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108)
정치(7)


매드포갈릭, 어린이 고객 위한 ‘해피 키즈 데이’ 운영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어린이 고객을 위한 ‘해피 키즈 데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매드포갈릭 측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외식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해피 키즈 데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해피 키즈 데이’는 매드포갈릭의 자사 멤버십 M CLUB 회원과 함께 전국 매드포갈릭 매장을 방문한 만 12세 미만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매드포갈릭 놀이용 키즈 스티커’ 증정 및 생일 기념 아이스크림 무료 제공 등을 포함하고 있다. ‘매드포갈릭 놀이용 키즈 스티커’는 매드포갈릭 매장이 그려진 일러스트 스티커판 위에 매드깜빠뉴와 갈릭 스노잉 피자 등 대표 메뉴들의 실사 이미지로 만들어진 스티커를 붙여 테이블을 마음껏 꾸며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으로 여러 번 붙였다 뗄 수 있는 리무버블 스티커로 제작돼 활용도를 높였다. 해당 제품은 전국 매장에서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또한, 생일을 맞은 어린이 고객에게는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무료로 1개 제공한다. 증빙자료 제시 후 이용 가능하며, 생일 당일을 기준으로 전후 7일씩, 총 15일간 혜택이 제공된다. 엠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모두의 다이닝’이라는 브랜드 방향성과 같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표적인 외식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해피 키즈 데이’로 가족 단위 고객들이 더욱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컬쳐드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올해 고객 중심의 혜택을 목표로 자사 멤버십 M CLUB을 전면 개편했다. 방문 횟수 및 결제 누적 금액에 따른 리워즈 혜택은 물론, 가족 고객을 위한 ‘매드 패밀리 데이’를 운영하며 다자녀, 다문화 가정 및 3대 이상이 함께 방문하는 고객에게 매월 ‘매드 글레이즈드 립’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03.20

광진문화재단, 잇단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은 광진구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2025 꿈의 예술단(무용단)’에 신규 거점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진문화재단은 이 사업으로 향후 5년간 4억원을 지원받는다. ‘2025 꿈의 무용단’은 재개관 예정인 복합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를 거점으로 삼고, 무용 전문단체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확보한 사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이며 연속성이 보장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광진구 아동청소년과 사회 문화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2025 지역협력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나루 쀼빌레라(나루 부부 나빌레라)’ 사업에도 신청해 잇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나루 쀼빌레라’는 타 연령층에 비해 다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했던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좌로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부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취미로서 발레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광진문화재단은 음악, 연극, 미술 중심으로 편성됐던 예술교육장르를 확장하고 무용의 대중화를 위해 발레를 주요 예술교육 장르로 선택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발레 교육을 위해 한국발레협회, 리틀엔젤스예술단, 발레STP협동조합 등 무용전문단체와 업무협약을 마쳤으며, 창의적인 커리큘럼을 공동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진구민의 예술 경험을 일상화하며, 교육 이후 발표회를 통해 구민에게 예술 향유자이자 예술 창작자로서의 경험을 선사해 예술이 삶 속에 흐르는 행복 광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각 사업 참가자 모집은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2025.03.19

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인어스’ 봉사단, 영케어러 아동들과 문화체험 활동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다인어스’ 봉사단이 영케어러 아동들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다인어스’ 전북 지역 봉사단은 15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야호 생태∙숲놀이터, 폴짝폴짝 맹꽁이숲 등 도심 속 숲 체험 활동장에서 영케어러 아이들 6명과 함께 생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이번 봉사는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케어러 아동들이 힘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직접 교감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체적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영케어러 아동들은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공원 곳곳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과 생태계를 관찰하고, 전문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는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양질의 생태∙환경 교육을 받았다. 또한, 숲 체험 활동장 곳곳에 배치된 놀이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등 스트레스도 풀고 소중한 추억도 쌓는 시간을 보냈다.활동에 참가한 한 봉사단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태 지식도 습득하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멘티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다인어스’ 전북 지역 봉사단은 오는 29일에는 전주천년한지관을 방문해 전주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지’의 역사와 제작 과정 배우기, 탁본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역사∙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지역 봉사단은 22일 영케어러 아동 7명과 체육시설을 방문해 체력 측정 및 체육 활동을 돕는 다양한 문화 여가 및 체험 활동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인어스’ 봉사단은 올해로 9년째 운영중인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봉사단으로, 올해부터 봉사단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봉사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정기적인 멘토링 활동을 비롯해 영케어러 아동들을 위한 다채로운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3.19

"거주지와 부모 직업을 왜 묻나?"… '워크맨' 영상 논란구독자 400만 명이 넘는 유명 유튜브 채널 '워크맨'이 초등학생들에게 거주지와 부모 직업을 묻는 장면이 공개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학생들의 경제적 배경과 연관된 대화가 오가며, 제작진이 이를 유머 코드로 활용하는 듯한 연출이 포함됐다. 지난달 27일 '워크맨' 채널에는 아이돌 그룹 엔믹스(NMIXX) 멤버 해원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토스트 가게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체험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해원은 가게를 방문한 초등학생들에게 "다들 대치동에 사냐?"고 물었고, 학생들은 자신의 거주지를 자연스럽게 답했다. 한 학생이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산다"고 밝히자, 해원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해당 아파트는 대표적인 고가 주택 단지로 최근 한 세대가 94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장면에는 "대치키즈 호구조사"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아버지가 의사야? 그럼 고백해도 돼"… 제작진 발언 도마 위 논란이 된 장면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제작진은 한 학생이 입고 있던 명품 브랜드 '스톤아일랜드' 패딩을 보고 "이 옷은 누가 사줬냐?"고 질문했다. 학생이 "아버지가 사주셨다"고 답하자, 해원은 "아버지가 스톤아일랜드에서 일하세요? 아니면 의사세요?"라고 물었다. 이후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에게도 같은 질문이 이어졌고, 학생이 "맞다"고 대답하자 제작진은 앞서 좋아하는 친구가 있지만 고백하지 못했다고 했던 학생에게 "그럼 그냥 고백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알파메일(Alpha Male) 조기 확정"이라는 자막이 추가됐다. '알파메일'은 무리에서 우두머리 역할을 하는 남성을 의미하는 단어로, 이성과의 관계에서 주도적인 성향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해당 장면이 공개된 후 온라인에서는 제작진의 발언과 영상 연출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어린아이들에게 부모의 재력을 기준으로 계급 의식을 심어주는 것 아니냐" "거주지와 부모 직업이 왜 아이들의 관계에 영향을 줘야 하느냐"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직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 속 '워크맨' 측 공식 입장 없어 일부 시청자들은 "초등학생들에게 호구 조사를 하듯 질문을 던지는 것은 예의 없는 행동"이라며 "어른들의 사소한 말 한마디가 계층 구분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이룬 것도 아닌데 부모의 경제적 배경으로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워크맨' 제작진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 제작에서 사적 정보를 다루는 방식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025.03.19

"우리 애 자주 먹는데" 학교 앞 이 음료, 먹지마세요 경고?더운 여름철 즐겨 찾는 슬러시 음료가 8세 미만 어린이에게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식품기준청(FSA)은 이에 따라 어린이의 슬러시 섭취에 대한 경고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국 BBC 등 외신은 국제학술지 '소아질환회보(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에 엘렌 크루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서 "최소 8세가 될 때까지 슬러시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결과가 제시됐다고 밝혔다. 슬러시는 얼음과 함께 다양한 감미료가 첨가된 음료로 특히 얼음이 완전히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탕 대신 글리세롤이 사용된다. 글리세롤은 천연 감미료로 식품에 널리 사용되지만 어린이가 슬러시를 빠르게 섭취할 경우 쇼크, 저혈당, 의식 상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아일랜드 더블린대 연구진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슬러시 음료를 마신 후 1시간 이내에 급성 질환을 겪어 응급 치료를 받은 2~7세 어린이 21명의 사례를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이들 대부분은 슬러시 섭취 후 의식을 잃거나 저혈당 증세를 보였다. 크루셀 교수는 "일부 어린이는 경미한 오심과 구토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면서 "슬러시를 얼마나 빨리 마셨는지, 식사 여부, 운동 후 섭취했는지 등에 따라 부작용의 정도가 다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글리세롤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안전한 복용량을 추정하기 어렵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영국 식품기준청(FSA)은 5세 미만 어린이는 슬러시를 섭취하지 말아야 하며, 11세 미만 어린이는 하루 한 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어린이의 건강을 고려해 부모가 슬러시 섭취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2025.03.17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서 열린다전라남도는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로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남군의 우수한 캠핑 인프라와 차별화된 테마 캠핑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낙점됐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이번 박람회를 단순한 전시가 아닌 체험형 축제로 기획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캠핑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캠핑장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캠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박람회 유치를 위해 해남군은 차별화된 테마 캠핑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제안했으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람회에서는 캠핑푸드관, 로컬푸드관, 반려동물관, 국제관 등 다양한 테마 전시관이 운영된다. 캠핑용품 DIY, 바비큐 체험, 밀키트 체험, 농촌 체험 등 캠핑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캠핑 축제를 경험하게 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시설도 확충한다. 하늘그네 등 놀이시설을 추가하고, 친환경적 공간 배치 및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캠핑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캠핑 팸투어를 확대해 향후 국제 캠핑 박람회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선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캠핑 관광과 지역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캠핑 가족과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5

수석, 지역사회 나눔 실천…취약계층 보호아동 위해 기부금 전달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수석(대표이사 사장 박성근)은 12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보호아동을 위해 당진시복지재단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鼎)다운 수석 Together’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공제를 통해 모금한 금액과 회사 기부금을 더해 마련했다. 해당 기부금은 지역사회 위탁가정 아동과 장애아동에게 생계 및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수석은 지난 7일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91매를 기부했다. 수석은 2022년부터 매년 헌혈증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헌혈증은 소아암 및 혈액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수석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2

정관장, ‘홍이장군’과 오티즘 굿즈 사고, 기부도 하자 정관장이 3월 신학기를 맞아 ‘홍이장군’ 구매 시 할인 구매할 수 있고, 동시에 기부도 되는 한정판 오티즘 굿즈를 판매한다고 밝혔다.굿즈의 디자인은 오티즘(자폐성장애)과 함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표현한 것으로 오티즘과 비장애 어린이의 시각으로 바라본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확인할 수 있다. 굿즈는 지퍼파일백, L자파일, 스프링노트 등 아이들이 신학기에 사용할 수 있는 학용품 세트로 구성된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굿즈는 3월 20일까지 전국 가맹점과 직영점,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홍이장군’ 제품 구매 시 특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굿즈를 판매한 수익금과 ‘홍이장군’ 매출액의 일부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아 자폐성장애인의 자립 및 사회통합과 자폐성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제반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비영리 공익단체다. 정관장은 2018년도부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진행하는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후원해왔으며, 지난 7월부터 2월까지 총 8개월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오티즘과 비장애 유·초등부 아동을 대상으로 그림 공모전 ‘홍이와 함께 오티즘과 함께’를 진행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굿즈를 통해 아이들이 오티즘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관장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홍이장군’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했다.

2025.03.12

美-우크라 '30일 휴전' 추진 합의…종전 눈앞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년째 지속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30일 휴전'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협의, 정상 간 전화 통화 등을 통해 러시아의 휴전안 수용을 설득할 예정이다. 러시아가 휴전안에 동의할 경우에는 2022년 2월부터 이어져 온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시적으로나마 휴전하게 된다. 미국과 우크라이나는 이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이상 미국),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 안드리 시비하 외무장관,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부 장관(이상 우크라이나) 등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9시간에 걸쳐 고위급 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안한 즉각적인 30일간의 임시 휴전을 수락할 준비가 됐으며, 이는 당사자들의 상호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며 "이는 러시아의 수락과 이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은 러시아의 상호주의가 평화 달성의 열쇠라는 점을 러시아에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은 정보 공유 중단을 즉시 해제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무기지원)을 재개하겠다"고 전했다. 양국은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장기적 안보를 보장하고 우크라이나 광물 자원 개발을 위한 포괄적 협정을 가능한 한 빨리 체결하는 데에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전쟁 포로 교환, 민간인 수감자 석방, 러시아로 강제 이송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귀국 등의 방안도 논의됐다. 양국은 "협상팀을 꾸려 우크라이나에 장기적 안보를 제공할 지속적 평화를 위한 협의를 즉각 시작하기로 했다"며 "미국은 러시아와 이런 구체적 제안을 논의하기로 약속했으며,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파트너들이 '평화 프로세스'에 참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 "양국 대표단 모두 우크라이나 국민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보여준 용기를 높이 평가했으며, 지금이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과정을 시작할 적기라는 데에 동의했다"고 언급했다. 공동성명 발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이제 우리는 (휴전안 수용을 설득하기 위해) 러시아로 가야 한다"며 "푸틴(러시아 대통령)도 동의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백악관에 다시 초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다. 분명히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이 제시한 30일 일시 휴전안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이 제안을 환영하며, 이를 긍정적으로 여긴다"며 "우리는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2025.03.12

서울시, ‘잠실파크골프장’ 4월 1일 재개장…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공간 제공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동절기 휴장을 마친 ‘잠실파크골프장’이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시 운영된다고 밝혔다. 연평균 3만 명이 찾는 이곳은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도심 속 스포츠·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잠실파크골프장은 2013년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에 조성된 후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공원 내 513m 길이의 9홀 코스로 조성된 이 골프장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장애인들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50년 이상 된 느티나무 40여 그루를 비롯해 산수유, 벚꽃, 튤립 등 다양한 수목과 꽃들이 조성돼 있어 자연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여름철에는 울창한 나무숲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 주중 성인 4천 원, 청소년 3천 원, 어린이 2천 원이며, 주말에는 30% 할증된 요금이 적용된다. 골프채 등 장비는 현장에서 1천 원에 대여할 수 있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잠실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