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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성수 24일 오픈 K리그 26개 전 구단과 관련된 의류, 키링 등이 산리오캐릭터즈가 협업해 팬들에게 선보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무신사, 산리오코리아와 함께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24일부터 5월 8일까지는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1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차 팝업스토어는 대구 중구 무신사 스토어 대구에서 내달 14∼28일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연맹은 지난해 연말부터 무신사 플레이어와 마케팅 및 콘텐츠 협업을 논의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무신사 플레이어가 국내 프로 스포츠 단체와 협업하는 '고 팀 무신사'(GO TEAM MUSINSA) 캠페인의 하나다. 팝업스토어에서는 K리그 26개 전 구단의 산리오캐릭터즈 의류, 봉제 인형 키링, 머플러 등 23가지 상품이 한정 판매된다. 팝업스토어에서만 출시되는 특별 스포츠 아이템도 있다. DIY 자수 패치 커스텀존, K리그 구단별 유니폼을 입은 산리오캐릭터즈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팬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팝업스토어 개장에 앞서 일부 상품은 이달 22일 정오부터 희소성과 화제성이 높은 상품을 발매하는 무신사 드롭을 통해 사전 공개된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무신사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연맹과 산리오캐릭터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단과 협업한 유니폼 출시, 홈 경기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각 행사 상세 일정은 추후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2025.04.18

"'여성' 정의는 '생물학적' 여성" 영국 대법원 판결 영국 대법원이 '여성'은 '생물학적 여성'으로 태어난 사람을 의미한다는 내용의 판결을 내렸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대법원은 16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여성을 위해'(For Women Scotland·FWS)라는 단체가 스코틀랜드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영국의 평등법상 '여성'과 '성'이라는 용어는 생물학적 여성과 성을 의미한다고 만장일치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2010년 평등법의 성별(sex) 정의는 명확하게 성별이 이분법적임을, 즉 사람은 여성이거나 남성 중 하나라는 걸 분명히 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또 "이 정의에는 '생물학적'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지 않지만 생물학적 차이는 자명한 것으로 간주되며 별도의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남성과 여성은 그들이 속한 성별 집단과 공유하는 생물학을 통해 구분된다"고 전했다. 이 소송은 스코틀랜드 의회가 2018년 통과시킨 '공공기관의 성별 대표성에 관한 법'에서 공공기관의 이사회에 여성 비율이 50%가 돼야 한다고 명시하면서 시작됐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이 '여성'의 범주에 성별 인식 증명서(GRC)를 발급받은 트랜스젠더 여성을 포함했고, 이에 FWS 단체는 스코틀랜드 정부의 '여성'에 대한 정의가 영국 평등법의 범위를 넘어선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FWS는 '여성'이라는 용어가 생물학적 여성만을 의미해야 하고 GRC를 가진 트랜스젠더 여성을 포함하는 건 법적 정의를 바꾸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법원은 그러면서도 "이 판결을 우리 사회의 한 집단 또는 여러 집단이 다른 집단을 희생시키면서 이룬 승리로 해석하는 것을 반대한다.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판결이 트랜스젠더 여성의 '차별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약화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성전환을 이유로 불리하게 대우받는다면 그에 따라 차별 피해를 주장할 수 있고 특히 어떤 사람이 트랜스젠더라는 이유가 아닌 단순히 여성으로 '보이기 때문에' 불리하게 대우받았다면 이는 직접적인 성차별로 소송 제기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재판부의 결정에 FWS는 엑스(X·옛 트위터)에 "법원이 올바른 답변을 내렸다"며 "성별 보호 대상 특성(남성과 여성)은 서류상이 아니라 실질적인 것을 의미한다"고 환영의 글을 올렸다. 영국 정부 대변인도 "항상 생물학적 성에 기반한 단일 성별 공간의 보호를 지지해 왔다"며 "이번 판결은 여성과 병원·보호소·스포츠 클럽과 같은 서비스 제공자에게 명확성과 확신을 가져다준다"고 논평했다. 반면 스코틀랜드 트랜스젠더 단체는 "사람들에게 당황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 이 판결이 모든 트랜스젠더의 삶에 미칠 영향을 과장하려는 의도로 많은 논평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녹색당 역시 "이번 판결은 인권에 대한 중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며 “트랜스젠더 사람들과 연대하며 그들을 겨냥한 문화 전쟁에 저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5.04.17

'사라진 봄패션' 매출부진…바로 여름옷 준비할 판 극심한 기후변화가 백화점업계 봄철 간절기 의류 패션 판매 실적 저조로 이어졌다. 올해 고물가와 불경기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데다 기후변화로 날씨가 심한 변덕을 부려 수요가 낮아졌다. 유통·패션업계에선 이미 봄옷 장사를 접고 여름옷을 일찍부터 선보여야 한다는 분위기다. 1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올해 2∼3월 롯데백화점의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수준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신세계는 0.9%, 현대백화점은 0.2% 각각 증가했다. 남·여 패션은 물론 유아·아동, 스포츠, 아웃도어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상품군 판매가 부진했다. 예년에는 6∼7% 성장세를 보였던 것에 비해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 이른 더위로 인해 매출 증가율이 2% 안팎에 머물렀던 지난해보다도 성장세가 크게 둔화했다. 올해 2월에는 절기상 봄이 온다는 '입춘'과 얼음이 녹는다는 '우수' 전후로 일주일씩 강추위가 찾아와 2월 평균 기온이 최근 10년 새 가장 낮았다. 지난달 역시 평균기온은 높은 편이었지만 눈이 내리는 날이 잦고 갑작스럽게 기온이 낮아지는 등 날씨의 변덕이 심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부터는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고, 무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도 있어 봄옷 장사는 끝났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백화점의 패션 매출 비중은 전체의 20∼30%에 이르지만 이같은 상황으로 인해 백화점과 패션업체 1분기 실적 기대감도 낮다. 백화점도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응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주요 패션 협력사 15개 사와 자사 패션 바이어로 구성된 '기후변화 태스크포스(TF)'를 지난해 12월 출범해 기존의 시즌별 판매 전략을 재점검하고 있다. 여름이 예년보다 길어졌고,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잦아져 여름 상품 물량을 늘리고 봄·가을 간절기 상품은 비중을 축소하거나 신상품 출시 시점을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또 기온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해 그에 맞는 상품 마케팅에 집중하거나 특별 세일을 진행하는 등의 대응책을 강구한다. 롯데와 신세계도 기존의 4계절로 구분된 상품 전략을 수정해 변화하는 기온·기후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04.16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의혹이 사실로...책임져야"스포츠윤리센터가 국가대표 선수 바꿔치기와 인센티브 부당 지급을 이유로 대한탁구협회에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갔던 후보들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는 15일 "대한체육회장 후보자 토론회 중 제기된 유승민 전 탁구협회장을 둘러싼 후원금 환급 의혹과 대표선수 바꿔치기 의혹은 사실로 확인됐다. 유승민 회장은 엄중한 사과와 함께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성명을 냈다. 강 명예교수는 1월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후보로 출마했다. 강 명예교수는 대한체육회장 후보자 정책토론에서 유 회장이 대한탁구협회장 재직 시절 국가대표 선수를 부당하게 교체하고, 후원사 후원금 환급에 잡음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의혹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14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추천된 선수를 탈락시키고 다른 선수로 바꾼 대한탁구협회에 기관 경고를 요청했다. 또 후원 및 기부금에 관한 인센티브를 부당하게 지급한 것과 관련해 전현직 임원 2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고, 4명은 직무 태만 및 정관 등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징계 대상에는 탁구협회를 이끈 유승민 현 체육회장과 김택수 현 국가대표선수촌장이 포함됐다. 강 명예교수는 “당시 유 후보가 자신에게 적반하장 식으로 사과를 요구했지만,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만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체육인에게 거짓말과 비양심은 가장 심각한 치부다. 유승민 회장 스스로 책임질 일은 책임진다고 말했는데, 타의로 징계받는 건 책임지는 행위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강 명예교수와 같이 대한체육회장 후보로 나섰던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연맹 전 회장도 "체육계 공정성과 윤리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다시 흔든 사건"이라며 "유승민 회장의 사퇴만이 스포츠에 대한 예우이자 도리"라고 비판했다.

2025.04.15

[국회입법리포트] 진종오 의원, 국립스포츠박물관 설립·운영 법안 발의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은 국립스포츠박물관 설립과 운영 등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진 의원이 지난달 26일 대표로 발의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 법률안'에는 국립스포츠박물관 설립 및 운영 근거를 명시하고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용 용도에 스포츠박물관 스포츠 유산 보존·관리 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스포츠박물관 건립은 2013년 논의가 시작돼 2016년 기본계획이 승인됐다. 공사 중 매장문화재가 발견돼 지연됐고, 2025년 하반기에 전시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아직 '국립' 명칭 사용 및 안정적 운영·평가 등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았다. 진 의원은 "대한민국은 세계 4대 스포츠 메가 이벤트도 개최하고 꾸준히 국제 무대에서도 10위권의 성적을 내는 스포츠 강국"이라며 "그런데도 1970∼80년대부터 스포츠 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다른 선진국과 달리 국립스포츠박물관이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만든 선배·동료 스포츠인을 기리고 미래세대에도 스포츠 강국의 명맥을 이어 주기 위해 국립스포츠박물관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을 스포츠 세계무대에서 빛낼 미래세대가 보고 꿈꿀 수 있도록 '국립'이라는 명칭과 제대로 된 법적 운영 근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격 선수 출신인 진 의원은 박물관에 경기용 총기 등을 전시할 수 있도록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함께 발의했다. 진 의원은 “사격 등 대한민국의 올림픽 효자 종목 중 법상 무기로 분류되는 경우 박물관 등에 전시하는 데 난관이 많다”면서 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법안들이 올해 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국립스포츠박물관은 하반기 전시공사 준공을 마치고 2026년 상반기 개관한다.

2025.04.03

정몽원 HL그룹 회장 에세이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 출간‘아이스하키 마니아’로 유명한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자신의 30년 빙판 인생을 담은 에세이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를 펴냈다. 정 회장은 자동차 부문과 건설 부문을 주업종으로 하는 HL그룹(구 한라그룹)을 이끌고 있는 기업인이다. 동시에 1994년 HL안양 창단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30년간 한국 아이스하키에 헌신하며 ‘스포츠인’으로서도 큰 발자취를 남겼다. 그는 대중의 무관심과 빈약한 저변 등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사심 없는 열정과 불굴의 의지로 한국 아이스하키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다. 정 회장이 창단을 주도한 HL안양은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한 한국-일본의 연합리그인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8번이나 챔피언에 등극한 아시아 최고 명문 구단이다. ‘국가적 재앙’이었던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20년 전 세계를 휩쓴 코비드 19 등 혹독한 시련을 딛고 꿋꿋이 살아남아 한국 아이스하키의 명맥을 유지시킨 존재이기도 하다. 정 회장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재임 중(2013년 1월~2021년 2월)에는 변방에 머무르던 한국 아이스하키를 국제 무대의 중심부로 진입시켰다.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끌어냈고, 세계적인 화제를 몰고 온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산파 역을 했다.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2017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A에서 2위를 차지, 캐나다, 핀란드, 미국, 체코, 스웨덴 등 16개 하키 강국이 겨루는 2018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세계선수권 톱 디비전)으로 승격하는 기적과 같은 쾌거를 만들었다. 이처럼 한국 아이스하키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2020년 2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명예의 전당 헌액이 결정됐고, 코비드 19로 2년 미뤄져 2022년 5월 핀란드 탐페레에서 열린 헌액식에서 ‘아이스하키와 인생’을 주제로 한 수락 연설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는 이 같은 영광의 순간뿐 아니라 실패와 좌절의 기억, 시련을 딛고 다시 도전해 성취를 이루기까지의 험난했던 과정 등 정 회장이 빙판에서 겪은 30년 세월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정 회장이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를 발간한 배경이다. 정 회장은 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대중의 지지와 응원을 얻고자 하는 것이 집필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한다. 자신의 과거를 공유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아이스하키의 감동과 재미, 매력을 알리고, 공감을 이끌어내 단 한 명의 팬이라도 더 확보하고 싶다는 것이 ‘아이스하키를 사랑하는 기업인’ 정몽원 회장이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를 출간한 목적이다. 이 때문에 기업인이나 스포츠 행정가가 아닌 아이스하키 팬의 관점에서 책을 서술했다. 정 회장 아이스하키 인생의 양대 축인 HL안양과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스토리가 중심을 이루고 있고, 독자의 흥미를 배가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뒷얘기를 풍성하게 담아냈다. 또 아이스하키를 낯설게 여겼거나, 관심은 있었지만 다가가기 어려웠던 팬들의 접근과 이해를 돕기 위해 ‘초심자를 위한 관전 가이드’를 부록으로 첨가했다. 정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 아이스하키가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팬들 덕분이다. 우리 아이스하키를 지켜준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또 새롭게 아이스하키에 관심을 갖는 팬이 단 한 분이라도 늘어나는데 도움이 되고 싶은 희망을 갖고 '한국도 아이스하키 합니다'를 펴냈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2025.03.28

래퍼 카디비(Cardi B)도 먹는 ‘정관장 에브리타임’ 홍삼 관심 미국의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가 정관장 에브리타임을 섭취하는 영상이 틱톡에서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미국 현지에서 홍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카디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틱톡을 통해 홍삼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를 극찬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미국에서 판매 중인 ‘에브리타임 2000mg’와 ‘에브리타임 레몬’을 직접 섭취하는 리뷰 영상에서 카디비는 “30대가 되었고 출산한 지 얼마 안 되어 요즘 너무 졸리고 피곤하다. 마이애미, LA, 뉴욕을 다니면서 피로가 많이 쌓였는데 한국의 홍삼 ‘에브리타임’을 먹고 나니 완전 깨어있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래퍼 중 한 사람인 카디비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랩 앨범’ 부문을 수상하고,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수 차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관장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천연식품박람회 ‘2025 NPEW’에 참가해, 홍삼의 기능성에 대해 알리고, 제품 시음 및 태권도 시범 행사 등을 진행해 크게 주목받았다. 또한 아마존에 입점 예정인 스포츠 활동에 특화된 에브리타임 신제품 3종(Everytime PowerForm/PerformA/CaloTrim)을 공개했으며, 2000여 명 이상이 시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미국 최정상 여성래퍼 카디비가 SNS에 에브리타임을 언급한 영상에 대한 미국 현지인의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현지인 맞춤 제품 개발과 해외 유통망 확대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 종합건강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7

bhc, 'New bhc 앱' 오픈 한 달 여 만에 회원 가입 30만 명 돌파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달 선보인 'New bhc 앱'이 오픈 한 달 여 만에 회원 가입자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멤버십 기반의 차별화된 혜택과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기능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한 강력한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이 초기 인기 몰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재 ‘New bhc 앱’에서는 신규 회원 가입 시 3000원 할인 쿠폰과 첫 구매 시 추가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 총 6,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 제공과 사용자 편의 기능 개선에 힘입어, 자사앱을 통한 주문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bhc 자사앱 활성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배달앱 의존도를 줄이고 가맹점 수익 개선을 돕기 위한 bhc의 자사앱 강화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출시된 신메뉴 ‘콰삭킹’의 인기도 앱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콰삭킹’ 출시 이후 앱 주문이 2배 이상 증가했다. 2월 18일 첫 선을 보인 'New bhc 앱'은 뿌린이·뿌렌즈·뿌리미엄 3단계로 구성된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해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퀵오더 기능, 간편 선물하기, E교환권 등록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들이 추가되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향후에는 주요 스포츠 경기 같은 빅이벤트 일정에 맞춰 사전에 메뉴를 예약할 수 있는 ‘사전 예약 기능’과 핸드폰 내 bhc 앱으로 테이블에서 주문 가능한 ‘테이블 오더 기능’도 추가로 구현할 계획이며, 자사앱을 통한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과 혜택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지난달 선보인 New bhc 앱은 회원제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해 멤버십 등급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주들에게도 배달앱 수수료 부담이 없는 등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앱 전용 상품과 맞춤형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가맹점 운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hc는 ‘New bhc 앱’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사전 예약 및 테이블 오더 기능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03.26

가민, ‘SPOEX 2025’서 스마트 웨어러블 기술 대거 공개스마트 기기 전문업체인 가민(Garmin)은 오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가민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을 선보이는 전시 공간과 관람객이 직접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며, 브랜드 정신인 ‘어제보다 나은 오늘(Beat Yesterday)’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콘텐츠를 마련한다.가민은 ‘SPOEX 2025’에서 스마트워치, 사이클링 컴퓨터, 웰니스 기기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올해 출시된 인스팅트 3, 디센트 G2, 택틱스 8, 어프로치 S50을 비롯해 포러너 시리즈, 피닉스 8, 엣지, 베뉴 3, 마크 시리즈 등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헬스, 러닝, 골프, 다이빙, 아웃도어 등 다양한 스포츠 환경에 맞춘 가민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존도 마련돼 있다. ‘탁스 버추얼 라이딩’, ‘스마트 피트니스’, ‘러닝 사이언스’, ‘헬스 사이언스’ 등 각종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참여자들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의 실제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후 스탬프를 3개 이상 모으면 룰렛 이벤트 응모 기회가 주어지며, 당첨자에게는 인스팅트 3, 포러너 55, 가민 백팩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가민은 전시회 기간 중 27일에는 가빈아트홀에서 앰버서더 워크숍 ‘Beat Yesterday Experience Workshop’을 연다. 이 자리에는 인플루언서 홍범석을 비롯한 러닝, 사이클, 다이빙 등 분야별 대표 앰버서더 약 30명이 참석하며, 가민 제품을 활용한 스포츠 사이언스 학습과 경험 공유가 이뤄진다. 워크숍은 모닝 러닝 세션, 강연, 패널 토크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후 스포엑스 현장 가민 부스를 찾아 실제 제품 체험을 이어간다. 이 자리에서 가민 생태계와 가민 커넥트의 건강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기능 등을 심층적으로 경험하며, 기술의 실전 활용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가민코리아 넬슨 첸(Nelson Chen) 총괄은 “스포엑스 2025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가민의 다양한 혁신 제품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및 피트니스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까지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SPOEX 2025’, 아시아 TOP 3 스포츠 전시회로 3월 27일 서울 코엑스서 개막아시아 3대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로 자리 잡은 ‘SPOEX 2025(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를 오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33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헬스·피트니스부터 첨단 스포츠기술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풍성한 특별기획관과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으로 역대급 콘텐츠를 예고하고 있다.올해 ‘SPOEX 2025’는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레저 전시회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33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다. 헬스, 피트니스, 재활 및 헬스케어 분야를 포함해 스포츠산업 전반의 최신 제품과 기술이 소개되며, 바이어 상담회와 B2B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이색 콘텐츠도 대폭 확대됐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협력해 조성된 ‘K-프로스포츠 특별기획관’에서는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주요 종목의 전문 스포츠용품이 전시된다. 전·현직 프로선수가 직접 참여해 시연과 강습, 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특별한 현장 체험을 제공한다. ‘SPO-TECH 특별기획관’에서는 CES 수상 이력을 가진 국내 혁신기업 13개 사가 참가해,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디바이스, 스마트웨어러블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미래 스포츠산업을 엿볼 수 있는 이 공간은 산업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산·학·연 협업 확대도 눈에 띈다. 스포츠산업 채용박람회에는 40여 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스포츠 경영자와 지도자, (예비)대학생을 위한 전문 포럼과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또한, 연세대학교와 협업해 떠오르는 신종 스포츠 ‘피클볼’ 체험존이 운영되며, 관람객의 체험 기회를 넓힌다.하형주 이사장은 “SPOEX 2025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자리”라며 “산업 활성화와 스포츠 대중화를 동시에 이루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