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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총 9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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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제약바이오산업 성장사 총망라한 디지털역사관 조성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130년에 가까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역사를 집대성한 ‘디지털역사관과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협회는 올해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과 함께 국내개발 신약 스토리북과 의약품광고백서, 80년사 제작, 협회 건물 내에 들어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전시관 조성 등의 준비작업도 들어갔다. 7일 협회는 299개 전 회원사에 공문을 발송해 제약바이오산업 디지털역사관과 전시관 등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회원사가 소장하고 있는 산업 관련 역사적 사료나 자료의 제출 등 협조를 요청했다. 1897년 최초의 제약기업인 동화약방(현 동화약품) 설립 이래 현재의 제약바이오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성장사과 관련된 자료들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수집이 이뤄졌다. 협회는 해당 자료를 디지털역사관, 80년사, 협회내 소규모 전시관, 광고·캠페인물 전시회 등 다양한 용도에 따라 활용할 예정이다. 협회는 129년 산업 성장사를 집대성할 디지털역사관과 아카이브 구축의 중요성을 감안, 전문업체(시하기획)를 선정하고 산업 위상과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물을 도출하기로 했다. 디지털역사관은 산업관과 협회관, 아카이브로 구성되며, 산업과 협회의 주요 역사를 주제별로 구분, 주요 변곡점에 따라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아카이브에는 사료적 가치가 있는 문헌을 비롯해 사진·영상, 광고·캠페인물 등 산업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가 탑재된다. 80년사는 e-북 형태로 제작해 디지털역사관에 게시하고, 증정용 책자도 한정 부수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약연(약재를 가는 기구), 약기(약을 담는 그릇), 약장 등 각종 물품을 비롯해 국내개발신약(국산신약)이나 최초 수출 의약품 및 기술수출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사안과 관련한 자료, 외국 제약사와의 최초 MOU 체결 계약서 등 현물은 회원사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 기증받거나 대여 형태로 제공받아 협회 내 들어설 산업 전시관에 선보일 예정이다. 협회는 다음달 7일까지 회원사들로부터 창립 80주년 기념사업 관련 자료들을 제공받는 것과는 별도로,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언론, 학회, 약학대학 등에도 취지를 공유하고 의미있는 사료의 기증 또는 대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노연홍 회장은 “올해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산업계와 협회의 역사적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원사 및 국민들과 적극 소통해나갈 것”이라면서 “디지털역사관과 전시관 조성 등 8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여부가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여부에 달려있는 만큼, 회원사 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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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전 세계 출시 삼성전자가 7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출시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국, 미국, 영국, 인도, 태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며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에 맞춰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총 46개로 확대된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달 3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대를 기록하며, 이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 기반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여러 앱 간 자연스러운 AI 경험을 구현한다.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은 일상 속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하고, '나우 바(Now Bar)'를 통해 사용자는 잠금 화면에서도 손쉽게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측면 버튼을 눌러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친구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말로 명령어를 입력하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구글과의 협업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에 처음 탑재됐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도 진화했다. '글쓰기 어시스트(Writing Assist)'와 '그리기 어시스트(Drawing Assist)'로 갤럭시 AI의 생산성과 창의성 또한 한층 강력해졌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됐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디스플레이 품질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칩셋에 설계된 AI 기반의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프로스케일러' 기능이 최초로 탑재돼 이미지 품질이 약 40% 이상 개선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를 탑재해 화질 및 시인성 개선 등은 물론 전력 효율도 향상됐다. 카메라 성능 또한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어느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가상 조리개' 기능도 추가돼 전문가용 카메라와 같은 심도있는 표현을 할 수 있고, '삼성 로그(Samsung Log)' 기능으로 손쉽게 풍부한 영상미를 보여주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스마트폰 최초로 AI로 생성된 이미지에 '콘텐츠 자격증명(Content Credentials)'기술을 적용했다. 즉, AI로 생성된 이미지 데이터에 편집 이력을 남겨 콘텐츠 출처 및 편집 여부를 기록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2월 한 달간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구매 고객 대상 삼성닷컴 앱에서 '갤럭시 워치7'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만원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체험 등 제휴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Google One AI Premium' 6개월 무료 구독권도 제공해 Gemini Advanced와 2TB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체험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모바일 구독 프로그램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도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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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홍대클럽
"대한민국은 약에 취했다"…마약 온상지 된 홍대 클럽, 14명 무더기 적발 지난해 연말 홍대 일대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판매·매수한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7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14명을 검거해 4명을 구속 송치, 1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연말 홍대 일대 클럽에서 대마초를 흡연하거나 클럽 DJ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12월까지 실시한 집중 단속으로 이들이 마약을 투약 및 판매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검거했다. 장소는 특정 클럽이 아닌 여러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14명이 모두 한 장소에서 잡힌 것은 아니다"라며 "지난해 12월까지 실시한 클럽 집중 단속 기간 적발한 범죄"라고 설명했다. 한때 한국은 마약 청정국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마약 관련 범죄가 기승을 부리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마약은 총 862건, 787kg이다. 일평균 약 2.3건, 2.1kg의 마약 밀수를 차단한 것으로 전년대비 적발 건수는 22%, 중량은 2% 늘었다. 2020년까지만 해도 148kg이었던 마약 적발 중량은 최근 4년 새 5.3배 늘었다. 올해 정부는 진화하는 마약 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예고하고 있다. 우선 해외로부터 마약 밀반입 시도를 국경 단계에서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우범 항공편 승객에 대해서는 비행기에서 내리는 즉시 세관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엑스레이 장비와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등도 세관 현장에 도입, 마약 단속에 나선다. 범정부 차원의 마약 방지 대책도 수립됐다. 지난달 22일 정부는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수사당국은 온라인 마약 유통 관련 전담수사팀을 보강하고 텔레그램 등 해외 메신저를 운영하는 해외 정보기술(IT) 기업과의 수사 공조 체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점조직 형태의 마약류 유통망을 효과적으로 파헤치기 위해 위장·신분 비공개 등 위장 수사도 제도화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의사가 처방 전에 확인하는 마약류 투약 이력을 기존 펜타닐뿐만 아니라 주요 오남용 성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남용이 우려될 경우 처방을 거부함으로써 마약류에 대한 '의료 쇼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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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장란
'서희원 전 시모' 장란, 사망 소식을 돈벌이로 이용…"밥 잘 넘어가" 배우 서희원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전 고인을 끊임없이 괴롭혔던 전 시모 장란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대만 리버티타임스는 지난 6일(현지 시각) 서희원의 전 시모인 중국 사업가 장란이 라이브 커버스를 진행했다. 장란은 서희원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왕소비)의 친모다. 이날 라이브에는 서희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지 얼마 지나지 않은 터라 93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렸다. 동시 접속자 수는 28만 6000명을 기록했다. 장란은 해당 커머스 방송으로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985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장란의 라이브 커머스는 네티즌들의 신고로 1시간 14분 만에 종료됐다. 현지에서는 장란이 전 며느리의 사망 소식을 이용해 돈을 버는 행위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생전 고인을 끊임없이 괴롭힌 것도 모자라 세상을 떠났는데도 돈벌이로 이용한다는 것. 당시 라이브에서 비난 여론이 형성되자 장란은 "보기 좋든 나쁘든 상관없다. 양심에 거리낌 없이 번 돈으로 밥을 먹으면 잘 넘어간다"며 "내 밑에 직원 7000명이 있어 방송하지 않으면 그들이 밥을 먹을 수 없다"며 도덕성이 다소 결여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장란과 왕소비는 서희원이 '클론' 구준엽과 결혼 소식을 발표하자 두 사람에 대한 비난 및 폭로 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장란은 서희원이 결혼 생활 당시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 서희원이 마약 중독자라는 등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악성 루머를 퍼뜨리기도 했다.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 10년 만인 지난 2021년 이혼했다. 이후 서희원은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1998년에 만나 약 1년간 교제한 사이로 운명처럼 23년 만에 재회했다. 구준엽이 20년 전 서희원의 전화번호를 찾아 연락했고 번호가 그대로여서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영화처럼 맺어졌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마쳤다. 구준엽은 2022년 2월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했으며 대만에서도 3월에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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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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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창] “iOS 신기능 톺아보기?” 뉴스에 나오며 화제가 되었던 ‘톺아보기’라는 단어를 아는가? 국어사전에는 등재되어 있지만 실생활에서는, 그리고 여느 도서에서도 접하는 경우가 없어 잊혀진 단어다. 여기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우리나라에서 잊혀진 단어를 미국의 기업인 애플이 되살렸다는 점이다. 톺아보다: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톺다: 틈이 있는 곳마다 모조리 더듬어 뒤지면서 찾다. 필자는 ‘톺다’라는 단어를 이희승 선생의 ‘소경의 잠꼬대’라는 아주 오래된 수필집에서 접했다. 국어학자였던 이희승 선생이 무려 1962년에 출간했으니 그 시대의 국어와 말씀씀이를 접하기에 좋은 책이다. (지금은 책을 구하지 못할 것 같다.) 그때로부터 약 60년의 세월이 흘렀다. 빠르고 간결한 단어를 선호하는 분위기와 외래어를 상용어처럼 사용하는 문화의 여파로 순우리말이나 자주 쓰지 않는 어휘가 많아지고 사라져간다. 사전을 뒤져보면 여전히 존재하지만 사람들에게 인식되지 않아 존재 의미를 잃게 되는 것이다. 이를 언어 소멸 현상이라고 한다. 이 현상은 순우리말에서 특히 도드라지는데 아래에 열 개의 단어를 준비했다. 소개하는 단어들 중에 몇 개를 들어 봤는지, 그리고 뜻을 아는 것은 몇 개인지 세어보자. (뜻은 사전을 찾아보도록 하자.) 다솜 · 강다짐 · 사로잠 · 잡도리 · 꽃잠 · 소소리바람 · 시나브로 · 가시버시 · 마늘각시내미손 한편, 순우리말로 잘못 알려진 말도 있다. ‘라온제나’ 또는 ‘라온하제’는 순우리말로 ‘즐거운 나’ 또는 ‘즐거운 우리’라는 뜻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 국립국어원에서는 해당 단어가 사용되었던 적이 없다고 한다. ‘라온’이 ‘즐거운’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에 해당되기는 하나 ‘제나’와 ‘하제’에 대하여 ‘나’ 또는 ‘우리’라는 뜻을 가졌다는 근거가 없다고 한다. ‘자몽-하다’는 몽롱한 상태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라고 알려지고 한때 어감이 귀엽다는 이유로 화제가 됐으나 실제로는 한자어(자몽:自懜)이다. 세상이 급속도로 변화하니 말씀씀이가 달라지는 것은 어찌 할 도리가 없는 사회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자와 작가 그리고 우리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올바른 국어사용을 독려하고 우리말이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 중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영어도 한국에 와서 한국식 영어로 쓰이며 고생하고 있다.) 필자의 경우에도 언어를 전공하며 국어과 외래어를 분류하는 일에 몰두했던 적은 있었지만 순우리말에 대해 파고든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상 이번 칼럼을 작성하였다고 해서 순우리말 사용이 늘거나 그런 일은 없을테지만 최소한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 정도는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이 글을 읽은 후에 길을 걷다가 보이는 간판에 ‘저 단어가 순우리말처럼 생겼는데 진짜 그럴까?’ 또는 ‘저건 완전한 외래어인데 한글인 것처럼 자연스럽네’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번 글을 작성하는 의도에 걸맞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 이번 칼럼의 본문에 포함된 외래어는 몇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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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 연합뉴스 , 편집 SNN
한동훈 견제 이준석 "53세? 예전이면 손자 볼 나이"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친한계 정치인들이 추진 중인 '언더73' 모임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 의원은 6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53살이면 예전 같으면 손자 볼 나이"라며 "세대교체를 논할 나이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이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가 이미 한국 나이로 53세다. 대한민국의 평균 연령이 45세인데, 이제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원숙기에 접어들었음을 강조해야 할 시기"라며 "본인의 위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60대도 젊은 세대라고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전 대표가 정치에 입문할 때 '여의도 사투리 안 쓰겠다'고 했는데, 53살을 젊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여의도 사투리의 극치"라며 "이런 잘못된 콘셉트는 더 이상 반복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친한계 인사들로부터 '언더73' 참여 권유를 받았다는 이야기에 대해선 "그런 사람들에게 이용당할 이유도, 여유도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과정에서 제 목표가 국민의힘 복귀라고 했는데, 전혀 그럴 가능성은 없다"며 "저는 더 큰 관점에서 정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전 대표의 국민의힘 내 입지 회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결국 본인 하기 나름"이라면서도 "비상대책위원장과 당대표라는 굵직한 자리를 두 번이나 경험했지만 성과가 좋지 않았다. 정치는 냉정한 법이다. 성과가 없으면 세 번째 기회를 주는 경우는 드물다"고 평가했다. 이 의원의 이번 발언은 국민의힘 내에서 한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세대교체론'과 친한계의 세력 확대 움직임에 대한 뚜렷한 견제구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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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딥시크./ 연합뉴스
딥시크, 글로벌 보안 논란 속 중국 내 채용 열풍… 연봉 얼마길래?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딥시크(DeepSeek)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본국인 중국에서는 딥시크 채용 공고가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6일(현지시각) 시나파이낸스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딥시크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인력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딥시크의 연구·개발(R&D) 인력은 150명 미만으로 이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연구 인력(약 1200명)과 비교하면 현저히 적은 수치다. 딥시크는 대형언어모델(LLM) 핵심 기술 개발을 담당할 연구원을 최고 연봉 154만 위안(약 3억 6000만원)에 채용할 예정이다. 일반 개발 엔지니어의 연봉은 56만 위안(약 1억 1100만원)에서 126만 위안(약 2억 5000만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됐다. 인턴 급여도 하루 500~990위안(약 10만20만원)으로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 이러한 채용 공고는 중국 내 채용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딥시크는 특히 현재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 예정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창업자 량원펑의 인재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딥시크의 연구 인력 대부분은 해외 유학 경험이 없으며, 중국 내 명문대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석·박사 과정 중이거나 경력이 짧은 인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팀 리더급도 대부분 35세 미만으로 젊은 층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인재로는 ‘AI 천재 소녀’로 불리는 뤄푸리다가 있다. 뤄는 베이징사범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베이징대에서 컴퓨터언어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딥시크-V2 개발에 참여했다. 그녀는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으로부터 연봉 1000만 위안(약 19억 9000만원)의 영입 제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량원펑은 지난해 5월 중국 테크 매체 36Kr과의 인터뷰에서 “단기적인 목표를 추구한다면 경험 있는 인력을 고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경험보다 기본적인 기술력과 창의성, 열정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딥시크는 글로벌 시장에서 보안 이슈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중국 내에서는 AI 분야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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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최대 규모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해 6월 인천시 중구청 및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인천공항 디지털 기반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공항지역에서 최초로 시행된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천에서 최대 규모(4,409만㎡)다.해당 사업 완료로 정확한 디지털 토지정보를 바탕으로 한 △행정업무 정확성 및 가속화 △소유자별 토지정리 및 간소화 △공항부지 효율적 활용 △스마트 공항시설 개발‧유지‧관리 △스마트 공항운영 등의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인천광역시 중구청 김정헌 청장은 “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토지 관리 사업의 성공적인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 협력하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공항 개발의 토대를 확립한 중요한 사업이었다”며 “디지털 정보를 바탕으로 한 공항부지의 효율적 활용과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공항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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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 "서울·경기권 슬라이딩도어, KS규격 미충족"…안전사고 244건 종합사회복지관과 어린이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다중이용 시설에 설치된 슬라이딩도어(미닫이 자동문) 대부분이 한국산업표준(KS규격)의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다. 슬라이딩도어 설치 시 KS규격 준수는 현재 임의 규정인데, 이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경기권의 19개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슬라이딩도어 30개를 조사한 결과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문은 없었다고 6일 밝혔다. 슬라이딩도어의 KS규격에 따르면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해 움직이는 문과 고정문 프레임 사이, 문과 바닥 사이에 각각 8㎜ 이하 또는 25㎜ 이상 간격을 띄우고, 끼임 방지 보호구를 설치해야 한다. 24개(80.0%)는 움직이는 문과 고정문 프레임 사이 간격이, 22개(73.3%)는 움직이는 문과 바닥 사이 간격이 각각 8mm보다 넓고 25mm보다 좁아 손가락 등이 끼일 우려가 있었다. 29개(96.7%)는 문의 앞단 또는 문의 바닥에 끼임방지 보호구가 설치되지 않았다. KS규격은 문열림 센서가 문의 열린 폭으로부터 수직거리 100∼150㎝ 범위에서 보행자를 감지하고, 고정문 앞에는 높이 90㎝ 이상 보호장벽을 설치하라고 요구한다. 조사 대상 30개 중 16개(53.3%)는 KS규격 범위 내에서 보행자를 감지하지 못했다. 또 29개(96.7%)는 충돌방지 보호장벽을 미설치하거나 낮게 설치했다. 유럽연합(EU)은 2013년 4월 이후 새로 설치하는 슬라이딩도어에 대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치기준을 준수하도록 의무화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KS규정 준수를 의무화하지 않아 사고 위험이 있다. 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2021년부터 작년 10월까지 접수된 슬라이딩도어 관련 안전사고는 모두 244건이다. 사고 피해자의 나이는 10세 미만이 99건으로 가장 많고, 65세 이상이 40건이다. 사고는 끼임·눌림이 133건(54.5%), 부딪힘·충격이 97건(39.8%)으로 대부분이었다. 다친 부위는 손과 팔이 106건(43.5%), 머리·얼굴이 82건(33.6%)으로 각각 집계됐다. 피해 증상으로는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 146건(59.8%), 뇌진탕 및 타박상을 입은 사고도 66건(27.1%)을 차지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에서 KS 규격에 미흡한 시설의 관리주체에 개선을 권고했다. 소관 부처에는 슬라이딩도어의 안전 설치기준 의무화를 건의할 예정이다. 소비자원은 "슬라이딩도어 이용 시 문이 열리거나 닫히는 중에는 문에 가까이 서지 않아야 하며 뛰지 말고 걸어서 통과해야 한다"며 "어린이가 문틀이나 문 사이에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넣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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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매일두유
매일두유, 에드워드 리 셰프와 ‘도전, 저당식단!’ 매일유업의 ‘매일두유’가 ‘에드워드 리’ 셰프와 함께 저당식단 캠페인 및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유업은 ‘맛있는 저당식단’ 캠페인을 통해 에드워드 리 셰프가 제안하는 매일두유를 활용한 건강한 저당식단 레시피들을 소개하는 한편, 한국에서 맛볼 수 없었던 에드워드 리 셰프의 미국 레스토랑 방문권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 ‘도전! 저당식단!’도 진행한다. 미국 왕복 항공권(2인)까지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매일두유 제품을 구매 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매일두유를 활용한 저당식단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에드워드 리 사진이 들어간 한정 패키지를 함께 인증하거나 혹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한 ‘저당 레벨테스트’ 결과를 함께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더욱 올라간다. 경품으로는 특등 미국 2인 왕복 항공권 및 에드워드 리 레스토랑 방문권(2명), 1등 스마트워치(8명), 2등 인바디 체중계(8명), 3등 저속노화 도서(8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진행기간 동안 특등은 2회 발표하며, 그 외 당첨자들은 매주 발표한다. 매일유업은 설탕무첨가와 저당, 고단백 등 다양한 컨셉으로 달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매일두유’ 제품 6종을 운영 중이다. 대표 제품인 ▲‘매일두유 99.9(구구쩜구)’는 두유원액 99.9%와 설탕무첨가로, 몸매 관리와 건강한 저당식단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설탕무첨가 두유인 ▲’매일두유 고단백 플레인’,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 그리고 건강한 단맛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해 현미와 감 농축액을 사용한 ▲‘매일두유 검은콩’ 및 식이섬유를 강화한 ▲‘매일두유 오리지널’과 벨기에산 생 초콜릿을 넣은 ▲’매일두유 초콜릿’도 있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지난해 요리 경연 방송 프로그램에서 두부지옥이라는 주제로 매일두유 99.9(구구쩜구)를 활용한 ‘두유두부스프’를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 소개한 ‘두유두부스프’ 이외에도 매일두유로 만든 ‘당근 크림 메밀국수’와 ‘두유과일주스’ 등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저당식단 레시피 소개 영상들은 매일유업 유튜브 공식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저당식단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진 추세”라며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매일두유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저당식단 섭취 습관을 알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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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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