 TPU는 2015년 출시된 구글의 자체 칩으로, 그동안 엔비디아 GPU에 밀렸으나 최근 엔스로픽과의 대형 공급 계약에 이어 메타까지 합류할 가능성이 거론되며 구글의 기술력이 재조명되고 있다.25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2.6% 내렸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시가총액 약 1천150억 달러(약 169조원)가 줄었다고 전했다. AI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해온 엔비디아의 독점 체제에 균열이 가는 조짐이다. 구글 시총 4조달러 눈앞…데이터 역량이 최대 무기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최근 한 달 주가는 15% 상승해 시총 3.9조 달러를 기록, 4조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 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도 최근 한 달 사이 5억6천만 달러로 엔비디아·메타 다음으로 높았다.전문가들이 꼽는 구글의 가장 큰 강점은 ‘데이터’다. 검색엔진, 유튜브, 안드로이드 생태계, 웨이모·스마트폰 등 자회사 전반에서 수집되는 방대한 데이터는 AI 성능 고도화에 필수적인 기반이다. 이는 외부 데이터에 더 크게 의존하는 오픈AI와의 결정적 차별점으로 지목된다. 뒤늦은 추격…이번엔 기회를 놓치지 않을까구글은 세계 최초로 트랜스포머 모델을 개발했고, 알파고를 통해 AI 혁신을 선도해온 기술력을 갖고 있다. 다만 검색 사업 잠식을 우려해 범용 AI 출시를 주저하면서 챗GPT의 등장에 주도권을 빼앗긴 것이 약점으로 지적돼왔다.최근 전열을 재정비한 구글이 AI 칩, 모델, 데이터 생태계를 통해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금융투자 업계는 제미나이3의 성공을 두고 “딥시크 쇼크에 견줄 사건”이라며 “AI 선두가 구글이라는 관점을 시장이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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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코스피
뉴욕증시 하락에 코스피도 3% 급락…4천선 내주고 3870대로 AI 거품론으로 미국 기술주가 휘청이며 코스피도 21일 장 초반 급락해 3870대까지 밀려났다.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27.75포인트(3.19%) 내린 3877.1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6.15포인트(2.40%) 내린 3908.70으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에 1.92% 상승하며 4000선을 사흘 만에 재탈환했으나 이날 다시 4000선을 내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5원 오른 1472.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77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55억원, 14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1161억원 '사자'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AI 거품론이 다시 불붙으며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2.16% 급락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고위 관계자도 금융 자산에 대한 급락 위험 경고를 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주식과 회사채, 레버리지 론, 주택을 포함한 여러 시장에서 자산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역사적 벤치마크 대비 높다는 게 우리의 평가"라며 "현재, 내 인상은 자산 가격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라고 우려의 발언을 했다. 기술주 중 엔비디아가 3.15%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77% 급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어제 엔비디아 '깜짝 실적'발 상승분을 반납하는 하루를 보낼 것"이라며 "증시 전반에 걸친 일간 변동성이 상당할 수 있음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SK하이닉스000660가 급락해 단숨에 52만원대로 밀려났다. 삼성전자(-3.78%)도 '10만전자'를 내주고 하루 만에 9만원대로 내려섰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다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21.82포인트(2.45%) 하락한 870.12다. 지수는 전장보다 24.49포인트(2.75%) 내린 867.45로 출발해 하락 폭을 일부 줄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2억원, 128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44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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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최근 한달반 사이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1조2천억달러(약 1천760조원) 증발했다.
가상화폐 1천760조원 증발…레버리지 청산 충격에 수익률도 추락 최근 한 달 반 사이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에서 1조2천억달러(약 1천760조원)가 사라졌다. 비트코인의 급락이 시총 전반을 끌어내렸고, 초고위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이 매도세를 키웠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비트코인, 한 달 반 만에 25% 급락파이낸셜타임스(FT)는 코인게코 자료를 인용해 전 세계 1만8천여 개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지난달 6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12만6천251달러)에 도달한 이후 25%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간 시총은 1조2천억달러가 증발했다.19일 오전 기준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9만2천548달러를 기록해 올해 30% 넘게 올랐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작년 말 수준으로 내려왔다. 초고위험 레버리지 청산이 하락 가속칸토 피츠제럴드의 브렛 크노블라우 애널리스트는 “기관의 채택 확대와 규제 개선 흐름이 있었음에도 시장 상승세는 전부 사라졌다”고 평가했다.시장 급락의 직접적 계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었다.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난달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예고하자 200억달러(약 29조원)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단숨에 청산됐다. 이에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최고가 대비 14% 넘게 추락하며 사상 최대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비트와이즈 리서치 총괄 라이언 라스무센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레버리지를 사랑한다”며 “트레이더들은 반복적으로 과도한 위험을 감수하고,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주요 자산 중 최저 수익률비트코인의 올해 성과는 주요 금융자산 중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중 고점 대비 30% 급락한 비트코인은 나스닥, 금, 미국 유틸리티 지수, MSCI 이머징마켓 지수, 20년물 미 국채 ETF 등과 비교해도 올해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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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9

노만석
검찰 떠난 노만석 "구성원 우려, 항명으로 보는 시각 안타까워"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사법연수원 29기·대검찰청 차장검사)이 14일 퇴임식을 열고 검찰을 떠났다. 노 대행은 이날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많은 후배 검사들의 선배로서, 검사와 다른 수사기관을 구분짓는 핵심 표징으로서 '수사와 공소유지'가 갖는 엄중한 의미에 대하여,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설득력 있는 모습으로 결정하고 소통하지 못한 것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검찰 항소 포기와 관련된 의사결정 과정에서 이진수 법무부 차관(29기), 사의를 밝힌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29기)과 이뤄진 논의를 둘러싼 항간의 지적이나 문제 제기에 관한 직접적인 설명은 없었다. 노 대행은 항소 포기에 이어진 검찰 내부 반발을 두고 정부·여당의 징계 논의 등이 언급되는 상황에 입을 열었다. 그는 "검찰 구성원들이 우려를 전한 것임에도 항명이나 집단행동으로 보는 시각이 안타깝다"며 "최근 일련의 상황에 대해 검찰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검찰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저 스스로 물러나는 만큼, 일각에서 제기되는 검사들에 대한 징계 등 논의는 부디 멈추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또 "검찰의 기능과 정치적 중립성 등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를 내부적으로 전한 것임에도, 이를 항명이나 집단행동으로 보는 일부 시각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모든 갈등을 봉합하고 하나 된 검찰이 범죄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성원해달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검찰 내부 반발을 '정치 검사의 항명'으로 규정하고 검사 징계 강화법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겠다"며 대응 조치를 밝힌 바 있다. 노 대행은 정부와 여당의 '검찰개혁' 추진에 대해서도 "최근 검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검찰이 범죄로부터 국민을 지키고 법치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 온 진심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며 "형사사법체계의 중대한 변화로 인해 국민이 겪을 불편에 대한 충분한 논의나 대비 없이, 단순히 검찰청을 폐지하는 것에만 몰두하는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형사사법체계 개편 논의에서 국민의 선택권은 존중돼야 한다"며 "국민들께서, 일차적으로 수사를 진행했던 곳뿐만 아니라 법률전문가인 검사가 있는 검찰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사건을 살펴봐 주기를 바라시지는 않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반영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노 대행은 검찰 내부 구성원을 향해 "검찰 스스로도 헌법이 제정된 이래 78년간 수행해왔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범죄로부터 보호를 바라는 많은 국민, 전에 없는 변화를 앞둔 구성원들을 생각할 때, 이제 갈등과 반목보다는 힘을 합쳐 지금의 어려움을 헤쳐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노 대행은 2000년 대구지검 검사로 임관해 거창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장, 중앙지검 조사2부장 등을 거쳐 문재인 정부 때 법무부 계엄령문건 관련의혹 합동수사단장을 맡았고, 이후 서울고검 차장, 제주지검장,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등을 지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한 달여 뒤인 지난 7월 심우정 당시 총장이 중도 퇴진해 직무대행을 맡았다. 이번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로 검찰 내부의 사퇴 압박이 이어졌고,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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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엔비디아 시황 /네이버 주식
엔비디아·AMD 급등에 뉴욕증시 훈풍…셧다운 해제 기대감에 기술주 랠리미국 뉴욕증시가 셧다운 해제 기대감과 기술주의 동반 상승세에 힘입어 급등했다. 엔비디아가 6% 가까이 오르며 시장을 주도했고 AMD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주가 동반 상승했다. 10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1.53포인트(0.81%) 상승한 47368.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4% 오른 6832.43, 나스닥종합지수는 2.27% 급등한 23527.17에 마감했다. 이날 상승장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확산하면서 형성됐다.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로 조정을 받았던 기술주들이 일제히 반등했고 엔비디아가 5.79% 급등한 199.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48460억달러로 늘었다. 경쟁사 AMD도 4.47% 상승한 243.98달러에 마감하며 동반 랠리를 이어갔다. 이번 반등은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진 영향도 있다. 씨티그룹은 10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210달러에서 2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 애널리스트 아티프 말릭은 “엔비디아가 19일 발표할 3분기 실적에서 시장 전망을 웃도는 결과를 내고 4분기 전망도 상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매출을 568억달러로 예상하며 이는 월스트리트 평균 전망치 546억달러보다 11%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말릭은 또한 엔비디아가 블랙웰 AI 반도체 출하량 600만대를 달성했으며 2028년 데이터센터 반도체 시장 규모가 65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R)이 28배로 브로드컴(38배), AMD(37배)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엔비디아는 AI 고평가 논란으로 지난 4거래일 동안 4%가량 하락하며 시총 5조달러 선이 무너졌었다. 그러나 이날은 셧다운 종식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다시 반등세를 보이며 5조달러 재돌파 가능성을 높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더라도 이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돼 있어 실적 발표 후 단기 조정이 올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투자자들이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는 전형적 행태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셧다운 해제 기대감과 AI 기술주의 반등이 이어지면서 뉴욕증시는 당분간 낙관적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엔비디아의 19일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기술주 중심의 랠리가 지속될지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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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시총
국내 10대 기업 시총, 주요국 '증가율 1위'…103.8% 올라 올해 들어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들의 상위 10개 기업 시가총액이 지난해보다 모두 상승한 가운데 한국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등 4개국 내 상위 10개 기업 시가총액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작년 말 761조9천억원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1552조5천억원으로 시총이 103.8% 증가했다. 국내 기업 중 시총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두산에너빌리티로 조사됐다. 이 기간 두산에너빌리티의 시총은 11조2천억원에서 56조8천억원으로 405.4% 급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9.2%), SK하이닉스(221.4%), HD현대중공업(108.7%), 삼성전자(100.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 기업 가운데 시총 100조원을 넘긴 곳은 삼성전자(636조4천억원), SK하이닉스(407조원), LG에너지솔루션(110조7천억원) 등 3곳이었다. 한국에 이은 시총 증가율 2위는 대만이었다. 대만의 10대 기업 시총은 작년 말 1779조8천억원에서 올해 10월 말 2480조5천억원으로 39.4% 늘었다. 시총을 책임진 기업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계 1위 TSMC였다. TSMC는 엔비디아, AMD 등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TSMC의 올해 10월 말 기준 시총은 1800조6천억원으로 작년 말(1249조2천억원)보다 44.1% 증가했다. 한국 상위 10대 기업들의 시총(1552조5천억원)을 모두 합친 것을 뛰어넘는 수치다. 시총 증가율 3위는 일본이었다. 작년 말 1749조6천억원이었던 일본 10대 기업 시총은 올해 10월 말 2294조4천억원으로 31.1% 상승했다. 일본의 시총 1위 기업은 토요타자동차(464조6천억원)이었다. 미국은 4개국 가운데 시총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올해 10월 말 미국 10대 기업 시총은 작년 말(2경9891조6천억원)보다 20.9% 증가한 3경6149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증가율은 가장 낮았지만, 미국 10대 기업은 모두 시총 1천조원을 넘겼다. 시총 1위 엔비디아의 지난달 말 시총은 7013조9천억원으로 국내 1위 삼성전자의 11배에 달했다. 엔비디아에 이어 애플(5732조2천억원), 마이크로소프트(5562조원), 알파벳(4844조9천억원), 아마존(3382조6천억원) 순으로 시총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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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98,800원, SK하이닉스는 510,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03p(2.50%) 오른 3,941.59로 마감했다. 2025.10.24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시가총액 사상 첫 1천조원 돌파...AI 반도체 열풍에 동반 급등…코스피 3,900선 회복 국내 반도체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1천조원을 넘어섰다.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글로벌 투자 확대와 미국 증시 강세가 맞물리며 국내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장 마감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584조8천600억원, 우선주는 63조5천640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SK하이닉스가 전날보다 6.58% 급등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가총액이 371조2천810억원을 기록했다. 세 종목을 합치면 총 1천19조7천50억원으로, 국내 증시 역사상 처음으로 ‘1천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AI 반도체 호황, 국내 반도체주 상승 견인이날 상승세는 글로벌 AI 반도체 호황과 미국 증시 훈풍의 영향이 컸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4% 급등하며 낙폭을 만회했고,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애플 등 대형 기술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이 같은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 이어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천800원으로, 연고점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반도체 수요 확대로 두 기업의 메모리반도체 실적 개선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스피 2.5% 급등…기관·외국인 매수세 유입코스피는 이날 대형 반도체주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3,941.59로 마감하며 전장 대비 96.03포인트(2.50%) 올랐다. 개인투자자가 2조59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1조4천50억원)과 외국인(5천908억원)의 대규모 매수세가 이를 흡수했다.특히 기관 중에서도 금융투자가 1조821억원, 사모펀드가 2천543억원, 연기금이 73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증권가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대형주의 회복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1천조 돌파는 상징적 분기점”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기록을 단순한 시가총액 확대 이상으로 평가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총 1천조원 돌파는 한국 증시에서 반도체 산업의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상징적 지점”이라며 “AI 서버용 D램과 HBM 시장 확대가 지속되는 한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국내 반도체 업계는 내년 상반기부터 AI 수요 본격화와 함께 실적 반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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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중국 당 및 정부 대표단을 인솔하고 북한을 공식 친선 방문 중인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자 중국 국무원 총리 리창을 접견하고 친선적인 담화를 나눴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2025.10.10
김정은 "북중관계 견고해서 깰 수 없어…지역 안정에도 도움" 리창 총리와 평양 회동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방북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만나 북중 관계의 견고함을 강조했다.1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에서 리 총리를 만나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북중 우호협력 관계를 굳건히 발전시키는 것은 북한 당정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북중 관계는 견고해서 깰 수 없다(牢不可破)”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양국 관계는 공동의 이익에 부합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도 기여한다”고 밝혔다. "하나의 중국 원칙 지지"김 위원장은 “북한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지지한다”며 “‘대만 독립’ 분열 행위와 외부 간섭에 반대하고, 홍콩·마카오·신장·시짱 문제에서 중국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그는 또 “중국과 고위층 교류를 밀접히 하고 각 분야 협력을 촉진하며 다자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리창 “전략적 소통·협력 심화 원해”리창 총리는 “북한과 고위급 교류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국제·지역 사안에서 조정과 협력을 심화하길 원한다”며 “다자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질서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리 총리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김 위원장 간 정상회담이 북중 관계 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며 “중국 당정은 전략적·장기적 관점에서 북중 관계를 다룬다”고 설명했다. “북중관계 발전, 변함없는 방침”리 총리는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확고한 방침이며 양자관계가 지속적으로 새롭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양측이 “고위급 래왕과 전략적 의사소통, 다방면적 교류 확대 등 친선협조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시진핑 “조율과 협동 긴밀히 할 것”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김 위원장에게 당 창건 80주년 축전을 보내 “국제정세가 변해도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 것은 변함없는 방침”이라고 밝혔다.시 주석은 “조선 측과 전략적 의사소통과 실무협조를 강화하고 조율과 협동을 긴밀히 해 중조관계의 지속 발전을 추진하겠다”며 “양국의 사회주의 건설과 지역 평화·안정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6년 만의 중국 총리 방북리창 총리는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 참석을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평양을 공식 우호 방문 중이다. 중국 총리의 방북은 2009년 원자바오 당시 총리 이후 16년 만이다.양국은 지난달 김 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참석과 정상회담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최고위급 회동을 갖고, 한반도와 지역 정세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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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

수석보좌관회의 참석하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
시민단체, 김현지 부속실장 고발…"개인정보 비공개는 직권남용" 주장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서민위는 6일 서울경찰청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1급 공무원이자 예산·시설관리·인사행정을 총괄하는 총무비서관이 나이, 학력, 경력, 고향 등 기본 인적사항조차 공개하지 않는 것은 국민에 대한 기만이자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인사 개입·예산 사용 의혹도 포함”서민위는 김 실장이 총무비서관 재직 시절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해 “후보자를 사퇴해야 할 것 같다”는 대통령의 뜻을 전했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이는 명백한 인사 개입으로 직권남용 및 강요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어 김 실장이 과거 사무국장으로 일했던 비영리단체가 2010년부터 12년간 총 17억8천8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았다고 지적하며 “당시 자금 사용처가 불분명하다면 업무상 횡령 또는 배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감 불출석은 국민 기만”서민위는 또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으로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설명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이를 거부하고 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국민을 모독한 행위”라고 덧붙였다.대통령실은 지난달 29일 인사를 단행하며 김현지 당시 총무비서관을 제1부속실장으로 임명했다. 야당은 이를 “국감 출석을 회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비판했지만, 대통령실은 “국감과 인사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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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코스피가 0.7%가량 올라 3,460대에서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대화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41포인트(0.68%) 오른 3,468.65에 장을 마쳤다. 2025.9.22
코스피, 삼성전자 강세에 3,460선 마감…또 역대 최고치 경신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은 차익 실현코스피가 22일 삼성전자 급등과 미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1포인트(0.68%) 오른 3,468.6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한때 3,482.25까지 올라 지난 19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3,467.89)를 넘어섰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814억원, 2천65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7천658억원어치를 팔아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천136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신고가 경신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8만4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최근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제품이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기술 경쟁력 회복에 대한 신뢰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애플 부품주·화장품주 강세애플 아이폰17 판매 호조 기대에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가 3% 넘게 오른 영향으로 LG이노텍이 9.41% 급등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영화 산업 지원 발언도 CJ CGV(4.79%) 상승으로 이어졌다. 화장품주인 코스메카코리아(4.95%)와 한국콜마(1.25%), 삼성바이오로직스(0.20%), 현대차(1.87%), 기아(0.30%), 두산에너빌리티(2.63%) 등도 올랐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6%), 의료정밀(1.39%), 화학(0.17%)이 상승했고, 통신(-1.64%), 운송창고(-1.21%) 등은 내렸다. 코스닥, 제약·로봇주 주도 상승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25포인트(1.30%) 오른 874.36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천475억원, 17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0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 소식에 7.30% 급등했다. 삼천당제약은 13.22% 뛰며 시총 순위가 두 계단 상승했고, HPSP(3.32%), 테크윙(6.95%) 등 반도체 소부장주와 로보티즈(5.43%) 등 로봇 관련주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거래대금 20조 원 육박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1조8천730억원, 코스닥은 9조7천84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는 프리마켓과 정규마켓을 합쳐 8조312억원이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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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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