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퍼레이드"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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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탄핵 심판 임박… 尹 퇴진 촉구 집회 열려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앞두고 야 5당이 주도하는 대규모 탄핵 찬성 집회가 8일 열린다. 최근 법원이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하면서 탄핵 찬성 여론이 더욱 결집하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서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이 집회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론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탄핵 심판 임박, 거리로 나선 야권이번 집회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야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자발적 참여지만 지도부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주 집회에서 공식 발언을 했던 이 대표가 다시 연설을 할지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이르면 다음 주 발표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야권과 시민사회단체는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여론 결집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전날 법원이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야권의 반발이 커졌고, 이에 따라 집회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7일 윤 대통령 측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윤 대통령의 구속 상태가 불법인지 여부와 내란죄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권 문제 등 주요 쟁점에서 대통령 측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였다. 이 결정에 대해 야당과 시민사회는 강하게 반발하며 헌재의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야권은 이날 집회를 마친 뒤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의 시민 행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지난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야권 주도의 탄핵 찬성 집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 여부를 둘러싼 여야 간 공방도 가열될 전망이다. 탄핵을 둘러싼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향후 헌재의 결정이 정국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5.03.08

전방위 '개헌' 압박에 민주당, "개헌은 한가한 소리"여당 대권주자와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잠룡들을 비롯해 정계 원로들까지 나서 연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개헌 동참’을 압박하고 있으나, 이 대표측은 ‘내란종식이 우선’이라며 여전히 거리를 두고 있다. 대한민국 헌정회·민주화추진협의회는 6일 공동으로 ‘분권형 권력구조 개헌 대토론회’를 열어 "국민 통합과 협치 회복을 위해 개헌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김부겸·이낙연 전 국무총리, 김무성·손학규 전 대표 등이 참여했고, 국민의힘에서도 권성동 원내대표, 안철수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행 87년 헌법 체제의 수명이 다했다’며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개헌에 대해 명확히 입장을 밝히지 않은 한 사람"이라거나 "큰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압박했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시장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께서 개헌 추진에 대해 별로 관심을 표하지 않고 있다"면서 "조금 압박하는 의미에서, 여야를 초월해서 '국민개헌연합'이라는 것을 만들어 국민께 호소한다면 좋은 개헌의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민주당 출신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비상계엄 이후 정치 상황을 '내전'으로 규정하며 "혼란과 불행이 예상되는데도 개헌 없이 이대로 간다면 그건 불을 보고 달려드는 불나방 같은 짓"이라고 강조했다. 김부겸 전 총리도 "내전 상태의 이런 나라를 그냥 두고 갈 수 없지 않겠나"며 개헌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두관 전 의원은 "이 상황에서 5년 단임제를 유지하겠다는 것은 '내전'을 종식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국회 1당인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큰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이 대표를 직접 거론했다. 원로들 역시 개헌이 시급하다고 가세했다. 정대철 헌정회장은 "지금 정치가 전쟁 상태를 방불케 한다"며 "반드시 개헌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민주적 제도를 만들고 무한 정쟁 시대를 종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지낸 김덕룡 전 의원도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한 분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 같다"며 "대권 주자가 개헌은 외면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표측은 “개헌은 한가한 소리”라며 일축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공수처,헌재를 때려부수자는 내란선동이 난무하는 판에 개헌은 한가한 소리가 아닐 수 없다"며 "당면과제는 내란종식이다. 개헌은 그 다음 과제"라고 이 대표를 엄호했다.진 정책위의장은 "2017년 대선 때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에서 개헌국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합의하라고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를 압박했다"면서 "그러나 국회 개헌특위는 개헌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국민투표를 위한 법정시한을 넘겼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런데 대선이 끝나자 국회의 개헌 논의는 공전을 거듭하며 여야는 아무 것도 합의하지 못한 채 아까운 시간만 허비하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개헌안을 발의했다"며 "대선기간 내내 개헌을 공약하라고 윽박지르던 국민의힘 등은 대통령 개헌안에 대한 국회 표결을 거부하면서 결국 의결정족수에 미달해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은 투표불성립 되고 말았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왠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개헌 압박이 2017년 대선 때와 꼭닮은 것처럼 느껴진다"며 "대선기간 동안 후보들이 행할 공약과 토론 등의 경연 과정을 거치고 국민의 지지와 선택을 확인한 후에 개헌을 추진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6

에잇세컨즈, 인플루언서 ‘수스’와 협업 상품 출시 에잇세컨즈가 인기 인플루언서 ‘수스’와 협업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에잇세컨즈는 가수 겸 유튜버 ‘수스(xooos)’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하고 화보, 영상 등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수스는 16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가수다. 수스의 한 팝송 커버 영상은 4천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협업 상품은 수스가 평소에 즐겨 입는 착장에 기반하여 기획됐다. 수스의 태도와 감성을 담은 상품들이 세 차례에 걸쳐 출시,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6일에는 마지막 컬렉션이 공개된다. 앞서 출시된 첫 컬렉션은 사랑스럽고 감각적인 캐주얼 스타일링, 두 번째는 여유로운 태도가 느껴지는, 세련되고 정제된 스타일링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스의 반려묘 ‘후추’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 티셔츠와 프릴 미니 스커트, 바지 위에 겹쳐 입는 미니 원피스, 슬림 핏의 스트라이프 셔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에잇세컨즈는 이번 3차 컬렉션을 도시 속 길거리 패션에서 착안해 수스가 즐겨 입는 레이어링(layering, 겹쳐 입기) 아이템 중심으로 구성했다. 자유분방함을 표현한 그래픽과 소녀 감성의 디테일을 활용했으며, 여러 색상이 섞인 스웨터와 다양한 디자인의 티셔츠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또 수스의 SNS 라이브 방송을 콘셉트로 한 화보와 영상이 에잇세컨즈 공식 유튜브 채널 ‘8초 TV’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8seconds_official)에서 공개된다. 에잇세컨즈X수스 협업 상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과 에잇세컨즈 전국 매장 80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송이 에잇세컨즈 여성복 팀장은 “젊은 층이 선망하는 수스와 협업해 그녀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쿨한 태도가 담긴 상품들을 준비했다”면서, “에잇세컨즈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망하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06

강원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맞아 추천 여행지 선정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3월과 4월 추천 여행지를 발표했다. 3월에는 춘천 의암호(출렁다리)와 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4월에는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와 양양 남대천 벚꽃길을 선정했다. 또한, 도와 강원관광재단은 강원관광 숙박대전과 관광 챌린지 프로모션을 통해 강원도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춘천 의암호는 1967년 의암댐 건설로 조성된 인공 호수로, 아름다운 둘레길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개통한 ‘사이로 248’ 출렁다리는 높이 12m, 길이 248m 규모로 조성돼 상류 공지천부터 하류 의암호·레고랜드·춘천대교까지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형성돼 있어 춘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원주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로, 최근 케이블카가 개통되면서 보다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소금산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구름다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4월에는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와 양양 남대천 벚꽃길이 추천 여행지로 선정됐다.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는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에서 개최되며, 노란 유채꽃과 푸른 동해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 먹거리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양양 남대천 벚꽃길은 3km에 걸쳐 벚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도보 여행 코스로, 양양 10경 중 제1경으로 손꼽힌다. 연어생태공원, 낙산사, 낙산해수욕장 등 주변 관광 명소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봄철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많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강원관광 숙박대전과 챌린지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강원도를 방문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춘천, 원주, 삼척, 양양에서 강원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6

도널드 트럼프, 건강 이상설 확산…"안으로 휜 다리 끌며 절뚝" (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절뚝거리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지난 2일(현지 시각) 조경회사 'Aleman’s Brothers LLC' 인스타그램 계정에 트럼프가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문제는 트럼프가 골프 카트에서 내리는 장면이다. 그는 왼쪽 발로 먼저 땅을 디딘 후 오른쪽 다리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오른쪽 다리는 눈에 띄게 구부러져 있었고 부자연스럽게 걸었다. 이후에도 유독 오른쪽 다리를 절뚝거렸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트럼프 다리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건강 이상설로 확대됐다. 논란이 되자 조경회사 측은 해당 영상을 급히 삭제했지만 이미 재가공돼 각종 소셜 미디어에 확산된 상태였다. 재가공된 영상은 소셜 미디어에서만 154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도 고령이라고 공격하더니 결국 똑같은 신세가 됐네", "억울하면 건강검진 받고 공개해라", "병력을 공개해야 하는 거 아니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룬 그레이 영국 부상 재활 전문가는 '데일리메일'에 "트럼프 걸음걸이에 미묘한 좌우 흔들림이 있다"며 "장시간 회의 참석 등 트럼프의 생활 방식을 고려할 때 근육 약화와 운동 부족으로 인해 무릎이 안쪽으로 휘어지는 외반슬 증상이 나타났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로니카 마투티테 노화 전문가 박사는 "노화로 인해 트럼프가 '척추관 협착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 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다리 힘이 빠지고 걷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다만 트럼프 측은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은 "부패한 언론을 포함해 정신이 나갔고 도덕적으로 파산한 진보주의자들"이라며 "그들은 이제 수치심이 없기 때문에 완전한 허위 사실과 날조된 거짓말에 의존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2025.03.06

전남도, 봄맞이 산책 명소 4곳 추천…자연과 미식이 함께하는 힐링 여행전라남도는 봄을 맞아 나들이하기 좋은 산책 명소로 순천 오천그린광장, 고흥 미르마루길, 장흥 하늘빛수목원, 보성 대한다원을 3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까지 즐길 수 있는 이들 명소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순천 오천그린광장은 국내 최초로 대규모 홍수 예방 저류지를 정원으로 조성한 공간이다. 마로니에 숲과 광활한 잔디밭, 맨발 걷기가 가능한 어싱길이 조성돼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25 순천미식주간’에서는 순천의 대표적인 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쿠킹 체험, 정원 피크닉, 유명 셰프 푸드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고흥 미르마루길은 다도해의 수려한 해안선을 따라 걷는 4km 길이의 산책로다. 팔영대교부터 용바위, 용굴, 몽돌해안길,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남열해돋이해수욕장까지 연결되는 이 길에서는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고흥 거금도에서 채취한 신선한 매생이로 만든 떡국, 새조개 샤브샤브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들은 방문객들의 미각을 사로잡는다. 보성 대한다원은 푸른 녹차밭과 아름드리 삼나무 정원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힐링 명소다. 바람에 실려 오는 녹차향과 함께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녹차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아포가토, 빙수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며, 보성의 별미로 꼽히는 녹돈과 녹차떡갈비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녹돈은 녹차 성분 덕분에 지방 함량이 낮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경칩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만큼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시기”라며 “탁 트인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전남 지역의 다채로운 제철 음식을 맛보며 특별한 봄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6

CU, 설향 딸기·감귤·사과·배 '겟네츄럴 과일칩', '명인 찹쌀 부각' 출시 CU가 국내산 과일, 채소를 사용한 건강한 자연 간식 ‘Get Natural 과일칩’과 ‘명인 찹쌀 부각’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U가 지난해 4월에 론칭한 건강 견과 브랜드 Get Natural(겟네츄럴)은 ‘건강한 자연 그대로의 한입’을 콘셉트로 견과류, 건과일 등 다양한 농산 원물을 선보이고 있다. 헬시플레져, 헬스 디깅 등 트렌드에 보다 건강한 간식을 찾는 손길이 늘면서 겟네츄럴 상품들은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40만 개가 넘게 판매됐으며, 지난해 CU의 견과류 매출을 전년 대비 25.6%나 끌어 올렸다. 최근 고유한 맛을 지닌 원물 중심의 안주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CU는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콘셉트의 과일칩과 찹쌀 부각 상품을 기획했다. 실제, 지난달 건망고, 건자두 같은 건과채류 상품 매출은 전월 대비 19.4% 증가했다. Get Natural 과일칩(2900원)은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은 100% 국내산 과일을 48시간 동안 동결 건조해 아삭한 식감은 살리면서도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아냈다. 자극적인 시즈닝 없이 원물 자체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살려 간식이나 안주로 즐기기 좋다. 해당 상품은 설향 딸기, 제주 감귤, 부사 사과, 신고배 4종이다. 명인 찹쌀 부각 시리즈(3500원)도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 김, 우엉, 고구마, 연근 등 원물과 부각 재료에 바르는 찹쌀풀까지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해 명인의 전통 방식으로 만들었다. 내달 말에는 멸치, 먹태 등 수산물을 활용한 부각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이근웅 MD는 “원재료의 영양과 맛을 살려 건강, 맛, 편의성 삼박자를 갖춘 이번 상품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CU는 3월 한달 간 Get Natural 과일칩 4종에 대해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2025.03.05


[영상] 보폭 넓히는 한동훈, 尹과는 거리두기?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서로 지켜주고 도와준 관계였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최근 1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김건희 여사, 의료 사태, 연구개발 정책 등 주요 이슈를 지적한 이유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언이었다고 강조했는데요. 바로잡지 않으면 더 큰 어려움이 온다고 판단했다는거죠.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더 많이 싸웠다는 평가를 두고는 대한민국과 보수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이번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은 없다고 장담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근 출간한 저서가 하루 만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바 있죠? 서점에서는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한동훈 전 대표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 지 주목됩니다.

2025.03.04

한국도로공사, 2025년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아틀란트럭 모바일 앱(APP) 설치 후 표출되는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나의 안전운전 점수’ (최소 주행거리 3,000km/월)가 높은 화물운전자 90명을 선별하여 총 810명에게 주유, 마트 등 5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5만 원)을 지급하고, 3∼11월 누적 우수자 5명에게는 10만 원 선불 하이패스 카드 지급 및한국도로공사 사장표창을 수여한다. 지난해 선발된 모범 화물운전자(820명)의 평균 위험운전 횟수는 100km당 3.6회(과속 2.7회, 급가속 0.1회, 급감속 0.8회)로 전체 앱 사용자(137,603명) 평균인 67.9회(과속 34회, 급가속 7.9회, 급감속 26회)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5.3% 수준이며,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솔선수범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발된 모범 화물운전자뿐만 아니라 아틀란트럭 앱을 이용하는 전체 사용자의 평균 위험운전 횟수 또한 ‘23년 대비 3.4회(’23년 71.3회, ‘24년 67.9회) 감소하는 등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제도는 국민 모두 안전한 교통문화를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2016년 선발제도 첫 시행 당시 9242명에 불과했던 참여자가 2024년 4만4700명을 돌파했다”며, “참여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고속도로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넥센타이어, ‘윈가드 스포츠 3’ 체험 행사, 겨울용 타이어 기술력 강화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최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룽가우에서 최신 겨울용 타이어 ‘윈가드 스포츠 3(Winguard Sport 3)’ 출시를 기념하는 겨울 주행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월 19일부터 3일간 유럽 주요 고객사와 언론 관계자 등 총 55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윈가드 스포츠 3’의 주행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화된 유럽 기준에 맞춰 겨울용 성능 인증인 3PMSF 인증을 받은 신제품을 실제 도로 조건에서 테스트하며, 넥센타이어의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테스트 & 펀(Test & Fun)’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차량을 운전하며 ‘윈가드 스포츠 3’의 성능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윈터 드라이빙 파크 룽가우(Winter Driving Park Lungau)’는 해발 1,030m에 위치한 겨울 주행 트랙으로, 다양한 핸들링 코스, 넓은 다이내믹 존, 원형 트랙을 갖추고 있어 실제 겨울 도로 환경에서 타이어 성능을 확인하기 최적의 조건을 제공했다. ‘윈가드 스포츠 3’는 겨울철 주행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최신 겨울용 타이어로, 기존 제품 대비 눈길에서의 핸들링 성능과 제동력이 크게 개선됐다. 실험 결과 눈길에서의 제동거리는 기존 모델 대비 12%,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는 3% 단축됐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최신 컴파운드 적용과 트레드 패턴 개선을 통해 구현됐다. 접지 면적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 작고 많은 트레드 블록을 배치했으며, 블록당 1~2개의 사이프(미세 홈)를 추가해 접지력을 강화했다. 또한, 최신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트레드 패턴을 정밀하게 설계하고, 실제 차량 테스트 전에 구조를 최적화해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해당 제품은 올 겨울 시즌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최신 기술을 접목한 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4대 프리미엄 브랜드를 비롯한 글로벌 카메이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강화된 유럽 겨울용 타이어 기준에 맞춰 기존 제품의 성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킨 동시에 겨울용 타이어의 핵심 기능인 핸들링 성능과 제동력을 크게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