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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제8회 목련 축제’ 3월 28일 개막천리포수목원이 ‘제8회 천리포수목원 목련 축제 - 소복소복 목련산책’을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2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목련 축제인 이번 행사는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서해안의 천혜 자연과 다채로운 봄꽃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목련 축제의 주제는 ‘소복소복 목련산책’으로, 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한 탐방객들에게 경쾌한 산책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식 포스터에는 천리포수목원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 노란 목련 ‘맥신 메릴’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수목원 측은 목련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천리포수목원은 이번 목련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이어지는 봄 축제 주간의 일정을 공개했다. 목련이 진 후에도 튤립, 알리움, 황목향화 등 다채로운 봄꽃들이 수목원을 장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목련 정원과 천리포수목원의 비공개 구역을 탐방하는 유료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드너와 함께하는 특별한 탐방 기회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김건호 천리포수목원 원장은 “천리포수목원 목련 축제는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목련 컬렉션과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수목원에서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7

티웨이 품은 '소노'... 항공업 진출 숙원 풀었다대명소노그룹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며 항공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대명소노그룹이 2011년 티웨이항공 인수에 실패한 이후 14년 만에 다시 도전해 성공한 셈이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6일 예림당 및 특수관계인으로부터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티웨이홀딩스는 티웨이항공 지분 28.02%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명소노그룹은 기존 보유 지분 26.77%에 티웨이홀딩스의 지분 28.02%를 더해 총 54.79%의 티웨이항공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 주주가 됐다. 항공업 진출 숙원 풀었다 대명소노그룹은 오랜 기간 항공업 진출을 추진해왔다. 2010년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의 국내 영업권을 확보하며 항공업과의 접점을 넓혔다. 2011년 티웨이항공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나 가격 차이로 최종 인수에는 실패했다. 이후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이탈리아 항공사 알리탈리아의 한국총판을 맡으며 항공업 경험을 쌓았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해 JKL파트너스로부터 티웨이항공 지분을 인수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고, 올해 초 경영 개입을 본격화했다. 정홍근 대표에게 경영개선 요구서를 전달하고,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준혁 회장을 포함한 9명의 이사 후보를 선임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예림당이 티웨이홀딩스 지분을 넘기기로 하면서 대명소노그룹이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소노' 항공 출범… 미래 전략은?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인수를 통해 △항공 안전 및 정비 역량 강화 △수익성 증대 △레저·항공 산업 간 시너지 창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명소노그룹은 "항공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국제 기준에 맞춘 엄격한 운항 절차와 정비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티웨이항공이 중장거리 노선까지 보유한 만큼 조종사, 승무원 및 정비 인력의 역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의 합병 가능성도 거론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0월 에어프레미아 2대 주주의 지분 절반을 확보하며 LCC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기존 LCC 모델을 넘어 대형 항공사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항공 동맹체 가입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명소노그룹이 보유한 국내 20개 호텔·리조트와 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항공·레저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올해 개장하는 쏠비치 남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하와이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계 상품과 프로모션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의 사명을 변경할 계획도 검토 중이다. 대명소노그룹이 2019년부터 사용 중인 브랜드명 '소노(SONO)'를 신사명에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인수를 통해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 소노인터내셔널의 기업공개(IPO)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올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해외 호텔·리조트 사업 확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은 "항공산업은 안전이 최우선 가치인 만큼 더욱 신뢰받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며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박지원 "명태균 리스크, 국힘 대선 주자 발목 잡을 것"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명태균 사태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명태균 특검법에는 독소조항이 없는데도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이유는 대선 후보들이 관련돼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명태균 씨의 발언에 대해 "과장된 표현이 있을 수는 있지만 사실과 다르게 말한 적은 없었다"며 "그는 말한 뒤 반드시 증거를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그 예로 김영선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육성이 공개된 사례를 들었다. 또한 박 의원은 주진우 기자가 명태균 씨와 접견한 내용을 전하며 "명태균 씨가 '창원 교도소 내 옆방에 1호로 들어올 사람이 오세훈 시장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이 오세훈 시장 측 김한정 스폰서를 압수수색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김건희 여사를 포토라인에 세워야 검찰이 변했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주당의 아버지가 이재명인 줄 알았는데 요즘 명태균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명태균 팔이를 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박 의원은 "그럼 자기 아버지는 윤석열인가? 의혹이 있다면 모두 밝혀야지 변명하고 '기승전 이재명'으로 가면 안 된다"며 "만약 내가 오세훈이라면 특검을 빨리 해서 털고 가자고 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시장이 "명태균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은 데 대해 박 의원은 "홍 시장이 직접 관련돼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그러나 '안 만났다'고 했다가 사진이 4장이나 나온 것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박연차 회장을 모른다고 했다가 사진이 공개돼 낙마했던 사례도 있다"며 홍 시장의 해명을 비판했다. 이번 명태균 사태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025.02.27

축구협회장 후보 정몽규·신문선·허정무…다음 수장 누가 될까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한 차례 연기된 끝에 26일 오후 1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시작된다.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한다.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기호 1번)와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기호 2번),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기호 3번)이다. 이날 정몽규, 신문선, 허정무 후보는 정견 발표에 나섰고, 선거인단 192명은 오후 2시부터 투표로 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진행한다. 1차 투표에서 유효 득표 중 과반수 표를 얻는 후보가 나온다면 그대로 당선된다. 만약 과반수 득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3위 득표자를 제외한 1,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이어진다. 앞서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는 지난달 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선거를 하루 앞두고 허 후보의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인용 결정이 내려졌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3일에 선거를 치르려 했으나 선거운영위원들이 전원 사퇴하는 바람에 무산됐고, 축구협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출신 3명, 법조계 3명, 학계 2명, 언론인 3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선거운영위를 구성했다. 새 선거운영위는 지난 3일 회의를 통해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를 26일 치르기로 결정했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투표 직전 '후보자 소견발표회'에서 4연임에 도전하는 정몽규 후보는 "2013년 제52대 축구협회장을 맡은 이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며 일했다"며 "지난 12년 동안의 재임 기간에 축구협회의 재정을 2천억원 규모를 키웠고, 방송 중계권도 2.5배로 늘렸다"고 밝혔다. 또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동호인부터 K리그1까지 1~7부로 이어지는 디비전 시스템도 만들었다"면서 "선거인단 여러분이 다시 기회를 주시면 지난 1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들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도 높은 내부 혁신과 인적 쇄신 통해 축구협회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아시안컵과 여자월드컵 유치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문선 후보는 "축구협회는 지난 12년 동안 무능하고 비합리적인 이미지로 추락했다. 반성이나 쇄신없이 축구 농단을 이어왔다"며 "회장이 되면 공정하고 투명하게 협회가 되도록 쇄신을 이끌겠다"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기업구단들이 축구의 상업적인 가치에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며 "재정 건전성을 앞세워 연봉 공개 등 구단 경영에 관여해왔고, 프로축구에 22세 이하(U-22) 선수 출전 규정을 도입하면서 대학 축구마저 무너졌다. 당선되면 당장 U-22 출전 제도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또 "심판연맹을 새로 만들어서 공정성을 확보하고 자체 예산과 조직으로 이끌도록 하겠다"면서 "축구 권력자로부터 간섭을 배제하도록 하겠다. 심판 부족을 해결하고 독자 사업으로 억대 연봉 심판도 탄생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돈을 버는 협회가 돼야 한다"며 "일본축구협회와 J리그 회장도 만나서 돈을 벌기 위한 정기 한일전 개최를 추진하겠다. 이기고 지는 것에 매몰돼 막힌 '축구 비즈니스'에서 탈피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정무 후보는 "변혁의 열망을 모아 협회를 과감히 개혁해 선진 축구 강국과 경쟁하는 세계적인 수준, 월드컵 8강 이상의 성적,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톱10'에 도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도자 교육 관리위원회를 통해 지도자를 육성하고, 심판연맹을 신설해 수당 인상과 연봉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A매치 입장 수입의 일부를 지역 축구협회에 나눠주겠다"며 "독립구단을 창단해 이들 팀에 지역 출신 선수 70%를 배정함으로써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왕적 회장이 가능한 선거 구조도 바꾸겠다. 협회를 사유화할 수 없고, 연임을 위한 불공정한 행위도 사라지게 할 것"이라며 "미래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 가장 앞장서서 축구인, 팬들과 통하고 협회 재정을 위해 기업을 찾아다니겠다"고 강조했다.

2025.02.26

농심 ‘신라면 툼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 공개농심이 3월 서울에서 열릴 ‘Asia’s 50 Best Restaurants’ (이하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시상하고, 세계 최고의 셰프와 심사위원, 미식가를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를 선보인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은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행사로,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서울에서 3월 25일 개최된다. 농심은 이번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의 여성 셰프에게 수여되는 특별상인 ‘Asia’s Best Female Chef’를 태국 방콕 반 텝(Baan Tepa)의 추다리 ‘탐’ 데바캄(Chudaree ‘Tam’ Debhakam) 셰프에게 시상한다. 탐 셰프는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창의적인 태국 요리를 만들고, 농산물 생산자 지원 활동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심은 작년 ‘Highest New Entry Award’ 특별상 시상에 이어 다양한 분야의 셰프 후원을 통해 미식업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농심은 3월 시상식 현장에서 신라면 툼바 시식행사를 진행해 신라면을 부드럽고 매콤하게 재해석한 신라면 툼바의 차별화된 맛을 알린다. 수상 셰프들이 선보일 시그니처 세션에선 ‘다이닝에서 만나는 새로운 농심’을 주제로 신라면의 면과 국물맛을 담은 ‘농부의 마음’ 등 특별 요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작년 시상식 참여를 계기로 미식업계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라면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최근 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께 신라면 툼바를 알리고 있는 만큼, 이번 시상식에서 미식에 조예가 깊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의 매력을 알리고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6

尹탄핵심판 평의 절차 들어간다…시간·장소 보안 철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마친 헌법재판소가 26일부터 본격적인 평의를 시작한다. 이날부터 헌재는 휴일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날 평의를 열 것으로 보인다. 휴일에는 평의가 없지만 재판관들이 자택 또는 사무실로 출근해 각자 사건 기록을 검토하며 시간을 보낸다. 헌재 관계자는 "평의의 일정과 시간, 장소는 모두 비공개"라고 밝혔다. 재판관들의 회의실에는 도·감청 방지 장치가 설치돼 헌재에서 매일 장치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한다. 재판관들에 대한 밀착 경호도 이뤄진다. 평의는 심판의 결론을 내기 위해 재판관들이 사건 쟁점에 관해 토론하는 과정이다. 재판관 전원이 참석하며 통상 주심 재판관이 검토 내용을 요약해 발표하고 재판관들이 각자 의견을 내는 방식이다. 선고 시점은 다음 달 중순께로 예상된다. 이에 법조계에서는 윤 대통령 사건 선고일로 3월 14일이 유력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고일은 2∼3일 전 공개된다. 27일로 예정된 마은혁 후보자 임명 보류와 관련한 권한쟁의심판 선고 결과에 따라 선고 시점이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마 후보자가 합류한다면 변론 갱신 절차 등이 뒤따를 수도 있다. 

2025.02.26

배스킨라빈스 3월의 맛은? '말랑 딸기 찹쌀떡'…'밀키' 협업 SPC 배스킨라빈스가 3월 이달의 맛 ‘말랑 딸기 찹쌀떡’ 아이스크림을 공개한다.신제품은 27일 저녁 7시,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진행되는 언텁쇼(Untub Show, 신제품 아이스크림 텁 최초 개봉 행사)를 통해 공개된다. 3월 이달의 맛 ‘말랑 딸기 찹쌀떡’은 딸기의 상큼함과 찹쌀떡의 말랑 쫄깃함이 어우러지며 과일과 찹쌀떡을 함께 즐기는 디저트 트렌드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제품은 일본 제과업체 후지야의 연유캔디 브랜드 ‘밀키(Milky)’와 협업했으며, 대표 캐릭터 ‘페코(Peko)’ 이미지를 활용해 화이트데이 시즌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언텁쇼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아이스크림 플러팅’을 주제로 진행된다.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사전 모집된 2030 커플 30팀을 초청하며, 참가자들의 ‘아이스크림 플러팅’ 관련 사연을 추첨해 공개하고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커플 세트로 구성된 신제품 시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워크샵 매장 방문 고객은 총 상금 35만원 상당의 배스킨라빈스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 비치된 포토머신으로 커플 즉석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시즌을 맞아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언텁쇼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2.25

핏플랍, 앰버서더 송혜교와 함께한 ‘25SS 컬렉션’ 공개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영국 신발 브랜드 ‘핏플랍(FITFLOP)’이 봄을 맞이해 아시아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송혜교와 함께한 ‘FITFLOP X SHK’ 25SS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핏플랍은 겨울 끝자락에서 방한용 신발을 벗고 싶은 이들의 마음을 담아 스니커즈, 로퍼, 샌들 등 한층 가벼워진 제품들을 선보였다. 먼저, 핏플랍 대표 제품인 ‘에프모드(F-모드) 스니커즈’가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출시됐다. ‘플랫폼 스니커즈’는 기존 모델보다 한 층 더 날렵하며, 고무 밑창이 뒤꿈치까지 감싸 높은 안정감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레더-스웨이드’, 실용적이고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두 가지 소재로 출시된다. 또한, 니트 소재가 포함돼 신축성이 좋고, 빈티지한 컬러와 스웨이드 소재가 어우러진 제품도 선보였다. 올해 여름이 길다는 예보가 쏟아지는 가운데, SS시즌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젠-FF 피셔맨 샌들’도 발빠르게 선보였다. 베이지, 블랙과 같은 기본 컬러로 출시돼 개성 있는 디자인의 양말과 매치하는 등 봄부터 여름까지 오랫동안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핏플랍 스니커즈와 피셔맨 샌들에는 3중 밀도의 아웃솔로 발의 압력을 분산시켜 피로감을 완화시켜주는 핏플랍의 ‘마이크로워블보드’ 기술을 적용했다. 지면을 밀어내는 탄성이 우수하며, 발바닥 아치 구조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도록 '아치 서포트'를 장착해 오랜 시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봄 패션의 공식과도 같은 로퍼도 준비했다. ‘델리카토 로퍼’는 천연가죽 소재를 적용해 스니커즈처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스퀘어토 디자인으로 세련됨을 더했다. 여기에 금색 장식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한 제품도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핏플랍은 지난 8월 송혜교를 브랜드의 최초 아시아 앰버서더로 발탁해 24FW 캠페인부터 함께해 왔다. 아시아 각국의 핏플랍 SNS 등을 통해 캠페인이 공개된 이후 송혜교의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이미지와 핏플랍이 잘 어우러진다는 팬들의 반응이 잇따랐다. LF 풋웨어 사업부 관계자는 “송혜교와의 협업이 SNS 큰 화제를 모으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봄을 맞아 가벼운 신발을 찾는 고객들에게 이번 컬렉션이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25

LF 프리미아타(PREMIATA), 25SS 스니커즈 컬렉션 론칭 LF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프리미아타(PREMIATA)’가 25SS 스니커즈 컬렉션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Prima Linea(선두)’로, 브랜드가 유지해 온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기반으로 ▲지속가능성 ▲젠더리스 실루엣 ▲SS소재 ▲차별화된 착화감 ▲독특한 디테일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공개돼 업그레이드된 기능성과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속가능성은 현대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트렌드로, 프리미아타는 차세대 재활용 소재와 초경량 밑창을 사용해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브랜드의 철학을 담았다. 프리미아타는 장인 정신과 품질, 혁신을 핵심 가치로 삼고, 책임 있는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충격 흡수가 뛰어난 혁신적인 ‘리바운드’ 밑창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쿠셔닝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안감 없는 캔버스를 사용해 시원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한다. 다가오는 봄여름 시즌에도 일상은 물론, 등산, 러닝 등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무리 없이 장시간 착용할 수 있다. 젠더리스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프리미아타 특유의 스포티하면도 시크한 스타일에 베이지, 화이트, 파스텔톤의 노랑/핑크 등 부드러우면서도 SS시즌에 어울리는 색감을 더해 성별에 관계없이 착용할 수 있다. 룩에 구애받지 않는 스타일과 함께 감각적인 디테일도 빠지지 않는다. 25SS 패션위크 런웨이를 장식한 애니멀 프린트부터 청량감을 주는 실버 포인트, 화려한 비즈와 스팽글까지 대담하고 독창적인 요소로 디양한 취향을 만족시킨다. 이번 컬렉션은 LF몰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무신사, 29CM 등) 및 LF의 슈즈 편집숍 ‘라움에디션’ 등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LF몰에서는 3월 3일까지 컬렉션 제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F 풋웨어 사업부 관계자는 “스니커즈가 일상 속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만능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며, 기능성과 젠더리스 디자인을 강화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2.25

천안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피해 10명 추정충남 천안시 서북구에서 고속도로 공사 중 교량이 붕괴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상을 입었다. 구조 당국은 추가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고는 25일 오전 9시 49분경 발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천안 서북구 입장면의 고속도로 고가도로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곧바로 구조 작업이 시작됐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교각 위에 설치 중이던 철 구조물 5개가 연쇄적으로 무너지면서 작업자들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 대규모 구조 작업 진행소방청은 오전 10시 3분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하지만 사고 규모가 크고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되자 10시 15분에는 '국가 소방동원령' 1호를 발동했다. 이에 따라 경기소방, 충북소방, 중앙119구조본부 등의 구조 인력이 현장으로 급파됐다. 사고 부상자들은 천안 단국대병원, 동탄 한림대병원, 수원 아주대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2명, 중상 6명, 경상 1명이다. 매몰된 3명에 대한 수색 작업도 진행 중이다. 중상자 중 추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고가 난 곳은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구간의 교량 공사 현장이다. 교각을 세우고 그 위에 고속도로 상판을 연결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당시 작업 중이던 인부 8~10명이 그대로 추락해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직후 공개된 영상에는 상판이 붕괴하면서 거대한 먼지 구름이 이는 장면이 담겼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충남도, 천안시 등 관련 기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관계 당국은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지 조사하는 한편,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