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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해외 유입 증가…'이 나라' 방문자 백신 접종 당부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의 상당수가 베트남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방역당국이 해외여행 전 백신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7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확산하는 가운데, 올해 국내 발생 환자 중 다수가 베트남을 다녀온 사례”라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올해는 전날까지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감염됐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한 사례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후 발생한 확진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 방문 후 확진된 13명 중 12명은 홍역 백신 접종 이력이 없거나 확인되지 않았다. 연령대는 영아부터 50대까지 다양했으며, 특히 4명은 홍역 백신 1차 접종 시기(12~15개월)에 도달하지 않은 영아였다. 이들은 최소 5일에서 최대 1.5개월간 베트남에 체류한 후 귀국했으며, 이후 발열, 기침, 콧물 등 초기 증상을 보이다가 발진이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홍역 환자는 약 33만 명(2월 11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으며, 우리나라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및 서태평양 지역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태평양 지역에서는 필리핀이 4,001명으로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3,753명), 베트남(2,105명), 중국(1,026명) 순으로 발생했다. 질병청은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국 등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경우 반드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접종 이력이 불분명한 경우 여행 전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백신 접종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WHO로부터 홍역 퇴치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 1월부터 홍역을 검역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귀국 시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다면 입국장에서 검역관에게 신고(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 작성)해야 한다. 검역 과정에서 홍역 의심 환자로 판단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며, 확진될 경우 정부에서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해외여행 전 홍역(MMR) 백신 2회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면역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행 후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또는 발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료기관에도 홍역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 및 보건소 신고를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5.03.08

"방시혁의 보복성 활동 제한" vs "함께하자는 것"…뉴진스 법정 다툼 시작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그룹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의 민사 소송 2차 변론기일이 7일 진행된다. 그룹 '뉴진스'와 어도어의 첫 가처분 심문도 열린다.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는 7일 오후 빌리프랩이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인한 피해에 대한 20억 대 손해배상 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이 소송은 앞서 지난 1월 10일 첫 변론기일이 진행된 바 있다. 당시 민 전 대표 측은 지난해 4월 긴급 기자회견에서 했던 발언들이 모두 공익적 목적이라 강조했다. 민 전 대표 측은 기자회견뿐 아니라 공식입장에서도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 심리로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도 열린다. 어도어는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독자 활동에 나선 '뉴진스'의 전속계약에서 벗어난 광고 촬영 등의 활동을 막기 위해 지난 1월 해당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 어도어는 "멤버들이 법적 판단을 받기 전에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하는 등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시도하는 것은 중대한 계약 위반이 될 수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진즈('뉴진스' 새 활동명)' 측은 지난 6일 공식 SNS 계정에 "어도어는 광고 활동만을 문제 삼는 듯 주장했으나 신청 내용에는 '매니지먼트사의 지위를 인정해달라'는 요구가 포함돼 있었다"며 "모든 연예 활동을 제한하려는 시도로 어도어의 궁극적인 목적이 '뉴진즈'의 활동을 전면 차단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도어는 2025년 2월 11일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해 광고뿐만 아니라 뉴진즈의 작사, 작곡, 연주, 가창 등 모든 음악 활동과 그 외 모든 부수적 활동까지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는 우리에게 '방시혁 의장이 컴플렉스 콘서트 관계자들에게 압박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달된 직후 발생한 일이었기에 공연 무산 시도가 무력화되자 이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는 뉴진즈의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시도이며 동시에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음으로써 대중의 비난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뉴진즈의 본질은 음악 활동이며 이를 제한하는 것은 곧 뉴진즈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다. 결국 어도어는 처음부터 뉴진즈의 모든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가처분을 신청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뉴진즈’ 측이 지난 6일 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NJZ입니다.지난 주 금요일, 어도어의 추가 입장 발표에 대한 대응 및 금주 예정된 가처분 내용에 대한 오인을 방지하고자 부득이하게 저희 입장을 전합니다.저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기에 2024년 11월 29일자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였으며, 이에 따라 계약은 종료되었습니다. 따라서 어도어는 더 이상 저희의 활동을 관리하거나 간섭할 권한이 없음을 알립니다.그럼에도 어도어는 2025년 1월 6일, 자신들이 여전히 NJZ의 매니지먼트사임을 인정해 달라는 취지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어도어는 광고 활동만을 문제 삼는 듯 주장했으나, 신청 내용에는 '매니지먼트사의 지위를 인정해달라'는 요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광고뿐만 아니라 NJZ의 모든 연예 활동을 제한하려는 시도로, 어도어의 궁극적인 목적이 NJZ의 활동을 전면 차단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어도어는 2025년 2월 11일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하여, 광고뿐만 아니라 NJZ의 작사, 작곡, 연주, 가창 등 모든 음악 활동과 그 외 모든 부수적 활동까지 금지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는 저희에게 '방시혁 의장이 컴플렉스 콘서트 관계자들에게 압박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달된 직후 발생한 일이었기에, 공연 무산 시도가 무력화되자 이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취해진 결정으로 추정됩니다.불과 며칠 전까지 어도어는 NJZ의 독자적 활동에 대한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히면서도, 정작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이 모든 연예 활동 금지를 목적으로 한다는 사실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1월 6일 가처분 신청 당시 그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과는 전혀 다른 태도입니다. 어도어는 표면적으로는 NJZ의 광고 활동만 문제삼거나 팬과 광고주의 혼선을 막겠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로는 법원에 NJZ의 연예활동 자체를 모두 금지해달라고 하고 있습니다.이는 NJZ의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시도이며, 동시에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음으로써 대중의 비난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NJZ의 본질은 음악 활동이며, 이를 제한하는 것은 곧 NJZ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결국 어도어는 처음부터 NJZ의 모든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가처분을 신청한 것입니다.그간 하이브 내에서 지속적인 차별, 부당한 대우를 참고 견뎌왔습니다. 하이브는 작년 6월 도쿄돔 팬미팅 이후 긴 휴가를 주겠다면서 저희를 장기간 활동시키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하였고, 기자분께 저희의 성과를 폄훼하는 발언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저희의 가치를 훼손하려 시도해왔습니다. 저희가 먼저 밝히지는 않았으나, 그러한 시도는 전속계약이 해지된 이후에도 계속되었으며 최근에는 더욱 심각해졌습니다.그동안 수차례 어도어에 이의를 제기하고 항의하였으나, 어도어는 소속사이던 시절에도 저희를 보호하기는커녕 하이브나 타 레이블의 입장에 동조하거나, 저희 말을 거짓으로 취급하는 등의 모습만을 보여왔습니다. 무엇보다 저희가 기대했던 2024년 주요 활동 계획이 하나도 이행되지 않아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전속계약 해지 후에도 광고 진행이나 비자 문제 등에 관해서 지속적인 간섭 및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저희는 전속계약관계를 유지해보고자 수차례 어도어에 시정요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도어는 이를 모두 무시하였고, 결국 저희는 계약 해지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어도어의 중대한 의무 불이행이 누적됨으로 인해, 전속계약 유지의 전제 조건인 신뢰관계는 이미 파탄된 지 오래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NJZ가 어도어를 통해서만 활동해야 한다면 정상적인 연예활동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감당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어도어는 이러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저희의 활동을 봉쇄하려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처분을 비롯한 각종 방해 행위는 저희의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를 근본적으로 중단시키려는 시도이며, 전속계약을 적법하게 해지하고 활동을 이어나가려는 저희를 고사시키려는 일방적인 괴롭힘에 지나지 않음을 알리고자 합니다.이러한 해지 통지는 전속계약 법리 및 민법에 기초한 것으로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법적 절차입니다. 따라서 어도어나 일부 단체들이 저희가 해지 통지 이후 독자적인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마치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위인 것처럼 소리 높이는 것은 허위 주장이며, 법률상 보장되어 있는 법적 절차와 효과를 아티스트 측만 포기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입니다.저희는 가처분 및 향후 예정되어 있는 본안 소송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재판 과정에서 해지의 적법성을 다시 한번 확인받고자 합니다. 다시는 누구도 저희와 같은 부당한 사례를 겪지 않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03.07

뉴진즈 측 "어도어, 멤버 5인 연예계 활동 전면 차단 시도" 그룹 '뉴진즈(NJZ)' 측이 전 소속사 어도어가 연예 활동을 전면 차단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뉴진즈' 측은 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어도어의 추가 입장 발표에 대한 대응 및 금주 예정된 가처분 내용에 대한 오인을 방지하고자 부득이하게 입장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어도어는 광고 활동만을 문제 삼는 듯 주장했으나 신청 내용에는 '매니지먼트사의 지위를 인정해달라'는 요구가 포함돼 있었다"며 "이는 광고뿐만 아니라 뉴진즈의 모든 연예 활동을 제한하려는 시도로 어도어의 궁극적인 목적이 뉴진즈의 활동을 전면 차단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도어는 2025년 2월 11일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해 광고뿐만 아니라 뉴진즈의 작사, 작곡, 연주, 가창 등 모든 음악 활동과 그 외 모든 부수적 활동까지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에게 '방시혁 의장의 컴플렉스 콘서트 관계자들에게 압박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달된 직후 발생한 일이었기에 공연 무산 시도가 무력화되자 이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취해진 결정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는 뉴진즈의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시도이며 동시에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음으로써 대중의 비난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뉴진즈의 본질은 음악 활동이며 이를 제한하는 것은 곧 뉴진즈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다. 결국 어도어는 처음부터 뉴진즈의 모든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가처분을 신청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7일 어도어가 뉴진즈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인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이 열린다. 다음은 '뉴진즈' 측이 쓴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NJZ입니다.지난 주 금요일, 어도어의 추가 입장 발표에 대한 대응 및 금주 예정된 가처분 내용에 대한 오인을 방지하고자 부득이하게 저희 입장을 전합니다.저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기에 2024년 11월 29일자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였으며, 이에 따라 계약은 종료되었습니다. 따라서 어도어는 더 이상 저희의 활동을 관리하거나 간섭할 권한이 없음을 알립니다.그럼에도 어도어는 2025년 1월 6일, 자신들이 여전히 NJZ의 매니지먼트사임을 인정해 달라는 취지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어도어는 광고 활동만을 문제 삼는 듯 주장했으나, 신청 내용에는 '매니지먼트사의 지위를 인정해달라'는 요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광고뿐만 아니라 NJZ의 모든 연예 활동을 제한하려는 시도로, 어도어의 궁극적인 목적이 NJZ의 활동을 전면 차단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어도어는 2025년 2월 11일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하여, 광고뿐만 아니라 NJZ의 작사, 작곡, 연주, 가창 등 모든 음악 활동과 그 외 모든 부수적 활동까지 금지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는 저희에게 '방시혁 의장이 컴플렉스 콘서트 관계자들에게 압박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달된 직후 발생한 일이었기에, 공연 무산 시도가 무력화되자 이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취해진 결정으로 추정됩니다.불과 며칠 전까지 어도어는 NJZ의 독자적 활동에 대한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히면서도, 정작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이 모든 연예 활동 금지를 목적으로 한다는 사실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1월 6일 가처분 신청 당시 그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과는 전혀 다른 태도입니다. 어도어는 표면적으로는 NJZ의 광고 활동만 문제삼거나 팬과 광고주의 혼선을 막겠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로는 법원에 NJZ의 연예활동 자체를 모두 금지해달라고 하고 있습니다.이는 NJZ의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시도이며, 동시에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음으로써 대중의 비난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NJZ의 본질은 음악 활동이며, 이를 제한하는 것은 곧 NJZ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결국 어도어는 처음부터 NJZ의 모든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가처분을 신청한 것입니다.그간 하이브 내에서 지속적인 차별, 부당한 대우를 참고 견뎌왔습니다. 하이브는 작년 6월 도쿄돔 팬미팅 이후 긴 휴가를 주겠다면서 저희를 장기간 활동시키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하였고, 기자분께 저희의 성과를 폄훼하는 발언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저희의 가치를 훼손하려 시도해왔습니다. 저희가 먼저 밝히지는 않았으나, 그러한 시도는 전속계약이 해지된 이후에도 계속되었으며 최근에는 더욱 심각해졌습니다.그동안 수차례 어도어에 이의를 제기하고 항의하였으나, 어도어는 소속사이던 시절에도 저희를 보호하기는커녕 하이브나 타 레이블의 입장에 동조하거나, 저희 말을 거짓으로 취급하는 등의 모습만을 보여왔습니다. 무엇보다 저희가 기대했던 2024년 주요 활동 계획이 하나도 이행되지 않아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전속계약 해지 후에도 광고 진행이나 비자 문제 등에 관해서 지속적인 간섭 및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저희는 전속계약관계를 유지해보고자 수차례 어도어에 시정요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도어는 이를 모두 무시하였고, 결국 저희는 계약 해지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어도어의 중대한 의무 불이행이 누적됨으로 인해, 전속계약 유지의 전제 조건인 신뢰관계는 이미 파탄된 지 오래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NJZ가 어도어를 통해서만 활동해야 한다면 정상적인 연예활동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감당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어도어는 이러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저희의 활동을 봉쇄하려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처분을 비롯한 각종 방해 행위는 저희의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를 근본적으로 중단시키려는 시도이며, 전속계약을 적법하게 해지하고 활동을 이어나가려는 저희를 고사시키려는 일방적인 괴롭힘에 지나지 않음을 알리고자 합니다.이러한 해지 통지는 전속계약 법리 및 민법에 기초한 것으로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법적 절차입니다. 따라서 어도어나 일부 단체들이 저희가 해지 통지 이후 독자적인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마치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위인 것처럼 소리 높이는 것은 허위 주장이며, 법률상 보장되어 있는 법적 절차와 효과를 아티스트 측만 포기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입니다.저희는 가처분 및 향후 예정되어 있는 본안 소송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재판 과정에서 해지의 적법성을 다시 한번 확인받고자 합니다. 다시는 누구도 저희와 같은 부당한 사례를 겪지 않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03.06

넥센타이어,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로 앤어워드 2024 그랑프리 수상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디지털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를 통해 앤어워드 2024 디지털 광고·캠페인 및 콘텐츠 부문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 A.N.D. AWARD)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이바지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는 ‘타이어’와 ‘사이코메트리’를 결합한 용어로, “타이어를 만지면 그 타이어에 담긴 과거의 사연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코믹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넥센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약 700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방문 장착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타이코메트리의 중심에는 넥센타이어의 혁신 서비스 ‘넥스트레벨’이 있다. 넥센타이어는 2015년 업계 최초 타이어 렌탈 서비스를 도입했다. 소비자들은 초기 비용 없이 매월 렌탈비만 부담하면, 계약 기간 동안 프리미엄 보증 혜택과 함께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소비자 과실이나 조기 마모로 인한 파손 시에도 무상 교체를 제공하는 점이 큰 강점으로 작용해, 연간 계약 건수가 15만건에 달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유튜브 숏폼 콘텐츠를 시작으로 공식 채널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넥센타이어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알리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06

KGM,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출시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픽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실용적인 스타일의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GM은 이날 본사(경기 평택 소재)에서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전략 발표와 ‘무쏘 EV’ 출시를 알리는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한 발 앞선 기술력과 가치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다”며 “오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신뢰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브랜드 전략 발표에서는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픽업 브랜드 ‘무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대를 대표하는 SUV ‘무쏘’(1993년) 정신과 국내 최초의 레저용 픽업 ‘무쏘 스포츠’(2002년) 헤리티지를 잇는 통합 브랜드 론칭을 통해 KGM 픽업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적인 방식으로 더욱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KGM의 모든 픽업 모델은 ‘무쏘’ 브랜드로 운영되며,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각각 ‘무쏘 스포츠‘와 ‘무쏘 칸’으로 차명을 변경한다. ‘무쏘’의 첫 번째 라인업 ‘무쏘 EV’는 전기 SUV에 픽업 스타일링을 더한 신개념 차량이다. 전기차의 경제성, 픽업의 다용도성, SUV의 편안함을 갖춰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은 “무쏘 EV는 삶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최적화된 차량”이라며 “안락하고 편안한 무쏘 EV를 중형 전기 SUV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2025.03.05

인천공항, 신규 명예홍보대사로 차준환 선수 위촉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대한민국 차세대 간판 피겨스케이트 선수인 차준환 선수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위촉식 행사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차준환 선수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차준환 선수는 주니어 선수 시절부터 독보적인 기량과 외모로 ‘피겨 아이돌’로 불리며 국내외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특히 올해 초 하얼빈에서 개최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세계적인 선수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차준환 선수는 향후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4단계 사업 완공 이후 비전 2040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사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공항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도전과 성장의 아이콘인 차준환 명예홍보대사와 함께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대한민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는 차준환 선수는 혁신을 거듭하는 인천공항의 모습과 닮아있다”며 “새로운 명예홍보대사와 함께 인천공항의 대내외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는 조수미(성악가), 김연아(前 피겨선수), 송중기(배우), 이제훈(배우), 애스파(K-pop 가수), 빠니보틀·곽튜브(유튜브 크리에이터), 김연경(배구선수), 엄홍길(산악인)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2025.03.05

GS25, 외국인 편리하게…‘외화 환전 키오스크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에서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으며,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GS25에 신규 설치되는 ‘더즌 환전 키오스크’의 가장 큰 특징은 편의점 내부는 물론, 외부에도 설치 가능한 것이다. GS25는 점포 내∙외부에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설치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더즌 환전 키오스크’는 24시간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달러, 엔화, 유로, 위엔 등 15개국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다. ‘선불카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선불카드 발급 및 충전이 모두 가능하다. 외국인 관광객은 키오스크에서 선불카드 구입 후 15개국 외화로 카드를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 시 원화로 자동 환전 된다. GS리테일 이태영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GS25는 ‘더즌 환전 키오스크’ 신규 도입으로 환전서비스는 물론 택스리펀, 선불카드 충전 등 편리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GS25를 ‘외국인 방한객 필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05

HS효성첨단소재, 하노버-파리 글로벌 전시회 동시 참가 HS효성첨단소재가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5’(Tire Technology Expo 2025)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복합재료 전시회인 ‘JEC WORLD 2025’에 참가한다.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그룹으로 분리되고 ‘HS효성첨단소재’로 사명을 바꾼 이후 첫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들을 통해 세계 1위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독자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알릴 계획이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HS효성첨단소재로 새롭게 출범한 후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인 만큼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먼저 독일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다. 세계 각지의 타이어 관련 24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 선도 기업 및 기관의 연사들이 참여하는 타이어 기술엑스포 컨퍼런스 등 여러 행사가 열린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참가다. 타이어 경량화 및 연비개선에 도움이 되는 초고강력 타이어 코드, 타이어 핸들링 등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초고탄성 타이어 코드 등 다양한 타이어보강재 제품을 소개하며 HS효성첨단소재의 기술력과 품질을 알리고 고객과의 영업∙기술 미팅을 통해 제품 판매 확대에 나선다. 타이어보강재는 자동차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주행성 등을 보강하기 위해 타이어 속에 들어가는 섬유, 강선 소재로 된 보강재다. HS효성첨단소재는 나일론, 폴리에스터, 라이오셀 등 다양한 소재의 섬유 타이어코드와 스틸코드, 비드와이어 등 강선 소재의 타이어보강재도 개발∙생산∙공급을 하고 있다.한편 매년 상반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JEC WORLD’ 전시회는 1965년 시작된 전 세계 최대 규모 복합재료 전시회로서 100 여개 국가의 13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해 제품 출시, 컨퍼런스, 라이브 시연 등을 펼친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JEC WORLD’ 전시회에 참가해왔다. 탄소섬유 전방산업의 산업 관계자들이 많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구조재, 송전용 전선심재 등 ‘탄섬(TANSOME®)’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100여개 고객사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방탄복, 방탄헬멧, 방탄차량 등 방탄 용도에 쓰이는 한편, 5G 등 광케이블의 보강재, 자동차용 호스 및 벨트 등 다양한 산업 및 용도로 쓰이는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ALKEXⓇ)’ 제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1/4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로 CNG와 수소 고압용기, 자동차부품, 풍력 블레이드 등 여러 분야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0년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개발해 2013년부터 전주공장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에도 생산 거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03.05

서울시, 글로벌 럭셔리 관광객 유치 박차…‘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5’ 개최서울시가 글로벌 고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세계적인 프리미엄 관광 커뮤니티 ‘커넥션스 럭셔리’와 협력해 오는 6월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40여 개 프리미엄 여행사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B2B), 서울 관광상품 체험, 네트워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관광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서울시는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참가 자격을 국내 전역으로 확대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 발굴을 통해 ‘3·3·7·7 관광 시대’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3․7․7’은 외래관광객 3천만 명, 1인당 지출액 3백만 원, 체류일수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하겠다는 의미다.서울시는 최근 증가하는 럭셔리 관광 수요에 발맞춰, 소비력이 높은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6월 개최되는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5’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관광 커뮤니티와 협력해 서울의 고품격 관광 자원을 알리고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0여 개 프리미엄 여행사와 국내 관광업계 간의 비즈니스 상담(B2B)과 서울의 전통 문화체험, 관광 세미나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은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글로벌 럭셔리 여행업계에서 주목받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15개국 30명의 엄선된 해외 바이어와 국내외 30개 관광업체가 참가해 총 402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다. 또한 한복 체험, 고추장 만들기, K-뷰티 퍼스널컬러 체험 등 서울의 독창적인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행사는 럭셔리 여행 시장에서 중요한 구미주 및 신흥시장인 중남미의 주요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서울시는 이를 통해 글로벌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서울을 ‘고품격 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하는 국내 판매자(셀러)들은 해외 프리미엄 여행사와 직접 협업할 기회를 얻게 되며, 글로벌 네트워킹, 미디어 홍보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받는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이 글로벌 럭셔리 관광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국적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고부가 관광객 유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숙박, 미식, 전통문화 등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5

제스프리, 국제기념일 ‘세계 공학의 날’ 공식 파트너 선정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유네스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공학의 날 2025'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3월 4일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공학의 날(World Engineering Day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공학의 날)'이다. 공학이 인류의 삶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국제기념일로, 유네스코와 약 100개국 3천만 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대표하는 세계공학기술단체연합회(WFEO)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제스프리는 공학의 날 2025 공식 파트너로서 앞으로 12개월간 WFEO와 함께 정부, 교육자 등 공공 및 민간 부문 리더들을 대상으로 공학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있어 공학의 필수적 역할을 알리며, 특히 영양 상태 개선에 대한 목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스프리는 전 세계 60억 명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급망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지속가능성 추구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는 타이완,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약 14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해 왔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날 코리아도 글로벌 기조에 맞춰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과 행동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 약 2200명을 대상으로 '몸 튼튼 마음 튼튼 과일·채소 교실'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왔다. 또한 한국인의 약 70%가 비타민C 섭취가 부족하다는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주목해 '키위로 활력 위로!' 캠페인을 전개하여 비타민C가 풍부한 키위 섭취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날 추인 쉬(Jiunn Shih) 마케팅·이노베이션 및 지속가능성 최고책임자는 "글로벌 키위 선도기업으로서 2025 유네스코 세계 공학의 날 공식 파트너로 제스프리가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제스프리의 의지를 강조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WFEO 자크 드 메뢰일(Jacques de Mereuil) 사무총장은 "2025년 세계 공학의 날은 공학을 전 세계적으로 조명하고, 엔지니어들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어떤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기회”라며, “미래 세대에게 공학 분야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영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