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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마은혁 불임명 국회권한 침해"…임명통한 지위부여는 각하헌법재판소는 27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위법한 행위라고 결정했다. 다만, 마 후보자에게 재판관 지위를 부여해달라는 지위확인 등에 관한 부분은 부적법하다며 각하했다. 헌재는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 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일부 인용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청구인(우 의장)이 선출한 마은혁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은 것은 헌법에 의해 부여된 청구인의 헌법재판관 선출을 통한 헌법재판소 구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대행은) 청구인이 재판관으로 선출한 3인이 헌법과 헌재법에서 정한 자격요건을 갖추고 그 선출 과정에 의회민주주의를 원칙으로 하는 헌법 및 국회법 등 법률을 위반한 하자가 없는 이상 이들을 재판관으로 임명해 재판관의 공석 상태를 해소해야 할 구체적인 작위의무를 부담한다"고 적시했다.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는 최 대행 측 주장에 대해서는 "국회의장이 교섭단체와의 협의 없이 재판관 선출안을 청구인에게 제출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같은 날 본회의에서 재판관으로 선출된 3인을 달리 보아야 할 합리적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우 의장이 본회의를 거치지 않고 심판을 청구한 것에도 문제가 없다고 봤다. 정형식·김복형·조한창 재판관은 심판 청구에 절차적 흠결이 있었으나 국회의 사후적인 '임명 촉구 결의안' 가결로 보완됐으므로 문제가 없다는 별개 의견을 남겼다.원본프리뷰헌재 결정에 따라 최 대행에게는 마 후보자를 임명할 법률상 의무가 생겼다. 헌재법 66조는 '헌재가 부작위에 대한 심판청구를 인용하는 결정을 한 때 피청구인은 결정 취지에 따른 처분을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헌재는 "청구인은 마은혁이 재판관 지위에 있음을 확인하거나 피청구인은 마은혁을 즉시 재판관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결정을 구하고 있는데, 이러한 청구는 헌재로 하여금 마은혁에 재판관이라는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결정을 해달라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헌재가 권한침해 확인을 넘어 일정한 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결정을 할 수 있다는 헌법 및 헌재법상 근거가 없으므로 권한쟁의심판 대상이 될 수 없어 부적법하다"며 각하했다. 헌재가 직접 마 재판관을 임명하도록 최 대행에게 명령하거나, 그 지위를 가진 것으로 간주할 수는 없다는 취지다.
2025.02.27

2028 LA 올림픽, '복싱' 정식 종목 채택될까?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국제복싱협회(IBA)의 지속적인 논란과 개혁 미흡을 이유로 복싱을 기초 종목에서 제외했으며, 현재 최종 결정을 유보한 상태다. 복싱의 퇴출 위기는 러시아가 주도하던 IBA의 운영 문제에서 비롯됐다.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판정 조작 의혹이 불거지면서 IOC가 직접 대회 운영을 맡았고, 이후에도 도핑 관리와 공정성 논란이 계속됐다. 또한, IBA는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들의 국기 게양과 국가 연주를 허용해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았으며, 가즈프롬 후원 문제로 재정 투명성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이에 대해 IOC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며, IBA가 2023년 총회 전까지 개혁안을 제출하지 않으면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현재 IOC는 LA 올림픽의 기초 종목에서 복싱을 제외한 상태이며, 야구·소프트볼, 크리켓, 라크로스, 플래그 풋볼, 스쿼시 등 5개 종목을 신규 채택했다. 복싱뿐만 아니라 역도와 근대5종 역시 유보 상태로, 향후 총회에서 최종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올림픽 정식종목을 향한 희망의 소식이 전해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복싱 경기를 운영할 기관으로 세계복싱연맹(WB)을 ‘임시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복싱연맹(WB)은 2023년 올림픽 복싱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 현재 5개 대륙의 78개 국가 연맹이 가입해 있다. IOC는 WB가 복싱의 국제적 운영을 책임질 수 있을 만큼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임시 승인’ 결정을 내렸다. IOC는 성명을 통해 “세계복싱연맹이 국제적 수준에서 복싱을 관장하는 올림픽 운동 내 국제 연맹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세계복싱연맹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2004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게나디 골로브킨은 “IOC의 임시 승인은 우리 스포츠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올림픽 복싱의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전했다. 아직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이로써 2028 LA 올림픽에서 복싱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5.02.27

정부, 내달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성능 인증 직접 나선다3월부터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성능을 정부가 직접 인증하고, 청소년인 한부모에 대한 학업 지원이 확대된다.법제처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3월에 총 59개의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자율주행자동차 성능인증 제도 및 적합성 승인 제도 도입(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우선, 내달 20일부터는 구조와 장치에 관한 형상, 규격 및 성능 등에 대한 자동차안전기준이 없는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해서는 안전성 등 성능을 정부가 직접 인증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레벨4와 레벨5의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자동차안전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자동차는 판매, 운행이 제한된다. 자율주행기술의 단계에서 레벨5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전 구간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이고, 레벨4는 무인 택시 운행이 가능한 고도의 자동화 수준을 말한다. 법률이 시행되면 자동차제작사는 성능인증을 받아 자율주행자동차를 판매할 수 있게 되고, 공공기관,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자 등 구매자는 적합성 승인을 받아 이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한부모가족에 대한 교육 및 고용 지원 확대(한부모가족지원법) 내달 4일부터 청소년인 한부모가 원하는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중복하여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종전에는 청소년 한부모의 선택에 따라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의 교육비 지원이나, 검정고시 지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교육비 지원 등 교육 지원 제도 중 한 가지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중복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 또한 한부모가족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한부모가족의 부 또는 모, 아동 개개인의 진로 희망 분야와 적성, 능력, 선호 직종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직업을 알선하도록 바뀌는 등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이 확대, 강화된다. ▶범죄피해자에 대한 구조금 분할 지급 가능(범죄피해자 보호법) 내달 21일부터 범죄피해자에 대한 구조금을 분할하여 지급할 수 있게 된다. 구조금은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범죄피해자나 그 유족이 연령, 장애, 질병 등의 사유로 구조금 관리능력이 부족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범죄피해구조심의회의 결정에 따라 구조금을 분할하여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장해구조금이나 중상해구조금을 신청한 범죄피해자가 구조금을 지급받기 전에 사망하더라도 그 유족이 구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 한편, 범죄피해자구조심의회가 가해자에게 손해배상청구권을 대위하는 경우 가해자의 지급능력을 조사하기 위해 가해자의 토지, 건물, 자동차, 금융재산 등의 자료를 관련 기관에 요청할 수 있게 되어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구상권 행사가 가능해진다. ▶공인재난관리사 자격증 제도 신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역량을 검정하는 자격시험인 공인재난관리사 자격시험이 도입된다. 이 시험에 합격하고 행정안전부령에 따른 연수과정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공인재난관리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재난과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안전책임관을 둘 수 있는 기관을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기관 및 공공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확대한다. 안전책임관은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초기대응 및 보고,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관리, 재난 및 안전관리와 관련된 교육·훈련 등을 담당한다.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위하여 공인재난관리사 자격을 가진 사람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재난관리 전문인력을 관련 업무에 배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2025.02.27

대구 신천 물놀이장, ‘봄 테마 정원’으로 새단장대구광역시는 신천 물놀이장의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토)부터 5월 6일(화)까지 ‘봄 테마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천 물놀이장은 여름철 수영장, 가을 정원과 쉼터, 겨울 스케이트장 등 계절별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봄 테마 정원에서는 신천 물놀이장이 화려한 튤립과 봄꽃으로 가득한 ‘튤립 정원’, 감성적인 ‘야간 포토존’, 반짝이는 조명과 어우러진 ‘빛의 정원’으로 변신한다. 특히, 가족풀을 활용한 ‘튤립 정원’은 다채로운 색감의 봄꽃들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별과 달을 형상화한 ‘포토정원’과 바람에 흩날리는 알록달록한 ‘바람개비 정원’도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에도 신천 물놀이장의 매력은 이어진다. 기존 돔 시설을 활용한 ‘야간 포토존’은 꽃 장식과 낙하 조명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LED 의자를 배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파도풀 구간에는 은하수 조명과 생화 정원으로 꾸며진 ‘빛의 정원’이 조성돼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벽면에는 네온사인 조형물을 설치해 특별한 감성을 더한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봄 테마 정원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야간 조명은 밤 12시까지 점등돼 산책로를 지나는 시민들도 신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장재옥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신천 물놀이장은 단순한 여름철 피서지를 넘어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가오는 봄, 시민들이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7

"약방의 '감초' 어디까지 알고 있니?"...건강식품부터 화장품까지감초는 한방에서 거의 모든 처방에 들어가는 필수 약재로, 해독·소염·진정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감초가 다이어트, 당뇨 관리 등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도 활용되며 산업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감초는 한약의 쓴맛을 줄여주는 자연 감미료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약재 간 균형을 맞추는 조화제 역할도 한다. 감초 뿌리의 주성분인 ‘글리시리진’은 설탕보다 30~50배 높은 단맛을 내면서도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당뇨 환자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간 해독과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돕는 기능이 있어 건강 유지에 유용하다. 감초에 함유된 ‘폴라보노이드’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감초는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감초는 단순한 한약재를 넘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감초를 활용한 건강 식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감초커피는 설탕 없이도 자연스러운 단맛을 제공해 다이어트와 당뇨 관리에 도움을 주는 음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감초가루를 밀가루와 섞어 면 요리, 빵, 쿠키 등에 활용하면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2월 이달의 임산물로 ‘감초’를 선정했다고 밝히며 “감초는 한방에서뿐만 아니라 천연 감미료, 건강식품,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초를 비롯한 우리 임산물의 효능을 연구하고 산업적 활용을 확대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유골함 훔치고 30억 요구" 파렴치한 중국인, 인터폴 적색 수배제주의 한 사찰 납골당에서 중국인 2명이 유골함을 훔친 뒤 이를 볼모로 거액을 요구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1시 10분경 40대 중국인 남성 2명이 제주시 한 사찰 납골당에 침입해 유골함 6개를 훔쳤다. 이들은 유골함을 각각 3개씩 나눠 약 1.5km 떨어진 야산에 숨기고 나무껍질을 벗겨 특정 표식을 남긴 후 출국했다. 이들은 범행 직후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도피했으며, 다음 날인 25일 캄보디아에서 사찰 측에 전화를 걸어 "우리가 유골을 가지고 있다"며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 7천만 원)를 주면 돌려주겠다"고 협박했다. 경찰, 유골함 6개 모두 찾아 유족에 인계 납골당 측은 사건 당일인 24일 오전, 유골함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고, 26일 숨겨진 유골함 6개를 모두 찾아 유족들에게 인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18일 무사증 입국을 통해 제주에 들어온 뒤 사찰을 답사하며 유골을 봉안하는 것처럼 행세하며 범행을 사전에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특수절도 및 공갈 등의 혐의로 40대 중국인 남성 2명을 입건하고,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외국인 범죄 증가… 제주 경찰 대응 강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외국인의 제주 방문이 증가하면서 중국인 범죄도 함께 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외국인 범죄 검거 현황은 2019년 732명, 2020년 629명, 2021년 505명, 2022년 516명, 2023년 535명, 2024년 잠정 608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약 70%가 중국인 범죄로 알려졌다. 경찰은 "납골당 보안 강화를 위해 잠금장치 및 CCTV 설치가 필요하다"며 "피해 발생 시 즉시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터폴과 공조해 도주한 용의자들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5.02.27

티웨이 품은 '소노'... 항공업 진출 숙원 풀었다대명소노그룹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며 항공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대명소노그룹이 2011년 티웨이항공 인수에 실패한 이후 14년 만에 다시 도전해 성공한 셈이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6일 예림당 및 특수관계인으로부터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티웨이홀딩스는 티웨이항공 지분 28.02%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명소노그룹은 기존 보유 지분 26.77%에 티웨이홀딩스의 지분 28.02%를 더해 총 54.79%의 티웨이항공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 주주가 됐다. 항공업 진출 숙원 풀었다 대명소노그룹은 오랜 기간 항공업 진출을 추진해왔다. 2010년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의 국내 영업권을 확보하며 항공업과의 접점을 넓혔다. 2011년 티웨이항공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나 가격 차이로 최종 인수에는 실패했다. 이후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이탈리아 항공사 알리탈리아의 한국총판을 맡으며 항공업 경험을 쌓았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해 JKL파트너스로부터 티웨이항공 지분을 인수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고, 올해 초 경영 개입을 본격화했다. 정홍근 대표에게 경영개선 요구서를 전달하고,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준혁 회장을 포함한 9명의 이사 후보를 선임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예림당이 티웨이홀딩스 지분을 넘기기로 하면서 대명소노그룹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소노' 항공 출범… 미래 전략은?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인수를 통해 △항공 안전 및 정비 역량 강화 △수익성 증대 △레저·항공 산업 간 시너지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명소노그룹은 "항공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국제 기준에 맞춘 엄격한 운항 절차와 정비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티웨이항공이 중장거리 노선까지 보유한 만큼 조종사, 승무원 및 정비 인력의 역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합병 가능성도 거론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0월 에어프레미아 2대 주주의 지분 절반을 확보하며 LCC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기존 LCC 모델을 넘어 대형 항공사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항공 동맹체 가입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명소노그룹이 보유한 국내 20개 호텔·리조트와 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항공·레저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올해 개장하는 쏠비치 남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하와이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계 상품과 프로모션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의 사명을 변경할 계획도 검토 중이다. 대명소노그룹이 2019년부터 사용 중인 브랜드명 '소노(SONO)'를 신사명에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인수를 통해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의 기업공개(IPO)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올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해외 호텔·리조트 사업 확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은 "항공산업은 안전이 최우선 가치인 만큼 더욱 신뢰받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며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한미약품-MPO,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로 사랑나눔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연주한 ‘빛의 소리’ 선율이 500여명의 관객들로 가득 찬 공연장을 메웠다. 한미약품과 MPO는 23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을 위한 ‘제11회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MPO는 1989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2013년부터 한미약품과 함께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콘서트에는 ‘음악을 통한 사랑 나눔’ 취지에 공감한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의사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음악을 감상했다. 1부 공연에서는 이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지원받고 있는 더사랑복지센터 ‘한울림연주단’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고, 이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단’이 MPO와 클래식 악기 합주 무대를 선보였다.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두 연주단은 각각 실로폰 연주와 클래식 악기 합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두 연주단의 특별 공연이 끝나자, 첼리스트 이유민이 민트색 무대 의상을 입고 화려하게 등장,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휘자 강한결의 리드 아래 MPO의 힘찬 반주와 어우러진 이유민의 첼로 연주는 생상스 ‘첼로 협주곡 제1번 A단조, 작품번호 33’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앙코르 요청에 응한 이유민은 생상스 ‘백조’를 유려한 선율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풀어내며, 마치 백조가 잔잔한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우아한 첼로의 서정미를 보여줬다. 2부 공연은 MPO가 프란츠 폰 주페 ‘오페라타 시인과 농부 서곡’ 연주로 시작하며 관객들을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독특한 선율과 활기찬 리듬감이 인상적이었고, 금관 악기와 현악기의 조화로운 앙상블이 돋보였다. 이어진 베토벤 ‘교향곡 제1번 C장조, 작품번호 21’은 청중을 압도하는 웅장한 분위기와 MPO의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MPO의 피날레 무대까지 이어진 열정적 연주는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한미약품과 MPO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매칭펀드 형식으로 조성한 ‘빛의 소리 희망기금’을 더사랑복지센터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한다. MPO 김한수 단장(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장애 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자긍심을 키우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발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 사회 곳곳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빛의 소리 나눔콘서트는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사회에 희망을 밝히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장애 아동들이 정서적 안정을 얻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26

넷마블 MMORPG '레이븐2', 신규 콘텐츠 ‘차원의 틈’ 업데이트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이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신규 콘텐츠 ‘차원의 틈’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신규 콘텐츠 ‘차원의 틈’은 유사한 전투력을 가진 동일 리전의 타 월드 서버 이용자와 매칭되는 레이븐2 최초의 리전 콘텐츠다. 지정된 시간 동안 몬스터와 다른 특무대원을 처치하며 ‘차원의 기운’을 획득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보유한 ‘차원의 기운’ 수량에 따라 순위 보상을 지급한다. 레이븐2 최초의 부스팅 월드 ‘몬스’도 선보인다. ‘몬스’는 글로벌 월드로 운영되며, 빠른 캐릭터 성장을 돕는 성장 부스팅 경험치 증폭제, 골드, 성장 재화 등이 담긴 ‘특무대 성장 부스팅 상자’를 특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성장을 돕는 특별 접속 보상 아이템을 매일 지급한다.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웰컴100!’ 이벤트를 통해서는 특무대 상급 강화석 선택 상자, 신비한 상급 마정석 상자 등의 아이템들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최종 보상으로는 ‘영웅 제작 도안 조각 100개’를 획득해 완제품 도안 제작을 시도할 수 있다. ‘레이븐2’ 글로벌 론칭 100일을 기념해 진행 중인 ‘시즌 패스: 특무대 100회 소환' 이벤트를 통해서는 ‘영웅 성의’, ‘글로벌 100일 특별 출석’ 이벤트에서는 ‘레이븐2 스페셜 쿠폰 3종’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 5월 출시한 MMORPG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다. ‘레이븐’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한 ‘레이븐2’는 지난 11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식 론칭하고, 한국·대만·홍콩·마카오 이용자가 함께 접속해 경쟁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서버도 오픈하는 등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5.02.26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제약바이오 비전 2030’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제약바이오 비전 2030’을 수립했다. 협회는 25일 서울 방배동 협회 건물 4층 강당에서 제 80회 정기총회를 열고, 총 124억 7966만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창립 80주년 기념사업비 35억 8550만원 포함)과 사업계획을 승인, 확정했다. 이와 함께 2024년도 결산안과 현행 정관의 미비점을 보완한 정관 개정안 등도 의결했다.또한 앞서 지난 18일 개최된 2025년도 1차 이사회에서 의결한 노연홍 회장의 연임과 원희목 고문의 재위촉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노연홍 회장은 개회사에서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시작한 협회가 80년간 축적한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바탕으로 100년을 향한 대도약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또 “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에 부응해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증대하고 , 맞춤형 해외 시장 공략으로 산업 경쟁력과 미래가치를 증명하는 한편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윤리경영 확립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 본회의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제6 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시상식을 갖고 제약바이오부문 수상자인 류덕희 경동제약 명예회장(제8 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에게 상패와 황금메달을 수여했다. 류 명예회장은 경동제약 창업주로, 협회와 한국제약협동조합 등의 이사장을 역임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것은 물론 남다른 나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송천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도 실천하고 있다 . 협회는 창립 80주년을 맞은 올해 ‘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라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 글로벌 성과 증대, 제조역량 강화를 통한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을 3 대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협회는 이 같은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신약개발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제약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제고 ▲ 의약품 접근성 제고와 사회적 책임 강화 등 3대 전략과 12 대 세부과제(별첨 참조)도 확정했다. 창립 80주년 기념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한다. 협회는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수립, 엠블럼 ‧슬로건 공모, (가칭 )미래관 건립 등 미래비전사업을 비롯해 ▲디지털역사관 구축 및 전시관 조성 , 80년사 제작, 국내개발신약백서 ·의약품광고백서 출간,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 광고·캠페인 전시회 등 홍보사업 ▲신약개발 글로벌 컨퍼런스,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 제조혁신 포럼 등 학술행사 ▲ 80주년 기념식 및 미래관 개관식 등을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는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과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과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 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공동으로 제정·시상하고 있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박호영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2025.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