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장 문화"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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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 새 멤버 오디션…경쟁률 6대 1 경북 칠곡의 할매 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가 새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을 연다. 13일 칠곡군에 따르면 오디션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지천면사무소 3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오디션에는 어르신 6명이 도전장을 내 6대 1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타지인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도 지원했다. 칠곡 지역의 또 다른 할매 래퍼 그룹 '텃밭 왕언니'의 리더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송추자 어르신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디션 종목은 트로트 노래 부르기, 막춤 추기, 자기소개 등이다. 가사를 쓰는 실력을 알아보기 위한 받아쓰기와 글짓기 시험도 있다. 심사는 신4리 이장, 수니와칠공주 리더 박점순 어르신 등 5명이 맡는다. 박점순 어르신은 "새로운 동료가 생긴다는 생각에 설렌다"며 "마음이 잘 맞는 할머니와 함께 즐겁게 랩을 하며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수니와칠공주가 전국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수니와칠공주는 2023년 8월 칠곡 지역의 어르신들이 모여 만든 8인조 래퍼 그룹이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해 10월 기존 멤버였던 서무석 어르신의 별세로 인한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이다.

2025.03.13

S-OIL,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S-OIL(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은 13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허오영숙 대표)에 다문화 가정의 이주 여성을 돕기 위한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2001년에 설립되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이주 여성을 위한 상담∙교육∙심리치료 활동을 전개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다문화 가정의 이주 여성과 자녀가 머무는 보호시설(쉼터)을 운영하고 있다. S-OIL이 지원한 후원금은 쉼터를 퇴소하는 이주 여성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주 여성들의 법률상담 및 사회 복귀를 돕는 이주여성 출신 통/번역 전문 상담 활동가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S-OIL은 다문화 가정의 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열악했던 2013년부터 후원을 시작하여 총 6억6천만원을 기부했다. S-OIL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S-OIL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동정] 3·1 문화재단 이사장에 안동일 변호사 ▲ 재단법인 3·1문화재단은 제6대 이사장으로 안동일 홍익법무법인 고문변호사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3·1문화재단은 인재육성을 위해 '3·1문화상'을 시상하고 장학사업을 시행하는 공익법인이다.

2025.03.13

LF 질스튜어트뉴욕, 롯데 잠실점 리뉴얼 오픈 생활문화기업 LF의 뉴욕 기반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이 롯데백화점 잠실점 남성복 매장을 ‘고객 경험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오프라인 매장을 단순히 판매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경험’의 가치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브랜드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탄탄한 고객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5층에 66㎡ 규모로 새단장한 질스튜어트뉴욕 매장은 ‘뉴욕 아티스트 스튜디오’ 콘셉트로 꾸며졌다. 브랜드의 예술적인 감성을 살린 디스플레이와 전시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예술과 패션이 결합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각보 예술가 신예진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신예진 작가는 문화유산의 본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아티스트로, 매장에 전시된 오브제는 한국의 전통 도자기인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LF 질스튜어트뉴욕 관계자는 “브랜드의 근간이 되는 ‘뉴욕’의 정체성을 살려 뉴욕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매장을 탈바꿈시켰다”라며, “브랜드의 차별화된 감성과 예술적 영감이 공존하는 아트 갤러리 형태로 구현해 단순한 매장을 넘어 오래 머무르고 싶은 체험 공간으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3.13

LG전자, ‘LG크루’ 5기 출범… Z세대 시선으로 고객가치 찾는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미래 고객인 Z세대와 함께 차별적 고객가치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Z세대 고객경험 자문단 ‘LG크루’ 발대식을 열었다. 3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16명과 LG전자 CX센터장 이철배 부사장, 권혁진 LSR(Life Soft Research)고객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학생들로 구성된 LG크루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초기 주로 디자인 콘셉트를 중심으로 논의되던 LG크루의 주제는 해를 거듭하며 Z세대가 일상·문화·활동 등에서 접할 수 있는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 등으로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 LG크루는 4개 팀으로 나뉘어 총 6개월간 LG전자 연구원들과 함께 Z세대 커뮤니케이션, 제품,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의 혁신 고객경험 발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LG전자는 LG크루 구성원들의 아이디어 구체화를 돕기 위해 외부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LG크루는 활동이 마무리되는 오는 8월 최종 발표회를 통해 그간의 프로젝트 수행 결과물을 공유한다. 지난해 운영된 LG크루는 최종 발표회에서 ▲Z세대 구독 고객을 위한 차별화 서비스 ▲Z세대가 원하는 신개념 냉장고 ▲Z세대에게 LG전자의 경험공간인 ‘그라운드 220’를 효과적으로 알릴 방법 등을 제안한 바 있다. LG크루 활동 경험이 LG전자 입사로 연결되는 사례도 있다. 실제 그간 LG크루로 활동했던 대학생들 가운데 3명이 현재 LG전자에서 근무중이다. 이철배 부사장은 이 날 발대식 환영사를 통해 “LG크루와 함께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Z세대 관점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고객경험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3

넥센타이어,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환경경영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경상남도 내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 넥센타이어는 12일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환경재단이 운영하는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에 지정 기탁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넥센타이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연 생태 체험이 어려운 경남 도내 장애인, 노인, 아동 및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총 945명의 취약 계층에게 특별한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경남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은 기업 및 공공기관의 후원을 통해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지역에서 취약 계층이 자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창녕 우포늪을 비롯해 김해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 남해 앵강만, 두모마을, 밀양 국가생태 탐방로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차량 임차, 식비, 간식비, 체험비, 입장료 등을 전액 지원받는다. 넥센타이어는 공장이 위치한 지역적 연계성을 고려해, 창녕 우포늪 체험이 포함된 생태 체험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취약 계층 지원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생태누리 바우처 사업 참여는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회 취약 계층을 도울 수 있는 기회” 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2025.03.13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열풍…제주, 글로벌 홍보 본격화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활용한 글로벌 제주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도는 공식 유튜브 채널, 전광판, 버스정류장 등 1,200여 개소에서 티저 영상을 송출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출신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사계절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 7일 1막(봄)이 190개국에 공개됐다. 공개 직후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전 세계 TV쇼 부문 6위에 올랐으며, IMDB에서도 9점대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는 이 드라마의 로케이션 제작을 지원하며, 제주목관아, 성산일출봉, 김녕해변, 오라동 메밀꽃밭 등 제주 대표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을 유도했다. 또한,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에 로케이션 인센티브 5,000만 원을 지원하며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제주 로케이션 유치·지원 사업을 통해 ‘웰컴 투 삼달리’, ‘아일랜드’, ‘슬픈열대’ 등 다양한 작품이 제주에서 촬영된 바 있다. 제주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은 ‘폭싹 속았수다’의 성공을 계기로 향후 더 많은 국내외 작품의 제주 촬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를 글로벌 영상 콘텐츠 촬영지로 정착시키고,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폭싹 속았수다’가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작품의 글로벌 흥행을 통해 제주 자연과 문화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13

우리금융, 광고로 전한 진심...‘좋은 광고상’2개 부문 석권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제33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3회차를 맞이한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소비자 참여형 광고상이다. 우리금융그룹은 TV부문에서 「우리금융그룹의 새해 편지」 편으로, 디지털부문에서는 「우리모모콘과 함께한 우리루키프로젝트」편으로 각각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우리금융그룹의 새해 편지」는 고객 곁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금융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은 광고로 브랜드 엠버서더인 아이유가 편지 형식으로 전달하는 감동적인 메시지가 특징이다. 특히, 아이유의 노래 "가을 아침"을 배경으로 사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새해 해돋이와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미가 SNS에서 큰 호응을 얻어 1,00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우리모모콘과 함께한 우리 루키프로젝트」는 우리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에서 2년 연속 진행된 ‘우리루키프로젝트’를 소개한 광고다. 이 영상은 시청각 질환을 가진 취약계층 아동들의 실질적인 치료 지원 사례를 통해 ‘우리라는 선한 영향력’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서울영상광고제 2024’에서도 두 광고로 파이널리스트 부문상을 받았다. 2021년과 2022년 그룹PR 영상으로 수상한 데 이어 세번째 수상이다. 

2025.03.13

인천 전통주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 대한민국 주류대상 최고상 수상인천광역시는 남동구의 전통주 제조업체 ㈜송도향이 생산한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이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에서 비탁주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2025’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해당 제품은 국내외 유통망 확대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인천시는 전통주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는 국내 주류산업의 권위 있는 시상 행사로, 매년 품질 평가 및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 비탁주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은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인천산 쌀을 원료로 발효한 스파클링 전통주로, 독창적인 맛과 향을 인정받아 심사위원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봄꽃 향을 담은 새콤달콤한 맛과 감각적인 병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젊은 세대를 겨냥한 소비자 친화적 콘셉트가 돋보이며,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전통주로 평가받고 있다. 주최 측은 이 제품이 전통주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으로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국내외 주요 유통업체에 우선적으로 입점할 기회를 얻었으며, 전통주 전시기획전 참여와 주류대상 인증마크 부착 권한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인천 전통주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전통주 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양조장을 관광 문화 공간으로 개발하고, 인천시 주요 행사와 연계한 판촉 행사를 운영하는 한편, 국내외 주류 박람회 참가 및 온라인 유통망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인천 전통주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5.03.13

한국가스공사,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0일 대구 본사에서 안전의식 제고 및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사업소장, 안전‧청렴 관련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안전‧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 △안전‧청렴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안전 관리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 환경을 만드는 한편,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도 적극 나서자고 다짐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의 기본 안전수칙 엄수 및 적극적인 사전 위험성 평가 시행 등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함으로써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자는 데 입을 모았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안전과 청렴은 가스공사가 국가 공기업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우리 모두 솔선수범해 국민 신뢰와 지지를 받는 에너지 파수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 등급 상승하는 등 안전·청렴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