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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리포트]정동영, AI 인재 등 병역특례 확대 법안 발의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동영(전북 전주병) 국회의원은 최근 인공지능(AI)·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의 병역지정업체 지정을 의무화하고,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의 대체복무 편입 및 전직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딥시크 쇼크’ 이후 세계 각국이 기술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나서는 가운데, AI·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병역지정업체 대상에 국가첨단전략산업(인공지능) 분야가 명시적으로 포함되지 않아 해당 분야의 고급인력이 지속적으로 연구와 개발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기반이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우수 인재가 해외로 유출되거나 인공지능과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디. 개정안은 AI 및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의 병역지정업체(대기업, 대기업 연구기관 및 연구개발 업체 포함)를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지정하고, 해당 업체 종사자가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하거나 전문연구요원이 해당 병역지정업체로 전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동영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AI(인공지능)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육성하고, 인프라 투자를 넘어 전반적인 생태계 육성책도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법안을 시작으로 좀더 세밀한 전략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병역특례 법안을 계속해서 발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AI강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22대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으로 활동하며, ‘AI·모빌리티 조찬포럼’을 총 10차례 개최했다. 또, 해당 포럼을 통해 학계 및 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또한,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 증액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며 정부 및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해 왔다. 현행 병무청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제도에 따르면 전문연구요원은 자연계 대학원 석사 이상의 학력자들을 대상으로, 산업기능요원은 산업체 제조·생산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2023년 이후 특정연구·정부출연·기초연구·국공립등·지역혁신·방위산업 등 연구기관에 인원이 배정되지 않고 있다.
2025.02.28

[국회 입법리포트]이소영 의원, ISA 계좌 세제 헤택 확대 법안 발의더불어민주당 이소영(경기 의왕·과천) 국회의원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의 세제 혜택을 확대해 가입자의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행 ISA 제도는 최소 가입기간 3년 초과 이후에는 추가적인 혜택이 없어 가입자들이 최소 가입기간 조건을 충족시킨 뒤, 해지 후 재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한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ISA에 지속적으로 가입할 유인책이 부족하고, 당초 제도의 취지인 국민의 장기적인 자산 형성 지원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현재 ISA는 3년 이상 보유 시 이자 배당 소득에 대해서 일반형은 연 200만원 , 서민형의 경우 연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그러나, 개정안이 통과되면 장기 보유 시 비과세 한도가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일반형 가입자가 5년을 보유한 경우 400만원까지, 10년을 보유하면 900만원까지 세제혜택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가입자들이 해지 후 재가입을 반복하지 않고도 장기적인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장기 투자 유인이 강화될 전망이다 . 이번 개정안은 ISA 가입자의 장기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가입 기간이 3년을 초과할 경우, 매년 100만 원씩 비과세 한도를 추가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소영 의원은 “ISA제도는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적 장치인 만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환경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블랙핑크' 로제 헤어스타일리스트 사망…"너무 사랑해, 벌써 네가 그리워" 애도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자신을 담당했던 헤어스타일리스트의 비보를 전했다. 로제는 지난 25일 헤어스타일리스트 헤수스 게레로(Jesus Guerrero)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가 가장 필요했을 때 가장 사랑스러웠던 천사. 너무 사랑해. 그리고 벌써 네가 그리워"라며 추모했다. 모델 카일리 제너, 가수 제니퍼 로페즈, 케이티 페리 등 유명 톱스타 담당 헤어스타일리스트였던 헤수스 게레로는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4세. 비보는 그의 SNS 계정을 통해 알려졌다. 고인의 유가족 측은 "헤수스 게레로의 사망은 매우 갑작스럽고 예기치 않게 발생했다"며 "우리는 그를 '가장 밝은 빛'으로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다만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헤수스 게레로는 로제의 첫 정규앨범 '로지(rosie)' 담당 헤어스타일리스트로 활약했다. 해당 앨범은 수록곡 '아파트(APT.)'로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미국 LA, 시카고, 토론토, 뉴욕,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도쿄 일본 등 총 10개 지역에서 무대에 오른다.  
2025.02.26

LF 닥스, ‘아폴로’ 백팩 라인 론칭 생활문화기업 LF의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가 극강의 가벼움과 혁신적인 착용감을 강점으로 내세운 ‘아폴로’ 백팩 라인을 신규 출시하며 3040대 남성 고객들을 공략한다. 닥스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아폴로호의 도전에서 영감을 받아 ‘무중력 백팩’이라는 콘셉트의 ‘아폴로’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폴로 라인은 기능성 소재와 인체공학적 설계 기술력을 집약한 비즈니스 백팩 컬렉션으로, 우주비행사들이 경험한 무중력 상태처럼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자유로운 착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폴로 백팩 라인은 ▲정돈된 내부 공간이 돋보이는 ‘노바(NOVA)’ ▲다양한 포켓 구성으로 수납력을 극대화한 ‘큐브(CUBE)’ ▲간결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수납력을 갖춘 ‘원(ONE)’ 총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전 제품의 공통적인 특징은 경량성, 방수성, 내구성을 갖춘 ‘우수한 소재’, 아폴로 설계 시스템을 통해 구현한 ‘탁월한 착용감’, 16인치 노트북도 수납이 가능한 ‘넓은 내부 공간’이다. ‘노바’와 ‘큐브’ 제품에는 백팩에 자주 쓰는 일반적인 나일론이 아니라, 코듀라(CORDURA)사의 신소재인 ‘홀로필 에어(Hollofil AIR)’를 적용했다.  내구성을 강조한 ‘원’ 백팩에는 ‘아머엑스(ArmorX)’ 소재를 활용했다. 고밀도 섬유 구조의 아머엑스는 광택 폴리머 기술을 적용한 특수 공정으로 일반 나일론보다 2.5배 높은 강도를 자랑하는 기능성 소재다. 에어백과 안전벨트에 사용될 만큼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차별화된 소재의 활용뿐만 아니라 ‘아폴로 시스템’을 적용한 인체공학적인 설계도 차별화 포인트다. 닥스가 자체 개발한 아폴로 시스템은 인체의 곡선을 고려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술로 ▲콘투어핏(ContourFit) 등판 ▲프레임가드(FrameGuard) 구조 ▲에어플로우(AirFlow) 쿠션 ▲스테빌릭스(Stabilix) 벨트 ▲플렉스어드저스트(FlexAdjust) 스트랩 ▲퀵스태시(QuickStash) 포켓 총 6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콘투어핏 등판’은 척추의 곡선을 따라 등에 밀착되는 백팩의 골조로 아폴로백의 핵심 기술이다. ‘프레임가드’는 등과 맞닿는 중앙에 프레임이 내장된 설계로, 가방의 구조를 견고하게 유지하고 무게를 효율적으로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통기성이 우수한 6개의 쿠셔닝 셀로 구성된 ‘에어플로우 쿠션’은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스테빌릭스 벨트’ 시스템은 백팩의 무게를 어깨에서 가슴과 허리로 분산시켜준다. 또한, 어깨 및 가슴 벨트 길이를 착용자의 신체 조건에 맞게 부위별로 조절할 수 있게 설계해 개인별 최적의 착용감을 선사하며, 작은 소지품을 손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고안한 ‘퀵스태시 포켓’을 더해 편리함을 높였다. LF 닥스액세서리 관계자는 “아폴로 라인은 단순한 백팩이 아니라 현대인들의 활동성과 인체공학적 요소를 고려한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이라며, “닥스액세서리가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아폴로 라인을 통해 바쁜 일상 속 무게에 지친 다양한 고객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2025.02.26

핏플랍, 앰버서더 송혜교와 함께한 ‘25SS 컬렉션’ 공개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영국 신발 브랜드 ‘핏플랍(FITFLOP)’이 봄을 맞이해 아시아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송혜교와 함께한 ‘FITFLOP X SHK’ 25SS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핏플랍은 겨울 끝자락에서 방한용 신발을 벗고 싶은 이들의 마음을 담아 스니커즈, 로퍼, 샌들 등 한층 가벼워진 제품들을 선보였다.  먼저, 핏플랍 대표 제품인 ‘에프모드(F-모드) 스니커즈’가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출시됐다. ‘플랫폼 스니커즈’는 기존 모델보다 한 층 더 날렵하며, 고무 밑창이 뒤꿈치까지 감싸 높은 안정감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레더-스웨이드’, 실용적이고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두 가지 소재로 출시된다. 또한, 니트 소재가 포함돼 신축성이 좋고, 빈티지한 컬러와 스웨이드 소재가 어우러진 제품도 선보였다. 올해 여름이 길다는 예보가 쏟아지는 가운데, SS시즌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젠-FF 피셔맨 샌들’도 발빠르게 선보였다. 베이지, 블랙과 같은 기본 컬러로 출시돼 개성 있는 디자인의 양말과 매치하는 등 봄부터 여름까지 오랫동안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핏플랍 스니커즈와 피셔맨 샌들에는 3중 밀도의 아웃솔로 발의 압력을 분산시켜 피로감을 완화시켜주는 핏플랍의 ‘마이크로워블보드’ 기술을 적용했다. 지면을 밀어내는 탄성이 우수하며, 발바닥 아치 구조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도록 '아치 서포트'를 장착해 오랜 시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봄 패션의 공식과도 같은 로퍼도 준비했다. ‘델리카토 로퍼’는 천연가죽 소재를 적용해 스니커즈처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스퀘어토 디자인으로 세련됨을 더했다. 여기에 금색 장식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한 제품도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핏플랍은 지난 8월 송혜교를 브랜드의 최초 아시아 앰버서더로 발탁해 24FW 캠페인부터 함께해 왔다. 아시아 각국의 핏플랍 SNS 등을 통해 캠페인이 공개된 이후 송혜교의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이미지와 핏플랍이 잘 어우러진다는 팬들의 반응이 잇따랐다. LF 풋웨어 사업부 관계자는 “송혜교와의 협업이 SNS 큰 화제를 모으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봄을 맞아 가벼운 신발을 찾는 고객들에게 이번 컬렉션이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25

대웅제약X다이소, 국민 건강 프로젝트 ‘닥터베어’ 26종 출시 대웅제약 고품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베어’가 다이소와 국민 건강 프로젝트를 펼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다이소에 닥터베어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24일부터 전국 다이소 매장 200곳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간 건강, 눈 건강, 혈압∙혈당∙혈행 관리, 체지방 관리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건강 고민에 따라 총 26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대웅제약은 검증된 건강기능식품을 누구나 쉽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국민 건강 프로젝트: 누구나 건강할 권리가 있다’를 통해 다이소와 협력해 고품질 제품을 제공한다. 닥터베어는 ▲온 가족 ‘맞춤형’ 올케어 솔루션 ▲대웅제약의 노하우를 담은 ‘고품질’ 영양 설계▲ 합리적인 ‘가격’ ▲다이소 유통망을 통한 높은 ‘구매 접근성’이 특징이다. 닥터베어는 연령∙성별∙건강 고민에 맞춘 '온 가족 맞춤형 올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26종은 ▲종합 건강을 위한 종합비타민미네랄, 비타민B ▲간 건강을 위한 밀크씨슬 ▲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 ▲뼈 및 관절 건강을 위한 칼슘,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MSM ▲혈압 관리를 위한 코엔자임Q10 ▲혈당 관리를 위한 바나바잎추출물 ▲혈행 관리를 위한 rTG 오메가3 ▲항산화를 위한 비타민C ▲체지방 관리를 위한 녹차 카테킨, 가르시니아 ▲어린이 종합 건강 비타민, 칼슘비타민 등이다. 또한 닥터베어는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건강 고민별로 제안 문구를 패키지에 삽입했다. 예를 들어, '높은 혈압이 걱정이라면? 코엔자임 Q10'과 같은 문구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직관적으로 고를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로 대웅제약의 영양 설계 노하우가 담긴 '고품질'이다. 닥터베어의 모든 건강기능식품은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100% 이상 충족하도록 설계했다. 각 제품마다 최적의 성분 배합으로 기능성을 고려한 것도 특징이다.  닥터베어는 원료 선택부터 제조 과정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쳤다. 비타민C는 영국산, rTG 오메가3는 노르웨이산, 블랙마카는 페루산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은 GMP(우수제조관리기준)를, 식품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제조 시설에서 생산되며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았다. 세 번째로 '합리적 가격'을 제공한다. 기존의 건강기능식품이 한 달분이 평균 2-3만 원대인 반면, 닥터베어는 한 달 분이 3천 원, 5천 원으로,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대웅제약이 1년간 철저히 준비하며 원료 소싱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대량 생산을 통해 비용을 최소화하고, 포장과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성분은 과감히 줄여 제품 본연의 기능성과 품질에 집중한 덕분이다. 마지막으로 높은 구매 '접근성'이다. 다이소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은 필요한 제품을 가까운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닥터베어는 먼저 전국 다이소 200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다이소 온라인몰 및 점포를 점차 확대해 구매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 고성재 팀장은 “셀프메디케이션 시대에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 고민에 맞는 제품을 더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다이소와 함께 ‘국민 건강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닥터베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대웅제약의 영양 설계 노하우를 담은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건강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24

‘2025 경기국제보트쇼’ 28일 개막...국내 최대규모 해양레저관광 전시회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의 자율운항솔루션 공개를 비롯해 첨단 해양기술 전시, 국제컨퍼런스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레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HD현대의 선박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Avicus)가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파로스마린의 수소전지 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조타코의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다이버 안전 지원로봇 등 첨단 해양기술이 ‘하이테크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해양레저산업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양레저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한국의 경쟁력을 논의하는 국제컨퍼런스도 열린다. 2월 28일에는 글로벌 보팅산업 전문지 IBI와 함께 세계 해양레저산업의 동향을 살펴보며, 3월 1일에는 영국 사우스데본 컬리지(SDC)와 기술교육 및 인력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교육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같은 날 페레티(Ferretti) 그룹과 함께 요팅 라이프스타일과 기술에 대한 컨퍼런스도 마련돼, 국내외 해양레저 전문가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컨퍼런스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보트·요트 이야기’, ‘보트의 세팅과 밸런스’,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등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강좌가 약 20개 마련됐다. 가족 요트 유튜버로 유명한 ‘트래블리즈’가 직접 요트 항해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한다.  또한, 경기바다 해양관광관에서는 대형 LED를 통해 생생한 해양 체험을 제공하며, 해양관광 사진전에서는 아름다운 해양레저 활동과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됐다. 대형풀장에서는 실제와 동일한 구명뗏목 탑승 체험이 가능하며, 낚시 프로 및 보트 유튜버와 함께하는 캐스팅 체험도 마련됐다. 50m급 유수풀에서는 카약 체험이, 서핑특별관에서는 에어서프 바운스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보트 트레일링 체험이 신설돼, 트레일러를 장착한 차량으로 직접 전·후진 및 T자 코스를 운전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전한 트레일러 운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경기국제보트쇼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를 정립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무국(1670-8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21

"타고난 게 전부 아냐?" 노화, 유전자보다 더 중요한 건개인의 건강과 노화 과정에서 유전적 요인보다 생활습관과 사회경제적 환경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각) 영국 옥스퍼드대 코넬리아 반 딘 교수 연구팀은 50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과 수명에 있어 환경적 요인의 영향이 17%에 달하는 반면, 유전적 요인은 2% 미만에 불과하다고 의학 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2.5년간 참가자들의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 그리고 유전적 요인이 질병과 조기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했다. 연구의 제1 저자인 오스틴 아르젠티에리 박사는 “이번 연구는 노화와 조기 사망을 유발하는 환경 및 생활 방식 요인을 정량화해 보다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기간 동안 총 3만1716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74.5%가 75세 이전에 사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흡연·사회경제적 환경, 건강과 노화에 결정적 영향분석 결과,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은 흡연, 사회경제적 지위, 신체 활동, 생활 조건이었다. 특히 흡연은 21개 주요 질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구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고용 상태 등 사회경제적 요인은 19개 질병과 관련이 있었다. 신체 활동 부족은 17개 질병과 연관성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환경적 요인 중 23개는 개인적인 노력이나 정책적인 개입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어린 시절의 생활환경이 장기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10세 때의 체중과 출생 전후 산모의 흡연 여부가 30~80년 후의 노화 및 조기 사망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유전적 요인은 치매와 유방암 등 일부 질환에서 상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폐·심장·간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에는 생활습관과 환경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 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전적 요인보다 생활습관과 환경적 요인이 건강과 수명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사회경제적 여건을 개선하고 흡연율을 낮추고 신체 활동을 장려하는 정책이 건강 증진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전자는 일부 질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폐·심장·간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은 생활 방식과 환경적 요인의 변화만으로도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건강 유지와 노화를 늦추는 데 있어 개인의 생활습관 변화뿐만 아니라 사회적·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2025.02.21

꼬북칩 '덕후'라면 도전!…오리온, '빠삭고사' 이벤트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덕후고사’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들이 꼬북칩에 대한 애정도를 측정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꼬북칩 빠삭고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꼬북칩 빠삭고사’는 꼬북칩의 바삭한 식감을 강조면서도 소비자들이 꼬북칩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꼬북칩의 맛, 식감, 특징 등을 활용한 시험 콘셉트로,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숨겨진 맛의 비밀을 풀며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4월 1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10문제씩 난이도를 달리한 3단계 레벨로 구성되어 있으며, 1단계를 통과한 선착순 100명에게 매일 꼬북칩 기프티콘을, 2단계를 통과한 40명을 추첨해 꼬북칩 1박스를 제공한다. 마지막 3단계까지 통과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실제 판매되는 꼬북칩 패키지 후면에 이름을 기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선정한 20명에게는 이름이 적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초대형 꼬북칩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꼬북칩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 또는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꼬북칩은 2017년 출시 이후 독창적인 네 겹 식감과 국가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글로벌 ‘K-스낵’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콘스프맛’, ‘초코츄러스맛’, 그리고 최근 출시된 ‘카라멜팝콘맛’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 베트남 등 해외 법인에서 현지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등 전 세계 20여 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을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꼬북칩 맛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가며, 꼬북칩에 대한 애정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초대형 꼬북칩, 본인 이름이 새겨진 패키지를 갖는 특별한 경험이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20

유정복 인천시장, "법 안지키는 권력기관 처벌하는 '정치중대재해법' 만들어야"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국회와 사법부 등 법을 지키지 않는 권력기관을 처벌하는 가칭 ‘정치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 시장은 이날 조선일보‘김윤덕이 만난사람들’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권력기관은 법을 지키지 않는 게 관행화 돼있다”고 지적하면서 “헌법에 국가 예산안은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에 심의·의결해야 한다고 돼 있지만 국회에서 제때에 예산안이 통과되는 걸 본 적이 없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유 시장은 이어 “공직선거법은 선거사범의 경우 1심은 6개월, 2심과 3심은 각각 3개월 안에 재판을 끝마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도 사법부가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11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를 선고받았고, 지금은 2심이 진행 중에 있는데 공직선거법 규정대로라면 이달 15일에 이미 2심 선고가 내려졌어야 하지만 재판이 지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산업현장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돼 중대한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기업의 책임자를 처벌하듯 헌법기관에서 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도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며 “현재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국회와 절차법·증거법을 지키지 않는 헌법재판소를 향한 국민의 불신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치중대재해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와함께 “현 선거구제는 승자독식의 일방적 결과만 도출된다”면서 “국회 다수당의 입법폭주를 막기 위해 중·대선거구제와 양원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 시장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1당과 2당의 득표율 차이는 5.4% 차이 밖에 나지 않았지만 지역구 의석수는 71석의 차이가 났다”면서 “한 선거구에서 2인 이상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가 된다면 영호남에서도 어느 한쪽 정당으로 쏠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회가 발의하는 법안을 제어·통제·조정하는 기능이 절실하다. 영국·일본 등 입헌군주제 국가에서는 어느 정도 왕실이 그 역할을 하고 미국은 상하원으로 구분된 양원제가 그 기능을 한다"며 “우리는 50여 광역 단위에서 상원 의원을 선출해 의회 권력 남용을 견제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분권형 개헌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지금 개헌을 반대하는 사람이 반 민주주의이고 대역죄인이 될 것”이라며 경고했따. 유 시장은 연세대학교 4학년 재학 중에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전국 최연소로 군수, 구청장, 시장을 역임하고 1995년 38세에 민선 김포군수로 정치권에 입문한 이후 17·18·19대 3선 국회의원, 두 번의 장관(이박 정부 농림수산부 장관, 박근혜 정부 안전행정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인천 태생 처음으로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8기에 인천광역시장에 선출됐다. 정치권에서 유례가 없는 ‘멀티 트리플 크라운’(국회의원, 장관, 광역단체장 트리플 크라운에 모든 직책을 두 번 이상(멀티) 역임 경력을 갖고 있지만 인지도가 낮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유시장은‘30년 모범 운전자론’으로 답했다. 유 시장은 “한국에서 정치인으로 주목을 끌려면 사고도 좀 치고 막말과 거짓말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런쪽에 재능이 없다”며 “두 번의 장관 청문회 때도 여야 만장일치로 적격 판정을 받아서인지 제가 장관이 된 줄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유 시장은 정직하고 청렴한 정치인의 표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관 청문회 때마다 만신창이가 되는 수많은 후보자들과 달리 ‘너무 깨끗해서 문제’라는 지적을 받을 정도로 아무런 잡음없이 청문회를 통과해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안 됐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제는 ‘범생이’ 이미지를 벗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유시장은“당신이라면 초보운전자에게 목숨을 맡길 것인가? 아니면 난폭운전자에게 목숨을 맡길 것인가? 나라면 30년 모범운전자에게 맡길 것”이라고 답했다.
20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