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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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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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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총 1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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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T, 보이스피싱 AI 알림 서비스…실시간 탐지해 경고KT(대표이사 김영섭)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실시간으로 찾아내 경고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22일 밝혔다.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는 AI가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판단하고, 고객에게 즉시 주의하라고 알려 통화를 차단하도록 한다. 사후 피해 복구 중심의 보이스피싱 대응에서 한 걸음 나아가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한 능동적 보안 솔루션이다. KT에 따르면 최신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해, AI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자주 쓰이는 특정 키워드나 패턴을 학습하고 더욱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 금융기관 사칭이나 개인정보 요구 등 다양한 유형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상용화에 앞서 약 100여 명의 사내 전문가와 고객이 참여하는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다. 여기서 얻은 반응을 통해 안정성을 검증하고 서비스 정확도와 사용자 경험을 더욱 개선할 수 있었다. KT는 이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규제샌드박스’에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2분기에 기존에 특정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목소리를 탐지하고 딥보이스(AI로 실제 인물의 목소리를 학습해 복제하는 기술)까지도 판별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이스피싱 탐지∙알림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알림 서비스는 삼성전자 단말 사용자라면 통신사 구분 없이 누구나 ‘후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 및 이용 가능하다. KT AX혁신지원본부장 이병무 상무는 “KT의 AICT로 더욱 효과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신 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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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HL클레무브
HL클레무브, HPC 개발 위해 퀼컴과 협업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HL클레무브가 차세대 통합 HPC 개발을 위해 퀄컴과 협업한다. HL클레무브의 HPC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플랫폼 기반으로 단일 시스템 온 칩(System on Chip)에서 ‘SDV(Software Defined Vehicle)’에 필수적인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실행한다. HL클레무브의 차세대 HPC는 자율주행 데이터 분석과 SDV 구현에 최적화됐다.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인지 센서 데이터 처리뿐만 아니라 안정성 분석, 인포테인먼트 실행, 차량 간 통신, 인공지능 기반 AI E2E(End-to-End) 소프트웨어 구동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HL클레무브 HPC에 적용된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시스템 온 칩(SoC)은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자율주행을 동시에 지원하도록 설계돼 단일 SoC에서 차량 제어와 안전, 사용자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최첨단 중앙 컴퓨팅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HL클레무브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 기반 HPC는 CES 2025 기간 동안 퀄컴 부스에서 선보여 양사의 협업 관계를 공고히 했다. HL클레무브는 ‘CES 2025’에서 발표한 차세대 HPC를 시작으로 향후 SDV 전환의 핵심 솔루션이 될 차량 도메인 통합 (Zonal/Centralized E/E Architecture) 트렌드를 공략할 계획이다. 윤팔주 HL클레무브 사장은 “퀄컴과의 협력은 HL클레무브가 자율주행 기술의 경계를 뛰어넘고, SDV 전환의 핵심기술을 선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플랫폼과 HL클레무브의 ADAS 시스템을 결합한 차세대 HPC는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SDV 기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안슈만 색세나 (Anshuman Saxena), 퀄컴 제품관리 부사장은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는 SDV 기술 도입의 장벽을 낮추고, 제조사들에게 뛰어난 비용 효율성과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며 “HL클레무브와의 협력이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의 새로운 차량에 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할 뿐만 아니라, SDV 시대의 도래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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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 연합뉴스
SK하이닉스, 성과급 놓고 노사 갈등 격화…역대급 실적인데 왜?SK하이닉스 노사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성과급 지급률을 두고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다. 사측은 기본급 대비 1450%의 성과급 지급안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이를 낮은 수준으로 보고 반발하고 있다.2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임직원에게 초과이익성과급(PS)으로 기본급의 1000%와 특별상여금 450%를 합한 총 1450%를 지급하겠다는 이메일을 발송했다. PS 제도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며, 최대 기본급의 1000%까지 지급하는 구조다. 사측은 이와 함께 성과급을 오는 24일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역대 최대 영업이익(20조8438억 원)을 기록한 뒤 2019년에 1500%의 성과급(PS 1000%+특별기여금 500%)을 지급한 바 있어, 이번 제안이 비슷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다.그러나 노조는 이번 제안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성과와 비교해 불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23조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는 2018년 기록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노조는 실적이 더 좋은 상황에서 성과급 지급률이 2018년보다 낮아진 점에 문제를 제기하며 사측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SK하이닉스는 지난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폭증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하이닉스는 HBM3E(5세대) 8단, 12단, 16단 제품 양산에서 경쟁사보다 앞서며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이러한 성과는 작년 영업이익 증가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사측은 성과급 지급 규모는 노사 간 협의 사항이 아니라며 노조의 반발에 선을 긋고 있다. 반면, 노조는 실적에 상응하는 합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추가 논의를 요구하고 있다. 성과급 지급과 관련한 논의가 길어지면서 SK하이닉스 노사의 갈등이 언제 해소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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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공기청정기
인공지능으로 오염원 감지…‘LG 퓨리케어 AI+ 공기청정기’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AI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 LG전자가 21일 출시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AI+ 360˚ 공기청정기’에는 인공지능으로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가 탑재돼 있다. LG전자는 실내 공기질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 등 오염원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새로 개발했다. 신제품은 기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유해가스인 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등을 감지하는 센서와 함께 총 9종의 오염원을 감지한다. 한국표준협회 테스트 결과, 딥러닝으로 학습한 신제품의 AI 공기질 센서는 3종(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유해가스와 유증기를 감지해 가스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공기청정을 실시했다. LG전자는 AI 공기질 센서와 AI 맞춤 운전 성능을 검증 받아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 와이즈스톤이 인공지능 품질에 관한 국제표준(ISO/IEC 25059, 25051, 25053, 42001)을 기준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품질을 증명한다. 이 제품에는 차세대 필터인 ‘퓨리탈취청정 M필터’가 적용돼 기존 퓨리탈취청정 G필터 대비 탈취 성능이 40% 이상 향상됐다. 마이크로 기공이 형성돼있어 가스를 흡착할 수 있는 신소재인 MOF(Metal Organic Framework, 금속유기구조체)를 적용했다. AI 공기질 센서가 분석한 공기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냄새를 제거하는 '펫 특화필터', ▲새집증후군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새집 특화필터', ▲요리할 때 발생하는 유증기를 제거하는 '유증기 특화필터' 등 실내 오염원에 맞춰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특화필터를 추천해준다. LG 퓨리케어 AI+ 공기청정기는 기존 제품의 차별화된 성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신제품 하단 중앙부에 UVC LED 램프를 탑재해 토출하는 공기를 UVC(자외선)로 살균함으로써 위생을 대폭 강화했다. UV살균 기능은 필터를 거친 공기 속 부유 세균과 부유 바이러스를 각각 99.9%, 99.8% 제거한다. 신제품은 샌드 베이지, 네이처 그린 등 두 가지 오브제컬렉션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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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 이미지 투데이
4주 만에 외로움 감소? 뭘 썼길래 효과 좋나 보니인공지능(AI)을 활용한 소셜 챗봇이 외로움과 사회불안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순한 대화 상대를 넘어 정신건강 보조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연구는 AI 기술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조철현 교수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두영 교수 연구팀은 20대 대학생 176명을 대상으로 AI 소셜 챗봇 이루다 2.0과 4주 동안 주 3회 이상 대화하게 한 뒤, 고립감과 사회적 불안 정도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의 외로움은 2주 만에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사회적 불안은 4주 후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특히, 챗봇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더 많이 털어놓은 참가자일수록 외로움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립감 점수는 평균 27.97에서 26.39로, 사회적 불안 점수는 25.3에서 23.2로 감소해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용자들은 챗봇의 공감 능력과 사용 편의성을 높게 평가했지만, 기억력 부족 및 과도한 반응성 등 몰입 저해 요인도 발견돼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조철현 교수는 “AI 소셜 챗봇이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보조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장기적인 효과와 다양한 연령대에서의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두영 교수는 “챗봇은 전문 인력이 부족한 환경에서 정신건강 문제 예방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김명성 학생 주도로 진행됐으며, 관련 논문은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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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삼성전자 깃발. / 연합뉴스
"5만 전자될 줄은"... 지난해 4분기 국민연금 얼마나 빠졌나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주식의 평가액이 지난해 4분기 동안 4조4000억 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의 평가액 하락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1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는 282개사로, 이들의 4분기 말 기준 주식 평가액은 133조4589억 원이었다. 이는 3분기 말 137조8629억 원에서 4조4040억 원 감소한 수치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율은 4분기에도 7.68%로 변동이 없었으나, 주가 하락으로 평가액이 줄어들었다. 4분기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6만1500원에서 5만6100원으로 8.78% 하락했고, 이에 따라 평가액은 28조2062억 원에서 25조7296억 원으로 약 2조4766억 원 감소했다. 이는 국민연금이 보유한 종목 중 가장 큰 감소 폭이다. 반면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주가가 17만46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17.41% 상승하며, 국민연금 보유 평가액이 9조3371억 원에서 10조9628억 원으로 약 1조6257억 원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열풍으로 AI 칩에 사용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출하량이 증가하며 실적 방어에 성공,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반도체 업황 둔화는 여전히 양사에 부담이지만, SK하이닉스는 HBM 수요 증가로 시장 기대를 충족한 반면, 삼성전자는 HBM 양산 일정이 지연돼 실적 기여도가 낮은 상황이다. 다만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삼성전자의 HBM 시험 통과 가능성을 언급한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지난해 4분기 국민연금이 신규 공시한 5% 이상 보유 종목은 카카오페이, 리노공업, 일진전기 등 12개였으며, 삼성생명, 고려아연, 애경케미칼 등 15개 종목은 지분율이 5% 미만으로 줄어 공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 변동은 주요 기업 주가와 반도체 업황에 크게 좌우되고 있으며, 향후 국내외 경제 및 업황 변화가 국민연금 투자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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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6

현대차 사옥
현대차그룹, 역대 최대 국내 투자 24조3천억 원…미래 경쟁력 강화 총력현대차그룹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3천억 원의 국내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연구개발(R&D), 경상 투자, 전략 투자를 통해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선도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2024년 24조3천억 원을 국내에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3조9천억 원(19%)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간 투자액으로, 연구개발에 11조5천억 원, 경상 투자에 12조 원, 전략 투자에 8천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그룹은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동화 기술 개발, 제조 공정 혁신,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하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기술 개발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제작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21개 전기차 모델을, 기아는 2027년까지 15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 및 하이퍼캐스팅 공법을 도입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SDV 분야에서는 2026년까지 차량용 고성능 전기·전자 아키텍처를 개발해 상용차에 적용한다. 경상 투자는 전기차 전환에 맞춰 생산시설 확충 및 제조 기술 혁신에 집중된다. 현대차그룹은 광명 이보 플랜트와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을 통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차세대 차량 생산 기반을 다지고, 고객 체험 공간을 확대해 소비자 경험 개선에도 나선다. 또한, 철강과 부품 분야에서는 전동화 기술과 친환경 부품 생산 라인을 증설하며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전략 투자는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등 신기술 중심의 미래 사업 강화에 중점을 둔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연료전지 및 수소 충전소 개발, 소형모듈원전(SMR) 및 신재생 에너지 발굴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투자를 집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금융, 물류 분야에서도 친환경 기술 도입과 IT 인프라 개선을 통해 전방위적인 혁신을 추진한다.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이번 투자는 단순한 금액적 확장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 개발과 산업 혁신을 이루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라며 “미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내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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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신임 대표이사…"서비스 발전, 신성장 도전” “고객 경험 개선을 모든 것에 우선하는 가치로 놓아 배민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키고 새로운 성장 사업에 도전하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은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범석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관계학 및 경제학을 전공한 김범석 대표는 글로벌 차량공유 플랫폼 우버의 튀르키예 법인설립을 비롯해 음식배달앱 글로보, 트렌디욜 고 등 여러 스타트업 및 온디맨드 플랫폼 기업을 설립하고 경영한 바 있다.우아한형제들 이사회는 “김 대표는 신규 시장에 우버, 글로보 등 플랫폼 사업을 안착 시키면서 시장 참여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빠른 성장을 이끌어 낸 경험을 가진 경영인”이라며 “글로벌 경험과 온디멘드 플랫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김 대표는 “고객 경험 개선을 모든 것에 우선하는 가치로 놓아 배민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키고 새로운 성장 사업에 도전하겠다”며 “소비자의 편익과 플랫폼 파트너들의 성장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키우는 것이 배민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피터 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임시 대표이사 겸 딜리버리히어로 COO에 이어 이날부터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70여개 국가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딜리버리히어로그룹의 일원이다.■ ‘다양한 상품 합리적 비용으로 빠른 배달’ 본원적 경쟁력 기반 신성장동력 가속화새로운 리더십으로 전환한 우아한형제들은 신성장동력 확대를 가속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소비자 문 앞으로 빠르게 배달’하는 본원적 경쟁력에 기반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 고객의 삶을 더 편리하게 변화시키고 로컬 커머스 시장의 성장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지금까지 쌓아온 경쟁력을 기반으로 퀵커머스 혁신을 가속화한다. 대형 마트 및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 등 유통 대기업과 주요 소비재 브랜드, 소상공인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는 장보기/쇼핑 서비스의 입점 업체를 더 확대한다. 또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기반으로 B마트와 장보기/쇼핑 서비스를 포함한 퀵커머스 배달 품질 제고에도 나선다.주력 사업인 음식배달에서는 새로운 식문화 등의 추세를 반영해 입점 업체들이 더 많은 주문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음식 배달과 포장에 이어 식당 홀에서도 배민으로 주문할 수 있는 배민오더 사업을 확장해, 사용자가 어디에서든 배민을 통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심리스(seamless)한 사용경험을 제공하며 배민만의 고객 가치를 더욱 강화한다.■ 이해관계자 동반 성장, 책임경영 강화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며 동반 성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민관이 함께 참여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에서 합의된 중개이용료 인하 상생안 실행을 준비 중이다. 입점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올 초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배달 중개이용료 무료 혜택을 전국으로 확대해 영세 소상공인과 상생을 강화한다.배민의 광고상품도 고객의 주문을 효과적으로 유입해 사장님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라이더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배달 수행을 위한 혁신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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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부산시
부산,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부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엑스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으로,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과 혁신의 장이자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들이 교류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와 컨벤션센터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산은 벡스코와의 협력 및 다양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역량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특히, 도시가 주체가 되는 첫 번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라는 점에서 이번 선정의 의미가 크다. 부산시는 이번 엑스포를 기존의 스마트시티 관련 행사와 차별화해 ‘K-ICT WEEK in BUSAN’과 동반 개최함으로써 첨단 기술 전시와 콘텐츠 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K-ICT WEEK’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정보통신 기술 등을 다루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ICT 행사로, 매년 200여 개 기업과 1만 6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부산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스마트빌리지 현장을 포함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관광·숙박업 등 지역 유관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디지털 융합 신산업의 전후방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WSCE에는 70개국 330여 개사가 참여하며 3만 9천 명의 관람객이 참관했으며, 이번 부산 개최는 수도권 중심의 첨단산업 교류를 지역으로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시티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부산의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엑스포를 연계해 차세대 스마트시티의 비전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의 성장을 위한 이번 도전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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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이정애
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 “경쟁력 있는 최고의 제품으로 차별적 미래 가치 만들자”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2일 “보다 경쟁력 있는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는 열정과 차별적 미래 가치를 만들어내는 몰입으로 LG생활건강의 저력을 입증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사내 구성원에게 공유한 2025년 신년사에서 “응축된 우리의 역량을 신속하게 제품 중심의 고객가치 혁신에 쏟아 붓는다면 시장과 고객을 선도하는 최고의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중점 사업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 재구조화(리밸런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미주 시장에서는 빌리프, CNP, 더페이스샵 브랜드를 중심으로 영 제너레이션(Young Generation)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보강하고 마케팅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특히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채널에서의 퀀텀 점프와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해 북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더페이스샵 미감수 라인, CNP 립세린 등이 좋은 성과를 내면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뷰티 강국인 일본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오랄 케어와 색조 브랜드 힌스, 더마 화장품 CNP를 중심으로 온라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동남아시아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는 현지 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집중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중국에서는 주력 브랜드인 더후(The Whoo)의 리브랜딩 성과를 다지면서 “수익성에 기반한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이 사장은 상품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제품 출시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 혁신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걸맞는 상품을 기획하고 R&D 프로세스를 혁신하겠다”며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및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는 체계를 활용해 기민하게 제품화할 수 있는 R&D 패스트트랙(Fast-track)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상품 풀(Pool)을 확대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활용해 사업에 필요한 역량을 빠르고 유연하게 보완하겠다”며 “R&D 프로세스 혁신과 외부 협업 강화로 글로벌 경쟁사보다는 더 빠르고, 인디 브랜드보다는 신뢰도 높은 최고의 품질 역량을 보유한 회사로 고객에게 인정 받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디지털 주도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는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 공략 △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개발 역량 강화 △인공지능(AI) 적극 활용 등을 제시했다. 그는 “AI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 커머스와 마케팅 역량을 압축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외부 디지털 솔루션 기업과 협업을 통해 융복합 제품을 개발해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 사장은 인수합병(M&A)을 필두로 한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MZ, 알파 세대 고객에 기반을 둔 브랜드 M&A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래 성장성과 수익 기여도가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효율화로 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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