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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국제보트쇼 포스터
‘2025 경기국제보트쇼’ 28일 개막...국내 최대규모 해양레저관광 전시회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올해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의 자율운항솔루션 공개를 비롯해 첨단 해양기술 전시, 국제컨퍼런스 및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레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경기국제보트쇼에서는 HD현대의 선박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Avicus)가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파로스마린의 수소전지 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조타코의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다이버 안전 지원로봇 등 첨단 해양기술이 ‘하이테크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이를 통해 해양레저산업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양레저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한국의 경쟁력을 논의하는 국제컨퍼런스도 열린다. 2월 28일에는 글로벌 보팅산업 전문지 IBI와 함께 세계 해양레저산업의 동향을 살펴보며, 3월 1일에는 영국 사우스데본 컬리지(SDC)와 기술교육 및 인력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교육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같은 날 페레티(Ferretti) 그룹과 함께 요팅 라이프스타일과 기술에 대한 컨퍼런스도 마련돼, 국내외 해양레저 전문가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컨퍼런스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보트·요트 이야기’, ‘보트의 세팅과 밸런스’,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등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강좌가 약 20개 마련됐다. 가족 요트 유튜버로 유명한 ‘트래블리즈’가 직접 요트 항해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한다. 또한, 경기바다 해양관광관에서는 대형 LED를 통해 생생한 해양 체험을 제공하며, 해양관광 사진전에서는 아름다운 해양레저 활동과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됐다. 대형풀장에서는 실제와 동일한 구명뗏목 탑승 체험이 가능하며, 낚시 프로 및 보트 유튜버와 함께하는 캐스팅 체험도 마련됐다. 50m급 유수풀에서는 카약 체험이, 서핑특별관에서는 에어서프 바운스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보트 트레일링 체험이 신설돼, 트레일러를 장착한 차량으로 직접 전·후진 및 T자 코스를 운전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전한 트레일러 운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경기국제보트쇼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를 정립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사무국(1670-8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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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수립
충남도, 해양산업 육성에 13조 6000억 원 투자…해양경제 중심지로 도약충청남도가 해양관광, 바이오, 에너지 등 해양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13조 6000억 원을 투입하는 종합계획을 확정한다. 도는 19일 최종 보고회를 열고 ‘2025-2035 충남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실효성 있는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충남도는 19일 도청에서 전상욱 해양수산국장, 관계 공무원, 전문가,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2035 충남도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충남의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논의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 충남 해양산업의 5대 전략과 21개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5대 전략은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생명의 바다’ ▲해양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경제의 바다’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역동의 바다’ ▲첨단 해양수산 기술을 선도하는 ‘혁신의 바다’ ▲항만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미래의 바다’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양생태계 복원 및 블루카본 구축(1조 1504억 원), 스마트양식 및 귀어·귀촌 지원을 포함한 어촌 재구조화 사업(1조 5807억 원),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5조 4693억 원), 보령·당진·태안 수소해상풍력 항만 조성(1조 3909억 원), 아산항 다기능 복합항 개발(1조 5947억 원) 등이 포함됐다. 충남도는 이 사업들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충남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전략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핵심 과제들이 신속하게 사업화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건의 및 민간 투자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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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핑계고
배우 최다니엘, 고가 선물 되팔이 논란…"중고마켓에 내놨다"배우 최다니엘이 뜻밖의 선물 되팔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 미니 핑계고에는 '유재석, 한상진, 조세호, 최다니엘 @뜬뜬편집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유재석과 한상진, 최다니엘, 조세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한상진에 대해 평소 지인들에게 선물을 잘하기로 유명하다면서 "내가 친구랑 형을 만나러 가면 쇼핑백이 있다. 거기에 선물로 줄 옷이랑 패딩이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상진은 "조세호 친구가 내 패딩이 예쁘다고 한 거다. 그래서 그 다음에 만날 때 하나 사준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세호는 "누가 이 형 골프채 들고 '드라이버 너무 좋다'고 하면 다음에 선물해준다"고 설명했고 유재석은 "돈이 그렇게 많은 거냐"면서 놀라워했다. 다만 최다니엘은 "근데 난 아직 받은 적이 없다"고 푸념했다. 그러자 한상진은 "너 받은 적이 없다고?"라며 황당해 한 뒤 고가의 소파를 선물해 줬다고 밝혔다. 한상진은 "근데 얘가 그걸 중고마켓에 내놨다. 미XX이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유재석도 "이거 안 되겠네. 그걸 어떻게 거기에 내놓냐. 나 가만히 안 있을 거다"라고 거들자 당황한 최다니엘은 급히 해명에 나섰다. 최다니엘은 "우선 토크가 너무 상기돼 있다"고 진정시킨 뒤 "100만 원 넘는 소파를 집들이 선물로 받았다. 다만 아직 중고마켓에 내놓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한상진은 "근데 얘가 하겠다고 나한테 허락을 맡고 있다"며 어이없어 했고 최다니엘은 "2년간 용산에 살면서 짐이 너무 많아진 거다. 근데 그 소파가 편한 만큼 엄청 크다. 그래서 그걸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 '그냥 내놔서 판 돈으로 맛있는 거나 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며 대리 분노를 표했고 한상진은 "나 진짜 큰마음 먹고 사준 거다"라고 강조했다. 최다니엘은 "아직 (해명) 안 끝났다. 결국 내놓지 않았다. 후배 동생을 줄까 생각 중이다. 집에 놓을 데가 없다"며 재차 해명을 늘어놨다. 최다니엘은 "너무 고맙고 잘 사용하긴 했는데 지금 사는 집이 그 전 집보다 평수가 작다. 그래서 지금은 베란다에 내놨다. 이제 강아지들이 거기서 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상진은 "그 소파를 사준 지 2년 밖에 안 됐다. 완전 새거다. 근데 얘네 집에 갔는데 소파가 없었다. 베란다에 있으니까 안 보인 거다. 강아지들이 다 뜯어먹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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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LS전선
LS전선-LS마린솔루션, 영국 발모랄 컴텍과 부유식 해상풍력 MOU 체결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영국 해양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발모랄 컴텍(BALMORAL COMTEC)과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발모랄 컴텍은 해상풍력 및 해양 에너지 산업을 위한 케이블 보호 시스템, 부력 솔루션, 해저 인프라 구축 등에 있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에너지 기업이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혹독한 해양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용 다이내믹 케이블을 개발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발모랄 컴텍과 협력하여 해양 환경에 최적화된 부유식 해상풍력 케이블의 안전한 운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LS마린솔루션은 부유식 해상풍력 케이블 설치 및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유지보수를 지원함으로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풍력·태양광 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에 처음으로 부유식 해상풍력을 포함했으며, 그 결과 에퀴노르의 ‘반딧불이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LS전선은 에퀴노르와 업무협력을 맺고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구조물을 바다에 띄워 전력을 생산하며, 해저 고정식보다 먼 해상까지 설치할 수 있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는 이 시장이 2020년 35GW에서 2030년 270GW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LS전선 관계자는 “부유식 해상풍력의 비중은 아직 1% 수준이지만,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며,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협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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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서경호
여수 제22서경호 침몰사고로 실종자 수색 이틀째전남 여수 하백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제22서경호 침몰 사고로 실종자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는 중이다. 1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남은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사고가 발생한 전날부터 계속되고 있다. 구조 당국은 선체의 마지막 위치와 바닷물 흐름 등을 고려해 가로 28㎞, 세로 19㎞ 범위를 집중 수색 구역으로 설정했다. 해상 수색에는 현재 해경 경비함정 21척, 항공기 4대, 유관기관 선박 4척, 해군 함정 3척, 민간 어선 15척 등이 투입됐다. 수중에서는 해군의 수중무인탐지기(ROV)가 수심 80m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은 선체와 그 주변을 중심으로 실종자들의 흔적을 찾고 있다. 전날 선체로부터 19m 가량 떨어진 수중에서 선원 1명을 발견해 오후 6시 18분께 인양했고, 아직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는 없다. 수중에서 발견된 선원은 한국인 김모(56)씨로 신원이 확인됐고,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 선장 등 한국인 선원 5명이 숨졌고, 5명은 실종 상태다. 실종자들의 국적은 한국 3명,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각 1명이다. 총 14명이 타고 있던 제22서경호에서 나머지 4명은 숨진 선장과 함께 구명뗏목을 타고 표류하다가 구조돼 목숨을 건진 외국인(인도네시아 2명·베트남 2명) 선원들이다. 한편 제22서경호는 부산 선적 139t급 크롤(저인망) 어선으로, 전날 오전 1시 41분께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약 17㎞ 해상에서 레이더상에서 사라졌다. 이후 제22서경호의 선체는 마지막 위치로부터 약 370m 떨어진 해저에서 발견됐다. 해경은 대형 선박인 제22서경호가 구조요청도 없이 침몰한 원인에 대해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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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그리스 산토리니 지진으로 발이 묶인 관광객들. / 연합뉴스
산토리니, 연이은 지진에 관광객 ‘대탈출’…무슨 일?그리스의 대표적 관광지인 산토리니섬에서 500차례 넘는 지진이 발생하면서 관광객들이 대거 섬을 떠나고 있다. 국내 여행업계에서도 산토리니 방문이 포함된 패키지 예약이 취소되거나 대체 일정으로 변경되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 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3일까지 산토리니 인근 해역에서 수백 차례 지진이 이어지면서 산토리니 포함 여행 상품을 예약했던 고객들의 취소가 속출하고 있다. 한 여행사에서는 단 하루 만에 100여 명이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사들은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정 변경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일부 여행사는 산토리니를 제외하고 그리스 내륙 지역 투어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체 일정에 동의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수수료 없이 취소를 허용하는 등 유연한 대응을 하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현지 파트너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토리니섬은 푸른 바다와 흰색 집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매년 3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 여행지다. 하지만 며칠 사이 500회 이상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불안감이 커지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섬을 빠져나가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최소 3,000명이 배편과 항공편을 이용해 본토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에게안항공과 스카이 익스프레스 등 항공사는 산토리니를 떠나는 특별 항공편을 증편 운항하고 있다. 그리스 정부도 현지 주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전달하며 대규모 모임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산토리니를 비롯한 주변 5개 섬(아나피, 이오스, 아모르고스 등)에서는 휴교령이 내려졌다. 한국 외교부는 4일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산토리니에 대한 ‘주의’ 공지를 게시했다. 외교부는 “여진이나 새로운 강진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있으므로 여행 시 이를 고려하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에게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그리스대사관도 “산토리니섬 및 인근 해역에서 지속적으로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각별히 신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 활동이 며칠 혹은 몇 주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리스 지진방재기구(OASP)는 “산토리니섬은 아프리카판과 유라시아판 경계에 위치해 지진이 잦은 곳이지만, 이번처럼 지속적인 지진 활동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최근 지진 활동이 강렬하지만 주민들은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지나친 불안을 경계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일부 주민들까지 섬을 떠나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여행업계에서는 “현재 비수기라 피해가 크지는 않지만, 지진이 장기화될 경우 여름 성수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모니터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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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CES 2025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황 CEO가 양자컴퓨터 실용화는 15~30년은 돼야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8일 양자컴퓨터 종목들의 주가가 반 토막이 났다. / 연합뉴스
젠슨 황 발언에 양자컴퓨터 주가 급락 "유용한 양자컴퓨터, 20년 걸릴 것"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이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폭락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양자컴퓨터 상용화까지 최소 20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젠슨 황 CEO는 이날 엔비디아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에서 “15년 안에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등장할 가능성은 낮고, 30년은 너무 늦은 편”이라며 “20년이 가장 현실적인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엔비디아가 양자컴퓨터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상용화가 멀었다는 발언에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황 CEO의 발언이 전해지자 양자컴퓨터 관련주는 일제히 폭락했다. 아이온큐는 전날보다 39% 하락한 30.25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리게티 컴퓨팅(-45.41%), 퀀텀 컴퓨팅(-43.34%), 디웨이브 퀀텀(-36.13%)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실스크 역시 26.22% 하락했다. 이들 종목은 지난해 큰 상승세를 기록했던 만큼 이번 급락은 더욱 두드러졌다. 아이온큐는 2022년부터 237% 상승했고, 리게티 컴퓨팅과 퀀텀 컴퓨팅은 각각 1449%, 1712% 폭등한 바 있다.양자컴퓨터 기술 기대감 꺾였나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연산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암호 해독, 기후 모델링, 약물 개발 등 특정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양자컴퓨터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구글은 지난해 기존 슈퍼컴퓨터로 10의 24제곱 년이 걸리는 계산을 단 5분 만에 처리할 수 있는 양자칩 개발 성과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아이온큐 역시 미국 국방부와의 계약을 통해 실용화 가능성을 높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그러나 황 CEO의 발언은 시장의 지나친 기대감을 차갑게 식히는 계기가 되었다. "양자컴퓨터 상용화가 아직 먼 얘기"라는 그의 평가에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전문가들은 양자컴퓨터 기술이 여전히 장기적으로는 큰 잠재력을 지닌다고 평가한다. 황 CEO 역시 “엔비디아는 양자컴퓨터 산업이 가능한 한 빨리 실용화 단계에 도달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하며 양자컴퓨터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투자자들이 보다 신중한 접근을 취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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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한파
9일 한파 절정… 서울 -12도, 전국 곳곳 대설특보 가능성9일은 전국적으로 강력한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까지 떨어지며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도 -10∼3도에 머물며 낮에도 매서운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1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한파 대비가 필요하다. 눈 소식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10∼30㎝의 폭설이 예고됐으며, 경기 남서부와 경상권 내륙 등에도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충남과 전북 지역은 5∼20㎝, 제주 중산간 지역은 1∼10㎝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특히 전라권과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3∼5㎝의 강한 눈이 내리며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해안과 강원 남부 산지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산불 등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관련 대책이 요구된다. 또한, 해상에서는 동해와 서해 먼바다에서 파고가 최대 5.0m까지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선박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한파와 폭설, 강풍으로 인해 교통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한파는 짧은 시간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건강과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폭설 예상 지역 주민들은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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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K11 ‘두뇌’ 해외 첫 수출…이집트에 사격지휘체계·사격통제시스템 공급 한화시스템이 K11 사격지휘장갑차와 K9A1(K9 성능개량형) 자주포의 ‘두뇌’ 에 해당하는 핵심 시스템 2종을 이집트에 수출한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22년 2월 계약체결 후 지난해 사업에 돌입한 K11 사격지휘장갑차 51대 및 K9A1 자주포 216대 물량에 각각 사격지휘체계와 사격통제시스템을 공급한다고 금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각각 305억원, 443억원이다. K11 사격지휘장갑차는 K9A1 자주포의 사격을 지휘·통제하는 차량으로, 1대당 6대의 K9A1 자주포를 담당한다. K11 사격지휘장갑차에 적용되는 사격지휘체계는 핵심 전술통제장치로, K9A1 자주포에 탑재된 사격통제시스템에 표적의 피아식별 및 실시간 위치, 방향, 속도 등 사격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발사 명령을 하달하는 역할을 한다. 한화시스템이 다년간 축적한 지휘통제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시스템이다. 국내 방산업체가 개발한 사격지휘체계가 해외로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폴란드·노르웨이 등 사격지휘장갑차를 수입한 국가들은 국가별 운용 개념 차이 등을 이유로 사격지휘체계를 자국 업체의 제품으로 탑재해 왔다. 한화시스템은 바다가 인접해 있어 적대적 선박에 대한 해안포 사격 기능이 필수적인 이집트의 현지 환경 및 운용 요구조건 등을 반영해 사격지휘체계를 맞춤 개량한 후 공급할 예정이다. 함께 수출되는 K9A1 자주포 사격통제시스템은 K11 사격지휘장갑차로부터 받은 사격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화포를 발사하고자 하는 목표의 미래 위치를 계산하고 예측해 해당 방향으로 화포를 지향·조준하도록 하는 탄도계산 컴퓨터다. 사격통제시스템이 중동에 수출되는 것 또한 국내 첫 사례다. 한화시스템은 내년 상반기 초도물량 납품을 시작으로 2028년 12월까지 이집트에 금번 계약된 K11 사격지휘체계 및 K9A1 사격통제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도전적 개발을 통해 중동에 첫 사격지휘체계 수출 물꼬를 트게 돼 기쁘다”며, “한화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신규 수출 품목을 확보하고 K-방산 기술력을 알리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보다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30여년간 K2전차·K21장갑차·K9자주포·30mm 차륜형대공포와 같은 다양한 기동·화력·방공무기체계에 자체 개발한 사격통제시스템을 탑재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폴란드에 수출된 K2 전차에도 사격통제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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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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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분장’ 시행과 동시에 '무연분묘' 처리 방안이 절실하다내년 1월 24일부터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에 주요 골자는 화장 후 유골의 골분을 뿌려서 장사하는 ‘산분장(散粉葬)’을 합법화하겠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산분장이라고 하면 유택동산 큰 항아리에 유골을 뿌리는 것만이 유일했다. 바다나 산에 유골을 개인적으로 뿌리는 행위는 법의 사각 지대에 있었다. 이번 법은 공간을 한정해 산분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보건복지부가 산분장을 제도화하겠다는 데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묘지 부족과 1인 가구 증가, 더불어 국민의 22.3%가 자연에 유골을 뿌리는 방식을 선호한다는 조사에 기인한다.현재 수도권이나 대도시 주변에 인기있는 추모공원은 한마디로 만석이다. 유골함을 여럿 모실 수 있는 묘지 형태의 봉안묘는 없어서 못 팔 지경이다. 대부분의 돈 없는 서민들은 칸칸이 나눠져 있는 봉암담이라는 아파트 형태로 모셔진다. 죽어서도 비좁은 공동주택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묘지 공간이 부족한 것은 맞지만 공간의 활용 측면을 보면 비효율적이다. 공공묘지나 사립묘지를 들여다 보면 아직도 매장묘가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손이 자주 방문해 관리가 잘 되는 분묘는 드물고, 많은 묘가 연락이 안되는 무연분묘로 방치 중이다. 공동묘가 이 정도이고, 개인들이 산에 만든 개인묘 중에는 불법 매장묘와 방치된 무연분묘가 부지기 수다. 통계에 따르면 관리가 안돼 방치되는 묘가 전국에 30%에 이른다는 통계다. 우리나라에서 화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비율은 2022년 기준으로 82.7%로, 1994년 20.5%에 비해 약 4배 증가했다. 대부분의 국민은 사후에 화장이라는 방식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만 그 후에 방식에 대해서는 봉안당과 수목장으로 부르는 자연장 그리고 산분장으로 크게 갈리고 있다. 자식 입장에서는 유택동산에 있는 큰 항아리에 유골을 뿌리고 돌아서는 선택을 하기는 쉽지 않다. 사회적 시선도 무시할 수 없고, 나중에 망자를 추모할 방법도 막막하다. 산분장을 합법화하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사회적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장소 선별과 방법 그리고 환경적 측면을 잘 고려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정리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무연분묘의 효율적 처리 방안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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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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