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율"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13)
정치(12)



[영상] 역대급 작은 득표차로 이긴 선거 BEST 4?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의 대결에서 윤 후보가 48.56%, 이 후보가 47.8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단 0.73%포인트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이는 역대 대통령선거 중 가장 작은 격차로, 약 24만 표 차이였습니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선거김대중 후보가 이회창 후보를 상대로 1.53%포인트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당시 외환위기와 이 후보의 병역 문제 논란 등이 영향을 미쳤으며, 김대중-김종필 연합(DJP 연합)과 호남 유권자들의 전략적 투표가 결정적 역할을 했죠. 2002년 제16대 대통령선거노무현 후보와 이회창 후보 간의 대결에서 노 후보가 2.33%포인트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막판 정몽준 후보와의 단일화가 승부를 뒤집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으며, 보수 진영에는 "방심하면 진다"는 교훈을 남긴 선거였습니다. 2008년 강원도 고성군수 선거무소속 황종국 후보와 무소속 윤승근 후보 간의 대결에서 황 후보가 단 1표 차이로 승리한 사례도 있습니다. 이는 지방선거에서 한 표의 중요성을 극명히 보여준 사례로 기록됩니다.

2025.02.18

유정복 인천시장, "법 안지키는 권력기관 처벌하는 '정치중대재해법' 만들어야"유정복 인천시장은 17일 “국회와 사법부 등 법을 지키지 않는 권력기관을 처벌하는 가칭 ‘정치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 시장은 이날 조선일보‘김윤덕이 만난사람들’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권력기관은 법을 지키지 않는 게 관행화 돼있다”고 지적하면서 “헌법에 국가 예산안은 회계연도 개시 30일 전에 심의·의결해야 한다고 돼 있지만 국회에서 제때에 예산안이 통과되는 걸 본 적이 없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유 시장은 이어 “공직선거법은 선거사범의 경우 1심은 6개월, 2심과 3심은 각각 3개월 안에 재판을 끝마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도 사법부가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11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유죄를 선고받았고, 지금은 2심이 진행 중에 있는데 공직선거법 규정대로라면 이달 15일에 이미 2심 선고가 내려졌어야 하지만 재판이 지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산업현장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돼 중대한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기업의 책임자를 처벌하듯 헌법기관에서 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도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며 “현재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국회와 절차법·증거법을 지키지 않는 헌법재판소를 향한 국민의 불신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치중대재해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와함께 “현 선거구제는 승자독식의 일방적 결과만 도출된다”면서 “국회 다수당의 입법폭주를 막기 위해 중·대선거구제와 양원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 시장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1당과 2당의 득표율 차이는 5.4% 차이 밖에 나지 않았지만 지역구 의석수는 71석의 차이가 났다”면서 “한 선거구에서 2인 이상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가 된다면 영호남에서도 어느 한쪽 정당으로 쏠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회가 발의하는 법안을 제어·통제·조정하는 기능이 절실하다. 영국·일본 등 입헌군주제 국가에서는 어느 정도 왕실이 그 역할을 하고 미국은 상하원으로 구분된 양원제가 그 기능을 한다"며 “우리는 50여 광역 단위에서 상원 의원을 선출해 의회 권력 남용을 견제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분권형 개헌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지금 개헌을 반대하는 사람이 반 민주주의이고 대역죄인이 될 것”이라며 경고했따. 유 시장은 연세대학교 4학년 재학 중에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전국 최연소로 군수, 구청장, 시장을 역임하고 1995년 38세에 민선 김포군수로 정치권에 입문한 이후 17·18·19대 3선 국회의원, 두 번의 장관(이박 정부 농림수산부 장관, 박근혜 정부 안전행정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인천 태생 처음으로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8기에 인천광역시장에 선출됐다. 정치권에서 유례가 없는 ‘멀티 트리플 크라운’(국회의원, 장관, 광역단체장 트리플 크라운에 모든 직책을 두 번 이상(멀티) 역임 경력을 갖고 있지만 인지도가 낮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유시장은‘30년 모범 운전자론’으로 답했다. 유 시장은 “한국에서 정치인으로 주목을 끌려면 사고도 좀 치고 막말과 거짓말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런쪽에 재능이 없다”며 “두 번의 장관 청문회 때도 여야 만장일치로 적격 판정을 받아서인지 제가 장관이 된 줄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유 시장은 정직하고 청렴한 정치인의 표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관 청문회 때마다 만신창이가 되는 수많은 후보자들과 달리 ‘너무 깨끗해서 문제’라는 지적을 받을 정도로 아무런 잡음없이 청문회를 통과해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안 됐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제는 ‘범생이’ 이미지를 벗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유시장은“당신이라면 초보운전자에게 목숨을 맡길 것인가? 아니면 난폭운전자에게 목숨을 맡길 것인가? 나라면 30년 모범운전자에게 맡길 것”이라고 답했다.

2025.02.17

GS25, 예능 콘텐츠 연계 ‘국민 참여형 도시락’ 출시편의점 GS25가 예능 콘텐츠와 연계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국민 참여형 도시락’을 출시했다. 상품의 기획∙개발∙출시 단계에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프로슈머(Prosumer, 생산과 소비를 동시에 하는 사람)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GS25는 상품 출시를 위해 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의 신규 예능 ‘의뢰자’와 협업해 ‘국민 도시락 개발’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시민들과 인터뷰를 통해 도시락 콘셉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한 뒤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국민 도시락’을 GS25가 상품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39%의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위로(UP) 도시락’이다. 이름 그대로 도시락 용기를 쌓아 올린 형태의 도시락인데 참신한 디자인과 손잡이를 활용한 휴대 편의성, 고물가 속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GS25는 정식 출시에 앞서 ‘위로(UP) 도시락’ 메뉴를 양식과 한식 2종으로 구성해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또한 도시락 용기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다양한 메뉴를 담으면서도 내부를 칸칸이 구분해 내용물이 서로 섞이지 않도록 했다. 22일에는 양식 정찬 한상 콘셉트의 ‘3단 위로 도시락 에그&함박 정찬’을 출시한다. ▲1단은 백미밥 ▲2단은 눈꽃 치즈가 올라간 함박스테이크, 에그후라이, 매쉬드포테이토, 야채, 소시지, 볶음김치 ▲3단은 푸실리, 야채샐러드, 방울토마토, 드레싱 등으로 구성됐다. GS25는 정식 출시에 앞서 16일부터 우리동네GS앱에서 5천세트 한정수량에 대해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이틀만에 전 수량이 완판됐다. 가격은 6,500원이다. 24일에는 ’2단 위로 도시락 파김치&매운김치’를 출시한다. ▲1단은 백미밥 ▲2단은 파김치, 매운김치 등 생김치 2종, 참치, 소시지를 메인 반찬으로 구성했으며 김과 참기름도 동봉했다. 통상적으로 편의점 도시락에 사용되는 볶음김치가 아닌 생김치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잘파 세대를 중심으로 밥에 매운 김치와 참치, 김, 참기름을 섞어먹는 트렌드를 반영, 1단 용기 높이를 GS25에서 판매하는 일반 도시락 상품 대비 2배 이상 높였다. 가격은 5,500원이다. 박종서 GS리테일 도시락 MD는 “업계를 선도하는 GS25 도시락 개발∙운영 노하우가 소비자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만나 좋은 시너지 효과가 발휘됐다”면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품 출시함으로써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제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검증 효과까지 그 이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