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축제"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통합검색(1539)
정치(254)


NH투자증권, 싱가포르·홍콩서 국내 상장사 IR 개최 NH투자증권이 아시아 지역 주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NHIS Korea Corporate Day'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싱가포르 콘래드 센테니얼호텔 및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IR 콘퍼런스에는 기아, 제이앤티씨, 포스코홀딩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 LS일렉트릭 등 국내 주요 산업 상장 기업 9개사가 참가한다. 미팅을 통해 기업 홍보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투자 수요 저변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알리안츠, 캐피탈 글로벌, 싱가포르투자공사, 피델리티 등 아시아 소재 투자 기관 40여 개도 참여한다.NH투자증권은 관세 정책, 금리 인하 등 글로벌 거시경제 및 정치 환경 변수 속에서 한국 기업들의 전망 및 사업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 이후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런던,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유수의 금융 거점지에서 IR 행사를 개최하며 글로벌 투자 기관에 한국의 우량 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서 한국 주식시장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2025.02.11

KB금융 경영진 25명, 자사주 2만 주 매입…"기업가치 제고" KB금융그룹 경영진 25명이 KB금융 주식 2만주를 사들였다. 5조 원대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부양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KB금융에 다르면 KB금융그룹 계열사 대표 12명은 약 1만3000주를, KB금융지주 임원 13명은 약 7000주를 매입했다. 그룹 경영진이 동시에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 5일 실적 발표 이후 2만 주의 자사주를 매입해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시장에 직접적으로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 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발표하고 보통주 자본 비율(CET1)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 워크'를 도입한 바 있다. 앞서 KB금융은 지난 5일 실적 발표회에서 올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5200억 원을 포함해 총 1조76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하반기 CET1 비율 13.5% 초과 자본도 추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업권 최고 수준의 총 주주환원율을 지향하고 있다"며 "1·2분기 순이익 증가와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를 통해 CET1 비율을 관리하고 반기에 추가 주주환원을 실시해 업권 최고 수준의 총 주주환원율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손충당금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근 건전성 지표가 상승하고 있지만 이미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온 만큼 2025년 대손비용률(CCR)은 지난해 수준(43bp)에서 관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11

대상㈜ 온라인몰 ‘정원e샵’ 개편…고객 편의성 극대화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이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 개편을 진행했다. 대상㈜은 2012년부터 운영해온 ‘정원e샵’을 통해 자사몰 강화에 힘써 왔다. 그룹사 브랜드 제품은 물론, 다양한 외부 소싱 제품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식품 전문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서는 화면 구성 최적화, 직관적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해 자사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사용자 맞춤형으로 화면 구성을 변경했다.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와 콘텐츠를 전면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주요 상품 노출 수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려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들이 정원e샵의 풍성한 혜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 및 쿠폰 정보, 라이브ON 등의 배치를 상단으로 조정했다.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보다 쉽게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상품 페이지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쿠폰 혜택으로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 금액을 명확하게 표시하고, 장바구니에서는 무료배송까지 필요한 금액을 안내해 보다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상품 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적립금 혜택을 강조해 실속 있는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도 개편했다. 대상그룹 CI의 7가지 컬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통일성을 높이고, 상품 페이지에는 종가, 청정원 등 각 브랜드 대표 컬러를 사용해 정체성을 강화했다. 또,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메인 페이지에서는 대상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노출시켜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손영후 대상㈜ Mall사업팀장은 “정원e샵 이용 고객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쇼핑 환경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스템 개편을 단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정원e샵만의 차별화된 식품 전문 플랫폼의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1

KCC '스마트 2.0' 국내 최초 AI인캔(In-Can) 조색 시스템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는 대리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현장에서 바로 페인트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를 시작했다. ‘KCC Smart 2.0’이라고 이름 붙여진 신기술은 KCC가 2023년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KCC Smart’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KCC는 2023년 3월 대리점에서 페인트 색상 배합 설계부터 실제 조색까지 공정을 최대 5분 이내로 완료할 수 있는 AI기반 색상 설계 시스템 KCC Smart를 개발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에 색상코드가 없는 색도 대리점 현장에서 바로 측색하고, 조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KCC Smart 2.0’에 적용했다. 원하는 색상이 기존 데이터베이스에 없어도 즉석에서 AI측색기로 측정하면 ‘KCC Smart 2.0’으로 자동 입력되고 AI배합시스템과 상호작용을 통해 최적의 색상 배합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KCC가 2023년 KCC-SMART를 선보인 후에도 연구/개발을 이어온 것은 대리점 영업과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대리점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동반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함이다. ‘KCC-SMART 2.0’을 도입한 KCC 대리점은 타 브랜드를 포함 전세계 모든 페인트 색상을 비롯해 소비자가 원하는 어떠한 색상도 510분만에 구현할 수 있게 됐다. KCC페인트 대리점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색상코드 미상인 색을 페인트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여러 프로세스로 인해 평균 23일이 소요됐으나, ‘KCC Smart 2.0’을 활용하면 5분여 만에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을 바로 만들어 낼 수 있게 됐다. ‘KCC Smart 2.0’의 측색 기능을 활용해 이미 한 번 조색된 페인트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KCC Smart 2.0’와 AI측색기를 통해 기존 색상을 타겟 색상으로 만들기 위한 최적의 조색 배합을 찾아낼 수 있게 된 것이다. KCC 유통도료사업부 함성수상무는 “2023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KCC Smart’ 시스템은 고가의 설비, 전문가 육성 등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정밀조색에 대한 대리점의 부담을 완화하고, 인터넷이 연결되는 모든 환경에서 PC와 모바일로 작업이 가능해 일반적인 주문 뿐만 아니라 주말, 야간 등 긴급주문 시에도 매우 유용하다고 평가받고 있다”며 “이번 AI측색기를 연동한 ‘KCC Smart 2.0’ 역시 한계 없는 조색과 조색 업무의 간편화, 보유 페인트의 활용도 증대 등 장점으로 대리점 경쟁력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2.11

동아제약, ‘박카스맛 젤리’ 라이즈와 함께한 팬사인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박카스맛 젤리 전속모델인 가수 라이즈(RIIZE)와 함께한 공개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팬사인회는 지난달인 1월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박카스맛 젤리 신맛 2박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박카스맛 젤리 신맛 2박스 구매 시 선착순으로 증정한 라이즈 멤버들의 시그니쳐 포즈가 담긴 엽서 이벤트는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이날 팬사인회에서는 라이즈 멤버들이 박카스맛 젤리의 활력을 팬들에게 전하며 사인회와 단체 포토타임 등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하를 웃도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사인회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오전부터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난 부산 팬사인회에 이어 서울 공개 팬사인회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 주셔서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었다”며 “박카스맛 젤리는 응원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활기찬 기운을 전달할 계획이다”라 말했다. 

2025.02.11

메타버스엔터, 15일 온라인 쇼케이스서 새 버추얼 레이블·유닛 공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대표 도기욱)가 오는 15일 오후 1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버추얼 레이블과 프로젝트 유닛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SOOP)과 치지직에서 동시 송출된다. 프로젝트 유닛의 멤버 5인이 직접 신규 레이블과 유닛을 소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기존의 버추얼 휴먼 ‘리나’와 ‘메이브’에 이어, 신규 레이블을 통해 새로운 버추얼 그룹을 제작하고,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유닛은 ‘메이브’와는 다른 형태의 버추얼 그룹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공개된다.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아이돌 제작 및 엔터테인먼트, VFX(특수시각효과)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5.02.11

다이닝브랜즈그룹, 신입사원 공채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종합 외식 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앞으로 매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최근 기업들이 정기 공채를 축소하고 계약직이나 경력직 위주의 채용을 확대하며 청년 취업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정례화하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과 육성을 해나갈 방침이다.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청년들이 현업에서 다양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외식업계를 이끌 차세대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다이닝브랜즈그룹 신입사원 공채에는 △마케팅 △구매 △매장 운영 관리△메뉴개발 △디자인 △인사(HRD) △재무 △해외사업 △IT 등 9개 모집 분야에 약 1,4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지원했다. 서류전형,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되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공채 신입사원을 ‘영 다이너(Young Diner)’로 명명하고, 10일 오리엔테이션을시작으로 약 2주 간의 온보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으로서 필요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스킬 강의와 협업 미션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동료들과 동기애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입사원들은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등 브랜드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브랜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며, 현업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신입사원들은 6개월간의 사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 역량과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사회에 첫 받을 내딛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 공채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성장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외식 문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5.02.11

경기도,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19개 선정…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경기도는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19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 축제 명칭을 기존 ‘경기관광축제’에서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변경하고, 지원금도 확대해 축제의 경쟁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도는 지역문화와 특색을 반영한 축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을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경기도는 올해부터 경기대표관광축제의 지원 체계를 강화해 축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지난해까지는 최소 5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평가 순위별로 상위 10개 축제에 각각 2억 원, 나머지 9개 축제에는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로써 도내 축제들이 보다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선정된 축제는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총 19개다. 특히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조선시대 진상미 문화를 기반으로 한 진상 퍼레이드와 전통 먹거리 체험을 선보이며,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유일의 만화 특화 축제로 젊은 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축제들을 대상으로 개별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해 향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시군과 협력을 강화하고, 관광객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손님맞이 환경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축제 콘텐츠와 기획·운영이 우수한 축제들이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됐다”며 “경제 위기 속에서도 축제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1000만 유튜버' 쯔양을 협박했던 구제역, 쫄딱 망한 현재 상황 '1000만 유튜버' 쯔양(박정원)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지난 10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박이랑 판사) 심리로 열린 구제역의 공갈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구제역과 함께 기소된 최 모 변호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하고 유튜버 주작감별사(전국진)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공갈 방조 등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과 크로커다일(최일환)에 대해서는 각 징역 2년과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우연히 타인의 약점을 알게 된 것을 기회 삼아 사리사욕을 채우기로 하고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며 "구독자 및 조회 수를 늘리기 위해 자극적인 콘텐츠를 경쟁적으로 제작했고 유명세를 이용해 특정인의 치부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구제역 측은 최후 변론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또 이 사건의 공소 사실을 구성하는 핵심 증거인 녹음 파일이 위법 수집 증거라고 주장했다. 구제역은 최후 진술에서 "나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기꾼이 내 핸드폰을 탈취했고 악의적으로 짜깁기 한 녹음 파일을 언론과 검찰에 제출하며 현재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다만 나의 실수로 피해자의 상처가 알려지게 된 것에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구제역은 지난 2021년 10월 쯔양을 상대로 "네가 고소를 남발해 소상공인을 괴롭힌다는 영상을 올리겠다"는 취지로 협박하며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카라큘러와 크로커다일은 구제역에게 "쯔양에 관한 폭로 영상을 올리기보다 직접 돈을 뜯어내는 것이 이익"이라는 취지로 공갈을 권유했다. 최 모 변호사는 쯔양의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 A씨의 법률대리인이다. 최 변호사 또한 쯔양에 대한 공갈, 구제역의 쯔양에 대한 공갈 방조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 이 사건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2025.02.11

LG전자, 구성원 자녀 입학선물 "사장 아저씨 고맙습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내달 초·중·고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구성원들에게 노트북, 학용품세트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한다. 이 제도는 2021년부터 시행해 올해까지 5년째로, 그 동안 선물한 노트북이 2만 2천여 대에 이른다. LG전자는 구성원 자녀의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입학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LG전자 구성원들은 자녀 1명 당 1회 자녀의 입학 시점에 맞춰 노트북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2018년생(초등학교), 2012년생(중학교), 2009년생(고등학교) 자녀 3천여 명이 선물을 받는다. LG전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학습 환경을 고려해 올해부터 LG 그램 노트북 외에도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지에 추가했다.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한 구성원들에게는 전용스피커와 무선 이어폰을 함께 제공한다. 올해 자녀의 입학 축하 선물로 노트북을 받은 한 LG전자 직원은 “올해 두 자녀가 각각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수업 및 과제 등을 위해 각자의 노트북이 필요해졌는데, 회사 덕분에 두 아이 모두 노트북을 받을 수 있게 돼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노트북, 스탠바이미 외에도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구성원 1,500여 명에게 학용품세트, 운동복 등으로 구성된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추가로 전달한다. 조주완 CEO가 ‘사장 아저씨’라는 이름으로 보내는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면 신나고 재미있는 학교 생활이 될 것”, “예쁜 꿈도 키워가며 밝고 건강하게 학교 생활하기를 응원한다” 등의 메시지가 담겼다. 초등학교 입학 선물은 수능응원 선물 등과 함께 ‘생애 주기 맞춤형 선물’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LG전자의 대표적인 복지 제도다. 2014년부터 2만 4천여 명의 구성원 자녀들이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받았다. 매년 학용품 선물을 받은 직원 자녀들이 “사장 아저씨 고맙습니다”, “학교 잘 다닐게요”, “LG 최고!” 등의 답장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LG전자는 출산 및 육아기에 있는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육아휴직 기간을 2년까지 보장하며 법정 육아휴직기간 대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1일 1시간부터 최대 5시간까지 단축 근무를 할 수 있는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