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조성"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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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꽃피는 4월 섬 여행지로 하화도·청산도·관매도·임자도 추천전라남도는 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봄꽃이 어우러진 섬 여행지로 여수 하화도, 완도 청산도, 진도 관매도, 신안 임자도를 추천했다. 각 섬은 특색 있는 자연 경관과 봄꽃 축제, 지역 특산음식이 어우러져 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여수 하화도는 ‘꽃섬’으로 불릴 만큼 봄이면 온 섬이 진달래, 유채꽃, 야생화로 물든다. 해식절벽이 어우러진 꽃섬길을 따라 걸으면 한려해상의 절경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지역 특산인 도다리회와 도다리쑥국은 하화도를 방문한 이들이 꼭 맛보는 봄철 별미다. 완도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섬으로, 구들장논과 유채꽃밭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오는 5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여유로운 꽃길 산책과 함께, 드라마 ‘정년이’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SNS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진도 관매도는 해식절벽과 동굴이 인상적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 섬이다. 매년 봄 유채꽃밭이 조성돼 상춘객을 맞이하며,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보배섬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진도 전통놀이와 서화 체험, 톳을 활용한 다양한 향토음식 체험도 마련돼 있다. 신안 임자도는 광활한 백사장과 해송숲을 품은 대광해수욕장을 배경으로 300만 송이의 튤립이 만개하는 ‘섬 튤립축제’가 11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유럽풍 정원을 연상케 하는 튤립밭과 함께, 봄철 신선한 우럭회, 보리숭어회, 간재미회 등 해산물 미식도 즐길 수 있다.심우정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섬은 봄이 되면 꽃과 바다, 사람의 온기가 어우러져 더욱 빛난다”며, “자연과 미식, 문화를 모두 담은 이번 섬 여행지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31

농심, 보라매공원에 ‘농부의 마음’ 담은 정원 조성농심이 5월 서울 보라매공원에 자연을 존중하는 기업철학 ‘농부의 마음’을 담은 정원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농심은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심은 창업 초기 대방공장부터 현재 본사 사옥에 이르기까지, 지난 60년 간 보라매공원 옆에 터를 두고 있어 지역 주민과 공원 방문객에게 친숙한 기업이다. 농심은 본사 인근에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힘을 보태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동행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농심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농부의 마음’을 라면 생산과정에 투영한 예술품으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원 곳곳에 물의 흐름과 라면 면발, 젓가락, 컵라면 등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배치,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 속에서 자연스럽게 라면과 연관된 다양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보라매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농심 기업동행정원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행복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기업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국토부·HUG, 총 12조원 규모 ‘미래도시펀드’ 투자설명회 개최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월 2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총 12조원 규모의 ‘미래도시펀드’ 조성을 위한 투자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자금조달 혁신을 위한 정책펀드 구조와 지원 내용을 소개하고, 민간 투자자 유치를 위한 첫 걸음으로 마련됐다.기존 정비사업은 초기 단계부터 장기적인 자금 투입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금융권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려워 사업 시행자들이 고금리 대여금에 의존해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HUG는 정비사업의 전 단계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정책금융 모델로 ‘미래도시펀드’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미래도시펀드는 대출형 펀드 구조로, HUG가 모든 대출에 대해 보증을 제공하며 안정성을 높였다. 연기금 등이 투자하는 모(母)펀드와 사업구역별 자(子)펀드로 구성돼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했으며, 시리즈 펀드로 지속적인 조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펀드 지분 유동화를 통해 투자자의 유연한 자금 회수도 가능하다. 지원 내용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에는 조합만 가능한 초기사업비 대출 한도가 최대 60억원이었으나, 미래도시펀드는 신탁사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고 한도를 최대 200억원까지 늘렸다. 본사업비 대출도 공사비를 포함한 실질적 자금지원을 가능하게 해 정비사업 재원조달 구조의 혁신이 기대된다. 국토부는 오는 6월 운용사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12월에는 6천억원 규모의 1호 모펀드 투자를 본격 모집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날 행사에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금융투자협회 간 MOU 체결도 이뤄졌다.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미래도시펀드는 기존 정비사업에서 주민과 시공사에게 과중하게 떠넘겨졌던 자금조달 부담을 덜어주는 혁신적 금융수단이 될 것”이라며 “정비사업 재원조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성공적 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7

경기도, 여주 신륵사 관광지 내 '바이크텔’ 문연다경기도는 오는 3월 31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 내 ‘여주시 여행자센터(바이크텔)’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남한강변의 탁 트인 자연경관과 역사적 명소가 어우러진 이곳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지역으로, 이번 여행자센터 조성으로 더욱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여행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여주시 여행자센터가 들어선 신륵사 관광지는 천년 고찰 신륵사와 남한강이 어우러진 경기도 대표 관광지로,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정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60선’에 포함되며 자전거 명소로서 주목받고 있다. 여행자센터는 관광지 내 노후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해 친환경 숙소와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총 부지면적 350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에는 회의실과 자전거 보관소, 1층에는 관광안내소와 커뮤니티 공간, 2~3층에는 숙박시설이 마련돼 장거리 여행객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31일 열리는 준공식에는 경기도 및 여주시 관계자, 지역 정치인, 주민, 관광업계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함께 시설 소개가 이뤄지며,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본격적인 개소를 알릴 계획이다. 경기도는 2025년까지 여주시를 포함한 7개 시에서 총 9개 관광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도비 26억 2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관광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지속 가능한 관광 전략의 일환이다.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여주 여행자센터가 자전거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고, 여주시가 친환경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2025.03.27

서울시, ‘봄 꽃길 175선’ 선정…도심 곳곳에서 꽃길 산책 즐긴다서울시는 오는 4월 1일경부터 시작되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5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꽃길은 총 248km에 달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원, 하천, 가로변, 골목길 등 다양한 장소를 포함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의 ‘매력·동행가든’ 536개소도 꽃길과 함께 조성돼, 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정원문화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5선’은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총 248km 구간으로, 도심 속 공원과 하천변, 가로변, 골목길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봄꽃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포함했다. 올해는 기존 노선 중 공사로 제외된 1개소를 제외하고, 3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했다. 새로 추가된 구간에는 은평구 녹번서근린공원 산책로, 진관4로 가로수길, 뚝섬한강공원 진입로 등이 포함됐다.이와 함께 서울시는 지난해 조성한 536개의 ‘매력·동행가든’을 올해도 꽃길과 함께 연계해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2024년 대표 정원으로는 뚝섬한강공원에 조성된 90개 정원, 청량리역 정원, 성수동 수제화거리 정원, 개운산 동행정원 등이 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서울 어디서든 5분 내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500개소 이상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의 봄꽃길에서는 벚꽃을 비롯해 이팝나무, 유채꽃, 개나리, 진달래, 철쭉 등 봄을 대표하는 다양한 꽃이 식재된다. 여기에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 매력식물 400선’ 도감을 활용해 계절별로 우수 정원 식물을 선별, 도심 경관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의 정서적 만족감도 높이고자 한다. 서울시는 175개소 꽃길을 테마별로 분류해 안내하고 있다. 걷기 좋은 도심 꽃길, 공원 내 꽃길, 물길 따라 걷는 꽃길, 산책로 꽃길 등 4가지로 구성되며, 서울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과 ‘스마트서울맵’에서 각 위치와 개화 시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4월 한 달간은 스마트서울맵 ‘도시생활지도’ Top10 메뉴에 노선이 공개될 예정이다.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매력·동행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구석구석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고 있으니, 꽃길 산책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7

동원그룹, 대표이사 임원인사 단행 “신사업 발굴 박차”동원그룹이 기술과 전문성에 방점을 둔 대표이사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지주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김세훈 총괄임원을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95년 동원그룹에 입사해 30년 간 근무해온 재무회계∙전략기획 전문가다. 김 신임 대표는 입사 이후 기획관리∙재경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직전까지 지주부문의 총괄임원으로 무상증자와 유통 주식수 확대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 등을 진두지휘했다. 이와 함께 동원그룹은 창사 56년 만에 처음으로 기술부문을 신설하고,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장인성 종합기술원장을 발탁했다. 기술 전문가를 전진 배치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장 기술부문 대표는 베를린공과대학 기계공학 박사 출신으로 독일 지멘스 연구원, 현대자동차 생산기술센터장을 거쳐 지난 2022년에 동원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그룹 내 종합기술원장 겸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인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의 개항과 AI를 접목한 어군 탐지 드론 개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냉동공조 설비 구축 사업 등을 총괄했다. 앞으로 동원그룹의 설비 자동화와 선진화 등 기술 기반 경영을 총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내정된 박상진 사업부문 대표는 1998년부터 동원그룹의 주요 부서를 두루 역임한 해양수산 전문가로, 동원산업 선박의 현대화와 지속가능한 어업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로써 동원그룹 지주사는 지주부문과 사업부문, 기술부문 대표가 그룹의 핵심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기존 지주부문 대표였던 박문서 부회장은 미래성장위원회의 수장을 맡아 그룹의 M&A를 비롯한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사외이사 선임에도 ‘기술’이라는 키워드를 접목시켰다. 동원산업은 한국 공학계의 구루이자 국산 엔진의 선구자인 이현순 중앙대 이사장(전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 사외이사는 현대차에서 한국 최초의 독자 기술 엔진인 ‘알파엔진’을 개발했다. 두산그룹에서도 최고기술책임자로서 로봇과 드론 개발 등 기술혁신 업무를 담당했다. 이와 함께 2차전지 소재, 패키지 등을 생산하는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정경민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정 교수는 리튬이온전지, 리튬메탈전지, 전고체전지 등 배터리 분야의 권위자이다. 동원시스템즈는 향후 기술과 전문성을 사업 전반에 접목시켜 2차전지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의 시대에 내실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술과 전문성을 갖춘 경영진을 전면에 배치했다”며, “하이테크를 접목시킨 2차전지소재∙스마트항만∙육상연어양식 등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7

KT&G, 영남지역 산불 피해 재해성금 5억 원 긴급 지원KT&G(사장 방경만)가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와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KT&G의 성금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며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1억 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제공하며, 국가적 재난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KT&G는 지난해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도 3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2022년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도 5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3억 원을 지원하는 등 최근 10년간 국내외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총 68억 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 

2025.03.27

DL그룹, 전사 헌혈 캠페인 실시...”생명 나눔 실천” DL그룹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DL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주사인 DL㈜을 비롯해 DL이앤씨와 DL케미칼, DL에너지, 카본코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DL그룹은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며, 전사적인 생명 나눔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헌혈은 임직원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은 행사다. DL그룹은 헌혈 캠페인 외에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에코 플로깅 활동,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DL그룹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되듯,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HS효성, 서초구와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HS효성이 26일 서초구와 함께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며 조현상 부회장의 ‘가치경영’을 이어간다. HS효성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봄나들이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서초구의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서초구청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HS효성 임직원들을 비롯해 환경공무관, 지역 주민, 인근 상인회 등 약 200여 명은 고터·세빛 관광특구인 고속터미널역 일대와 반포한강공원 진입구간 등 서초구의 주요 지역을 청소했다. 이번 HS효성 임직원들의 활동은 지난해 7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제안하고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가치경영’ 실천으로 성사된 서래공원 입양을 통한 공원 관리의 일환이다. HS효성은 대청소 활동을 비롯해 공원의 지속 관리와 시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5.03.27

르메르, 자크뮈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매장 오픈르메르와 자크뮈스가 강북 상권을 대표하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새 매장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와 자크뮈스가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에 나란히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르메르와 자크뮈스는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 서울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 이후, 핵심 상권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보여줄 수 있는 단독 매장을 늘리면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르메르는 최근 새단장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3층에 국내 열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르메르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은 약 24평(79.4㎡) 규모로, 뉴트럴 톤을 바탕으로 매트, 소파 등 우아하고 기능적인 요소들을 활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매장은 르메르의 2025년 봄·여름(SS) 시즌 컬렉션 남녀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풍부한 질감과 디테일, 유기적인 실루엣을 기반으로 미니멀하면서도 우아한 의복을 제안한다. 또 르메르를 대표하는 크로아상 백, 소프트 게임 백과 함께 새롭게 주목받는 포춘 백, 기어 백도 만나볼 수 있다. 자크뮈스도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3층에 약 27평(89.7㎡)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국내 여섯 번째 매장이다. 자크뮈스는 프렌치 미니멀리즘을 표방하는 브랜드로, 생동감 넘치는 컬렉션과 감각적인 이미지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전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자크뮈스는 이곳에서 2025년 SS 컬렉션을 판매한다. 절제된 블랙, 아이보리 색상과 경쾌한 스트라이프, 도트 패턴을 조화시킨 남녀 의류를 제안한다. 또 브랜드 대표 가방인 밤비노에 메탈 장식을 더한 ‘밤비노 프레임’을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올해 주력 가방인 투리스모 등 액세서리도 준비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젊은 층이 열망하는 브랜드 르메르와 자크뮈스가 서울 강북권을 대표하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브랜드 철학과 미학을 담은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핵심 상권에 유통망을 확대하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매출 신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