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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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질스튜어트뉴욕, 롯데 잠실점 리뉴얼 오픈 생활문화기업 LF의 뉴욕 기반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이 롯데백화점 잠실점 남성복 매장을 ‘고객 경험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오프라인 매장을 단순히 판매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경험’의 가치를 선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브랜드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탄탄한 고객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5층에 66㎡ 규모로 새단장한 질스튜어트뉴욕 매장은 ‘뉴욕 아티스트 스튜디오’ 콘셉트로 꾸며졌다. 브랜드의 예술적인 감성을 살린 디스플레이와 전시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예술과 패션이 결합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각보 예술가 신예진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신예진 작가는 문화유산의 본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아티스트로, 매장에 전시된 오브제는 한국의 전통 도자기인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LF 질스튜어트뉴욕 관계자는 “브랜드의 근간이 되는 ‘뉴욕’의 정체성을 살려 뉴욕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매장을 탈바꿈시켰다”라며, “브랜드의 차별화된 감성과 예술적 영감이 공존하는 아트 갤러리 형태로 구현해 단순한 매장을 넘어 오래 머무르고 싶은 체험 공간으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3.13

롯데GRS, ‘iF 디자인 어워드’서  ‘엔제리너스’, ‘쇼콜라팔레트’ 본상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의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와 카카오 디저트 브랜드 ‘쇼콜라팔레트’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패키지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Red Dot)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100여개국 이상, 약 1만1000여개의 작품들이 출품돼 경쟁했다. 이번에 수상한 것은 '엔제리너스 베이커리 패키지’와 '쇼콜라팔레트 브랜드 디자인'으로 각 브랜드만의 고유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엔제리너스는 베이커리 카페 라인업을 확장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개발했다. 특히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한 독창적인 핸드드로잉 스타일의 그래픽과 따뜻한 컬러 팔레트를 통해 브랜드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쇼콜라팔레트는 초콜릿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했다. 특히 고전 양장본 책에서 영감을 받은 패키지 디자인과 카카오 열매 및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독창적인 그래픽이 특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디자인 우수성과 각 브랜드의 스토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채로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롯데GRS만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1

카포스 ‘정비인의 날 행사’ 개최…전기차 보건소 추진 정책 발표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카포스)가 5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3회 정비인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8대 연합회장을 역임한 강순근 회장이 제9대 연합회장으로 연임되며 취임식을 겸해 진행됐다. 전국 18개 시도조합 간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순근 연합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자동차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정비업계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문전석 의원을 비롯해 복기왕, 강훈식 의원이 참석해 정비업계의 정의로운 전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경제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비업의 공익적 가치를 강조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업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회장은 “정비업은 단순한 서비스업이 아닌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산업이자, 국가 경제와 환경을 책임지는 필수 업종이다. 현재 경제 불황과 전기차 보급 정체로 인해 15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이 급증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정비업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특히 ‘카포스 온누리 보증정비 시스템’과 ‘전기차 보건소’ 도입이라는 두 가지 핵심 정책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정비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최근 경기 침체와 신차 가격 상승으로 인해 차량 교체가 어려워지면서 노후 차량 운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카포스는 전국 1만8000여 개 회원 정비소가 참여하는 ‘온누리 보증정비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카포스에서 정비한 차량은 3개월 동안 전국 어디서든 보증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정비 서비스의 질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영세 자영업자 및 저소득층 차량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전기차 시대를 대비해 카포스는 ‘전기차 보건소’ 개념을 도입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점검 및 전용 진단 시스템을 포함한 미래형 정비소를 구축하고, 정부와 협력해 선진국 수준의 정비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아직 시범사업조차 시작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국회 국토위 간사인 문진석의원은 “전기차 보건소 도입을 위한 예산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조속한 정책 추예과 정비업계의 정의로운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회장은 “정비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우리는 함께 변화해야 한다. 정비 기술 투자와 업계 지원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취임식이 아니라 정비업계 전체가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정비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카포스가 업계의 중심에서 변화를 주도할 것을 기대했다. 이번 ‘제13회 정비인의 날’ 및 제9대 연합회장 취임식은 정비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2025.03.10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 UNID와 함께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ESG 체험 봉사활동 진행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하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기초무기화학제품 제조 및 판매 기업 UNID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ESG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스프링샤인의 간단한 기업 소개와 함께 청각·발달장애인 마술사 해리(본명 박진오) 작가의 특별 마술 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연 전 참여자들은 간단한 수어 인사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장애인과의 소통 방식을 익혔다. 도예가 메시(본명 전준혁) 작가의 지도 아래 도자기 텀블러 제작이 진행됐다. 작가는 도자기의 소성 과정을 설명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과정을 도우며 체험을 순조롭게 이끌었다. UNID는 ‘보다 나은 내일에 기여’라는 기업 미션 아래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ESG 가치 실현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예술을 통해 하나 되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UNID 임직원들이 완성한 기부용 도자기 텀블러는 ‘굿윌스토어 은평점’에 기부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5.03.10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대규모 업데이트… ‘하이로드 린’ 등 추가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1.5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네 번째 하이로드 등급 영웅 ‘하이로드 린’이 추가됐다. ‘린’은 전쟁 고아 신분으로 황실에 입양돼 핍박과 고난에 시달렸으나, 스스로를 증명하고 사황의 주역이자 아이사 대륙의 새 황제가 스되었다는 배경을 지니고 있다. 원거리형 영웅으로 스킬 공격 성공 시 팀에 편성된 모든 영웅들의 스킬에 영향을 주는 버프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구)세븐나이츠 ‘파이’가 추가됐다. ‘파이’는 근거리형 레전드 영웅으로 적의 최종 방어력을 감소시키고 화상을 부여하는 한편, 아군의 공격속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강력한 팀 시너지와 함께 자신의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효과 등을 지니고 있다. 신규 콘텐츠 ‘승천의 탑’도 추가됐다. ‘무한의 탑’, ‘신기루의 탑’에 이어 3번째로 추가되는 신규 탑으로 총 200층으로 이뤄진다. 특히, 100층 이상의 고층부는 강하고 위협적인 스킬을 지닌 적들과 전투를 하며 랭킹을 겨룰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5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1.5주년 스페셜 버닝 이벤트’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토벌 의뢰’, ‘장비 던전’, ‘펫 농장’, ‘일반 결투장’, ‘상급 결투장’ 등에서 3배 증가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1.5주년 레전드 기프트 박스’와 ‘1.5주년 기프트 박스’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1.5주년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도 같은 기간 열린다. ‘1.5주년 레전드 기프트 박스’를 통해 스테이지 도달 조건에 따라 ‘레전드 영웅 소환권6’ 최대 150개, ‘레전드 영웅 선택권6’ 최대 15개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1.5주년 스페셜 던전’, ‘1.5주년 스페셜 카니발 이벤트’ 등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19일까지 개최된다. 이 밖에도 복귀 이용자들과 신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되는 ‘2회차 퀘스트’와 ‘신규 환영 패스’를 통해 특별한 보상을 제공한다. ‘2회차 퀘스트’는 복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퀘스트 수락 시 특별한 보상 3종으로 새롭게 게임 시작이 가능하다. 신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환영 패스’를 통해서는 인게임 미션 달성 시 사황, 구사황 등 총 8종의 영웅을 4성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2025.03.10

우리은행, 자산관리특화점 ‘투체어스W여의도’ 개점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6일 여의도 TP타워에서 ‘투체어스W여의도’개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체어스W’는 고액자산가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브랜드로 이번에 오픈하는 ‘투체어스W여의도’는 8번째 특화점포이다.우리은행은‘투체어스W여의도’에 센터장 및 PB지점장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배치해 △세무 △부동산 컨설팅 △가업승계 △증여신탁까지 아우르는 원스톱(One-Stop)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인문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해 고액자산가의 니즈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에 맞춰 서비스 공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징을 살린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본점(투체어스E본점) △테헤란로(투체어스E강남) △강남대로(투체어스시그니처)를 비롯해 △영동대로(투체어스W청담) △압구정(투체어스W압구정) △해운대(투체어스W부산), △도곡(투체어스W도곡) 등 7개 지역에서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2025.03.10

삼양그룹, 중랑천∙청계천 원앙 보호활동 앞장 삼양그룹이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 보호를 위해 나섰다.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최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중랑천∙청계천 합류부 일대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하 한강조합)과 함께 원앙 보호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삼양그룹 임직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가운데 먹이 주기, 쓰레기 줍기, 조류 생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원앙의 서식지 보호에 힘을 보태고, 철새보호구역과 원앙의 특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중랑천∙청계천 합류부 구간은 하폭이 넓고 여울이 발달해 겨울 철새들이 월동하기 적합한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국내 최대 원앙 월동지인 이곳은 원앙 외에도 물닭, 넓적부리, 흰죽지 등 매년 40여종의 철새들이 도래하는 만큼 생물다양성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생태 환경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철새보호구역 인근 하천 개발과 준설 등의 영향으로 원앙 개체 수가 감소해 삼양그룹은 작년부터 생태보호에 전문성을 갖춘 환경단체인 한강조합과 원앙 보호사업을 논의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강조합에 3,000만원을 기부해 원앙 보호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고, 지난달 21일에는 성동구청, 한강조합과 ‘수달 놀터∙원앙 삶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구체화했다. 3자 업무협약은 성동구가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중랑천 생물다양성 증진 성동형 ES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랑천에 서식하는 수달이나 원앙 같은 멸종위기종의 서식환경 보호를 골자로 한다. 이 중에서도 삼양그룹은 원앙 보호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삼양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한 원앙 보호활동도 해당 협약에 따른 것으로, 삼양그룹은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성동원앙축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을 맺은 한강조합은 △조류 모니터링 △쉼터 조성 △먹이 공급 등을 통해 원앙이 서식하기 쾌적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삼양사 양재만 경영지원PU장은 “생물다양성 증진의 필요성에 공감해 최근 급감하고 있는 원앙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물질적·물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7

KT&G 상상마당, 'KT&G SLAP' 15기 전시회 개최 KT&G 상상마당이 신진 사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인 'KT&G SLAP(Sangsangmadang Life-Art Photographers)' 15기 수료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KT&G SLAP'은 신진 사진작가 육성을 위한 KT&G 상상마당 교육과정 중 하나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70여 명의 사진작가를 배출했다. 사진 기본 이론과 프린트 기법 강의, 프로 사진작가들의 밀착 멘토링 등 5개월 간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작가들에게는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ㅁ 'KT&G SLAP' 15기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운영됐으며, 사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KT&G SKOPF'에서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김성수 작가와 김승구 작가가 멘토로 참여했다. 또한, KT&G SLAP 출신 박현주 그래픽 디자이너의 특강, 현직 작가와의 만남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과정의 완성도를 높였다. 15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작가 13명은 '불가능한 지점의 것'이라는 제목으로 데뷔전을 연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인물, 풍경, 사물 등 다양한 피사체를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KT&G 김정윤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KT&G SLAP은 신진 사진작가들이 5개월 간 교육부터 전시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예술가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3.05

하나투어, 3.1절 맞아 항저우 임시정부에 기부금 전달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지난 1일 중국 항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송미선 대표가 참석해 기부금 30만 위안(한화 약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주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를 비롯해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 상하이지역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 센터장, 및 항저우임시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는 “임시정부 청사는 3.1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유적지”라며 “이번 행사에서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독립운동에 힘쓴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깃든 유적지를 보존하고, 알리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국 내 유적지 보존과 복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는 “우리의 독립과 자주정신이 표출된 3.1절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건국의 기초가 된 대한민국임시정부 항저우 기념관의 운영과 유지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하나투어가 기부하는 것에 대해 관할지 총영사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최근 한국 젊은이들이 상하이를 비롯하여 항저우도 많이 방문하고 있는데, 항저우에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도 방문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새기며 우리 역사의 한 조각을 생생히 느껴보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기부금은 항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의 시설 개선 및 유지 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중국 상하이에 이어 저장성 항저우에서 활동했으며, 항저우 임시정부 옛 청사 건물을 현재 임시정부 청사 기념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중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상하이 한중다문화가정협회가 주관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행사를 하나투어에서 운영하는 상하이지역 대한민국비자신청센터가 후원했다. 한중 다문화 가정 부모 및 자녀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독립선언문 낭독 및 만세삼창, 윤봉길 의사에 대한 강의, 3.1절 사생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2025.03.04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3월 4일 정식 개관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3월 4일(화) 오후 2시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말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복합문화센터는 최신 시설을 갖춘 수영장과 도서관을 무료로 개방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루 평균 1,600명이 방문하며 지역의 새로운 문화·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시민 공모를 통해 ‘물빛서원’이라는 별칭이 붙여졌다. 복합문화센터는 시민 편의를 위해 대구 공공시설 최초로 ‘연중무휴’ 운영을 결정했다. 특히 수영장은 인근 민간 시설보다 60% 저렴한 이용료로 책정돼 어린이반, 성인반, 아쿠아로빅 등 모든 강습이 조기에 마감됐다. 일부 프로그램은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3층 공공도서관은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어린이자료실로 구성돼 있으며, 약 3만 1천 권의 도서를 구비했다. 이용자의 다양한 독서 취향을 고려해 1인용 집중 좌석, 야외 테라스존을 마련했으며, 최신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OTT존도 운영한다. 대구시는 복합문화센터가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국 최초로 대구한의대와 협력해 건강관리 정기 강좌를 개설하고, 체질 진단 및 스트레스 측정 장비를 비치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또한, 창의 놀이수학, 문해력 향상, 치매 예방 등 연령별 맞춤 무료 강좌와 도자기 만들기, 캘리그래피 등 취미 교실을 운영하며,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등 특별 문화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복합문화센터가 단순한 수영장·도서관을 넘어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