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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총 197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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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앞둔 2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추석 제사용품 구매에 드는 비용이 4인 기준 평균 32만2천752원으로 추석 3주 전 조사 때보다 2.3% 줄었다고 밝혔다. 2025.10.2
추석 차례상 비용 20만~30만원대…작년보다 소폭 감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을 일주일 앞둔 지난달 30일 전국 23개 지역의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19만9천69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1주 전 대비 1.8% 낮은 수준이다.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19만2천851원, 대형유통업체는 20만7천238원으로 각각 0.6%, 0.3% 줄었다.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체 물가에 완만한 하락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기관별 조사 결과 차이한국물가협회는 지난달 16일 기준으로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을 전국 평균 28만4천10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천90원(1.1%) 낮은 수준이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차례상 비용은 누적 31.5% 상승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대형마트에서 성수품을 구입할 경우 비용은 37만3천540원으로 조사됐다.4년 만에 20만원대 회귀한국물가정보가 지난달 12일 전통시장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차례상 비용은 29만9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2% 감소했다. 이는 4년 만에 다시 20만원대로 내려온 수치다. 같은 기간 대형마트 장보기 비용은 39만1천350원으로 작년 대비 0.7% 하락했다.소비자단체도 ‘소폭 인하’ 확인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조사에서도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은 22만470원, 대형마트는 30만1천414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여러 조사기관이 공통적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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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김정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추석 연휴 중 산업장관 전격 방미, 한미 관세 협상 돌파구 모색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추석 연휴 기간 전격적으로 미국을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방미는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둘러싼 관세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APEC 정상회의를 앞둔 한미 간 ‘접점 찾기’ 시도로 해석된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러트닉 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방미 일정은 극비리에 추진됐으며, 정부 내에서도 일부 핵심 인사만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한국시간 6일 귀국할 예정이다. 투자 MOU 수정안 이후 첫 회동한국 정부는 지난달 제시한 ‘투자 MOU 수정안’을 토대로 이번 회담을 요청했다. 수정안에는 무제한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직접 투자 비중 완화, 투자처 선정 관여권 보장 등의 조건이 담겼다. 한국은 이들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미국이 요구하는 MOU에 서명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당초 양국은 지난 7월 30일 관세 협상에서 미국의 대(對)한국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이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데 합의했다. 그러나 투자 방식과 비율을 두고 이견이 커졌다. 한국은 지분투자를 5% 이내로 제한하고 나머지를 보증과 대출로 구성하길 원하지만, 미국은 ‘투자 백지수표’ 수준의 실투자를 요구하고 있다. 통화 스와프가 최대 변수한국은 통화 스와프를 ‘필수조건’으로 제시했지만, 협상 상대인 미국 정부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적 결정 사안이라는 이유로 즉각적인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단기간 내 합의 도출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이 한국의 수정 제안에 공식 반응을 내놓은 만큼 김 장관의 방미는 계획된 일정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협상이 결렬되기보다 접점을 찾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며 “미국도 관세 복귀보다는 대화 지속을 선택한 상태”라고 말했다. 외교·안보 이슈와 맞물린 협상이번 협상은 단순한 통상문제를 넘어 외교·안보 이슈와도 맞물려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우라늄 농축과 핵연료 재처리 허용 문제가 협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 이 분야에서 진전이 있다면, 대미 투자에 대한 국내 여론도 한층 유연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APEC 전 절충 가능성통상 전문가들은 한미가 투자 MOU 문안에서 직접 투자 비율과 투자처 선정 관련 문구를 유연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절충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외견상 단단히 막힌 협상이지만, APEC 정상회의 전까지 일정 수준의 ‘정치적 합의’에 도달할 여지도 남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인 만큼, 이번 회담 결과가 정상 간 협의의 기초 자료가 될 전망이다. 정부 “국익 최우선”산업통상부는 김 장관의 방미 일정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으며, 대통령실도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는 짧은 입장만 내놨다. 미국 입장에서는 이미 일본과 무역 합의를 마친 상황에서 한국에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할 경우, 다른 협상국가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부담이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미 협상의 결과는 미국이 진행 중인 다른 관세 협상 평가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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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우승 세리머니 '훌라춤' 추는 황유민
‘미국 직행’ 황유민 “아직 실감 안 나…계획은 미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 직행’의 꿈을 이룬 황유민이 “아직 실감이 안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5일(한국시간) 하와이 오아후섬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황유민은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김효주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초청 선수의 기적 같은 역전극KLPGA 투어 소속으로 올 시즌 이후 미국 진출을 준비하던 황유민은 후원사 롯데의 초청을 받아 출전했다. 그러나 그는 예상을 뛰어넘는 경기력으로 퀄리파잉 시리즈 없이 곧바로 LPGA 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대회 중반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그는 마지막 6개 홀에서 버디 5개를 몰아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그때는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냥 제 경기만 집중했다”며 “마지막 홀에서는 투온이 가능한 상황이어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고 황유민은 말했다. “오랜 꿈 이뤄 기쁘지만 아직 실감 없어”우승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유민은 “오랜 꿈인 LPGA 투어를 우승으로 시작할 수 있어 설레고 감사하다”며 “좋은 기회를 준 스폰서 롯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실감이 안 나고 긴장된다”며 “앞으로의 계획은 매니저, 가족, 주변 사람들과 상의해 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 선수 4번째 우승 계보 잇다황유민은 김세영(2015), 김효주(2022), 김아림(2024)에 이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네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효주 언니를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같은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내년에도 다시 우승하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훌라 세리머니’의 주인공전통적인 우승 세리머니인 훌라 댄스에 대해서는 “TV로 볼 때는 쉬워 보였는데 막상 하려니 긴장돼서 따라가기 바빴다”며 웃었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선수들의 스킬을 많이 배우며 내가 더 성장해야겠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즐기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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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북한이 방위산업 박람회와 유사한 무장장비전시회를 3년 연속 개최해 무기체계 발전을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가 4일 평양에서 개막했다고 5일 보도했다. 개막식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해 연설을 했다. 2025.10.5
북, KN-23 탄도미사일에 극초음속 탄두 장착…대남 위협 수위 높여 북한이 남한을 겨냥한 단거리 탄도미사일(KN-23)에 극초음속 탄두를 장착하며 위협 수위를 한층 높였다. 5일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에서 열린 ‘국방발전-2025’ 무장장비전시회에서 ‘화성-11마’로 불리는 신형 미사일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극초음속 활공체 장착…한미 방공망 회피 의도화성-11형은 KN-23의 제식 명칭으로, 그간 철도·수중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사돼온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다. 새롭게 공개된 화성-11마는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저공 활공하는 극초음속 활공체(HGV)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KN-23의 안정적인 발사체에 극초음속 탄두를 결합함으로써 한미의 미사일 방어망을 회피하고 남한 주요 표적을 정밀 타격하려는 의도로 분석한다. 김정은 “특수자산을 중요 표적에 할당”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개막 연설에서 “한국 지역의 미군 무력 증강과 정비례해 우리의 전략적 관심도도 높아졌다”며 “특수자산을 중요 표적들에 할당했다”고 밝혔다. 이는 남한 내 주요 군사시설이나 전략 거점을 극초음속 미사일 등으로 겨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경남대 임을출 교수는 “김 위원장이 언급한 특수자산은 전술핵무기, 극초음속 미사일, AI 기반 무인기, 사이버 전력 등을 포괄하는 고급 전략무기군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러 기술 영향 짙은 신형 무기들전시회에는 러시아 3M-54E 순항미사일과 유사한 초음속 순항미사일도 등장했다. 3M-54E는 종말단계 속도가 마하 2.9에 달하는 무기로, 러시아의 군함 운용 기술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러시아의 대공방어체계 ‘판치르’를 닮은 장비와 신형 전략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대잠 미사일 등이 함께 공개됐다. 일부 무기체계는 사진상 흐릿하게 처리돼 러시아 기술 지원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기려는 정황도 제기됐다. 단거리부터 ICBM까지 ‘전천후 타격 체계’ 과시전시회에서는 미국 본토를 겨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과 화성-19형도 나란히 전시됐다. 김 위원장은 “핵 억제력을 근간으로 한 조선의 군사력 구조를 부단히 현대화·고도화해온 중대 결실”이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북한이 중장거리 미사일에 이어 단거리 미사일까지 극초음속으로 개량함으로써 한미 방어망의 허점을 노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분석북한이 3년 연속 무기 전시회를 열며 ‘전략적 자립’을 과시한 것은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이 실질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남한을 직접 겨냥한 KN-23 계열의 극초음속 개량형 공개는 전술핵 운용능력 강화의 신호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앞으로 AI 기반 정찰·타격 시스템과 결합된 ‘극초음속-핵 복합 전력’ 구축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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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미국 입국한 강경화 신임 주미대사
강경화 신임 주미대사 부임…“북미 대화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문재인 정부 시절 외교부 장관을 지낸 강경화 신임 주미대사가 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도착해 공식 부임했다. 강 대사는 “한미 간 꼬여 있는 난제들을 풀기 위해 공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부임 일성을 밝혔다. “다시 국익을 챙기는 외교 현장에 서 설렌다”강 대사는 이날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몇 년 만에 국익을 직접 챙기는 외교 현장에 동참하게 돼 설렌다”며 “외교장관 시절의 경험과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으로 쌓은 국제 네트워크를 모두 활용해 대사직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강 대사는 오는 6일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어 미국 정부에 신임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중순 조현동 전 대사가 이임한 뒤 약 80일간 공석이었던 대사 자리가 이번에 채워졌다. 통상·투자·비자 등 현안 직접 챙긴다강 대사는 시급한 한미 간 현안으로 관세·무역 협상, 대미 투자 패키지, 한국 기업인 비자 문제를 꼽았다. 그는 “(대미 투자 협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통상교섭본부가 주도하지만, 현장 대사로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서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최근 미국 방문 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난 이유에 대해서는 “25% 관세 부과로 현대차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부가 기업과 한 팀이 되어 대응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또 “우리 기업인들의 출입국 절차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워킹그룹 협의가 진행 중이며, 신뢰할 수 있는 비자 제도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만나면 동맹의 역사 강조할 것”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1기 때 외교장관으로 재임했던 강 대사는 “그의 발언 스타일과 관심사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며 “한미 동맹의 역사와 신뢰를 강조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트럼프 대통령도 72년 한미동맹의 의미를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당장의 현안들로 흔들릴 관계가 아님을 현장에서 다시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당일치기’로 추진된다는 관측에 대해선 “아직 협의 중이며, 양국이 만족할 수 있는 일정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미 대화 재개, 공관에서도 뒷받침하겠다”최근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강 대사는 “우리 대통령께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재개 의지를 지지한다고 했다”며 “현장에서 그런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공관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결국은 북한이 나서야 하는 문제지만, 미국 당국자들과 긴밀히 협의해 대화 여건을 만드는 게 외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대사관 인력 확충·공공외교 강화 필요”강 대사는 주미대사관의 인력 구조에 대해서도 “양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다”며 “질적으로 훌륭한 인재들이지만, 더 많은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 특히 공공외교 분야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의 당부에 대해선 “직접 임명장을 받지는 않았지만, 대통령 서명이 담긴 임명장을 들고 왔다”며 “대통령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 대사는 6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한미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며 외교무대 복귀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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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티메프 여행상품 피해자 3천여명, 77억원대 집단소송 돌입 [연합뉴스
티몬·위메프 여행상품 피해자 3천여명, 77억 원 집단소송 본격화 티몬·위메프(통칭 ‘티메프’)를 통해 여행·숙박상품을 결제했다가 환불받지 못한 소비자 3천여 명이 여행사와 전자결제대행사(PG사)를 상대로 77억 원 규모의 집단소송에 나섰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소송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집단소송,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서울중앙지법에 순차적으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총 3천283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티메프가 환불 능력을 상실한 만큼 계약 당사자인 여행사(판매사)와 결제대행을 맡은 PG사가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이미 지난해 12월 “판매사는 최대 90%, PG사는 최대 30%를 연대해 환불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일부 간편결제사와 소규모 판매사 40여 곳만 이를 수락했고, 다수 업체는 이를 거부했다. 피해금 133억 원 중 절반 이상 미보상당초 집단조정 참여자는 8천54명, 전체 피해 금액은 133억 원에 달했다. 조정이 성립된 1천745명은 총 16억5천만 원을 환불받았으나, 나머지 6천여 명은 보상받지 못했다.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5명의 변호사를 선정하고 수임료를 지원하며 소송을 직접 뒷받침하기로 했다.소송 참여자들은 별도의 변호사 비용 대신 인지대와 송달료 명목으로 2만 원만 부담했다. 변호사단은 지난 4월 말부터 오픈 채팅방 등을 통해 집단조정 참여자들과 위임계약을 체결했고, 최종적으로 53개 판매사와 13개 PG사를 상대로 77억2천만 원 규모의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여행사·PG사 “책임 없다” 반박피고 측 여행사와 PG사들은 최근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하며 “환불 책임은 결제 서비스 제공에 한정될 뿐, 계약 불이행에 대한 책임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향후 법원은 ‘PG사의 연대책임 인정 여부’에 초점을 맞춰 심리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원 “피해자 지원 계속…법적 근거 명시 추진”소비자원은 소송 절차를 모니터링하며 피해자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2021년 ‘머지포인트 환불 사태’ 이후 두 번째로 소비자원이 직접 집단소송을 지원한 사례다.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소비자 피해 구제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 소송지원의 법적 근거 마련’을 국정과제에 포함시켰다.소비자원 관계자는 “현재는 내부 지침에 따라 한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소비자기본법에 명문화되면 예산과 인력 확보가 가능해져 실질적 소송지원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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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추석 연휴 첫날 귀성 행렬
귀성길 정체 절정, 서울→부산 7시간 30분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귀성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서며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서울요금소 출발 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울산 7시간 10분, 광주 6시간 30분, 대구 6시간 2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3시간 20분이다. 반대로 지방에서 서울로 향할 경우에는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10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24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고속도로 구간별 정체 심화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기흥동탄∼남사 15㎞, 북천안∼천안 9㎞, 천안분기점∼천안호두휴게소 12㎞, 옥산∼청주분기점 18㎞,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매송휴게소∼화성휴게소 12㎞, 화성휴게소∼서평택분기점 7㎞,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14㎞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 역시 호법∼남이천 8㎞, 진천터널 3㎞, 오창∼남이분기점 13㎞에서 서행 중이다. 정체 해소는 밤 9시쯤 예상이밖에 논산천안고속도로 논산 방향 차령터널∼이인휴게소 40㎞,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감곡 10㎞,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양지터널 11㎞ 구간 등에서도 혼잡이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은 오전 56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에서 오후 1시 사이 가장 극심할 것”이라며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귀경 방향은 오전 8~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 무렵 최고조에 이르고, 저녁 9시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총 575만대 이동 전망이날 전국 교통량은 총 575만대로 예상된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도로공사는 “정체 구간을 우회하거나 출발 시간을 조정해 이동하면 혼잡을 줄일 수 있다”며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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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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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베’ 다카이치, 일본 첫 여성 총리 사실상 확정 일본 정계의 보수 아이콘으로 불리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자민당의 새 총재로 선출되며, 일본 정치사 첫 여성 총리 탄생이 사실상 확정됐다. 자민당 총재는 곧바로 총리로 지명되는 일본의 정치 구조상, 다카이치는 약 열흘 뒤 국회 총리 지명선거를 통해 공식 취임할 전망이다. 결선에서 29표 차 승리, ‘보수파 연합’이 승부 갈라4일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제29대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다카이치 신임 총재는 185표를 얻어 156표를 획득한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을 29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1차 투표에서도 다카이치는 183표로 1위를 기록했으며,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64표로 2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투표는 자민당 의원 295표와 전국 47개 도도부현 대표 47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과는 ‘당원 표에서 앞선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아소 다로 전 총리의 발언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소 전 총리는 양측으로부터 지지를 요청받았으나, 당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다카이치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소파 의원 다수가 결선에서 다카이치에게 표를 던졌고, 이는 결과적으로 승부를 갈랐다. 세 번째 도전 끝의 승리, ‘당심’이 이끈 변화다카이치는 2021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도전 끝에 총재직을 거머쥐었다. 2023년 선거에서는 1차 투표 1위 후 결선에서 역전당했지만, 이번에는 당심(黨心)의 흐름이 다카이치를 밀어올렸다.당원 투표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했고, 결선에서도 보수파 의원 표를 결집시키며 안정적 승리를 이끌었다. 당내에서는 “보수층 결속력과 여성 리더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치 분석가들은 “다카이치의 강경 보수 이미지는 변하지 않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메시지를 절제하며 현실적 리더십을 보여준 것이 주효했다”고 진단했다. ‘여자 아베’의 귀환…보수정치 재편 신호탄다카이치는 정치적 신념과 정책 노선 면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통 후계자’로 평가받는다. 경제정책에서는 아베노믹스의 기조를 유지하며, 안보 분야에서는 헌법 개정과 방위력 강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그는 “아베 전 총리의 유산을 계승하되,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국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자 아베’라는 별명은 국내외적으로 엇갈린 평가를 낳고 있다. 아베노믹스의 긍정적 유산을 계승한다는 의미와 함께, 역사 문제나 외교 노선에서의 강경 행보가 우려된다는 시각이 공존한다. 한일관계에도 ‘변수’다카이치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정기적으로 참배해 왔다. 이러한 행보는 일본 내 보수층에게는 신념의 상징이지만,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에는 외교적 긴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인이다.그는 총재 선출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웃 국가와의 관계는 상호 존중과 일본의 이익을 기반으로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 외교 방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국 외교 당국은 “새로운 일본 내각 출범 이후 관계 정상화 기조가 유지되기를 기대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일본 첫 여성 총리 탄생 눈앞다카이치 총재는 오는 15일께 열릴 국회 총리 지명선거를 통해 공식적으로 총리에 취임할 예정이다. 야권이 분열된 상황에서 제1당인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그녀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치, 재도약하는 일본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세 번째 도전 끝에 당권을 거머쥔 ‘여자 아베’ 다카이치. 보수의 심장을 대표하는 그녀가 일본 정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국내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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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4

한국소비자원
새치커버 제품마다 발림성·유지력 천차만별…사용성 우수 제품은?흰 머리 부위에 색을 칠하는 '새치커버' 제품들의 발림성(사용성)과 유지력 등 특성이 제품마다 천차만별로 나타났다. 제품 간 1g(그램)당 가격 차이도 최대 10배에 달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새치커버 제품 10개(스틱형 6개·쿠션형 4개)의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제품의 발림성은 상대적으로 스틱형이 우수했고, 특히 시험 대상 제품 중 사용성이 가장 우수한 제품은 ‘맥퀸뉴욕 페이크 업 헤어 커버스틱’으로 나타났다. 10개의 색상은 모두 흑갈색(다크브라운)으로 표시돼 있었다. 사용했을 때 어둡고 밝은 정도는 제품별 차이가 컸다. 머리카락에 새치커버를 바르고 빗물에 접촉했을 때 색상을 유지하는 성능(5점 만점) 역시 스틱형 제품이 우수했다. 스틱형인 ‘모에타 흰머리닷컴 새치 커버 스틱’은 4.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니드칼라 1분 헤어커버 스틱'과 '카라 헤어 커버 스틱'이 각각 4.4점, '댕기머리 원터치 헤어 커버 스틱'이 4.3점이었다. 표면 마찰 때 색상이 유지되는 성능(5점 만점)은 '댕기머리 원터치 헤어 커버 스틱'이 4.0점으로 가장 높았다. 쉽게 색이 묻어나지 않는 정도(5점 만점)는 쿠션형에서 우수한 제품이 많았다. 쿠션형인 '모다모다 프로 체인지 헤어 커버 스틱'과 '563랩 매직착 커버 스틱'이 4.7점으로 가장 높았고, '로브로제 카페인 헤어 라인 쿠션 스틱'(4.4점)이 그 뒤를 이었다. 청결한 모발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거 용이성'은 '댕기머리 원터치 헤어 커버 스틱'과 '라헨느 더블 업 볼륨 커버 스틱'이 각각 4.2점으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원은 '나틴다 매직 헤어 커버 스틱'은 제품의 내용량이 표시보다 부족했고, '카라 헤어 커버 스틱'은 일부 표시 사항을 누락했다고 밝혔다. 제품 내용물의 1g당 가격은 '라헨느 더블 업 볼륨 커버 스틱'이 644원으로 가장 낮았고 '맥퀸뉴욕 페이크 업 헤어 커버 스틱'이 6720원으로 가장 높아, 제품 간 최대 10.4배 차이가 났다. 중금속과 사용이 금지된 염색성분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 기준에 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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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4

우리나라 소비자 10명 중에서 6명은 이번 추석 차례상을 차리지 않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 추석 차례상 안 차린다"…간소화·수입과일 확산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지 않는 가정이 전체의 60%를 넘어섰다. 과거 명절의 핵심이었던 ‘차례상 차리기’가 빠르게 줄어드는 가운데, 간소화된 상차림과 수입 과일 활용이 늘어나면서 명절 풍경과 소비 행태가 크게 바뀌고 있다. 차례상, 10년 새 절반 이하로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전국 20대 이상 소비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한다는 응답은 40.4%로 집계됐다. 2016년 74.4%에서 10년이 채 안 되는 사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전문가들은 핵가족화, 실속 중시 소비 성향, 세대별 가치관 전환을 원인으로 꼽는다. 명절이 과거처럼 제례 중심의 전통의 장이라기보다, 가족 중심의 휴식과 여가로 재편되고 있다는 것이다. "간소하게, 가족 위주로"…달라진 상차림차례상을 차린다 해도 예법을 완전히 따르기보다는 간소화하는 가정이 많았다.응답자의 58.4%가 “전통 예법에 맞춰 간소화”한다고 답했고, “전통 예법 준수”는 21.0%에 불과했다. 대신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 위주”(14.9%)와 “조상이 좋아하던 음식 위주”(5.2%) 비중이 높아졌다.이는 제례의식보다는 ‘현재의 가족을 위한 명절’을 중시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한 사회학자는 “명절의 기능이 ‘조상 제례’에서 ‘세대 간 화합과 휴식’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차례상에 바나나·오렌지…수입 과일 자리 넓혀과일 소비 패턴도 변화하고 있다. 여전히 배(28.9%)와 사과(28.6%)가 차례상 과일 1·2위를 차지하지만, 수입 과일을 올린다는 응답이 34.9%에 달했다. 7년 전보다 1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가장 많이 선택된 수입 과일은 바나나(49.5%), 오렌지(22.0%), 키위(9.8%), 파인애플(7.9%) 순이었다. 전통적인 국산 과일 대신, 가격 경쟁력과 소비 친숙도를 앞세운 수입 과일이 차례상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명절=이동·여행·휴식올해 추석 연휴 계획으로는 ‘본가·친인척 집 방문’이 54.2%로 가장 많았지만, ‘집에서 휴식 및 여가생활’(34.9%), ‘국내여행’(5.5%), ‘해외여행’(2.7%) 등도 두드러졌다.특히 20~30대는 차례상보다 여행과 휴식을 택하는 비중이 높아, 명절 풍속이 세대별로 확연히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비·유통업계에도 변화차례상 간소화와 수입 과일 확산은 유통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은 전통 제수용 세트를 줄이고, 소포장·맞춤형 가족 세트를 강화하는 추세다. 또한 바나나·오렌지·키위 등 수입 과일 판촉전도 명절 마케팅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명절 의례가 축소·간소화되면서, 앞으로도 추석·설 대목장의 판매 전략은 전통 제수용품에서 가족 단위 소비 중심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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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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