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2026"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2)
경제(0)

이정후·김혜성, WBC 합류 전 나란히 멀티히트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합류를 앞둔 이정후와 김혜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외야수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 패밀리 필즈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루타를 포함한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이정후는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시범경기 타율을 0.417(12타수 5안타)로 끌어올렸다. 3회 우전 안타로 첫 안타를 신고한 뒤, 4회에는 우익선상 깊숙한 적시 3루타를 터뜨렸다. 그는 27일 일본 오사카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멀티플레이어 김혜성도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도루로 존재감을 보였다. 시범경기 타율은 0.500(10타수 5안타)까지 올랐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친 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고, 5회에는 중전 적시타와 추가 도루, 득점까지 기록했다. 김혜성은 28일 일본으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반면 한국계 선수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저마이 존스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터코마 소속 투수 데인 더닝은 1⅔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셰이 위트컴도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WBC를 앞두고 코리안 빅리거들이 타격과 주루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대표팀 전력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2026.02.26

16년 만에 태극마크 단 류현진 “책임감 무겁다…볼넷으로 흐름 내주지 말아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류현진이 대표팀 복귀 소감을 전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차 캠프가 열리는 사이판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나라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마음을 단단히 먹고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류현진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 것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이다. 그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09년 WBC,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의 중심 투수로 활약한 뒤 메이저리그 진출로 한동안 대표팀과 거리를 두었다. 오랜 공백 끝에 합류한 이번 대표팀에 대해 류현진은 “앞선 대회 성적이 좋지 않았던 만큼 선수들에게 충분한 준비 시간을 주신 것 같다”며 “몸을 만드는 데 여유가 생겨 효율적이고, 선수들을 만나보니 분위기도 좋다”고 말했다. 한국 야구는 2013년, 2017년, 2023년 WBC에서 세 차례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류현진은 “밖에서 응원만 하다 보니 결과가 더 아쉬웠다”며 “이번에는 고참급 선수로 뽑힌 만큼 책임감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표팀 합류는 류현진 본인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그는 “경쟁력이 있다면 대표팀에서 다시 뛰고 싶다는 뜻을 계속 밝혀왔다”며 “지금도 그럴 수 있는 몸 상태라고 생각한다. 태극마크를 다시 달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사이판 캠프에서 류현진은 투수 조장을 맡아 후배들을 이끈다. 그는 “자청한 것은 아니지만 제안이 나오자마자 바로 승낙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캠프의 1차 목표는 ‘빌드업’이다. 류현진은 “당장 실전 훈련보다는 컨디션 회복과 기초 체력 강화가 우선”이라며 “따뜻한 환경에서 공을 던지며 어깨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투수진의 맏형으로서 가장 강조한 부분은 볼넷 관리였다. 류현진은 “볼넷으로 스스로 위기를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며 “홈런은 맞을 수 있지만, 볼넷은 경기 흐름을 한 번에 넘겨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항상 후배들에게 마음을 열어두고 있다”며 “언제든 편하게 다가와 캠프 기간 함께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6.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