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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효율화"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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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총 35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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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백골단' 국회 등장? 김민전 의원 주선 논란에 결국 사과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김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다수 청년들의 입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기자회견자에 대한 정보와 배경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기자회견을 주선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반공청년단'의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주선했다. 이 단체는 최근 민주노총 등이 주도한 윤 대통령 체포 촉구 집회에 대응하기 위해 2030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대통령 탄핵은 법적 판단을 넘어 정치적·사회적 안정과 국론 통합을 고려해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공청년단'은 조직명을 공식화하며 '백골단'이라는 명칭의 예하 부대를 통해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감시 활동을 하는 자경단 형태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들을 지지하며 "청년들이 헌법과 법률의 공정한 집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모였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 기자회견은 정치권에서 즉각적인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박창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백골단을 자처하는 단체를 국회 기자회견장에 세운 김민전 의원은 국회의원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고 비판했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백골단이라는 용어가 가진 의미조차 모르는 것인가"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의원은 기자회견 추진 배경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집회에서 만난 청년들의 요청에 따라 기자회견을 추진했지만, 이후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다수 청년들은 자발적 집회가 특정 단체로 조직화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반공청년단'이라는 명칭에도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백골단이라는 명칭 역시 오히려 좌파에 명분을 줄 수 있는 표현이라며 사용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에 따라 금일 진행된 기자회견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이번 사안이 자발적이고 평화적인 시위를 왜곡해 폭력적 이미지로 비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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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조철희 회장 취임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인하대학교 조철희 교수가 취임했다. 조철희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간다. 조철희 신임 회장은 회장 취임 전까지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과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전에 한국해양공학회 회장과 아시아 해양에너지학회 의장, IEEE TC114 위원을 역임한 해양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국내외 학회와 산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학회장으로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조철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에너지 안보와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매우 중요한 이슈며, 신·재생에너지학회는 여러 분야의 학계, 산업, 정부 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국가의 에너지 전환 및 기후위기 대응과 RE100 실천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참여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학술적인 활동과 편찬 사업을 통해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학회의 특성상 태양광, 태양열, 풍력, 바이오, 지열, 해양, 수소, 연료전지, 석탄액화 가스화, 에너지 정책, 계통 연계 등 모든 관련분야 전문가와 산학연이 참여하고 있어 부분별 융합 분야에 기여해 기술 고도화와 새로운 산업 창출 및 분산형 에너지 보급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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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삼성전자
삼성전자, AI가 바꿀 Home AI의 미래 청사진 제시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현지시간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현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 부회장은 "AI 기능이 탑재된 제품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서, 제품 간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알아서 잘, 깔끔하고 센스 있게 맞춰주는 'Home AI'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Home AI'는 10년 이상 축적해 온 스마트 홈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고객 관점에서 더욱 고도화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CES 2025에서 AI 기술과 스마트싱스로 연결성을 강화하고, 다양해진 주거 형태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여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할 수 있는 'Home AI'를 선보였다. 한 부회장은 제품간 연결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해킹 등 우려에 대해 "'Home AI'를 구현하는데 있어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다중 보안 시스템인 '녹스 매트릭스'와 '녹스 볼트'로 보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녹스 매트릭스는 블록 체인 기반의 보안 기술로, 연결된 기기들이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다가 외부 위협이 감지되면 해당 기기의 연결을 끊고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알려 준다. 녹스 볼트는 비밀번호, 생체 인식 데이터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별도 하드웨어 보안 칩에 저장해, 운영체제(OS) 기반 정보 유출이나 물리적인 해킹 공격으로부터 중요 정보를 보호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안전 과학 분야 인증 기관인 'UL 솔루션즈'의 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가전 업계에서 가장 많이 받아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 부회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을 더욱 확대해 'Home AI'에 대한 신뢰를 더 높여 가겠다"고 언급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 'Home AI'의 궁극적인 방향에 대해, "일일이 설정하지 않아도 연결된 기기들이 상황에 맞는 기능을 수행해 시간을 아껴주고,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까지 보호해 주며,나와 내 가족, 반려동물까지 세심히 케어해 주는 것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 부회장은 "삼성의 'Home AI'는 거주하는 집을 넘어서 이동수단, 사무공간, 상업시설 등 어디를 가더라도 내 집 같은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Home에서의 경험을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집을 넘어 다양한 산업 공간에 삼성의 차별화된 'Home AI'를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소개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삼성전자의 'Home AI'를 상업 시설, 사무실, 호텔, 학교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해, 에너지 통합 관리나 설비 유지∙보수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B2B 솔루션이다. 한 부회장은 글로벌 환경 변화와 대내외 불안정성 지속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업(業)의 본질에 충실함으로써,위기를 기회로 바꿔 모든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생각하는 업의 본질은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와 고객을 중심에 둔 초격차 기술 혁신"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해 품질과 AI 조직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말 조직 개편에서 DX부문장 산하에 '품질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한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여 전사 차원의 품질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CTO 전경훈 사장 직속으로 AI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조직을 뒀고, 연구소와 각 사업부의 AI 전담 조직을 신설해 'AI Driven Company'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AI와 같은 신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최고의 디바이스 기업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서비스 사업을 육성하는 한편, B2B솔루션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 부회장은 "미래 준비를 위한 인재와 기술 확보, 새로운 성장을 위한 투자도 빠르고 과감하게 추진하여 주력 사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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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LG전자
LG전자,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기록…매출 87조 7,442억·영업이익 3조 4,304억 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지난 4년간 LG전자 연결 매출액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10%를 넘어선다. 지난해 LG전자의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7조 7,442억 원(YoY +6.66%)으로, 영업이익은 3조 4,304억 원(YoY -6.1%)으로 각각 집계됐다. LG전자는 지난 수 년간 여러 대외 불확실성에도 견고한 펀더멘털(Fundamental, 기초체력)을 유지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가전구독이나 D2C(소비자직접판매)와 같은 사업방식의 변화가 주력사업의 한계를 돌파하는 원동력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B2B(기업간거래) 사업의 성장 또한 지속되며 전사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들어 예상치 못한 글로벌 해상운임 급등이나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을 고려한 재고 건전화 차원의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하며 수익성에 다소 영향을 줬지만, 연간 전사 경영실적으로 보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질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2조 7,775억 원, 영업이익 1,461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LG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에 기반한 질적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낸다. 품질, 원가 등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고정비 효율화를 통한 건전한 수익구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 주력 사업이자 캐시카우 역할을 맡고 있는 생활가전은 2년 연속으로 매출액 30조 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고한 프리미엄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가전 및 볼륨존 라인업을 확대하고 고객 수요 변화에 맞춰 구독, D2C 등으로 사업 방식을 다변화하는 것이 견조한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B2B에 해당하는 HVAC(냉난방공조), 빌트인, 부품솔루션 등의 성장도 꾸준하다. 올해는 구독 사업의 영역을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서 태국, 인도 등으로 적극 확대하며 기회를 지속 창출한다. 생활가전 B2B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HVAC 사업은 독립 사업본부로 운영해 글로벌 Top Tier 종합 공조업체로의 도약에 드라이브를 건다. TV 사업은 전반적인 수요회복 지연이 이어지고 있지만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 수요는 점진 회복세를 보이는 추세다. webOS 광고/콘텐츠 사업은 TV와 스마트 모니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올레드와 프리미엄 LCD 라인업 QNED의 ‘듀얼 트랙’ 전략에 더해 해외 시장의 지역별 수요에 맞춰 볼륨존 공략 또한 강화하며 광고/콘텐츠 사업 모수 확대를 더욱 가속화한다.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 따라 올해부터 IT, ID 등 스크린 제품 기반 사업을 MS(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사업본부에서 통합 운영하며 하드웨어 및 플랫폼 사업에 본격 시너지를 더해 나간다. 전장 사업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이어지며 다소 영향을 받고 있지만 2년 연속으로 연 매출액 10조 원을 넘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력 제품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텔레메틱스, AVN, 디스플레이 등)에서는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며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미래준비 차원에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에 주력하는 한편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통해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 이번에 발표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를 통해 2024년도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경영실적을 포함한 확정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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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법제처
[법제처] 디지털 정부 위한 주요 입법 성과 공개법제처는 디지털 정부 전환을 위한 주요 입법 성과를 1월 8일 공개했다. 국민의 편의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입법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전자문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인감증명법 시행령’ 개정지난 11월부터 일반용 인감증명서를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면서,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국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었다. 다만 재산권과 관련성이 높은 인감의 경우는 제외한다. ‘국세기본법 시행령’ 등 23개 법령(13개 대통령령, 10개 부령) 공포ㆍ시행법제처는 전자문서 활성화와 행정 효율화에도 주력했다. 기존 법령에서 원본 제출을 종이문서로 한정하던 규정을 개정해, 전자문서도 원본과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종이 출력이 줄어들고, 행정 업무 전반의 디지털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2개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법령을 일괄 정비함으로써, 국민들이 서면으로 제출해야 했던 동의서와 신청서를 전자적 방법으로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업법’ 개정지난 10월 25일 개정된 실손의료보험 청구 절차 간소화를 위한 입법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에는 병원에서 서류를 발급받아 직접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는 보험사가 전산시스템을 통해 서류를 전자적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번거로운 청구 절차에서 벗어나 보험금 청구가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주민등록법’ 개정지난 12월 27일부터 17세 이상의 국민은 암호화된 형태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신원 확인 및 거주 관계 증명이 가능해졌다.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발급 수수료도 무료다. 관행적으로 요구되던 예금통장 사본 제출의무도 간소화된다. 법제처는 2025년부터 행정청이 전자적 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고, 신청인의 동의가 없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통장 사본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법령을 정비할 계획이다.이완규 법제처장은 “디지털 정부 전환은 국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법제도 개선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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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공수처
오동운 공수처장 "尹체포무산 국민께 사과…'2차집행 철저히 준비"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1차 집행이 실패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정당하게 발부된 체포영장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해 법치주의가 훼손되는 모습을 보여 매우 가슴이 아프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수처는 앞서 지난 3일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로 발부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경호처의 저지에 가로막혀 집행 착수 5시간여만에 철수했다. 오 처장은 "사법부에서 정당하게 발부된 체포영장은 판사의 명령장으로 인식된다"며 "명령을 집행하는 것은 검사의 정당한 업무 집행이고, 어떤 이유에서도 방해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공수처의 준비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집행 경과에서 예측하지 못한 부분이 많이 발생했고, 결과적으로 실패했다"며 "책임을 통감한다"고 답했다. 체포영장 연장시 2차 집행 시도와 관련해서는 "2차 영장 집행이 마지막 집행이라는 비상한 각오로 철두철미하게 준비할 것"이라며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공조수사본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처장은 집행 당시 수사팀으로부터 어떻게 현장 상황을 보고받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기표 의원 질의에 "앞으로 나아가는 데마다 스크럼에 의해 방해받았다"며 "차량 진입이 안 돼 원래 계획대로 진행이 안 되는 열악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차량을 상당하게 준비했고 화장실을 겸비한 차량까지 준비한 상황이었는데 계획대로 안 되는 바람에 퇴로가 막히는 상황이었다"며 "그런 부분이 제일 염려됐다"고 말했다. 오후 1시 30분께 집행을 중지한 것과 관련해선 "지도부의 결심"이라며 "당초 계획보다는 좀 빨리 나온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오 처장은 "물리적인 충돌이 예상되고 그런 부분에 대해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숫자상으로 적기 때문에 물리력을 행사했다가는 압도당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5시간 반 만에 나온 이유가 무엇이냐는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질의에도 "경호처의 조직적인 저항으로 인해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됐다"며 "화면으로 보기에는 장갑차 유사 차량도 있었고 저희가 아무 차량도 가지고 진입하지 못한, 퇴로가 막힌 상황에서 집행을 강행하는 데 여러 가지 애를 먹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오 처장은 경호처의 총기 사용에 관한 우려가 있었느냐는 질의에는 "어쨌든 심리적으로 또 물리적으로 여러 위협을 느꼈고 자칫 물리적 충돌로 인해 대단한 프레임 전환이 일어나면 저희가 수사하는 걸 넘어서 나쁜 영향을 미치겠다는 판단에 더욱 집행에 나아가지 못했다"고 답했다. 경찰이 박종준 경호처장을 현행범 체포하려는 것을 왜 막았느냐는 질의에는 "조금 오해가 있다"며 "현장에서 다 의견이 합치된 건 아니지만 충돌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한 판단이었지 어느 쪽이 막고 어느 쪽이 진행하겠다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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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한샘
한샘 김유진 대표, “사랑받는 기업, 선망받는 브랜드 ‘한샘’ 만들 것”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 김유진 대표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과 선망받는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전직원에게 보내는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헌신과 열정을 통해 전년 대비 큰 폭의 흑자 전환을 이뤄낸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 임직원이 동참해 일하는 원칙을 정의하고 조직의 도덕적 기준을 높이겠다는 다짐에 따라, 다양한 지표들이 빠르게 개선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사랑받고 선망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단순히 가격을 낮추는 것보다 한샘만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 호텔침대, 시그니처 붙박이장, 유로 키친 등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핵심제품에 집중해 성과를 거둔 것처럼, 2025년 역시 한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 강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기능과 편의성이 강화된 책상, 부엌 카테고리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신제품 출시, 인테리어 디자인 및 설계 노하우의 매뉴얼화 등으로 가구∙인테리어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또한 제품개발 뿐 아닌, 마케팅, 영업, 시공, A/S까지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품질을 개선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브랜드의 선망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샘만의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면 고객에게 더욱 선망받는 브랜드로서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오픈 파트너십도 확대한다. 정확한 데이터를 적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으며, 이를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것이다. 더불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채널, 상품,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타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내 기회를 선점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한샘 김유진 대표는 "2025년은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이나, 외부 변수들을 탓하기에는 우리가 아직 시도조차 하지 않은 기회들이 너무 많다"며 "힘을 합쳐 준비한 전략들을 하나씩 펼쳐 나간다면 더욱 선망받는 한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해 12월 23일 타운홀 미팅을 열어 전 부서간 새해 사업 계획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타운홀 미팅에는 경영진과 전 임직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각 부서의 한 해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의 전략과 결의를 다졌다. 이어 임직원들과의 오픈톡 형태의 간담회에서는 직원들의 궁금증을 듣고 직접 답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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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우리은행
우리銀, 상업·한일 동우회 통합…계파문화 뿌리 뽑는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 전신인 舊상업·한일은행의 퇴직직원 동우회가 양 은행 합병 26년만에‘우리은행 동우회’로 통합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3일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126주년 기념식 이후 양 동우회 통합 추진 MOU를 맺고 빠른 시일 내에 조직 통합을 완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원 상업은행 동우회장, 유중근 한일은행 동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우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상호부조를 도모하기 위한 퇴직직원들의 자율적 모임이다. 1970년대에 설립된 상업, 한일 동우회는 1999년 양 은행의 합병에도 불구하고 따로따로 운영되어왔다. 우리은행에서 함께 근무한 직원들이 퇴직 후에는 출신은행 별로 각기 다른 동우회에 가입하는 형태가 유지된 것이다. 우리금융그룹은 ′23년 3월 임종룡 회장 취임 직후 ‘기업문화혁신TF’를 설치해 임직원의 화학적 통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대내외에서 상업, 한일 양 은행의 계파문화가 은행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지적되면서 계파의 상징으로 여겨진 동우회 통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또한 ′99년 합병 이후 입행한 통합세대의 퇴직시기가 다가오면서 동우회 통합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이에 임종룡 회장이 직접 역대 은행장들을 설득해 통합 추진의 속도를 높였다. 원로 은행장들도 우리은행이 고객 신뢰를 되찾고 재도약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후배들의 쇄신 노력에 적극 동참하자며 퇴직 선배들도 솔선수범하겠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한편 우리금융은 계파문화 청산을 위한 전사적 인식개선을 위해 윤리규범을 손질하고, 모든 인사자료에서 출신은행 구분을 완전히 삭제하는 등 임직원간 융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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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5

포스코
포스코 이희근 사장 취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스코 임직원 여러분!그리고 포스코와 함께 해온고객사, 공급사, 협력사, 지역사회 관계자 여러분!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우선, 금번 여객기 사고로 소중한 가족이나 친지를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기쁨보다는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포스코 임직원 여러분!우리에게는 위기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DNA가 있습니다.창립 과정에서부터 냉천 범람 수해 복구까지불굴의 의지와 하나된 마음으로 수많은 위기를 헤쳐왔습니다. 저는 세계 유수의 철강회사를 방문할 기회가 많았습니다.포스코 직원 여러분 만큼 회사에 애정을 가지고열정으로 임하는 직원들은 없다 라고 단언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믿고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여포스코를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로 만들고 싶습니다.이것이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생각하며,여러분과 함께 이루어 나가고자 하는 바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무엇보다 현장의 경쟁력이 세계 최고가 되어야 하며, 그 기반에는 언제나 “안전” 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제철소 경쟁력으로 평가되는 기술, 생산, 품질은 무엇보다도노사 화합과 안전한 일터에서 출발됩니다. 안전은 회사의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하며,특히 중대재해는 어떠한 경우에도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각자가 맡은 위치에서 안전재해를 막기 위해무엇을 할 것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해 주십시오. 작업계획 단계부터 위험요인과 조치 대책을 사전 점검하고,지속적인 체크와 피드백을 통해자율안전관리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만들어 나갑시다. 또한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안전활동을 제거하여실질적인 안전 활동이 되도록 지속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은 회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본인과 가족을 위하는 것이며우리의 소중한 동료가 다쳐서 동료와 가족이 불행해지는 일이 없도록서로를 배려하고 지켜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둘째, 설비강건화 기반의 제조원가 혁신과 기술력 강화를통해 철강 본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우리는 최근의 경험을 통해서 설비의 안정 없이는 회사의 근간이흔들릴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이번 경험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설비일상점검, 3정5S 등 기본적인 실천활동을 내실화 하고열화된 설비의 성능복원과 강건한 설비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여제철소의 선순환 조업이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포항제철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정, 제품, 품질 관련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하며,저가원료 최적 사용과 저원가 ∙ 고효율 공정 프로세스를 구축하고스마트 고로, 전로 원터치 취련 자동화와 같은디지털 혁신기술을 확산하여외부 여건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 수익을 창출해야 하겠습니다. 전기로 고급강 제조기술, 수소환원제철 등 저탄소 기술개발을경제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과 공정 기술 개발로경쟁 우위를 선점해 가겠습니다. 셋째, 유연하고 창의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끊임없이 한발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역량이 필요 합니다. 우리가 처한 대내외적인 상황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불확실성의 시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위험을 예측하고, 위험 속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만들 수 있는전략을 수립하고 빠르게 실행해야 합니다.실행을 하고 문제점이 드러나면과감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Exit할 수 있는프로세스를 구축해 가겠습니다. 임원, 직책자, 모든 직원까지 끊임없이 학습하고 소통하면서통찰력과 추진력을 길러,회사의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해 나갑시다. 넷째, 좋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장기적으로 수익을확보 할 수 있는 판매 기반을 확보해야 합니다. 철강 생태계에 있는 경쟁사, 고객사, 공급사 모두글로벌 공급과잉과 성장둔화에 직면해 있으며,무역장벽과 탄소규제 등 어려운 환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장기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포스코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이 무엇일지를 고민하면서고객의 성장을 통해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선순환 철강생태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친환경 분야의 성장, 전통산업의 위축 등 변화 트렌드에 맞춰산업별 판매방향을 설정하고,확산되는 보호무역주의를 헤쳐 나갈 기민한 지역전략도 요청됩니다. 날로 심화되는 경쟁여건에서 고객의 요청을 듣고, 고객의 니즈를찾는데 부서와 법인이 다를 수 없습니다.판매/생산/연구소/해외법인/그룹사가 원팀이 되어우리 고객의 성장을 도와줄 수 있는포스코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다섯째, 노사, 지역사회, 협력사, 공급사, 고객사와소통하고 함께 발전하는 회사가 되어야 합니다. 노사는 무엇보다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직원의 행복과 회사의 성장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함께 뜻을 모아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협력사, 공급사, 고객사 등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지역사회와 함께,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와 존중의 마음으로동반 성장해 나가는 상생 협력의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저 역시 직원과 이해관계자 한분 한분의 의견을 경청하고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말씀드린 사항들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강건한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합니다. 본질 중심, 현장 중심, 실행 중심으로 일하는 문화를 혁신해야 하며무엇보다도 직책자들의 솔선수범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회사와 개인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고민하고,혹여 불필요한 일과 보고서를 만들고 있지는 않은 지업무 전반을 살펴 회사 경쟁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은과감히 줄여 나갑시다. 현장에 계신 리더들은 발로 뛰는 일상 점검 활동을업무 우선순위의 앞에 두고,유관부서도 현장의 소리에 조금 더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실행에 역점을 두고, 조직의 목표달성도 중요하지만목표달성을 위한 Vital Few들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체크하고 피드백 하는 문화를 구축해야 합니다. 리더십은 진솔함과 간절함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자신의 조직을 경영한다는 생각으로,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보다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포스코 가족 여러분, 우리에게는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노사가 따로 없이, 우리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헌신과 열정을 다하여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중흥과 쇠퇴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그러나, 이 대변혁의 시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모든 임직원이 힘과 지혜를 함께 모은다면다시 한번 굳건히 도약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제철소가 다시 활력을 되찾고 힘차게 달릴 수 있도록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무엇보다 조직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서로를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저 역시 신뢰의 문화가 자리잡도록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포스코 모든 구성원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서로 용기를 북돋우며 앞으로 함께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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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권도형
테라·루나 폭락사태 권도형, 미국 법정에 서다권도형 씨가 2024년 12월 31일, 몬테네그로에서 미국으로 송환됐다. 몬테네그로 정부는 12월 27일 송환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몬테네그로 경찰이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권 씨를 미국 FBI 요원에게 인계했다. 이번 송환은 몬테네그로 법원의 최종 결정으로 이뤄졌다.2025년 1월 2일, 권 씨는 뉴욕 맨해튼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출석했다. 그는 법정에서 변호인을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사기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보석 없는 구금에 동의한 그는 영어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만 인정했을 뿐, 법정에서 직접적인 진술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권도형 씨와 그의 회사 테라폼랩스를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증권 사기를 조직한 혐의"로 기소했다. 특히, 2022년 발생한 테라·루나 폭락으로 인해 총 40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이 사건은 가상화폐 시장에 큰 혼란을 초래했다. SEC는 이 사건이 금융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재판의 다음 일정은 2025년 1월 8일로 예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권 씨가 유죄로 판명될 경우, 미국의 병과주의 형량 시스템에 따라 100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권도형 씨는 법적 공방을 통해 혐의를 강력히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테라폼랩스 사건과 관련해 한 법률 전문가는 "이번 사건은 가상화폐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법원의 판결이 가상화폐 시장의 미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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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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