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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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기 하방압력' 지속 언급…"수출마저 증가세 둔화" 정부가 계속된 국내 경기에 대한 하방 위험·압력 증가 및 수출 증가세 둔화를 언급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수출 증가세 둔화, 경제 심리 위축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넉 달 연속으로 경기 하방 위험, 압력 증가 등을 언급해 왔다. 어두운 전망에 이어 이달에는 ‘수출 증가세 둔화’라는 표현도 더해졌다. 수출과 관련한 어두운 진단은 2023년 6월 '수출 부진' 이후 21개월 만이다. 1월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는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전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2.7% 줄어 2020년 2월(-2.9%) 이후 4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2.3%, 서비스업은 0.8% 각각 줄었고 건설업도 4.3% 감소했다. 소매판매도 0.6% 줄며 내수 부진이 이어졌고 설비투자는 14.2% 크게 줄었다. 카드 국내 승인액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해 1월(1.7%)보다 증가율이 확대됐다. 2월 소비자심리지수도 95.2로 1월(91.2)보다 개선됐다. 조성중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1월에 비해서 2월에는 긍정적인 신호가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출 증가세 둔화는 2월 일평균 수출이 23억9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9% 감소한 데서 나타난다. 기재부 관계자는 "수출이 앞으로 작년보다 어느 정도로 낮아질 것이냐는 트럼프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어떤 방향으로 자리를 잡아가느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는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 피해지원 강화,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등 통상환경 불확실성 대응과 수출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4

산림과 관련된 축제를 한눈에...산림청, ‘2025년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지도’ 발간산림청은 전국의 산림과 관련된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년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지도’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도에는 올해 6월까지 진행되는 전국 144개의 축제 정보가 수록됐으며, 이 중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연계된 축제는 52개에 달한다. 산림청은 이를 통해 산촌 및 지방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산림청은 매년 전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산림 관련 축제 정보를 모아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지도에는 올해 6월까지 열리는 전국 144개 축제 일정이 담겼으며, 꽃 축제뿐만 아니라 임산물과 산림을 활용한 행사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과 연계된 축제가 52개 포함돼 있어, 숲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축제로는 3월의 ‘천리포수목원 봄축제’, 4월의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5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숲푸드 대축제’ 등이 있다. 이번 지도 발간은 단순한 축제 소개를 넘어, 산촌과 지방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 산림청은 산림과 연계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알림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지도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반기 축제 정보는 오는 6월 공개될 예정이다. 최서희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이번 축제 지도를 통해 침체된 산촌과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지역과 산촌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4

현대캐피탈, The Kia EV4 전용 금융 프로그램 선봬 현대캐피탈이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 ‘The Kia EV4(이하 EV4)’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EV4는 공기역학적 설계와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뛰어난 5.8km/kWh의 복합전비를 통해 1회 충전으로 533km 주행이 가능하다.이는 현재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중 1회 충전 시 가장 긴 주행거리다. 또, EV4는 넓은 실내 공간과 각종 최첨단 편의 사양을 도입해 실용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은 EV4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EV4에 최적화된 혜택을 담은 전용 할부 상품과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현대캐피탈은 자동차 구매 시 할부 서비스만 제공하는 다른 금융사들과 달리, EV4를 살 때, 탈 때, 팔 때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새로운 금융 프로그램에 담았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과 서비스가 EV4 고객들을 위한 ‘K-Value 할부’와 ‘배터리 라이프 케어’ 서비스다. 우선, 현대캐피탈의 K-Value 할부 상품을 이용해, EV4를 올해 6월 이내에 출고하는 고객은 36개월 기준 3.9%의 고정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K-Value 할부는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추고 중고차 가격(잔존가치)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선수금을 차량가의 1% 이상만 결제하면 저렴한 금리 혜택과 함께 차량 가격의 최대 60%를 만기 시점으로 미룰 수 있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차량가 4,192만 원(전기차 세제 혜택 전)의 EV4 스탠다드 에어 모델을 선수율 20%(전기차 보조금 포함)의 K-Value 할부로 구매하면 36개월 동안 매월 33만 원 정도의 월 납입금만 납부하면 된다. 중고차 가격 보장 혜택도 매력적이다. K-Value 할부 이용고객이 EV4를 구매한 지 3년 이내 EV4를 팔고 기아 전기차를 동일 명의로 다시 구매하면 최초 구입 시 가입한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통해 EV4의 중고차 잔존가치(잔가)를 구매가격의 최대 6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이럴 경우 고객은 중고차 판매 금액으로 만기 시점까지 미뤄둔 할부 유예금을 해결 할 수 있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할부 유예금 상환이 가능하다. 배터리 라이프 케어 서비스 역시 눈여겨볼 만 하다. 배터리 라이프 케어는 현대캐피탈과 LG에너지솔루션이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로, K-Value 할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고객은 K-Value 할부를 중도 상환 없이 계약 만료 시점까지 이용하고, 오토핸즈를 통해 차량을 매각한 후, 부여 받은 배터리 관리 목표점수(마이 리워드 스코어)를 달성하면 200만 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마이 리워드 스코어는 운전자의 주행 정보, 운전 습관, 충전 패턴, 배터리 상태 등 배터리 수명과 관련된 데이터들을 점수화 한 것으로, 고객은 언제든지 본인의 마이 리워드 스코어를 현대캐피탈 공식 앱인 ‘현대캐피탈 카앤에셋(car&asset)’이나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전용 앱인 ‘B-Lifeca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아(KIA)는 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이 담긴 ‘기아 e-라이프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 e-라이프 패키지는 홈충전기 구매 지원, 공동주택 충전 컨설팅, 비상용 완속 충전 케이블 등 홈 충전에 필요한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이 뿐만 아니라, ▲충전 로밍 서비스 ▲구독형 충전 요금제 ▲E-pit 충전 서비스 ▲픽업 충전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출시와 함께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EV4를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EV4에 최적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현대캐피탈의 금융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월 납입금 감소부터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 기아 전기차 재 구매 시 리워드 혜택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3.13

헌재 'AI 법률서비스 규제' 위헌 심리에 '변호사법' 개정도 촉각 헌법재판소가 최근 법무법인 대륜이 청구한 ‘변호사법 제23조 제2항 제7호 등 위헌 확인’ 사건에 대한 본안 심의에 착수하면서 관련 법안 개정을 논의하고 있는 정치권에서도 헌재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경기 의왕·과천) 의원은 2024년 6월, 그동안 논란이 됐던 변호사 등의 광고 규제 관련 내용을 정비해 변호사 광고 규제를 예측가능하게 하고, 국민의 변호사 조력권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변호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변호사법은 변호사 등이 하는 광고 중 거짓이나 과장광고 등을 금지하면서 그 밖에 광고의 방법 또는 내용이 변호사의 공공성이나 공정한 수임 질서를 해치거나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경우 대한변협이 금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한변협은 변호사 광고를 실질적으로 제한할 수 있어 광고 플랫폼뿐 아니라 데이터·AI 기반 형량예측서비스, 법률사건 견적 비교 서비스 등 다양한 리걸테크 서비스를 규제 대상에 포함시켜 새로운 리걸테크 산업의 출현을 가로막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헌재가 변호사의 법률플랫폼 이용을 변협이 제한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을 내렸음에도 광고를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은 여전히 변협에 일임되어 있어 갈등이 계속되어 왔다. 실제로,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에게 제한되는 의료광고의 구체적인 내용은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있고, 공인중개사의 부당한 표시·광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대통령령 또는 국토교통부 장관의 고시로 정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현행법에서 금지하는 광고의 유형을 대한변협 내부규정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신문·잡지·방송·컴퓨터 통신’에 한정된 광고 가능 매체를 인터넷(어플리케이션 포함)과 전광판·벽보, 지능정보서비스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지난 1월 16일 AI 기반 법률상담 프로그램 ‘AI 대륜’을 출시한 대륜은 변협이 변호사법 위반 소지를 이유로 해당 프로그램의 광고를 금지하고 징계를 검토하자 지난 2월 10일 해당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헌재가 이 사건을 전원재판부에서 심리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국회에서의 변호사법 개정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박동일 법무법인 대륜 대표변호사는 “개정안은 변호사 광고 규율의 체계를 정비하고, 새로운 매체 환경을 반영하며, 법률서비스의 신뢰성과 공공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운영 과정에서 보완할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법률서비스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합리적인 조치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는 이미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현행법상 명시적인 규정이 부재하여 불필요한 논란을 초래해 왔다”며 “풀어야 할 법적 쟁점이 많지만 디지털 환경에서 새로운 형태의 광고 방식이 등장하는 현실을 반영한 법률적 제도적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 변호사법 개정에 나선 이소영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변호사의 도움이 절실한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변호사법 개정안이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한 것에 큰 유감을 표한다”며 “22대 국회에서는 국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변호사법 개정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2025.03.13

점입가경 김새론·김수현 논란... 이번엔 군 시절 편지 공개배우 김새론 유족이 김새론과 배우 김수현이 교제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라며 김수현이 군 복무 중 김새론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공개했다. 또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도 추가로 공개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공개된 편지는 김수현이 군 복무 중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된 내용이다. 편지에는 실명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받는 사람은 '새로네로'로 되어 있고, 보낸 사람은 '멀리 있는 김일병'으로 표기돼 있다. 김수현이 군 복무 중이던 2018년 6월 9일 작성된 이 편지에서 ‘새로네로 생각하기 좋은 날’ ‘보고 싶다’ 등의 표현이 등장해 유족 측은 두 사람이 단순한 친구 이상의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새론과 김수현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유족 측은 이날 김새론과 김수현이 함께 찍은 사진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겨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유족 측은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은 2000년생, 김수현은 1988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2세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즉각 반박했다. 그러나 유족 측은 다음 날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추가 증거를 내놓았다.김수현 측은 유족의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 소속사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하지만 유족은 이후에도 추가적인 자료를 공개하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한편,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세상을 떠났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김수현의 생일이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수현 측의 추가 대응이 주목된다.

2025.03.13

롯데카드, 3월 봄 이벤트 실시…패션, 여행, 가구, 가전 할인과 무이자 할부 혜택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3월을 맞아 봄 패션 쇼핑과 여행,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할인과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디지로카앱 띵샵에서는 3월 30일까지 ‘명품 빈티지샵’을 열고 인기, 한정판 모델을 포함한 A급 이상 중고 명품에 36/48개월 무이자 할부, 20만원 쿠폰 할인 등을 제공한다.3월 31일까지 ‘가심비 가구 기획전’에서는 온라인 가구 브랜드 주요 제품에 1248개월 무이자 할부,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8%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봄맞이 가전 기획전’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가전, 디지털 주요 제품에 1260개월 무이자 할부, 최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전국 31개 점포에서도 롯데카드 결제 행사가 열린다. 3월 16일까지 패션 그룹사 한섬/삼성물산/신세계인터내셔날/미샤 단일 브랜드 매장에서 1/2/3/5/10백만원 이상 결제 시 롯데상품권 10/20/30/50/100만원권을, 패션 그룹사 바바패션/시선인터내셔널/대현/LF/아이디룩 단일 브랜드매장에서 1/2/3/5/10백만원 이상 결제 시 롯데상품권 7/14/21/35/70만원권을 증정한다.3월 1316일 행사 대상 롯데백화점 제휴카드 5종으로 패션/골프 브랜드 합산 1/2/3천만원 이상 결제 시 롯데상품권 1/2/3백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3월 1316일 전 매장에서 모든 롯데카드로 300만원 이상 결제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패션/여행/가구/가전 가맹점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우선, 온라인 패션 플랫폼 할인 행사가 열린다. 3월 1319일 크림(KREAM)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5000원이 할인된다. 3월 31일까지 무신사에서 7만원 이상 무신사페이로 롯데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되고, 연말까지 20만원 이상 결제 시 6/10/12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3월 1531일 29CM에서 12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할인된다. 여행 가맹점 혜택도 있다. 3월 31일까지 해외 항공권 결제 시 인터파크 투어에서 최대 20%, 내일투어에서 최대 19%, 노랑풍선/투어비스/마이리얼트립/온라인투어/웹투어/더현대트래블에서 최대 15%, 교원투어에서 최대 13%, 모두투어에서 최대 12.5%, 하나투어에서 최대 10% 할인된다. 3월 31일까지 모두투어 해외 패키지/에어텔 상품 200만원 이상 결제 시 6만원 할인된다. 오프라인 가구 무이자 할부와 온라인 가전 할인 행사도 열린다. 연말까지 자코모에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2/24개월, 연말까지 까사미아에서 5/300/500만원 이상 결제 시 3/6/12개월, 6월 30일까지 에이스침대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6/12/18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또, 3월 31일까지 LGE.COM과 삼성닷컴에서 5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0만원까지 7% 결제일 할인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봄을 맞아 이용이 늘어나는 소비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덜고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할인, 장기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2025.03.12

한국프랜차이즈協 공식 제15기 K프랜차이즈 CEO 교육과정 개강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와 부자비즈(소장 이경희 KFCEO 주임교수)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후원하는 협회 공식 ‘제15기 KFCEO(K-Franchise CEO) 교육과정’이 10일 14주 간의 대장정을 알리는 입학식을 가졌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정현식 협회장, 박효순 수석부회장, 김인규 수석부회장, 전병진 KFCEO 총동문회장 등 협회·총동문회 임원진과 60명의 15기 신입원우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정 협회장은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은 올해 비용인상과 시장 과포화, 규제 강화로 큰 어려움이 예상되며 역량을 더욱 갈고 닦아 신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본 과정이 업계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 협회장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제시하고, 맘스터치 성공 스토리와 다양한 노하우를 들려주는 특별강연을 맡았다. KFCEO 과정은 지난 2014년 출범한 협회 공식 CEO 과정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aT센터에서 14~17시에 진행된다. 이번 15기 과정에서는 치열하게 산업 현장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장시켜온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CEO멘토들로부터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과 브랜딩 노하우를 듣고, 4차산업시대의 경영 전략을 명강사들을 통해 새로운 경영기법을 배울 수 있다. 또 트렌드, 경영전략, 마케팅, 재무 등 경영 부문별로 최고의 실무 강사진과 석학, 프랜차이즈 CEO들이 함께 참여해 ▴특강 ▴세미나 ▴포럼 ▴코칭 ▴현장벤치마킹을 통한 현장 노하우와 지식, 정보를 교류하고 토론하여 성장과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2025.03.11

서울시, 세운지구 정비계획 수립… 글로벌 신(新) 중심지로 육성서울시가 세운지구를 글로벌 신(新)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직접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시는 세운 6-1-1구역을 대상으로 정비계획 용역을 시작해 도심 인프라를 확충하고, 민간 재개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초기부터 민관협의체를 운영해 원활한 추진을 돕는다.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세운 6-1-1구역’(중구 을지로3가 291-45 일원)의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6월 발표한 ‘세운재정비촉진계획’의 일환으로, 종묘에서 퇴계로까지 약 43만㎡ 부지에 녹지생태도심을 조성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낙후된 도심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비계획에는 녹지공간 확대 및 도심 인프라 확충 방안이 포함된다. 기존 상가군의 일부를 공원화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주변 녹지와 연계한 개방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녹지시설을 마련해 도심 내 친환경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민간 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 디자인 요소를 도입하고, 토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건물 사전 배치 계획도 수립된다. 서울시는 공공이 직접 정비계획을 주도함으로써 기존 주민 제안 방식보다 사업 기간을 1년 이상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세운지구가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하려면 매력적인 도심 인프라를 확충하고, 민간 개발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정비사업 초기 동력을 확보하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광주광역시, ‘2025 광주맛집’ 50곳 선정… 미식도시 브랜드 강화광주광역시가 ‘미식의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2025 광주맛집’ 5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보리밥, 육전, 돼지갈비, 꽃게장 등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포함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시민 평가를 거쳐 공정성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맛집을 활용해 미식 가이드를 제작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시민과 전문가, 업계 추천을 통해 217개 맛집 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시민 온라인 평가를 거쳐 최종 50곳을 확정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음식의 맛과 차림새, 식재료의 품질, 가격 적정성, 서비스,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2025 광주맛집’으로 선정된 업소는 광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인다. 지역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보리밥, 육전, 돼지갈비부터 생고기비빔밥, 꽃게장, 빈대떡까지 광주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해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맛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맛집을 활용해 ‘광주 미식 가이드’를 제작하고, 관광안내소와 호텔,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이 가이드북에는 맛집 정보뿐만 아니라 음식 사진, 영업시간, 휴무일 등 실용적인 정보가 포함돼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믿고 찾을 수 있는 맛집 리스트를 만들었다”며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미식 가이드를 활용해 지역의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방시혁의 보복성 활동 제한" vs "함께하자는 것"…뉴진스 법정 다툼 시작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그룹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의 민사 소송 2차 변론기일이 7일 진행된다. 그룹 '뉴진스'와 어도어의 첫 가처분 심문도 열린다.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는 7일 오후 빌리프랩이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낸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인한 피해에 대한 20억 대 손해배상 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이 소송은 앞서 지난 1월 10일 첫 변론기일이 진행된 바 있다. 당시 민 전 대표 측은 지난해 4월 긴급 기자회견에서 했던 발언들이 모두 공익적 목적이라 강조했다. 민 전 대표 측은 기자회견뿐 아니라 공식입장에서도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 심리로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도 열린다. 어도어는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독자 활동에 나선 '뉴진스'의 전속계약에서 벗어난 광고 촬영 등의 활동을 막기 위해 지난 1월 해당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당시 어도어는 "멤버들이 법적 판단을 받기 전에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하는 등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시도하는 것은 중대한 계약 위반이 될 수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진즈('뉴진스' 새 활동명)' 측은 지난 6일 공식 SNS 계정에 "어도어는 광고 활동만을 문제 삼는 듯 주장했으나 신청 내용에는 '매니지먼트사의 지위를 인정해달라'는 요구가 포함돼 있었다"며 "모든 연예 활동을 제한하려는 시도로 어도어의 궁극적인 목적이 '뉴진즈'의 활동을 전면 차단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도어는 2025년 2월 11일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해 광고뿐만 아니라 뉴진즈의 작사, 작곡, 연주, 가창 등 모든 음악 활동과 그 외 모든 부수적 활동까지 금지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는 우리에게 '방시혁 의장이 컴플렉스 콘서트 관계자들에게 압박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달된 직후 발생한 일이었기에 공연 무산 시도가 무력화되자 이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는 뉴진즈의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시도이며 동시에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음으로써 대중의 비난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뉴진즈의 본질은 음악 활동이며 이를 제한하는 것은 곧 뉴진즈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다. 결국 어도어는 처음부터 뉴진즈의 모든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가처분을 신청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뉴진즈’ 측이 지난 6일 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NJZ입니다.지난 주 금요일, 어도어의 추가 입장 발표에 대한 대응 및 금주 예정된 가처분 내용에 대한 오인을 방지하고자 부득이하게 저희 입장을 전합니다.저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기에 2024년 11월 29일자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였으며, 이에 따라 계약은 종료되었습니다. 따라서 어도어는 더 이상 저희의 활동을 관리하거나 간섭할 권한이 없음을 알립니다.그럼에도 어도어는 2025년 1월 6일, 자신들이 여전히 NJZ의 매니지먼트사임을 인정해 달라는 취지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어도어는 광고 활동만을 문제 삼는 듯 주장했으나, 신청 내용에는 '매니지먼트사의 지위를 인정해달라'는 요구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광고뿐만 아니라 NJZ의 모든 연예 활동을 제한하려는 시도로, 어도어의 궁극적인 목적이 NJZ의 활동을 전면 차단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어도어는 2025년 2월 11일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하여, 광고뿐만 아니라 NJZ의 작사, 작곡, 연주, 가창 등 모든 음악 활동과 그 외 모든 부수적 활동까지 금지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는 저희에게 '방시혁 의장이 컴플렉스 콘서트 관계자들에게 압박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달된 직후 발생한 일이었기에, 공연 무산 시도가 무력화되자 이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취해진 결정으로 추정됩니다.불과 며칠 전까지 어도어는 NJZ의 독자적 활동에 대한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히면서도, 정작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이 모든 연예 활동 금지를 목적으로 한다는 사실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1월 6일 가처분 신청 당시 그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과는 전혀 다른 태도입니다. 어도어는 표면적으로는 NJZ의 광고 활동만 문제삼거나 팬과 광고주의 혼선을 막겠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로는 법원에 NJZ의 연예활동 자체를 모두 금지해달라고 하고 있습니다.이는 NJZ의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려는 시도이며, 동시에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음으로써 대중의 비난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NJZ의 본질은 음악 활동이며, 이를 제한하는 것은 곧 NJZ의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결국 어도어는 처음부터 NJZ의 모든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가처분을 신청한 것입니다.그간 하이브 내에서 지속적인 차별, 부당한 대우를 참고 견뎌왔습니다. 하이브는 작년 6월 도쿄돔 팬미팅 이후 긴 휴가를 주겠다면서 저희를 장기간 활동시키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하였고, 기자분께 저희의 성과를 폄훼하는 발언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저희의 가치를 훼손하려 시도해왔습니다. 저희가 먼저 밝히지는 않았으나, 그러한 시도는 전속계약이 해지된 이후에도 계속되었으며 최근에는 더욱 심각해졌습니다.그동안 수차례 어도어에 이의를 제기하고 항의하였으나, 어도어는 소속사이던 시절에도 저희를 보호하기는커녕 하이브나 타 레이블의 입장에 동조하거나, 저희 말을 거짓으로 취급하는 등의 모습만을 보여왔습니다. 무엇보다 저희가 기대했던 2024년 주요 활동 계획이 하나도 이행되지 않아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전속계약 해지 후에도 광고 진행이나 비자 문제 등에 관해서 지속적인 간섭 및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저희는 전속계약관계를 유지해보고자 수차례 어도어에 시정요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도어는 이를 모두 무시하였고, 결국 저희는 계약 해지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어도어의 중대한 의무 불이행이 누적됨으로 인해, 전속계약 유지의 전제 조건인 신뢰관계는 이미 파탄된 지 오래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NJZ가 어도어를 통해서만 활동해야 한다면 정상적인 연예활동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감당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 합니다.어도어는 이러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저희의 활동을 봉쇄하려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처분을 비롯한 각종 방해 행위는 저희의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를 근본적으로 중단시키려는 시도이며, 전속계약을 적법하게 해지하고 활동을 이어나가려는 저희를 고사시키려는 일방적인 괴롭힘에 지나지 않음을 알리고자 합니다.이러한 해지 통지는 전속계약 법리 및 민법에 기초한 것으로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법적 절차입니다. 따라서 어도어나 일부 단체들이 저희가 해지 통지 이후 독자적인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마치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위인 것처럼 소리 높이는 것은 허위 주장이며, 법률상 보장되어 있는 법적 절차와 효과를 아티스트 측만 포기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입니다.저희는 가처분 및 향후 예정되어 있는 본안 소송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재판 과정에서 해지의 적법성을 다시 한번 확인받고자 합니다. 다시는 누구도 저희와 같은 부당한 사례를 겪지 않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