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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2025년 「N키즈 금융학기제」 교육생 모집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초등학생들의 체계적인 금융교육에 앞장서고자 2025년 「N키즈 금융학기제」 교육생을 2월 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N키즈 금융학기제」는 금융·경제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금융교육이다.'22년 서울(본부)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3년 3개, '24년 5개 지역으로 확대했고, '25년에는 8개 지역[서울(본부), 부산, 강원, 광주, 전남, 충남, 대전, 울산]에서 모집한다.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수업을 별도로 운영하며 3월부터 6월까지 한 학기동안 진행된다.교육과정은 ▲1단계 금융·직업 체험 ▲2단계 월별 금융교육특강 ▲3단계 금융골든벨로 구성했다.서울(본부)는 초저·초고 각 25명 이내, 타 지역은 초저·초고 각 12명 이내로 운영할 예정이다.강태영 은행장은“디지털 체험교육 활성화, 맞춤형 금융교육 등 체계적인 금융교육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금융·경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청은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개인교육신청]–[신청지역 확인]-[신청중]을 클릭하면 된다.

2025.01.23

미래에셋캐피탈, 업권 최초 금융감독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선정 미래에셋캐피탈(대표이사 이만희)이 ‘우리집 안심플랜’이 금융감독원 주관 ‘제5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사회 취약계층 내지 금융소비자와의 고통분담이나 이익 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발표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미래에셋캐피탈 ‘우리집 안심플랜’은 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하는 업계 최초의 단체 신용보험이다. 서비스 제공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망하거나 80% 이상의 장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으로 최대 5천만원까지 잔여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무료 보험 서비스로 지난 2024년 11월에 첫 출시되었다. 보험료는 전액 미래에셋캐피탈에서 최장 10년간 부담하고, 고객은 피보험자로서 간단한 가입동의만으로 보험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보험사고로 인해 임대차보증금 대출이자 체납이 발생하더라도 채무 미상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임차인 본인 내지 유가족에 대한 구상권 청구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빚의 대물림 없이 소중한 가족의 일상을 유지할 수 있고, 임차주택 거주기간 중 불가피하게 이사를 해야 하는 부담도 없어 취약계층의 전반적인 주거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는 “당사가 제공하는 임대차보증금 담보대출에 신용생명보험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대출 실행부터 상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당사는 가계부채 부실문제가 범국가적 리스크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조치들을 선제적으로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금융당국 및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상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1.23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 다보스포럼서 ‘다연료 미래’ 실현방안 논의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K-조선의 미래를 소개하고 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정∙재계, 학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능형 시대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2023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세 번째다. 이번 포럼에서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에너지 산업 협의체’와 ‘공급 및 운송 산업 협의체’에 잇달아 참석했다.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운송 등 다연료 미래의 실현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박의 건조·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두 협의체는 A.P. 몰러 머스크와 PSA 인터내셔널, 쉘, 토탈에너지스 등 수십여 글로벌 선도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됐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또한 세계적 빅데이터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이하 팔란티어)의 홍보영상을 통해 미래형 조선소(Future of Shipyard, FOS)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FOS는 데이터, 가상·증강 현실, 로보틱스, 자동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이 구현된 미래형 첨단 조선소다. 팔란티어 부스에서 소개된 이 영상은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HD현대 구성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FOS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팔란티어와의 협력을 포함한 첨단 디지털 기술이 미래의 조선소를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할 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이 영상에서 "HD현대는 수십 년 동안 가장 획기적인 기술로 세계 조선산업을 선도해 왔다"며, "AI, 디지털 트윈 등 혁신 기술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2월 분양DL이앤씨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1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를 2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79㎡A 1가구 △79㎡B 1가구 △84㎡A 132가구 △84㎡B 18가구 △84㎡C 18가구 △107㎡A 18가구 △107㎡B 20가구 △125㎡A 38가구 △125㎡B 18가구 △125㎡C 18가구 △125㎡D 20가구 △125㎡E 20가구 등 대구에서 선호도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계약면적 약 2.9만여㎡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먼저 우수한 주거 여건이 돋보인다. 맞은편 대구 지하철 1호선,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출입구 광장에서부터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신설(예정)되면 더욱 편리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과 연접해 있는 메리어트호텔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지하 1층지상 4층에 조성하는 대규모 상업시설에는 생활 편의시설은 물론 메디컬센터와 병의원 등도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메디컬, 럭셔리, 쇼핑, 파인 다이닝 등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가 높다. 단지를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금호강, 서쪽으로는 신천이 흐른다. 금호강과 연계한 해맞이공원, 망우당공원 등을 이용 가능하며, 팔공산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대구 내 핵심 주거지로 급부상한 동대구에서도 중심 입지인 옛 동대구 고속터미널 부지에 들어선다. 실제 단지가 위치한 동대구역 사거리는 동대구역을 품은 동부로와 범어역으로 이어지는 동대구로가 교차하는 대구에서도 핵심으로 손꼽히는 입지다. 엑스코선(예정) 등 굵직한 교통호재도 계획 중이어서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전체 동의 골조공사가 완료된 후분양 아파트로 주목 받는다. 후분양 아파트는 공사 진행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선분양 아파트보다 신뢰감이 높다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단지 주변이 새 아파트 숲을 이루는 신(新)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구 동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동구에서 진행 중인 도시정비사업은 72곳에 달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룸, 멀티룸(주민회의실), 키즈 스테이션, 시니어 라운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경관조명도 아파트 외관디자인에 접목시켜 현대적인 화려함이 더해진 매력적인 야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5-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01.23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 전시 운영 “새해 소망 빌어보세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래미안갤러리는 2023년부터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최초로 시즌 전시를 운영 중이며 새해를 맞아 ‘RAEMIAN WISH.ZIP’을 공개한다. 새해 소원 팔찌 만들기, 청소년 건축 진로 교육 프로그램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RAEMIAN WISH.ZIP’은 보름달이 뜬 밤 풍등을 띄우는 것처럼 고객들이 직접 신년 소망을 되새겨보고 희망찬 앞날을 기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래미안갤러리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LED 풍등으로 가득한 '위시라이트'와 배를 타고 보름달을 감상하는 듯한 '위시빌리지'를 구현해 낭만적인 포토스팟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3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주말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새해 소원 팔찌 만들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직접 만든 팔찌를 소아암 환우에게 기부할 수도 있어 더욱 뜻 깊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간 학기제로 운영 중인 래미안 건축스쿨의 네 번째 학기도 진행한다. 래미안 건축스쿨은 건축과 건설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랜드마크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보며 건축 용어와 원리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래미안갤러리는 2023년 건설사 최초로 연간 시즌 전시를 도입하면서 모든 연령대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 스팟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방문 인원도 증가해 2년 연속 14만명을 돌파했다. 래미안갤러리 정수연 소장은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자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체험관”으로 “방문객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3

현대건설, 2024년 연간 경영실적 매출 32조 6,944억원·수주 30조 5,281억원 현대건설이 2024년 연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32조 6,944억원, 신규 수주 30조 5,281억원, 영업이익 -1조 2,209억원을 기록했다.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샤힌 프로젝트과 같은 대형 현장의 공정이 순항 중이며, 올림픽파크 포레온 등 주택 부문의 실적이 반영됐다. 연간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32조 6,944억원으로 연간 매출 목표인 29조 7천억원의 110.1%를 달성했다. 연간 수주 누계는 30조5,281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원의 105.3%를 달성한 금액이다. 특히 국내 주요 주택 프로젝트인 대전 도안 2-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부산 괴정 5구역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설계, 사우디 자푸라 프로젝트 패키지2 등 고부가가치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수주잔고 89조 9,316억원을 확보하며 안정적 성장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고환율·원자재가 상승 기조가 지속 중인 가운데 영업이익은 -1조 2,209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연결 자회사의 해외 일부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에 기인한 것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 3,964억원, 순현금은 2조 1,498억원이며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44.7%, 부채비율은 178.8%이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감소로 연결 기준 -7,364억원을 기록했지만 별도 기준 세전이익은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안정적)다. 2025년 매출 목표는 30조3,873억원, 수주 목표는 31조1,412억원, 영업이익 목표는 1조1,828억원이다. 주요 원전 프로젝트와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견조한 매출을 이어가는 한편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를 구축해 핵심 프로젝트 위주 선별 수주, 원가율 및 공사비 관리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대형원전을 포함해 소형모듈원전(SMR), 해상풍력·태양광·수소사업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기후 변화와 폭발적인 에너지 소비 확대에 대응하고 신개념 주거상품 개발과 생산기술 혁신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새마을금고중앙회, 2025년 신입직원 공개채용 실시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2025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일반직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일반분야 및 IT분야 중 선택하여 지원 가능하며, 입사지원서는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달 22일 필기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며, 필기전형 출제범위는 NCS, 금융경제상식, 직무전공이다. 수도권 외 지역 지원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필기전형은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면접전형을 거쳐 4월 중 최종합격자가 선정되며, 전국 13개 지역본부 및 IT센터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들을 항상 환영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의 많은 인재들이 중앙회에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1.22

(주)한진, 2024년 매출 3조 돌파…글로벌 성장이 기여 (주)한진의 연간 매출이 첫 3조원대를 돌파했다. (주)한진이 2024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누계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7.4% 상승한 3조 142억 원을 기록했다. (주)한진의 미래 성장 동력인 글로벌 물류사업의 호조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해외직구 물량을 비롯해 항공·해상 운임 상승 및 포워딩 물량 증가로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이 발판이 됐다. (주)한진은 2024년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하며 22개국 42곳으로 거점을 확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포워딩, 트럭킹 등 해외물류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기존 사업영역인 물류・택배 사업 역시 성장세를 지속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물류사업은 컨테이너터미널 및 배후단지, 주요 항만 거점에 인프라를 확충해 영업력을 강화했다. 택배사업은 2024년 1월 오픈한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터미널을 통해 간선 및 경유비용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원가절감과 더불어 신규 물량 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또, 신규 사업인 ‘원클릭 서비스’, ‘훗타운’, ‘SWOOP(숲)’ 등은 디지털플랫폼의 고객 확대 및 고객 경험을 개선하며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이 매출이 글로벌 물류사업 호조 및 기존 사업의 성장세 등으로 성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2023년 영업이익 1,225억원 대비 220억원 감소한 1,0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 통상임금관련 대법원 판결에 따른 추정 부담분 274억원 일시 반영에 의한 것으로 해당 비용 미반영시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 관계자는 “미래 사업인 글로벌 물류의 성장세와 기존 택배・물류사업의 실적 개선으로 지난해에도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라며, “한진은 변동성이 높아지는 2025년의 대내외 경영환경에 맞서 미래 먹거리인 글로벌 확장과 내실 다지기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현대제철, 2024년 매출액 23조 2,261억원 기록…전년 대비 10.4%↓현대제철은 22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23조 2,261억원, 영업이익 3,144억원, 당기순이익 1,2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발표에 따르면 건설시황 부진과 저가 철강재 수입 증가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각각 60.6%, 72.2%의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현대제철은 이러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부채비율을 전년 대비 1.9%p 감소한 78.7%로 줄여나가는 등 재무구조 건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도 철강시황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고부가 판재 제품의 안정적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봉형강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2025년에는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3세대 강판 개발 등 고부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차강판 공급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유럽영업실을 신설해 현지 판매 물량을 확보하고 통상 및 탄소규제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향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조지아, 인도 푸네 SSC 건설로 자동차강판 공급 해외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성장 시장 투자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고객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량 전동화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고강도‧고성형 3세대 강판 생산체제를 구축해 초고장력 강판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후판 열처리 설비를 증설해 에너지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 후판 생산에도 집중하고 있다. 봉형강 제품에 있어서도 지난해 건축용 강재 기술력을 기반으로 'H-모듈러 랩'을 구축하고 모듈러 건축용 H형강의 신규 수요 개발에 나서는 한편, 탄소배출 저감 인증을 획득해 판매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현대제철은 올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경영방침 아래 수익 중심의 사업체계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행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전동화, 에너지 소재 분야에 사업역량을 집중해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2025.01.22

LG화학, 고부가 PVC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본격화 LG화학이 고부가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전기차 충전 케이블 시장을 공략한다. LG화학은 최근 전기차 충전기 및 전력 케이블 전문기업 이엘일렉트릭과 전기차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VC는 일상 생활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으로 주로 건축자재, 전력 케이블, 바닥재, 창호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중합은 분자들을 결합해 거대한 고분자를 만드는 반응을 의미하는데, 초고중합도 PVC는 결합하는 분자의 수를 극대화하여 기존 소재 대비 뛰어난 내열성과 내구성을 갖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초고중합도 PVC를 이엘일렉트릭에 공급하며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화학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초고중합도 PVC가 협력사인 삼성에프.씨(F.C)의 컴파운딩(안정제 첨가 등의 혼합공정을 거쳐 분말 PVC를 알갱이(Pellet) 형태의 원료로 만드는 공정) 공정을 거쳐 이엘일렉트릭의 전기차 급·고속 충전용 케이블에 적용되는 구조다. 초고중합도 PVC가 적용된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은 우수한 내열성과 난연성으로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으며, 기존 대비 약 30% 개선된 유연성으로 쉽게 휘어질 수 있어 여성 및 노약자들의 손쉬운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대비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로 충전 케이블 폐기 시 재가공 및 재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LG화학과 이엘일렉트릭은 올해 3월 국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 2263 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글로벌 고객과 시장 공략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적 협력을 포괄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지난해 고부가 제품 육성을 위해 여수공장의 PVC 생산라인 일부를 초고중합도 PVC 생산라인으로 전환한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등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은 2022년 441억 달러에서 2030년 4,182억 달러로 연평균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 PVC/가소제사업부장 한동엽 전무는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혁신적인 PVC 솔루션을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