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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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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총 7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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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李대통령, 8월15일 광화문 국민임명식…尹 제외 전직 대통령들 초대장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맞는 다음 달 15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에서 '제21대 대통령 국민 임명식'을 갖는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8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4일 별도 취임식 없이 선서만 했다. 국민과 함께 추후 임명식을 치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임명식은 '국민 주권 대축제 -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1945년 출생한 '광복둥이', 1956년 한국증권거래소 발족 때 첫 상장한 12개 기업의 관계자, 1971년 카이스트 설립을 주도한 관계자, 1977년 한국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등반대원 등이 초대됐다.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등 헌정질서 수호에 힘쓴 인물들, 파독근로자 및 인공지능(AI) 산업 종사자 등 경제성장을 상징하는 인물 등도 초청을 받았다. 군인·경찰·소방관 등 '제복 입은 시민들', 한국전쟁·베트남전·이라크전 참전 용사, 사회적 참사 및 산업재해 사망자 유가족도 초청한다. 강원 고성 군민, 마라도 주민 등 '땅끝마을' 주민을 포함해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마을 주민들, 문화예술 장르별 주요 시상식 입상자 등 K컬처 주역들, 경제·과학·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 미래 유망주 등도 초청됐다. 우 수석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포함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들에게도 모두 초청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경우 지금 구속 중이거나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초청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또 "야당 지도부 및 국회의원들도 당연히 초청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서는 '나의 대통령으로 임명한다'는 제목의 임명장 낭독식과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우 수석은 초청 인원은 총 1만여명이지만 경호구역 밖에서는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국민 누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우 수석은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식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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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8

삼성전자
삼성전자, 테슬라 공급계약 소식에 '7만전자' 복귀 삼성전자가 28일 약 11개월 만에 다시 '7만전자' 자리를 꿰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83% 오른 7만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삼성전자가 7만원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4일(7만원) 이후 처음이다. 상승폭도 지난해 11월 15일(7.21%) 이후 가장 크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총 22조7648억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경영상의 이유로 발주처인 계약 상대방은 비밀에 부쳐졌지만, 테슬라임이 확인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이 소식과 관련해 언급하며 장 후반 들어 주가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머스크는 "삼성과의 계약 금액인 165억달러는 최소액"이라며 "실제로는 몇 배 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삼성전자 거래량은 3527만여주로 전 거래일(808만주)의 4.5배 수준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도 이날 삼성전자 주식 6천84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솔브레인(15.67%), 원익IPS(15.38%), HPSP(4.29%) 등 삼성전자의 밸류체인 내 종목들도 함께 올랐다. 머스크는 "삼성의 텍사스 대형 신공장은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생산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AI4·AI5·AI6 등 자율주행용 AI 칩을 개발해 차량에 탑재하고 있다. AI4는 현재 삼성 파운드리 평택공장에서 양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AI5 칩은 TSMC가 초기에 대만에서 생산한 이후 미 애리조나 공장에서 양산할 예정이다. 최신형 칩인 AI6는 내년 가동 예정인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서 2나노(㎚·1㎚=10억분의 1m) 첨단 공정을 활용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선단공정에서 수주가 필요했던 삼성전자에는 충분히 의미 있는 수주라 판단된다"며 "머스크가 금액이 향후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은 향후 'Dojo2'수주까지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류 연구원은 "이번 수주가 향후 파운드리 사업부 가동률 상승에 긍정적이지만 의미 있는 수익성 창출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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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8

일론 머스크
머스크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삼성전자가 공급하기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7일(현지시간) 자사의 차세대 AI6 칩을 삼성전자가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삼성의 새로운 대규모 텍사스 공장이 테슬라의 차세대 AI6 칩 생산을 전담하게 될 것"이라며 "이것의 전략적 중요성은 과장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은 현재 AI4 칩을 생산하고, 대만 TSMC는 설계가 막 마무리된 AI5 칩을 우선 대만에서, 나중에 애리조나에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돕는 것을 허용하기로 삼성이 동의했다"며 "내가 직접 진전 속도를 가속하기 위해 생산 라인을 둘러볼 것이기 때문에 이는 중요한 지점"이라고 말했다. 또 "그 공장은 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8일 글로벌 대형 기업과 총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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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8

협상
정부, 미국에 수십조 규모 '마스가(MASGA)'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제안 관세 협상을 앞두고 우리 정부가 미국에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라는 이름을 붙인 수십조원 규모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28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 하워드 러트닉 장관의 자택에서 진행된 한미 산업장관 협상에서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뜻의 'MASGA 프로젝트'를 핵심으로 한 우리 정부 차원의 한미 조선 산업 협력 구상을 미국 측에 설명했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적 정치 구호인 마가(MAGA)에 '조선업'을 뜻하는 'Shipbuilding'을 더해 붙여졌다. 한국 민간 조선사들의 대규모 미국 현지 투자와 이를 뒷받침할 대출·보증 등 금융 지원을 포괄하는 패키지로 구성됐다. 한국은 미국 측에 수백억달러, 한화로 수십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구체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의 협상 과정에서 구체적 협상 금액이 조정될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한 금융 지원에는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공적 금융 기관들이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관 장관은 러트닉 장관 자택에서 이뤄진 협의 과정에서 미리 준비한 패널을 보이면서 '마스가 프로젝트'에 관해 설명했다고 한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여부를 정할 '키맨'으로 여겨지는 러트닉 장관도 우리 측의 제안에 상당히 만족스러워하며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26일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의 협상에 관한 보도자료에서 "미 측의 조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양국 간 조선 협력을 포함한 상호 합의 가능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미국의 전략 경쟁 상대인 중국과 세계 1위를 다투는 한국 조선 산업은 간절히 자국 내에서 조선 산업 재건을 원하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다른 나라에는 없는 한국만의 지렛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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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8

벽지노선 자율주행 마실버스 [강릉시 제공
강릉시, 벽지노선 자율주행 마실버스 도입…전국 지자체 최초 강원 강릉시 벽지노선에 자율주행 마실버스가 운행된다. 강릉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26일부터 연곡면 벽지노선에 자율주행 마실버스를 도입, 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율주행 마실버스가 도입되는 구간은 연곡면사무소부터 삼산보건진료소까지 49개 정류장, 편도 13km 구간이다. 이 마실버스는 '2026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 기간 자율주행 버스 기술 시연 구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자율주행 마실버스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회 운행되며, 최대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강릉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지역운수업체인 동해상사고속, 자율주행차 전문업체인 SUM과 협약을 맺고, 작년 8월부터 마실버스를 자율주행차량으로 개조했다. 총사업비 9억5천6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지난 3월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한 뒤 지난 4개월간 안전성 검토 등을 위한 시범 운행을 마쳤다.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김홍규 강릉시장은 25일 자율주행 마실버스를 시승하며 운행현황을 점검했다. 김홍규 시장은 "지자체 최초 벽지노선 자율주행 마실버스 도입을 통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대중교통 모델을 제시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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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5

코스피가 장중 3,200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美무역협상 훈풍·하이닉스 호실적…코스피 3,200 회복하나 24일 국내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주요국 간 추가 무역 협상 타결 기대가 큰 가운데 SK하이닉스의 호실적까지 맞물리면서 3,200선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코스피는 미국과 일본 간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 상승 출발했으나 개인의 매도세에 증시 상단이 제한된 가운데 0.44% 올라 3,183.77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4천230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이 6천980억원 '팔자'를 나타내며 3,2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삼성전자(0.61%), SK하이닉스(0.19%) 등 대형 반도체주가 동반 강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등 자동차주가 7% 넘게 올랐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일 간 무역협상이 타결되고, 미국과 유럽연합(EU)이 15%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일제히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각각 0.78%, 0.61% 올랐으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1.14% 상승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2.25% 올랐으나 2분기 실적 부진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13% 넘게 급락하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02% 하락했다. 장 마감 후 알파벳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1.8% 올랐다. 반면 테슬라는 기대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해 시간 외 거래에서 4%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 행사 연설에서 "유럽연합(EU)과 심각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중국과의 무역 협상과 관련해서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증시는 주요국과의 추가 협상 타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장 전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2분기 실적을 공개한 점은 증시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SK하이닉스[00066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9조2천1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8.5% 증가해 시장 전망치(9조366억원)를 상회했다. 매출은 22조2천32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다. 다만 SK하이닉스가 컨퍼런스콜에서 그간 시장에서 지적했던 내년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경쟁 심화 우려를 어떻게 덜어내는지도 관건이라 관련 뉴스를 지속해 지켜봐야 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도 미국발 관세 및 AI(인공지능) 훈풍으로 3,200선 진입을 재시도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가 실적이 선방한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지적했던) 2026년 HBM 경쟁 심화 우려를 컨퍼런스콜에서 얼마나 걷어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날 현대차, KB금융[105560] 등 대형주의 실적 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주시해야 한다. 한편 테슬라가 2분기 부진한 실적에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한 점은 국내 이차전지주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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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테슬라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테슬라 2분기 영업익 42% 감소…"최소 10년만에 최대 감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개 분기 연속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더 부진한 실적을 냈다. 23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총매출은 224억9천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했다. 이런 매출 감소 폭은 테슬라 역사상 최소 10년 만에 최대치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주당순이익(EPS)도 0.40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3% 줄었다. 매출과 EPS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227억4천만달러, EPS 0.43달러)를 하회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9억2천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1%로, 작년 동기(6.3%)보다 2.2%포인트 낮아졌고 직전 분기(2.1%)보다는 2%포인트 높아졌다. 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6% 줄어든 11억7천200만달러였다. 핵심 사업인 자동차 매출은 166억6천1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6% 감소했다. 앞서 테슬라는 이달 초 2분기 자동차 인도량 실적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 줄어든 38만4천122대를 보고한 바 있다. 2분기 에너지 발전·저장 부문 매출도 작년 동기보다 7% 줄어 27억8천900만달러에 그쳤다. 테슬라는 수익성 감소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정부에서 받는 배출가스 규제 크레딧 수입 감소와 인공지능(AI) 및 기타 연구개발(R&D) 프로젝트로 인한 운영 비용 증가, 전기차 인도량 감소 등을 들었다. 하지만 테슬라는 2분기 성과 중 하나로 "우리는 자동차 제품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며 "지난 6월에 더 저렴한 모델을 처음으로 생산했고 2025년 하반기 양산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 전기트럭 '세미'와 로보(무인)택시 전용 차량 '사이버캡' 개발도 지속했다면서 "둘 다 2026년 양산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사 측은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를 주요 성과로 꼽으며 "2025년 2분기는 테슬라 역사상 큰 전환점이었다.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던 우리가 AI, 로봇공학과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도 리더로 자리잡는 시작점이 됐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로보택시 서비스가 초기 단계에서는 제한된 범위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전 세계 수백만 대의 차량에서 수집된 데이터로 훈련된 신경망과 함께 카메라만을 이용하는 우리의 자율주행 접근 방식은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하며 수익성을 높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슬라는 지난 1분기에도 매출과 EPS 등 주요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정규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0.14% 내린 332.56달러에 마감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오후 5시(미 동부시간) 기준 0.14% 오른 333.0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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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독일의 한 무역항
"美, 日 이어 EU와도 15% 상호관세 논의중"…韓에도 기준 되나미국과 유럽연합(EU)이 EU산 수입품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 합의에 근접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EU 회원국의 대미 수출 상품 대부분에 대해 미국이 15%의 관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포함한 개괄적인 미국-EU 무역 합의안을 놓고 양측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FT도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일부터 EU에 부과하겠다고 지난 12일 예고한 30% 관세를 피하기 위해 15% 수준의 관세에 양측이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과 EU는 항공기, 증류주, 의료기기 등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면제에도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EU 집행위원회는 미국 측과 협상 이후 이날 이런 내용으로 회원국들에 브리핑했다고 한다. 관세율 15%에 실제로 합의가 이뤄지면 전날 미국과 일본이 발표한 무역 합의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소식통 2명은 미·일 무역 협상 타결로 인해 EU가 받는 압박이 강해지면서 무역 전쟁을 피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미국의 높은 관세율을 받아들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EU산 제품은 미국에서 기존 평균 4.8%의 관세에 더해 10% 추가 관세(미국 명칭 '기본관세')를 적용받았다. 소식통들은 현재 합의에 근접한 협상안의 최소 관세율 15%는 기존 관세를 포함한 것으로 이해된다고 설명했다. 15% 관세율은 사실상 '현상 유지'라는 것이다. 또한 현재 27.5%인 자동차 관세율도 15%로 떨어지게 된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은 항공기 등 관세를 일부 양보할 수 있지만 현재 철강 제품에 적용되는 50%의 품목 관세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이날 저녁 베를린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하기 전에 "(관세 협상과 관련한) 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는 소식을 조금 전에 들었다"며 "무역 정책을 포함해 시급한 문제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안정성과, 가능한 적은 관세라는 목표를 공유한다"면서도 "(유럽이) 당연히 파트너로서 존중받길 원한다"고 했다. 다만 미국 당국자는 FT에 상황이 유동적이며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 당국자들도 합의에 낙관적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결정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쿠시 데사이 백악관 대변인은 23일 EU에 대한 상호관세율 보도에 대해 "추측"이라며 가변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서밋 행사에서 한 연설에서 "우리는 EU와 심각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그들이 미국 기업에 (시장을) 개방한다면 관세를 낮춰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소개했다. 이런 상황에서 EU는 협상 기한인 내달 1일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것에 대비해 최고 관세율 30%, 총 930억 유로(약 150조5천억원) 규모의 보복 관세 패키지를 계속 준비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는 앞서 철강·알루미늄 관세와 자동차·상호관세에 대한 대응 조치로 각각 준비한 항공기와 자동차, 버번위스키 등 보복 관세 패키지를 합친 것이다. EU는 오는 24일 '보복 관세안'을 회원국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다만 협상이 '노 딜'로 끝나고 미국이 내달부터 예고대로 상호관세를 부과할 경우에만 보복 조치를 발동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미국이 일본에 적용하기로 합의한 15%의 상호관세율과 자동차 관세율이 EU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본, EU와 미국 시장에서 경쟁 중인 한국에도 그것이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울러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합상과 관련해서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협상에서 미·중은 지난 5월 양국이 90일간(8월12일 만료) 적용키로 한 '초고율 관세 상호 인하' 합의를 연장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베선트 장관이 지난 22일 밝힌 바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관세 '치킨게임'을 벌이던 미중 양국은 5월 제네바 회담에서 서로 100% 넘게 부과하던 관세(미국은 중국에 145%, 중국은 미국에 125%)를 90일간 각각 115% 포인트씩 대폭 낮추는 데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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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버스 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우선 지역 분석 결과
버스정류소 온열의자가 제일 필요한 동네는?…서울AI재단 연구 서울AI재단은 시민의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버스 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우선지역 분석'을 수행하고, 설치 권장 정류소 119곳을 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로구 제안에 따라 추진된 이번 연구에선 온열의자 설치 사업의 효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류소 이용 형태, 교통약자 분포, 버스 배차 간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정량 분석했다. 이를 통해 설치 우선 지역을 도출하고 운영 시간 효율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119곳의 우선 설치 필요지역 중에는 구로2동(21곳), 오류2동(19곳), 신도림동(18곳), 개봉1동(17곳) 등지에서 온열의자 설치 수요가 특히 높았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에 업무지구 인근 정류소에서 하루 평균 700∼1천명이 온열의자를 이용하고 낮 시간대에는 병원, 시장 등 생활시설 인접 정류소에서의 이용률이 뚜렷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일부 정류소는 시간대와 관계없이 월평균 이용자 수가 100명 이하로 확인돼 운영시간 조정 혹은 위치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야 시간대 평균 이용률은 3% 수준으로 나타나 정류소별·시간대별 수요 특성에 따라 절전 운영 등 자원 효율화를 고려한 운영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단은 이번 연구가 구로구의 온열의자 운영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유사한 여건을 지닌 지역에도 적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정책 모델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향후 분석 결과를 수요기관에 공유하고 정책 활용 여부에 대한 실무 협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연구보고서는 서울AI재단 누리집(https://saif.or.kr/research-report)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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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AI
"AI교과서→'교육자료' 변경" 법안 법사위 통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내용의 법안이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표결 처리했다. 개정안은 교과용 도서의 정의와 범위를 법률로 명확히 규정하고, '교육 자료'라는 범주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AI교과서는 학교장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 규정된다. AI교과서 도입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교육 정책이었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3∼4학년·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 영어, 정보 교과에 도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AI교과서의 법적 지위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을 작년 말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했다. 당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시행되지 못했다. 이날 법사위 표결에 앞선 토론에서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정치적으로 뒤집은 것"이라며 반발했지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찬성으로 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이르면 23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이 최종 의결된다면 현재 30% 수준에 그친 AI교과서 채택률이 올해 2학기 또는 내년에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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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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