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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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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총 1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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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대형마트 임대매장에서
고유가 지원금 신청 800만명 돌파…누적 지급액 2조4천억원 육박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이 시작되면서 누적 신청자가 800만명을 넘어섰다. 지급액도 2조4천억원에 육박하며 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생활비 부담 완화 정책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9일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1·2차 누적 신청자는 804만4천28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급 대상자 3천592만9천596명의 22.39% 수준이다. 누적 지급액은 2조3천743억원이다.앞서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1차 지원금을 우선 지급했다. 1차 지급 대상자 가운데 신청자는 297만6천명으로 신청률은 92.1%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1조6천908억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청률 격차도 뚜렷지역별로는 전남의 신청률이 26.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 25.69%, 부산 24.91%, 광주 24.43% 순이었다. 반면 세종은 19.93%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신청률을 보였다. 경기 신청률은 20.02%, 서울은 22.23%로 집계됐다.신청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이용이 가장 많았다. 전체 신청자 가운데 478만7천716명이 카드 방식으로 신청했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142만1천863명, 선불카드 162만8천787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20만5천915명 순으로 나타났다. 7월 3일까지 접수 가능2차 지원금 신청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1차 대상자 중 미신청자도 같은 기간 신청할 수 있다.2차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급 금액은 지역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수도권은 10만원, 비수도권은 15만원,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지역은 20만원, 특별지원지역은 25만원이 지급된다.지원 대상은 올해 3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구별 합산액 등을 토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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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9

막판 협상 나서는 최승호 위원장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전 마지막 담판…“일부 이견 좁혀져”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전 마지막 협상으로 여겨지는 2차 사후조정을 재개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사 간 일부 이견이 좁혀지고 있다며 타결 가능성을 열어뒀다.1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사후조정에서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최종적으로 양 당사자가 타결될 수 있는지를 보고, 합의가 되지 않으면 조정안을 낼 것”이라며 “아직은 타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전날 대립했던 쟁점과 관련해 “일부 좁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식 조정안 초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성과급 기준·상한 놓고 막판 줄다리기이번 협상의 핵심 쟁점은 성과급 재원 산정 기준과 지급 상한이다. 중노위는 전날 회의에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노사 간 입장 차를 좁히는 데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중노위 조정안이 노사 모두의 동의를 얻어 서명까지 이어질 경우 단체협약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게 된다. 반면 어느 한쪽이라도 거부하면 협상은 결렬되고,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21일 파업 돌입을 예고한 상태다. 협상 시한이 임박한 만큼 이번 사후조정이 사실상 마지막 협상 테이블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 긴급조정권 가능성에 노동계 반발정부는 삼성전자 파업이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까지 언급한 상태다.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면 일정 기간 파업이 제한될 수 있다.이에 대해 삼성전자 노조와 노동계는 노동3권 침해 가능성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이번 2차 사후조정은 이날 오후 7시 종료 예정이지만, 논의가 길어질 경우 20일까지 협상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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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9

다음 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로 확대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전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문화가 있는 날’ 매주 수요일 확대…민관 협력으로 전국 확산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문화 향유 정책을 본격화한다. 문화기관과 경제단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구조로 일상 속 문화 소비를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11개 기관 참여…문화·경제 협력 구조 구축문체부는 18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문화예술 및 경제계 11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와 문화재단, 박물관·미술관 협회, 서점·뮤지컬 협회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다. 협약은 다음 달부터 매주 수요일로 확대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전국 확산을 목표로 한다.참여 기관들은 프로그램 운영, 공간 제공, 할인 혜택, 공동 홍보 등 전방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국립기관 중심 특화 프로그램 확대국립 문화기관들은 기존 혜택에 체험형 콘텐츠를 추가한다.국립중앙박물관은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은 전시 연계 교육을 진행한다. 국립도서관과 세종도서관에서는 인문학 강연과 생성형 AI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연극·전통공연 할인도 함께 제공된다. 공연 할인율은 20~30% 수준으로 확대된다. 지역·산업 현장까지 확장…생활형 문화 정책지역 문화재단과 협력한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제주 서귀포 등 주요 지역에서는 수요일마다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자산을 활용한 행사도 추진된다. 문화 정책이 특정 공간을 넘어 일상과 노동 현장까지 확장되는 흐름이다. 민간 참여 확대…스포츠·출판·공연계 동참민간 영역에서도 참여가 확대된다.뮤지컬 업계는 관람권 할인과 당일 잔여석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배구와 프로농구 구단도 입장료 할인에 참여한다.출판 분야에서는 전자책 대여료 할인과 캐시 환급이 시행된다. 영화관 역시 자율적으로 추가 혜택 확대를 검토한다. 기업 참여 유도…‘문화요일’ 캠페인 병행경제단체는 직장 내 문화 향유 분위기 조성과 기업의 문화공헌 확대에 나선다.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문화요일’ 캠페인을 추진하고, 메세나 협회는 기업 후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일부 기업 재단은 공연과 문화 대담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문체부는 국민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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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8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3.17
이재명 대통령 “검찰개혁 법안, 과정관리 아쉬워”…숙의·소통 부족 지적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 최종안과 관련해 결과보다는 추진 과정의 문제를 지적했다. 법안 자체에는 일정 부분 수용 의사를 보이면서도, 당·정·청 협의 과정의 미흡함을 짚은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제 된 거냐”…결과보다 과정에 문제 제기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검찰개혁 법안과 관련해 “이제 다 된 거냐”고 언급한 뒤, “과정 관리가 좀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는 최종안 발표까지 이어진 내부 논의 과정에서 소통과 조율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여당은 검사 수사지휘권 삭제 등을 포함한 최종안을 발표하고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상태다. “숙의하라 했는데 소통 부족”…내부 조율 방식 비판이 대통령은 특히 ‘숙의 부족’을 핵심 문제로 지적했다.“숙의하려면 진지한 토론과 소통이 전제돼야 하는데, 나중에 보면 ‘못 들었다’거나 ‘그냥 하라니까 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언급하며 형식적 논의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또 “갈등이 큰 사안일수록 충분히 논의해야 수용성이 높아진다”며, 속도 중심 의사결정이 오히려 후속 갈등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정·청 엇박자 지적…정치적 부담 최소화 주문이번 발언은 법안 내용 자체보다 당·정·청 간 협의 과정에서 발생한 엇박자 논란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초기 정부안부터 당내 반발과 재수정 요구가 이어지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했다.청와대 측도 “결과보다 과정 관리가 세밀하지 못했다는 취지”라고 설명하며, 협의 체계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인정했다.이 대통령은 “당정 관계는 우열의 문제가 아니지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향후 협력 방식에 대한 재정비를 주문했다. ‘선명성 경쟁’ 경계…지속 가능한 개혁 강조이 대통령은 여당 내부의 과도한 정책 경쟁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과거 정부에서 개혁 동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정치적 반동이 발생한 사례를 언급하며, 속도보다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이는 검찰개혁과 같은 민감한 사안일수록 절제된 접근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개헌 논의도 병행 주문…단계적 접근 제시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개헌 논의도 함께 언급했다.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계엄 요건 강화, 지방자치 확대 등을 비교적 합의 가능성이 높은 의제로 제시하며 단계적 개헌 추진을 제안했다.또 부마항쟁을 함께 반영하는 방안도 언급하며 형평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고려한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발언은 검찰개혁 법안 처리 국면에서 정치적 속도 조절과 정책 추진 방식의 전환을 동시에 주문한 메시지로 평가된다.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의 정치 운영이 향후 주요 국정 과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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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7

사진2> 알프스와 로키 산맥에서 펼쳐지던 세계 정상급 레이스가 이제 한국의 산악지형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초 개최…2026 UCI 산악자전거 월드시리즈, 평창에서 열린다 세계 최고의 산악자전거 무대가 한국에 상륙한다. 2026년 5월, 강원도 평창 발왕산 일대에서 2026 WHOOP UCI 산악자전거 월드시리즈가 개최된다. 세계 자전거 스포츠를 총괄하는 UCI(세계자전거연맹)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산악자전거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투어 시리즈로 꼽힌다. 이번 평창 대회는 단순한 국제 대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UCI MTB 월드시리즈이며, 한국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연속 개최지로 선정됐다. 세계 MTB 팬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가 한국 산악지형에서 펼쳐지는 셈이다. 대회는 2026년 5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발왕산과 모나용평 리조트 일대에서 열린다. 총 상금은 약 3억 원 규모이며,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선수와 관계자만 약 1,000명에 달한다. 여기에 대회 운영진과 자원봉사 인력까지 합치면 수백 명의 국제 스포츠 인력이 현장을 채운다. 현장 관람객 역시 약 1만5천 명 규모가 예상된다. 세계 산악자전거의 정점, UCI MTB 월드시리즈UCI MTB 월드시리즈는 1996년 출범한 이후 산악자전거 종목의 최고 권위 대회로 자리 잡았다. 매년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열리는 투어 형태의 시리즈로, 엘리트 프로 선수와 국가대표들이 시즌 내내 경쟁하며 세계 랭킹을 겨룬다. 2026 시즌 역시 체코,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이탈리아, 안도라, 미국, 캐나다 등 세계 주요 MTB 명소를 순회하며 총 15개 대회가 열린다. 시즌의 출발점 중 하나가 바로 한국 평창이다. 이 대회가 세계적으로 갖는 영향력도 상당하다. 최근 기준으로 200개국 이상에서 방송과 스트리밍을 통해 소비되는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이며, 누적 시청자 수는 약 5,500만 명, SNS 노출은 1억3,400만 회에 달한다. TV와 스트리밍을 통한 시청 시간은 2,700만 시간 이상으로 집계된다. 발왕산에서 펼쳐지는 세 가지 레이스평창 대회에서는 산악자전거의 대표적인 세 종목이 진행된다.첫 번째는 다운힐(DHI)이다. 산 정상에서 출발해 피니시 라인까지 가장 빠르게 내려오는 선수가 우승하는 경기다. 코스 길이는 약 2.4km이며, 표고차는 최대 500m에 달한다. 급격한 경사와 테크니컬 구간이 이어지는 코스에서 선수들은 단 몇 분 동안 극한의 집중력과 기술을 발휘해야 한다. 두 번째 종목은 크로스컨트리 올림픽(XCO)이다. 올림픽 정식 종목이기도 한 이 경기는 모든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코스를 여러 바퀴 주행한다. 코스 길이는 약 3.54.5km이며 경기 시간은 약 80분에 이른다. 인위적으로 조성된 암반, 점프, 드롭 등 기술적인 장애물이 포함돼 체력과 기술, 전략이 모두 요구되는 종목이다. 마지막 종목은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XCC)이다. XCO와 동일한 출발 지점을 사용하지만 코스 길이가 12km로 짧다. 빠른 속도와 치열한 순위 경쟁이 특징이며, 선수들의 스프린트 능력과 순간 판단력이 승부를 가른다. 한국 산악지형, 세계 MTB 무대에 오르다평창 발왕산은 국내 MTB 라이딩 환경 가운데서도 자연 지형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가파른 경사와 다양한 지형 변화, 긴 고도 차가 있어 국제 수준의 코스를 설계하기에 적합하다.대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MTB 팬과 선수들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지역 관광과 스포츠 산업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대회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UCI가 공동 운영하며, 유로스포츠(Eurosport)와 TNT Sports등을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된다. 스트리밍 플랫폼 HBO Max에서도 글로벌 팬들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세계 MTB의 흐름, 평창에서 시작된다세계 산악자전거 무대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경기 기술은 점점 더 과감해지고, 코스는 더욱 기술적으로 변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이 결합하면서 MTB는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2026년 평창에서 열리는 UCI MTB 월드시리즈는 이러한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벤트다. 알프스와 로키 산맥에서 펼쳐지던 세계 정상급 레이스가 이제 한국의 산악지형에서 열린다.산악자전거의 속도와 기술, 그리고 자연이 만들어내는 장대한 풍경이 만나는 무대.2026년 봄, 발왕산에서 세계 MTB 시즌의 첫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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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6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가 서점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영화 흥행이 불러온 역사 열풍…‘조선왕조실록’ 판매 급증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이 서점가까지 영향을 미치며 조선왕조 역사 관련 도서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영화 속 주요 인물인 단종의 실제 이야기를 찾아 읽으려는 독자들이 증가하면서 ‘조선왕조실록’을 다룬 책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4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영화 ‘왕이 사는 남자’ 공식 개봉일인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조선왕조실록’을 키워드로 한 도서 판매량은 개봉 이전 기간과 비교해 2.9배 증가했다.같은 기간을 지난해와 비교해도 판매량이 2.1배 늘어나 영화 흥행이 도서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단종 관련 역사서 판매 상승서점가에서는 단종과 조선 왕조 역사를 쉽게 풀어낸 대중 역사서들이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대표적으로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박영규의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조아라의 ‘왕이 들려주는 조선왕조실록’ 등이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여러 권으로 구성된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 시리즈 가운데에서는 ‘세종 문종 단종’ 편이 가장 높은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영화 속 배경이 되는 단종 시대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소설 ‘단종애사’ 재출간 잇따라영화 흥행은 고전 문학 작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단종을 주인공으로 한 이광수의 소설 ‘단종애사’가 다시 출간되며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단종애사’는 1928년부터 1929년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된 작품으로, 작가 사후 70년이 지나 저작권이 소멸된 상태다.영화 개봉 이후 출판사 새움에서 새로운 판본이 출간됐고, 열림원과 더스토리도 출간을 준비하며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먼저 출간된 새움판 ‘단종애사’는 지난 3일 기준 교보문고 소설 부문 일간 베스트셀러 22위에 올랐으며 하루 사이 14계단 상승했다.영화 한 편이 역사서와 고전 문학을 다시 독서 시장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콘텐츠 역주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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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4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기수를 맡은 최민정과 황대헌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2026.2.23
‘17일의 드라마’ 밀라노 올림픽 폐막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사상 처음으로 네 곳의 클러스터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는 이탈리아 베로나의 고대 원형경기장인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했다.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 2천900여 명의 선수단은 23일 오전(한국시간) 폐회식 무대에 함께 올라 4년 뒤 프랑스 알프스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대한민국은 선수 71명을 포함해 총 13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종합 순위 13위다. 목표였던 10위권 진입에는 이르지 못했으나, 2022 베이징 대회 14위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전통의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에서는 2관왕 김길리의 활약을 앞세워 금 2, 은 3, 동 2를 기록했다. 스노보드에서는 여자 하프파이프의 최가온이 금메달을 따내며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알렸다. 종목 다변화 측면에서도 일정 부분 성과를 남겼다. 분산 개최의 실험, 운영 모델을 남기다이번 대회는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등 네 개 클러스터에서 분산 개최됐다. 여섯 곳의 선수촌이 운영됐고,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준비됐다. 대규모 신축 경기장을 최소화한 점은 향후 동계올림픽 운영 모델에 참고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폐회식은 이탈리아 오페라 전통을 전면에 내세웠다.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모티프로 문을 열었고, ‘리골레토’, ‘아이다’, ‘피가로의 결혼’, ‘나비부인’ 등 명작 장면이 무대를 채웠다.이탈리아 국기 게양 이후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이 입장했다. 경기장을 밝혔던 성화는 릴레함메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이탈리아 선수들에 의해 운반됐고, 이후 소등되며 대회의 종료를 알렸다. 기수 최민정·황대헌, 세대 교차의 상징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는 쇼트트랙의 최민정과 황대헌이 맡았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를 떠나는 최민정과 은메달 2개를 획득한 황대헌이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입장했다.선수단 입장 이후에는 각국 선수들이 함께 어우러져 무대를 채웠다. 폐회식 전통에 따라 여자·남자 크로스컨트리 50㎞ 매스스타트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 6관왕에 오른 노르웨이의 요한네스 클레보는 통산 동계올림픽 금메달 11개로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 반열에 올랐다. IOC 위원 2명 보유…스포츠 외교 성과한국은 경기 성적과 함께 스포츠 외교 무대에서도 성과를 남겼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인 김재열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에 당선됐다.또한 봅슬레이 전 국가대표 원윤종은 IOC 선수위원 선거 1위를 차지하며 8년 임기의 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은 다시 IOC 위원 2명을 보유하게 됐다. 원윤종 위원은 폐회식 무대에서 공식 소개를 받으며 활동을 시작했다. 2030 프랑스 알프스로 바통올림픽기는 차기 개최지인 2030 프랑스 알프스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전달됐다. 프랑스 국기 게양과 함께 알프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며 4년 뒤 대회를 예고했다.이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를 밝히던 성화가 꺼졌고,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을 소개하는 공연이 이어졌다.17일간 이어진 밀라노의 시간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분산 개최라는 실험, 세대 교체의 신호, 스포츠 외교의 확장이라는 과제를 남긴 채 대회는 알프스로 향하는 바통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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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3

 29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과 여당 위원들이 2025년 국정감사 불출석 및 위증 증인 고발의 건에 대해 거수로 찬성에 투표하고 있다. 2026.1.29
과방위, ‘국정원 접촉 요청’ 발언 쿠팡 부사장 위증 고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재걸 쿠팡 법무 담당 부사장을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청문회 과정에서 국정원의 개입을 언급한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는 판단에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연석 청문회 위증 증인 고발’ 안건을 의결했다. 고발 대상에는 이재걸 부사장을 비롯해 방송·미디어 관련 증인들도 포함됐다. 청문회 발언이 쟁점이 부사장은 지난해 말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자체 조사 과정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이 직접 용의자를 만날 수 없으니 쿠팡 직원이 중국에 동행해 용의자를 만나 노트북을 수거해 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그러나 국가정보원은 이후 공식 입장을 통해 “자료 요청 외에 쿠팡에 어떠한 지시나 명령을 한 사실이 없다”며 해당 발언을 부인했다. “국가기관 동원한 프레임 전환”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 부사장은 청문회에서 국가기관을 끌어들여 사안을 물타기하고 책임의 초점을 흐렸다”며 “그 과정에서 거짓 증언이 있었기에 사안이 더 중대하다”고 밝혔다.과방위는 이 같은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보고,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로 고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쿠팡 임원 고발 잇따라앞서 과방위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등 쿠팡 전·현직 임원 7명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둘러싼 쿠팡 측 증언 전반에 대해 국회 차원의 검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미디어 증인도 함께 고발과방위는 이날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상록 TV홈쇼핑협회 회장에 대해서도 국정감사 위증 혐의로 고발을 의결했다. 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유석훈 유진기업 사장, 김현우 YTN 정책실장, 정철민 전 YTN 인사팀장은 국정감사 불출석 혐의로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민주당은 이 전 위원장이 국정감사에서 “최민희 위원장 보좌관이 자녀 결혼식에 화환을 요청했다”고 발언한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치 보복에 가깝다며 고발에 반대 의견을 냈다. 정쟁 속 증언 책임 강조여당은 YTN 대주주인 유진그룹 관계자들의 불출석과 관련해 “국회의 인수 절차 점검을 무시했다”고 고발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국민의힘은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국회의 개입이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맞섰다.과방위는 이날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으로 홍미애 전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센터장, 구종상 동서대 특임교수, 김일곤 전 경남MBC 사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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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21
주말까지 한파 지속, 아침 -19도, 낮에도 영하권 23일에도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진다. 아침 기온은 일부 지역에서 -19도까지 떨어지고, 중부를 중심으로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 -19도…중부·내륙 중심 혹한2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도 분포를 보이겠다.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내륙은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도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강원동해안과 남부해안은 -10도에서 -5도 수준이다. 낮에도 영하권…서울 -1도 예상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7도로 전망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에도 영하에 머무는 곳이 적지 않겠다. 주요 도시 예상 기온은 서울 -12도에서 -1도, 인천 -11도에서 -1도, 대전 -11도에서 2도, 광주 -4도에서 5도, 대구 -7도에서 4도, 울산 -6도에서 5도, 부산 -4도에서 6도다. 주말까지 강추위…다음 주도 평년보다 낮아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다. 이후에도 기온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아 다음 주에도 대체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 서해안·제주 눈 계속…빙판길 주의23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남서해안과 광주·전남중부내륙, 전라서해안, 제주에 눈이 내리겠다. 이후 늦은 오후 인천·경기서해안, 밤에는 서울과 경기남부내륙,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 전북, 제주에 다시 눈이 시작되겠다. 충청과 호남, 경상서부내륙은 24일 새벽까지, 전라서해안은 24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질 전망이다.예상 적설은 전남서부·전북서해안·제주산지 15㎝,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서해5도, 울릉도·독도, 제주중산간 13㎝ 수준이다. 이미 눈이 쌓인 서해안과 제주에서는 추가 적설과 빙판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산지·동해안 강풍…해상도 풍랑23일 강원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해상에서는 동해안에 너울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와 남해 일부 해상,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해상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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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3

임금체불과 산업재해 등을 근절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올해 감독 사업장을 작년보다 약 1.7배 확대한다.
올해 근로감독 사업장 9만곳으로 확대 임금체불과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올해 근로감독 규모를 대폭 늘린다.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 권고에 그치지 않고 사법처리와 행정처분을 원칙으로 적용하되, 영세 사업장에는 지원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감독 체계를 재편한다. 근로감독 대상 5만곳에서 9만곳으로 확대고용노동부는 22일 ‘2026년 사업장 감독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근로감독 대상은 지난해 5만2천곳에서 약 1.7배 늘어난 9만곳으로 확대된다. 노동 분야는 2만8천곳에서 4만곳으로, 산업안전 분야는 2만4천곳에서 5만곳으로 늘어난다. 임금체불 전수조사와 상습 사업장 집중 감독노동부는 ‘임금체불은 절도’라는 원칙 아래, 체불 신고가 접수된 사업장에 대해 해당 근로자뿐 아니라 같은 사업장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불 여부를 전수 조사한다. 감독 이후에도 신고가 반복되는 상습 체불 사업장은 수시·특별감독 대상으로 지정한다.공짜·장시간 노동 감독도 연 200곳에서 400곳으로 확대된다. 포괄임금제 오남용에 대해서는 관련 입법 이전이라도 적극 감독에 나선다. 퇴직연금·부당노동행위까지 감독 범위 확대정부가 추진 중인 퇴직연금 기금화에 대비해 적립금 미충족 사업장도 감독 대상에 포함된다. 현금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법정 기준을 지키지 못한 경우에도 점검이 이뤄진다.3월 10일 노란봉투법 시행에 맞춰 부당노동행위 감독도 강화된다.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대학가 편의점과 카페 등 취약 분야에 대한 집중 감독도 추진된다. 익명 제보 활성화와 공공기관 감독 신설올해부터 재직자 익명 제보를 적극 활용한다. 재직자 제보를 바탕으로 한 감독에서의 법 위반율은 85.8%로, 일반 감독보다 크게 높았다. 노동부는 ‘재직자 익명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그간 사각지대로 지적돼 온 공공기관도 새 감독 대상에 포함된다. 청소·경비 등 동일 직무에 대한 동일 임금 지급 여부가 중점 점검 대상이다. 감독 인력·장비 대폭 확충산업안전 감독관은 지난해 초 895명에서 올해 말 2천95명으로 늘어난다. 노동 분야 감독관도 2천236명에서 3천36명으로 확대된다. 패트롤카는 146대에서 286대로 증차하고, 드론도 22대에서 50대로 늘려 접근이 어려운 현장 감독을 강화한다.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중상해 재해에 대한 감독도 새로 도입된다. 위법에는 처벌, 영세사업장은 지원 우선노동부는 법 위반이 확인되면 시정 지시보다 사법처리와 행정처분을 우선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안전·보건 관리 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는 재정·기술 지원을 먼저 제공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집중 감독에 나선다.안전모와 안전띠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사업주뿐 아니라 노동자에게도 과태료를 부과해 책임을 명확히 한다.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사업장 감독의 수준이 곧 일터 민주주의의 수준”이라며 “올해 감독을 대폭 강화해 노동과 산업안전 전반의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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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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