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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부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엑스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으로,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과 혁신의 장이자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들이 교류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와 컨벤션센터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산은 벡스코와의 협력 및 다양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역량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특히, 도시가 주체가 되는 첫 번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라는 점에서 이번 선정의 의미가 크다. 부산시는 이번 엑스포를 기존의 스마트시티 관련 행사와 차별화해 ‘K-ICT WEEK in BUSAN’과 동반 개최함으로써 첨단 기술 전시와 콘텐츠 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K-ICT WEEK’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정보통신 기술 등을 다루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ICT 행사로, 매년 200여 개 기업과 1만 6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부산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스마트빌리지 현장을 포함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관광·숙박업 등 지역 유관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디지털 융합 신산업의 전후방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WSCE에는 70개국 330여 개사가 참여하며 3만 9천 명의 관람객이 참관했으며, 이번 부산 개최는 수도권 중심의 첨단산업 교류를 지역으로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시티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부산의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엑스포를 연계해 차세대 스마트시티의 비전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의 성장을 위한 이번 도전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1.02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찾아가는 수목원 사진전’ 개최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12월 31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찾아가는 수목원 사진전’을 개최하며 수목원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에 나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한 이번 ‘찾아가는 수목원 사진전’은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기획해 지역 사회와 더욱 밀접한 관계를 구축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로비에서 진행되며, 수목원의 다양한 경관 사진과 주요 전시물이 방문객들에게 공개된다. 이번 전시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의 경관 사진이 포함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각 수목원의 특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유지되는 각 수목원의 독특한 매력을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와 같은 ‘찾아가는 사진전’을 통해 수목원 문화를 소외계층까지 확산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병원, 복지시설 등 지역 사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수목원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1.01

멸종위기 침엽수를 지키기 위한 특별전시 ‘ALPINE-AID ; 소멸, 소생, 상생’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2월 20일부터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겨울 특별전시 ‘ALPINE-AID ; 소멸, 소생, 상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 기간 알파인하우스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북방계 침엽수로 조성된 다양한 고산지대 경관을 만나볼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청 지정 멸종위기 7대 침엽수가 담긴 식물 구조함(PLANT AID BOX)을 설치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특히 동북아시아전시관에는 폐목재를 활용해 ‘다딤나무 가꾸기’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체감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고산식물의 보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에 ‘멸종위기 침엽수호(樹護)정원’ 실내정원을 조성해 한라산과 설악산 등 높은 지대에 자생하는 구상나무와 눈잣나무를 비롯한 침엽수를 2025년 2월 28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2024.12.20

서울어린이대공원 ‘윈터랜드’ 겨울축제 개최…21일부터 25일까지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겨울축제 ‘윈터랜드’를 개최한다.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윈터랜드’ 겨울축제는 크리스마스 마켓, 겨울 놀이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광진구 소재 청년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이 참가해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어린이장난감 등 겨울관련 이색 상품을 판매한다. 마켓은 12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공원 정문 환경연못 인근에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이색 겨울 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12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환경연못에 조성된 빙판 썰매장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썰매 대여를 포함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문과 능동문 인근에서는 인간볼링 체험과 대형 캔버스에 그림을 채색하는 피포 페인팅(pipo painting)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겨울 놀이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인당 30분 이내 이용이 가능하며, 얼음 결빙상태 등 당일 날씨 상황에 따라 참여자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이 중단될 수도 있다. 볼링체험은 정문과 능동문 사이 환경연못 인근에서 볼링키트를 무료로 대여해 참여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할 트리와 포토존도 축제 기간 동안 상상나라 앞 광장에 설치된다. 시민들은 대형 트리 옆에 소원을 적어 걸거나 크리스마스 우체통에 편지를 보내면 ‘산타클로스의 답장 편지’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21일 오후 3시 능동문 앞 상상나라 광장에서는 ‘류엘의 마술쇼’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고, 25일에는 오후 2시부터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역시 같은 장소에서 약 2시간 동안 펼쳐진다. 두 공연 모두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20

인천공항, 사족보행 로봇 특별 전시 개최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See Spot Paint’를 주제로 하는 사족보행 로봇의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전시는 12월 16일부터 6개월간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역 동편277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디지털 전시공간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는 여객은 로봇 팔을 이용한 드로잉 공연과 로봇이 창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공사가 이번 달 도입한 사족보행 로봇인 에어봇(AirBot)과 스타봇(StarBot)이 활용된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인천공항의 시설물 점검이나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통한 순찰, 로봇팔을 이용한 원격 폭발물처리반(EOD) 지원 등 다양한 공항운영 분야에 시범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두 대의 로봇은 예술과 로봇, AI 기술을 융합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진 아그네츠카 필라트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바시아 2.0’과 ‘버니 2.0’에 의해 재탄생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여객)과 교감하며 비행기, 구름, 한국의 건축물 등을 유리에 그리거나, 한국 전통 놀이인 사방치기 등의 유쾌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등 특별한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전시에 참여한 폴란드계 미국 작가이자 미래학자인 아그네츠카 필라트는 “예술과 인간, 기계의 경계를 재정의하며 창의성과 감각에 대한 고정관념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자 했다”고 말했으며, 기획을 맡은 김승민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연결의 정신과 한국 문화를 미래 지향적인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AI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시대와 인천공항의 첨단 디지털 공항 구현, 한국의 문화 등을 공항 이용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공사는 지난 3월 디지털대전환 선포 이후, 로봇서비스를 공항운영과 여객서비스에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 중이다. 특히, 내년에는 약 30여대의 다기종 로봇을 도입해 안내, 순찰, 도슨트, 셀프체크인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사족보행 로봇 특별 전시를 통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로봇, 자율주행 및 AI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4.12.16

옛 창고, 부산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재탄생부산시는 'F1963 정원'을 부산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선정·등록했다고 밝혔다.시 최초로 등록된 민간정원 'F1963 정원'은 복합문화 공간의 야외정원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약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조성됐다.‘F1963’은 고려제강 공장이 처음 지어진 연도 ‘1963’과 공장(Factory)의 ‘F’를 합친 단어다.2008년 이후 고려제강 창고로 사용되던 공간이 2016년 부산비엔날레 특별 전시장으로 활용돼 관람객 17만 명 이상이 다녀간 후부터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곳은 정원 이외에도 전시, 음식점, 서점, 도서관, 카페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정원을 개방했다. 'F1963 정원'은 크게 ▲와이어를 닮은 대나무 숲인 '소리길' 정원 ▲낮보다 밤이 더 좋은 '달빛가든' ▲그늘과 바람이 있는 '단풍가든',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다양한 정원식물과 수경시설, 휴게시설이 함께 어우러져 정원별로 제각각의 특색을 갖추고 있다. 한편, 시는 공공기관이 조성·운영하는 생활정원을 지정한 바 있으며, 시민이 주도하는 일상 속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시역내 민간정원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민간정원으로 지정이 되면, 시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널리 홍보되며, 식물 보존·증식을 비롯한 정원의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들과 시민정원사와 연계한 각종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민간정원은 개인 정원이므로 개방 여부와 상관없이 지정되더라도 재산상의 불이익이나 제약은 없다. 박형준 시장은 “'F1963'은 문화 공간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아름답고 잘 가꾸어진 정원으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져 많은 시민이 찾게 되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부산 제1호 민간정원 선정을 계기로 일상에서 이미 조성된 정원의 아름다움과 효용을 공유하는 정원문화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4.12.13

아이와 함께 주말에 군함 보러갈까…함상 테마파크 ‘서울함공원’바다가 아닌 서울에서 해군 함정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이색 명소가 있다. 바로 망원한강공원에 닻을 내린 함상 테마파크 ‘서울함공원’이다. 서울함공원은 1,900톤급 호위함 ‘서울함’, 150톤급 고속정 ‘참수리호’, 178톤급 잠수정 ‘돌고래호’ 총 3척의 퇴역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2017년 11월 20일 개장했다. 서울함공원은 유명 인사들이 찾는 곳으로 입소문이 났는데 대표적으로 아이돌 그룹 NCT의 태용이 복무 중인 ‘해군 홍보대’가 서울함공원에서 촬영한 커버 영상 콘텐츠는 유튜브 조회 수 20만 회를 돌파했다. 이밖에도 유재석과 ‘지누션’의 가수 션과 러닝 전도사 안정은 등이 방문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는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맞아 테디베어 특별전시가 한창이다. ‘테디베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특별전시’는 내년 2월 23일(일)까지 진행된다. 4m 높이 대형 곰 인형과 테디베어로 꾸민 크리스마스트리 등 이색 포토존이 눈길을 끈다. 시는 내년에 공원에 전시된 서울함(FF-952)과 서울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40주년을 맞이하는 해를 맞아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기념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서울함은 1985년부터 2015년까지 대한민국 해군에서 운용했던 호위함으로,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제작해서 만들어졌다. 서울함은 1984년 12월 15일 취역하고 1985년 7월 5일에 서울시와 서울함이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서울시와의 인연을 갖게 되었으며 2025년은 40주년을 맞이한다. 서울함공원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마을버스 16번 또는 6호선 망원역에서 마을버스 9번을 이용해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함공원은 단순히 군함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시가 주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평화와 안보의 교육장의 역할을 다하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GS칼텍스, 18일 홈경기 서울 다자녀 100가족 초청서울시는 다자녀 100가족을 배구 경기에 무료 초청하는 '서울 마이 소울 데이'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초청 경기는 18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서울시 연고 구단인 GS칼텍스 서울Kixx 프로배구단이 IBK기업은행과 벌이는 홈경기다. 경기 관람을 원하는 다자녀 가족은 13일 오후 1시부터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10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몽땅정보 만능키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을 공동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키움 히어로즈, FC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등 경기에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초청 또는 입장권 할인 등의 행사를 했다.

2024.12.11

빛과 겨울 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4' 개최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3일간 개최한다. 미디어파사드는 DDP 어울림 광장에서 매일 저녁 7시에서 9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총 6회 상영된다.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은 ‘5 Cheers! : 희망의 응원 릴레이’ 가 주제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5명의 개성있는 작품이 18분 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상영되는데, 이 작품들은 각기 다른 세계관과 창의적 표현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줄 예정이다. 첫 번째 작품은 유튜버 ‘인생 녹음 중’의 ‘당신의 일상에 Cheers!’로, 캐릭터와 음악이 어우러진 합창 퍼포먼스이다. 이어서 상영되는 김선우 작가의 ‘당신의 꿈에 Cheers!’는 도도새를 매개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비언어적 연극을 선보인다. 조구만 스튜디오의 작품 제목은 ‘당신의 변화에 Cheers!’로, 2D와 3D를 넘나드는 마술 같은 일러스트로 새출발을 응원하며,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의 ‘당신의 미소에 Cheers!’는 흙의 질감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클레이메이션을 이용해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마지막으로 장 줄리앙 작가의 ‘당신의 관계에 Cheers!’는 기차놀이를 모티브로 관계와 연결의 가치를 위트있게 표현했다.7.5만 명의 관람객을 모았던 지난해 ‘DDP의 카운트다운’은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최신 음악과 디제잉 파티가 어우러져 큰 사랑을 받았다. 재단은 이에 부응해 올해 더 다채롭고 화려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티스트 공연, 불꽃놀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져 서울의 밤하늘을 더욱더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부대행사인 ‘2024 DDP 디자인마켓’은 12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총 7일간 DDP 실내 공간인 DDP 마켓에서 진행된다. 디자인의 독창성과 상품성이 뛰어난 24개 팀이 참여한다.또한,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초대형 크리스마스 리스와 마스코트 신라베어로 꾸며진 포토존을, ‘웅진주니어’는 대형 크리스마스 그림책 월과 산타에게 편지 쓰기 체험 이벤트를 연다. 이 밖에도 소셜벤처기업 ‘플립플라워’는 크리스마스 꽃마켓과 청각장애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플라워 원데이 클래스(12.2425)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풀무원’은 토이쿠키만들기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는 SNS 이벤트와 ‘밤에 빛나는 DDP 야간투어’에서 쿠키 만들기 체험(12.1922)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겨울 빛 축제 ‘2024 서울윈터페스타’의 6개 주요 장소 중 한 곳이다. ‘서울윈터페스타’는 광화문,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DDP, 보신각 6곳에서 펼쳐진다. 

2024.12.05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 개최...12월 4일부터 8일까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는 ‘제9회 대한민국 사진축전’을 2024년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지원 아래 열리며, 2024 서울포토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사진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사진예술을 대중과 가깝게 연결하는 장으로, 전시 관람은 모두 무료다. 스마트폰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와 사진작가와의 촬영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이 사진을 매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다양한 특별전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 특별전 Ⅰ: ‘위대한 한강, 빛으로 흐르다’서울의 중심에서 흐르는 한강의 야경을 담은 전시로, 한강이 품고 있는 역사와 발전의 이미지를 빛과 어둠으로 표현했다. 관람객들은 서울이라는 도시가 걸어온 여정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 특별전 Ⅱ: ‘일상사진공모전 및 청소년사진제 수상작 전시’일상 속 예술적 순간을 포착한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누구나 사진을 통해 창의성과 감성을 표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특별전 Ⅲ: 중국 작가 초대전 ‘영원, 불멸’중국의 저명한 사진작가들과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 그리고 인간과 자연을 탐구한다. 변하지 않는 가치와 삶의 불멸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깊은 성찰을 제공한다. · 특별전 Ⅳ: 사진학과 교류전홍익대, 재능대, 중부대 사진학과 학생들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장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시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는 사진예술의 미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 참여작가 부스전15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부스전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색채를 담은 작품을 전시한다. 홍창일 작가의 88올림픽 사진전, 인도의 ‘쿰브 멜라’ 사진전, 영월군 관광사진전 등 다채로운 전시가 펼쳐져 한국 사진예술의 현재를 보여준다. 이번 사진축전은 사진을 통해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장을 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