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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총 12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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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신도 준강제추행 등 혐의…허경영 "100% 조작" 전면 부인 고가의 영성 상품을 판매하고 신도들을 추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가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의정부지법 형사11부(오창섭 부장판사)는 30일 사기와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허 대표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구속된 뒤 첫 공판에서 처음으로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낸 허 대표는 연한 갈색 계열의 수의에 머리가 흐트러진 상태였다. 그는 방청석에 있던 신도들과 손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재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들을 기만해 3억2400여만원을 편취했고, 주식회사 초종교하늘궁과 하늘궁의 법인 자금을 횡령, 부정한 방법으로 정치자금으로 받았다"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피해자 16명을 49차례에 걸쳐 추행했다"고 공소사실을 밝혔다. 이에 허 대표는 자리에서 일어나 "지금 여기 법원에 와 있는 모든 서류가 경찰에서 1년 반 동안 만들어낸 것이다. 저는 횡령을 하거나 추행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며 "이제 두 달 뒤면 80세인데, 젊을 때는 아무 문제 없던 사람이 지금 와서 준강제추행을 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반박했다. 또 "대통령 선거에 3번, 국회의원·서울시장 선거에 8번 나가면서 정치자금을 노린 적이 없다. 누구보다 법을 잘 안다"며 "무료 급식을 하면서 세금을 수십억 내는 사람이 돈에 무슨 횡령을 하느냐"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이날 검찰 측이 신청한 국가혁명당중앙당후원회 전 회장이자 주식회사 초종교하늘궁·하늘궁 전 이사인 최 모 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신문에 앞서 증인이 "고소인 측으로부터 협박당했다"며 분리 조치를 요청해, 재판부가 고소인 2명에게 퇴정을 명했다. 고소인들은 "알 권리가 있다"며 격렬히 반발해 수위와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검사의 설득 끝에 고소인들은 결국 퇴정했다. 검찰은 법인 자금과 허 대표 개인 자금을 관리한 증인에게 횡령 및 정치자금법 위반 경위를 물었지만 증인은 “문제가 없었다”고 진술했다. 허 대표에 대한 다음 공판은 10월 21일 열린다. 앞서 `허 대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양주시 장흥면의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자신에게 영적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며 고가의 영성 상품을 판매하고, 법인자금을 사적·정치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에너지 치료'를 명목으로 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추행한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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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한일정상회담
李대통령, 부산서 이시바 日총리와 '세 번째' 정상회담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부산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4시 49분께 양 정상의 회담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인구 소멸과 지방 활성화, 인공지능(AI)·수소에너지 등 첨단기술과 관련해 양국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우리 정부의 대미 관세협상도 정식 의제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일본이 한국보다 일찍 협상을 마무리한 만큼 자연스레 대화 주제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의 정상회담은 이 번이 세 번째다. 두 정상은 6월 17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23일에도 이 대통령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이시바 총리를 만났다. 이시바 총리는 다음 달 4일 일본의 집권 자민당이 새 총재를 선출하고 이어 국회에서 신임 총리가 결정된 뒤 퇴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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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류현진
류현진 계약금 가로챈 前에이전트, 2심도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야구선수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의 전직 에이전트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이 에이전트는 류현진의 라면광고 계약금 일부를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3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2부(조규설 유환우 임선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모(50)씨의 사기 등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항소심 선고는 11월 6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전씨 측 변호인은 전씨가 류현진을 포함한 모든 피해자의 피해를 변상하고 합의해, 피해자들이 처벌 불원서와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최후진술에서는 "피해자분들이 겪었던 고통과 어려움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던 행동에 대해 후회가 남는다"라며 재판부에 선처를 구했다. 앞서 전씨는 2013년 오뚜기와 류현진의 광고모델 계약을 대행하면서 계약금으로 85만달러를 받고는 7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류현진을 속여 차액을 챙긴 혐의 등을 받아 2018년 말 불구속기소됐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오뚜기 진라면 모델로 2년 정도 활동한 바 있다. 전씨가 가로챈 돈은 당시 환율 기준 약 1억8천만원이다. 올해 1월 1심 재판에서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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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세브란스병원
BTS 슈가 50억 기부한 세브란스 '민윤기치료센터' 문 열어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의 50억원 기부로 설립돼 화제를 모은 세브란스병원의 '민윤기치료센터'가 30일 개관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날 서울 신촌의 병원 제중관 1층에서 윤동섭 연세대 총장,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 소장은 천근아 소아정신과 교수가 맡는다. BTS 슈가는 6월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의 치료와 사회적 자립을 도울 치료센터를 세우기 위해 50억원을 기부했다. 연세의료원의 연예인 기부금 중에는 역대 최고액이다. 기부금으로 건립된 민윤기치료센터엔 언어, 행동치료를 위한 치료실과 음향·방음시설이 완비된 음악·사회성 집단 치료실이 마련됐다. 보호자 대기 공간엔 자폐스펙트럼장애 미술작가 이규재의 작품도 전시된다. 이곳에선 슈가와 천근아 교수가 음악을 치료에 접목해 개발한 사회성 집단 프로그램 '마인드'(MIND·Music, Interaction, Network, Diversity)가 진행된다. 슈가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천 교수와 함께 자폐 아이들을 위한 음악 봉사를 진행해왔다. 또 소아정신과 전문의와 음악·언어·행동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으로 이뤄진 전문팀의 맞춤형 통합 치료도 제공된다. 11월에는 MIND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캠프 행사가, 12월 연세대 대강당에선 참여자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센터는 앞으로 음악뿐 아니라 미술, 체육 등 다양한 예술 활동과도 접목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관련 전문가도 양성하며, 임상 연구와 학술 발표도 추진한다. 천 교수는 "민윤기치료센터에선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며 치료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사회성을 교육한다"며 "대중들이 사회에서 자립하고자 노력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을 보며 장애에 대한 인식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앞으로 센터 운영 프로그램의 전문화와 수요 증가 등에 맞춰 시설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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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검찰청
'검찰청 폐지' 등 국무회의 통과…1년간 유예 기간 둔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공포안 등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검찰청 폐지가 현실화된다. 정부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국회 상임위원회 명칭 등을 정부 조직 개편에 맞게 조정하는 국회법 개정안, 국회 위원회에 출석한 증인이 위증할 경우 위원회 활동이 종료된 뒤에도 고발할 수 있게 하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증감법) 개정안 공포안도 의결됐다. 이들 법안은 관보 게재 절차를 거쳐 다음 달 1일 공포되고, 그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검찰청 폐지와 기재부 분리의 경우 유예 기간이 적용된다. 검찰청 폐지 및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의 경우 1년의 유예 기간을 둬 내년 10월 1일 법률안이 공포되고, 이튿날인 10월 2일 중수청·공소청이 설치된다. 설립 78년인 검찰청은 내년 10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수사·기소 분리 원칙에 따라 검찰청 업무 중 수사는 중수청이, 기소는 공소청이 각각 맡는다. 기재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하는 내용은 내년 1월 2일 시행된다. 기재부 역시 설립 1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다른 부처 조직 개편의 경우 내달 1일 법률안 공포와 함께 바로 적용된다. 환경부를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하고 기존 산업통상자원부 내 원자력 발전 수출 부문을 제외한 에너지 업무를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명칭은 산업통상부로 변경한다. 여성가족부는 성평등가족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통계청과 특허청은 국무총리 소속 국가데이터처 및 지식재산처로 격상한다. 교육부 장관이 겸임하던 사회부총리는 폐지하되 재경부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각각 부총리를 겸임한다. 이날 회의에선 2008년 출범한 방송통신위원회를 폐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를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도 의결됐다. 이 법안이 1일 공포되면 이진숙 방통위원장도 '임기 종료'로 인해 자동 면직된다. 국회는 25일 정부조직법을 상정한 뒤 여야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거쳐 전날까지 4박 5일 동안 이들 4개 쟁점 법안을 여당 주도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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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지귀연
법원 감사위 '지귀연 접대의혹' "판단 어려워…공수처 조사후 처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재판장 지귀연(51·사법연수원 31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해 대법원의 법원 감사위원회가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에 따르면 법원 감사위는 26일 오후 지 부장판사 관련 의혹을 회의에 상정해 심의했다. 감사위는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인 공수처의 조사 결과에서 사실관계가 비위 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감사위는 법원공무원의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 등 직무 관련 주요 비위행위나 성범죄 등 주요 감사 사건의 조사 개시 필요성·조사 방법·결과 및 그 조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7명의 위원 중 6명은 외부 인사로 구성된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자체 조사 결과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감사위 회의에 해당 사건을 상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앞서 형사합의25부가 3월 7일 날이 아닌 시간을 기준으로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를 결정한 데 대해 이례적이라며 비판을 제기했다. 또 5월에는 지 부장판사가 이른바 룸살롱(유흥주점)에서 접대받았다는 점을 주장하며 서울 강남의 한 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지 부장판사가 동석자 2명과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 나온 업소는 단란주점으로 신고하고 영업해 왔지만 의혹이 제기된 뒤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 부장판사는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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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서울챌린지 포스터 [서울시 제공.
산책하고 미술관 가고 외로움 탈출 ‘빙고’…365 서울챌린지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 일환서울시가 외로움 예방과 시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도입한 ‘365 서울챌린지’가 1기를 마치고 2기로 확대 운영된다. 집밥 기록하기, 따릉이 타기, 서울둘레길 걷기, 서울 박물관 방문 등 35개 챌린지 항목 가운데 16가지를 선택해 나만의 빙고판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빙고 한 줄을 완성할 때마다 포인트가 지급되고, 적립된 포인트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 1기 참여 열기와 성과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 1기는 모집 5일 만에 5천명을 돌파해 최종 7천500명으로 마감됐다. 하루 평균 321명이 인증에 참여했으며, 인기 챌린지는 공원 산책, 가족·지인 안부 전화, 집밥 기록, 미술관 관람, 공연 관람 등이었다. 서울시는 보상을 단계적으로 설계해 참여가 단발로 끝나지 않고 생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실제 참가자 중에는 필사 챌린지를 통해 독서 습관을 확장했다는 반응도 있었다. 기업과 협력한 챌린지교보문고, 당근마켓 등 민간 기업과의 협력도 눈에 띄었다. 교보문고와 함께한 독서 문장 기록하기, 당근마켓과 연계한 ‘한강의 보물 찾기’ 달리기 이벤트는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협력은 시민들의 흥미를 높이고 실질적인 보상과 연결돼 참여 동기를 강화했다. 2기 확대 운영 계획서울시는 2기 참가자를 1만명 규모로 모집한다. 10월 1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오늘 일출 사진 찍기’ 등 일상 속 작은 성취를 경험할 수 있는 항목이 추가됐다. 만 14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공식 누리집(letsdoseoul.com)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기 참가자도 새 빙고판을 꾸려 재참여할 수 있다. 시민 생활 밀착형 이벤트배달의민족과 협력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상다리 부러찜!’ 이벤트도 열린다. 명절 기간 외로움을 덜고 외출을 유도하기 위해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5천원 픽업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외로움을 예방하고, 계절과 일상 속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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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 Freepik
비트코인 11만4000달러 재진입…투자심리 회복 신호?가상자산 시장이 주요 종목 상승세를 기록하며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일주일 만에 11만4000달러를 다시 회복했고 이더리움과 리플 솔라나 등도 동반 상승했다. 투자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하지만 금리 인하 기대감과 기관 자금 유입이 상승세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3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대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41% 상승한 11만4179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 오전 7시23분 집계에서는 2.21% 오른 11만4102달러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14~1.22% 상승한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3.12% 오른 4220달러와 2.79% 오른 4221달러로 집계됐으며 리플은 2.88달러 솔라나는 213.4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3조9300억달러로 전일보다 2.18% 증가했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가격 반등이 이어졌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억6270만원으로 1.32% 올랐고 이더리움은 601만원으로 1.33% 상승했다. 코인원에서는 비트코인이 1억6265만원으로 1.23% 상승했으며 빗썸에서는 1억6260만4000원으로 0.16% 하락세를 기록했다. 뉴욕증시 역시 주요 기술주 반등과 인수합병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5% 오른 4만6316.07을 기록했고 S&P500 지수는 0.26% 오른 6661.21 나스닥 지수는 0.48% 오른 2만2591.154에 마감했다. 상승세에는 미국의 금리 정책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면서 올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거론됐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 위험보다 고용 위험이 커졌다고 밝히며 기대감에 힘을 실었다. 기관 자금 유입도 주목된다. 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로 전날 각각 7400만달러와 1억226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블랙록은 코인베이스 프라임을 통해 2억600만달러 규모의 이더리움과 38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예치하며 투자 확대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코인마켓캡이 발표한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39점을 기록해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지수가 0에 가까우면 과매도가 발생하는 극도의 공포 국면을 뜻하며 100에 가까우면 과열된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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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카카오
이용자 불만 쏟아진 카카오톡, 친구탭 결국 되돌린다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불만이 쏟아진 카카오톡이 업데이트 이전 친구탭 화면으로 원상복구된다. 29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주말 내내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결국 기존 친구목록을 되살리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는 23일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에서 카카오톡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특히 격자형 피드로 개편된 친구탭에 대한 이용자 불만이 폭주했다. 친구탭이 SNS 피드처럼 개편되면서 이용자 피로도가 커진 데 대한 원성이 자자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앱을 원래대로 롤백해달라며 '1점 리뷰'가 쏟아졌다. 업데이트한 이용자들로부터 혹평이 쏟아지자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를 끄는 법이 공유되기도 했다. 카카오는 업데이트 이전 기존 친구목록을 첫 화면으로 되살리고 피드형 게시물은 친구탭 내 소식 메뉴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이후 격자형 피드 친구탭을 선택 옵션으로 하게 해달라는 이용자 요구를 결국 받아들인 것이다. 카카오는 업데이트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4분기 안에 친구탭 개선 방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절차도 간소화된다. 미성년자가 무제한으로 숏폼 콘텐츠에 노출된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카카오는 27일 지금탭(숏폼) 내에 미성년자 보호조치 신청 메뉴를 신설한 바 있다. 카카오는 미성년자 보호조치 메뉴, 숏폼 설정 등을 업데이트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친구탭 개선 외에도 여러 UX, UI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반영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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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9

매년 이맘때쯤 ‘내년 키워드’를 제시하는 책들이 주목받지만, 올해는 특히 ‘AI(인공지능)’이 압도적인 키워드로 부상했다. / Chat GPT 제작 이미지
2026 트렌드 키워드는 AI, 내년 트렌드 전망서 20종 넘게 출간 내년 소비 경향과 사회 변화를 전망하는 ‘트렌드서’ 출간이 잇따르고 있다. 출판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으로 이미 출간됐거나 출간을 앞둔 내년 트렌드 관련 책만 20종이 넘는다. 매년 이맘때쯤 ‘내년 키워드’를 제시하는 책들이 주목받지만, 올해는 특히 ‘AI(인공지능)’이 압도적인 키워드로 부상했다.지난 24일 출간된 『트렌드 코리아 2026』은 교보문고 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지난 9월 11일 출간된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이 4위, 25일 선보인 『머니트렌드 2026』이 5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나란히 차지했다. AI, 일상 깊숙이 들어오다트렌드서가 공통으로 주목하는 것은 ‘AI의 생활 속 확산’이다. 『트렌드 코리아 2026』은 “부부싸움 심판까지 AI에 맡기는 시대”라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신혼부부가 다툼 끝에 누가 더 잘못했는지 AI에게 물었다는 일화다.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이 어느새 현실이 된 것이다.한국의 챗GPT 사용량은 이미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할 만큼 급성장했다. 일상에서 점술이나 성격검사 같은 개인적 호기심을 해결하는 데 쓰이는가 하면, 보고서 작성이나 기획안 초안 작성 등 회사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된다.『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을 펴낸 송길영 작가는 “수많은 개인이 AI를 통해 더 강한 연결망과 더 큰 지능을 갖게 됐다”며 “AI로 무장한 개인이 조직과 경쟁하는 새로운 구도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그는 다만 “AI에 일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눈다’는 태도가 필요하다”며 인간과 AI의 ‘현명한 분업’을 강조했다. 정치·경제·사회로 확산되는 AI카이스트 미래전략연구센터가 발간한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6』역시 AI를 핵심 화두로 다뤘다. 저자들은 ‘AI 권력’을 주제로, 정치·경제·사회 전반에서 AI가 새로운 힘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진단한다.뉴질랜드에서 등장한 AI 정치인 ‘샘(SAM)’, 일본 지방선거에 출마한 ‘AI 후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유권자의 질문에 즉각 응답한다. 저자들은 “AI 자체가 주류 정치인으로 자리잡을지는 미지수지만, 최소한 AI를 이해하는 정치인과 그렇지 못한 정치인 간 격차는 점점 커질 것”이라고 전망한다.경제 영역에서는 데이터가 ‘AI 산업의 석유’로 불리며, 구글·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데이터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더 나아가 AI를 탑재한 로봇, 이른바 피지컬 AI’의 등장도 예고됐다. 피지컬 AI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며, 배달·이동·돌봄 분야에서 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시대, 인간의 과제AI가 일상과 사회를 장악하면서 인간이 직면하는 새로운 과제도 제시된다. 『라이프 트렌드』는 “AI와 봇이 일상을 점령하면서 인간이 스스로 ‘내가 인간임’을 증명해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또 『Z세대 트렌드 2026』은 AI 환경에서 성장한 Z세대를 ‘AI 네이티브’로 정의하며, 이들의 소비 행태가 기존 세대와 어떻게 다른지 분석한다.이외에도 『마켓 트렌드 2026』, 『2026 글로벌 테크 트렌드』, 『2026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스테이블코인 전쟁 2026』 등 다수의 트렌드서는 각자의 관점에서 AI가 만들어낼 변화를 예측한다. 사회 전반이 AI를 둘러싼 기회와 위협을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AI, 거스를 수 없는 흐름내년을 전망하는 여러 트렌드서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AI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점이다. 부부싸움 심판에서부터 정치·경제·산업 현장에 이르기까지 AI의 영향력은 일상 구석구석을 파고든다. 하지만 동시에 ‘휴먼 인 더 루프’처럼 인간의 역할과 책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경고도 뒤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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