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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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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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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총 2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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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1일 경기 성남의료원에서 한호성 원장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전화 다 끊었다"…이준석, 정면돌파 선언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 압박을 강하게 거부하며 이번 대선에서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 후보는 연일 강경한 메시지를 내며 본인의 이름과 개혁신당의 깃발로 승리를 이끌겠다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22일 이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의 이름이 투표용지에 선명히 적힐 것”이라며 “이준석과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모든 여론조사 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넘어설 수 있는 전략적 선택으로 자신을 증명하고 있다”며 “지금 바람이 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합리와 효율, 책임을 중심으로 하는 정부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하며 “극단적 총통의 시대가 아닌 다양한 정당이 협력하는 협치의 시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은 정치 기적을 이뤘다고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자신이 추구하는 정치철학과 상반되는 사례로 ▲포퓰리즘 ▲극단적 권위주의 ▲협치 없는 정치를 비판하며 “이성과 과학이 존중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정면돌파를 시도해달라”며 보수 대 통합 단일화 논의를 정면으로 거절했다.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정치공학적 단일화 이야기로 불필요한 연락이 많아 모든 전화에 수신 차단을 설정했다”며 “선거 준비에 지장이 생긴다”고 전하며 국민의힘 측의 ‘언론플레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같은 날 이 후보는 인천 인하대학교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단일화 관련 질문은 의미 없다”며 “이번 선거는 과거의 문법으로 치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지율이 10%를 돌파해 선거비용 절반 보전 기준을 넘겼다”고 말했다. 이 지지율은 엠브레인퍼블릭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NBS 5월 4주차 정례조사에서 확인됐다. NBS 조사에 따르면 이준석 후보 지지율은 10%로 전주 7%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선거비용 전액 보전을 위한 15% 득표율 달성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같은 조사에서 32%를 기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 후보의 합산 지지율은 42%로 이재명 후보 46%와의 격차는 4%포인트로 줄었다. 전주에는 15%포인트 차이가 있었다. 한편,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단일화 시점을 투표용지 인쇄 전날인 24일, 또는 사전투표 전날인 28일로 보고 있다. 24일까지 단일화가 이뤄지면 사퇴 후보가 본투표와 사전투표용지 모두에 표시되고 28일 이전 단일화 시에는 사전투표용지에만 표시된다. 하지만 이 후보는 현재까지 어떤 단일화 제안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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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지귀연
경찰·구청, '지귀연 접대 의혹' 사진 속 주점 현장점검 시도했으나 불발 경찰과 구청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 접대 의혹 사진 속 주점에 현장점검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강남구청으로부터 단속 등 현장점검 요청을 받고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해당 단란주점을 찾았다. 하지만 문이 닫혀있어 실제 점검이 이뤄지지는 못했다. 경찰과 구청은 이 업소가 단란주점으로 등록한 채 실제로는 유흥 종사자를 고용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단란주점은 룸살롱 등 유흥주점과 다르게 유흥 종사자를 둘 수 없다. 이 업소는 1993년부터 단란주점으로 신고하고 영업을 해왔다. 지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이 제기되자 간판을 내리고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김기표 의원 등은 14일 지 부장판사가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지 부장판사는 19일 의혹을 부인했으나 민주당은 이 업소의 내부 사진과 함께 지 부장판사가 2명의 인물과 나란히 앉아 찍은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도 이 주점을 방문해 조사하고 언론에 공개된 자료를 검토하는 등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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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김문수
김문수, 정치개혁 공약 발표…국회의원수 10% 감축·사법방해죄 신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2일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또 의회의 권력 남용을 막기 위해 국무위원 등의 탄핵 요건을 강화하고, 정치세력이 수사나 재판을 방해할 경우 처벌하는 '사법방해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 정수를 10%를 감축하겠다"며 "의원 수 감축은 의회 기득권을 포기하겠다는 가장 상징적 장면이자, 모든 공공 개혁의 동력으로 승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및 면책특권을 폐지하고, '불량 국회의원'에 대해선 국민소환제 등의 장치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의회의 권력남용을 막는 차원에서 탄핵 요건을 강화하고,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전까지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재판 내용을 이유로 법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발의할 수 없도록 헌법에 명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을 제왕이 되게 하는 힘의 원천은 바로 인사권"이라며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를 근절하기 위해 '낙하산 금지법'을 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이 필수적으로 임명해야 할 공직 명부인 '한국판 플럼북' 제도를 도입하고 플럼북에 담길 필수 직위와 자격 조건을 여야 논의를 거쳐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 친인척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감찰관은 문재인·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되지 않아 무용론이 나온다"며 "저는 야당이 추천하는 분을 특별감찰관으로 임명하겠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추천해주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4년 중임제 개헌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임기를 일치시켜야 하는 만큼, 제 임기를 3년으로 양보해 2028년 4월에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동시에 선출하겠다"고 말했다. 사법부 독립성 강화를 위한 공약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정치권력의 '사법부 흔들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대법관과 헌법재판관 후보추천위원회를 법정 기구화하고, 임명 시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정치권력이 조직력을 동원해 수사 및 재판을 방해하는 경우 처벌하는 '사법방해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선 독립적 지위를 가진 '특별감사위원회' 제도를 도입하고, 법관이 선관위원장과 시도 선관위원장을 겸임하는 제도를 금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외국인의 본국이 우리 국민에게 선거권을 인정하지 않으면 국내에서도 해당국 국민에게 선거권을 부여하지 않는 '상호주의' 원칙도 적용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86 정치 기득권 퇴출과 시대전환을 선언한다"며 "국무위원의 3분의 1 이상을 40대 이하(50세 미만)로 임명하는 등 40대 총리 탄생도 자연스러울 정도로 세대교체를 확실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플럼북에 있는 공공기관장 인선 시, 민간기업에서 역량이 검증된 40대 CEO들을 적극 기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한다면 하는 김문수, 정치판을 확 갈아엎겠다"며 "제왕적 대통령이 아닌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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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구주와
'기호 6번' 구주와, 후보 사퇴…김문수 지지 선언 자유통일당 구주와 전 대선 후보는 19일 대선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구 전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되살리기 위한 결단을 선포한다. 저는 이제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구 전 후보는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며 "김 후보는 문재인 정권 때부터 광화문 애국 세력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웠다"고 말했다. 또 "김 후보야말로 자유민주 진영을 결집할 적임자라고 믿는다"며 "나에게 투표한다는 심정으로 김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고 강조했다. 구 전 후보는 자유통일당 소속 기호 6번으로 21대 대통령 선거에 후보 등록을 했으나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그는 자유통일당 최고위원·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총선에도 같은 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6번으로 출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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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9

이주호
스승의날…李대행 "교권 침해 무거운 책임감, 자긍심 갖도록 최선" 제44회 스승의날 기념식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렸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기념식에서 233명에게 정부포상, 2968명에게 장관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홍조근정훈장은 유보통합(유치원-보육서비스 통합) 실현을 위해 공헌한 백정희 서울송파위례유치원 원장과 부적응 학생을 자발적으로 지도하고 수업혁신 문화 정착에 기여한 이규배 대구안일초 교사 등 5명이 받았다. 녹조근정훈장은 다문화학생 밀집지역 학교에서 '공존 교육'을 구현한 하남중앙초 나옥주 교장 등 5명에게, 옥조근정훈장은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연구를 추진해 교육 혁신에 기여한 박해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등 6명에게 전해졌다. 이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도 학교 교육의 가치와 선생님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선생님들이 교육혁신의 주인공이 돼 교실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사회적인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행은 "최근 교육활동 침해와 학교 안전사고 등으로 인해 많은 선생님이 자긍심과 사기를 잃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도 전했다. 이어 "우리 사회의 전반에 걸쳐 학교 교육과 선생님을 존중·존경하는 문화가 뿌리내리고 선생님이 교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는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뜻깊은 스승의 날이지만 심각한 교육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며 "선생님들이 권한과 자율성, 책무성을 갖고 본연의 역할을 하도록 법·제도적 안전망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당신이라는 햇살을 만나 우리는 새싹에서 꽃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도 열렸다. 그림작가 키크니와 협업한 '추억을 그려드립니다'를 통해 선정·제작된 그림은 이날 교육부 SNS,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키크니 작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됐다. 함께학교 플랫폼에서는 학교·선생님·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미담과 자랑거리를 찾아 공유하는 행복한 함께학교 미담 사례 공모전 '우리 ○○을 자랑합니다!' 이벤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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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김상욱
'국힘 탈당' 김상욱, 이재명 지지선언…"진영 넘어 국가통합 제시"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전하며 "보수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더라도 가장 보수다운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통령은 진영을 넘어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야만 한다"며 "그래서 일 잘하는 입증된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만이 진영논리를 넘어 국가통합의 아젠다를 제시하고 있고, 직면한 국가과제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한다"며 "이 후보는 21대 대통령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지사 등을 거치며 행정안정과 정책혁신을 성공적으로 성취한 경험, 상법 개정 등을 추진하며 금융시장의 선진화를 시도한 경험, 12·3 내란 사태를 대함에 있어서 체계적으로 혼란에 대응하는 동시에 민생 구제 노력을 한 경험 등 다양한 내재 역량을 입증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울산 유세에서는 '대통령은 국민통합의 우두머리여야 한다', '콩을 심은 곳에서 콩이 난다는 상식을 지켜간다는 것이 보수'라고 했고, 부산 유세에서는 '부산시민들이 산업은행 유치를 열망하지만, 할 수 없는 공약을 제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보수의 가치인 사회의 내재가치와 원칙을 지켜가면서 포용과 품위 그리고 책임감을 갖춘 후보, 애국심이 투철한 후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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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김문수
김문수 "중대재해처벌법, 악법…'노란봉투법'은 헌법 위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조찬 강연 축사에서 "지금 제일 문제 되는 부분이 중대재해처벌법을 과연 소규모 중소기업에까지 적용하는 게 맞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가 결정권자가 될 때는 반드시 이런 악법이 여러분을 더 이상 괴롭히지 못하도록 고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이던 4월에도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법 취지는 좋지만, 너무 처벌 위주"라며 "사장이나 회장은 아무것도 모르는데 무조건 책임을 지워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구속한다는 것은 좀 심한 것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김 후보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를 넓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노조와 노동자 대상 사용자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후보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우선 헌법에 위배되고 민법상의 모든 규정에도 위배된다"며 "중소기업인 표는 노조 표보다 적지 않느냐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표만 세는 건 바로 경제를 망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이 없으면 노조가 없고 일자리가 없고 복지가 없고 국가도 유지할 수 없다"며 "기업이 없는 국가를 우리는 공산국가라고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그 자체"라며 "국가의 가장 중요한 주체가 바로 기업인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가 이렇게 말하니 '저 사람 맛이 갔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며 "기업이 없는 노조는 없지 않느냐. 기업 잘 안 되는데 노조가 발전한다는 그 자체가 안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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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김문수
김문수, 가락시장 상인들과 순댓국 식사…"민생 대통령 되겠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첫 선거운동 장소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택했다. 이른 오전 시장에 방문한 김 후보는 상인들을 만나 "가락시장이 (장사가) 안 되면 전국이 다 안 된다"며 "장사 되게 제가 책임지고 하겠다"고 격려했다. 김 후보는 "식당들이 (장사가) 안 되는 게 아이들이 없다. 그래서 외식을 안 한다"며 "나이 든 분들이 식당에 가서 먹을 일이 없어서, 그게 제일 문제"라고 지적했다. 상인들은 '5일제' 실시를 요청했고, 김 후보는 "젊은 분들이 쉬긴 쉬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후 김 후보는 상인 대표들과 순댓국으로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시장 방문 일정을 마친 김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장기, 구조적 침체 국면에 들어와 있다"며 "그 여파로 장사하는 소상공인,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에 처한 현실이 잘 보인다"고 말했다. 또 "저는 정말 시장 대통령, 민생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 돼야겠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잘 사는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내부갈등이 빚어졌던 데 대해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도 있다"며 "우리가 서로 싸운 건 싸움을 위한 싸움이 아니라 더 굳은 단합·단결로, 더 높은 도약으로 가는 바탕이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에 대해서는 과거 경기 부천 소사구 총선 당시를 떠올리며 "선거를 시작할 때 3등이었다가 마지막 3일 전에 1등으로 올라갔었다"며 "대통령 선거도 매우 다이내믹하다"며 자신감을 비췄다. 이어 "민주주의는 아주 어렵지만 반드시 이긴다. 민주당과 우리 국민의힘 중 누가 민주주의냐(고 하면), 우리는 완전히 곤두박질쳤지만, 극적으로 반전을 이뤘다"면서 "정치는 산수가 아니고 민심이 엄청난 에너지로 드라마를 쓰는 드라마틱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와 이만희 수행단장, 송파구 지역구 국회의원인 배현진, 박정훈 의원 등이 동행했다. 김 후보는 이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하고,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전몰자와 천안함 46용사들을 참배한다. 이어 대전시당으로 이동해 충청권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물가 등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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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1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문수, 대선 후보 최종 등록… “국민의 뜻으로 이겼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나섰다. 당내 후보 교체 논란이 있었지만 전 당원 투표 부결로 교체가 무산되면서 김 후보는 사실상 최종 후보 자리를 지키게 됐다. 김 후보는 이날 등록 직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당 지도부와의 협력 의지도 밝혔다. 11일 김 후보는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이로써 단일화 갈등과 교체 논란 끝에 공식 후보 자격을 갖추게 됐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반드시 당선돼 대한민국을 위대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당원 투표가 살린 후보… “민주주의 이겨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김 후보 대신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후보로 교체하려 추진했던 전 당원 투표가 부결된 데 대해 김 후보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며 “보통 찬반 투표를 하면 찬성이 많기 마련인데 반대가 더 나왔다는 건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의원총회와 지도부가 후보 교체에 무게를 두고 있었음에도 당원들이 이를 거부하고 민주주의를 지켜줬다”고 말하며 “국민의힘이 얼마나 강력한 민주 정당인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에 대해서는 “오늘 당으로 돌아가면 한덕수 대행을 만나뵐 예정”이라며 “함께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한 전 총리에 대해 “경륜과 통찰력, 리더십을 갖춘 분”이라며 “제가 잘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지도부 사퇴에도 “화합이 먼저”… 통합 강조후보 교체 무산의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대통령 후보가 확정되면 비대위원장은 물러나는 것이 관례”라며 “그동안 수고한 권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 김 후보는 “권 위원장이 책임지고 물러났기 때문에 선거를 앞두고 지금은 화합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당뿐 아니라 더 큰 통합과 국민의 뜻을 모으는 광폭의 빅텐트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한편,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의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당원 투표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수 후보와 지지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길 바란다”며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책임은 제게 있으며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며 정계 은퇴의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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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김문수 가처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선출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0일 당이 후보 선출을 취소한 데 맞서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김 후보 선출 취소 안건을 의결하고, 전 당원 투표와 전국위원회를 거쳐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어 "비대위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에게는 반드시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앞서 김 후보는 당 지도부의 전국위원회·전당대회 개최를 금지하고 자신의 후보 지위를 확인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남부지법에 냈지만, 재판부는 당의 절차에 중대한 위법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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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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