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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11, 국내 첫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 탑재 숙면 관리 강화, 배란일 추정 기능까지 확대애플이 새로운 애플워치 11 시리즈에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다. 수면 중 호흡 정지와 같은 증상을 감지해 이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으로, 숙면 관리와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9월 중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정식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된 애플워치 10 시리즈에서 처음 적용된 기술이지만, 국내에서는 보건 당국과의 협의 절차를 거쳐 올해 처음 선보이게 됐다.애플은 워치 11 시리즈가 강력한 센서를 탑재해 수면 중 심박수, 손목 온도, 혈중 산소, 호흡수 등의 데이터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제 가이드라인 기반 수면 점수애플워치 11은 단순한 알림을 넘어, 수면의 질을 수치화한 ‘수면 점수’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점수 체계와 우선순위 알고리즘은 미국수면의학회(AASM), 미국수면재단(NSF), 세계수면협회(WSS)가 제시한 최신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만들어졌다.애플은 심장 활동과 인체 움직임 연구에서 축적된 500만 회 이상의 야간 수면 데이터를 활용해 점수 산출 알고리즘을 개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점수와 함께 수면 습관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보다 과학적인 자기 관리가 가능하다. 여성 건강 기능 강화이번 신제품은 여성 건강 관리 기능도 확장됐다. 체온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란일 및 생리 주기를 추정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애플은 이를 통해 여성 이용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내구성 향상, 긁힘 강도 2배애플워치 11에는 시계 분야에서 가장 강한 유리 재질로 알려진 ‘아이온엑스(Ion-X) 유리’가 적용됐다. 이전 제품 대비 약 2배 강화된 긁힘 저항 성능을 확보해 실생활에서의 내구성을 높였다.아이폰 17 시리즈 역시 동일한 흐름 속에서 강화된 소재를 적용했다. ‘세라믹 쉴드 2’ 전면 유리를 탑재해 기존보다 약 3배 강한 긁힘 방지 성능을 확보했다. 아이폰 17, 공간감 구현 디스플레이아이폰 17 시리즈는 15.9cm(6.3인치)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잠금화면 이미지에서 피사체와 배경이 입체적으로 분리되어 공간감을 제공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전면 카메라는 기존 대비 2배 커진 정사각형 센서를 적용했다. ‘센터 스테이지’ 기술이 업그레이드되어 사진을 찍을 때 기기를 가로나 세로로 직접 돌리지 않아도 피사체 구성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비율이 조정된다.예를 들어 단독 셀피에서는 세로 비율이 유지되지만, 주변에 인물이 추가되면 화면 속 사진만 가로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동영상·게이밍 기능 강화동영상 촬영 기능 역시 확장됐다. 피사체를 촬영하면서 동시에 작은 화면 안에 촬영자의 모습이 함께 담기도록 하는 ‘이중 프레임’ 기능이 추가됐다.아이폰 17 프로에는 아이폰 최초로 ‘베이퍼 챔버’가 탑재됐다. 탈이온화된 물을 활용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구조로, 그래픽 처리 성능이 필요한 게임이나 AI 기능 실행 시 발열을 줄여준다. AI 기능, 한국어는 제외애플은 이번 신제품에 자사 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했다. 전화와 페이스타임에서 실시간 번역을 지원하지만, 현재 한국어는 지원 언어에 포함되지 않았다. 에르메스 협업 10주년 기념 컬렉션한편, 애플은 에르메스와의 협업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컬렉션을 출시했다. 고급 가죽 밴드와 커스텀 워치 페이스가 포함된 이번 컬렉션은 프리미엄 사용자층을 겨냥했다.애플워치 11 시리즈와 아이폰 17 시리즈는 단순한 기기 업그레이드를 넘어 건강 관리, 내구성, AI·게이밍 성능, 프리미엄 디자인 등 전방위적인 변화를 담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이 처음 도입되며,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건강 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9.22

韓 노동생산성 OECD 하위권…“근로시간 단축, 생산성 개선이 전제돼야” 우리나라 노동생산성이 여전히 선진국에 크게 뒤처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임금 상승률이 생산성 증가 속도를 압도하면서 소득 격차를 줄이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주 4일제 논의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생산성 향상 없는 단축 근로는 기업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경고다.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와 박정수 서강대 교수가 22일 발표한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연간 노동생산성(취업자 1인당 GDP)은 6만5천 달러로 OECD 36개국 중 22위에 머물렀다. 주 4일제를 도입한 벨기에(12.5만 달러)·아이슬란드(14.4만 달러)의 절반 수준이며, 프랑스·독일·영국(각각 9만9천10만1천 달러)에도 크게 못 미쳤다. 임금 오르는데 생산성은 제자리보고서에 따르면 20002017년까지는 임금과 노동생산성이 연평균 3.2%씩 나란히 상승했으나, 2018년 이후에는 임금이 연평균 4.0% 올랐는데 노동생산성은 1.7% 증가에 그쳤다. 이 같은 괴리는 연공서열형 임금체계, 최저임금 인상, 법정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초과수당 증가, 통상임금 판결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박정수 교수는 “주력 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와 경기 둔화가 생산성 증가를 제약했지만 임금은 여러 제도적 요인으로 꾸준히 상승했다”며 “그 결과 기업 수익성과 경쟁력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소기업 타격 더 커인건비 상승이 생산성을 웃돌면 특히 노동집약적 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더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2022년 노동집약적 기업의 총자산수익률(ROA)은 1.8%포인트 떨어져 자본집약적 기업(-1.1%포인트)보다 낙폭이 컸다. 같은 기간 중소·중견기업의 ROA도 1.5%포인트 줄어 대기업(-0.4%포인트) 대비 감소세가 두드러졌다.김천구 SGI 연구위원은 “대기업은 자본·기술 투자로 생산성을 일정 부분 보완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임금 부담을 가격에 전가하기 어렵고 연구개발 여력도 부족하다”며 “이 추세가 이어지면 중소기업 경영위기로 연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책 대안은 ‘유연성·지원’보고서는 근로시간 단축이 삶의 질 향상과 소비 진작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생산성 정체 현실을 고려할 때 기업 경영환경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근로시간 탄력적 적용 ▲노동시장 유연화와 인력 재조정 ▲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원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구체적으로는 첨단산업에 한해 주 52시간제 예외를 인정하고,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로 전환하며, 취업규칙 변경 절차를 합리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2025.09.22

KT 폐기 서버서 백업 로그 확인…무단 소액결제 연관성 규명되나 KT 해킹 의혹의 핵심 증거가 될 서버 로그가 별도로 백업된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와 조사단은 해당 기록이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실체 규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22일 국회 과방위 소속 박충권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KT는 지난 15일 이미 폐기된 서버의 로그가 백업돼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18일 임원회의 후 합동조사단에 제출했다. 당초 정부와 KT 모두 “서버가 폐기돼 조사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왔지만, 상황은 반전됐다. 폐기·조기 종료 논란논란의 서버는 KT 고객센터 원격상담시스템 구형 서버다. KT는 지난 7월 자체 조사에서 침해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으나, 내부 정보보안실 요청으로 8월 1일 기존 서버 운영을 조기 종료했다. 이는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이 KT의 인증서·개인키 유출 의혹을 제기한 직후였다.KT는 “유출 정황은 없었지만 보안 우려로 조기 종료했다”고 해명했으나, 국회에서는 “문제가 없었다면 왜 서둘러 폐기했느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군포·구로 서버가 무단 소액결제 피해 지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연관성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조사단 “정밀 분석 중”…국회 “중대한 관리 부실”민관 합동 조사단은 “모든 기록을 정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박충권 의원은 “KISA가 해킹 정황을 통보했을 당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서버 보존이었는데 이를 폐기한 것은 중대한 관리 부실”이라고 지적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이번에 확인된 백업 로그는 KT 해킹 의혹의 진위를 가를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5.09.22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에 사형 구형 대전 초등학교에서 1학년 여아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교사 명재완(48) 씨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심신미약 여부를 두고 전문가들의 상반된 의견을 검토하며 신중한 판단을 예고했다. 검찰, “계획적·잔혹한 범행”검찰은 22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 심리에서 “무고한 아동을 잔혹하게 살해한 점을 고려해 사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명씨가 수십 차례 반성문을 제출했으나 수사 단계에서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검찰은 범행 전 흉기 구입과 살인 방법 검색 등 치밀한 준비 정황을 근거로 ‘이상동기 범죄’라고 규정했다. 심신미약 여부 공방명씨 측 요청으로 이뤄진 정신감정에서는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검찰은 사건 전후의 행동과 진단서 이력 등을 제시하며 “범행 의미와 결과를 충분히 인지한 상태였다”고 반박했다. 특히 범행 직전 ‘정상근무 가능’ 진단을 받은 점을 근거로 정신질환 감경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변호인·피고인 최후 진술명씨 변호인은 “제때 치료받지 못한 정신질환이 원인이었다”며 감경을 요청했다. 명씨는 최후 진술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말도 안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유가족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계획적 범행 정황명씨는 지난 2월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던 김하늘 양(8)을 시청각실로 유인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전 동료 교사를 폭행하고,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파손하는 등 불안정한 행동도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는 가정불화와 직장 부적응으로 인한 분노가 범행 동기가 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법적 쟁점과 향후 절차현행법은 13세 미만 아동을 약취·유인해 살해한 경우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재판부는 “심신미약은 법률상 임의적 감경 사유일 뿐”이라며 독자적 판단을 강조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0일 열린다.
2025.09.22

"아파트 많은 곳 노렸다"…KT 소액결제 사건 피의자 진술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피의자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 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정황을 확인하고 ‘윗선’ 개입 여부를 수사 중이다. 펨토셀 싣고 아파트 단지 돌아다녀검거된 중국동포 A씨(48)는 경찰 조사에서 “아파트가 많은 곳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승합차에 불법 소형 기지국(펨토셀)을 싣고 경기 광명·서울 금천 등 대단지를 돌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하며 실제 범행 지역과 진술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있다. 피해 지역 확산애초 피해는 경기 광명·부천·과천, 서울 금천·영등포, 인천 부평 등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20일 KT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동작·서초,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등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새롭게 드러난 지역 역시 A씨의 범행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생활고와 범행 대가A씨는 “생활이 어려워 범행에 가담했고 500만원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그의 계좌와 자금 흐름을 조사하며 ‘상선’이 실제로 존재했는지, 또 다른 윗선이 개입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KT 집계 신뢰성 논란KT는 지난 11일 피해자 278명을 발표했다가 18일 362명으로 정정했으나, 20일에는 더 큰 규모의 피해가 드러났다. 피해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수차례 수치를 번복하면서 KT의 집계 신뢰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025.09.22

미국행 국제우편, 다시 열린다우체국 국제우편이 미국으로 다시 간다. 한때 관세 문제로 중단됐던 서비스가 관세 대납 체계를 마련하면서 정상화된다. 개인 발송인의 경우 100달러 이하 선물은 별도 관세 없이 보낼 수 있어, 교민과 유학생 가족들의 불편이 크게 줄 전망이다. 관세 선납 방식 도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2일부터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를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의 승인을 받은 관세 대납 업체와 협의를 통해 경로를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재개된 서비스는 발송인이 현금 납부 또는 계좌이체로 관세를 미리 선납하는 DDP(Delivered Duty Paid) 방식이다. 기표지(CN22/23)에 품명·개수·가격·원산지를 정확히 적으면 되며 추가 서류 제출은 필요하지 않다. 100달러 이하 선물은 무관세한국산 제품은 일반적으로 약 1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품목과 원산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만 개인이 보내는 100달러(약 14만 원) 이하의 선물은 신고 수수료만 내면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김치 등 음식류도 기존과 동일하게 발송 가능하다.다만 발송인이 기업 명의이거나 상자에 기업 로고가 찍혀 있으면 선물로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민간 특송보다 저렴한 수수료우정사업본부는 수수료 경쟁력도 강조했다. 민간 특송사의 경우 물품가액 10만 원 기준 1만5천∼2만5천 원 수준이지만, 우체국은 약 3,250원(부가세 포함)에 불과하다. 또 국내에서 정상 납부한 관세보다 미국에서 실제 부과된 관세가 더 많아도 추가 비용은 관세 대납 업체가 부담해 이용자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시적 요금 할인 이벤트다음 달 말까지는 EMS 창구 접수 시 건당 5천 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재개로 고객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우선 현금과 계좌이체 납부 방식으로 운영하되, 다음 달 중 신용카드 납부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09.22

해킹사고 방침은? 정부 "고의 미신고 시 과태료 강화" 잇따르는 해킹사고에 대해 정부가 범부처 차원의 근본 대책 마련 방침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19일 통신사, 금융사 사이버 침해사고와 관련한 합동 브리핑을 발표했다. 류제명 과기부 2차관은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대해 "민관합동조사단이 사고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히 분석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현재 조사단은 해커의 불법 초소형 기지국이 어떻게 KT 내부망에 접속할 수 있었는지, 개인정보는 어떤 경로로 확보했는지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피해자 식별을 통해 362명, 약 2억4천만원의 피해 규모와 2만30명의 이용자가 불법 기지국에 노출돼 전화번호, 가입자 식별번호(IMSI) 정보, 단말기 식별번호(IMEI)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류 차관은 "정부는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과기부, 금융위 등 관계부처와 함께 범부처 합동으로 해킹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과기부는 현행 보안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임시방편적 사고 대응이 아닌 근본적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업이 고의적으로 침해 사실을 지연 신고하거나 미신고할 경우 과태료 등 처분을 강화하고 기업 신고 없이도 정황을 확보한 경우 정부가 철저히 조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방침을 밝혔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롯데카드 조사 과정에서 당초 신고한 내용보다 큰 규모의 유출이 확인됐다"며 "롯데카드의 소비자 보호 조치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면밀히 관리 감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부위원장은 "조사 결과에 따라 위규사항 확인시 일벌백계 차원에서 엄정 제재를 취할 방침"이라며 "금융권 해킹 등 침해사고에 대해 매우 엄중하고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IT 기술 발전 등으로 해킹 기술과 수법이 빠르게 진화하는 반면 금융권의 대응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며 "보안투자를 불필요한 비용이나 부차적 업무로 여기는 안이한 자세가 금융권에 있지 않았는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일련의 사태를 계기로 보안실태에 대한 밀도있는 점검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도 즉시 착수하겠다"며 "금융회사 CEO 책임 하에 전산시스템 및 정보보호 체계 전반을 긴급 점검하고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 등을 통해 점검결과를 면밀히 지도·감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안 사고 발생시 사회적 파장에 상응하는 엄정한 결과책임을 질 수 있도록 징벌적 과징금 도입 등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금융사가 상시적으로 보안관리에 신경쓸 수 있도록 CISO(최고보안책임자) 권한 강화, 소비자 공시 강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19

금융당국 "롯데카드, 허술한 정보보안 최대 수준 엄정한 제재" 해킹으로 인한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롯데카드에 대해 금융당국이 18일 제재 방침을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금감원 검사를 통해 위규 사항을 낱낱이 파악해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허술한 개인정보·정보보안 관리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 수준의 엄정한 제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전 금융권 금융 보안 실태를 전면 점검한다. 초동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보안 취약점은 2일 전 금융권에 자체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전체 카드사 보안 실태 역시 점검을 즉시 개시하기로 했다. 제도 개선도 추진해 중대한 보안 사고가 발생하면 일반적 과징금 수준을 뛰어넘는 징벌적 과징금을 도입하고, 금융회사가 정부의 보안 개선 요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지속적인 이행 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보안 투자를 비용이나 가외 업무로 인식하는 안이한 태도가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최고경영자(CEO) 책임 아래 전산 시스템 및 정보보호 체계 전반을 전면 재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해킹 공격으로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 정보는 온라인 결제 과정에서 생성·수집된 데이터로 ▲ 연계 정보(CI) ▲ 주민등록번호 ▲ 가상 결제코드 ▲ 내부 식별번호 ▲ 간편결제 서비스 종류 등이다. 전체 유출 고객 가운데서도 유출된 고객 정보로 카드 부정 사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총 28만명이다. 유출 정보 범위는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 등으로 파악됐다. 롯데카드는 이들에게 카드 재발급 조치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국카스텐, 11년 만에 정규앨범 낸다…"새로운 챕터 시작" 밴드 국카스텐이 18일 6시 정규 3집 '아우름'(AURUM)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국카스텐의 정규 앨범 발표는 2014년 2집 '프레임'(FRAME) 이후 11년 만이다. 앨범 제목 '아우름'은 황금을 뜻하는 라틴어 단어로, 어원적으로는 '빛나는 새벽'을 의미한다. 소속사는 "국카스텐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앨범"이라고 전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롤러'(ROLLER)와 '킥 아웃'(KICK OUT)을 포함해 '카이로스', '앙스트블뤼테', '컵' 등 총 21곡이 수록된다. '롤러'는 국악을 접목해 편곡한 리믹스 버전도 함께 담긴다. 국카스텐은 지용호 조각가와 수록곡 21곡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 조형물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앨범을 주제로 한 온라인 확장 현실(XR·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혼합현실 기술) 전시 '아우름 XR 전시회'도 열고 있다. 연말에는 국카스텐 단독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5.09.18

머스크, 처음으로 xAI 직원들에게 “4주간의 성과 제출하라” 지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해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 직원들에게 각자 이룬 성과를 입증하도록 요구했다고 미 CNN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4주 성과·앞으로 4주 목표 요약하라”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모든 xAI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 4주간 당신이 달성한 것과 앞으로 4주간 달성하고자 하는 것을 한 페이지로 요약해 보내라”고 지시했다. 회신 마감 기한은 이틀 후 정오로 공지됐다.머스크가 자사 직원들에게 이 같은 ‘성과 증명’을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에는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직원들에게 지난 한 달 및 지난 12개월간 회사 기여 내용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과거 정부 조직에도 성과 요구머스크는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았을 때도 모든 연방 기관 직원들에게 한 주간의 업무 성과를 제출하도록 요구해 공무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AI 경쟁 속 ‘그록’ 성장세최근 머스크는 미래 기술 산업의 핵심인 AI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xAI가 개발한 챗봇 ‘그록’은 반(反)유대주의적 답변 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경쟁사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CNN 인터뷰에서 “일론은 뛰어난 엔지니어로 훌륭한 것들을 만들어 왔다”며 “나는 거의 매일 그록을 이용한다. 그는 AI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기회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