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아이콘

전국 뉴스, 당신의 제보로 더욱 풍성해집니다!

화살표 아이콘
SNN 서울뉴스네트워크 로고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스포츠
  • 전국뉴스
  • 오피니언
SNN 검색SNN 메뉴 아이콘
정치
정치일반국회·정당대통령실정부기관북한대선
경제
경제일반경제정책금융·증권산업건설·부동산생활경제IT·과학글로벌경제
사회
사회일반사건·사고법원·검찰고용·노동환경복지
문화
문화일반교육여행·레저연예공연·예술도서·출판
스포츠
스포츠 일반야구축구골프농구·배구
전국뉴스
서울수도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강원·제주
오피니언
기자 칼럼전문가 칼럼피플POLL인사동정

전체기사

화살표 아이콘

기사제보

로고 아이콘메뉴 닫기 아이콘
전체기사
정치
정치일반국회·정당대통령실정부기관북한대선
경제
경제일반경제정책금융·증권산업건설·부동산생활경제IT·과학글로벌경제
사회
사회일반사건·사고법원·검찰고용·노동환경복지
문화
문화일반교육여행·레저연예공연·예술도서·출판
스포츠
스포츠 일반야구축구골프농구·배구
전국뉴스
서울수도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강원·제주
오피니언
기자 칼럼전문가 칼럼피플POLL인사동정
전체기사기사제보

"온도"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92)

경제(28)

문화(2)

사회(49)

정치(7)

스포츠(0)

전국뉴스(2)

오피니언(4)

"온도"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92)

경제(28)

화살표 아이콘
문서아이콘

검색결과 총 92건

타입 이미지타입 이미지타입 이미지
가을에 온 겨울추위
수요일까지 때 이른 추위…서울 아침 6도·강원 산지엔 얼음 22일 수요일까지 전국에 예년보다 2∼5도 낮은 기온이 이어지며 때 이른 초가을 한기가 머물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와 바람이 겹치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부내륙 서리, 강원산지엔 얼음22일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예상된다. 서울은 6도, 인천 6도, 대전 6도, 광주 8도, 대구 11도, 울산 13도, 부산은 14도로 예보됐다.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경기북부·강원북부 내륙과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23일부터 추위 풀려 평년 회복추위는 23일부터 점차 누그러진다. 북풍이 약해지고 동풍 계열로 전환되면서 찬 공기가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평년 수준(최저 5∼14도, 최고 19∼22도)을 회복할 전망이다. 동해안 비와 해상 풍랑 주의보동풍의 영향으로 21~22일 강원 영동과 경북·경남 동해안, 제주 지역에는 비가 내린다. 강원 영동은 20∼60㎜,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는 5∼40㎜, 부산·울산은 5∼20㎜의 비가 예상된다. 최근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해상은 강풍·너울 주의동해남부와 남해 먼바다, 제주 해상에는 시속 30∼70㎞(8∼20㎧)의 강풍이 불며, 물결이 1.5∼4m, 제주 남쪽 먼바다는 최대 5m 이상으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시간 이미지

2025.10.21

출근
출근길 기온 5도까지 떨어지고…설악산은 '영하권 추위' 본격적인 늦가을에 접어들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최근 가을비가 연이어 내린 데 이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와 함께, 찬 북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쌀쌀해졌다. 19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불어 20일 아침 중부지방은 5도 안팎, 남부지방은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하루 만에 기온이 5∼10도 내려갔고 바람도 거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졌다. 서울은 오전 6시 49분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인 5.3도까지 떨어져, 평년 11월 상순 최저기온(6.3도)보다도 낮아졌다. 체감온도는 오전 3시 48분께 3.6도까지 내려갔다. 해발고도 1595m의 관측지점인 설악산은 오전 7시 16분께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뚝 떨어져 영하의 추위를 기록했다. 체감온도는 오전 5시 15분께 영하 8.2도까지 떨어졌다. 낮이 되어도 최고기온은 11∼22도로, 평년기온을 2∼7도 밑돌며 쌀쌀할 것으로 예보됐다. 당분간 이런 쌀쌀한 날씨가 계속된다. 경기내륙 일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동부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겠고 경기북부내륙 일부와 강원북부내륙·강원산지엔 얼음이 얼기도 하겠으니 농작물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게 대비해야 한다. 강원북부산지에는 이날 오전까지 눈이 내려 1㎝ 안팎 쌓이는 곳도 있겠다. 20일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강수가 예상되며, 오후 들어서는 경남동부 곳곳에도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은 21일 오전, 경북동해안과 경남동부는 21일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10∼40㎜,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5∼30㎜, 경남동부내륙 등 5㎜ 안팎이다.
시간 이미지

2025.10.20

하자
소비자원, 신축아파트 '피해예방주의보'…하자 70% 건축 원가 상승과 자재 수급 불안정 등으로 신축 아파트 시공 품질이 나빠지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가 급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신축 공동주택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증가세를 보여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한 피해구제 신청은 2022년 142건에서 2023년 221건, 지난해 204건 등이다. 올해 상반기 신청은 142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9% 급증했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전체 709건 가운데 '하자' 관련이 71.4%(506건)이고, '계약과 다른 시공'이 28.6%(203건)였다. 소비자가 배상·수리 등을 받아 피해를 복구한 비율은 전체 709건의 45.3%로 절반에 못 미친다. '계약과 다른 시공'은 합의율이 3분의 1에 그쳤다. 하자 관련 506건 중 42.9%(217건)는 ‘하자보수 거부’였다. 결로·곰팡이 현상을 하자로 인정하지 않거나 입주 후에 발견한 흠집·파손·고장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등이다. A씨는 2022년 10월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뒤 그해 겨울 창호 유리에 심한 결로가 발생하자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신청했으나, 시공사는 "실내외 온도 차이에 따른 것이니 자주 환기를 해라"며 하자 여부 점검조차 하지 않았다. 계약과 다른 시공 피해 신청 203건 중에서 57.6%(117건)는 유상옵션 품목이 견본주택, 홍보물 등에서 확인한 것과 달랐다. 유상옵션 피해에서 확인된 120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에어컨·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이 42.5%(51개)로 가장 많았다. 계약과 다른 제품으로 변경되거나 계약 당시 최신형 모델이 설치될 거라는 분양직원의 설명과 달리 구형 모델이 설치된 사례가 많았다. 소비자원은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 기간에 꼼꼼히 체크하고 하자 부위가 아니라도 집안 전체를 사진·동영상으로 촬영해 하자 발생 시점을 증빙하는 자료로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또 "견본주택에 전시된 모습, 직원의 설명 내용 등을 사진 촬영·녹취·녹화 등의 방법으로 기록해 추후 시공 결과물이 계약과 다를 경우 입증자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간 이미지

2025.10.15

 10일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미국 달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미국 달러화 강세 등 추석 연휴 기간 주요 변수를 한꺼번에 소화하며 1420원대까지 급등했다. 2025.10.10
3분기 어닝시즌 개막…삼성전자 실적이 반도체 시장 가늠자 될 듯AI(인공지능) 호재에 힘입어 코스피가 사상 처음 3,600선을 넘어선 가운데, 이번 주 증시는 3분기 실적 시즌에 주목하고 있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가 이어지는 반면, 고환율과 미·중 갈등, 미국 셧다운 장기화 가능성 등 불확실성 요인도 증시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14일 잠정 실적 발표12일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61.39포인트(1.73%) 상승한 3,610.60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3,617.86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발 AI 수요 기대와 기술주 강세가 국내 증시에 반영된 결과다.미국 AMD가 오픈AI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미 정부가 엔비디아의 UAE 수출을 승인한 소식은 국내 반도체주 상승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6.07%, 8.22% 급등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59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린 것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반도체가 실적 개선 이끌어삼성전자는 오는 14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AI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달 27일 기준 98개 코스피 상장사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는 총 45조8천956억 원으로 전월 대비 0.29% 증가했다. 전기·전자 업종의 호조가 전체 실적 상향을 이끌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반도체주의 투자 매력도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환율·무역갈등, 증시 불확실성 확대다만 환율 급등과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는 부담 요인이다. 원/달러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관세 강화 발언 이후 1,427원으로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하며 APEC 정상회의에서의 시진핑 주석 회담 취소를 시사했다.이 영향으로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급락했고, 국내 증시에도 불안 심리가 확산됐다. 여기에 미국 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될 경우 소비와 고용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보호무역 확산, 업종별 차별화 심화될 것”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EU도 철강 관세를 인상하는 등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고 있다”며 “한·미 관세 협상 난항과 원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코스피 내 업종 간 온도차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일정이번 주(13∼17일)에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잇따른다. 13일 한국의 10월 수출 동향과 중국 9월 수출입 통계, 15일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 16일 소매판매·생산자물가지수, 17일 한국의 9월 실업률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시간 이미지

2025.10.12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90포인트(1.38%) 오른 3,598.11에, 코스닥은 4.61포인트(0.54%) 오른 858.86에 개장했다. 2025.10.10
코스피는 최고가, 환율은 급등…엇갈린 금융시장 흐름 반도체 랠리, 코스피 사상 최고치추석 연휴 직후인 10일 국내 금융시장은 극명한 온도차를 보였다. 코스피는 사상 처음 3,600선을 넘어섰지만, 원/달러 환율은 1,420원대로 치솟았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61.39포인트(1.73%) 오른 3,610.60으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3,617.86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6.07%, SK하이닉스가 8.22% 급등하며 대형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도 거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하루 1조610억원을 순매수했다. 연휴 직전인 지난 2일 3조1천억 원 넘게 사들인 데 이어 이틀 연속 대규모 매수를 이어갔다. 달러 강세에 환율 급등그러나 환율은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급등한 1,421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5개월 만의 최고치이자, 일간 상승폭 기준으로도 6개월 만의 최대폭이었다.전일 대비 23원 오른 1,423원에서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424.5원까지 급등했다가 이후 1,42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전문가들은 달러 강세가 연휴 기간 누적됐다가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달러인덱스가 지난 2일 97선에서 100선에 근접하며 미국 통화 가치가 크게 올랐고, 이에 따라 원화가 약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불확실성·엔화 약세도 부담미국 정부의 3,500억 달러 규모 현금 투자 압박이 해소되지 않은 점, 일본 차기 총리 유력 주자인 다카이치 사나에가 ‘아베노믹스’를 계승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엔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지목됐다.서정훈 하나은행 수석연구위원은 “미국 관세 협상과 투자 압박 등 불확실성이 여전해 원화 약세를 자극하고 있다”며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와 주요국 재정 불안이 맞물리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증시·환율 엇갈린 방향 지속될까결국 연휴 이후 국내 금융시장은 ‘반도체 랠리’와 ‘달러 강세’라는 상반된 흐름이 동시에 전개됐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매수세가 증시를 지탱하겠지만, 환율 불안이 지속될 경우 외국인 자금 유입세가 약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시간 이미지

2025.10.10

애플 워치 11의 수면 점수 기능 애플 뉴스룸 캡처
애플워치 11, 국내 첫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 탑재 숙면 관리 강화, 배란일 추정 기능까지 확대애플이 새로운 애플워치 11 시리즈에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다. 수면 중 호흡 정지와 같은 증상을 감지해 이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숙면 관리와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9월 중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정식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된 애플워치 10 시리즈에서 처음 적용된 기술이지만, 국내에서는 보건 당국과의 협의 절차를 거쳐 올해 처음 선보이게 됐다.애플은 워치 11 시리즈가 강력한 센서를 탑재해 수면 중 심박수, 손목 온도, 혈중 산소, 호흡수 등의 데이터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제 가이드라인 기반 수면 점수애플워치 11은 단순한 알림을 넘어, 수면의 질을 수치화한 ‘수면 점수’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점수 체계와 우선순위 알고리즘은 미국수면의학회(AASM), 미국수면재단(NSF), 세계수면협회(WSS)가 제시한 최신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만들어졌다.애플은 심장 활동과 인체 움직임 연구에서 축적된 500만 회 이상의 야간 수면 데이터를 활용해 점수 산출 알고리즘을 개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점수와 함께 수면 습관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보다 과학적인 자기 관리가 가능하다. 여성 건강 기능 강화이번 신제품은 여성 건강 관리 기능도 확장됐다. 체온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란일 및 생리 주기를 추정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애플은 이를 통해 여성 이용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내구성 향상, 긁힘 강도 2배애플워치 11에는 시계 분야에서 가장 강한 유리 재질로 알려진 ‘아이온엑스(Ion-X) 유리’가 적용됐다. 이전 제품 대비 약 2배 강화된 긁힘 저항 성능을 확보해 실생활에서의 내구성을 높였다.아이폰 17 시리즈 역시 동일한 흐름 속에서 강화된 소재를 적용했다. ‘세라믹 쉴드 2’ 전면 유리를 탑재해 기존보다 약 3배 강한 긁힘 방지 성능을 확보했다. 아이폰 17, 공간감 구현 디스플레이아이폰 17 시리즈는 15.9cm(6.3인치)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잠금화면 이미지에서 피사체와 배경이 입체적으로 분리되어 공간감을 제공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전면 카메라는 기존 대비 2배 커진 정사각형 센서를 적용했다. ‘센터 스테이지’ 기술이 업그레이드되어 사진을 찍을 때 기기를 가로나 세로로 직접 돌리지 않아도 피사체 구성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비율이 조정된다.예를 들어 단독 셀피에서는 세로 비율이 유지되지만, 주변에 인물이 추가되면 화면 속 사진만 가로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동영상·게이밍 기능 강화동영상 촬영 기능 역시 확장됐다. 피사체를 촬영하면서 동시에 작은 화면 안에 촬영자의 모습이 함께 담기도록 하는 ‘이중 프레임’ 기능이 추가됐다.아이폰 17 프로에는 아이폰 최초로 ‘베이퍼 챔버’가 탑재됐다. 탈이온화된 물을 활용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구조로, 그래픽 처리 성능이 필요한 게임이나 AI 기능 실행 시 발열을 줄여준다. AI 기능, 한국어는 제외애플은 이번 신제품에 자사 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했다. 전화와 페이스타임에서 실시간 번역을 지원하지만, 현재 한국어는 지원 언어에 포함되지 않았다. 에르메스 협업 10주년 기념 컬렉션한편, 애플은 에르메스와의 협업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컬렉션을 출시했다. 고급 가죽 밴드와 커스텀 워치 페이스가 포함된 이번 컬렉션은 프리미엄 사용자층을 겨냥했다.애플워치 11 시리즈와 아이폰 17 시리즈는 단순한 기기 업그레이드를 넘어 건강 관리, 내구성, AI·게이밍 성능, 프리미엄 디자인 등 전방위적인 변화를 담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이 처음 도입되며,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건강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간 이미지

2025.09.22

폭염
'폭염 중대본' 46일째 역대 최장기록…남부지역 아직 폭염특보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올해 폭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46일째 가동 중이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폭염 중대본은 7월 25일 폭염 위기경보 '심각'으로 상향되면서 1단계가 가동되기 시작해, 이날까지 46일째 운영되고 있다. 폭염이 재난으로 편입돼 중대본 운영이 시작된 2019년 이후 최장 기록이다. 직전 최장 기록은 지난해 7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29일간이었고, 2023년엔 폭염 중대본 가동기간이 8일뿐이었다. 올해는 아직 중대본이 해제되지 않아 가동 일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더위가 가셨지만 남부 일부 지역에는 아직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다. 폭염 중대본은 육상예보 구역의 40% 이상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등에 가동된다. 올여름 폭염일수는 6일 기준 올해 폭염일수는 29.5일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4.7일)보다 4.8일 많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가 가동된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4370명, 사망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행동 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시간 이미지

2025.09.08

평년과 올여름 일별 강수량 / 기상청 제공
뜨거운 바다, ‘극한여름’의 서막 열다 올여름을 지배한 폭염과 폭우의 근원은 ‘뜨거운 바다’였다. 북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예년보다 크게 높아지면서 고기압이 이르게 확장했고, 이로 인해 더위가 6월 말부터 시작해 8월 말까지 이어졌다. 기상청은 4일 발표한 기후특성 분석에서 “역대 1위의 평균기온과 반복된 폭우는 해양 온난화와 대기 구조 변화가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여름 전국 평균기온은 25.7도로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7월 8일에는 경기 광명·파주에서 40도를 돌파했으며, 열대야도 예년보다 한 달 가까이 빨리 찾아왔다. 해수면 온도 역시 23.8도로 최근 10년 중 두 번째로 높았다. 6월 말부터 조기 폭염예년보다 일찍 세력을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장마를 짧게 끝내고 무더위를 불러왔다.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는 매일 역대 최고 수준의 기온이 이어졌고, ‘처서의 마법’이라 불리던 8월 말 더위 완화 현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북태평양과 티베트 고기압이 동시에 자리잡으며 폭염이 한층 강력하게 지속됐다. 짧아진 장마, 빈번한 폭우강수량은 평년의 85% 수준에 그쳤으나, 국지성 폭우는 잦았다. 장마는 6월 말로 조기 종료돼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짧았다. 그러나 7월 중순과 8월 초·중순, 고온다습한 공기와 찬 공기가 부딪히며 전국에 200~700㎜의 폭우가 쏟아졌다. 시간당 100㎜가 넘는 집중호우만 13차례에 달했다. 열원으로 떠오른 북태평양해양기후예측센터 분석에 따르면, 6월 전 세계 평균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0.4도 높았다. 특히 북태평양은 예년과 큰 차이를 보이며 고기압 확장의 열원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인도 북서부 대류 활동이 강화되면서 ‘CGT 구조’가 형성돼 고기압이 정체, 폭염과 폭우가 이어졌다. 이번 여름은 짧은 장마, 지속된 폭염, 잦은 국지 폭우가 겹쳐 기후변화의 복합적 위력을 보여줬다. 기상청은 “앞으로 해수면 온도와 대기 흐름의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간 이미지

2025.09.04

날씨
기온 높고 비 많은 '라니냐' 발생 확률 절반 넘어…올 가을 날씨는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가을인 9∼11월 라니냐가 발생할 확률이 55% 정도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WMO는 이날 발표한 엘니뇨·라니냐 전망에서 9∼11월 라니냐가 발생할 확률을 55%, 라니냐도 엘니뇨도 발생하지 않은 '중립'이 유지될 확률을 45%로 제시했다. 전망 기간을 10∼12월로 조정하면 라니냐 발생 확률이 60%로 더 오른다. 중립 상태가 이어질 확률은 40%로 낮아진다. 라니냐는 적도 부근 동태평양에 설정된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3개월 이동평균으로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했을 때 그 첫 달 시작한 것으로 본다. 엘니뇨는 라니냐와 반대되는 현상이다. 라니냐와 엘니뇨 모두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기상이변에 해당되지 않는다. 대기-해양 순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쳐 전 세계 날씨에 영향을 준다. 한국은 9∼10월에 라니냐가 발생할 경우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은 경향이 있다. 열대 중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낮아지며 북태평양 지역에 비가 적게 내려 이 지역에 대규모 고기압성 순환이 발달함으로써 우리나라에 고온다습한 남풍이 자주 유입된다. 이와 달리 11∼12월에 라니냐가 발생하면 평년보다 춥고 강수가 적은 경향이 있다. 라니냐의 영향으로 일본 동쪽에 저기압성 순환이 발달하며 한국으로 북풍이 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서는 북극해빙 면적과 인도양·대서양 해수면 온도 등 다른 기후인자 영향으로 라니냐가 발생한 11월에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때도 있었다. 기상청은 "라니냐 관련 예측 불확실성이 아직 크다"면서 "지속해서 감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간 이미지

2025.09.02

롯데백화점
롯데百 인천점, 백화점 최초 축산물판매업 '스마트 해썹 인증' 롯데백화점은 인천점 식료품점 축산 매장이 백화점 최초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축산물판매업 '스마트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해썹은 식품 위해 요소에 대한 위생 관리체계인 해썹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식품 안전관리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다. 스마트 해썹 인증은 식품 안전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운영 모니터링을 자동화한 시설에 부여된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의 미래형 식료품점 레피세리의 축산 매장은 실시간 온도 감지가 가능한 첨단 관제 시스템을 완비하고 롯데중앙연구소와 마련한 독자적 해썹 기준 아래 고도화된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갖춰 스마트 해썹 인증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전 점포가 해썹 인증을 받았다. 스마트 해썹 인증의 경우 인천점을 시작으로 내년에 최대 5개 점포가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준호 롯데백화점 식품위생팀장은 "백화점 최초로 스마트 해썹 인증을 획득한 것은 식품에 대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위생 기준을 공인받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매장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의 품질 관리 역량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도록 지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간 이미지

2025.09.02

화살표 아이콘
12345
점 아이콘
화살표 아이콘
위로
Footer 로고

매체소개

기사제보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저작권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식회사 스카이즈코리아|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21층 (여의도동, 에프케이아이타워)|대표번호 : 1800-7136제호 : Seoul News Network (서울뉴스네트워크)|등록번호 : 서울, 아55452|등록일자 : 2024.05.29|발행인 : 정찬우|편집인 : 김희진|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찬우
주식회사 스카이즈코리아|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21층 (여의도동, 에프케이아이타워)대표번호 : 1800-9357|제호 : Seoul News Network (서울뉴스네트워크)|등록번호 : 서울, 아55452등록일자 : 2024.05.29|발행인 : 정찬우|편집인 : 김희진|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찬우
주식회사 스카이즈코리아|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21층(여의도동, 에프케이아이타워)대표번호 : 1800-9357제호 : Seoul News Network (서울뉴스네트워크)등록번호 : 서울, 아55452등록일자 : 2024.05.29|발행인 : 정찬우|편집인 : 김희진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찬우
Copyright 2024 주식회사 스카이즈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