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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아울렛 진출 10년…제2 도약 나선다 현대백화점이 아울렛 사업 진출 10년을 맞았다. 문화·예술 콘텐츠와 지리적 강점을 앞세워 ‘재고 상품을 싸게 파는 곳’이란 기존 아울렛 인식을 ‘쇼핑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꿨다는 평가다. 현대백화점은 아울렛 시장 진출 10년을 맞아 신규 출점 및 점포 리뉴얼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2 도약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2015년 2월 27일 경기도 김포시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인근에 프리미엄아울렛 1호점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을 문 열며 아울렛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16년 3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16년 4월), 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17년 5월)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면서 현재 프리미엄아울렛 4개점과 도심형 아울렛 4개점 등 총 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백화점과 아울렛의 강점을 결합한 신개념 쇼핑몰 ‘커넥트현대’를 새롭게 론칭해 부산광역시에 첫 선을 보였다. 10년간 매출도 가파르게 늘었다. 아울렛 사업 진출 첫해인 2015년 연매출은 3000억원 수준이었는데, 지난해에는 2조 8000억원을 기록하며 10배 가까이 뛰었다. 올해는 3조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아울렛 사업의 성공 비결로 업계 패러다임을 바꾼 ▲문화, 예술 콘텐츠 ▲도심과 가까운 지리적 강점 ▲쇼핑몰 업태간 경계를 허무는 ‘빅블러’(Big-Blur) 전략을 꼽았다. 김포점 등 현대프리미엄아울렛 4개점은 매출의 절반이 주중인 월요일부터 금요일에 발생할 정도로 주중 매출 비중이 높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1호점인 김포점은 서울 강남, 광화문 등 도심에서 차로 30분 내로 접근 가능하다. 특히, 2호점인 송도점은 프리미엄아울렛 최초로 지하철역과 매장을 연결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지하 매장이 바로 이어진다. 스페이스원, 대전점도 모두 도심에서 가까운 입지에 문을 열었다. 교외형 아울렛과 실내 쇼핑몰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아울렛’을 도입한 것도 현대아울렛이 최초다. 현대백화점은 김포점 등 프리미엄아울렛 4개 모든 점포의 고객 동선에 접이식 문인 폴딩도어와 냉난방시스템(EHP) 설비를 설치했다. 날씨가 좋을 때는 폴딩도어를 개방해 산책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존 교외형 프리미엄아울렛처럼 운영하고, 날씨가 궂을 땐 폴딩도어를 닫아 실내 쇼핑몰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야외 매장이 많은 프리미엄아울렛의 특성상 비나 눈이 오거나 기온 변화가 심한 한여름과 한겨울에 쇼핑객이 감소하는 한계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현대백화점은 진출 10년을 맞은 현대아울렛의 제2 도약을 위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신규 점포 출점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 상반기 충북 청주시에 커넥트현대 2호점을 열고, 2027년에는 부산광역시에 프리미엄아울렛을 기반으로 한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리테일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에는 경북 경산시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지역 최대 프리미엄아울렛 부지 입찰에도 성공했다. 이르면 오는 2028년 개점을 목표로 대구·경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단순 쇼핑을 넘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점포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올해 중앙 수로에 ‘이온 히팅 시스템’을 도입해 사계절 운영이 가능하게 리뉴얼한다. 송도점은 지하 1층 MZ전문관을 확대하고, 스페이스원은 B관에 SPA 등 트렌디한 브랜드를 새로 입점시킬 계획이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높은 외국인 매출 비중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공략을 가속할 방침이며, 가든파이브점은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신규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르면 상반기 중 10년 만에 새 BI를 적용하기 위한 준비 작업도 진행 중”이라며 “고객 경험 측면에서 현대아울렛만의 콘텐츠를 원점부터 재설계해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시장에 다시 한 번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4

DL이앤씨,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DL이앤씨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다.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21-6번지 일원에 아파트 109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22일 열린 연희2구역 주민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공사비는 약 3993억원이다.연희2구역은 홍제천과 안산이 인접한 사업지로 내부순환로와 서부선 경전철(예정), 3개 노선 환승역인 홍대입구역 등 탄탄한 교통 인프라가 강점이다. 신촌 현대백화점과 AK프라자 홍대, 서울 대표 상권인 홍대입구역, 연남동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DL이앤씨는 연희2구역의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연희’를 제안했다. 지역명이 조선시대 세자궁 중 하나인 ‘연희궁’에서 유래된 만큼, 오랜 세월 담아온 본연의 기품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것이다. DL이앤씨는 기존의 단조로운 아파트 디자인에서 벗어나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입면에 수직적 패턴의 리듬감을 더한 외관을 e편한세상 연희에 적용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단지 배치를 고려한 독창적이면서도 독보적인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 가든’ 조성부터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설치, 전체 가구의 81.3%에 달하는 4베이(BAY) 구성 등 수준 높은 설계를 반영한다. 여기에 소음저감 시스템, 스마트건설 첨단 공사 관리와 같은 DL이앤씨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용해 입주민에게 최고의 주거 품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단지 설계를 통해 미래 가치를 리드하는 서대문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 첫 도시정비 수주인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등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4

DL이앤씨, 대구·천안 주택전시관 개관…마수걸이 분양 DL이앤씨는 21일 동대구와 천안 성성권역에서 주택전시관을 각각 오픈해 2025년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동대구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동대구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천안 성성지구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성성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레이크프론트 입지를 갖추고 있따.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8-1번지 일원, 옛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지하 5층지상 24층 4개 동, 전용면적 79125㎡ 총 322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체 동의 골조 공사가 완료된 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79㎡A 1가구 △79㎡B 1가구 △84㎡A 132가구 △84㎡B 18가구 △84㎡C 18가구 △107㎡A 18가구 △107㎡B 20가구 △125㎡A 38가구 △125㎡B 18가구 △125㎡C 18가구 △125㎡D 20가구 △125㎡E 20가구다. 대구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는 단지 맞은편에 동대구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대구 지하철 1호선과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자리하며, 향후 4호선(엑스코선) 개발도 예정돼 있다. 옛 고속버스터미널 부지를 개발하는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강점이다. 단지 앞뒤로 신세계백화점과 메리어트 호텔이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4층에 계약면적 약 2.9만여㎡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 465-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84~191㎡ 149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 293가구 △84㎡B 236가구 △84㎡C 195가구 △84㎡D 189가구 △105㎡ 155가구 △113㎡ 160가구 △125㎡ 263가구 △175㎡PH 2가구(펜트하우스) △191㎡PH 5가구(펜트하우스) 등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만 이뤄진다.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단지 바로 앞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해 수변 주변 가구에서 호수공원 직접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는 평이다.단지 주 출입구 인근에는 근린공원 및 호수 조망이 가능한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4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스포츠코트와 패밀리 시네마, 탕이 있는 사우나 등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가구당 1.55대의 넉넉한 주차대수도 확보했다.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와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2월 21일 주택전시관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두 단지 모두 3월 4일 특별공급 접수를 받으며,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 역시 12일로 같다.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주택전시관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25-1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1월이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의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225-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2025.02.20

한화갤러리아 적자 지속... 아워홈 인수 괜찮나한화갤러리아가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대폭 줄며 적자를 지속했다. 대법원 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조정으로 일회성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한화갤러리아는 1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5383억 원, 영업이익이 3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188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3월 한화솔루션에서 인적 분할해 상장한 이후 첫 연간 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전년 대비 23.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8.1% 감소했다. 통상임금 관련 추정 부담금은 약 6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선, 아워홈 인수 추진…재무 부담 우려 한화갤러리아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지분 16.85%를 보유하며 실질적으로 경영을 맡고 있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외에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비전, 한화세미텍 등의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를 통해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를 앞세워 아워홈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을 인수하려면 자금의 70%를 외부에서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라 단기적인 재무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백화점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파이브가이즈 등 F&B(식음료) 부문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0

현대그린푸드,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치과대학병원 발전기부금 전달식’현대그린푸드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 발전기부금을 전달했다. 현대그린푸드는 2008년부터 대형병원에 환자식을 공급하며 건강 상태별 최적의 식단 데이터를 쌓아왔으며, 2020년에는 케어푸드 전문 제조시설을 짓고 여러 케어푸드 관련 학술연구와 정부과제를 맡아 수행해오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19일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치과대학병원 발전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전무)과 안형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의료장비 확충과 스마트 진료 환경 구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과 별개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1월 연세대 치과대학과 체결한 ‘시니어 특화 케어푸드 개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치의학 전문 연구 기술을 활용한 공동 임상연구도 진행한다. 고령의 보철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점도와 영양성분이 조절된 연화식(軟化食)과 유동식 등을 제공한 뒤, 케어푸드가 치료 효과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정도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연화식은 일반 음식과 맛과 형태는 유사하면서 혀나 잇몸으로 섭취 가능할 만큼 부드럽게 조리한 식품을 의미하는데, 쉽게 삼키는 데 중점을 두어 재료를 모두 갈아 만드는 유동식보다 맛과 종류가 다양하다. 케어푸드를 통한 건강 관리는 질리지 않고 꾸준히 오래 먹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식단의 다양성이 필수적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실장은 “보철 치료 환자 중에는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수적인 고령층의 비중이 매우 높은데, 저작(咀嚼) 능력이 떨어진 고령층은 부실한 식사를 하기 쉬워 영양 불균형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고령층의 간편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케어푸드 제조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9

LF 닥스, 25SS ‘로열 브리티시’ 컬렉션…단아·정제된 디자인 LF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DAKS)가 품격의 정점을 담은 25SS ‘로열 브리티시 컬렉션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전세계 패셔니스타들이 주목하는 영국의 로열 패밀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전통과 격식을 중시하는 영국 왕실은 국가 행사와 공식 연회 등 어디서나 세련되고 기품 있는 옷차림을 유지해왔다. 영국 왕실의 ‘로얄 워런트(Royal Warrant)’를 획득해 약 130년 동안 우수한 품질과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보여 온 닥스는 고급 포멀 웨어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로열 패밀리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단아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을 시작으로, 닥스는 매 시즌마다 새로운 ‘로열 브리티시’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컬렉션은 프리미엄 소재와 정교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남성 수트와 우아한 실루엣의 여성 드레스 등으로 구성됐다. 영국 정통 테일러드 수트에서 영감을 받은 남성 수트는 섬세한 실루엣을 강조하며, 최고급 유러피안 원사 업체와 협업해 개발한 까노니코 독점 원단을 적용했다. 견고하면서 유연한 소재감이 특징으로, 일상 속 격식 있는 자리는 물론 고급스러운 예복으로도 적합하다. 또 영국의 클래식 감성을 담은 핀 스트라이프 디자인의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한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도 함께 출시했다. 여성 컬렉션은 로열 패밀리 여성들이 자주 착용하는 우아한 드레스 스타일을 반영해, 세련된 실루엣과 케이프, 셔링 장식 등 감각적인 디테일을 강조한 원피스를 선보인다. 블랙, 카멜, 베이지 등 클래식한 컬러로 출시돼 품격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원피스와 팬츠에 매치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트위드 자켓 등의 아이템도 함께 제안한다. 닥스는 ‘로열 브리티시’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전국 닥스 여성•남성 백화점 매장과 LF몰에서 컬렉션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동일 백화점 내 남성과 여성 매장에서 동시 구매 시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LF 닥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 결혼식, 모임 등 특별한 순간을 위해 영국 로열 패밀리처럼 기품 있고 현대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도록 이번 컬렉션을 기획했다”며 “이번을 시작으로, 매 시즌 새롭게 구성된 로열 브리티시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13

현대백화점 천호점 'AI 체험형 팝업스토어'…탈모 진단·얼굴형 분석현대백화점은 16일까지 천호점 1층 뷰티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 '스타일 업! AI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리필드·트위닛·사맛디 총 세 곳의 AI 업체들이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리필드는 두피 스캐너로 사용자의 두피를 측정한 후, AI를 활용해 탈모 상태를 진단하고 두피를 분석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모발 두께·두피 유분도·염증도·연령대별 탈모율 등을 면밀히 분석해 이들에게 맞는 리필드의 맞춤형 탈모 케어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식이다. 고객들은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기간 동안 리필드의 탈모 케어 제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트위닛은 사용자 얼굴을 스캔해 AI 퍼스널 컬러 진단과 AI 얼굴형 분석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스타일 컬러톤와 헤어 컬러 제안, 얼굴 상·하안부 및 가로·세로 비율 진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맛디는 사용자가 착용하고 있는 의상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의상의 종류와 색상, 소재, 패턴 등을 분석한다. 제품에 내장된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패션 스타일을 파악해 이들에게 어울리는 맞춤형 의류 제품과 패션룩을 추천해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들을 적용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2025.02.12

현대백화점, 고객 특성 파고드는 AI로 맞춤형 마케팅 강화현대백화점이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고객 데이터 분석으로 개인별 맞춤형 마케팅을 한다.11일 현대백화점은 올해 '데이터 마케팅 2.5'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내부 직원용 판매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데이터 마케팅 1.0)이나 생일 등 단순 데이터를 활용한 매스 마케팅(데이터 마케팅 2.0)에서 더 나아가 점포별로 고객 구매 패턴을 구체화해 개인화 마케팅의 효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프로젝트 로드맵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전국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구현할 예정이다. AI 기계학습(머신러닝) 과정을 통해 고객군별로 공통적인 특징을 도출 및 분류하고 각 분류에 맞는 콘텐츠로 마케팅을 펼치는 방식이다.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신촌점에 데이터 마케팅 2.5를 시범 적용한 바 있다. 신촌점 방문객 중 뷰티 상품을 주로 구매하는 고객은 연계 구매로 SPA나 스포츠 브랜드 구매율이 높다는 분석에 기반해, 최근 6개월 내 뷰티 카테고리만 구매 후 점포를 나간 고객이 재방문 시 'SPA 및 스포츠 브랜드를 구매하면 추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는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타깃 마케팅을 전개했다. 그 결과 10월과 11월 두달간 뷰티 카테고리 구매객의 객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신촌점의 경우 뷰티 매출 비중이 높아 해당 카테고리 고객에 대한 세부 분석에 들어간 뒤 타깃 마케팅을 펼친 것"이라며 "다양한 점포로 데이터 마케팅 2.5를 확대 적용해 오프라인 리테일에서도 개인별로 맞춤화된 마케팅을 제공하는 '딥리테일'을 적극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1

신한카드, 프리미엄 카드 '더 베스트 엑스' 출시 신한카드가 우수고객 확보를 위해 혜택 선택의 폭을 넓힌 30만 원대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한다. 신한카드는 다양한 기프트 옵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카드 '더 베스트 엑스(The BEST-X)'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이용 금액의 최대 2% 포인트 또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리워드 혜택과 백화점 상품권, 호텔 외식 이용권, 항공 및 여행 이용권, 마일리지 등 다양한 기프트 옵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마이신한포인트형'과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스카이패스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기프트 옵션도 백화점, 호텔 외식, 여행 및 항공 이용권, 마일리지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20만 원 모바일 교환권, 플래티넘 호텔 외식 23만 원 이용권, 마이리얼트립 23만 원 이용권, 에어프레미아 항공 25만 원 이용권,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 적립 등 기프트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에어프레미아 이용권은 '마이신한포인트형'에서만,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는 '스카이패스형'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마이신한포인트형'은 국내외 이용금액의 1%를 적립해 준다. 전월 300만 원 이상 이용 시 0.5%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스카이패스형'은 국내외 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를 받는다. 전월 300만 원 이상 이용 시 3000원당 추가 1마일리지를 월 최대 5천 마일리지까지 쌓을 수 있다. 이 둘 모두 국내에서 신한 SOL페이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0.5% 포인트를 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추가 적립되며 해외에서 결제 시에는 일시 이용 금액 1%를 추가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 연간 이용금액(1월~12월)에 따라 최대 17만 원의 캐시백도 지급한다. 연간 누적 3000만 원 이용 시 7만 원, 누적 6000만 원 이용 시 1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마이신한포인트형' 국내 전용 29만7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30만 원이다. '스카이패스형'은 국내 전용 31만7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32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 SOL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10

삼성카드, 신세계백화점 최대 쇼핑 행사 이벤트 진행 삼성카드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삼성카드는 6일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 캐시백, 신백리워드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5MAZING Card Festa'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8일까지 삼성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2~5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9일까지 회원 본인 명의의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 500만 원 이상 결제 시에는 10만 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기준 금액은 단일 결제 기준이며 행사 기간 동안 1인 1회 제공된다. 이외에도 오는 16일까지 신백멤버스 가입 후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 명품·워치·주얼리 단일 브랜드에서 200만 원 이상 결제 시 7%를 신백리워드로 적립할 수 있다. 신백멤버스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무료 멤버십이다. 신백멤버스 가입 고객은 신백리워드 적립 혜택, 할인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신백리워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이며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간편하게 적립할 수 있다.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 보유 고객은 '럭키 카드 이벤트', '랜덤 리워드 박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 신백 리워드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럭키 카드 이벤트'는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1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20장의 카드 중 두 장을 뒤집어 같은 숫자로 짝을 맞추면 된다. 동일한 숫자 카드 두 장을 뽑으면 명품·패션·잡화 브랜드 결제 금액의 최대 50%까지 신백리워드로 적립받을 수 있는 사은 참여권을 받는다. 이뿐만이 아니다. 오는 16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다음 날 리워드 박스를 제공하는 랜덤 리워드 박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는 '신세계 신백리워드 삼성카드', '신세계 THE S VIP 삼성카드' 등이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