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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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렵다더니, 수능 영어 역대급 난이도…1등급 3%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영어 영역 난이도가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올해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3.11%뿐이었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2018학년도 이래 1등급 비율이 가장 낮았던 2024학년도(4.71%)보다도 1.6%포인트(p) 떨어졌다. 입시업계에선 1994년 수능 도입 이후 특정 과목에서 1등급이 3%대 초반으로 떨어진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보고 있다. 작년에 시행된 2025학년도 수능 당시 영어 1등급 비율 6.22%였는데, 올해는 정확히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수능 시험 당일에는 EBS 현장교사단 및 입시업체가 “영어가 작년 수능보다 조금 어렵고, 올해 9월 모의평가(1등급 4.5%)와 비슷하다”고 분석했지만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훨씬 높았다. 뿐만 아니라 중상위권에도 영어가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나, 많은 수험생이 수시 수능 최저등급 기준을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최저등급 기준에 미달해 수시에서 많은 인원이 불합격할 경우 정시모집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채점 결과에 따르면 1등급뿐만 아니라 2등급 비율도 작년 대비 대폭 하락했다. 2등급 비율은 14.35%(7만17명)로 작년 수능(16.35%·7만5100명)보다 2%p 내렸다. 1∼2등급 비율을 합산하면 올해 17.46%, 작년 22.57%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올해 영어는 사상 최고 불수능으로 평가된다"며 "영어가 수시는 물론 정시 모두에서 핵심 변수로 부상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이날 수능 채점결과 브리핑에서 "영어의 경우 교육과정의 학습 정도를 평가한다는 절대평가 취지에 맞는 시험 난이도를 목표로 했다"며 "그러나 당초 취지와 의도에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온 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출제 당시 사교육 문제지와 유사한 문항들이 많이 발견됐고 그런 문항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난이도 부분을 더 면밀히 살피지 못했다"며 "6∼10% 수준의 1등급 비율을 목표치로 삼고 출제 방향을 잡겠다"고 말했다.
2025.12.04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727조9천억원 규모 국회는 2일 밤 본회의에서 727조 9천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가결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 원안의 총액 규모(728조원)보다 1천억원 가까이 감액됐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9조3천억원을 감액하고, 9조2천억원을 증액했다. 여야가 합의한 증감액 규모에다 조직개편에 따른 단순 이관 액수 등이 포함됐다. 이번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이다. 적극 재정 기조 속에서 전임 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올해 본예산(673조3천억원)보다 8.1% 늘어났다. 2026년도 예산안은 2020년 이후 5년 만에 헌법이 정한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 밤 12시)을 지켜 처리됐다.
2025.12.03

'세계 장애인의 날' 전장연, 출근길 1호선 용산역 시위 '세계 장애인의 날'인 3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 지하철 1호선 용산역에서 시위에 나섰다. 시위로 인해 상행선 열차 운행이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10분께부터 용산역에서 남영역 방향으로 가는 상행선 열차 플랫폼에서 탑승 시위를 벌여 열차가 약 30분간 지연됐다. 전장연은 2026년도 예산안에 장애인 권리 예산이 배제된 채 통과됐다며 시위를 벌였다.
2025.12.03

아리랑 7호 성공적 발사…첫 교신·목표궤도 안착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실용위성 7호(아리랑 7호)가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2시21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아리랑 7호는 발사 44분 후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돼, 1시간 9분 뒤 남극 트롤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항우연은 남극 트롤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아리랑 7호의 초기 상태를 확인했다. 발사체 업체를 통해 아리랑 7호가 목표궤도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도 확인했다. 초기 교신에서 태양전지판 전개 등 위성 상태를 확인했고 우주청은 지상국 교신 4차례 진행 후 최종 발사 성공을 발표했다. 이상곤 항우연 다목적실용위성 7호 사업단장은 "위성이 44분 후 발사체로부터 분리돼 정상적 궤도에 들어갔고 약 25분 후 정상적으로 위성이 동작한다는 것을 텔레메트리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리랑 7호는 궤도상시험과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지상관측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아리랑 7호는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구축해 온 정밀 지구관측 능력을 한 단계 고도화시키는 위성이 될 것"이라며 "아리랑 7호가 본격 운영되면, 재난·재해 감시, 국토관리 등 국내 관측영상 정보 수집 능력의 향상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이 가능하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많은 연구자들의 열정과 헌신을 바탕으로, 아리랑 7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지구관측위성 분야에 세계적인 수준의 개발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이제는 성숙된 위성개발 역량이 민간으로 전파돼 우리나라 우주경제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리랑 7호는 0.3m 크기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고해상도 광학카메라를 통해 재해·재난·국토·환경 감시 및 공공안전, 도시 열섬현상 등을 분석할 수 있는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는 위성이다.
2025.12.02

여야, 예산안 막판 전격 합의…"오후 본회의서 처리"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인 2일 전격 합의를 이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 등은 이날 오전 회동했다. 이들은 오후 4시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을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여야는 정부 원안 대비 4조3천억원을 감액하고, 감액한 범위 내에서 증액해 총지출 규모가 정부안(약 728조 원) 대비 늘어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국민성장펀드 등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관련 예산은 감액하지 않고 인공지능(AI) 관련 지원과 정책 펀드, 예비비 항목 등에서 일부 감액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 분산전력망 산업 육성 ▲ AI 모빌리티 실증사업 ▲ 도시가스 공급 배관 설치 지원 ▲ 국가장학금 ▲ 보훈유공자 참전명예수당 관련 예산은 증액하기로 했다. 여야 합의대로 이날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면, 5년 만에 법정시한을 준수하는 사례가 된다.
2025.12.02
[사색의 창] “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빠르다고 느낄까?” 한동안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느라 늦은 기고문을 작성한다. 마지막으로 작성한 날짜를 보니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나 12월을 바라보고 있다. 성인이 되고 점점 나이가 들어가며 ‘1년이 휙-하고 지나간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이번 칼럼에서는 [어린 시절의 1년은 길었는데 성인이 되면 같은 1년이 짧아진 느낌이 드는 이유]를 풀어보고자 하였다. 하지만 굉장히 심도있는 전문분야이기에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채로 설명하는 것에 양해를 구한다. 사람이 ‘지난 10년이 짧았다’고 느끼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새로운 사건(혹은 인상적인 기억)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릴 때는 ‘처음 겪는’ 경험이 많아 뇌가 더 많은 사건을 기록하고 회상할 때도 비교적 풍부한 기억 흔적이 남아 그 기간이 길게 느껴지는 것이다. 반대로 일상이 반복되거나 변화가 적어진 성인기/중년기에는 회상할 기억의 ‘밀도’가 낮아져 동일한 실제 시간이라도 주관적 길이는 짧아진다.이에 관한 연구기록을 살펴보면 8분짜리 영상을 시청하는 실험에서 젊은 사람들은 더 많은 사건을 ‘구분’하고 ‘인지’했지만, 노년층은 같은 시간 동안 뇌가 기록하는 사건 수가 젊은 층보다 적었다. 이는 노인이 3분을 실제보다 짧게 인식한다는 실험적 결과와도 일치한다. 시간 평가 실험-체감시간의 길이를 평가하는 실험-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①"지금부터 시간이 얼마나 지나는지 감으로 측정을 해보자"라고 미리 알려주는 전향적 과제와, ②사건이 끝난 뒤에 “그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나”라고 묻는 후향적 과제다. ①‘시간에 얼마나 지났는지’에 대해서는 주의력·집중력에 따라 시간의 판단이 달라지고, ②‘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는지’에서는 기억에 남은 사건의 수가 더 결정적인 변수로 떠오른다. 즉, “지금 이 순간이 길게 느껴지는가”와 “지난 기간이 길게 느껴지는가”는 서로 다른 인지 메커니즘에 의해 좌우된다. 1000개의 조각을 가진 퍼즐을 맞추는 것을 예로 들어보면 굉장히 집중해서 퍼즐을 맞추는 동안에는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어?’ 라고 말하게 되고, 다 맞추고 나서는 기억에 남는 ㅡ유독 안 맞거나 특이했던ㅡ 조각의 수가 많을수록 ‘와, 오래 걸렸다.’ 라고 말하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시간의 주관적 가속감이 인생 목표 설정, 우선순위 결정, 심리적 복지에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남은 시간이 적다’고 느끼면 사람들은 더 즉각적인 목표에 몰두하거나 삶의 방향을 재정비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시간감각의 변화는 단순한 심리적 현상이 아니라 행동·사회적 결정에 연결되는 유의미한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경험은 ‘오류’가 아니라 뇌의 정상적 작동 방식이 만든 합리적 결과다. 그렇다면 빨라진 이 시간을 다시 느리게 보내는 방법도 존재하지 않을까? 절대적이진 않지만 방법이 없지는 않다고 한다. 새로운 경험을 의도적으로 늘리는 것, 현재에 대한 주의(마인드풀니스 등)를 기르는 것, 중요한 사건을 기록하고 회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주관적인 시간의 밀도를 높여 ‘시간을 더 느리게’ 만드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지금부터 조금이라도 연습을 하여 다가오는 2026년은 느리고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2025.11.27

삼성전자, 미래 기술 인재 전면에…5년 만에 임원 승진 ‘반등’ 삼성전자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미래 기술 역량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발탁 인사를 예고했다. 승진자는 총 161명으로 지난해보다 24명 늘며 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AI·로봇·반도체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재들이 대거 발탁됐고, 30대 상무·40대 부사장이 증가하며 세대교체 흐름이 뚜렷해졌다.승진 규모 확대는 2021년 214명 이후 5년간 감소하던 인사 기조가 올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음을 보여준다.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이 발령됐고, DX 부문 92명·DS 부문 69명이 승진했다. AI 및 데이터·솔루션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술 인재들이 주요 보직으로 이동하며 미래 사업 강화 전략이 확인됐다. AI·반도체 핵심 리더 전면 배치DX 부문에서는 데이터 기반 기술 개발을 주도한 이윤수 삼성리서치데이터인텔리전스 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DS 부문에서는 서버용 SSD 핵심 기술을 이끌어온 장실완 설루션플랫폼개발팀장이 부사장에 올랐다. 스마트폰 기획 전문가 강민석 부사장은 갤럭시AI 기반 AI폰 개발 성과가 반영됐다. 반도체 공정 신뢰성 개선을 추진한 노경윤 그룹장도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30대 상무·40대 부사장 증가…세대교체 가속삼성전자는 연공·서열보다 성과 중심 인사 기조를 유지했다. 올해 30대 상무 2명, 40대 부사장 11명이 배출되며 지난해(각 1명·8명)보다 확대됐다. AI 모델 개발을 주도한 이강욱 상무, 시스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높여온 김철민 상무 등 젊은 기술 인재가 전면에 섰다. 승진자 평균 연령은 47.7세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여성·글로벌 인재 발탁으로 다양성 강화DX 부문 ESG전략그룹장 정인희 부사장이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하는 등 여성 리더 발탁 기조도 이어졌다.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재 다변화 전략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삼성전자는 이번 임원 인사 발표 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곧 확정할 예정이며, AI·로봇·반도체 중심의 미래 기술 리더십 강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25

“30대는 무주택, 가진 자만 집 산다?” 서울 부동산 양극화 심화서울의 30대 무주택 가구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으로 증가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반포래미안트리니원’ 청약에는 현금 수십억 원을 보유한 부유층만이 참여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택 청년층이 내 집 마련에서 점점 멀어지는 반면 부동산 시장은 현금 부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24일 국가데이터처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30대 무주택 가구는 52만7729가구로 전년보다 1만7215가구 증가해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15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서울의 30대 주택 소유가구는 18만3456가구로 전년보다 7893가구 줄었다. 결과적으로 30대 무주택 가구가 주택 소유가구보다 2.9배 많았으며 주택 소유율은 25.8%로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서울 30대의 주택 소유율은 2015년 33.3%에서 꾸준히 하락해 2020년 30.9%로 떨어졌고 이후 2022년 29.3%로 낮아지며 지난해 처음 25%대로 내려왔다. 전국 30대 주택 소유율(36.0%)보다 10%포인트 이상 낮은 수준이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서울은 1인가구 비중이 높고 혼인 시기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어 주택 소유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트리니원’은 청약 경쟁률이 수백 대 1에 달하며 화제가 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반포래미안트리니원 청약에서 최고 당첨가점은 82점, 최저는 70점이었다. 특히 5인 이상 가구만 당첨돼 4인 가구 만점 통장(69점)은 모두 탈락했다. 총 6가구 모집에 2744명이 몰려 457.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59㎡D타입의 경우 143.26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전용 59㎡의 공급가는 18억4900만21억3100만원, 전용 84㎡는 26억3700만27억4900만원이다. 인근 단지와 비교하면 약 30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돼 ‘로또 청약’으로 불렸다. 그러나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입주를 위해서는 최소 25억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하다. 계약금만 약 4억5억4000만원으로 대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부의 10월15일 부동산 대책에 따라 분양가 25억원을 초과하는 단지는 잔금대출 한도가 2억원으로 제한됐다. 이에 따라 실수요자보다 현금 여력이 있는 고소득층 중심의 청약 구조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단지의 입주는 2026년 8월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올해 수도권 청약에서도 만점 통장이 등장했다. 지난 9월 서울 송파구 ‘잠실르엘’ 전용 74㎡ 청약에서 최저 당첨가점은 70점으로 4인 가구의 만점 통장 역시 당첨되지 못했다. 청년층은 주거 안정을 위해 자가 마련의 필요성을 여전히 높게 인식하고 있다. 토지주택연구원이 지난해 8∼9월 전국 만1939세 청년 무주택 1인가구 7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2%가 “향후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가장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는 ‘주택 구입자금 지원’(24.3%)과 ‘전세자금 지원’(22.3%)이 꼽혔다. 한편, 서울의 30대 무주택 가구 증가세는 향후 주거 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출 규제와 고분양가가 유지되는 한 청약 시장은 자산 격차를 더욱 확대시킬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자금 지원 제도의 실효성 제고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2025.11.24

삼성전자, 전영현·노태문 투톱 확립…박홍근 하버드 교수 영입 투톱 체제 확정삼성전자가 반도체(DS)와 모바일·가전(DX)을 중심으로 한 투톱 구조를 공식화했다.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사장 1명, 위촉직 변경 3명 등 총 4명이 포함됐다. 노태문 사장은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DX부문장을 정식으로 맡고 MX사업부장직을 유지한다. 전영현 부회장은 DS부문장과 메모리사업부장을 계속 겸한다. 미래기술 연구 강화삼성전자는 기초과학·공학 분야 글로벌 석학인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를 SAIT(삼성종합기술원) 원장으로 영입했다. 박 원장은 나노기술 기반 융합연구를 토대로 양자컴퓨팅, 뉴로모픽 반도체 등 미래 디바이스 연구를 이끌 예정이다. 내년 1월 1일 공식 합류한다. DX 기술 리더십 재편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에는 윤장현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보임된다. 윤 사장은 IoT·타이젠 개발, 소프트웨어 플랫폼, AI·로봇 기반 투자 등을 담당해온 기술 전문가다. 모바일·TV·가전 등 주력사업과 AI·로봇 분야의 기술 결합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핵심사업 경쟁력 유지MX·메모리 등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은 기존 부문장이 사업부장을 겸직하는 방식으로 안정성을 유지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미래기술 연구와 AI 중심의 조직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SAIT 원장과 DX CTO를 최고 전문가로 채우는 구조를 강조했다. 수시인사 기조 지속삼성전자는 올해에도 수시인사를 통해 인재 발탁을 이어왔다. 갤럭시 S25 개발을 주도한 최원준 부사장은 지난 3월 MX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으로 승진했고, 4월에는 글로벌 브랜드 출신 디자인 전문가 마우로 포르치니가 DX부문 CDO 사장으로 영입됐다. 향후 계획삼성전자는 “2인 대표이사 체제를 기반으로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기술 선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사장 이하 2026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은 조만간 확정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5.11.21

프로야구 한화, FA 강백호 품었다...4년 최대 100억원 강백호 합류 발표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자유계약선수 강백호를 품었다. 한화는 20일 강백호와 4년 계약금 50억원, 연봉 30억원, 옵션 20억원 등 총액 최대 1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KT에서 쌓은 성과2018년 kt wiz에 입단한 강백호는 8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03, 홈런 136개, 565타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적을 냈다. OPS는 0.876으로 리그 정상급 타자로 꾸준히 평가받아 왔다. 2025시즌에는 95경기 출전해 타율 0.265, 홈런 15개, 61타점을 기록했다. 한화 타선의 변화이번 영입으로 한화는 노시환, 채은성, 문현빈 등 기존 주력 타선에 좌타 강백호가 더해지며 보다 폭넓은 공격 조합을 구성하게 됐다. 노시환이 2025시즌 홈런 32개를 기록한 만큼, 강백호의 합류는 타선의 균형과 파괴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선수와 구단의 입장강백호는 “가치를 인정해 준 한화에 감사하며, 좋은 선수들과 함께 더 훌륭한 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손혁 단장은 “2차 드래프트 직후 강백호와 만나 영입 의사를 전했고, 오늘 계약을 마쳤다”며 “주력 타선과 조합하면 강한 공격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강백호의 합류로 한화는 2026시즌을 앞두고 확실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5.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