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비"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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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포장 서비스 지원으로 내수 활성화 나선다 배달의민족이 포장 서비스 활성화 지원으로 중소상공인 외식업주 부담 경감과 내수 진작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인 '2025년 3월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지역경제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가 추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배민은 2021년부터 매년 행사에 동참해 중소상공인들의 판로 확장에 힘써왔다. 이번 행사에서 배민은 외식업주에게 포장 서비스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전용 5000원권 쿠폰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행사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받아볼 수 있다. 포장 서비스는 고객이 배달 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마친 뒤 직접 가게를 방문해 음식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배민 앱을 통해 주문 접수부터 결제까지 일반 배달 주문과 똑같이 관리할 수 있고, 업주 입장에서 배달비 부담이 없어 보다 높은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 이번 동행축제 이후에도 배민은 여러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포장 서비스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배민은 이번 행사 기간 중 ‘우리동네 선한가게’ 프로그램을 위한 홍보 활동도 실시한다. 우리동네 선한가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우리금융그룹, 사랑의열매가 협력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 나눔이나 봉사활동 증빙 자료를 근거로 우리동네 선한가게를 선정하고 있다. 오는 13일까지 배민 앱 내 우리동네 선한가게 사업 홍보 페이지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1만5000원 이상 배달 주문 시 사용 가능한 6000원권 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준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 실장은 “포장은 우리 동네 골목 맛집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포장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강화해 이번 동행축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03.06

CU, 레몬·라임 원물 담긴 생과일 맥주 2종 출시 CU가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의 스핀오프 상품인 생과일 맥주 2종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생과일 맥주 2종은 ‘생레몬 맥주’와 ‘생라임 맥주’(Alc 4.3%, 각 4500원)로 레몬과 라임 원물을 직접 상품에 넣은 신개념 주류다. 해당 상품은 3월 한 달간 3캔 12000원에도 구매할 수 있다. CU는 해당 상품의 음용구를 통조림처럼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풀 오픈탭으로 설계해 캔을 따는 순간 풍성한 탄산과 실제 과일 원물이 함께 떠오르도록 기획했다. 또 해당 상품은 합성 향료 등을 첨가해 맛을 낸 일반 과즙 맥주와 달리 실제 생과일 원물이 담겨 있어 과일 본연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생과일 맥주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CU의 O4O앱 포켓CU에서 ‘생레몬’과 ‘생라임’이 검색어 순위 Top10에 올랐다. 향후 CU는 다양한 과일 원물을 넣은 신개념 맥주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CU의 생과일 맥주는 지난해 주류 업계 판도를 바꾼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의 제조사인 부루구루와 함께 기획된 스핀오프 상품이다. 양사는 과일 원물을 실시간으로 수급할 수 있는 거래처를 확보하고 사시사철 언제든 제조 및 판매가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미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는 출시 1년여 만에 1,700만 캔 이상 팔려나가며 두터운 매니아 층을 확보했다. 해당 시리즈 출시 후 CU 하이볼 매출은 전년 대비 3배(286.7%) 가까이 뛰었고, 주류 전체 매출에서 하이볼이 차지하는 비중을 4.0%에서 11.3%까지 끌어올리며 전통주(7.3%), 위스키(4.1%), 와인(2.5%)까지 앞질렀다. 또한 해당 시리즈 중 대표 상품인 생레몬 하이볼은 출시 후 지난달 말까지 주류 단품 누적 판매량 5위를 기록하며 맥주, 소주 등 유명 상품들의 매출을 뛰어 넘었다.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CU는 기타 주류의 하위 카테고리에 있었던 하이볼을 새로운 주류 카테고리로 별도 신설해 상품 다각화에 힘을 싣고 있다. CU가 신개념 주류를 지속 선보이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독특한 소비 경험을 자극해 고객의 다변화된 주류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 개인 취향에 맞게 직접 술을 제조해서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문화가 널리 퍼지며 새로운 맛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CU가 신개념 주류를 지속 선보이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독특한 소비 경험을 자극해 고객의 다변화된 주류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 개인 취향에 맞게 직접 술을 제조해서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문화가 널리 퍼지며 새로운 맛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한편 CU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와 손잡고 생오렌지 원물이 담긴 ‘맛폴리 스프리츠 하이볼(Alc 6.3%, 4,500원)’도 이달 초 선보였다. BGF리테일 주류팀 황철중 MD는 “생과일 맥주는 과일 원물을 맥주에 직접 넣어 만든 첫 제품으로 단순한 향이 아닌 과일 본연의 맛을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새롭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가장 가까운 주류 창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동원그룹, 美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비비드키친 소스 선보여 동원그룹이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박람회’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는 자연과 유기농, 건강을 주제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3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6만 명 이상이 참관해 세계 각지의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동원F&B와 동원홈푸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각각의 수출 전략 품목을 앞세워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동원F&B는 김, 차(茶) 가공음료, 쌀가공 식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표 전시 품목은 대한민국 청정 해역에서 자란 ‘양반김’이다. 천혜의 녹차 특산단지 전남 보성의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보성녹차’도 건강한 음료를 찾는 전 세계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동원홈푸드는 ‘K소스의 모든 것’이라는 콘셉트로, ‘비비드키친’의 다양한 소스 제품들을 선보였다. 발효식품인 김치를 접목한 김치 살사, 김치 치폴레 마요를 비롯해 고추장, 불고기 등 한식 조리 소스와 한국에서 1000만 개 이상 판매된 저칼로리 소스 등을 전시했다. 또한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비비드키친 소스를 활용한 요리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비비드키친 소스류는 지난해 미국, 호주,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미국 이커머스 아마존에는 소스 부문 판매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비비드키친의 올해 수출 목표액은 300억 원에 달한다. 동원F&B 관계자는 “K푸드에 대한 전 세계 바이어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세계 각국의 현지 맞춤형 K푸드를 발굴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현지 유통망 확보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수산물 가공식품을 비롯해 가정간편식, 냉동·냉장식품,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펫푸드 등 다양한 식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종합식품기업이다. 동원홈푸드는 조미식품, 급식, 식자재, 축산물 유통 사업을 운영하는 B2B 종합식품기업으로, 최근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을 앞세워 B2C시장과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3.06

넥센타이어,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로 앤어워드 2024 그랑프리 수상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디지털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를 통해 앤어워드 2024 디지털 광고·캠페인 및 콘텐츠 부문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 A.N.D. AWARD)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이바지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는 ‘타이어’와 ‘사이코메트리’를 결합한 용어로, “타이어를 만지면 그 타이어에 담긴 과거의 사연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코믹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넥센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약 700만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방문 장착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타이코메트리의 중심에는 넥센타이어의 혁신 서비스 ‘넥스트레벨’이 있다. 넥센타이어는 2015년 업계 최초 타이어 렌탈 서비스를 도입했다. 소비자들은 초기 비용 없이 매월 렌탈비만 부담하면, 계약 기간 동안 프리미엄 보증 혜택과 함께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소비자 과실이나 조기 마모로 인한 파손 시에도 무상 교체를 제공하는 점이 큰 강점으로 작용해, 연간 계약 건수가 15만건에 달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유튜브 숏폼 콘텐츠를 시작으로 공식 채널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콘텐츠로 넥센타이어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알리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3.06

삼성전자, AI로 강력해진 2025년 에어컨 전 라인업 출시삼성전자가 최신 AI 기능으로 한층 강력해진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7일 출시한다.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은 지난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에 더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3종까지 총 4개 라인업이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AI 쾌적'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능을 갖췄다. 특히,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쾌적제습' 기능도 탑재했다.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피부와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는 40~60%의 건강 습도로 최적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에 적용된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의 사용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도∙습도 정보를 토대로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력하게 동작하고 때로는 무풍 모드로 전환하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은 AI가 공간의 면적까지 고려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고, 환기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음성으로 환기 알림도 제공한다. 또 'AI 쾌적' 기능은 수면 시간에 특화된 '굿슬립' 모드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과 연동해 사용자의 수면이 감지되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시키고 편안한 숙면 온도를 제공한다. 또 기상 알람 시간에 맞춰 별도의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운전을 종료한다. 스마트싱스 앱에서 설정 가능한 'AI 절약모드'는 상황별 맞춤 절전으로 에어컨 사용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한다.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AI가 분석한 에어컨의 월말 전력 사용량 예측치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모든 삼성전자 가전의 전력 사용량까지 통합 분석하고 절전모드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자동 전환해 주기 때문에 전기 사용량이 높은 여름철에도 전기 요금 부담을 덜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에어컨' 라인의 일부 모델에 '빅스비' 기능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빅스비를 통해 음성만으로도 ▲모드 전환 ▲예약 ▲날씨에 맞춘 센싱·운전 선택 ▲부가기능 실행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스마트싱스 앱 내 '자동화' 항목에서 영화모드, 수면모드 등 상황별 기기 동작 시나리오를 설정해두면 빅스비로 간편하게 상황별 가전을 통합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빅스비에 "영화모드로 전환해줘"라고 말하면, 시청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TV가 있는 구역에는 로봇청소기가 접근하지 않도록 하고, 에어컨을 무풍 모드로 전환한다.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 전 모델은 집안에 사람의 부재를 감지하여 부재 시 알아서 내부 건조를 하는 '부재건조', 알아서 절전하고 에어컨을 끄는 '부재절전'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AI 에어컨 전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무풍무패' 론칭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삼성스토어에서 에어컨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최대 5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비스포크 무풍콤보 갤러리' 구매 고객에게는 17만원 상당의 삼성케어플러스 스탠드형 전문분해세척 1회를 무상으로 추가 제공한다. 삼성전자 2025년 AI 에어컨 전 라인업은 '삼성 AI 구독클럽'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AF80F19D25WN, AF80F17D22WN 2개 모델을 구독한 고객들에게는 12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AI 스마트' 요금제로 구독한 경우 5년간 무상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수준의 혜택이다.
2025.03.06

LS전선-LS에코에너지, 美 태양광 시장 공략…알루미늄 전력 케이블 첫 공급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가 미국에 MV급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을 처음으로 공급하며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양사는 미국 태양광 EPC 업체에 2,500만 달러(약 363억 원) 규모의 35kV급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케이블은 캘리포니아, 뉴저지, 인디애나 등 미국 전역의 태양광 발전단지 전력망 구축에 사용된다. 고온·강우·먼지 등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내구성과 안정적인 고전압 전송 성능을 갖춰 태양광 시스템의 신뢰성을 강화한다. 이번 수주는 미국 정부의 ‘탈중국’ 정책과 맞물려 양사의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최근 미국은 중국산 케이블에 총 4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소재를 활용한 우회 수출에 대한 규제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물론 가온전선 등 전선 관계사들은 원자재 품질과 공급망 안정성을 고려해 중국산 알루미늄과 구리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태양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력 인프라 사업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3.06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 통해 건설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삼성전자가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스마트싱스 프로' 등 AI B2B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5일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홍범석 부사장, 해외건설협회 한만희 회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해외건설협회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활용해 160여개국에 이르는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출길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 시설부터 오피스 빌딩, 상업 시설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공간 통합관리 등을 비즈니스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B2B 솔루션이다. 해외건설협회의 '융복합 K-City 플랫폼'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프로젝트에서 K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도시를 개발하는데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로 이달 중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해외건설협회는 ▲해외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 ▲삼성전자 글로벌 B2B 통합쇼룸 방문을 통한 수주 지원 ▲삼성전자 AI B2B 솔루션 적용 인증마크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홍범석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 업무 협약이 아닌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삼성전자의 AI 솔루션을 비롯한 글로벌 B2B 사업확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건설협회 한만희 회장은 "해외사업은 국내 건설 회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게 가능성과 사업기회가 있는 시장"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와의 협력과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5

매일유업, 천도복숭아 퓨레 담은 ‘피크닉 천도복숭아’ 출시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피크닉’이 진짜 과일 퓨레를 담은 ‘천도복숭아’ 맛을 새롭게 선보인다. 1984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음료 브랜드 ‘피크닉’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2016년에 단종되었던 복숭아맛을 더욱 진화된 형태로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당도가 높고 산미가 뛰어난 천도복숭아의 맛과 우유맛이 섞인 과채음료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또한 실제 천도복숭아 퓨레를 함유해 과일 본연의 향긋한 과즙 풍미를 살렸다. 새롭게 출시된 ‘피크닉 천도복숭아’는 240mL 용량의 멸균포장팩 제품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 제품으로 GS25, 세븐일레븐, CU, 이마트24 등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유업 피크닉 관계자는 “오랫동안 피크닉 복숭아맛 재출시를 기다려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신제품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선보인 제품인만큼 더욱 깊은 맛과 향을 담기 위해 리얼 천도복숭아 퓨레를 사용해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우유 맛이 잘 어울리는 음료다. 앞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피크닉 천도복숭아의 달콤함과 상큼함 맛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5

SKT, AI 데이터센터 차세대 액체 냉각 기술 개발 파트너십 체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리딩 기업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S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25에서 액체 냉각 분야의 선두주자인 기가 컴퓨팅(Giga Computing), SK엔무브와 차세대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기가 바이트의 자회사인 기가 컴퓨팅은 AI 서버 개발부터 클라우드·에지 컴퓨팅 ·엔터프라이즈 IT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직접 액체 냉각(DLC, Direct Liquid Cooling), 수조형 액침 냉각(ILC, Immersion Liquid Cooling) 기술 등 혁신 냉각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SKT는 이번 글로벌 기술 협력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핵심 역량 중 하나인 전력·발열을 최소화하는 차세대 냉각 기술 설계, 운영 역량을 강화해 간다는 전략이다. 액체 냉각 기술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냉각 플루이드를 활용해 서버와 주요 부품의 열을 식히는 방식으로, 차가운 공기를 유입해 냉각시키는 공랭식보다 뛰어난 냉각 효과를 자랑한다. AI 데이터센터의 냉각 기술 경쟁력은 전력 소모와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 최적화, 컴퓨팅 성능 제고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SKT도 다양한 기술 협력과 연구 개발을 진행해 왔다. SK엔무브는 국내 최초로 액침 냉각 기술 개발에 뛰어들어 고급 윤활기유 생산⸱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한 원재료 경쟁력, 냉각 플루이드 설계 및 평가 역량, 그리고 액침 냉각 솔루션(AI데이터센터, ESS, 전기차용 윤활유 등) 별 최적화된 제품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기반해 양질의 냉각 플루이드를 공급하며 글로벌 액침 냉각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3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액체 냉각 성능 최적화를 위한 기술 검증을 비롯해 GPU 등 주요 부품 운영 검증, AI 데이터센터용 솔루션 기획까지 광범위한 연구개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가 컴퓨팅은 액체 냉각 기술 솔루션 노하우를 제공하며, SK엔무브는 다년간 축적해 온 냉각 플루이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냉각 플루이드를 공급한다. 우선 AI 데이터센터 고객 관점에서 최적의 솔루션 개발을 위해 액체 냉각 도입 시 비용 및 냉각 성능 최적화를 위한 기술 검증 협력에 돌입한다. 또, 데이터센터 업계에서 적용 중인 액체 냉각 방식 세 가지 모두에 대해 엔지니어링 최적화 및 기술 검증을 진행한다. ‘직접 액체 냉각’은 AI 서버에 냉각 플루이드가 주입되는 콜드플레이트*를 붙여 서버의 주요 발열 부위를 냉각하는 방식이다. ‘수조형 액침 냉각’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액체가 담긴 수조형 솔루션에 서버를 직접 담그는 방식이다. ‘정밀 액체 냉각(PLC, Precision Liquid Cooling)’은 서랍형으로 쌓아 올린 랙 구조의 솔루션에 냉각 플루이드를 순환시키며 냉각하는 방식이다. 양승현 SK AI R&D 센터장은 “금번 협력을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차세대 주요 기술로 꼽히는 액체 냉각 분야 솔루션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AI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중 SK엔무브 그린사업실장은 “SK엔무브는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화된 냉각 플루이드를 개발 및 공급해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서 SK엔무브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니엘 후(Daniel Hou) 기가 컴퓨팅 사장은 “AI와 고성능 컴퓨팅이 계속 발전함에 따라, 액체 냉각 기술은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기술로 부상했다”며 “기가 컴퓨팅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냉각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5

하이트진로,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 출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레몬에이슬(’은 하이트진로가 6번째로 선보이는 플레이버(Flavor)로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에 이은 네 번째 수출 전용 제품이다. 신제품은 3월 말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26개 이상의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플레이버 주류 시장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9.3%로 지속 성장 추세를 보이며 2029년까지 약 7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와 함께 하이트진로 과일리큐르 제품의 판매량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약 52%를 기록하며 해외 수출을 견인하는 주요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주류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니즈를 반영하고 과일 리큐르 제품의 성장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해, 판매 성장을 가속화시켜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실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레몬에이슬’은 알코올 도수 13도로 상큼한 맛의 대명사인 레몬 특유의 새콤한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러 번에 걸친 글로벌 플레이버 출시 트렌드 조사를 통해 선정된 레몬 플레이버를 바탕으로 철저한 주질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23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에 빛나는 하이트진로의 브랜딩 노하우와 100년 역사의 우수한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레몬 특유의 상큼한 맛을 완벽하게 구현한 ‘레몬에이슬’을 출시했다”라며 “글로벌 소비자들이 ‘레몬에이슬’을 통해 레몬과 소주의 환상적인 맛의 조합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 태국에 자몽에이슬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과일리큐르 시장을 개척해 왔다.
2025.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