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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총 228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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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정권 교체론, 58.5%…정권 연장론, 34.8% 기록 [리얼미터] 새해 첫주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34.5%,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5.2%를 기록한 것으로 6일 발표됐다. 이와 함께 작년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및 탄핵이 64.2%로 가장 높았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10.2%), 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5.5%) 등이 뒤를 이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1월 1주차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3.8%포인트(p) 상승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0.6%p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이 3주 연속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상승했다"며 "양당 간 차이는 10.8%p로 좁혀지며 15주째 오차범위 밖(±3.1%p)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1월 1주차 국민의힘 지지율은 계엄 사태 이전 수준이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해 11월 4주 차에 32.3%를 기록했으나 계엄 사태 이후 12월 둘째 주에는 25.7%까지 하락했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서울(8.7%p↑), 인천·경기(5.3%p↑), 대구·경북(3.3%p↑), 광주·전라(1.1%p↑) 등에서 올랐고, 부산·울산·경남(1.4%p↓)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30대(16.8%p↑), 20대(11.1%p↑), 40대(4.6%p↑), 50대(4.2%p↑) 등에서 올랐고, 70대 이상(7.2%p↓), 60대(5.8%p↓)에서는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5.5%p↑), 보수층(1.4%p↑)에서 올랐다. 민주당은 인천·경기(4.5%p↓)에서는 하락했으나, 부산·울산·경남(3.6%p↑), 서울(1.6%p↑), 대구·경북(1.0%p↑)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7.3%p↓), 50대(4.5%p↓), 40대(4.0%p↓), 20대(1.8%p↓)에서 하락했고, 60대(10.0%↑), 70대 이상(4.3%p↑)에서 상승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4.8%, 개혁신당 3.1%, 진보당 1.1%, 기타 정당 1.8%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6%였다. 차기 대선에서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은 58.5%로 전주보다 1.9%p 하락했다. 국민의힘이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은 34.8%로 전주 대비 2.5%p 상승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7%였다. 권역별로는 호남권(정권교체 78.0%·정권연장 15.7%)에서 정권 교체론이 강했고, 대구·경북(정권교체 50.0%·정권연장 42.8%)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정권 연장론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정권교체 46.0%·정권연장 43.0%)에서 의견 차가 크지 않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정권교체 의견이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96.2%가 정권 교체론을,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89.8%가 정권 연장론을 지지했다. 무당층에서는 정권연장(18.1%)보다 정권교체(53.7%) 의견이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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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넷마블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신규 캐릭터 ‘마신왕의 대리인 젤드리스’ 등 업데이트 실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캐릭터 ‘마신왕의 대리인 젤드리스’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원작에서 <십계>의 리더인 ‘마신왕의 대리인 젤드리스’는 지혜 속성의 딜러로 10회 공격 성공 시 적 주변에 광역 피해를 가하고, 자신에게 치명 확률 및 공격 속도 버프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젤드리스 공개로 <십계>의 모든 영웅을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신규 영웅 ‘젤드리스’와 기존 영웅 ‘쇄관 드레퓌스’를 소환할 수 있다. ‘쇄관 드레퓌스’는 체력 속성 디버퍼로 적에게 실명을 부여해 최종 명중을 감소시키고 적에게 저항 감소를 부여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그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접속 시 획득하는 이벤트 재화를 사용해 룰렛을 돌려 레전드 등급 영웅 등 풍성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매일 새로운 보상이 추가되며, 이벤트 재화 누적 사용량에 따른 누적 보상도 함께 지급한다. 이 외 일반/악몽 난이도를 최대 8,000 스테이지까지 확장하는 등 스토리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8월 13일 174개국에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캐주얼 RPG로, 전 세계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게임은 원터치 드로우 방식의 간편한 게임성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으로, 원작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즐기며 귀여운 캐릭터 형태로 재탄생된 영웅들을 수집 및 성장시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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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주인을 잃은 반려견 푸딩이가 5일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연합뉴스
"한 번도 짖지 않아" 반려견 푸딩이, 가족 잃은 슬픔 속 합동분향소로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가족을 잃은 반려견 ‘푸딩이’가 5일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푸딩이는 동물권 단체 ‘케어’ 활동가의 품에 안겨 조심스럽게 분향소에 들어섰고, 가족을 잃은 슬픔을 대변하듯 조용히 위패를 바라봤다. 푸딩이는 이번 참사 희생자 중 최고령자인 80세 A씨가 키우던 반려견으로, 팔순을 기념해 떠난 해외여행에서 A씨를 포함한 가족 9명이 모두 희생되며 홀로 남겨졌다. 전남 영광군에서 홀로 마을을 배회하던 푸딩이는 동물권 단체 케어에 의해 구조됐고, 현재 임시 보호 중이다. 분향소에서 푸딩이는 임시 보호자의 품에 안겨 단상 앞에 섰다. 활동가가 국화를 들고 묵념을 하는 동안 푸딩이는 주위를 둘러보며 낯선 분위기에 어리둥절한 듯 보였지만, 김영환 케어 대표가 추모사를 읽는 동안에는 조용히 위패를 바라보았다. 분향소에 들어서면서부터 나갈 때까지 푸딩이는 단 한 번도 짖지 않았다. 케어 관계자는 “구조 당시 푸딩이는 마을회관 앞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듯 조용히 앉아 있었다”며 “유가족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늘 분향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케어는 적절한 보호자가 나타날 때까지 푸딩이를 임시 보호할 예정이며, 이르면 6일부터 공식 입양 신청서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제주항공 참사로 마련된 전국 105개의 합동분향소에는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4일까지 총 28만5060명이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특히 사고 발생 지역인 전남에서는 5만9812명, 광주에서는 2만9234명의 시민들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정부는 애초 국가애도기간인 지난 4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광주와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적으로 60곳 이상의 합동분향소가 계속해서 운영될 예정이며, 각 지자체는 조문객 방문 추이와 지역 상황에 따라 운영 기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번 참사는 한 가족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반려견 푸딩이의 조용한 방문과 전국에서 이어진 조문 행렬은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국민적 애도의 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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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농심
“형님 먼저, 아우 먼저”…농심, 창립 60주년 기념 ‘농심라면’ 출시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라면을 재출시한다. 농심은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광고 카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농심라면’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1975년 출시했던 농심라면은 소비자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남아있는 제품으로, 특히 1978년 기업 사명(社名)을 바꾸는 계기가 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농심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농심라면 외 상반기중 2개 제품 재출시를 검토중이다. 이번에 출시한 농심라면은 농심 R&D가 보유하고 있던 1975년 출시 당시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맛과 품질에서 최근 소비자 입맛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전통국밥 맛집들이 깊고 깔끔한 국물, 소고기와 쌀밥 전분이 어우러지는 감칠맛에 각종 다진 양념으로 칼칼한 맛을 더하는 특성을 농심라면에 적용했다. 특히, 농심은 핵심 재료인 소고기와 쌀을 국내산으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농심라면은 국산 쌀을 첨가해 더욱 쫄깃하고 탄력있는 면발에, 한우와 채수로 우린 깊고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소고기국물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또한 파, 고추가루, 액젓으로 만든 양념스프을 더해 칼칼한 감칠맛을 더했다. 농심라면 패키지는 지난 1975년 출시 당시 디자인을 계승했다. 과거 농심라면을 기억하는 세대에겐 추억을 선물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복고풍의 새로움을 더했다. 여기에 더해 농심은 광고 카피 ‘형님 먼저 아우 먼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디자인 패키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부의 마음’이라는 농심 사명 의미를 되새기고, 맛있는 음식으로 주변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농심라면을 다시 선보인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칼칼한 소고기국물맛 농심라면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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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한샘
한샘 김유진 대표, “사랑받는 기업, 선망받는 브랜드 ‘한샘’ 만들 것”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 김유진 대표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과 선망받는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전직원에게 보내는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헌신과 열정을 통해 전년 대비 큰 폭의 흑자 전환을 이뤄낸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 임직원이 동참해 일하는 원칙을 정의하고 조직의 도덕적 기준을 높이겠다는 다짐에 따라, 다양한 지표들이 빠르게 개선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사랑받고 선망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단순히 가격을 낮추는 것보다 한샘만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 호텔침대, 시그니처 붙박이장, 유로 키친 등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핵심제품에 집중해 성과를 거둔 것처럼, 2025년 역시 한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강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기능과 편의성이 강화된 책상, 부엌 카테고리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신제품 출시, 인테리어 디자인 및 설계 노하우의 매뉴얼화 등으로 가구∙인테리어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또한 제품개발 뿐 아닌, 마케팅, 영업, 시공, A/S까지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품질을 개선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브랜드의 선망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샘만의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면 고객에게 더욱 선망받는 브랜드로서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오픈 파트너십도 확대한다. 정확한 데이터를 적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으며, 이를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것이다. 더불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채널, 상품,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타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내 기회를 선점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한샘 김유진 대표는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이나, 외부 변수들을 탓하기에는 우리가 아직 시도조차 하지 않은 기회들이 너무 많다"며 "힘을 합쳐 준비한 전략들을 하나씩 펼쳐 나간다면 더욱 선망받는 한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해 12월 23일 타운홀 미팅을 열어 전 부서간 새해 사업 계획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타운홀 미팅에는 경영진과 전 임직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각 부서의 한 해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의 전략과 결의를 다졌다. 이어 임직원들과의 오픈톡 형태의 간담회에서는 직원들의 궁금증을 듣고 직접 답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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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배우 한석규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2024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MBC 방송 캡처
한석규, MBC 연기대상 수상…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깊은 애도 배우 한석규가 30년 만에 출연한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2024 MBC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그는 수상의 기쁨보다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녹화된 2024 MBC 연기대상은 국가애도기간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되었고, 5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해졌다. 이날 대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된 한석규는 무대에 올라 "이런 자리를 갖는다는 것 자체가 송구스럽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연기자의 모든 몸짓은 시청자들을 위한 것인데, 이렇게 슬픈 일이 발생해 마음이 아프다. 유가족과 희생자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싶어 출연한 작품이다. 하지만 가족을 잃은 분들을 생각하니 너무 송구스럽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끝내 그는 눈물을 삼키며 "깊은 슬픔을 이겨내시길 바란다. 죄송하다"고 말한 뒤 무대를 내려갔다. 이번 대상은 한석규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1994년 드라마 '서울의 달' 이후 30년 만에 MBC 드라마로 돌아온 그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딸을 의심하는 프로파일러 장태수 역을 맡아 명불허전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로써 그는 2011년 SBS '뿌리 깊은 나무',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에 이어 세 번째 드라마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비록 축제의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배우와 관계자들 모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함께했다. MC 김성주는 "시상식에 앞서 항공기 사고로 희생된 모든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며 모든 출연진과 관계자의 마음을 전했다.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남자 이제훈(수사반장 1958), 유연석(지금 거신 전화는), 여자 이하늬(밤에 피는 꽃)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일일 단막드라마 부문에서는 서준영(용감무쌍 용수정), 엄현경(용감무쌍 용수정), 오승아(세 번째 결혼)가 상을 받았다. 올해의 드라마상은 '수사반장 1958'에 돌아갔으며, 특별감사패는 지난해 10월 별세한 고 김수미에게 수여됐다. 며느리 서효림이 대리 수상하며 "MBC가 맺어준 인연으로 엄마와 드라마를 함께했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한석규를 비롯한 수상자들은 기쁨을 나누기보다 조용히 희생자들을 기리며 무대에서 내려왔다. 축제의 자리였어야 할 시상식은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막을 내렸지만, 한석규의 진심 어린 위로와 배우들의 진지한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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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우리은행
우리銀, 상업·한일 동우회 통합…계파문화 뿌리 뽑는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 전신인 舊상업·한일은행의 퇴직직원 동우회가 양 은행 합병 26년만에‘우리은행 동우회’로 통합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126주년 기념식 이후 양 동우회 통합 추진 MOU를 맺고 빠른 시일 내에 조직 통합을 완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원 상업은행 동우회장, 유중근 한일은행 동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우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상호부조를 도모하기 위한 퇴직직원들의 자율적 모임이다. 1970년대에 설립된 상업, 한일 동우회는 1999년 양 은행의 합병에도 불구하고 따로따로 운영되어왔다. 우리은행에서 함께 근무한 직원들이 퇴직 후에는 출신은행 별로 각기 다른 동우회에 가입하는 형태가 유지된 것이다. 우리금융그룹은 ′23년 3월 임종룡 회장 취임 직후 ‘기업문화혁신TF’를 설치해 임직원의 화학적 통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대내외에서 상업, 한일 양 은행의 계파문화가 은행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지적되면서 계파의 상징으로 여겨진 동우회 통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또한 ′99년 합병 이후 입행한 통합세대의 퇴직시기가 다가오면서 동우회 통합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에 임종룡 회장이 직접 역대 은행장들을 설득해 통합 추진의 속도를 높였다. 원로 은행장들도 우리은행이 고객 신뢰를 되찾고 재도약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후배들의 쇄신 노력에 적극 동참하자며 퇴직 선배들도 솔선수범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한편 우리금융은 계파문화 청산을 위한 전사적 인식개선을 위해 윤리규범을 손질하고, 모든 인사자료에서 출신은행 구분을 완전히 삭제하는 등 임직원간 융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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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5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AI 중심 사업지주회사 진화 위해 사업별 목표 명확화, 수익∙효율성 향상 추진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진화를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의 이호정 대표이사가 구성원과 함께하는 신년 대담으로 2025년을 시작했다. 2일 삼일빌딩 30층 강당에서 열린 신념 대담에는 이호정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층과 구성원 60여 명이 참석함. 이 자리에서 이호정 대표이사는 구성원 패널들의 질문에 맞춰 지난해에 대한 소회와 올해 경영방침을 전했다. 이호정 사장은 2025년 미래 성장 방향성을 확실하게 하면서 수익력을 강화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래 성장 방향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에서도 AI 중심 성장 방향과 비전을 정립할 것, 보유 사업들의 핵심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떤 기업보다도 더 오퍼레이션이 강한 회사로 거듭나갈 것, 구성원 모두가 지금보다 미래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 속에서 일하는 환경과 문화를 만들 것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회사 미션이 사업부의 비전, 팀별 역할과 이어지도록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고 VWBE(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 및 소속감이 더해지는 기업문화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리에 함께한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SK네트웍스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키워드로 ▲글로벌 ▲운영개선(Operation Improvement, O/I) ▲AI를 꼽으며, 이를 위한 사업별 전략 수립 및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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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오징어게임 시즌2 스틸컷.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예상 수익 논란… 넷플릭스 답변은?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가 약 1조500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자 넷플릭스가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나섰다. 수익 추정치를 발표한 연구소는 이에 반박하며 콘텐츠의 경제적 가치 평가가 더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디어 연구소 K엔터테크허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오징어게임 시즌2가 최소 제작비 대비 10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즌1의 수익성은 40배에 달했지만,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 경쟁 심화로 시즌2는 이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구독자 증가, 브랜드 가치 상승, 추가 사업(굿즈 판매 등) 효과를 고려할 때 여전히 막대한 수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작품별 수익 산정은 불가능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는 "구독형 OTT 플랫폼에서는 개별 작품의 시청 수나 시청 시간으로 인한 직접적인 추가 수익을 계산할 수 없다"며 "영화관 티켓 판매나 VOD 단건 결제와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넷플릭스는 작품별 경제적 효과를 추정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자료나 기준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K엔터테크허브 측은 이에 반박하며 과거 외신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콘텐츠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한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는 2021년 오징어게임 시즌1의 경제적 가치를 약 1조 원으로 평가했으며, 2022년 악시오스는 오징어게임의 경제적 기여도를 약 3조 원으로 추산한 바 있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는 오는 5일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부문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정식 공개 이전에 후보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경쟁작으로는 디즈니플러스의 쇼군, 넷플릭스의 외교관, 애플TV+의 슬로 호시스 등이 있다. 작품은 공개 직후 92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하루 만에 93개국으로 확대됐다. 또한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중 역대 가장 인기 있는 작품 7위에 올랐다. 시즌2는 주인공 기훈(이정재)이 복수를 위해 다시 게임에 참가하며 프런트맨(이병헌)과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를 다뤘다. 하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작품에 대한 평가는 국내외에서 엇갈리는 상황이다.황동혁 감독은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 시즌3가 이르면 올해 여름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OTT 플랫폼이 작품별 수익성을 정확하게 산정하기 어려운 구조를 보여준다. 다만 콘텐츠 산업의 경제적 가치가 보다 투명하게 평가되고 공개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오징어게임 시즌2의 경제적 가치와 성과는 향후 글로벌 OTT 시장에서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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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은행연합회
최상목 대행, 은행권에 6~7천억 원 규모 상생금융지원 빠른 시행 요청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3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5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금번 신년인사회에는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언론인, 금융유관기관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가애도기간을 감안하여 항공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시작하여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대독한 신년사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국내 정치상황, 미국 신정부의 정책기조 전환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커진 모습"이라며 "비상한 각오로 우리 경제·금융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행은 이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24시간 점검,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시장안정조치를 취하고 국제금융협력대사 파견, 한국경제설명회(IR) 개최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국제사회에도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외국인의 외환거래 접근성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높이고, 국채투자 인프라를 전면 개편해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밸류업 세제 지원,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 대행은 "정책금융 공급을 611조 원까지 확대하고, 2%대 반도체 저리대출, 서민 정책금융 11조 원 공급,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도 추가로 확대하는 등 민생금융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지난달 은행권에서 마련한 연 6~7천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지원 방안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시행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김범석 제1차관 대독), 금융위원회 위원장, 한국은행 총재, 금융감독원 원장 등 주요 기관장의 신년사를 듣고 함께 인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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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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