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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총 5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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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공신연 김국연 부총재, 통인익스프레스 회장 이호, 공신연 나유인 총재. / 서울뉴스네트워크
순수 후원금으로 이룬 청렴 축제, 공신연의 감동적인 발걸음대한민국 청렴대상 시상식이 올해로 5회를 맞이하며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단법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공신연)은 지난 11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체의 순수한 회원 후원금과 회비로 운영되며, 외부 지원 없이 자립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사회봉사부문 대상은 통인익스프레스 이호 회장, NGO봉사부문 대상은 법률사무소 순천 손훈모변호사가 선정됐다. (주)통인익스프레스 회장 이호 수상자는 국내 최초 포장이사를 도입한 기업인으로,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용품을 활용해 사회 취약계층, 새터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상 지원하고, 초교파 단체인 한국교회봉사단 단장으로서도 국내외 봉사활동을 선도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아울러 ▲교육부문은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 ▲정치부문은 국민의힘 정희용,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 ▲기초자치행정부문 대상은 오은택 부산남구청장 ▲대민봉사 부문은 익산시함열읍장 임문택 ▲체육분야 대상은 세계태권도평화연맹 김덕근 대표회장 ▲문화예술분야의 대상은 안동문화원 권석환 원장 ▲ESG기업 경영 부문은 주식회사 재호물산 신재섭 회장 등이 수상했다. 한편, 공신연은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과 지역발전, 인권 정의사회구축, 부정부패 추방을 위하여 전국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각 사회단체 상호간 연대와 활력을 증진하고 공직공익비리신고를 촉진시키는데 설립목적을 두고 있다.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비영리 법인 설립허가,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비영리 민간단체 1호로 등록되어 전국에 23개 광역시도 지역본부와 100여개 시군지부를 두고 1만5천여 회원이 부패방지 활동과 청렴문화 정립에 헌신하고 있다. 공신연 김국일 부총재는 "처음 1회, 2회 때는 과연 우리 단체가 이렇게 발전하고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받을 수 있을지 몰랐지만 순수한 후원금과 회원들의 회비 덕분에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대로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단체의 자립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올해 수상자들에 대해서도 그는 "오늘 수상하시는 분들은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는 분들로, 이들이 더욱 늘어난다면 지금의 어려운 시국에서도 국민들에게 청렴과 공정의 정신이 퍼져나가 사회가 안정되는 데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신연 청렴대상이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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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이미지 투데이
"바쁘다고 아침 걸렀는데" 아침 공복이 미치는 부작용 6바쁜 사회인들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흔한 습관이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신체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침을 거르는 이유로는 배고프지 않거나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이런 선택을 한다. 하지만 아침 식사는 밤 동안 공복 상태였던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를 거르면 혈당이 낮아지고, 에너지 부족, 정신적 혼란, 강한 식욕과 같은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아침 식사를 거를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1. 에너지 부족과 피로감 아침 식사를 건너뛰면 혈당이 낮아져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포도당을 필요로 한다. 아침 식사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하루를 시작할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 2. 호르몬 불균형 오랜 공복 상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반응과 일상 업무 수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아침 식사를 통해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호르몬 불균형은 생리 주기와 생식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기분 변화와 불안감 아침 식사를 거르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기분 변화나 불안감을 경험할 수 있다. 한 연구에서는 아침 식사를 규칙적으로 거르는 대학생들이 행복감이 낮고, 우울증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식사는 뇌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여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4. 강한 식욕과 폭식 유발 아침을 거르면 이후 하루 동안 강한 식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종종 칩이나 빵류와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갈망하게 만들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단백질이 풍부한 아침 식사를 하면 식욕을 조절하고 혈당을 안정시켜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5.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 아침 식사를 건너뛰는 것은 장기적으로 심장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식사를 규칙적으로 거르는 사람들은 심장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당 불안정, 과식, 나쁜 생활 습관과 관련이 있다. 아침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면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할 수 있다. 6. 신진대사 속도 저하 체중 감량을 위해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경우 오히려 신진대사가 느려질 수 있다. 이는 몸이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신진대사 속도를 줄이는 생존 메커니즘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에너지 수준이 감소하고 지방 축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건강한 아침 식사를 위한 팁 1.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 = 아침 식사에는 지방, 섬유질, 단백질이 골고루 포함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통밀 토스트 위에 아보카도와 계란을 곁들인 메뉴는 건강한 지방과 섬유질, 단백질을 모두 제공한다. 2. 간단하게 시작하기 = 아침에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은 소량의 음식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릭 요거트에 과일과 치아씨드를 추가한 간단한 식사가 좋은 예이다. 3. 비전통적인 아침 식사 = 전통적인 아침 식사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트레일 믹스, 블랙빈과 치즈 또띠아, 혹은 샐러드와 같은 메뉴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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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야구선수 출신 박찬호./인스타그램
73조 원 피해 LA 산불, 박찬호 저택까지 피해 입었다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했던 박찬호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박찬호의 지인에 따르면, 지난 8일 LA 지역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그의 가족은 안전을 위해 근처 호텔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호는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상황으로, 그의 측근은 산불의 경로를 고려했을 때 박찬호의 LA 자택이 소실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인은 “야구와 관련된 주요 기념품들은 이미 한국으로 옮겨둬 큰 피해는 없으며, 박찬호는 집이 전소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다시 지을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박찬호는 1994년부터 2001년까지 LA다저스에서 활동했으며, 2005년에는 재일교포 요리 연구가 박리혜 씨와 결혼해 세 딸을 두고 있다. 그는 과거 방송을 통해 가족과 함께 LA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한 적도 있다. 한편, 현재 LA 지역에서는 북서쪽을 중심으로 총 5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이 중 가장 규모가 큰 ‘팰리세이즈 산불’은 서울 여의도의 약 15배에 달하는 면적을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산불로 인해 수천 채의 주택과 건물이 파괴되었으며, 약 18만 명의 주민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또한, 20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일부 유명인들도 피해를 입었는데, 호텔 재벌 힐튼 그룹의 상속자인 패리스 힐튼을 포함해 여러 할리우드 스타들의 자택이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JP모건의 분석을 인용해 이번 LA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약 500억 달러(한화 약 7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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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 이미지투데이
"아침에도 마셨는데?" 한 잔만 먹어도 대장암 위험 뚝 떨어뜨리는 음료하루에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대장암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으며, 약 293㎖의 우유에 포함된 300㎎의 칼슘이 대장암 위험을 17%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에 따르면, 두유와 같은 비유제품에서 얻은 칼슘 역시 유사한 효과를 보였다. 반면, 매일 와인 한 잔에 해당하는 약 20g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이 15% 증가한다는 점도 함께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50세 이상 여성 54만 2,778명이 참여한 ‘백만 여성 건강 연구’(Million Women Study)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약 17년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1만 2,251명의 대장암 사례를 확인했으며, 분석 결과 식습관 중 칼슘과 알코올이 대장암 위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케렌 파피에 박사는 “칼슘은 대장에서 담즙산과 유리지방산과 결합해 발암 가능성을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유제품이든 비유제품이든 칼슘 섭취가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강력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는 폐경기 여성 대상이었지만, 남성과 젊은 층에서도 칼슘의 예방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영국 암 연구소의 소피아 로우스 박사는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이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금연과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해야 한다”며, 알코올, 붉은 육류,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통곡물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대장암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흔한 암으로, 매년 약 200만 명이 새로 진단받고 100만 명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식이요법을 통한 대장암 예방 가능성을 다시 한번 조명하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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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성당 50선
[신간] 사진으로 담아낸 순례의 기록 ‘사진가가 찾은 한국의 아름다운 성당 50선’전국의 성당 50곳을 엄선해 역사와 사연을 담은 사진과 함께 소개한 책 ‘사진가가 찾은 한국의 아름다운 성당 50선’이 출간됐다. 성당을 단순한 건축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신앙적 중심과 순례자의 쉼터로 그 의미를 재조명하며 신자와 일반 독자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가톨릭영시니어아카데미 사진연구회원 10명이 선정하고, 조남대·홍덕희 작가가 2년에 걸쳐 촬영과 집필을 진행한 사진가가 찾은 한국의 아름다운 성당 50선이 북랩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성당의 외형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전달해 성당 순례의 깊은 의미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책은 성당의 사계절 변화를 고스란히 담은 사진과 함께, 각 성당이 신자들의 기도와 정성으로 세워진 과정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성당이 단순한 종교적 건축물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신앙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오늘날까지도 그 역할을 충실히 이어오고 있음을 강조한다. 성당이 지닌 영적 의미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평안과 쉼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임을 일깨운다. 특히, 이 책은 신자들에게는 성당 순례의 안내서로, 일반 독자들에게는 한국 천주교와 성당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소개서로 역할한다. 순례자들이 성당을 방문하며 느낀 평안과 감동을 되새길 수 있도록 성당마다 독특한 이야기와 사연이 더해져 있다. 또한, 성당이 가진 시대적 역할과 신앙의 가치가 사진과 글을 통해 잘 드러나 있다. 저자인 조남대와 홍덕희는 오랜 기간 사진과 글을 통해 가톨릭 문화와 성당의 아름다움을 기록해 온 전문가들이다. 조남대 작가는 국제정치학 박사이자 수필가, 사진가로 다양한 저서와 전시 활동을 이어오며, 가톨릭 신앙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이 책을 완성했다. 홍덕희 작가는 외환은행 퇴직 후 가톨릭사진연구회 활동을 통해 성당 사진 작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20여 차례의 전시를 열었다.조남대 작가는 “이 책은 단순히 아름다운 건축물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성당이 지닌 신앙적·사회적 의미와 역사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성당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영적 평안을 선사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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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50대 이상 소비증가
중장년 소비 급변…50대 이상, 소비 주체로 급부상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 중장년층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50대 이상 소비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소비에서의 50대 이상 비중이 크게 확대되는 가운데, 40대의 소비 위축과 연령대별 소비 행태의 차이도 확인돼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9일 ‘서울시 중장년 소비 및 정보활용 트렌드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행하며, 서울시 4064세 중장년층의 소비 행태와 변화 추이를 5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층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국민카드 업종별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2019년과 2024년 소비 규모를 비교했으며, 50대 이상의 소비 증가세가 두드러진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 결과, 50대 이상의 소비는 금액과 건수 모두에서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5054세 소비 금액은 51.0%, 5559세는 57.5%, 6064세는 63.1% 증가했으며, 특히 온라인 소비 증가율이 각각 119.2%, 141.7%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중장년층이 온라인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소비 주체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40대는 가계 부담과 구조적 변화의 영향으로 소비 증가율이 낮거나 일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령대별 소비의 차이도 명확히 드러났다. 교육 소비의 경우, 출산 연령 증가 등의 영향으로 50대 초반에서 학원과 학습지 등 사교육 관련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반면, 자녀 보육 시설에 대한 소비는 40대와 50대 초반에서 감소했다. 한편, 60대 초반은 문화센터와 평생교육 등 복지 및 자기계발 관련 소비가 두드러지며 다양한 교육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재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중장년층 소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특히 중장년층의 소득 안정화 방안과 연령별 소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그리고 온라인 소비 확산에 따른 신직업 창출과 경력설계 프로그램 확대를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올해 서울시 중장년층의 일자리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서울시50플러스재단 강명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는 중장년층이 소비 시장에서 중요한 주체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재단은 중장년층이 경제적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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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현대차 사옥
현대차그룹, 역대 최대 국내 투자 24조3천억 원…미래 경쟁력 강화 총력현대차그룹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3천억 원의 국내 투자를 단행하며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연구개발(R&D), 경상 투자, 전략 투자를 통해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선도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2024년 24조3천억 원을 국내에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3조9천억 원(19%)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간 투자액으로, 연구개발에 11조5천억 원, 경상 투자에 12조 원, 전략 투자에 8천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그룹은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동화 기술 개발, 제조 공정 혁신,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하며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기술 개발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제작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21개 전기차 모델을, 기아는 2027년까지 15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 및 하이퍼캐스팅 공법을 도입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SDV 분야에서는 2026년까지 차량용 고성능 전기·전자 아키텍처를 개발해 상용차에 적용한다. 경상 투자는 전기차 전환에 맞춰 생산시설 확충 및 제조 기술 혁신에 집중된다. 현대차그룹은 광명 이보 플랜트와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을 통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차세대 차량 생산 기반을 다지고, 고객 체험 공간을 확대해 소비자 경험 개선에도 나선다. 또한, 철강과 부품 분야에서는 전동화 기술과 친환경 부품 생산 라인을 증설하며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전략 투자는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등 신기술 중심의 미래 사업 강화에 중점을 둔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연료전지 및 수소 충전소 개발, 소형모듈원전(SMR) 및 신재생 에너지 발굴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투자를 집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금융, 물류 분야에서도 친환경 기술 도입과 IT 인프라 개선을 통해 전방위적인 혁신을 추진한다.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이번 투자는 단순한 금액적 확장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 개발과 산업 혁신을 이루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라며 “미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내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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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 환경부-페인트업계 체결한 자발적 협약 위반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 제조업체(강남제비스코㈜, 삼화페인트공업㈜, 엑솔타코팅시스템즈, 조광페인트㈜, KCC, PPG코리아)들이 노루페인트가 2022년 환경부와 체결했던 자발적 협약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환경부는 주요 제조업체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노루페인트의 ‘워터칼라플러스’ 페인트 실험결과, 현장에서 유성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히며, 노루페인트에서 판매대리점에 유성수지를 대량으로 공급한 것은 유성으로 사용하는 것을 방조한 것이며, 이에 즉시 회수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워터칼라플러스는 지난 해 3월 노루페인트가 출시한 자동차 보수용 베이스코트(차량 보수 시 마지막에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칠하는 페인트)다. 출시 당시 노루페인트는 워터칼라플러스를 수용성 페인트라고 홍보했다. 환경부는 워터칼라플러스가 실제로는 유성이라고 봐야 한다는 자동차 보수용 페인트 업계의 목소리에 따라 지난 해 8월~9월, KIDI(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수용성 여부 확인 실험을 의뢰했다. 실험 결과 워터칼라플러스에 수용성 바인더와 전용희석제를 섞었을 경우 색상 편차가 13.7을 기록하며 확연히 다르게 보일 정도로 색상 차이가 컸다. 반면 노루페인트가 제조하는 유성수지 및 유성희석제(제품명 HQ)와 섞었을 경우 색상 편차가 0.5를 나타냈다. 색상 편차 수치가 클수록 해당 색상의 재현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결국 수용성보다는 유성으로 사용해야 정확한 색상이 구현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또한, 해당 페인트의 색상 편차가 0.5일 때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함량은 766g/L을 기록했으며, 이는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정하는 기준(200g/L)의 3.8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노루페인트가 워터칼라플러스를 대리점에 공급하면서 유성 수지와 유성 희석제를 사용하라고 권장한다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 있다. 이에 환경부는 간담회 자리에서 자발적 협약 제8조에 따라 노루페인트에 유성으로 판단되는 워터칼라플러스를 전량 회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노루페인트와 함께 시장에서 편법으로 유성 조색제, 유성 수지를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니온플러스와 ㈜씨알엠에 대해서도 향후 꼼수 유통 근절에 대한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편법/불법적인 자동차 보수용 유성 페인트 유통은 시장 질서를 심각하게 교란하고 있다. 법이 정하는 바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페인트 제조업체와 이를 유통하는 판매대리점이 피해를 보고 있으며, 법의 허점과 어려운 단속 현실을 악용하고 있는 일부 제조업체와 판매대리점이 이익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페인트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자동차 보수용 시장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었던 일부 업체의 유성 베이스코트 판매가 증명된 것”이라며 “이번 결과로 노루페인트는 그린워싱 논란에도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한 관계자는 “노루페인트는 이처럼 뒤로는 불법/편법적인 일을 자행하면서, 앞에서는 ESG 경영평가에서 페인트 제조업계 중 유일하게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며 홍보하고 있다”며 “노루페인트가 아니라 노룰(NO RULE)페인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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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삼성전자
삼성전자, AI가 바꿀 Home AI의 미래 청사진 제시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현지시간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현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 부회장은 "AI 기능이 탑재된 제품 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서, 제품 간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알아서 잘, 깔끔하고 센스 있게 맞춰주는 'Home AI'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Home AI'는 10년 이상 축적해 온 스마트 홈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고객 관점에서 더욱 고도화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CES 2025에서 AI 기술과 스마트싱스로 연결성을 강화하고, 다양해진 주거 형태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여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할 수 있는 'Home AI'를 선보였다. 한 부회장은 제품간 연결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해킹 등 우려에 대해 "'Home AI'를 구현하는데 있어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다중 보안 시스템인 '녹스 매트릭스'와 '녹스 볼트'로 보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녹스 매트릭스는 블록 체인 기반의 보안 기술로, 연결된 기기들이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다가 외부 위협이 감지되면 해당 기기의 연결을 끊고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알려 준다. 녹스 볼트는 비밀번호, 생체 인식 데이터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별도 하드웨어 보안 칩에 저장해, 운영체제(OS) 기반 정보 유출이나 물리적인 해킹 공격으로부터 중요 정보를 보호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안전 과학 분야 인증 기관인 'UL 솔루션즈'의 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가전 업계에서 가장 많이 받아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 부회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을 더욱 확대해 'Home AI'에 대한 신뢰를 더 높여 가겠다"고 언급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 'Home AI'의 궁극적인 방향에 대해, "일일이 설정하지 않아도 연결된 기기들이 상황에 맞는 기능을 수행해 시간을 아껴주고, 에너지를 절약해 환경까지 보호해 주며,나와 내 가족, 반려동물까지 세심히 케어해 주는 것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 부회장은 "삼성의 'Home AI'는 거주하는 집을 넘어서 이동수단, 사무공간, 상업시설 등 어디를 가더라도 내 집 같은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Home에서의 경험을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집을 넘어 다양한 산업 공간에 삼성의 차별화된 'Home AI'를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소개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삼성전자의 'Home AI'를 상업 시설, 사무실, 호텔, 학교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해, 에너지 통합 관리나 설비 유지∙보수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B2B 솔루션이다. 한 부회장은 글로벌 환경 변화와 대내외 불안정성 지속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업(業)의 본질에 충실함으로써,위기를 기회로 바꿔 모든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생각하는 업의 본질은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와 고객을 중심에 둔 초격차 기술 혁신"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해 품질과 AI 조직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말 조직 개편에서 DX부문장 산하에 '품질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한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여 전사 차원의 품질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CTO 전경훈 사장 직속으로 AI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조직을 뒀고, 연구소와 각 사업부의 AI 전담 조직을 신설해 'AI Driven Company'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AI와 같은 신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글로벌 최고의 디바이스 기업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서비스 사업을 육성하는 한편, B2B솔루션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 부회장은 "미래 준비를 위한 인재와 기술 확보, 새로운 성장을 위한 투자도 빠르고 과감하게 추진하여 주력 사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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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김건희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 숙명여대 잠정 결과 발표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이 숙명여자대학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의 3년간 조사 끝에 잠정 결론에 도달했다. 숙명여대 측은 2025년 1월 3일 김 여사에게 조사 결과를 통보했으며, 표절로 판정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인 ‘파울 클레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는 2021년 처음으로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주요 의혹은 논문 작성 당시 참고한 것으로 보이는 번역서와 내용이 상당 부분 일치한다는 점으로, 자체 검증 결과 표절 수치는 48.1%에서 54.9%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더불어 박사학위 논문 및 대학원 재학 중 발표한 학술지 논문 3편에도 표절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었다. 숙명여자대학교 연구윤리위는 3년에 걸친 조사를 통해 김 여사의 석사 논문에 대한 잠정 결과를 내렸고, 2025년 1월 3일 김 여사에게 이를 공식 통보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석사 논문에 국한되며, 박사 논문과 학술지 논문에 대한 조사는 국민대에서 별도로 진행 중이다. 숙명여대의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표절로 판정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에게는 3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이 주어지며,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이번 잠정 결과가 그대로 확정된다. 만약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연구윤리위는 이를 검토하고 최종 결론을 발표하게 된다. 숙명여대 측이 조사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자, 숙명민주동문회를 포함한 일부 단체들이 결과 공개 지연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투명한 공개를 촉구했다. 민주동문회는 입장문을 내고 "오래 기다려온 제보자도 피조사자와 동일하게 결과를 통보받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결과를 통보해줄 것을 연구윤리위에 촉구했다.숙명여대 연구윤리위 관계자는 “이번 잠정 결론은 철저한 조사와 검증 과정을 거친 결과로, 연구 윤리와 학계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과정이었다”며,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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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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