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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형 AI 전자칠판' 공개 삼성전자가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5'에서 혁신적인 AI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2025년형 '전자칠판' 신모델을 공개한다.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는 약 130개국의 600개사, 3만 명 이상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교육 기술 전시회로 유럽 최대 규모다. '2025년형 AI 전자칠판(모델명: WAFX-P)'은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65형, 75형, 86형 3종으로 구성됐다.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Android) 15'가 탑재됐다. 신제품에는 수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교육용 솔루션 '삼성 AI 어시스턴트(Samsung AI Assistant)'가 적용됐다. '삼성 AI 어시스턴트'는 ▲수업 중에도 화면 속 이미지나 텍스트에 원을 그리면 교사가 원하는 정보와 콘텐츠를 찾아 알려주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수업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주는 'AI 요약(AI Summary)' ▲선생님의 음성을 분석해 텍스트로 실시간 변환해주는 '자동 전사(Transcription)' 등 상호 소통하는 수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돕는 다양한 AI 기능을 지원한다. '2025년형 AI 전자칠판'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기기와 앱에 대한 호환성 인증인 EDLA(Enterprise Device Licensing Agreement)를 받아, ▲구글 클래스룸 ▲구글 드라이브 등 다양한 앱을 플레이스토어에서 바로 다운받아 활용 할 수 있다. 터치 화면에서 필기 동작과 콘텐츠 제어 동작을 매끄럽게 전환하는 '스마트 노트온(Smart Note-On)' 기능과 다양한 판서 파일 포맷을 해당 제품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환하는 '파일 컨버터(File Converter)'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2025년형 AI 전자칠판'은 고성능 프로세서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를 갖춰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4.8 TOPS(초당 4.8조회 연산)의 신경망처리장치(NPU)와 고성능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돼, AI를 활용한 교육용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16GB 메모리(RAM)와 128GB 스토리지(SSD)가 탑재됐으며, 최대 450 니트(nits) 밝기를 지원한다. 화상회의가 가능한 4K 해상도 빌트인 카메라와 20와트 우퍼 스피커, 마이크 등도 적용됐다. 터치 디스플레이는 최대 50개 포인트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AI 기능이 탑재된 전자칠판은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한층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AI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 디스플레이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1.21

"오늘부터 이렇게 자야지" 숙면하려면 꼭 챙겨야 할 습관 5매일 밤 뒤척이며 잠 못 이루는 스트레스는 다음 날 컨디션은 물론 업무 효율까지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러한 수면 문제는 종종 잘못된 수면 습관에서 비롯된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습관은 건강한 수면의 핵심이며, 성인에게는 하루 평균 7~8시간의 수면이 권장된다. 만약 잠드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아래의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1. 호흡법 활용하기호흡법은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고 숙면을 돕는 강력한 도구다. 특히 '4-7-8 호흡법'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 4초간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7초 동안 숨을 멈춘 뒤, 입으로 8초 동안 천천히 숨을 내쉬는 방식이다. 이 호흡법은 심박수를 안정시키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복식호흡이 있다. 복식호흡은 횡격막을 사용해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기술이다. 이 방법을 실천하려면 한 손을 배에 올리고, 숨을 들이쉴 때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낀다. 숨을 내쉴 때는 배가 천천히 가라앉는 것을 확인하며, 4초 동안 들이마시고 8초 동안 내쉰다. 이 과정은 뇌를 진정시키고 긴장을 해소해 수면을 방해하는 과도한 생각을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정기적으로 연습하면 수면 문제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2. 긴장을 푸는 활동 시도하기잠이 오지 않을 때는 몸과 마음을 이완시킬 수 있는 활동을 선택해보자. 따뜻한 샤워나 목욕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체온을 조절해 숙면을 돕는다. 목욕 후 몸이 서서히 식는 과정에서 수면 신호가 강화될 수 있다. 또한,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클래식 음악 같은 잔잔한 음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때 중요한 점은 너무 자극적인 책이나 음악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릴러 소설이나 빠른 비트의 음악은 오히려 정신을 각성시킬 수 있다. 향초를 켜두고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조용히 앉아 있는 것도 긴장을 푸는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신체적 피로를 줄이고 수면 준비 상태를 만들어준다. 3. 자율 훈련법 활용하기자율 훈련법은 신체 각 부위의 긴장을 인지하고 이를 의식적으로 이완하는 연습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휴식을 도모하는 방법이다. 이 기술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심박수나 호흡 같은 자율 신경계 반응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먼저 손이나 발과 같은 특정 부위에 집중하며 그 부위가 점점 따뜻해지거나 무거워지는 느낌을 상상한다. 이후 이런 감각을 몸 전체로 확장하며 긴장을 풀어가는 것이다. 숙련되면 긴장된 상황에서도 심박수를 안정시키거나 긴장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방법은 불안감을 줄이고 수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적인 도구로 알려져 있다. 4. 수면 보조제나 약물 사용 고려하기일부 경우에는 수면제를 처방받아 사용할 수 있다. 수면제는 단기간 사용을 권장하며, 장기적으로는 수면 환경 개선과 생활 습관 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다. 멜라토닌과 발레리안 같은 보충제도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부작용 가능성과 약물 상호작용을 고려해 전문가와 상의한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멜라토닌은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수면-각성 주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 발레리안은 진정 효과가 있는 허브로, 수면을 돕는 데 사용된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모두 과도하게 의존하거나 오남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새로운 보충제를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5. 불안감 해소를 위한 심리 훈련불면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과도한 불안이다.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려는 연습이 중요하다. 일기를 써서 걱정거리를 정리하거나 명상을 통해 정신을 안정시키는 것도 효과적이다. 정기적인 심리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거나, 가족 및 친구와 대화를 통해 마음을 가볍게 할 수도 있다. 걱정이 많아 잠들기 힘들다면 깊은 호흡을 하면서 현재 순간에 집중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불안을 해소하면 신체가 자연스럽게 이완되고 마음이 진정되어 숙면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2025.01.13

수출입銀,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신임 본부장에 위찬정 선임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혁신성장금융본부장에 위찬정(魏燦正‧53) 인사부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찬정(魏燦正‧53) 신임 본부장은 인사부장, 여신총괄부장, 전주지점장, 기업금융1부 팀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다.풍부한 기획관리업무 및 여신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핵심 전략산업 지원을 총괄하는 혁신성장금융본부를 이끌 예정이다.수은은 이날 2025년도 상반기 정기 인사도 단행했다.조직관리자 인사의 경우 40대 차세대 조직관리자의 발탁·현장배치, 여성인재의 주요 핵심부서 배치가 두드러졌다.구미출장소장에 황은호(46세, 남)씨, 원주출장소장에 최병희(46세, 남)씨, 남북기금사업1부장에 김경원(49세, 남)씨 등 차세대 조직관리자를 일선 현장에 우선 배치하였다. 또한, 자금시장단장에 구자영씨, 재무관리부장에 백승주씨, 혁신성장금융2부장에 이윤미씨, 중소중견금융2부장에 이지언씨 등 주요 지원·여신부서에 여성인력을 고루 보임·배치하였다.수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조직관리능력, 리더십 및 소통능력 중심의 승진인사 및 업무 전문성에 기초한 적재적소 인력배치원칙을 시현하여 조직안정성을 도모하였으며, 동시에 인적 쇄신을 통하여 조직 역동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수은은 조직안정화와 인적쇄신에 초점을 둔 체재 정비를 마친 만큼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기업들에게 신속하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 부서장급 ○ 승진 혁신성장금융3부장 홍종민(洪鍾珉)전력산업금융부장 이주흥(李柱興)중남미·유라시아부장 권혁준(權赫浚)남북기금총괄부장 김상만(金相滿)안전운영부장 김원석(金垣錫)경협증진부장 김경린(金景隣)홍보실장 정경빈(丁京斌) ○ 신규보임 남북기금사업1부장 김경원(金慶源)신용평가효율화추진반장 이상원(李祥遠)전주지점장 이재락(李在洛)구미출장소장 황은호(黃銀浩)원주출장소장 최병희(崔炳熹) ○ 전보 여신총괄부장 박춘규(朴春圭)인사부장 황정욱(黃晸郁)인재개발원장 정경석(鄭京錫)재무관리부장 백승주(白承周)경제협력성과지원부장 심재선(沈載善)혁신성장금융1부장 차범석(車范碩)혁신성장금융2부장 이윤미(李允美)혁신성장금융4부장 안상선(安相善)인프라금융부장 권원협(權元協)자원에너지금융부장 이정현(李廷炫)PF사업관리부장 양구정(楊九鋌)중소중견금융2부장 이지언(李知彦)MDB사업부장 유광훈(柳廣熏)아시아1부장 장윤수(張允壽)아시아2부장 김기상(金基相)아프리카부장 안병호(安炳浩)여신감리실장 고중열(高中烈)기술환경심의부장 정창환(鄭彰桓)자금시장단장 구자영(具滋英)여신심사단장 임경섭(林慶燮)비서실장 유재욱(柳在昱)감사부장 박희갑(朴熙甲)해양프로젝트금융부장 이성호(李聖鎬)창원지점장 전행렬(全幸烈)울산지점장 이진기(李晋起)수원지점장 최정훈(崔正勳)수은싱가포르 이도형(李道珩) ■ 팀장급 ○ 승진 인사부 박유미(朴有美)경제협력성과지원부 금융주선팀장 김세민(金世敏)혁신성장금융4부 바이오산업팀장 정여주(鄭璵珘)전력산업금융부 발전산업팀장 유태욱(柳泰旭)PF사업관리부 PF사업관리팀장 박경득(朴景得)경협총괄부 경협제도팀장 김근애(金槿愛)경협총괄부 경협교육팀장 이재헌(李在憲)남북기금총괄부 기금기획팀장 최정훈(崔廷勳)안전운영부 장진호(張晋浩)기업구조조정단 기업개선2팀장 박종목(朴鍾睦)정보시스템부 IT공급망기금팀장 백금옥(白金玉)공급망안정화기금단 기금운용팀장 박장원(朴章沅)해양프로젝트금융부 해양프로젝트1팀장 전부강(全釜江)대구지점 부지점장 이주영(李姝怜)울산지점 김진호(金眞鎬)수은인니금융 강후영(姜厚英)수은싱가포르 박성호(朴成晧) ○ 전보 ESG경영부 국제탄소감축팀장 김동혁(金東赫)여신총괄부 여신기획팀장 심민재(沈旼宰)인사부 노사협력팀장 김응화(金應和)인사부 급여복지팀장 유동희(兪東希)혁신성장금융1부 반도체·통신산업팀장 정대용(鄭大溶)혁신성장금융1부 이차전지·전자산업팀장 마현규(馬玄圭)혁신성장금융2부 로보틱스·철강산업팀장 김동환(金東煥)혁신성장금융4부 화학·소재부품산업팀장 조중현(趙重鉉)혁신성장금융4부 서비스·콘텐츠산업팀장 조은미(趙銀美)인프라금융부 환경인프라팀장 김창원(金昌元)인프라금융부 도시·교통인프라팀장 이기수(李奇洙)자원에너지금융부 자원에너지1팀장 이진경(李珍京)자원에너지금융부 자원에너지2팀장 조정원(趙頲媛)자원에너지금융부 광물자원팀장 신주호(申周鎬)중소중견금융1부 중소중견1팀장 김은수(金恩秀)중소중견금융2부 중소중견3팀장 임천일(林天一)무역금융부 해외온렌딩팀장 변광현(邊珖賢)경협총괄부 경협전략팀장 장승모(張丞模)MDB사업부 MDB사업2팀장 이진의(李珍嬟)MDB사업부 KSP팀장 한종수(韓宗受)아시아1부 사업개발팀장 김유신(金有信)아시아2부 아시아3팀장 문상원(文相源)아시아2부 아시아5팀장 조성기(趙誠基)중남미·유라시아부 유라시아·중동팀장 전종일(田鍾一)리스크관리부 리스크기획팀장 이영운(李榮運)안전운영부 시설안전관리팀장 이도형(李導炯)법무지원부 국제법무팀장 이철규(李哲奎)기업구조조정단 기업개선3팀장 진사은(陳史殷)디지털금융단 디지털혁신팀장 이지현(李知炫)정보시스템부 IT금융팀장 박진태(朴振泰)정보시스템부 IT인프라팀장 이금선(李金仙)자금시장단 외화자금2팀장 양정수(楊正秀)국제투자실 외환파생반장 오재훈(吳宰勳)여신심사단 여신심사2팀장 황병진(黃秉珍)정보보호단 개인·신용정보관리팀장 임지연(任智戀)경협평가부 환경사회팀장 양소현(楊昭賢)감사부 감사2팀장 이광현(李洸鉉)대전지점 부지점장 박봉균(朴俸均)북경사무소장 임동준(林東儁)타슈켄트사무소장 강상진(姜尙辰)하노이사무소장 최우영(崔祐榮)두바이사무소장 이종민(李鍾旼)모스크바사무소장 금경훈(琴庚勳) 
2025.01.10

‘3분 만족’의 함정... 스트레스 먹방을 끊는 현실적인 꿀팁스트레스 때문에 과식하거나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찾게 된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식습관’을 관찰해야 한다. 정말 배가 고파서 먹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먹고 싶어서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행동의 원인을 찾으면 다음 단계를 결정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만약 배고프지 않은데도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그로 인해 통제력을 잃은 듯한 느낌과 죄책감, 수치심, 우울감을 경험하거나 과식 후 구토나 과도한 운동으로 보상하려는 행동을 반복한다면, 정신 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은 배가 고프지 않는데도 습관적으로 음식을 먹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들이다. 물 한 잔 마시기스트레스가 느껴질 때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많은 사람들이 탈수와 배고픔, 스트레스를 혼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이에 글 쓰기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종이에 직접 글을 쓰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의 원인과 이유를 간단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문제의 핵심이 보이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화장실 변기가 고장나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과자를 먹는 것보다 유튜브로 수리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차 한 잔 마시기차 한 잔은 긴장을 완화하고 당분 섭취 욕구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계피는 인슐린 수치를 조절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캐모마일 차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15분 걷기스트레스나 감정적 이유로 음식을 먹고 싶어질 때,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해보자. 운동은 엔도르핀을 분비해 긴장을 완화하고, 신선한 공기 역시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귤 껍질 벗기기놀랍게도 귤을 까는 행동은 작은 명상과도 같다. 두 손을 사용해야 하며, 귤 껍질에서 나오는 향은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만약 귤이 없다면 간단한 호흡 운동을 시도해보자. 5초 동안 숨을 들이마시고, 7초 동안 멈춘 후, 8초 동안 숨을 내쉬는 과정을 6번 반복하면 마음이 한결 가라앉는다. 간단한 음식 선택하기스트레스를 받을 때 복잡한 요리를 시도하기보다는 간단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아보카도 토스트는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선택지다. 아보카도의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 섬유질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주며, 통밀빵의 복합 탄수화물은 뇌에서 행복감을 주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도와준다.
2025.01.07

왜 청소년들은 콘돔을 쓰지 않을까? 사용률 급갑한 이유가 영국 청소년들의 콘돔 사용률이 감소하는 주된 원인으로 포르노 콘텐츠와 소셜미디어의 영향이 지목됐다. 전문가들은 왜곡된 성 관념이 안전한 성관계를 방해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YMCA의 성 건강 교육자인 사라 피어트는 "일부 청소년들이 포르노 영상에서 콘돔을 사용하는 장면을 거의 보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 성관계에서도 콘돔 사용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피어트는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생리 주기 추적 앱’을 이용해 임신을 피할 수 있다는 잘못된 정보가 널리 퍼지고 있는 것도 콘돔 사용률 저하의 원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많은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 역시 문제로 거론됐다. 일부 게시물에서는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가 묘사되며, 특정 크리에이터는 하루에 여러 파트너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공개적으로 자랑해 논란을 빚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콘돔 사용률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42개국 15세 청소년 약 24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2년 기준 15세 남성의 61%, 여성의 57%만이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 수치인 70%와 63%에서 크게 감소한 결과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은 자연피임법, 즉 생리 주기를 이용한 피임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피어트는 "자연피임법은 정확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성병 예방에는 효과가 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기록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실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BBC 웨일즈가 진행한 조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콘돔을 구매하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하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또한 학교에서의 성교육 시간이 부족해 안전한 성관계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이 정확한 성 지식을 습득하고, 콘돔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1.03

K-패스, 다자녀 가구 혜택 신설… 환급률 최대 50%로 확대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025년부터 K-패스에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하고 환급률을 대폭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다자녀 가구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동시에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최대 월 60회까지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는 교통카드이다. 일반층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의 기존 환급률에 더해 2025년부터는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환급률을 새롭게 적용한다. 자녀 2명인 가구는 30%, 자녀 3명 이상인 가구는 50%의 높은 환급률이 적용될 예정이다.다자녀 가구 유형에 해당하는 이용자는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다자녀 정보’ 메뉴를 통해 실시간 검증으로 유형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실시간 검증이 불가능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해 인증 절차를 완료하면 된다. 인증이 완료된 시점부터 상향된 환급률이 적용되어 혜택을 누릴 수 있다.K-패스 참여 지자체와 카드사도 확대된다. 기존 189개 기초 지자체에서 21개가 추가되어 2025년에는 총 210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참여 카드사 또한 11개에서 13개로 늘어나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카드 종류도 32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와 경상남도는 지역 맞춤형 K-패스를 시행하며, 기존 K-패스에 지역 특화 혜택을 추가한다.국토교통부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작년 5월부터 시행된 K-패스는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며 평균 18,000원의 환급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K-패스 개편을 통해 다자녀 가구를 포함한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2

올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외식 8종 평균 4% 가량 올라올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외식 메뉴 가격이 평균 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올해 가장 많이 오른 외식 메뉴는 김밥·자장면·비빔밥 등이었다. 15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1∼11월 소비자 선호 8개 외식 메뉴의 서울 기준 평균 가격 상승률은 4.0%였다. 메뉴별로 보면 김밥이 올해 1월 3천323원에서 지난달 3천500원으로 5.3%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자장면은 7천69원에서 7천423원으로, 비빔밥은 1만654원에서 1만1천192원으로 5.0% 각각 올랐다. 메뉴별 가격 상승률은 냉면(1만1천385원→1만1천923원) 4.7%, 칼국수(9천38원→9천385원) 3.8%, 삼겹살(200g 환산·1만9천429원→2만83원) 3.4% 등 순이다. 삼계탕은 1만6천846원에서 1만7천629원으로 2.5% 올랐고 김치찌개백반은 8천원에서 8천192원으로 2.4%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덜했다. 전반적인 고물가 현상 속에 외식 물가도 올해 내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외식 메뉴 가운데 하나인 삼겹살(200g 환산)은 올해 5월 서울 기준 처음으로 2만원 시대를 열었고, 삼계탕도 지난 7월 1만7천원 문턱을 넘었다. 이러한 상승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수입 물가가 불안해진 것도 이러한 전망이 나오는 주요 배경 가운데 하나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한때 1,440원 선을 넘은 원/달러 환율은 1,43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올해 연평균 환율(하나은행 매매기준율·1,362.30원)보다 70원 가까이 높다. 수입 물가가 상승하면 해외에서 들여오는 각종 식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시차를 두고 외식 물가를 밀어 올릴 수 있다. 중동 전쟁과 미국 대선 등의 영향으로 강달러 현상이 지속하면서 수입 물가는 이미 지난 10월(2.1%↑)과 지난달(1.1%↑)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이달 들어선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까지 겹쳐 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외식 물가 외에 세탁, 숙박(여관), 이·미용, 목욕 등 주요 5개 개인서비스요금도 올 한 해 일제히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서울 기준 미용실 요금(성인 여성 커트)이 지난 1월 2만1천615원에서 2만2천923원으로 6.1%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대중탕 요금은 1만154원에서 1만538원으로 3.8% 올랐고 숙박(여관)은 5만1천231원에서 5만2천423원으로 2.3% 상승했다. 세탁(신사복 드라이클리닝·9천308원→9천462원)과 이용원 요금(성인 남성 커트·1만2천308원→1만2천538원) 상승률은 각각 1.7%, 1.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5개 개인서비스 요금의 평균 상승률은 3.2%였다.
2024.12.16

우리은행, 조직은 슬림화 및 임원 세대교체 추진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부행장급 임원 5명을 줄이고, 기존 부행장 중 절반에 달하는 11명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또 본부조직도 기존 20개 그룹에서 17개 그룹으로 축소했다. 우리은행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변화와 쇄신에 방점을 둔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대대적으로 단행했다. 이날 단행된 임원인사를 보면 부행장 정원을 23명에서 18명으로 대폭 줄이고, 기존 부행장 중 11명이 물러났다. 또한 승진한 6명 부행장 중에는 71년생도 포함돼 과감한 세대교체를 이루었다는 평가다. 해외법인장의 연령도 대폭 낮췄다. 부행장 임기를 마친 임원을 미국, 베트남, 중국 등 주요 해외법인장으로 배치하던 관행을 깨고, 70년대생 본부장급을 과감하게 발탁해 젊은피 수혈로 해외영업 활성화를 꾀했다. 조직개편에서는 부문장 2명이 국내영업부문과 기업투자금융부문 산하 사업그룹들을 나누어 담당하는 기존 방식을 폐지하고 각 사업그룹장들의 독립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또한 △개인그룹(개인+부동산금융) △WM그룹(자산관리+연금사업) △기업그룹(중소+대기업) 등을 업무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통합하고,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들을 통폐합해 조직 슬림화와 효율성을 도모했다. 한편 IB그룹은 기존 CIB그룹에서 별도 그룹으로 독립해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등 자본시장부문 계열사와의 연계영업과 시너지 창출에 집중토록 했다. 우리은행은 금융사고 예방과 리스크관리 제고를 위해 내부통제 조직도 한층 고도화했다. 자금세탁방지센터와 여신감리부를 본부급으로 격상해 감독·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준법감시실에 ‘책무지원팀’을 신설해 책무구조도 이행 등 책무관리 업무의 충실도를 높이기로 했다. 특히 정보보호본부와 자금세탁방지본부를 준법감시인 아래로 모아 재배치함으로써 일부 중복되는 내부통제기능을 제거했다. 이로써 영업점 직원들의 중복된 업무량은 현저하게 줄이는 대신 내부통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해 한층 더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준법감시 △금융소비자보호 △정보보호 △자금세탁방지 등 조직 간 사각지대 없는 내부통제 구현을 위해 담당 임원들로 구성된 협의체도 신설키로 했다. 지주와 은행 통합조직으로 운영하던 리스크관리그룹은 지주, 은행 각 조직의 특성에 맞게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금융시장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관리를 실행하기 위해서다. 플랫폼 기반으로 급변하고 있는 영업환경에 대비해 WON뱅킹사업본부의 편제도 강화했다. △WON뱅킹사업부 △MyData플랫폼부 △인증사업플랫폼부 등 3개 부서를 집중 배치해 최근 리뉴얼한 WON뱅킹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기로 했다. 정진완 차기 은행장 후보가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시절부터 공을 들인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 역시 조직을 보강해 고객 유인과 활성화를 계속 해나갈 방침이다. 영업조직도 대수술에 들어갔다. 인근 영업점 5~6개를 묶어 공동영업·합산평가하던 ‘영업점 VG(Value Group)제도’를 내년부터 전면 폐지한다. 개별 영업점 단위의 세밀한 고객관리와 신속한 영업추진이 변화된 점포환경에 부합한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전면적 조직 쇄신을 위해 ‘혁신경영TFT’를 가동하기로 하고 인사와 영업 경험이 풍부한 본부장을 TF장으로 선임했다. △디지털·IT 인력 △성과관리체계 변경 △퇴직직원 경력 활용 △여성인력 확대 등 은행의 중장기적 인사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번 조직개편은 고객이라는 대명제를 중심에 두고 본부조직 슬림화와 영업조직 효율화를 위한 고민을 담았다”며 “한층 젊어지고 역동적인 경영진과 함께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본업 경쟁력을 높여 2025년을‘신뢰받는 우리은행’회복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 역시 12일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안정화와 함께 능력 있는 젊은 리더를 임원으로 전진배치한 이번 인사에서 9명의 임원 가운데 3명이 교체됐다. 특히 경영지원부문과 브랜드부문에는 70년대생 소속 부서장을 상무급 임원으로 승진 발탁함으로써 부문별 사업추진의 연속성에 중점을 뒀다. 또한 성장지원부문에는 은행 본부장을 부사장으로 발탁해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와 비은행 자회사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대내외적인 위기를 맞으면서, 고객과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절박함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만큼 새롭게 발탁된 경영진들이 조직에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