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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 고속도로 38곳 졸음운전 예방 현수막 게시롯데웰푸드는 대표 효능껌 브랜드 ‘졸음번쩍껌’이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와 함께 경기권 고속도로 38곳에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대형 현수막을 설치 및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졸음번쩍껌은 천연 카페인이 함유된 과라나추출분말과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멘톨 성분이 잠을 깨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졸음번쩍껌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고속도로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졸음운전 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번 현수막 설치는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운전자의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일깨우고자 인천, 시흥, 군포, 화성, 수원, 경기 광주, 동서울, 용인 등 8개 지사와 협의해 진행됐다.현수막은 ‘졸음번쩍껌 씹고 안전운전 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멀리서도 눈에 잘 띄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고속도로 입출구 영업소(톨게이트)를 비롯해 본선 육교, 방음판, 터널 입구, 졸음쉼터, 휴게소 일대까지 다양한 공간에 설치해 운전 중에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졸음운전 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졸음번쩍껌은 지난 2014년 첫 출시 이후 10년간 매년 큰 폭으로 매출이 상승하며 2025년 2월까지 누적 매출액 914억 원을 달성했다. 졸음번쩍껌 오리지널 87g을 기준으로 단순 환산했을 때, 약 2800만 개가 팔린 셈이다. 이는 우리나라 생산연령인구(1564세) 대부분이 한 번쯤 구매했다고 볼 수 있는 추정치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출액 22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직전년도 대비 40%가량 신장한 수치이며, 5년 전에 비하면 약 3배 증가했다. 졸음번쩍껌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껌 시장 전체가 침체됐던 때에도 2020년 74억 원, 2021년 81억 원, 2022년 101억 원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효능이 입소문을 타며 운전자를 비롯해 수험생, 직장인 소비자까지 인기를 얻은 것이 주효했다. 용기에 담긴 바둑알 모양의 형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 번 개봉하면 모두 마셔야 하는 에너지 드링크와 비교했을 때 졸음번쩍껌은 한 알당 1.5g2.3g 사이로, 스스로 섭취 개수를 조절할 수 있어 용량에 부담이 없다. 또 설탕이 함유되지 않아 당분 섭취에 대한 우려도 줄였다.졸음번쩍껌은 더욱 폭넓은 연령대의 소비자 입맛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8월 신제품 ‘졸음번쩍 에너지껌’을 출시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이어가는 등 관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주도적으로 삶을 꾸려가고 활력 있는 활동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졸음번쩍껌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며 “금번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와의 안전운전 캠페인 협업을 비롯해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인천공항, 오키나와현과 노선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7일 오키나와 현청에서 오키나와현(지사 다마키 데니)과 ‘인천-오키나와 노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오키나와현 다마키 데니 지사, 오키나와관광컨벤션뷰로 회장, 나하국제공항 사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오키나와 노선 이용 촉진과 오키나와 출도착 인천공항 환승수요 증대를 위한 협력 등으로, 이후 양 기관은 오키나와관광청, 나하국제공항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요 유치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인천공항의 일본 노선은 총 27개이며, 여객은 1775만 명(2024년 12월 기준)으로 인천공항 전체 국제선 여객의 약 25%라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공사는 일본 노선의 안정적 운영과 더불어 일본 지방도시와 세계를 연결하는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오키나와현은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아열대섬으로 일본의 대표 관광지이다. 현재 인천-오키나와 노선에는 6개 국적사가 취항 중이며, 지난해 역대 최고 탑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전세계 여행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인천공항 무료환승투어 등을 통해 잠재적 방한 관광 활성화로 연결할 계획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을 넘어, 아시아 전역을 세계와 이어주는 핵심 공항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요 유치를 확대하며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8

"쓱배송이 '쓱 주간배송'으로"…SSG닷컴, 배송 브랜드 리브랜딩 SSG닷컴이 배송 브랜드 개편을 통해 고객이 도착 시점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한다. SSG닷컴은 ‘쓱배송’을 쓱닷컴 장보기 배송 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리브랜딩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자체 당일 배송을 지칭하던 ‘쓱배송’은 ‘쓱 주간배송’으로 이름을 바꾼다. 모바일 앱에서는 ‘주간배송’으로 노출된다. ‘쓱 주간배송’은 마트 업계 1위 이마트의 신선식품을 비롯한 장보기 상품을 지역에 따라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쓱닷컴 대표 배송 서비스다. 주문일 기준 3일 뒤까지 원하는 날을 지정해 배송받을 수도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수도권과 강원, 충청, 영·호남은 물론 제주까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특별시·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 ▲경기도(고양, 광명, 남양주, 부천, 수원, 오산, 안산, 안성, 안양, 양주, 용인, 의정부, 이천, 파주, 평택, 포천, 하남, 화성) ▲강원도(강릉, 동해, 속초, 원주, 춘천) ▲경상북도(경산, 구미, 김천, 안동, 포항) ▲경상남도(거제, 김해, 양산, 진주, 창원) ▲충청북도(청주, 충주) ▲충청남도(서산, 아산, 천안) ▲전라북도(군산, 익산, 전주) ▲전라남도(목포, 순천, 여수)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 제주) 등 주요 지방 도시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장보기 상품에 특화한 배송 프로세스와 차별화 서비스로 품질 신뢰도가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콜드체인 물류로 고객 집 앞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배송 차량 위치도 확인 가능하다. 주문한 신선식품 선도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신선보장제도'를 통해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새벽배송’도 ‘쓱 새벽배송’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다만, 모바일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새벽배송’으로 표시된다. ‘쓱 새벽배송’은 주소지에 따라 밤 1012시까지 주문하면 아침 6~7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권, 부산권, 대구권에서 이용 가능하며, 광역시를 중심으로 권역 추가 확대를 검토 중이다. 신선보장제도 또한 동일하게 적용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 배송 서비스는 ‘쓱 트레이더스 배송’으로 일원화된다. 점포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당일 주간 ‘트레이더스 쓱배송’, CJ대한통운과의 물류 협업을 통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도입한 ‘트레이더스 당일배송’, 이외 지역에 택배로 발송하던 ‘트레이더스 택배 배송’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했다.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명칭을 따로 나누지 않고 주문 화면에서 도착 예정 시점만 구분해 노출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배송이라는 고유한 배송 브랜드는 유지하면서도, 도착 예상 시점을 명확히 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며 “각각의 배송 서비스와 연계한 프로모션,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 편의와 혜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8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또 올라…토허제 단행 여파?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올해 다시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1월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0.20% 올랐다.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시세 중심의 가격 동향 조사와 달리 실제 거래된 실거래가격을 동일 단지, 동일 주택형의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지수화한 것이다. 실거래가지수의 상승은 당월 거래가격이 이전 거래가보다 높은 금액에 팔린 경우가 많았다는 의미다. 실거래가지수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와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의 여파로 매수심리가 위축돼 0.29% 하락했으나 다시 상승 국면으로 돌아선 것이다.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은 0.40% 올라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월 중순 시민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검토 사실을 언급한 다음부터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시점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아파트값 주간 동향은 서울이 작년 말까지 이어지던 상승세를 멈추고 1월까지 4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동남권에 이어 성북·광진구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포함된 동북권의 실거래가지수가 0.33% 올라 두 번째로 큰 상승폭을 보였다. 용산·종로구 등의 도심권은 0.27%, 마포·서대문·은평구 등이 있는 서북권은 0.17% 올랐다. 반면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지역과 영등포·양천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0.26%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2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서울과 다르게 전국 아파트의 1월 실거래가지수는 0.23% 하락했다. 인천(-0.21%)과 경기(-0.06%) 등 수도권이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고, 지방은 0.50% 하락해 전월(-0.38%)보다 낙폭이 커졌다.

2025.03.18

인천공항공사, 스키폴 공항과 친환경 수소공항 협력…'Net-Zero' 공항 구현 인천공항공사가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관계자를 초청해 '친환경 수소 공항 구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3년 3월 출범한 인천공항과 스키폴 공항 간 ‘친환경 공항 실무협의단’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공사는 스키폴 공항 실무자 4명과 공사 직원을 초청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기간 양 공항 관계자들은 인천공항의 수소 인프라와 국내 주요기업의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실무회의를 통해 양 공항 간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선 스키폴 공항 관계자들은 인천공항에서 운영하는 수소 충전소 등 친환경 인프라와 친환경 운송수단(수소·전기 셔틀버스 및 지상조업차량 등)을 살펴봤고, 세계 최대 규모인 SK이노베이션 E&S의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와 현대자동차 수소버스 생산 공장 등 세계적인 수소기술을 보유한 국내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했다.또한 실무회의를 통해 ▲친환경 지상조업장비 충전 인프라 확대 ▲이동형 충전소를 통한 수소 조업장비 실증 운영 ▲신기술(흐름전지) 활용 공항운영 에너지 효율화 방안 등 친환경 공항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공사가 추진하는 ‘친환경 넷제로(Net-Zero) 수소공항 구현’ 전략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공사는 스키폴 공항이 유럽 내 친환경 공항운영 분야의 선두주자인 만큼 이번 워크숍이 인천공항이 친환경 수소공항으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이번 스키폴 공항과의 협력 워크숍을 비롯해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국내 수소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204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소공항 비전을 조기에 달성하고 국내 탄소중립 정책과 수소산업 발전에도 적극 기여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3.17

LG유플러스, 실내 배송로봇으로 호텔 비대면 룸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숙박시설 위탁운영 기업 HS오퍼레이션(대표 권태혁)과 손잡고 아늑호텔에 실내 배송로봇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HS오퍼레이션은 전국 120여 개 호텔을 운영하는 숙박 운영 전문 기업이다. 차별화된 운영 노하우와 디지털 혁신으로 호텔 산업의 기준을 높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으로 인천 구월점 아늑호텔을 시작으로 연내 전 지점에 실내 배송로봇을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아늑호텔은 지역과 고객 특성에 맞춘 설계, 합리적인 가격, 체계적인 청결 관리, 다양한 콘셉트 룸(영화 룸, 스파 룸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체크인, OTT 서비스 무료 제공, 자체 제작 침구류 도입 등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 실내 배송로봇은 이동통신으로 연결돼 호텔 내 엘리베이터와 연동해 움직이며, 객실 내 어메니티와 룸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고객은 비대면 서비스로 더 편리하고 안전한 투숙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호텔은 인력 운영을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숙박업계를 넘어 요식업, 오피스, 병원 등 다양한 실내 공간으로 배송로봇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소별 맞춤형 로봇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재강 LG유플러스 기업파트너담당은 "이번 협력은 실내 배송로봇 시장 확대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산업에서 로봇 솔루션을 활용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인천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환승·웰니스·마이스 산업 육성인천광역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환승 관광 활성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그리고 마이스(MICE) 산업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7월 인천공항 내 환승종합안내센터를 개설하고, 웰니스 관광지 30개소를 선정·육성하는 한편, 바이오·반도체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시회 및 대규모 기업행사 유치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2024년 인천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2,180만 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32.1% 증가했다. 인천시는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제관광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인천공항 내 환승종합안내센터를 신설해 환승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환승 수속·투어 예약을 통합 운영해 편의성을 높인다. 웰니스 관광산업도 집중 육성된다. 인천시는 올해 예산을 14억 5천만 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인천 웰메디(WELL-MEDI) 페스타’를 확대 개최한다. 또한, 인천 웰니스 관광지 30개소를 선정하고, 인천공항 및 재외동포청과 연계한 의료관광 융복합 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마이스 산업에서도 인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정부와 협력해 바이오·반도체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국제 전시회를 개최하고, 일러스트페어(6월), 뷰티&헬스케어쇼(8월), 국제 반도체패키징산업전(9월), 국제치안산업대전(10월), 바이오헬스투자위크(12월) 등 주요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인천을 아시아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화·옹진군 등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도 추진된다. 강화종합리조트 관광단지는 2027년까지 워터파크, 수목원, 숙박시설 등을 조성해 연평균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 최대 무인도인 선미도에는 친환경 관광단지 ‘선미테마아일랜드’를 조성해 등대공원, 글램핑장 등 다양한 관광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인천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제 마케팅을 강화하고, 마이스 행사 유치 확대 및 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인천공항공사, 봄철 해빙기 및 화재 대비 집중안전점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및 화재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공항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땅속에 스며든 물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지반을 약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 이에 공사는 공사 담당부서 및 자회사의 분야별 담당자 약 20명으로 구성된 현장 안전 점검단을 구성해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공항 보호구역 내 주요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공항 보호구역은 항공기 이착륙 및 운항안전에 직결되는 주요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공사는 항공기 안전․정시운항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점검시설 및 시기를 조정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항공기 계류장(항공기 이동 및 주기 구역) 지반침하 및 경사면 안정성 △구조물 균열 및 신축 이음 △작업 근로자 안전수칙 및 장비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공사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관제탑, 동력동 등 인천공항 내 67개 위험물(연료 등) 저장․취급소를 대상으로 소화설비 설치여부 등 전수점검을 완료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최근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많은 국민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만큼, 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적기 조치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4

삼성화재, 동계 '인천공항 긴급출동 Post' 운영 종료삼성화재는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동안 운영한 '인천공항 긴급출동 Post'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공항 긴급출동 Post'는 동계 해외여행에 나선 고객들의 차량이 장기주차로 배터리 방전 등 운행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출동 조치를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삼성화재만의 특화된 서비스다. 삼성화재는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각 주차장 입구에 긴급출동 Post를 설치하여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비상급유, 잠금장치 해제 등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 신속한 출동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배터리 충전은 겨울철 가장 많이 요청되는 출동서비스다. 올해는 길어진 설 연휴로 인한 인천공항 이용객 급증과 한파의 영향이 겹치며, 출동건수가 작년보다 약 2.5배 증가한 678건을 기록했다. 또한 267명의 고객은 배터리 충전 외에도 비상급유, 타이어 교체 등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업계 유일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삼성화재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정비 네트워크 덕분이라는 것이 삼성화재측의 설명이다.삼성화재는 전국에 450여곳의 애니카랜드와 1,100여곳의 애니카패밀리센터, 1,200여곳의 사고 및 고장출동업체를 통해 고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다년간의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화재만의 출동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을 지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

2025.03.14

배민방학도시락 2024 겨울방학 사업 성료“먹고 싶었던 메뉴를 고르는 재미도 있고, 고른 음식이 너무 맛있을 때는 더욱더 행복 가득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인천 K초등학교 아동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지난 겨울방학 기간 전국의 결식우려아동 1000명에게 식사권과 도시락을 전달하는 배민방학도시락 2024년 겨울방학 사업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청소년의 식사를 챙기는 배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0년 겨울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6년째 서울, 경기 등 전국 9개 지역의 430개 학교 6183명의 아이들에게 14만9554끼니를 지원했다. 이를 위해 배민은 그동안 누적 16억 원가량 지원했고, 후원 캠페인을 통해 1만3541명의 후원자를 모아 3억4200만 원을 모금했다.특히 식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교 선생님이 아이들과 만나 도시락을 전달하며 방학기간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돌봄 역할도 수행했다. 도시락과 배민 식사권을 함께 전달해 정해진 배급 메뉴가 아니라 아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를 수 있는 먹거리 선택권도 제공했다.이번 겨울방학 사업은 KB증권과 손잡고 1000명의 결식우려아동을 선정해 매주 도시락(1회)과 식사권(3회)으로 끼니를 지원했다. 식사 지원과 별개로 KB증권은 경제교실을 운영해 아이들 대상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새학기를 잘 맞이할 수 있도록 도서 기프트 카드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해 3월 배민과 KB증권, 월드비전은 배민방학도시락에 후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도시락과 식사권을 받은 가정이나 참여 선생님들은 고마움을 전했다. 서울 J초등학교의 학부모는 후기를 통해 “한부모 가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 일을 하느라 식사를 못 챙겨주는 방학에는 마음이 무거웠다”며 “배민방학도시락이 대신 챙겨주니 일하고 있는 제 마음도 안심이 되고 배민 식사권으로 자녀가 맛있는 배달 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방학 중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이 배민방학도시락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10회차를 맞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아동 먹거리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