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아이콘

전국 뉴스, 당신의 제보로 더욱 풍성해집니다!

화살표 아이콘
SNN 서울뉴스네트워크 로고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스포츠
  • 전국뉴스
  • 오피니언
SNN 검색SNN 메뉴 아이콘
정치
정치일반국회·정당대통령실정부기관북한대선
경제
경제일반경제정책금융·증권산업건설·부동산생활경제IT·과학글로벌경제
사회
사회일반사건·사고법원·검찰고용·노동환경복지
문화
문화일반교육여행·레저연예공연·예술도서·출판
스포츠
스포츠 일반야구축구골프농구·배구
전국뉴스
서울수도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강원·제주
오피니언
기자 칼럼전문가 칼럼피플POLL인사동정

전체기사

화살표 아이콘

기사제보

로고 아이콘메뉴 닫기 아이콘
전체기사
정치
정치일반국회·정당대통령실정부기관북한대선
경제
경제일반경제정책금융·증권산업건설·부동산생활경제IT·과학글로벌경제
사회
사회일반사건·사고법원·검찰고용·노동환경복지
문화
문화일반교육여행·레저연예공연·예술도서·출판
스포츠
스포츠 일반야구축구골프농구·배구
전국뉴스
서울수도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강원·제주
오피니언
기자 칼럼전문가 칼럼피플POLL인사동정
전체기사기사제보

"경기"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795)

경제(233)

문화(35)

사회(204)

정치(147)

스포츠(101)

전국뉴스(49)

오피니언(16)

"경기"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795)

경제(233)

화살표 아이콘
문서아이콘

검색결과 총 795건

타입 이미지타입 이미지타입 이미지
마트
한은 "경제심리 4년 3개월 만에 가장 긍정적"…한미정상회담 계기로 상승 경제 뉴스를 바탕으로 가늠한 우리 국민의 경제 심리가 4년 3개월 만에 가장 긍정적으로 관측됐다. 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뉴스심리지수는 124.62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7월 29일 125.2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해당 지수는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 10일 77.08로 바닥을 찍은 뒤 반등해, 올해 8월 25일 99.66을 끝으로 100선을 되찾아 최근까지 계속 올랐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이 불투명해 보였던 지난달 13일에는 101.04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급반등해 지난달 29일 120선 위로 상승했다. 한은이 2022년 1월 개발해 매주 월요일 실험적 통계로 공표 중인 뉴스심리지수는 경제 분야 언론 기사에 나타난 경제 심리를 지수화한 것이다. 기사에서 표본 문장을 추출한 뒤 각 문장에 있는 긍정, 부정, 중립의 감성을 기계학습으로 분류하고, 긍정과 부정 문장 수의 차이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지수를 생성한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제 심리가 과거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최근 뉴스심리지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된 한미정상회담 시기에 급상승했다.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 118.36이었던 지수는 29일 121.2, 30일 124.05, 31일 124.62로 뛰었다. 이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식으로 인한 결과로 보인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29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미 협상 결과와 관련, "굉장히 잘 된 협상"이라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뉴스심리지수는 통상 소비자심리지수(CCSI)보다 1개월 정도, 제조업 업황 BSI보다 2개월 정도 각각 선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 이미지

2025.11.04

조규성이 2024년 1월 카타르 아시안컵 사우디전에서 득점하고서 기뻐하는 장면
부상 이겨낸 조규성, 1년 8개월 만의 태극마크 1년 8개월 만의 복귀, 부활의 신호탄지긋지긋한 부상 끝에 조규성(27·미트윌란)이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11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홍명보호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맞붙는다. 이번 소집은 홍명보 감독 체제 이후 첫 명단 발표다. 무릎 수술과 재활 끝, 다시 선 그라운드조규성은 지난해 3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이후 1년 8개월 만에 복귀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지만, 지난해 5월 무릎 수술 후 합병증으로 오랜 시간 그라운드를 떠나 있었다. 그러나 올 시즌 덴마크 미트윌란에서 공식전 4골을 터뜨리며 부활을 알렸다. 홍명보 감독은 “조규성의 몸 상태가 대표팀 소집에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홍명보호, 유럽파와 K리거 조화 이룬 명단이번 명단에는 손흥민(LAFC), 김민재(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해외파 주축이 그대로 포함됐다. 이동경(울산), 김문환(대전), 박진섭(전북) 등 K리거도 소집됐다. 포츠머스에서 활약 중인 양민혁은 8개월 만에 복귀했고, 권혁규(낭트)는 올해 처음 발탁됐다. 공격진에는 손흥민·오현규·조규성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완전체 라인업이 구축됐다. 월드컵 전 마지막 시험대, 포트2 수성 중요이번 두 경기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A매치다. 현재 FIFA 랭킹 22위인 한국은 성적에 따라 포트2 유지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려 승리와 내용 모두를 잡겠다”고 밝혔다. 새 보금자리, 천안 축구종합센터에서 첫 합숙이번 소집부터 대표팀은 천안에 새로 문을 연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훈련한다. 종로 축구회관과 파주 NFC를 대신해 대표팀 숙소, 회의실, 피트니스센터를 갖춘 최신 시설이다. 홍명보호는 이곳에서 첫 합숙을 시작하며 A매치 2연전 대비에 나선다.
시간 이미지

2025.11.03

손흥민
손흥민 '1골 1도움' 맹활약으로 LAFC PO 준준결승 진출 손흥민의 맹활약으로 그가 소속된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가 2025 MLS컵 플레이오프(PO)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2차전 원정 경기에 드니 부앙가와 공격진을 이뤄 선발 출전해 88분 동안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LAFC는 3전 2승제로 치러지는 1라운드에서 두 경기를 먼저 이김으로써 일찍 8강에 진출했다. 앞서 LAFC는 지난달 30일 오스틴과 1라운드 1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첫 승리했다. 이때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34분 네이선 오르다스의 득점을 도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은 전반에만 드니 부앙가와 2골을 합작했다. 전반 21분 부앙가의 패스로 도움을 받은 손흥민은 선제골을 터뜨렸고, 4분 뒤에는 부앙가의 추가골을 지원했다. 부앙가는 전반 44분에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MLS는 정규리그에 이어 동·서부 콘퍼런스 각 8개 팀이 16강에 올라 PO를 치러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8강과 4강(콘퍼런스 결승), 챔피언결정전은 1라운드와 달리 모두 단판 승부다. LAFC는 8강에서 정규리그를 서부 콘퍼런스 2위로 마무리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맞붙는다. 밴쿠버 화이트캡스에는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만 25년을 뛴 '독일 축구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활약하고 있다.
시간 이미지

2025.11.03

추위
월요일 출근길 강추위…곳곳 영하권으로 떨어져 11월 첫 월요일인 3일 출근길 강추위로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졌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대륙고기압으로 인해 3일 아침 기온이 전날 아침보다 5∼10도 급격히 떨어졌다. 서울 동북·서남권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 파주 영하 3.8도, 강원 철원 영하 3.1도, 경기 이천과 충북 충주 영하 1.8도, 충남 천안 영하 1.7도 등 아침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간 곳도 많았다. 서울의 경우 대표 관측지점인 종로구 송월동 서울관측소 기준으로는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0.5도로 간신히 영상이었지만 지역별로 보면 은평(영하 2.8도), 노원(영하 2.6도), 관악(영하 1.6도) 등 영하권으로 떨어진 곳들도 있었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11∼18도에 그치며 추위는 4일까지 이어지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1∼11도와 4∼2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5일 평년기온 수준을 되찾으며 다소 풀리겠지만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라 크게 날씨가 풀리는 느낌이 들지는 않겠다.
시간 이미지

2025.11.03

신세계 면세점 로고 [신세계 면세점 제공]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DF2권역 철수 결정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DF2(주류·담배)권역 면세점 사업에서 철수한다. 지난해 신라면세점이 DF1권역을 반납한 데 이어 국내 주요 면세사업자들이 연이어 인천공항을 떠나는 흐름이다. 신세계디에프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DF2권역의 영업을 내년 4월 27일까지 유지한 뒤 종료하기로 의결했다. 회사는 “고환율과 경기 둔화, 주요 고객의 구매력 감소로 적자가 심화됐다”며 “장기적으로 수익성과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는 2023년 객단가 연동 방식의 임대료 계약을 맺었으나, 공항공사에 여러 차례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공항공사가 법원 조정에서도 “임대료 인하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결국 사업권 반납으로 결론을 냈다. 이번 결정으로 신세계면세점은 부산점 폐점에 이어 인천공항 DF2 철수를 단행하게 됐다. 남은 사업장은 인천공항 DF4(패션·잡화)와 명동 시내점 두 곳이다. 회사는 “명동점과 DF4권역에 집중해 체질 개선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도 지난달 DF1권역 사업권을 1,900억 원 규모의 위약금을 부담하며 반납했다. 신세계에 이어 신라까지 철수하면서 인천공항 면세사업의 구조적 한계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공항공사는 신라가 반납한 DF1권역에 대해 연내 재입찰을 공고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인천공항 매장이 없는 롯데면세점과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다만 신라·신세계의 철수 이후에는 보다 현실적인 임대료 수준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간 이미지

2025.10.30

삼성전자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조1천억 돌파, HBM3E 엔비디아 납품 공식화삼성전자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2조1천66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86조617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고, 순이익은 12조2천257억원으로 21% 증가했다. 반도체 경기 회복과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반도체 부문, HBM3E 엔비디아 납품 공식화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33조1천억원, 영업이익 7조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3E) 제품이 주요 고객사 전원에 양산 납품 중이라고 밝혀, 엔비디아향 공급이 공식화됐다.삼성전자는 차세대 6세대 HBM4 샘플을 모든 고객사에 출하했으며, 내년 본격 양산을 예고했다. 제품 가격 상승, 재고 관련 비용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DX 부문, 폴더블 신모델 호조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폴더블폰 Z폴드7 출시 효과와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매출 48조4천억원, 영업이익 3조5천억원을 기록했다.TV와 생활가전은 글로벌 수요 둔화와 미국 관세 영향으로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하만은 오디오·전장 부문 성장으로 매출 4조원, 영업이익 4천억원을 올렸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중심의 견조한 수요로 영업이익 1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AI 시대 대비, 연구개발 사상 최대 투자삼성전자는 인공지능 산업 성장에 대응해 HBM3E, DDR5 등 AI용 메모리 판매를 확대하고, 2나노 파운드리와 HBM4 베이스 다이 양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국 테일러 팹은 2026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올해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26조9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AI 확산이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며 “HBM4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망, AI 확산과 함께 반도체 경기 호조 지속업계는 내년에도 AI 투자 확대와 HBM4 본격 수요로 반도체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성능의 HBM4 개발과 고부가 메모리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간 이미지

2025.10.30

온라인 사기범죄 (PG)
해외 피싱조직 대응 강화…AI 플랫폼으로 90개 항목 실시간 공유 금융당국이 해외 피싱조직에 대한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 금융권 전반의 보이스피싱 대응 정보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실시간 공유하는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플랫폼(ASAP)’이 본격 가동됐다. AI 플랫폼 통한 정보 실시간 공유금융위원회는 29일 경기도 용인시 금융보안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금융권과 수사기관이 참여하는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를 공개했다. 새로 도입된 AI 플랫폼에는 피해자의 계좌 정보(14개 항목), 범죄에 이용된 계좌(18개 항목), 해외 피싱조직이 사용한 해외계좌(8개 항목), 위조 신분증, 경찰 수사로 파악된 피해자 정보(4개 항목) 등이 포함된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캄보디아 범죄단지 사건처럼 보이스피싱은 이미 초국가적 사기 행각으로 진화했다”며 “정부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범죄 차단 구조 고도화AI 플랫폼은 특정 국가의 범죄조직이 이용한 해외계좌가 탐지되면 즉시 관련 기관에 공유돼 송금·이체가 차단되는 구조다. 과거 금융기관별로 개별 대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조직적인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게 된 것이다.금융위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해외 범죄조직의 자금망을 조기 차단하고, 국내외 금융 네트워크 전반의 보안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안체계 강화·징벌적 과징금 도입 추진금융당국은 보이스피싱 근절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현재 금융권 전반에서 진행 중인 정보보호 체계 전수점검을 마무리한 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통해 ▲ 해킹 등 침해사고 시 징벌적 과징금 부과 ▲ 금융권 정보보호 공시제도 신설 ▲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권한 강화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이번 조치는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 범죄의 국제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근본적 시스템 개편으로 평가된다.
시간 이미지

2025.10.29

아파트
주택가격전망 4년 만에 '최고'…부동산 대책에도 집값 상승 예측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많은 소비자들은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2로 전월보다 10포인트(p) 올랐다. 이번 조사는 이달 14∼21일, 전국 25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달 지수는 지난 2021년 10월(125)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승 폭도 2022년 4월(10p) 이후 가장 컸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현재와 비교한 1년 후 전망을 반영하는데, 이 지수가 100을 웃돌면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하락을 예상하는 소비자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 한은은 수도권 중심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폭이 확대되면서 지수도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조사 기간이 14일부터 21일까지였는데, 응답의 75% 정도가 첫날인 14일에 이뤄졌다"며 "10·15 부동산 대책에 관한 소비자들의 의견이 지수에 전적으로 반영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부연 설명했다. 6·27, 9·7, 10·15 등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주택가격전망지수가 상승하는 데 대해서는 "지수 상으로는 6월 수치인 120보다 조금 높아진 수준"이라며 "소비자들의 주택 가격 기대 심리가 그 이전 수준까지 오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소비자들이 현재 부동산 시장에 기반해 많이 응답한다"며 "앞으로 부동산 시장 상황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9.8로 9월(110.1)보다 0.3p 내렸다. 한미 무역 협상 장기화, 미·중 무역 갈등 재부각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수는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고, 6월(108.7) 이후 넉 달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4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 100을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9월과 비교해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가운데 향후경기전망(94)은 3p 하락했다. 현재생활형편(96), 생활형편전망(100), 가계수입전망(102), 소비지출전망(110), 현재경기판단(91)은 전월과 같았다. 금리수준전망지수(95)는 2p 올랐다. 환율 변동성 확대, 부동산 가격 상승 우려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한 영향이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6%로 전월보다 0.1%p 올랐다.
시간 이미지

2025.10.28

서리
영하권 추위에 곳곳 첫서리·첫얼음 관측…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 28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며 매우 춥다. 중부내륙은 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졌다. 강원 설악산의 기온은 이날 0시 33분께 기온이 영하 7.8도까지 내려갔다. 체감온도는 비슷한 시각 영하 15.2도까지 떨어졌다. 오전 7시 기준 주요 기상 관측지점 일 최저기온을 보면 강원 양구 영하 3.7도, 경북 봉화 영하 3.6도, 경기 파주 영하 3.1도, 강원 춘천 영하 2.6도, 충북 제천 영하 2.2도 등 중부내륙과 경북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졌다. 서울은 3.1도, 인천은 3.7도, 대전과 대구는 3.4도, 광주는 6.5도, 울산과 부산은 4.7도와 7.7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예년 이맘때 최저기온보다 2∼4도씩 낮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자 서울·인천·수원·대전·청주·북춘천·북강릉·안동 등에서는 올가을 첫서리, 서울·수원·북춘천·북강릉·안동에서는 첫얼음이 관측됐다. 얼음 관측은 기상관측소 내 설치된 지름 20㎝, 깊이 10㎝의 소형증발계에 담긴 물이 어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가을 첫서리와 첫얼음은 작년보다 훨씬 이르다. 서울의 경우 첫서리는 작년보다 9일 이르고 평년과는 같은 때고, 첫얼음은 작년보다 10일 이르고 평년보다도 6일 이르게 관측됐다. 아침 추위의 원인은 우리나라 북쪽 절리저기압과 산둥반도 부근까지 확장한 대륙고기압 때문에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된 상황에서, 대륙고기압에서 분리돼 찬 성질을 잃은 채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밤사이 날이 맑았기 때문이다. 또 밤 동안 하늘에 구름이 없다 보니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졌고, 이로 인해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복사냉각은 '열복사에 의해 물체가 열을 잃는 과정'으로 지구가 낮 동안 태양에서 받은 에너지를 밤사이 방출하면서 지표면과 대기가 식는 현상을 뜻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1∼18도로 예상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진다. 기온 오름폭이 큰 이유는 하늘에 햇빛을 구름이 없어 일사량이 많기 때문이다. 아침 기온이 낮았던 탓에 낮에도 추위는 계속된다. 영남 지역은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어 추위가 강할 것으로 보인다. 추위는 수요일인 29일 낮부터 풀릴 전망이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낮 기온부터 평년기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 이미지

2025.10.28

부천역
부천역 유튜버 2명 경찰 구속…업무방해·모욕죄 혐의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일대에서 자영업자와 경찰관을 상대로 기행을 펼치던 20~30대 유튜버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20대 유튜버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 30대 유튜버 B씨를 모욕 혐의로 각각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튜버 A씨는 올해 6∼9월 부천역 인근 음식점 등지에서 4차례에 걸쳐 업주와 종업원들에게 시비를 걸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인터넷 방송을 켜 놓고 음식점 관계자들에게 폭언하거나 소주병을 들고 위협적인 행동을 벌였다. 그는 과거에도 다른 범죄로 선고받은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했고, 경범죄 처벌법도 30차례 이상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올해 8∼9월 부천역 부근 길거리에서 유튜브 방송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5명을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욕설하며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자극적인 콘텐츠로 수익을 올리기 위해 자영업자와 경찰관 등을 상대로 범행을 지속했다"며 "여죄를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간 이미지

2025.10.27

화살표 아이콘
34567
점 아이콘
화살표 아이콘
위로
Footer 로고

매체소개

기사제보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저작권보호정책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식회사 스카이즈코리아|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21층 (여의도동, 에프케이아이타워)|대표번호 : 1800-7136제호 : Seoul News Network (서울뉴스네트워크)|등록번호 : 서울, 아55452|등록일자 : 2024.05.29|발행인 : 정찬우|편집인 : 김희진|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찬우
주식회사 스카이즈코리아|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21층 (여의도동, 에프케이아이타워)대표번호 : 1800-9357|제호 : Seoul News Network (서울뉴스네트워크)|등록번호 : 서울, 아55452등록일자 : 2024.05.29|발행인 : 정찬우|편집인 : 김희진|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찬우
주식회사 스카이즈코리아|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21층(여의도동, 에프케이아이타워)대표번호 : 1800-9357제호 : Seoul News Network (서울뉴스네트워크)등록번호 : 서울, 아55452등록일자 : 2024.05.29|발행인 : 정찬우|편집인 : 김희진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찬우
Copyright 2024 주식회사 스카이즈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