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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는 다낭 한 달 여행 브이로그를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혼자 너무 잘 노는 조카가 부럽고, 또 쉼표가 주는 다른 의미를 느꼈다.  / ⓒ AI 이미지 생성
[데스크 칼럼] 마이크로 은퇴, 잠시 커리어 숨 고르기 ...조카의 퇴사 얼마 전 조카가 잘 다니던 회사를 갑자기 그만두었다. 12년은 쉴 거라며, 다낭으로 한 달 여행을 준비하며 말했다.“쉼표가 필요한 시점인 것같아요. ‘마이크로 은퇴’ 입니다.”“‘마이크로 은퇴(Micro-retirement)’가 뭔데?” 커리어 중간에 짧은 휴식기를 두는 개념이란다. 전통적으로 정년을 앞두고 회사생활 마지막에야 은퇴를 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인생주기 혹은 회사 경력의 흐름 중간 중간 ‘쉼표’를 배치한다고 한다. 몇 달, 혹은 12년쯤. 일을 잠시 내려놓고 여행을 하거나 무언가를 배우거나, 그냥 쉰단다. 다시 돌아올 것을 전제로 한 ‘전략적 멈춤’이라는 허울(?)까지 둘렀다. 나는 조카에게 다그치듯 물었다.불안하지 않느냐. 경력 공백은 어떻게 할거냐.돈은 벌어놓았니.조카가 웃었다.“쉬는 것도 용기가 필요해요.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는 포기해야죠. 쉬면서 앞을 더 멀리 보려고요. 100세 시대잖아요.” 현실에서 도망가는 거 아니냐고 다시 물었다. “직업을 AI분야로 바꾸어볼까 해요. 관련 공부도 좀 해야 할 것같고…. 이제부터 계획을 잘 세워보려구요.”열심히 달리며 성실하게 일하는 것만이 나를 증명하는 줄 알았던 나에게 ‘쉬는 용기’는 너무도 낯설고 어려운 말이다.돌아보니 늘 멈추는 것을 두려워했고, 쉼은 게으름이라 생각해왔다. ‘쉬는 용기’는 나에게 배부른 사치라고 생각했던 것같다. 쉬면 뒤처질까 두렵고, 멈추면 사라질까 늘 불안했다.그런데 요즘 세대는 참, 너무 다르다. 그들은 일을 삶의 전부로 두지 않는다. 필요하면 멈추고, 다시 시작한다. 쉬는 동안 자신을 되돌아보고 거침없이 방향을 바꾼다. Z세대의 숨 고르기지난 4월 채용 플랫폼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Z세대 취업준비생의 65%가 전통적 은퇴보다 ‘마이크로 은퇴’를 선호했다. 60%는 실제로 시도할 생각이 있다고 했다. 가장 큰 이유는 여행이었다. 그 다음은 취미, 건강, 자기계발이었다. 쉬는 시간은 낭비가 아니라 재정비의 과정이 되었다.최근 직장갑질119와 글로벌리서치의 조사에서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이 가장 바라는 권리로 연차휴가를 꼽았다. 전체 응답의 28.1%. 그중 절반은 “유급 연차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고 했다. 누군가는 쉬고 싶어도 쉴 수 없고, 또 누군가는 쉬지 않으면 버틸 수 없다.이 두 현실이 지금의 노동 환경을 가감없이 말해준다. HR의 새로운 언어최근 몇 년동안 HR(인사관리) 분야에는 새로운 말들이 대거 등장했다. 일을 계속하지만 마음은 떠난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중간관리자 승진을 미루거나 거부하는 ‘언보싱(Unbossing)’.대규모 이직이 이어지는 ‘대퇴사 시대(Great Resignation)’.그리고 한 직장에 머무는 ‘대잔류 시대(Big Stay)’.오늘도 주변에서는 번아웃을 말하고, 회사에서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남는다. 업무 그룹 메시지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의 퇴장 메시지가 뜰 때마다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기도 한다. ‘마이크로 은퇴’는 쉼과 일 사이의 균형을 찾으려는 요즘 세대의 새로운 실험처럼 보인다.회사도 돌아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리프레시 제도, 유연한 휴직, 복귀 프로그램. 쉼표의 의미조카의 다낭행을 떠올린다. 그 여행은 도망이 아니라 앞을 향한 준비였다. 그렇게 떠나기 전에 응원해주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사실 조카의 쉼이 독이 될 수도, 약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인생에서 잠시 1, 2년 쉬어간다고 큰 일이 나는 것도 아니다. 조카는 다낭 한 달 여행 브이로그를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혼자 너무도 야무지게 노는 조카가 부럽고, 또 쉼표가 주는 다른 의미를 느꼈다. 나는 이제 마이크로 은퇴가 아니라 이제 진짜 인생 후반의 정년 퇴직을 기다리고 있다. 솔직히 불안하다. 하지만 마음을 바꾸었다. 하나의 문을 닫고 또 하나의 문을 열 때, 나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잠시 멈추는 시간은 오히려 단단한 힘이 되는 시간일 것이다. 조카의 쉼표와는 다른 쉼표를 맞이할 나이다.멈출 용기. 그래, 멈춤도 인생의 일부다. 용어 설명 / “마이크로 은퇴(Micro-Retirement)”인생의 마지막이 아닌 커리어 중간에 잠시 일을 멈추고 쉬는 ‘짧은 은퇴’를 말한다.여행, 자기계발, 건강 회복 등 재충전을 위해 일정 기간 휴식기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확산 중이며, 장기적인 경력 지속을 위한 ‘전략적 멈춤’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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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로이터
타깃, 10년 만의 대규모 감원…관리직 중심 1,800명 감축 미국 대형 소매업체 타깃(Target·TGT.N)이 내년 2월 취임 예정인 마이클 피델케 최고운영책임자(COO)의 경영개편 계획에 따라 직원 약 8%인 1,800명을 감원한다. 이번 조치는 10년 만의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매출 부진 속에서 조직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의사결정 늦고 위계 과도”…관리직 중심 개편피델케는 23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에서 “조직 내 위계가 지나치게 많고 업무 중복으로 의사결정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번 감축은 타깃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관리자 중심의 구조를 개편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매장·공급망 부문은 감원 제외이번 구조조정에서는 충원되지 않은 800개의 공석이 폐지되며, 감원 대상은 일반 직원보다 관리직 비중이 높다. 매장과 공급망 부문 현장 인력은 감축 대상에서 제외됐다. 퇴직자들에게는 퇴직금과 함께 내년 1월 초까지 급여와 복리후생이 지급된다. 새 CEO 피델케, 시장의 시선은 ‘회의적’피델케는 타깃에서 약 20년간 근무해온 내부 인사로, 내년 CEO로 승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제품 전략 부진과 재고 관리 실패 등 기존 문제를 그가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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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가자지구에서 구호물자 들고 가는 팔레스타인 소년
가자지구 구호체계, 미국이 새 판 짠다...인도주의 벨트’ 설치로 구호 효율성 높이기 검토 GHF 대체 구상, 1216개 구호거점 설치안 부상미국 정부가 가자지구의 구호체계를 전면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3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기존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의 한계를 보완하거나 대체하기 위한 새 구호사업 구상을 마련 중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군 철수 경계선을 따라 1216개의 구호거점을 설치하는 ‘인도주의 벨트’ 구상을 대안 중 하나로 논의하고 있다. 이 벨트는 국경 양측의 민간인을 대상으로 구호물자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무장해제를 희망하는 조직원들이 무기를 내려놓고 면책을 받을 수 있는 시설도 포함한다. 비무장지대화 위한 전방기지 설치도 검토향후 국제안정화군이 투입될 경우, 가자의 비무장지대화를 지원할 전방작전기지(FOB) 설치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부 문건에는 현행 GHF가 아랍에미리트(UAE)·모로코 적십자, 그리고 기독교 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에 흡수되거나 대체되는 시나리오가 명시돼 있다.미국 당국자는 이 방안이 “여러 검토 중 하나일 뿐”이라며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운영 혼란·안전 문제로 GHF 신뢰 추락현재 가자지구는 봉쇄와 공습으로 극심한 물자 부족과 영양실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설립된 GHF는 이스라엘의 요청으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를 대신해 물자 배급을 전담했지만, 운영 미숙과 혼란, 안전 문제로 비판을 받았다.특히 배급 현장에서 인파가 몰리며 이스라엘군의 경고사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극이 잇따랐고, 8월에는 유엔 산하기구 IPC가 가자지구에 ‘기근’ 단계의 식량위기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美, 인도주의 개입 방식 전면 재검토이 같은 사태로 GHF의 중립성과 효율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미국 정부는 구호품 보급체계의 지속가능성과 인도주의 개입 방식 전반을 재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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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친근한" AI 챗봇 캐릭터 '미코'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대표하는 캐릭터 '미코'(Mico)를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MS의 AI 부문 최고책임자인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이날 "인간 중심의 AI"(Human-centered AI)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자사의 AI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을 상징하는 새 캐릭터와 추가된 AI 기능을 발표했다. 술레이만은 "마이크로소프트 AI에서 우리는 인간의 판단을 대체하는 AI 대신, 판단력을 강화하는 AI를 구축하고 있다"며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창의성을 자극하며, 관계를 깊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AI"라고 소개했다. 또 "코파일럿은 이제 당신과 타인, 당신이 매일 사용하는 도구들을 연결해 준다"며 "공유 채팅으로 사람들을 모으고, 음성과 시각 자료로 학습을 돕고, 따뜻함과 개성, 심지어 모습까지 갖춘 미코(Mico)로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캐릭터 미코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의 앞 글자를 따서 이름을 붙였다.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반영해 경청하고 반응하며 음성 대화도 할 수 있고, 움직임과 표정으로 이용자에게 지지를 표현하며 “친근하고 몰입되는 경험을 만들어준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이 공개한 미코의 이미지는 살짝 찌그러진 달걀형에 사람처럼 눈과 입을 갖춘 모습으로 "당신의 AI 동반자"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MS는 코파일럿의 이번 가을 업데이트를 통해 '그룹', '커넥터', 건강, 교육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그룹 기능은 최대 32명까지 초대해 실시간으로 협업하며 공동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세션을 시작한 뒤 링크를 보내면 누구나 참여해 동일한 대화를 볼 수 있다. '커넥터' 기능은 원드라이브, 아웃룩, 지메일, 구글 캘린더 같은 서비스를 연결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찾을 수 있게 해준다. '건강을 위한 코파일럿' 기능은 건강 관련 질문에 '하버드 헬스'처럼 신뢰할 만한 출처를 기반으로 답변 방식을 개선해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용 '런 라이브'(Learn Live) 기능은 단순히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음성 지원으로 개념을 이해하도록 돕는 '소크라테스식 튜터' 역할을 해준다. 또 질문과 시각적인 단서 등을 활용해 학습 내용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과거 MS는 1990년대 후반 오피스 프로그램에 '클리피'란 이름의 도우미 캐릭터를 도입한 적이 있었지만, ‘성가시고 방해가 된다’는 혹평 속에 퇴장했다. 2016년에는 실험적인 AI 챗봇 캐릭터 '테이'(Tay)를 만들어 트위터에 공개했지만 일부 이용자들이 인종·성차별적 발언과 욕설 등을 주입해 단 16시간 만에 서비스를 중단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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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대통령
李대통령, 한미 관세협상 "상호 이익 방안 모색…마감시한 정하지 않아"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한국 금융시장에 미칠 잠재적인 영향력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상호 간의 이익을 극대화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24일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싱가포르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이 대통령이 29일 경주에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면서도 "인위적인 마감시한을 정해두는 것"에 조심스러운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미국 방송 CNN과의 인터뷰에서도 "(양국의 입장을) 조정·교정하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며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미중 갈등 상황에서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경쟁과 협력 요인을 복합적으로 이해하면서, 철저하게 '국익'에 기반을 두고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싱가포르의 관계에 대해 "'동아시아의 기적'을 함께 이뤄낸 한국과 싱가포르가 변화하는 세계 질서를 현명하게 헤쳐가며 21세기 진정한 리더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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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교황 레오 14세와 영국 찰스 3세 국왕 부부가 23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함께 예배드리고 있다. 가톨릭 수장과 영국 성공회 수장이 한 자리에서 기도를 드린 건 약 500년 만이다. 2025.10.23
교황과 英국왕, 500년 단절의 벽을 넘다...가톨릭과 성공회, ‘에큐메니컬 예배’로 손 맞잡아 가톨릭 교황 레오 14세와 영국 성공회의 명목상 수장 찰스 3세 국왕이 종교개혁 이후 처음으로 바티칸에서 함께 예배했다. 헨리 8세가 1534년 수장령을 선포하며 로마 가톨릭과 단절한 지 약 500년 만의 역사적 순간이다.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찰스 3세 부부는 이날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린 에큐메니컬(교회 일치) 예배에 참석했다. 이 예배는 교황 레오 14세가 직접 집전했다. BBC는 이를 두고 “영국 교회가 로마와 분열한 지 거의 500년 만의 역사적 기도”라고 보도했다. 예배로 이어진 두 종교 수장의 만남예배 전 교황과 찰스 3세 부부는 환담을 나눴다. 찰스 3세는 “방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고, 기념촬영 중 “끊임없는 위험 요소”라며 취재진을 향해 농담을 던지자 교황은 “익숙해지게 마련”이라고 웃어 보였다.양측은 선물도 교환했다. 찰스 3세는 ‘고백왕’으로 불리는 성 에드워드의 성화를 전달했고, 교황은 시칠리아 대성당의 모자이크 ‘전능하신 그리스도’ 축소판을 답례로 건넸다. 기후와 평화를 위한 대화의 자리예배 후 두 지도자는 기후 단체 대표들과 환경 문제를 논의했다. 찰스 3세 부부는 이어 로마의 성 바오로 대성당 예배에도 참석했으며, 이곳에는 국왕의 종교 간 관계 개선 공로를 기리기 위한 ‘특별 좌석’이 마련됐다. 텔레그래프는 “이 좌석은 찰스 3세의 후계자들에게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찰스 3세는 베네딕토회 수도원 본원인 성 바오로 대성당과의 오랜 인연을 기반으로 ‘왕실 형제회 회원’으로 추대된다. 과거 영국 왕들은 성 바오로의 무덤 보존을 후원해 왔으며, 이에 대한 답례로 영국은 레오 14세에게 윈저성 세인트 조지 예배당의 ‘교황 형제회 회원’ 칭호를 제안했다. 교황은 이를 수락했다. 연기됐던 방문, 신뢰로 이어지다찰스 3세의 바티칸 방문은 애초 올해 4월 예정이었으나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문제로 연기됐다. 이후 국왕은 이탈리아 방문 중 교황을 병문안하며 만남을 이어갔다. 이번 예배는 그때의 약속이 실현된 셈이다.500년 전 분열의 상징이던 두 종교의 수장이 이제는 같은 제단 앞에 섰다. 이번 예배는 단순한 의례가 아니라, 신앙과 화해의 역사적 전환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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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북한군 귀순
귀순 병사 뒤쫓은 北 추격조, MDL 넘었다 북한군 귀순 과정에서 추격조로 보이는 무장 병력 2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측 지역으로 침범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실시하자 이들은 북쪽으로 되돌아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7시쯤 강원도 중부전선에서 북한군 1명이 비무장 상태로 MDL을 넘어 귀순했다. 이후 점심 무렵, 귀순 병사를 쫓던 것으로 보이는 북한군 2명이 MDL을 넘어 남측 최전방 감시초소(GP) 인근 200m 지점까지 접근했다. 우리 군은 즉시 경고 방송을 한 뒤 절차에 따라 경고사격을 실시했고, 이들은 곧 북측으로 철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당시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귀순자 발생 지역에서 무장 병력의 MDL 침범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합참은 “귀순 시점과 침범 시점 사이에 5시간 이상의 시차가 있어 두 사건의 연관성이 명확하지 않았다”며 “자체 판단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신중한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그러나 최전방에서 경고사격이 이뤄질 정도의 긴박한 상황이었음에도 즉시 공개하지 않은 점은 군의 대응 투명성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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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인텔 로고
인텔, 美정부 최대주주 이후 첫 성적표 ‘양호’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미 정부의 최대주주 등극 이후 처음 공개한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다.23일(현지시간) 인텔은 2025년 3분기 매출이 136억5천만 달러(약 19조6천억 원)로, 시장 전망치(131억4천만 달러)를 3% 이상 상회했다고 밝혔다. CNBC는 “PC용 x86 프로세서 수요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흑자 전환…정부 투자 효과 반영인텔의 3분기 총이익은 4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6억 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다만 주당 순손실은 0.37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미 정부가 보유한 인텔 주식 분을 회계상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올해 8월 트럼프 행정부는 인텔 지분 10%(4억3,330만 주)를 주당 20.47달러에 매입, 89억 달러를 투자하며 인텔의 최대주주가 됐다. 인텔은 이번 분기 정부로부터 57억 달러의 자금 지원도 받았다. 데이터센터 부문, 엔비디아 협력으로 반등 기대3분기 부문별 매출을 보면, PC·노트북용 CPU를 포함한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이 85억 달러로 인텔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다.데이터센터용 CPU 부문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41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인텔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이 성장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달 인텔은 엔비디아로부터 5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고, 양사가 공동으로 PC 및 데이터센터용 칩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파운드리 매출 감소…‘18A 공정’ 선점에 주목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부문 매출은 4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 줄었다. 인텔은 “매출은 전량 자사 생산 칩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시장은 인텔이 애리조나 공장에서 개시한 ‘18A(2나노급)’ 공정에 주목하고 있다. 인텔은 “TSMC와 삼성전자보다 앞서 2나노 기술을 양산 단계로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구조조정…주가 7% 급등인텔 직원 수는 1년 전 12만4천 명에서 8만8천 명으로 줄었다. 인건비 절감과 조직 슬림화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인텔 주가는 이날 정규장 마감 기준 3.36% 상승했고, 실적 발표 직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이상 급등했다.시장 전문가들은 “정부 자금 지원과 엔비디아 협력이 결합되면서 인텔의 회복 신호가 뚜렷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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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루브르박물관서 도둑들이 사다리차로 내려오는 모습 [소셜미디어 엑스(X) 캡처.
루브르 절도범, 사다리차 타고 ‘유유히 탈출’ 영상 공개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벌어진 초유의 절도 사건 직후, 범인들이 사다리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가는 영상이 공개됐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Le Parisien)은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 중인 36초 분량의 영상을 보도하며, 실제 상황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도둑 2명, 형광 조끼·오토바이 헬멧 차림으로 등장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두 남성이 등장한다. 한 명은 노란색 형광 조끼를 입었고, 다른 한 명은 오토바이 헬멧을 쓴 채 사다리차 리프트를 타고 박물관 2층 아폴론 갤러리 쪽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포착됐다.이들이 내려오는 동안 센강변 도로에는 차량이 오가고, 인근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담겼다. 범행 시각은 19일 오전 9시 30분경, 출근길 교통이 한창인 시간대였다. 경비원 교신 음성…“젠장! 경찰!”영상 속에는 박물관 경비원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다급한 음성도 녹음돼 있다. “그들이 스쿠터를 타고 있다. 곧 달아난다”는 무전 교신과 함께, 촬영자는 “젠장! 그들이 달아난다! 경찰!”이라며 경찰의 출동을 재촉했다.르파리지앵은 촬영 장소가 루브르 박물관 인근 건물 내부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범행 7분, 왕실 보물 8점 도난프랑스 경찰에 따르면 범행은 4인조가 조직적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센강변에 사다리차를 세워두고 2층 창문을 부순 뒤 내부로 침입했으며, 고성능 보안 유리 진열장을 깨고 프랑스 왕실이 소유했던 보석 8점을 훔쳤다.범행에 걸린 시간은 단 7분. 도난품 가치는 약 1천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차량 방화 시도했지만 실패범인들은 지상으로 내려온 뒤 사다리차에 불을 지르려 했으나 불붙이기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인들이 전문 절도 조직으로 추정된다며 국제 공조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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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경찰
한국·미국·캄보디아 등 '국제공조협의체' 출범…범죄단지 공동 대응 한국·캄보디아·미국 등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8개국이 참여하는 경찰 '국제공조협의체'가 23일 출범식을 열었다. 경찰청은 이날 오후 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 태국·필리핀·라오스 등을 비롯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아세아나폴(아세안 지역 경찰협력체) 등 국제경찰 협력기구도 이번 협의체에 참여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협의체는 한국 경찰이 주도하며, 국제사회가 초국경 범죄단지에 공동 대응하는 첫 공동 협력 플랫폼이다.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사이버사기, 가상자산 범죄와 같이 국경을 초월한 신종 범죄에 대응하는 실질적 공조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스캠(사기) 단지들은 조직폭력, 불법구금, 인신매매까지 이어져 파장이 크다. 경찰청은 협의체를 통해 ▲ 초국경 합동 작전 ▲ 스캠단지 정보 공유 강화 ▲ 공조수사 활성화 ▲ 국가 간 실시간 대응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11월 서울에서 인터폴·아세아나폴·유엔 마약범죄사무국(UNODC) 등 국제경찰기구 및 주요 공조국들과 작전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인터폴 관계자는 이날 발족식에서 "협의체에 참여하는 기관들 조율에 앞장서겠다"며 전 세계 스캠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미국 국토안보국(HSI) 측도 초국경 합동 작전(Breaking Chains)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국 법 집행기관과 효과적 전략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스캠단지는 단순한 금융사기를 넘어 인신매매, 조직폭력, 사이버범죄가 결합한 국제 범죄"라며 한국 경찰이 협의체를 통해 새로운 국제치안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앞으로 협의체 참여국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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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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