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79)
경제(33)

폐현수막, 마스코트 캐릭터 우산으로 다시 피다 울산시 동구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공유 우산의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8월 울산 지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우산 160개를 제작해 주민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공유 우산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디자인이 투박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자, 우산 8개 면 중 4개 면은 폐현수막으로, 나머지 4개 면은 마스코트 캐릭터가 그려진 투명 비닐로 구성해 외관을 개선했다. 이를 반영해 동구는 최근 폐현수막 250장을 활용해 공유 우산 600개를 새로 제작했다. 완성된 우산은 동구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현수막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국립중앙박물관 '뮷즈' 인기…연매출 300억 신기록 국립중앙박물관이 사상 처음으로 '500만 관람객' 시대를 열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문화상품 매출도 신기록을 세웠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박물관 문화상품 '뮷즈'(MU:DS) 매출액은 약 306억4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간 매출이 300억원대를 기록한 건 2004년 재단 설립 이후 처음이다. 앞서 재단은 올해 연말에 300억원 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뮷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소속 지역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을 바탕으로 만든 문화상품이다. '뮤지엄'(museum)과 '굿즈'(goods)를 합친 브랜드를 뜻한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소장한 것으로 알려진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캐릭터를 닮아 주목받은 까치 호랑이 배지 등이 특히 인기가 많다. 올해 '뮷즈' 매출은 하반기 들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4∼6월에 평균 20억원대였던 '뮷즈' 매출은 7월 한 달간 49억5700만원으로 배로 늘었다. 8월에는 52억7600만원을 달성했다. 박물관의 여름 성수기인 7∼8월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6월 개봉해 글로벌 인기로 열풍을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인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최근에는 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기념하는 상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뮷즈'에 대한 관심이 큰 데다 최근에는 박물관을 찾은 외국인들의 반응도 뜨거운 편"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이날부터 11월 2일까지 극장 용에서 '사유하는 극장-사유(Sa-yU)' 공연을 선보인다. 오묘한 표정으로 상념에 빠진 듯한 모습의 두 국보 반가사유상(정식 명칭은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 나란히 있는 '사유의 방'을 테마로 한 공연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이 '사유에서 초월로, 초월에서 위로로'를 주제로 한 음악을 들려준다.
2025.11.02

부산 영화의전당서 '시네마 팝업'…이동진 평론·국제시장 등 관광 상품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다음 달 9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상상의 숲에서 '시네마 팝업'을 운영한다. 시네마 팝업은 부산 배경의 유명 영화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영화 콘텐츠로, 1일 감성 보컬 듀오 '길구봉구' 등 다양한 가수들이 참가해 영화 테마 무대공연을 꾸민다. 영화 속 K팝 댄스 배우기, 영화 속 음식 및 음료와 함께 K-놀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8일에는 박찬욱 감독의 화제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상영 후 이동진 평론가가 영화를 평론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인기 영화 속 캐릭터를 만들거나 핼러윈 분장을 할 수 있는 '체험존', 영화 모티브 '게임존', 1천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영화 지적재산(IP)을 활용한 '촬영세트장', 영화 속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푸드존', 영화 속 소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존'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부산시는 국제시장 등 부산의 주요 영화 촬영지를 소재로 한 관광 상품도 판매한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부산 명소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계속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2025.11.01

마이크로소프트, "친근한" AI 챗봇 캐릭터 '미코'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대표하는 캐릭터 '미코'(Mico)를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MS의 AI 부문 최고책임자인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이날 "인간 중심의 AI"(Human-centered AI)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자사의 AI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을 상징하는 새 캐릭터와 추가된 AI 기능을 발표했다. 술레이만은 "마이크로소프트 AI에서 우리는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는 AI 대신, 판단력을 강화하는 AI를 구축하고 있다"며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창의성을 자극하며, 관계를 깊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AI"라고 소개했다. 또 "코파일럿은 이제 당신과 타인, 당신이 매일 사용하는 도구들을 연결해 준다"며 "공유 채팅으로 사람들을 모으고, 음성과 시각 자료로 학습을 돕고, 따뜻함과 개성, 심지어 모습까지 갖춘 미코(Mico)로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캐릭터 미코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의 앞 글자를 따서 이름을 붙였다.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반영해 경청하고 반응하며 음성 대화도 할 수 있고, 움직임과 표정으로 이용자에게 지지를 표현하며 “친근하고 몰입되는 경험을 만들어준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이 공개한 미코의 이미지는 살짝 찌그러진 달걀형에 사람처럼 눈과 입을 갖춘 모습으로 "당신의 AI 동반자"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MS는 코파일럿의 이번 가을 업데이트를 통해 '그룹', '커넥터', 건강, 교육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그룹 기능은 최대 32명까지 초대해 실시간으로 협업하며 공동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세션을 시작한 뒤 링크를 보내면 누구나 참여해 동일한 대화를 볼 수 있다. '커넥터' 기능은 원드라이브, 아웃룩, 지메일, 구글 캘린더 같은 서비스를 연결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찾을 수 있게 해준다. '건강을 위한 코파일럿' 기능은 건강 관련 질문에 '하버드 헬스'처럼 신뢰할 만한 출처를 기반으로 답변 방식을 개선해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용 '런 라이브'(Learn Live) 기능은 단순히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음성 지원으로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 '소크라테스식 튜터' 역할을 해준다. 또 질문과 시각적인 단서 등을 활용해 학습 내용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과거 MS는 1990년대 후반 오피스 프로그램에 '클리피'란 이름의 도우미 캐릭터를 도입한 적이 있었지만, ‘성가시고 방해가 된다’는 혹평 속에 퇴장했다. 2016년에는 실험적인 AI 챗봇 캐릭터 '테이'(Tay)를 만들어 트위터에 공개했지만 일부 이용자들이 인종·성차별적 발언과 욕설 등을 주입해 단 16시간 만에 서비스를 중단한 적도 있다.
2025.10.24

박진주, 11월 결혼한다…"오랜 기간 깊은 신뢰 쌓아와" 배우 박진주(37)가 11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박진주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20일 "11월 30일 박진주 배우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 배우자는 연예인이 아니며,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소속사는 알렸다. 2011년 영화 ‘써니’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데뷔한 박진주는 드라마 '질투의 화신', '그 해 우리는'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치며 대중에게 각인됐다. 2022년부터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도 활약했다.
2025.10.20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160억뷰 돌파…59개월째 유튜브 조회수 1위 전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를 내세운 유튜브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가 단일 영상으로 160억뷰를 돌파했다. 14일 더핑크퐁컴퍼니는 아기상어 캐릭터 탄생 10주년을 맞아 이같은 성과를 소개하는 스페셜 콘텐츠를 공개했다. 2015년 유튜브 동요 시리즈에서 탄생한 ‘아기상어’는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이 폭발적 인기를 얻어 전 세계 244개국에서 25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등 K-콘텐츠 사상 이례적인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은 이달 기준 조회 수 160억건을 돌파해 59개월 연속으로 글로벌 유튜브 조회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전 세계 인구 80억명이 두 번씩 시청한 것과 맞먹는 규모"라고 소개했다. 유튜브는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아기상어에 대해 "창작자가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커뮤니티와 연결되고, 문화적 아이콘으로 성장한 대표 사례"라고 분석했다. 아기상어의 성공 비결로는 ▲ 유튜브라는 글로벌 무대를 기반으로 콘텐츠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 ▲ 반복적인 멜로디와 따라 하기 쉬운 율동 ▲ '#베이비샤크챌린지' 등 10만 건이 넘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 ▲ 가족 친화적 콘텐츠 등을 꼽았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스페셜 콘텐츠를 통해 국가별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콘텐츠의 소비 특성도 소개했다. 미국은 전체 시청 수와 커넥티드 TV 시청 시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고, 브라질은 가장 많은 '좋아요'를 남겼으며, 인도네시아는 모바일 시청 시간이 가장 길었다. 아기상어 TV 시리즈와 극장판은 지난해 국제 에미상 '칠드런 & 패밀리 어워드'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기상어 음원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0주 연속 진입했고,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거텀 아난드 유튜브 아태지역 부사장은 "아기상어의 10주년 여정은 콘텐츠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하고, 또 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는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2025.10.14

‘케데헌’ 속편 시사…“이 세계엔 아직 할 이야기가 남아 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매기 강 감독이 속편 제작 가능성을 언급했다. 속편 가능성 “공식적 언급은 없지만…”영국 BBC는 12일(현지시간) “강 감독이 유럽 방문 중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 세계의 캐릭터들로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많다고 믿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공동 연출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도 함께한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면서도 “속편이 될 만한 이야기이고, 우리가 보고 싶어 하는 무언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사화 소문엔 “전혀 통하지 않는다”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실사 영화 제작설에 대해 두 감독은 단호히 선을 그었다. 강 감독은 “애니메이션의 코믹한 톤과 리듬은 실사 세계와 맞지 않는다”며 “이 캐릭터들을 현실적 질감으로 표현하는 것은 전혀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펠한스 감독 역시 “애니메이션의 장점은 불가능한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결합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루미는 웃기다가 노래를 부르고, 돌려차기 후 하늘에서 떨어질 수도 있다. 그것이 애니메이션의 마법”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신기록 넘어 오스카 기대감까지BBC는 케데헌이 오징어게임을 제치고 넷플릭스 역대 최다 누적 시청 수를 기록했다고 전하며 “이제 관심은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펠한스 감독은 “제목부터 오스카를 노린 것 같다”며 “정말 새로운 시도를 했고 어려웠지만 결과물이 자랑스럽다. 상을 받게 된다면 멋진 일일 것”이라고 했다. 주제가상 유력 후보로 ‘골든’ 거론온라인상에서는 케데헌이 애니메이션 작품상과 주제가상 부문에서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넷플릭스는 주제가상 출품곡 3곡 중 하나로 히트곡 ‘골든(Golden)’을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감독은 “유어 아이돌(Your Idol)이 아주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했으며, 아펠한스 감독은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가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안긴다”고 말했다. “이제야 실감 난다” 팬데믹 이후의 성공 실감최근 케데헌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미국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한 데 대해 강 감독은 “우린 파리에 있어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제야 실감이 난다. 그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2025.10.12

오픈AI ‘소라 2’ 저작권 침해 논란…美영화협회 “즉각 조치 취하라” AI 영상 생성모델 ‘소라 2’, 저작권 침해 논란 확산오픈AI가 새롭게 공개한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소라 2(Sora 2)’를 둘러싸고 미국 영화협회(Motion Picture Association·MPA)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는 “소라 2가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며 오픈AI에 “즉각적이고 단호한 조치”를 요구했다. ‘옵트아웃’ 방식 두고 영화업계 반발오픈AI는 지난달 30일 소라 2를 공개하면서, 저작권자가 직접 사용 금지를 요청해야 콘텐츠가 차단되는 ‘옵트아웃(opt-out)’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창작자가 요청하지 않으면 AI가 해당 콘텐츠를 학습하거나 생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협회는 “저작권 보호 책임을 저작권자에게 떠넘긴 조치”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 침해 방지 책임은 오픈AI에 있다”협회 CEO 찰스 리브킨은 성명을 통해 “소라 2 출시 이후 회원사 영화, TV 프로그램, 캐릭터를 침해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 전반에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작권 침해를 방지할 책임은 오픈AI에 있으며,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기존 법 체계가 이번 사안에도 그대로 적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픈AI “저작권자에게 통제권 강화하겠다”오픈AI CEO 샘 올트먼은 블로그를 통해 “저작권자들이 자신의 캐릭터 사용 방식을 보다 세밀하게 통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릭터의 전면 사용 금지부터 특정 상황 허용까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AI와 창작자가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AI 저작권 소송 잇따라AI 기반 콘텐츠 생성이 확산되면서 저작권 분쟁은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디즈니와 유니버설은 이미지 생성 업체 미드저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자사 캐릭터의 무단 학습·사용을 문제 삼았다. 디즈니는 또 AI 스타트업 ‘캐릭터.AI’에 저작권 침해 중단을 요구하는 경고장을 보냈다. 
2025.10.08

오픈AI ‘소라’, 日캐릭터 영상 확산…일본 “저작권 침해” 반발 오픈AI의 인공지능(AI) 동영상 생성 앱 ‘소라(Sora)’가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흡사한 영상을 만들어 확산되면서 일본 내에서 저작권 침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4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출시된 ‘소라’는 미국·캐나다 아이폰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는 초대 기반 서비스지만, 출시 직후 미국 앱스토어 무료 앱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日캐릭터 유사 영상 확산…“도둑질·파친코 묘사도”이용자가 지시문을 입력하면 포켓몬스터, 드래곤볼 등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외모·목소리가 매우 유사한 인물이 등장하는 영상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일부 영상에는 캐릭터가 도둑질을 하거나 파친코를 즐기는 장면도 포함돼 일본 내 콘텐츠 업계에서 “저작권 침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반면, 디즈니의 ‘미키마우스’ 등 미국 캐릭터는 ‘소라’에서 영상 생성이 차단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픈AI가 일부 콘텐츠 기업과 협약을 맺어 해당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도록 제한했다는 것이다. 日출판계 “일본 경시” 반발…전문가 “SNS 확산시 위법 가능성”일본 출판업계 관계자는 닛케이에 “법체계 차이 때문일 수는 있지만 일본만 배제된 것은 불쾌하다”며 “일본 콘텐츠를 경시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와세다대 우에노 다쓰히로 교수는 “이용자가 기존 캐릭터와 지나치게 닮은 영상을 만들 경우, 오픈AI가 저작권법 위반 책임을 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개인적 이용은 위법이 아니더라도 SNS 등에 확산하면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전에도 지브리 화풍 논란…저작권 경계 모호앞서 오픈AI는 지난 3월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 등 특정 화풍을 모방한 이미지 생성 기능을 선보였다가 저작권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소라’ 사태 역시 AI 창작물과 원저작물 간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불거진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다.
2025.10.04

"추석 연휴에 나들이 떠나요"…4대 궁·종묘·왕릉 무료 개방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의 주요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전통문화 체험 행사와 함께 고궁 나들이를 즐길 기회가 마련되면서, 명절 기간 도심 문화 향유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4대 궁·종묘·조선왕릉, 일주일간 무료 개방국가유산청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가족 단위 나들이와 국내외 관광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려는 취지다.단, 창덕궁 후원은 기존처럼 유료로 운영된다. 평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 역시 연휴 기간에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조선왕릉은 연휴 직후인 10월 10일 휴관하며, 4대 궁과 종묘는 '가을 궁중문화축전'(10월 8~12일) 기간에도 휴관일 없이 문을 연다. 청장·방송인, 특별 관람 도우미 참여연휴 첫날인 10월 3일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과 함께 ‘일일 궁궐 관람 도우미’로 나선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직접 안내를 제공하며, 궁궐 문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공공기관장이 현장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상징적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통문화 행사 다채롭게 마련연휴 기간 4대 궁에서는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는 조선시대 왕실 호위 문화를 재현한 수문장 교대 의식이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순라군 행렬을 재현한 순라 의식이 선보여, 관람객이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사전 예약제로는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생과방’ 등이 운영된다. 야간에 고궁을 거닐며 전통 공연과 다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빛기행은 매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온 대표 프로그램이다. 가을 궁중문화축전 연계 행사추석 연휴 말미에는 ‘가을 궁중문화축전’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10월 8일 종묘 영녕전에서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참여하는 ‘종묘 인문학 콘서트’가 진행돼, 전통문화와 현대적 해설이 어우러진 강연 무대를 선보인다. 같은 기간 창경궁에서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장원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니어 세대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온라인에서는 ‘모두의 풍속도 2025’라는 디지털 프로그램이 10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온라인을 통해 나만의 조선시대 캐릭터를 제작하며, 전통문화와 디지털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 향유를 즐길 수 있다. 민속놀이 체험·지역 행사 확산국가유산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은 전북 전주시 본원 야외마당에서 민속놀이 행사를 마련한다. 10월 4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고누 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제기차기·공기놀이·윷놀이·비석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고누는 나무나 돌에 놀이판을 새기고 말을 움직여 승부를 겨루는 놀이로,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 오락으로 소개된다. 명절 연휴, 전통문화 향유 기회국가유산청은 “추석 연휴 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쉽게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서울 궁궐과 조선왕릉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문화 향유와 도심 관광 활성화가 동시에 기대되는 대목이다. 
2025.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