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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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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건물 사진.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30만원 돌파…'HBM 독점' 지속 여부는SK하이닉스가 사상 처음으로 주가 30만원 선을 돌파했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면서 관련 밸류체인의 정점에 있는 SK하이닉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경쟁사들의 시장 진입이 예고되면서 독점 체제가 흔들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지난달 초 20만4500원에서 전날 기준 29만7000원까지 올라 약 45% 상승했다. 같은 날 오전 9시 8분에는 장중 30만3000원을 기록하며 SK그룹 인수 이후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급등은 엔비디아와의 밀접한 기술 협력 구조가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가속기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엔비디아 주가가 오르면 SK하이닉스 주가도 동반 상승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실제 지난 9일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4조달러를 처음 넘어서자 다음날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루 만에 6% 가까이 상승했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도 앞다퉈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38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제시했고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KB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30만원대 중후반으로 조정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HBM 시장 주도권이 유지되고 있어 SK하이닉스의 영업환경이 내년 상반기까지 우호적일 것”이라고 분석했고 NH투자증권의 류영호 연구원은 “HBM3E 12단 제품의 본격 출하가 시작되며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의 주가 수준이 고점에 가까워졌다고 경고한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마이크론이 HBM3e 시장에 진입하고 삼성전자가 HBM4 샘플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SK하이닉스의 독점적 지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2012년 SK그룹에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30만원대를 돌파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 내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하지만 시장은 앞으로 경쟁사의 진입과 기술 개발 속도를 주시하며 SK하이닉스의 지속 가능성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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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해양수산부
해수부, 부산행 속도…이전 청사 위치는 동구 해양수산부가 올해 안에 부산 이전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수부는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같이 올해 안에 부산으로 일괄 이전하기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해수부의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 대통령은 3일에도 기자회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지로 부산이 적정하다"며 취임 후 세 차례에 걸쳐 대선 공약인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해수부는 1일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을 발족하면서 연내 부산 이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수부는 부산 동구 IM빌딩 19개 층 전체(전용면적 1만2208㎡)를 본관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협성타워는 15개 층 중 6개 층(전용면적 3천275㎡)을 별관으로 쓰기로 했다. 두 건물 모두 부산 1호선 부산진역 인근에 있다. 해수부는 부산시가 추천한 건물을 대상으로 본부 인원(계약직과 공무직 포함 850여명)을 모두 수용할 수 있으며, 연내 이전이 가능하고 민원인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을 물색해 의견수렴을 거쳐 대상지를 결정했다. 앞으로 해수부는 청사 이전을 위해 청사수급관리계획 반영 및 이전에 필요한 예산의 예비비 확보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사무공간 조성을 위한 설계 및 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연내 일괄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해양수산부지부가 최근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등 일부 직원들은 부산 이전에 대한 불만이 있는 상태다. 해수부 이전 추진기획단장인 김성범 차관은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해수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해수부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전·주거 등 정착 지원 대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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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0

차철남
시흥 살해범 차철남, 2명 살인 인정…6개월 전부터 흉기 개조 같은 중국동포 형제를 살해하고 내국인 2명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중국동포 차철남이 9일 열린 재판에서 살인 혐의는 인정했지만 살인미수 혐의는 부인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안효승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차철남에 대해 첫 재판을 열었다. 차철남은 귀가 어둡다며 헤드폰을 착용했다. 그는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느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검사의 피고인에 대한 모두진술에 이은 변호인 변론에서 변호인측은 "공소사실 중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한다"고 밝혔다. 다만 "내국인 2명에 대한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면서 살인미수 혐의는 부인했다. 이날 재판은 다음 달 11일 살의의 고의에 대한 내용과 증거 의견에 대해 속행하기로 하고 마무리됐다. 차철남은 5월 17일 오후 4~5시께 중국동포 50대 A씨 형제를 시흥시 정왕동 자기 집과 인근에 있는 이들 형제의 집에서 각각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로부터 이틀 뒤인 19일에는 오전 9시 34분께 집 근처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B씨를, 같은 날 오후 1시 21분께 한 체육공원에서 집 건물주 70대 C씨를 잇달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차철남은 수사기관에서 "'형·동생 관계'로 가깝게 지내 온 A씨 형제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중국 화폐로 합계 3천여만원을 빌려줬는데 이를 돌려받지 못해 화가 나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인생이 끝났다'는 생각에 좌절하고 있다가 평소 자신을 험담하거나 무시한다는 생각에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던 B씨와 C씨에 대해서도 범행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차철남은 술을 먹자며 A씨 형제 중 형을 먼저 유인한 뒤 수면제를 먹여 살해하고 뒤이어 동생을 같은 방법으로 살해했다. 검찰에 따르면 차철남은 범행 약 6개월 전부터 범행 도구인 둔기를 한손에 잡기 편하게 손잡이를 짧게 잘랐으며 흉기 손잡이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녹인 플라스틱을 부착하는 등 개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차철남은 병원에서 A씨 형제에게 먹일 수면제를 처방받고 이들을 한명씩 유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철저하게 살인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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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9

블랙핑크
블랙핑크, 11일 신곡 '뛰어' 발표…역동적 티저 공개 블랙핑크가 11일 오후 1시 신곡 '뛰어'를 발표한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YG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뛰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고층 건물 사이를 가로지르는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 연출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로제·제니·지수·리사 네 멤버는 초대형 전광판에 차례로 등장하며 컴백을 알렸다. '뛰어' 뮤직비디오는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받은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했다. 블랙핑크는 앞서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 국내 공연에서 '뛰어'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중독적인 사운드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블랙핑크는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태국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총 31회에 걸쳐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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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한성숙
한성숙 “받은 것 많아”…네이버 주식 전량 처분네이버에서 받은 스톡옵션과 보유 주식을 처분하겠다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결정이 재산 투명성과 공직자 윤리 기준에 대한 논쟁을 예고하고 있다. 스톡옵션 일부를 행사하고 일부는 포기하며 주식 전량을 매각하겠다고 밝힌 한 후보자의 행보에 정치권과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네이버로부터 부여받은 스톡옵션 10만주 중 6만주를 행사하고 이 주식을 장관으로 임명되면 전량 매각할 계획이다. 나머지 4만주는 행사 가격이 현 주가보다 높아 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포기하기로 했다. 한 후보자가 행사하는 6만주는 2019년에 부여받은 2만주(행사 가격 13만1000원)와 2020년에 받은 4만주(행사 가격 18만6000원)다. 해당 물량은 행사가격 기준으로 약 100억6000만원이며 오는 10일 주식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이를 전날 종가(25만3000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51억8000만원 규모로 제세공과금 약 12억원을 제외하고도 약 39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한 후보자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주식 8934주도 장관 취임 시 매각 대상이다. 이를 포함한 전체 매각 예정 물량은 총 6만8934주로 전날 종가 기준 약 174억원에 이른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고위공직자가 보유한 주식 총액이 3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2개월 내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해야 하며 한 후보자는 해당 규정에 따라 처분을 결정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수도권평가실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주식 매각 결정을 언급했다. 그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순간에 정했어야 할 부분"이라며 "결정이 끝났다면 당연히 따라야 할 규정"이라고 말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네이버 대표를 지낸 한 후보자는 스톡옵션 행사 시점에 대해 “네이버에 적을 두지 않으면 스톡옵션 행사 자격이 사라진다”며 “규정상 매월 1~3일 안에만 행사할 수 있어 시기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장외 매각 등 구체적인 방식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 후보자는 네이버 외 다른 기업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연결된 기업이 많아 이해충돌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진으로서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주식을 매입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후보자는 남동생에게 종로구 건물을 무상이나 저가로 임대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임대료를 받고 있으며 내역이 있다"고 해명했다. 남동생에게 아파트 매입 자금을 빌려주며 차용증을 작성하지 않은 점은 인정하며 "이자는 4.6%로 계산했고 증여세도 납부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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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신천지
과천시민 "신천지 건축물 용도변경 반대" 서명부 제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과천시를 상대로 건축물 용도변경 행정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과천시민들은 용도변경을 반대하는 내용의 서명부를 시에 제출했다. 27일 과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접수된 서명부에는 지난 한 달 간 서명운동을 통해 모인 과천시민 7천명의 서명이 들어 있다. 시는 접수한 서명부를 이번 소송 항소심 재판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천지는 2006년 3월 별양동 건물 9층을 매수했고 한 달 뒤 건물 용도를 '업무시설-사무소'에서 '문화 및 집회시설-기타집회장'으로 변경했다. 이후 신천지는 같은 해 10월부터 이곳을 종교시설로 사용하던 중 코로나19 당시 건물을 폐쇄했다. 2023년 3월에는 건물 용도를 '문화 및 집회시설-기타집회장'에서 '종교시설-교회'로 변경하는 내용의 용도변경 신고를 과천시에 했다. 그러나 과천시는 용도변경을 반대하는 다수의 민원이 있어 지역사회 갈등으로 공익이 현저히 저해될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용도변경 신고를 수리하지 않았고 이에 신천지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가 제출한 증거에는 원고의 종교활동 및 포교 활동에 대한 막연한 우려만 나타나 있을 뿐 시민 생명과 재산이라는 공익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대한 구체적 근거가 없고, 원고의 교리나 종교활동에 대한 부정적 정서를 기초로 한 민원이 있다고 해도 이것만으로 중대한 공익상 필요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시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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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7

SPC삼립
경찰·노동부, SPC삼립 본사·시화공장 압수수색 지난달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부가 SPC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 시흥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1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SPC삼립 본사와 시흥시 소재 시화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SPC에 대한 압수수색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29일 만이다. 압수수색 대상은 SPC삼립 본사와 시화공장 등 2곳의 건물 내 사무실 12곳이다. 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처법) 위반 혐의로 김범수 SPC삼립 대표이사를 입건한 상황으로, 김 대표이사의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노동부는 이들 사무실에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80여명을 투입해 중처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입증을 위한 증거를 확보할 방침이다. 압수 대상물은 사고가 발생한 크림빵 생산라인의 공정 전반과 작업 절차, 사고 예방 조치 등 안전·보건에 관한 서류 및 전자정보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노동부는 향후 압수물을 면밀히 분석해 사고의 진상을 규명할 계획이다. 지난달 19일 오전 3시께 이 공장 크림빵 생산라인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스파이럴 냉각 컨베이어라고 불리는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로 숨졌다. 경찰과 노동부는 사고 직후 현장 조사와 공장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이 근로자가 기계 안쪽으로 들어가 컨베이어 벨트의 측면 부위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양 기관은 지난달 27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감식을 진행하고, 김 대표이사와 법인, 공장 관계자들을 형사 입건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다. 강제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압수수색 영장을 여러 차례 청구했으나, 매번 기각됐다. 압수수색 영장 4차 청구 끝에 13일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압수수색을 전격 단행한 것이다. 한 달여 만에 압수수색이 이뤄짐에 따라 수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장의 제빵 공정에서 공업용 윤활유가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된 데 대해서도 수사에 진행될 전망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사망 근로자가 소지하고 있던 윤활유 용기가 시중에 판매 중인 금속 절삭유 용기와 동일한 것을 확인하고, 이 용기와 내용물을 확보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바 있다. 금속 절삭유란 절삭 가공 작업을 할 때 공구와 절삭 작업 재료 간의 마찰열 발생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공업용 윤활유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SPC 측은 이에 관해 "제빵 공정 사용하는 윤활유는 식품용인 '푸드 그레이드 윤활유'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해명했다. 노동부는 압수수색 관련 입장문에서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윤활유 도포 등 기계 정비 작업 시의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었는지에 대한 증거자료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며 "확보한 증거자료를 토대로 근로자 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가 제대로 구축됐는지 철저히 수사하고,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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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이스라엘 이란
교전 사흘째…이스라엘·이란 공습 이어지며 충돌 격화 교전 사흘째를 맞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계속해 공습을 주고받으며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 13일 새벽 이스라엘이 선제공습을 시작한 뒤로, 양측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격을 감행하는 모습이다. 이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테헤란 시간 기준 이날 정오께 테헤란 도심 발리에아스르 광장 주변에서 폭발음이 들렸고 오후 3시30분께도 테헤란 북부에서 연쇄적으로 폭발음이 들렸다. 목격자들은 "미사일과 같은 발사체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테헤란 경찰청이 공습받았으며 정보부 관련 건물도 표적이었다고 보도했다.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테헤란 도심 공습 약 1시간 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아슈켈론, 하이파를 겨냥해 새로운 대규모 미사일 공격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도시엔 공습경보가 울렸으며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대부분을 요격해 피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낮에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이날 저녁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들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란군은 국영방송을 통해 이스라엘 시민을 향해 "중요 지역에 머물거나 가까이 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AFP, 로이터 통신은 저녁 시간에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 폭발음과 사이렌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도 공습받아 여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저녁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식별해 방어망이 가동됐다며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은 보호 공간으로 들어가 추가 공지가 나올 때까지 머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란 미사일은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공항도 타격했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이날 이스라엘군도 이란 마슈하드 공항을 공격했다며 "최근 공세 시작 후 최장거리 공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군은 저녁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이란 서부의 지대지 미사일 관련 목표물 수십 개를 겨냥한 일련의 공격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외무부 건물도 공격받았다. 사이드 카티브자데 이란 외무차관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이스라엘이 이란 외무부 건물 중 하나를 공격해 민간인 여러 명이 다쳤으며, 그중에는 외교관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양측 공습이 계속되면서 인명피해도 늘어나고 있다. 이스라엘 구호 당국은 사흘에 걸친 공습으로 이날 오전 기준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380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전날 이란의 이스라엘 바트얌 공습으로 어린이 3명을 포함한 우크라이나인 5명도 숨졌다고 밝혔다고 이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보건당국은 이란에서 사흘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22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반면 AP 통신은 미국 인권 단체를 인용해 이란에서 최소 406명이 사망하고 65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혁명수비대 정보부대 수장인 모하마드 카제미와 그의 부관 2명 등 총 3명도 이날 이스라엘의 테헤란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공습 범위를 핵시설과 군부에서 에너지 인프라까지 확대했다. 14일 저녁 이란 남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 14광구의 천연가스 정제공장이 이스라엘 드론 공격을 받아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고 수도 테헤란 부근의 샤흐런 정유단지 석유 저장소 2곳도 공습을 받아 불이 났다. 이스라엘 측에서도 석유화학회사 바잔의 하이파 정유공장 송유관과 송전선이 14일 밤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손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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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조계사
조계사 내 건물서 불…스님들 긴급 대피 10일 오전 10시 22분께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사 내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화재 지점은 국제회의장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조계종 관계자는 "국제회의장 쪽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피어오르는 양이 확 늘어났고 이내 경보기가 울려서 스님들과 종무원 등이 급하게 대피했다"고 말했다. 조계사 쪽으로는 불길이 번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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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

이경규
이경규, '약물 복용 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공황장애 약" 개그맨 이경규(65)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씨를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이씨는 전날 오후 2시께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음주·약물 검사를 했다. 이 중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간담회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물일지라도 그 영향으로 운전을 못 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는 운전하면 안 된다는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관련 규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영상과 관련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상적으로 처방 받은 약물을 복용했다는 이씨 주장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씨는 처방받은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것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씨 소속사 에이디지컴퍼니 관계자는 "(이씨가) 공황장애 약을 10년 넘게 먹고 있어 약물 검사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이 하나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타인의 차를 운전한 것과 관련해선 "감기약을 처방받고 이동하던 중 차에 가방이 없어 두고 온 줄 알고 다시 병원에 갔고, 알고 보니 동일한 차를 잘못 가져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해프닝이구나' 하고 오해가 풀린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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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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