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술평가 지원"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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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출시 6일 만에 양대마켓 매출 1위 달성 넷마블은 새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가 출시 6일 만에 국내 양대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일 출시 이후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6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 양대마켓을 석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4월 중으로 ‘낙원 쟁탈전’, ‘광산 전쟁’ 등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개발자 노트와 라이브 방송 등도 빠르게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RF 온라인 넥스트’ 양대마켓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아케인노드 111’, ‘크레딧 1,111,111개’, ‘희귀 바이오 슈트 소환권’ 등 특별 보상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접속 시 우편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RF 론칭 기념! 스페셜 출석’, ‘격전지 집결! 홀리가스 교환’ 등의 출시 기념 이벤트를 4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해 ‘성장 지원 상자’, 인게임 재화 ‘크레딧’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한편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한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MMORPG 신작으로,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비행 액션·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5.03.26

우리금융에프앤아이, 국내3대 신용평가사 모두 A-에서 A0로 한단계 상향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부실채권(NPL) 투자전문회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김건호)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장기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 3사(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일제히 A0(안정적)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부실채권 투자시장 확대 및 계열 지원으로 개선된 영업기반 △제고된 이익창출력 △유상증자를 통해 개선된 자본력 등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022년말 9억원 △2023년말 39억원 △2024년 133억원을 기록하였으며, ROA 또한 △2022년 0.3% △2023년 0.6%, △2024년 1.2%로 증가해 이익창출력이 개선되었다는 평이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김건호 대표이사는“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안정적 조달 기반의 투자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2025년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가민, ‘SPOEX 2025’서 스마트 웨어러블 기술 대거 공개스마트 기기 전문업체인 가민(Garmin)은 오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가민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 공간과 관람객이 직접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며, 브랜드 정신인 ‘어제보다 나은 오늘(Beat Yesterday)’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콘텐츠를 마련한다.가민은 ‘SPOEX 2025’에서 스마트워치, 사이클링 컴퓨터, 웰니스 기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올해 출시된 인스팅트 3, 디센트 G2, 택틱스 8, 어프로치 S50을 비롯해 포러너 시리즈, 피닉스 8, 엣지, 베뉴 3, 마크 시리즈 등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헬스, 러닝, 골프, 다이빙, 아웃도어 등 다양한 스포츠 환경에 맞춘 가민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존도 마련돼 있다. ‘탁스 버추얼 라이딩’, ‘스마트 피트니스’, ‘러닝 사이언스’, ‘헬스 사이언스’ 등 각종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참여자들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의 실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후 스탬프를 3개 이상 모으면 룰렛 이벤트 응모 기회가 주어지며, 당첨자에게는 인스팅트 3, 포러너 55, 가민 백팩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가민은 전시회 기간 중 27일에는 가빈아트홀에서 앰버서더 워크숍 ‘Beat Yesterday Experience Workshop’을 연다. 이 자리에는 인플루언서 홍범석을 비롯한 러닝, 사이클, 다이빙 등 분야별 대표 앰버서더 약 30명이 참석하며, 가민 제품을 활용한 스포츠 사이언스 학습과 경험 공유가 이뤄진다. 워크숍은 모닝 러닝 세션, 강연, 패널 토크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후 스포엑스 현장 가민 부스를 찾아 실제 제품 체험을 이어간다. 이 자리에서 가민 생태계와 가민 커넥트의 건강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기능 등을 심층적으로 경험하며, 기술의 실전 활용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가민코리아 넬슨 첸(Nelson Chen) 총괄은 “스포엑스 2025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가민의 다양한 혁신 제품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및 피트니스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까지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한샘, 복지시설에 가구 지원 위한 협약 체결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비영리 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는 ‘서울시 복지지원 증진 및 민간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공덕에 위치한 서울복지타운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샘 기업문화팀 김연의 부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황수빈 실장 직무대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김상엽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구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샘은 비영리 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선택 및 신청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가구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자원공유 플랫폼 ‘e-자원공유’를 통해 전달되며, 올해 4000만원 상당의 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기부한 가구에 대해 탄소 감축 기여량을 측정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에도 앞장선다는 목표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1984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서울시민의 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업 사회공헌 네트워크 모임, 에너지복지포럼 등 지속 가능한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복지문제 해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간 자원의 발굴 및 연계에 힘쓰고 있다.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조직된 거버넌스 기구로,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 총 6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도 포함되어 있으며, 기후 변화 대응 및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한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 및 나눔 실천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더욱 꾸준히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6

구자열 예술의전당 이사장,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기원 챌린지구자열 예술의전당 이사장(LS 이사회 의장)이 25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주최자인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고자 시작된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구 이사장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문화 교류를 촉진하자는 캠페인의 취지가 우리 LS의 문화 예술 후원 철학과 맞닿아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LS 임직원 모두가 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나아가 LS 또한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평소 문화예술에 깊은 애정을 보여온 구 이사장은 올해 3월, 예술의전당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2022년부터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송강재단 이사장으로서 문화·예술·체육 분야 유망주들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인문 계간지 '보보담'의 편집주간을 맡아 15년째 발행 중이다.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구자열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을 지목했다.

2025.03.26

동국제강,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출범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동국제강은 전사적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인천·포항·당진 등 주요 사업장을 포함하여 인터지스·동국시스템즈 등 그룹 내 타 사업회사나, 동국R&S·BS산기 등 주요 수급사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이 필수적이라 판단해, ‘상생협력 안전보건협의체’를 발족하고 25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구성원 참여 여건 개선을 위해 대전역 내 회의 공간에서 진행했다. 당일 발대식에는 곽진수 동국제강 기획실장(전무)를 비롯해 동국제강 본사 안전기획부서, 사업장 안전환경팀, 인터지스·동국시스템즈 등 그룹 관계사 안전팀, 주요 수급사 12개사를 포함해 총 34명이 참석했다. 당일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2025년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추진 계획 ▲중대재해 관련 법규 현황과 판례 분석 ▲중대재해예방 역량 강화 교육 ▲수급사 안전보건 체계 구축 컨설팅 및 지원 계획 등을 공유하며 상호간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보강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제강은 협의체를 ‘그룹 내 타 사업회사’와 및 ‘주요 고위험 수급사’로 구성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요구사항 및 산업재해예방 안전보건체제구축 가이드를 제공하고, 각 사별 안전개선활동 관련 소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분기별 정례회의를 갖고, 점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전 수급사의 안전보건관리 상향 평준화를 이뤄낼 목표다. 이날 발대식에서 곽진수 동국제강 기획실장은 “동국제강-관계사-수급사 모두 안전보건 분야에서 예외없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동국제강 안전보건 비전인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기업’의 가치를 발전 시키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3.26

LG에너지솔루션-델타 일렉트로닉스, 美 주택용 ESS 시장 공략 파트너십 체결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에너지 관리 업체 델타 일렉트로닉스(Delta Electronics·델타)와 손잡고 美 주택용 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25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4GWh 규모의 주택용 ESS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약 40만 가구(4인 기준)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 향후 주택용 뿐만 아니라 전력망, 상업용 ESS 시장에서도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델타 일렉트로닉스는 테슬라, 애플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관리 업체다. 인버터,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 다양한 전력 변환 장치를 생산하며 최근 주요 완성차 업체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게 될 배터리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미 ESS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 ESS 생산라인을 갖춰 올해 하반기부터 ESS용 LFP 배터리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이번 협업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현지 생산 역량’이 주효했다. 내년부터 미국 내에서는 중국산 ESS 배터리에 대한 수입 관세가 상향될 예정이고,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미국 현지 생산 배터리에 대한 시장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양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 리더십과 현지 생산 역량’, 델타 일렉트로닉스의 ‘전자, 전력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주택용 ESS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 김형식 상무는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협력해 미국 주택용 ESS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고효율 올인원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미국 주거용 에너지 환경을 위한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델타 일렉트로닉스 PVI 사업부 총괄 책임자 마이크 왕(Mike Wang)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통합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가정에서도 재생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생산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과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韓대행 대국민담화 "경험 못한 산불피해 우려…반성 및 개선책 낼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방지 긴급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21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번지며 역대 최악의 산불 기록을 갈아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최악의 산불에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로 맞서고 있으나 상황은 심상치 않다”며 "어제 하루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단 몇 시간에 확산하는 등 이제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산불 피해가 우려되기에, 이번 주 남은 기간은 산불 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행은 “추가적인 산불이 생기면 산불 진화를 위한 자원 등이 부족할 수 있는 만큼, 산불 방지에도 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번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부는 그동안의 산불 대처와 예방에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점검하고, 깊이 반성한 뒤 개선책을 내겠다”고 전했다. 또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행은 ▲ 논두렁·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 것 ▲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말 것 ▲ 입산 시 라이터, 버너 등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화기는 절대 소지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이어 "정부는 무엇보다 산불 진화를 최우선으로 가용한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확산의 고리를 단절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산불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 구호를 비롯해 행·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 대행은 이날 담화문 발표 전 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차 회의를 주재하고 "기존의 예측 방법과 예상을 뛰어넘는 양상으로 산불이 전개되는 만큼, 전 기관에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응해 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제적 대피, 철저한 통제, 그리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3.26

[세계 속 한국기업] 미국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국내기업과 정부 대응방향미국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직면한 가장 큰 법적, 경제적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기조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에 대해 높은 관세 부과가 예고되면서, 특정 산업군에 대한 무역 제한 조치가 강화될 예정입니다. 법리적인 시각에서 살펴보자면,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 및 '무역법 301조' 등을 근거로 관세 부과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특히 철강,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한국의 주요 수출 산업군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기업들은 관세 부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국내 기업들이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쉽고 효과적으로 대응 방법을 찾으려면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 지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것은 미국으로의 제조 공장 이전이며, 이에 따라 추가 관세를 피하려면 미국 내 해외법인 설립과 현지 생산 확대가 필수적입니다. 법인을 설립하면 관세 부담 없이 미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고, 정부의 세제 혜택 및 인센티브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현지 인력을 고용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면 정책적으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죠. 다만, 초기 투자 비용과 운영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철저한 시장 조사와 신중한 법률적 검토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음은 트럼프식 보호무역 정책에 대비해 미국 외 신시장 개척과 현지 법인 설립도 중요한 전략입니다. 동남아, 유럽, 중남미 등으로 법인을 설립하면 각국의 무역 협정을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지 생산과 연계하면 물류비 절감과 함께 소비자 맞춤형 제품 공급도 가능합니다. 또한, 법인을 통해 각국 정부의 투자 유치 혜택을 받을 수도 있어 초기 정착 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대응으로 시장 다변화를 통해 미국 무역 정책 변화에 맞춰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핵심 대책입니다. 이렇듯 관세 부과를 수동적으로 다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전략을 잘 세워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기업의 입장에서 유리합니다.기업 차원의 대응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크게 두 가지 대응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무역 다변화 전략 추진입니다. 기존에 미국 의존도가 높았던 한국 기업들이 동남아, 유럽, 중동 등의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FTA(자유무역협정) 확대 및 수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정부는 최근 아세안(ASEAN) 국가들과의 무역 협정을 강화하며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해당 국가로 향하는 수출 상품에 관세 부담이 줄어들며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는 이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입니다. 정부는 국내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외국인투자촉진법 및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혜택을 주고 있는데요. 주요 혜택으로는 사업을 위하여 취득ㆍ보유하는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및 재산세를 감면하고 있으며, 국내 자본재 도입에 따른 관세ㆍ개별소비세ㆍ부가가치세 면제와 같은 조세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른 외국인 투자지역에 대한 입지지원, 공장시설이나 연구시설 설치를 위한 토지ㆍ건물의 매입비 또는 임대료를 지원하는 현금지원이나 기업부설연구소 등 설립을 통한 각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외 진출 사례와 외국인 투자 유치 사례가 있습니다. 해외 진출 사례부터 설명드리자면, 최근 친환경 기기 소재 및 부품 수출업으로 델라웨어주에 미국법인을 설립한 사례가 있는데요. 델라웨어주는 낮은 세금 부과로 해외법인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지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K-뷰티, K-패션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이미 델라웨어주에 해외법인 설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예시는 수많은 사례 중 하나이며, 미국은 법인 설립시 법인의 형태에 따라 각 주마다 법령과 세금 등이 다르고 절차상, 세제(稅制)상 여러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전에 미국의 법률적 검토를 충분히 하여 접근해야하고, 특히 전문인력을 해외에 배치하는 경우엔 이에 따른 체류자격부여에 대한 이민법적 검토도 필요합니다. 미국을 포함한 해외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법무법인의 체계적인 법률서비스를 받으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다음은 외국인 투자 유치 사례입니다. 대륜은 외국기업 또는 외국투자자의 외국인 투자 법인 설립시,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해외투자신고 법적절차부터 외국인투자기업설립 및 등록에 대한 법률서비스 제공과 법인 설립 후 고용이슈 또 외국인 비자이슈, 세금이슈 등 투자기업으로써 성장과 존속이 가능하도록 기업자문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법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기업과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법인 설립시 발생할 수 있는 법적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하여 그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특정 조건을 맞춰 세제해택과 국내체류특례 등도 놓치지 않게 세심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중국, 캐나다, 스페인, 키르키즈스탄, 네팔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국내기업에 투자하거나, 신설 법인을 통해 다양한 업종에 대한 투자 업무도 맡아서 진행 중입니다.

2025.03.26

‘도봉산~포천 광역철도 2단계’ 본격 착공… 경기 북부 교통 혁신 신호탄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3월 26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옥정호수공원 일원에서 ‘도봉산포천선 광역철도 2단계(옥정포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북부 교통난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철도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총 1조 5,067억 원을 투입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옥정포천선’은 서울지하철 7호선을 연장하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양주시 고읍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16.9km 구간에 본선, 4개 정거장, 1개 차량기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공식에는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정성호 국회의원, 김기범 경기도 국장,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노선이 개통되면 포천·양주에서 의정부, 서울 도봉산역으로의 이동시간이 기존 버스 이용 시 62분에서 38분대로 대폭 단축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북부권의 출퇴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되며,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상생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사업 시행자인 경기도는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옥정포천 전 구간 3개 공구를 모두 상반기 내 착공할 계획이다. 구간은 ▲양주 고읍율정(4.9km) ▲율정포천 선단(6.3km) ▲선단군내(5.8km)로 나뉘며, 단계별로 속도감 있게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광역철도 사업은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했던 경기 북부 지역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2023년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국비 확보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광역환승센터, 혼잡도로 확충, K-패스 확대 등 종합적인 교통개선 정책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