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157)
정치(97)


이재명, 김동연과 회동… 당내 통합·개헌 논의 주목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비명(비이재명)계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난다. 최근 당내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 대표가 김 지사와 어떤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 정체성·개헌 논의 가능성… 당내 의견 엇갈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김 지사와 차담 형식의 회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단순한 의견 교환의 자리로 저녁 식사는 예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이 대표는 당 정체성을 "중도·보수"로 규정하며 당내 논쟁을 촉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김 지사의 입장과 이에 대한 논의가 오갈 가능성이 있다. 또한, 김 지사가 최근 "다음 대통령 임기 단축을 강력히 제안하겠다"고 밝힌 만큼 개헌 논의 여부도 주목된다. 이 대표는 최근 비명계 인사들과의 연이은 만남을 통해 당내 결속을 다지는 모습이다. 지난 13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 박용진 전 의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차례로 만나 당내 화합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임 전 실장을 만나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의 구분을 넘어 정상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수의 가치는 질서와 원칙 유지에 있는데, 지금은 이런 원칙이 무너져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전 지사와의 만남에서도 이 대표는 "지금 민주당이 더 크고 넓은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헌정 파괴를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란 극복과 헌정 수호를 위해 모든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김동연 지사와의 만남도 이러한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 대표가 당내 비명계와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대권 주자들과의 협력을 모색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향후 민주당 내 통합 흐름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또한 개헌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5.02.28

이강산 구로구청장 예비후보, "구로를 다시 활력 넘치게 만들 날 머지 않아"이강산 자유통일당 구로구청장 예비후보가 27일 구로구청 인근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보수진영 대표주자로서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대 당대표 권한대행, 이종혁 혁신위원장 겸 사무총장, 남기수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이 후보에게 운동화를 신겨주면서 승리를 기원했다. 김종대 당대표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이 ‘언젠가는 해야 하고 누군가는 해야 한다면 내가 하겠다’고 다짐한 것처럼 자유통일당 같은 제대로 된 보수 정당이 나서야 할 때”라며 "이번 재보궐선거로 구로에서 이뤄질 일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혁 혁신위원장은 이번 보궐선거의 의미에 대해 “단순한 구청장 선거가 아닌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떠내려가느냐, 바로 세워지느냐’의 바로미터가 되는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단에 오른 이강산 예비후보는 “최근 대한민국의 정세를 보면, 보수우파의 결집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해지고 있음을 체감한다”며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국민의 외침이 전국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고, 좌파 세력의 무리한 탄핵 시도는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복귀할 것을 기대한다"며 "그 길을 여는 데 우리 구로가 중요한 역할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로에 많은 교인들이 사는데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당의 정치인들이 지역을 좀먹고 있다"며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정당으로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후보는 “보수우파가 똘똘 뭉쳐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구로를 다시 활력 넘치는 곳으로 만들 날이 머지않았다”며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강산 예비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자유통일당에서 AI(인공지능)전략위원장과 대변인을 맡았으며, 지난 11일 중앙당에서 구로구청장 후보로 공천을 받아 12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한편, 이번 구로구청장 보궐선거는 오는 4월 2일 치러지며, 국민의힘의 무공천으로 이 후보가 실질적인 보수 유일 후보로서 야권 후보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5.02.27

재등판 앞둔 한동훈, 이재명과 가시돋친 설전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6일 출간한 자신의 저서를 통해 “한국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 이재명 대표”라고 비판하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하며 정면으로 맞받았다. 한 전 대표는 최근 집필한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에서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될 경우 자신에 대한 유죄 판결 확정을 막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계엄이나 처벌 규정 개정 같은 극단적 수단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도 계엄을 막으려 한 나를 배신자라고 부르는 프레임 씌우기가 진행되고 있다"며 "하지만 묻고 싶다. 만약 그때 계엄을 해제시키지 못했다면 우리나라, 우리 경제와 안보, 보수진영 그리고 우리 당이 어떤 처지에 처하게 됐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불법 계엄을 해도 조기 퇴진도 거부하고 탄핵도 당하지 않으면 대통령직을 유지할 수 있는 전례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자"며 "이재명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전례를 내세워 사법부를 통제하고, 자신의 유죄 판결을 막으려고 몇 번이고 계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한 전 대표의 이같은 언급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것이고,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한다"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이날 열리는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 관련 전망을 묻는 말에는 "법과 상식에 따라 판단해 보시면 다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답했다. 한 전 대표는 이 대표의 이같은 반응에 대해 "저는 기꺼이 국민을 지키는 개가 되겠다"며 "재판이나 잘 받으십시오"라고 역공을 펼쳤다.

2025.02.26

여야, 헌재 尹탄핵 심판 결정 앞두고 날선 공방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이 진행된 25일 여야는 헌재 결정을 앞두고 날선 공방을 주고 받았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 최후 진술이 예정되어 있다”며 “대한민국은 지금 파면이냐 파멸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윤석열 파면으로 국가 정상화로 가느냐, 윤석열 복귀로 국가 파멸로 가느냐, 두 갈래 길 중에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빠르면 3월 초, 늦어도 3월 중순에는 탄핵 심판 선고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국민은 그 답을 이미 알고 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의 파면 사유는 너무나도 명료하고, 윤석열이 대통령직에 복귀할 시 대한민국의 파멸은 너무도 명확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3월 1일 탄핵 반대 집회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또다시 참석한다고 한다”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헌법과 법률을 부정하는 정당은 더 이상 보수정당이 아니다. 심판받아야 할 극우정당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 행보’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정책적인 입장을 밝히면 민주당의 당론이 되고 민주당이 당론을 정하면 그 어떤 법안도 통과시킬 수 있다. 그야말로 ‘무소불위’의 권력”이라며 “그 엄청난 권력을 29번의 탄핵안, 26번의 특검법에 쏟지 말고 진짜 경제에 도움이 되는, 또 진짜 중도 보수답게 써보기를 바란다”고 맞받았다. 권 원내대표는 “어제 민주당은 법사위 소위에서 상법 개정안을 일방 통과시켰다”며 “상법 개정안은 기업의 경영활동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반기업적인 법안으로 기업의 현장에 큰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기업인이 반대하고 있는데도 민주당은 강행 처리했다. 진정으로 기업과 경제를 생각한다면 당장 철회하고 우리 당의 소수주주 이익 보호를 위해 대안으로 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오늘 당장이라도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고 있다”며 “이 대표의 주장이 이번에도 사칭으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실천으로 이어질지 국민이 함께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꼬집었다.

2025.02.25

서울시장 출마설 박용진 "정해진 것 없어"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불거진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그런 이야기를 나눈 적 없으며, 아직 정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박 전 의원은 "대선 국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선이나 정치인 개인의 향후 전망을 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데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의원은 지난 15일 이 대표로부터 만남을 요청받았고, 21일 회동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약 100분간 대화를 나눴으며, 그중 정치적 논의는 30분가량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대표가 저에게 세 번, 네 번 미안하다고 말했다"며 "그날 만난 것으로 악연을 털었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전 의원은 이 대표에게 세 가지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첫째, 문재인 정부의 공과를 모두 계승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할 것. 둘째, 당내 통합과 국민 통합을 이룰 것. 셋째, 민주당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박 전 의원은 당내 통합을 강조하며 "경선 룰을 통 크게 받아들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경선 기간이 3주 정도밖에 안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박 전 의원은 이에 대해 "그럴수록 더 개방적이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이 대표가 '중도 보수'를 표방하며 당내 일부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 전 의원은 "이는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정체성의 문제가 아니라 득표 확장성 측면에서 보면 나쁘지 않은 선거 캠페인 전략"이라면서도 "실사구시하는 진보, 확장적인 진보, 유능한 진보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장을 넓게 쓰고 손흥민처럼 왼발, 오른발을 모두 활용해 어느 위치에서도 슛을 때려 골을 넣을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진정한 진보"라며 이 대표에게 유연한 정치 전략을 주문했다. 한편, 박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이 대표와 관련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며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최근 당내 통합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박 전 의원과 만난 데 이어 24일에는 비명계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회동한다. 27일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28일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이번 일련의 회동을 통해 이 대표가 당내 화합과 외연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5.02.24

효성중공업, 수소엔진발전기 극한 기후 운전 검증 성공효성중공업의 무탄소 수소엔진발전기가 한파, 폭염 등 극한 기후에도 안정적인 운전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1MW 수소엔진발전기가 동절기 1400시간 연속 운전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여름철 운전에서도 안정적인 엔진 출력과 효율을 입증해 이번 성과로 기온변화가 극심해지는 상황에서의 운전 신뢰성을 확보했다. 효성중공업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해 4월 울산 효성화학 용연공장에 설치해 가동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 검사를 통과, 상업 운용을 허가 받은 바 있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할 경우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또한 발전 가동 및 정지가 자유로워 변동성이 높은 태양광 및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수소엔진발전기는 자동차 엔진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기존 자동차 유지보수 설비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설치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경제성도 뛰어나다. 또한 고순도 및 저순도 수소뿐만 아니라 수소와 천연가스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인 수소엔진발전기의 사계절 운전 신뢰성을 확보한 만큼, 수소 연소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1

친노 이광재, 노무현 소환하며 "'중도보수' 이재명이 바른길 가는 것"더불어민주당 내 비명·친노계로 분류되는 이광재 전 강원지사는 20일 "이념은 이상이고, 실용은 현실"이라며 “이념을 넘어 실용주의의 길을 가야 한다. 이재명 대표는 정도(正道)로 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따. 이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과거 ‘대통령이 돼 보니 중도를 기초로 진보·보수 정책을 가져다 쓰게 됐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정체성이 '중도·보수'라는 이 대표의 발언으로 당내 논란이 벌어진 뒤 비명계 인사가 옹호하고 나선 건 처음이다. 특히 이날 친명계를 중심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도 '중도·우파', '보수 정당'으로 민주당의 정체성을 언급한 바 있다는 주장이 터져 나온 상황에서, 이 전 지사가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소환해 다시 이 대표의 입장을 지지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전 지사는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그러나 몸이 중심을 잡아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정치를 중심에 놓지 말고 '국민의 운명'과 '국민의 삶'을 중심에 놓아야 한다. 산업화 세력도, 민주화 세력도 과거의 영광은 뒤로 하고 이제 창조적 파괴를 해야 하는 시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계엄을 지지하는 세력은 더 이상 보수가 아니다"라며 "민주당은 극단이 아닌 합리적인 보수와 중도, 그리고 합리적인 진보가 함께하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전 지사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국민 삶과 혁신 경제"라며 "정치는 이념을 주장하는 곳이 아니라 국민 삶을 가꾸고 지키는 '혁신의 일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1대 49의 피 흘리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불법 계엄에 반대하는 국민과 함께 7대3의 나라를 만들어야 대선 승리도 가능하고, 새로운 나라 건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5.02.20

bhc, ‘New bhc 앱’ 오픈 기념 사은·경품 프로모션 치킨 브랜드 bhc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New bhc 앱’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New bhc 앱’ 신규 회원 가입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1명) ▲로봇청소기(1명) ▲에어팟 맥스(2명) ▲bhc 모바일 금액권 10만 원(5명) ▲1만 원(1000명) ▲5천 원(500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 개별 회원에게 맞는 맞춤형 상품이나 유용한 쇼핑 정보 제공을 위해 광고 정보 수신 동의를 완료한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천명에게 모바일 금액권 5천원권도 증정한다. ‘New bhc 앱’ 가입 후 첫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쿠폰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신규 가입 시 제공되는 멤버십 3천 원 할인 쿠폰과 함께 중복 사용이 가능하며 합산 총 6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주문 후에는 ▲bhc 모바일 금액권 10만 원(5명) ▲1만 원(1000명) ▲5천 원(5000명) 등의 추가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New bhc 앱’ 오픈 기념 사은·경품 행사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경품 당첨자는 5월 중 개별 안내 예정이다. 내달 4일부터는 bhc 앱과 아웃백 앱 등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다양한 브랜드 앱을 하나의 통합 ID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회원 가입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bhc 앱 회원이 통합 앱 회원으로 전환 시 '뿌링 오지치즈 후라이즈'를, 기존 아웃백 앱 회원이 통합 앱 회원으로 전환 시 '달콤 바삭 치즈볼'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 다운로드 및 사용은 4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다운로드 클릭 시 내 쿠폰함에 자동 저장된다. bhc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과 맞춤형 혜택을 대폭 강화한 ‘New bhc 앱’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사은품과 경품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했다”며, “bhc 앱과 아웃백 앱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 만족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9


[영상] 역대급 작은 득표차로 이긴 선거 BEST 4?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의 대결에서 윤 후보가 48.56%, 이 후보가 47.8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단 0.73%포인트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이는 역대 대통령선거 중 가장 작은 격차로, 약 24만 표 차이였습니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선거김대중 후보가 이회창 후보를 상대로 1.53%포인트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당시 외환위기와 이 후보의 병역 문제 논란 등이 영향을 미쳤으며, 김대중-김종필 연합(DJP 연합)과 호남 유권자들의 전략적 투표가 결정적 역할을 했죠. 2002년 제16대 대통령선거노무현 후보와 이회창 후보 간의 대결에서 노 후보가 2.33%포인트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막판 정몽준 후보와의 단일화가 승부를 뒤집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으며, 보수 진영에는 "방심하면 진다"는 교훈을 남긴 선거였습니다. 2008년 강원도 고성군수 선거무소속 황종국 후보와 무소속 윤승근 후보 간의 대결에서 황 후보가 단 1표 차이로 승리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는 지방선거에서 한 표의 중요성을 극명히 보여준 사례로 기록됩니다.

2025.02.18

딥시크, '틱톡' 모회사에 이용자 데이터 유출 정황…내 정보도? 국내 서비스가 잠정 중단된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가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에 이용자 관련 데이터를 넘긴 정황이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딥시크가 바이트댄스에 전송한 데이터의 내용이나 양, 목적 등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18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서비스가 출시된 이후로 딥시크 본사에 개인정보 수집·처리 방식에 관한 공식 질의를 보냈고, 딥시크 서비스에 대한 자체 분석에도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딥시크가 제3자인 바이트댄스에 이용자 입력 정보를 전송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딥시크가 (바이트댄스와) 통신하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다만 어떤 정보가 얼마나 넘어갔는지는 아직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상 사업자가 제3자에게 이용자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경우 정보 제공자인 이용자에게 이런 사실을 구체적으로 알리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 개인정보위는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이 이러한 내용을 준수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미흡한 점을 확인했다. 딥시크는 10일 국내 대리인을 지정한 데 이어 글로벌 서비스 출시 과정에서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해 일부 소홀했음을 인정했다. 또 향후 개인정보위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도 전해왔다. 개인정보위는 딥시크가 관련 서비스를 시정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파악, 추가적인 우려가 확산하지 않게 하기 위해 딥시크 국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할 것을 권고해 딥시크는 이를 수용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바이트댄스에 전송한 데이터가 개인정보보호법상 민감한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게 아닌지 의문을 갖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딥시크의 잠정 서비스 중단에 따라 딥시크 앱의 신규 다운로드는 15일부터 제한됐다.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서비스 중단 기간 동안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또 이같은 점검 과정에서 딥시크 서비스가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요건을 갖추도록 개선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점검 최종 결과 발표 때는 해외 AI 개발사가 국내 서비스 출시 전 점검해야 할 사항을 가이드 형태로 제시할 계획이다. 생성형 AI 등 AI 서비스가 대중화된 만큼 AI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법상 AI 특례 신설, 해외 사업자 대상 집행력 강화 등을 담아 법 개정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앱을 기존에 앱을 내려받았거나 웹을 통한 딥시크 활용에는 제한이 없는 만큼 서비스를 이용할 때 유의를 당부했다. 남 국장은 "이미 다운로드받아서 사용하시는 분이나 인터넷을 통해 이용하시는 분은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이 있으니 신중한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자체적으로 삭제하고 이용하지 않는 방법도 있다"고 당부했다.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