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233)
정치(17)


가덕도신공항, 남부권 경제 지도 바꾼다…거버넌스 협의체 구성 정부가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자체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공항과 항만을 연계해 남부권을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고, 초광역 경제권 형성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부산시(시장 박형준), 울산시(시장 김두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및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이윤상) 등 6개 기관은 20일 오후 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의 성공과 공항·항만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본격화하는 시점에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관점에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발굴하는 등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체결기관들은 가덕도신공항을 계기로 지역발전을 끌어 나가기 위해 신항만, 배후도시, 교통망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기반으로 국제선 항공 네트워크 확충과 교통망 연계 등을 통해 신공항을 활성화하고, 신공항-신항만 연계 물류산업을 적극 육성함으로써 가덕도신공항이 남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더 나아가 신공항의 파급효과가 배후도시 개발, 관광 산업 활성화 등 지역 인프라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 역량을 하나로 집중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신공항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과의 소통과 협력이 필수요소인 만큼, 협약체결 기관을 포함해 3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가칭)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하였다. 거버넌스 협의체는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운영하면서, 신공항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과 관련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을 위해 올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4년도에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4월), 여객터미널 등 국제설계 공모를 통한 건축설계 착수(7월),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 착수(10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면, ’25년도에는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신공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도로와 철도 사업도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수도권과의 교통 격차 해소, 초광역권 구축, 국토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과제인 만큼 최고 수준의 서비스 역량과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적기에 개항하겠다”라며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 확대와 지역 거점항공사 육성지원 등을 통해 국제선 항공 네트워크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가덕도신공항과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이 연계된다면, 새로운 글로벌 물류거점으로의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신항만과 가덕도신공항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육·해·공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항만과 공항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도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의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키가 바로 가덕도신공항이라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혁신 거점으로서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은 “가덕도신공항이 물류, 첨단산업, 관광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남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는 “신공항이 부산·울산·경남 초광역권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교통인프라와 국제선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신공항이 남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고, 배후도시 개발과 물류 산업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윤상 이사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가덕도신공항의 완벽한 건설뿐만 아니라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관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12.20

한국도로공사, ex-OIL 10주년 고객 환원 1조원 달성 감사 이벤트 실시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3일부터 고속도로 ex-OIL 주유소 도입 1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방법은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200곳의 고속도로 ex-OIL 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 주유한 영수증을 주유소에 비치된 행사 포스터 또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QR코드로 응모하면 된다. 공사는 추첨을 통해 3,000명을 선정, 1월 중 당첨된 고객에 1만원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11월 전국 주유소 평균가격과 비교해, 고속도로 ex-OIL 주유소를 통해 이용고객이 절감한 기름값 차이의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ex-OIL 주유소는 2014년 브랜드 도입 이후 전국 최저가의 기름을 정품·정량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200곳 주유소에서 일평균 184,000대의 차량이 주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공사는 고속도로 ex-OIL 주유소 화장실 190곳의 전면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새롭게 리뉴얼 되는 주유소 화장실은 주유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가 설치되는 등 스마트 기능을 더했을 뿐 아니라, 민감한 위생이나 불법촬영 위험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지난 10년간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 이벤트와 확 달라진 화장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ex-OIL 주유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20

삼성물산, ㈜한화 건설부문과 스마트 주거기술 파트너십 체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 건설부문)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에 ‘홈닉’을 본격 도입하고, 한화의 차세대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래미안에 교차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1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화 건설부문과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홈플랫폼 ‘홈닉’을 한화포레나에 도입하고,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래미안에 적용해 양사간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 생활과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인식해 집안 곳곳의 가전과 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제어할 수 있으며, 노후 주거단지 세대에 수리∙교체와 같은 AS를 제공하는 아파트케어 등 신규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홈닉’은 전용앱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에 먼저 도입된 이후,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 적용해 현재까지 약 5만여 세대에서 적극 활용되는 등 입주민에게 편리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제공하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의 ‘한화포레나 부산당리’단지부터 먼저 홈플랫폼 ‘홈닉’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삼성물산은 타 브랜드 아파트에도 ‘홈닉’을 계속해서 확대 도입하고, 다양한 기능을 실제로 맞춤 적용해보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삼성물산은 한화 건설부문의 전기차 충전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에 시범 적용해 도입할 예정이다.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다.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추가 전력인입 공사 없이 전기용량의 40% 추가 증설이 가능하다. 충전기를 천장에 설치해 기존 공간의 간섭을 없앤 것도 차별점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삼성물산 박민용 개발사업본부장과 한화 건설부문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각사 전략 상품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홈닉’과 ‘EV 에어 스테이션’외에도 다양한 전략 상품 개발과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24.12.19

하루 커피값도 안되는 ‘천원주택’ 나왔다…인천형 저출산 주거정책 추진인천광역시가 저출생 주거정책인 ‘천원주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책발표 이후 인천시는 사업예산 편성 등 행정 절차를 이행했으며, 지난 12월 3일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함으로써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인천시는 19일 오전 인천도시공사와 ‘천원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천도시공사는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 입주자 모집은 매입임대 주택을 시작으로 전세임대 주택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1천 원(월 3만 원)으로 주거를 제공하는 인천형 저출생 주거정책이다. 매입임대 주택은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하거나 매입한 공공임대주택이며, 전세임대 주택은 입주 희망자가 시중 주택(전용 85㎡ 이하)을 선택하면 시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초 2년부터 최대 6년까지 지원하며, 연간 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민간주택 평균 월 임대료가 76만 원인 점을 고려할 때 ‘천원주택’은 약 4% 수준의 비용으로 주거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자녀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2025년을 기점으로 자녀 양육 가정이 집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9

대전 핫플레이스 ‘성심당’…오래만에 희소식 알려와 올해 코레일유통과 임대료로 진통을 겪었던 성심당에서 좋은 소식을 알려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한국관광의 별’ 동반성장 콘텐츠 부문에 ‘대전 성심당’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14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의 별’은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한 부문별 후보지 중에서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3개 부문 9개 분야에서 지역, 업계 등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관광 발전에 기여한 11점이 선정됐다. 성심당은 1956년에 대전역 앞에서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해 올해 창업 68주년을 맞았다. 대전의 향토 기업으로 당일 판매 후 남은 빵을 지역에 기부해 왔고 ‘빵지순례 여행’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기도 하다. 또 대전 빵 축제를 후원하는 등 ‘나눔 경영’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특히 튀김소보로, 딸기시루, 망고시루와 같은 인기 제품들을 통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대전의 필수 방문지로 떠오른 핫플레이스다. 또한 성심당을 찾기 위해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증가로 인해 인근 식당 및 숙박업소들의 매출 상승을 가져왔으며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제과제빵 연관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며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끌었다. 올해 11월에는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와‘대전 밀밭 경관 조성 및 지역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밀 산업 육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상가를 소개하는 성심상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파트너십도 이어가고 있다. 성심당은 이번 ‘2024 한국관광의 별’ 동반성장 콘텐츠 부문 선정으로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성심당의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2024.12.18

옥정~포천 광역철도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 연말 착공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사업’은 서울시 7호선 연장 사업인 도봉산포천 광역철도사업의 2단계 구간으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 종점인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시 군내면까지 연결하는 총 17.1km 구간의 지하철 건설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조 4,930억 원이며, 정거장 4개소, 경정비용 차량기지 1개소가 신설된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은 양주시 구간인 1공구 공사에 대한 사업계획이다.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포천시계인 율정동까지 4.856km를 전 구간 지하터널로 건설하는 사업이며 총 공사비는 3,534억 원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용지보상, 각종 인허가 절차를 즉시 진행하고 조속히 공사에 착수해 2030년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개통하면 출퇴근 시간대 포천시청에서 도봉산역 이동 시간이 승용차 대비 5분, 버스 대비 24분 단축돼 경기 동북부지역에서 서울시내로 진입하는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소외된 접경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철도사업으로 사업계획 변경, 운행방식 등 수많은 논의와 다양한 대안 검토 과정을 거쳐 얻어낸 값진 결과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적기 개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구간인 2, 3공구는 현재 설계가 완료돼 2025년 상반기 사업계획 변경 승인 후 착공할 예정이다. 

2024.12.17

`인천로봇랜드 사업` 드디어 첫 삽 뜬다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첨단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 공약인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조성실행계획 변경을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인천로봇랜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내 76만 9천㎡ 부지에 로봇산업진흥시설과 테마파크, 상업 및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은 글로벌 로봇 융합 산업의 선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로봇랜드는 2008년 국내 최초로 로봇을 테마로 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국책사업으로 인천, 경남 마산이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인천시와 토지 소유주인 인천도시공사, 사업시행자로 예정됐던 ㈜인천로봇랜드 사이에 토지 가격 및 제공 방법 등을 놓고 갈등을 겪으면서 장기간 표류해 왔다. 현재 해당 부지에는 로봇타워와 연구개발 연구시설 건물 각 1개 동만 조성된 상태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인천도시공사 및 ㈜인천로봇랜드 주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난립했던 여러 협약을 단일 신규 협약으로 대체 정리하고, 인천도시공사를 공동사업시행자로 하는 변경안을 마련해 산업부에 승인 요청했다. 정부 내부 사정으로 승인 지연에도 불구하고, 인천시는 규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행정절차, 업무 위·수탁 협약 체결 등의 준비 작업을 병행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했다. 이번 승인으로 인천로봇랜드 사업은 내년 3월 첫 삽을 뜨게 된다.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른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17년간 지연된 사업을 정상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오랜 진통 끝에 인천의 숙원사업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로봇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7

정관장, 홍삼함량은 그대로, 풍미는 부드럽게‘홍삼톤’리뉴얼정관장은 ‘홍삼톤 골드’와 ‘홍삼톤’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통적 처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한방’ 디자인 콘셉트로 새롭게 패키지를 단장했다. 족자, 낙관, 서책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근본부터 다른 피로해법이라는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적색과 녹색의 보색대비을 특징으로 하는 ‘정관장 시그니처 그리드 시스템’은 전통적 비례를 적용해 상단 비중을 줄이고, 간결한 직선 요소를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특허 출원을 완료한 KGC인삼공사만의 ‘BT(Better Taste)공법’도 적용해 홍삼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홍삼 고유의 맛과 향을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BT 공법’은 저온 숙성을 통해 홍삼농축액의 깊고 진한 풍미를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맛으로 구현한 기술이다. 125년 이어온 노하우로 홍삼의 면역력 증진, 혈행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홍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 ‘홍삼톤’은 1993년 출시 이후 10년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정관장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매년 100만 세트 이상 판매되는 ‘홍삼톤’은 남녀노소 모두 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30년 넘게 꾸준하게 인기를 얻으며 홍삼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홍삼농축액에 엄격하게 선별한 전통소재를 더한 복합 한방 브랜드 ‘홍삼톤’은 성별, 체질 등에 구애받지 않아 선물로도 인기가 많다. 홍삼에 영지와 녹용 등 10가지 생약재를 더한 ‘홍삼톤’은 부드러운 맛으로 홍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홍삼톤 골드’는 ‘홍삼톤’ 보다 높은 홍삼함량에 3가지 귀한 버섯을 더해 진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5월에는 중학생때부터 체력관리를 위해 ‘홍삼톤’을 애용한 황희찬 선수를 앰버서더로 발탁해 ‘황희찬의 건강관리 습관’ 캠페인을 전개하고, 피로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홍삼톤 류(流)’를 출시하며 라인업도 강화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30년 넘게 현대인의 피로해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홍삼톤’이 부드러운 풍미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며 “앞으로도 피로 대표 브랜드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인 KGC인삼공사는 고품질 원료와 125주년 제조 노하우로 생산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등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 'GLPro(지엘프로)'를 선보이고, 전립선건강 신소재 '홍삼오일', 갱년기 남성건강 신소재 '두충우슬추출복합물' 등 신규 기능성 원료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알엑스진 피크업','기다림 침향', '관절닥터 타마본 5Days' 등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과 새로운 맛과 제형에 트렌디함까지 더한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맥스', '아미노 활기력샷' 등을 통해 젊은 고객 공략에도 나섰다.

2024.12.17

강원도, ‘오아시스 마켓’과 온라인 ‘강원 기획전’ 추진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6일(월)부터 12월 22일(일)까지 유통플랫폼인 오아시스 마켓과 온라인 강원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식품 법인을 대상으로 판로지원하는 전용몰 중 매출 파워가 가장 높은 ‘오아시스 마켓’을 통해 도가 첫 기획전을 추진한다.‘청정 강원과 함께하는 따듯한 연말 파티’를 주제로, 참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강원 우수상품 구매 할인쿠폰(25%) 증정, 타임·할인 특가 노출, 참여업체 입점 수수료 인하, 매출 우수상품 오아시스 직매입 등이 지원된다. 기획전 기간 중 강원한우, 쌀 그래놀라·콩콩쉐이크 프로틴(영월농협), 한끼 곤드레·곤드레 국수(평창팜), 두부 티라미수·비건 두부마요(서석농협), 닭갈비·인삼 한돈갈비(와와푸드), 천연 꿀(강원양봉) 등이 판매된다. 손원천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온라인 기획전이 참여 생산자의 소득 증대와 새로운 유통망 확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2025년에는 정부 전용몰에 더 많은 도 농수특산물이 상시 입점해 판매될 수 있도록 도 자체 신규사업을 통해 대형 유통플랫폼과 우리 생산자 간 상생 협업의 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6

인천공항, 사족보행 로봇 특별 전시 개최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See Spot Paint’를 주제로 하는 사족보행 로봇의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전시는 12월 16일부터 6개월간 제2여객터미널 탑승구역 동편277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디지털 전시공간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는 여객은 로봇 팔을 이용한 드로잉 공연과 로봇이 창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공사가 이번 달 도입한 사족보행 로봇인 에어봇(AirBot)과 스타봇(StarBot)이 활용된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향후 인천공항의 시설물 점검이나 인공지능(AI) 영상분석을 통한 순찰, 로봇팔을 이용한 원격 폭발물처리반(EOD) 지원 등 다양한 공항운영 분야에 시범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두 대의 로봇은 예술과 로봇, AI 기술을 융합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진 아그네츠카 필라트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바시아 2.0’과 ‘버니 2.0’에 의해 재탄생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여객)과 교감하며 비행기, 구름, 한국의 건축물 등을 유리에 그리거나, 한국 전통 놀이인 사방치기 등의 유쾌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등 특별한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전시에 참여한 폴란드계 미국 작가이자 미래학자인 아그네츠카 필라트는 “예술과 인간, 기계의 경계를 재정의하며 창의성과 감각에 대한 고정관념에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자 했다”고 말했으며, 기획을 맡은 김승민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연결의 정신과 한국 문화를 미래 지향적인 메시지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AI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시대와 인천공항의 첨단 디지털 공항 구현, 한국의 문화 등을 공항 이용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공사는 지난 3월 디지털대전환 선포 이후, 로봇서비스를 공항운영과 여객서비스에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 중이다. 특히, 내년에는 약 30여대의 다기종 로봇을 도입해 안내, 순찰, 도슨트, 셀프체크인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사족보행 로봇 특별 전시를 통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로봇, 자율주행 및 AI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