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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핵무기 개발·구매 모두 금지에 동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이란이 핵무기 개발은 물론 구매도 하지 않기로 동의했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합의를 하면 서명과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을 열 수 있다”며 “반드시 확보해야 할 조건은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란은 원래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나는 ‘핵무기를 구매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며 “그들은 이제 군사적 무기를 개발하거나 어떤 방식으로도 구매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는 미국이 종전 협상 과정에서 이란에 기존보다 강화된 조건을 요구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합의 서두르지 않는다”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타결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그는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고 있다”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다른 방식으로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경고성 메시지로도 해석된다.앞서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잠정안을 승인하지 않고 추가 조건을 반영해 수정안을 다시 전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란도 수정안 준비뉴욕타임스 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 잠정안보다 강화된 조건을 요구했다고 전했다.구체적인 수정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란 핵 프로그램과 고농축 우라늄 처리, 호르무즈 해협 운영 방식, 제재 완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거론된다.이란 측도 자체 수정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매체들은 테헤란 정부가 미국 측 요구를 검토한 뒤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현재 미국과 이란은 종전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핵 문제와 제재 해제, 동결자산 반환 등을 둘러싼 입장 차는 여전히 큰 상황이다. 
2026.06.01

서소문고가 상판 5시간 만에 철거 완료…경의중앙선 30일 첫차부터 운행 재개 목표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의 상판 구조물이 밤샘 작업 끝에 모두 철거됐다. 서울시는 폐기물 반출과 선로 복구 작업을 마무리한 뒤 30일 경의중앙선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진행된 긴급 철거 작업은 이날 오전 4시 43분께 상부 구조물 철거를 완료했다. 이후 굴삭기 6대와 덤프트럭 11대를 투입해 철근콘크리트 잔해를 반출하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제거된 구조물은 경의중앙선 선로 위에 위치한 9번 슬래브와 이를 지지하던 거더 등이다. 현장에는 추후 철거 예정인 기둥만 남아 있는 상태다. 서울시는 당초 상판을 절단해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는 방식보다 작업 효율과 안전성이 높은 압쇄 공법을 선택했다. 압쇄 공법은 굴삭기로 구조물을 파쇄한 뒤 잔해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작업자가 위험 구간에 직접 진입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당초 최대 40시간으로 예상됐던 철거 작업 기간도 29시간 수준으로 단축됐다. 현장에서는 분진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살수차와 중장비가 동원돼 지속적으로 물을 뿌리고 있으며, 경찰은 공사 구간 주변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까지 폐기물 반출을 마친 뒤 선로 보호용 철판과 모래를 제거하고 전력설비 점검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모든 복구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30일 새벽 마무리돼 경의중앙선은 첫차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 다만 붕괴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교각 기둥은 남아 있다. 서울시는 열차 운행 재개 이후 약 10일 이내에 기둥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둥 철거는 선로와의 간섭을 고려해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새벽 시간대에만 진행된다. 앞서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는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등 모두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26.05.29

정몽규 축구협회장,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퇴…13년 체제 마침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2013년 제52대 회장 취임 이후 13년간 이어온 체제가 막을 내리게 됐다. 정 회장은 29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월드컵 이후 축구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대표팀이 본선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것이 협회장으로서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정 회장의 사퇴 결정 배경에 대해 "월드컵 대표팀에 대한 축구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당부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 수립과 이행에 집중해야 할 시점에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숙고 끝에 내려진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2013년 대한축구협회장에 취임한 뒤 2025년 4선 연임에 성공하며 한국 축구 행정을 이끌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과 협회 운영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이어지면서 비판 여론에 직면해왔다. 정 회장은 성명에서 "제가 축구협회를 맡아 운영하는 동안 여러 논란과 비판이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모두 제 부덕의 소치"라며 책임을 인정했다. 또한 "이번 월드컵 이후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다시 한번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오는 7월 19일(현지시간) 폐막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대한축구협회는 월드컵 종료 이후 차기 회장 선출과 함께 새로운 리더십 체제 구축에 나서게 됐다. 
2026.05.29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오전 170만명 참여…“4년 전과 비슷한 흐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11시 기준 170만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3.81%로, 전체 유권자 4천464만9천908명 가운데 170만1천493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는 같은 시간 기준으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3.59%)보다 0.22%포인트, 2018년 제7회 지방선거(3.03%)보다 0.7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반면 지난해 제21대 대통령선거(7.0%)와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5.09%)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지방선거 특유의 투표율 흐름 유지”선관위는 현재 투표율 추이가 지난 지방선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선관위 관계자는 “4년 전 지방선거보다 투표율이 다소 높지만 큰 차이는 없는 상황”이라며 “지방선거는 통상 대통령선거나 총선보다 투표율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이번 선거는 지방선거와 함께 14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특히 경기 평택을, 부산 북갑, 충남 공주·부여·청양 등이 주요 격전지로 꼽히면서 여야 지도부도 지지층 결집과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사전투표율 상승세 이어질까사전투표 제도는 2013년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전국 단위로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부터 시행됐다.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제7회 지방선거 20.14%, 제8회 지방선거 20.62%로 꾸준히 상승해 왔다.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도 최종 사전투표율이 직전 지방선거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다만 전체 투표율은 본투표가 진행되는 6월 3일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사전투표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국 3천571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2026.05.29

지방선거 사전투표 내일부터 이틀간 실시…전국 어디서나 가능 2026 전국동시지방선거 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29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실시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는 유권자가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투표를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지만 캡처 이미지나 저장된 사진 파일은 인정되지 않으며, 현장에서 앱을 직접 실행해 확인받아야 한다. 대부분 지역 투표용지 7장이번 지방선거에서 대부분 지역 유권자는 투표용지 7장을 받는다.세종과 제주 유권자는 각각 4장을 받으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지역은 투표용지가 1장 추가돼 최대 8장을 받게 된다.관내 사전투표자는 기표 후 투표함에 바로 넣으면 되지만, 관외 사전투표자는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합한 뒤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기표는 반드시 투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해야 한다. 개인 도장이나 필기구 등을 사용할 경우 무효표 처리된다.또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해야 유효표로 인정되며, 두 명 이상에게 기표하거나 기표란을 벗어나 찍으면 무효표가 된다. 투표지 촬영 금지…CCTV 24시간 공개투표소 내부에서 인증사진을 찍거나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금지된다.다만 투표소 건물 밖에서는 표지판이나 포토존 등을 활용한 인증사진 촬영이 가능하다.선관위는 사전투표함 보관장소를 CCTV로 24시간 공개하고, 시·도 선관위 청사의 대형 화면을 통해 누구나 보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6.05.28

서울시장 후보 첫 TV토론 오늘 개최…부동산·안전 이슈 격돌 전망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특별시장 선거 후보들이 첫 공식 TV토론에 나선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에 따르면 정원오 , 오세훈 , 김정철 , 권영국 등 4인은 이날 밤 11시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리는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 참석한다.특히 유력 후보로 꼽히는 정 후보와 오 후보가 한 무대에서 토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관훈클럽과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는 시차를 두고 각각 출연한 바 있다. 부동산·청년 정책 집중 공방 예상선거운동 기간 중 예정된 TV토론회가 이번 한 차례뿐인 만큼 주요 현안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부동산과 주거 정책, 청년 문제 등이 핵심 의제로 거론되는 가운데 최근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GTX-A 철근 누락 사태 등 도시 안전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2시간 동안 진행되며 SBS 가 생중계한다. KBS 와 MBC 도 동시 중계할 예정이다. 
2026.05.28

미·이란 종전협상 다시 안갯속…핵·호르무즈·제재완화 놓고 충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막바지 단계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핵 프로그램과 호르무즈 해협 통제, 제재 완화 등을 둘러싼 핵심 이견이 다시 표면화됐다.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 내각회의에서 이란과의 협상 상황에 대해 “지금까지는 만족스럽지 않다”면서도 “이란이 우리에게 줘야 할 것들을 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이어진 발언에서는 이란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강경 조건들을 재차 확인하면서 실제 합의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핵무기 절대 불가”…고농축 우라늄 처리도 충돌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는 절대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란이 보유 중인 60% 고농축 우라늄 440㎏ 처리 문제와 관련해 중국이나 러시아가 이를 인수하는 방안에 대해 “불편할 것”이라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반면 이란 측은 종전 양해각서 단계에서는 핵 문제가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핵심 쟁점인 제재 완화와 동결자산 해제 문제에서도 양측 시각 차는 컸다.트럼프 대통령은 “제재 완화나 돈을 주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지 않다”며 “현재 통제 중인 이란 자산도 당장은 돌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이란 매체들은 테헤란이 종전 양해각서 체결과 동시에 약 120억달러 규모 동결자산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놓고도 대립호르무즈 해협 문제 역시 최대 충돌 지점으로 떠올랐다.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은 국제수역이며 누구도 통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오만에 대해서도 “다른 나라들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날려버릴 것”이라고 강경 발언을 내놨다.이는 앞서 이란 외무부가 “호르무즈 해협 문제는 미국과 무관하며 이란과 연안국들의 사안”이라고 밝힌 것과 정면으로 배치된다.이날 백악관은 이란 국영방송이 보도한 종전 양해각서 초안 내용도 “날조된 것”이라고 부인했다.이란 측은 초안에 미군 철수와 해상봉쇄 해제, 이란·오만의 해협 공동 관리 방안이 담겼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은 이를 강하게 반박했다. 미 언론 “신속한 돌파구 가능성 흐릿”미국 언론들도 협상 낙관론에서 한발 물러서는 분위기다.워싱턴포스트 는 “주말 동안 합의 임박 분위기가 있었지만 최근 며칠간 실제 진전 신호는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뉴욕타임스 역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논의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란의 대립이 다시 격화되며 외교적 돌파구 가능성이 흐릿해졌다”고 평가했다.여기에 로이터통신은 이날 미군이 호르무즈 위협과 관련해 이란 드론을 요격하고 군사기지를 추가 타격했다고 전하면서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2026.05.28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설 부상…“머스크, 내부 논의 진행” Tesla 와 SpaceX 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됐다. 양사를 이끄는 Elon Musk 가 내부적으로 합병 문제를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미국 CNBC는 26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관계자를 인용해 머스크 CEO와 양사 내부 인사들이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합병 논의는 테슬라 내부에서 공개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양사는 인사 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이사회·인사·투자 구조까지 얽혀머스크는 현재 테슬라와 스페이스X 양사 이사회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 또 아이라 에렌프라이스 DBL파트너스 설립자 역시 양사 이사를 겸직 중이다.스페이스X 이사인 안토니우 그라시아스와 스티브 저벳슨은 과거 테슬라 이사회 멤버였으며, 찰스 쿠만은 양사의 재료공학 부사장직을 동시에 맡고 있다.머스크의 동생인 Kimbal Musk 역시 과거 스페이스X 이사를 지낸 바 있다.사업적 연결도 강화되는 모습이다. 테슬라는 올해 초 xAI 에 20억달러를 투자했고, 이후 스페이스X가 xAI를 인수하면서 테슬라는 간접적으로 스페이스X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또 스페이스X는 최근 2년간 테슬라의 메가팩 배터리 시스템을 약 6억9천700만달러 규모로 구매했고, 사이버트럭도 대량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I 경쟁 위한 초대형 기업 구상”시장에서는 양사 합병 시 최대 수혜자는 머스크 자신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투자사 거버 가와사키의 로스 거버 CEO는 “머스크에게는 하나의 거대한 회사를 운영하려는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AI 경쟁에 필요한 자금 조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실제 합병이 추진될 경우 모회사 구조와 주식 교환 비율, 기업가치 산정 등을 둘러싼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벤처투자자 토머스 퉁구스는 “양사가 AI 인재와 컴퓨팅 자원 확보라는 공통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도 “실제 합병 과정은 매우 복잡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5.27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여파…120여개 KTX 운행 중지·구간 변경 코레일 이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로 27일 첫차부터 KTX와 일반열차 일부 운행을 중지하거나 운행 구간을 조정했다.전날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구조물이 낙하하면서 서울역∼신촌역 구간 전차선이 손상됐고, 이로 인해 단전이 발생했다.사고 영향으로 서울역을 기준으로 북쪽 구간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코레일은 복구에 상당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이날도 서울∼행신역 KTX 운행과 경의선 서울∼수색 구간 운행을 중단했다. 경부·호남 KTX 일부만 운행현재 경부선 KTX는 서울∼부산역 구간만, 호남선 KTX는 용산∼목포·여수EXPO역 구간만 운행 중이다.또 강릉·중앙선 KTX는 청량리∼강릉, 청량리∼부전 구간만 운행한다.이 과정에서 평소 무정차 통과하던 일부 역에도 임시 정차가 이뤄지면서 지연 운행 가능성도 커졌다.코레일에 따르면 경부선·호남선·경전선·동해선·전라선 등 KTX 120여개 열차의 운행이 중지되거나 운행 구간이 변경됐다.SNS에는 밤사이 운행 중지 안내를 받은 승객들의 불편 사례도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무궁화호·ITX도 운행 축소일반열차 운행도 대폭 조정됐다.경부선 무궁화호는 대전∼부산역, 호남선 무궁화호는 서대전∼목포·여수EXPO역, 장항선은 익산∼천안역 구간만 운행한다.모든 ITX-새마을과 ITX-마음 열차는 수원역에서 출발·도착하도록 변경됐다.다만 수도권 전철 1호선 과 경의중앙선 은 정상 운행 중이다. 경의선은 문산∼수색 구간만 운행하고 서울∼수색 구간은 중단됐다.코레일은 복구 완료 후 전차선과 레일, 신호 설비 등을 점검해 정상 운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코레일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05.27

정용진 회장, 오늘 '스벅 사태' 대국민 사과…조사결과도 발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논란은 스타벅스가 지난 18일 진행한 ‘탱크데이’ 이벤트에서 비롯됐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하면서 계엄군 탱크 투입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 직후 정 회장은 손정현 당시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했다. 이어 다음 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비판 여론은 이어졌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이번 사안을 언급하고, 온라인과 시민사회 일각에서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까지 확산되면서 파장이 커졌다. 이 때문에 이날 정 회장의 직접 사과는 기존보다 더 강도 높은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사태 이후 진행한 자체 진상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마케팅의 기획과 결재 과정, 내부 관리 체계 등을 공개하고 재발 방지 대책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