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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총 5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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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민당국 요원들의 체포 현장 모습
미국 이민 단속 확대에 ‘특수’ 누리는 AI·컨설팅 기업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인공지능(AI)·컨설팅·건설·항공 중개 기업들이 대규모 정부 계약을 통해 수익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이후 약 1년간 이민 단속을 담당하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 관련 계약을 통해 민간 기업들이 올린 매출이 220억달러(약 31조원)를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AI·컨설팅 기업, 단속 시스템 핵심 파트너로 부상군사·기업용 AI 기업인 팔란티어는 지난해 1월 이후 ICE로부터 약 8천1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팔란티어는 불법 체류자 선별, 체포 절차 간소화, ‘자진 출국’ 추적을 위한 운영 시스템을 공급하며 이민 단속 인프라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 역시 같은 기간 ICE와 CBP로부터 약 1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FT는 딜로이트가 법 집행 시스템과 추방 작전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가 계약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해당 계약에는 ICE 표적 운영 부서를 지원하기 위한 인터넷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경 장벽·추방 항공까지…수혜 기업 확대건설 분야에서는 피셔 샌드 앤 그래블이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이후 CBP와 체결한 계약만 60억달러(약 8조6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셔 샌드 앤 그래블은 미국 남부 국경 장벽 건설에 참여한 업체로, 친트럼프 성향의 기업인이자 공화당 기부자인 토미 피셔가 대표를 맡고 있다.ICE 계약을 가장 많이 수주한 기업은 CSI에비에이션이다. 불법 이민자 추방을 위한 전세기 운항을 중개하는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이후 12억달러(약 1조7천억원) 이상의 계약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첨단 기술로 가혹한 단속 돕는다” 비판 확산이 같은 흐름을 두고 기술이 가혹한 이민 단속을 효율화하는 데 동원되고 있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팔란티어의 경우, 단속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 공급 자체가 윤리적 논란을 낳고 있으며, 딜로이트 역시 추방 작전 분석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두 회사는 관련 질의에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FT는 전했다.기술 업계 내부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구글과 아마존 등 주요 IT 기업 종사자 1천여 명은 이달 중순 공개서한을 통해, 업계 최고경영자들에게 이민 단속 관련 정부 계약을 중단하고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반대 입장을 표명할 것을 촉구했다. 앤트로픽, AI 활용 범위 놓고 미 국방부와 충돌AI 안전성을 강조해온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은 미 국방부와의 계약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자사 AI가 자율 살상 작전이나 미국 내 감시 활동에 사용되는 데 반대하며, AI 활용 범위를 제한하는 계약 조항을 두고 미 국방부와 이견을 보이고 있다. 계약 취소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민 단속 예산 급증…논란은 현재진행형실제 예산 흐름도 단속 강화 기조를 뒷받침한다. FT에 따르면 ICE의 계약 관련 지출은 지난해 하반기 37억달러로, 같은 해 상반기(15억달러)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최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ICE 요원의 총격으로 미국인 2명이 숨진 사건 이후 과잉 단속에 대한 반발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기술과 이민 정책의 결합을 둘러싼 논쟁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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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30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자리에서 회의장을 떠나며 손짓을 해보이고 있다
팀 쿡 “구글 AI 가장 유능해 채택”…반도체 수급 변수에 아이폰 공급 영향 구글 AI 선택 배경과 협업 방향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을 자사 제품에 적용하기로 한 결정과 관련해 “구글 AI가 애플의 파운데이션 모델에 가장 유능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구글과 협력해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중이며, 올해 출시될 개인화 ‘시리’를 포함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 협업의 수익화 구조나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를 삼갔다. AI 수익화·인프라 투자 입장AI 수익화와 관련해 쿡 CEO는 “AI를 개인적이고 사적인 방식으로 운영체제(OS) 전반에 통합해 가치를 창출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 부족 지적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한 용량을 확보했거나 추가 구축 중”이라며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반도체·메모리 수급이 미칠 영향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공급 부족과 메모리 가격 급등은 향후 실적 변수로 지목됐다. 쿡 CEO는 2분기(1∼3월) 아이폰 등 제품 공급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보며, 시스템온칩(SoC)이 생산되는 첨단 노드 가용성 제약을 언급했다. 애플은 핵심 칩을 TSMC에 위탁 생산하고 있으며, 일부 보급형 M시리즈의 대체 위탁 가능성으로 인텔이 거론된 바 있다. 메모리 가격의 경우 1분기 영향은 제한적이나 2분기에는 파급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사상 최고 분기 실적과 제품별 성과애플은 회계연도 1분기(10∼12월) 매출 1,437억6천만 달러(약 206조원)를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이폰 매출은 852억6천9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아이패드와 맥 매출은 각각 85억9천500만 달러, 83억8천6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착용형 기기·홈·액세서리 부문은 114억9천300만 달러로 시장 기대에는 다소 못 미쳤다. 서비스 매출은 300억1천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9% 성장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84달러, 영업이익률은 48.2%로 모두 최고 수준을 보였다. 전 세계 기기 25억대·스마트폰 1위쿡 CEO는 활성화 상태의 애플 기기가 25억대로 늘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 2억4천60만대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2분기에도 매출이 전년 대비 13∼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음향 AI 스타트업 인수로 기술 내재화애플은 최근 이스라엘의 음향 AI 스타트업 ‘Q.ai’를 약 20억 달러에 인수했다. 소음 환경에서의 음질 개선과 속삭이는 음성 처리에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2014년 ‘비츠’ 인수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인수다. 애플은 이를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의 음성·오디오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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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30

= 인공지능(AI) 웹브라우저 전쟁에 압도적인 점유율을 구가하고 있는 구글 크롬도 참전했다.
구글도 AI 브라우저 경쟁 합류…크롬에 ‘제미나이3’ 탑재 구글이 인공지능(AI) 웹브라우저 경쟁에 본격 합류했다. 전 세계 브라우저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가진 크롬에 자사 AI 모델을 탑재하며, 이용자 대신 인터넷을 탐색하고 각종 작업을 수행하는 기능을 선보였다.구글은 28일(현지시간) AI 모델 ‘제미나이3’를 크롬 브라우저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현재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따로 설명하거나 파일로 내려받지 않아도, 곧바로 AI에 질문하거나 이미지 수정 등의 요청을 할 수 있다. 이메일·항공권·쇼핑까지 자동 처리크롬에 내장된 제미나이는 지메일, 구글 달력 등 구글 서비스와 연동돼 복합적인 작업을 수행한다. 예컨대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항공권 예약이 필요한 경우, 제미나이가 행사 일정을 자동으로 찾아 예산에 맞는 항공권을 추천하고, 동료들에게 도착 시간을 알리는 이메일 초안까지 작성해준다.파티 기획과 같은 일상적 작업도 지원한다. 특정 분위기의 사진을 제시하면 온라인 상점에서 어울리는 상품을 찾아 장바구니에 담고, 할인 코드까지 적용하는 방식이다. 구글은 이를 위해 쇼피파이, 타겟 등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와 협력해 개발한 범용상거래프로토콜(UCP)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브라우저 넘어 신뢰 가능한 파트너”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는 “크롬은 단순한 브라우저를 넘어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기능은 우선 미국 내 ‘AI 프리미엄’과 ‘울트라’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향후 적용 범위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AI 브라우저 경쟁 가속AI 기반 브라우저 경쟁은 이미 시작된 상태다. 퍼플렉시티는 지난해 7월 AI 탑재 브라우저 ‘코멧’을 선보였고, 오픈AI도 같은 해 10월 챗GPT를 적용한 브라우저 ‘아틀라스’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구글이 개발해 공개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크로미엄’을 기반으로 한다.그럼에도 구글이 크롬에 AI 기능 적용을 늦춘 배경에는 반독점 소송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 법무부는 구글을 검색 독점 기업으로 규정하며 크롬 강제 매각 등을 요구해왔다. 반독점 소송 변수 여전워싱턴DC 연방법원의 아미트 메흐타 판사는 구글을 독점 기업으로 판단하면서도, 크롬 매각 요구는 지난해 9월 기각했다. 이에 구글은 해당 판결에 불복해 지난 17일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시장에서는 법적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되면서, 구글이 뒤늦게나마 AI 브라우저 경쟁에 본격 뛰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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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계기로 촉발된 공정거래위원회의 쿠팡 조사가 3주 차로 접어든다.
쿠팡 美 공세 속 공정위 조사 길어져...인기상품 가로채기 의혹 정조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촉발된 공정거래위원회의 쿠팡 현장 조사가 3주 차에 들어섰다. 당초 2주가량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조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공정위가 들여다보는 의혹과 쟁점이 다양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3국 30여명 투입 장기 현장조사…포렌식도 병행공정위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시작한 현장 조사를 26일 이후에도 이어갈 계획이다. 시장감시국, 기업집단감시국, 기업거래결합심사국 등 3개 국이 동시에 투입됐고, 인원은 30명 이상으로 전해졌다. 디지털 자료 확보를 위해 포렌식 전문가도 파견돼 쿠팡 측 입회 아래 자료 수집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유성욱 조사관리관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상품 가로채기 의혹 집중…PB 이슈 재부상공정위는 쿠팡이 입점업체 인기 상품을 PB상품으로 출시하거나 직매입 전환을 강요해 사실상 ‘가로채기’ 했다는 의혹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국회 청문회에서는 쿠팡이 판매자 영업 데이터를 활용해 PB를 만들거나, 마진이 큰 직매입으로 판매 방식을 바꾸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쿠팡은 2024년 PB상품 노출 순위를 높이도록 알고리즘을 조작했다는 판단으로 1천628억원 과징금을 받은 전력이 있어, PB 관련 쟁점이 다시 심판대로 올라갈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범석 동일인 지정 여부 주목…친족 자료 허위 제출 경고 전력공정위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할지 판단할 자료 수집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쿠팡은 현재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돼 있으나, 김 의장이 사실상 지배하는지 여부와 친동생 김유석 부사장의 경영 참여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 쿠팡과 김 의장은 동일인 지정과 관련한 자료 제출 과정에서 친족 현황을 누락해 2024년 11월 공정위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 동일인 지정 여부는 5월 발표된다. 배달앱 사건 전원회의로…시장지배적 사업자 첫 심판 가능성쿠팡은 쿠팡이츠와 관련해 끼워팔기, 최혜대우 강요 혐의 사건도 공정위 전원회의에 올라 있다. 심사관 측은 와우 멤버십 이용자에게 쿠팡이츠 알뜰배달과 쿠팡플레이를 무료 제공한 것이 끼워팔기에 해당하며, 특정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배달앱 시장으로 전이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위가 시장지배적 사업자 여부를 구체 사건에서 판단한다는 점에서, 이번 심의는 쿠팡에 대한 첫 본격 판단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투자자 장외 공세…정부 “법과 원칙대로”쿠팡 지분을 보유한 미국 투자사들은 한국 규제 당국이 쿠팡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며 미국 무역대표부에 조사를 요청하고, 국제투자분쟁 중재 절차 착수 의향서도 제출했다. 정부는 이를 발언 맥락과 무관한 왜곡이라고 반박했고, 공정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조사와 심판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연금, 경영진과 대화 추진…주주권 행사 가능성도쿠팡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해외 자문사를 통해 쿠팡 경영진과의 대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스튜어드십 코드 실효성 논의와 맞물려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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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6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한 빅테크 거물들
트럼프 취임식 줄섰던 빅테크 거물들, 1년 새 더 부자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취임식에 모습을 드러냈던 실리콘밸리 빅테크 수장들이 지난 1년 사이 막대한 자산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백악관과 빅테크 업계 사이에 형성된 새로운 공생 관계의 결과로 분석했다. 취임식 이후 더 선명해진 ‘거래적 관계’FT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당시 취임식 상석에 자리했던 주요 빅테크 최고경영자들의 최근 행보와 자산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이들은 취임식 기부, 백악관 방문, 미국 내 투자 확대 약속 등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왔고, 그 대가로 규제 완화와 정책적 배려, 정부 계약 확대 등의 혜택을 누렸다는 평가다.FT는 이를 두고 “불편하고 부자연스러웠던 관계가 실질적 이익을 매개로 재편됐다”며, 트럼프 2기의 정치 스타일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머스크, 친트럼프 복귀 이후 자산 346조원 증가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일론 머스크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과 갈등과 협력을 반복하다가 결국 친트럼프 진영으로 복귀했고, 이후 백악관과의 관계를 빠르게 복원했다.지난 1년 동안 머스크는 공화당에 대규모 정치자금을 기부했고, 백악관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여러 차례 오가며 존재감을 키웠다. 이 과정에서 우주·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정부와의 협력이 강화됐고, 머스크의 자산은 약 2천340억달러, 한화로 346조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이조스·쿡·저커버그도 잇따라 자산 확대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역시 트럼프 취임식에 거액을 기부하고 미국 내 수십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관계 개선에 나섰다. 워싱턴포스트의 편집 방향 논란과 트럼프 대통령 가족 관련 콘텐츠 제작 등도 이런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는 평가다. 베이조스의 자산은 지난 1년간 약 150억달러, 우리 돈 22조원 늘었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미국 내 투자 확대와 상징적인 ‘미국산’ 기념패 전달을 통해 관세 압박을 완화하는 데 성공했다. 애플은 반도체 부품 관세 문제에서 비교적 유리한 입장을 확보했고, 주가 상승과 함께 쿡의 자산 가치도 크게 증가했다.메타플랫폼의 마크 저커버그 역시 과거의 갈등을 정리하고 인공지능 투자와 인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회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공개적으로 긍정 평가했고, 저커버그의 재산도 1년 새 약 2조8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FT “백악관-빅테크, 새로운 공생 단계”FT는 이 같은 사례들이 단순한 개인 부의 증대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빅테크 산업 전반의 관계 변화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정치적 협조와 투자를 약속하는 대신 규제 완화와 정책적 유연성을 얻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정치·경제 전반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다.트럼프 2기의 ‘거래적 정치’가 빅테크와 결합하며 만들어낸 이 새로운 관계가 향후 규제 정책과 산업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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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농협회장, 대국민 사과…‘추가 3억 연봉’ 겸직 사임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겸직 논란과 방만한 출장비 지출 지적에 대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강 회장은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 중간 결과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조직 쇄신과 제도 개선 방안을 공개했다. 겸직 사임·출장비 4천만원 반납강 회장은 관례적으로 맡아온 농민신문사 회장직과 농협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특별감사에서는 농협중앙회장이 농민신문사 회장을 겸임하며 연간 3억원이 넘는 연봉과 수억원의 퇴직금을 추가로 받는 구조가 과도한 혜택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또 강 회장은 해외 출장 과정에서 숙박비 상한을 초과해 지출한 4천만원을 개인 비용으로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15년 만의 대국민 사과농협중앙회장이 공식적으로 대국민 사과에 나선 것은 2011년 전산장애 사태 이후 15년 만이다. 강 회장은 “국민과 농업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심려를 끼쳤다”며 “이번 사안을 농협의 존재 이유와 역할을 바로 세우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주요 임원 사임·권한 분산이번 사안과 관련해 전무이사(지준섭 부회장), 상호금융대표이사, 농민신문사 사장 등 주요 임원들도 책임을 통감하며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강 회장은 앞으로 인사와 경영 전반을 사업전담대표이사 등에게 맡기고, 본연의 책무인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권익 증진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농협개혁위원회 출범농협은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농협개혁위원회를 구성한다. 개혁위원회는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고 법조계·학계·농업계·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여해 중앙회장 선출 방식, 지배구조, 임원 선거제도 등 그동안 제기돼 온 구조적 문제를 전반적으로 점검한다.또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성하는 농협개혁추진단과 협력해 제도 개선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도 개선과 농정 연계 강화농협은 해외 숙박비 규정 등 내부 제도를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고, 농산물 유통구조 개혁,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농업인 육성,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등 정부 농정 핵심 과제와 농협 사업을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돈 버는 농업’ 전환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보장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강호동 회장은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지키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받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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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3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시제품(왼쪽)과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이 무대에 공개돼 있다.
[CES 2026] 현대차그룹 휴머노이드 ‘아틀라스’...글로벌 매체 선정 ‘CES 최고의 로봇’ 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글로벌 기술 전문매체로부터 ‘최고의 로봇’으로 선정됐다.현대차그룹은 8일(현지시간)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글로벌 IT 전문매체 씨넷(CNET)의 ‘CES 2026 최고의 로봇’으로 뽑혔다고 밝혔다.CNET은 CES 공식 파트너이자 글로벌 기술 미디어 그룹으로, 올해 CES에서 총 22개 부문별 ‘Best of CES’를 선정했다. “휴머노이드 중 가장 인상적인 완성도”CNET은 아틀라스의 자연스러운 보행 능력과 세련된 디자인을 높이 평가하며, 현대차그룹이 제시하는 AI 로보틱스 비전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사례라고 분석했다.CNET은 “CES 2026에서 공개된 다수의 휴머노이드 로봇 가운데 아틀라스는 단연 돋보였다”며 “프로토타입 단계에서도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양산형에 가까운 버전은 실제 제조 현장 투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사람과 유사한 손·전방위 인식 기술 탑재아틀라스 양산형 모델은 대부분의 관절이 완전 회전이 가능하며, 사람과 유사한 크기의 손에 촉각 센서를 적용했다. 여기에 360도 카메라를 통해 전방위 인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현대차그룹은 아틀라스를 2028년부터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투입해 부품 분류를 위한 서열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2030년부터는 부품 조립 공정으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세계 최고 수준 휴머노이드 상용화에 한 걸음”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팀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CES 2026에서 아틀라스를 공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 현대차그룹과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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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9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CEO
버핏 후계자 첫 연봉 360억원…S&P 500 CEO 보수 최상위권 그레그 에이블이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로서 받는 첫 연봉이 S&P 500 기업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소한 경영자’로 상징돼온 워런 버핏 시대와는 확연히 다른 보수 체계라는 평가가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7일(현지시간) 버크셔가 제출한 공시를 인용해 에이블 CEO의 올해 연봉이 2천500만달러(약 36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주식 보상이나 스톡옵션, 별도 특전은 포함되지 않았다. 버크셔는 전통적으로 주식 보상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WSJ은 금융정보업체 마이로그IQ의 위임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연봉이 2010~2024년 기간 S&P 500 기업 CEO 가운데서도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2024년 기준 S&P 500 CEO들의 총보수 중윗값은 약 1천600만달러(약 230억원)였다. 주식과 각종 비현금성 보상을 포함할 경우 상위 100명 다수가 2천500만달러를 웃돌았다. 버핏과의 대비, 달라진 버크셔에이블의 보수는 버핏의 보수 철학과는 극명하게 대비된다. 버핏은 2010년 이후 연봉 10만달러를 포함해 총보수가 50만달러(약 7억원)를 넘지 않았다. 연봉 외 보수 대부분은 개인 경호와 주거 보안 비용이었고, 회사가 대신 부담한 우편·배송비 등 사소한 개인 비용은 연봉의 절반을 반납하는 방식으로 정산해왔다.이 같은 차이를 두고 WSJ은 “버크셔가 95세의 전설적 투자자의 개인적 열정 프로젝트에서, 보다 일반적인 대형 상장기업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시장 평가 “상위 10위권 기업 CEO 보수로 자연스러워”버크셔 주주인 글렌뷰 트러스트의 빌 스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S&P 500 상위 10위권 기업을 이끄는 CEO라면 그에 상응하는 보수를 받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블은 부회장이던 2024년에도 약 2천100만달러를 벌었으며, 대부분이 급여 형태였다. 2025년 보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가벨리 펀드의 멕레이 사이크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버핏은 에이블이 초등학생이던 시절부터 이미 막대한 자산을 축적해왔기 때문에 급여 자체가 중요하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버크셔는 대형 금융 서비스 기업 가운데서도 매우 독특한 보수 구조를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 지분 구조도 대비 뚜렷작년 3월 기준 버핏은 버크셔 A주 20만6천359주와 B주 951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A주 1주는 B주 1천500주로 전환할 수 있다. 버핏은 이후 A주 약 1만주를 B주로 전환해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같은 시점에서 에이블은 A주 228주와 B주 2천363주를 보유하고 있었다.WSJ은 “버크셔가 CEO에게 동종 대기업과 유사한 수준의 급여를 지급하기 시작한 것은, 이 전설적인 복합기업이 점차 ‘보통 기업’의 지배구조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징표”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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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8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삼성전자 제공.
돌아온 삼성 반도체, 올해 영업이익 100조원 고지 보인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뚜렷한 회복 국면에 들어서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100조원 돌파 가능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해 4분기 실적 급등의 중심에는 그동안 침체를 겪었던 반도체, 특히 메모리 사업의 반등이 자리 잡고 있다.삼성전자는 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7%, 영업이익은 208.2% 증가한 수치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정점에 달했던 2018년 3분기 이후 약 7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메모리가 이끈 DS부문 실적 반등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증권가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을 16조원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사 영업이익의 약 80%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는 직전 분기(약 7조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며,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7배 확대됐다.영업이익률도 가파르게 개선됐다. 지난해 상반기 한 자릿수에 머물던 DS부문 영업이익률은 3분기 21%로 올라선 데 이어 4분기에는 약 38%까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이 같은 실적 개선은 메모리사업부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공급 부족과 맞물려 반등했고, AI 서버 수요 확대에 따라 고대역폭 메모리(HBM) 출하가 빠르게 늘어났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와 트렌드포스는 AI·서버 수요 증가로 지난해 4분기 메모리 가격이 약 50% 상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HBM 생산 확대를 위해 주요 업체들이 구형 D램 캐파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캐파 규모가 가장 큰 삼성전자가 가격 상승 효과를 크게 누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HBM3E 확대와 고객사 다변화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높은 HBM3E(5세대) 제품의 고객사 확대와 출하량 증가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 주요 빅테크 및 주문형 반도체(ASIC)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비메모리 적자 축소, 실적 개선 보조비메모리 부문에서도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사업부는 지난해 상반기 분기당 2조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하반기 들어 적자 폭을 8천억원 미만으로 줄인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메모리 호조에 더해 비메모리 손실 축소가 전사 실적 개선에 보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영업이익 100조원 넘어설까시장에서는 올해 삼성전자 실적이 더욱 우상향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슈퍼사이클 국면에 진입한 데다,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과 HBM 경쟁력 강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약 43조원)을 크게 웃돌 수 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123조원으로 추정한다”며 “D램 가격 상승과 HBM 출하량 급증에 따라 HBM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수준인 26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HBM4 경쟁력에도 청신호차세대 HBM4(6세대)에서도 삼성전자의 존재감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으로부터 HBM4 SiP 테스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실제 공급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6~17% 수준이던 HBM 시장 점유율이 올해 30%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다만 환율과 범용 D램 가격 흐름은 변수로 꼽힌다. 고환율 환경이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해왔지만, 환율 변동성과 제품 가격 흐름에 따라 실적 탄력성은 달라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는 폭발적인 메모리 수요와 판매처 확대 효과가 실적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이달 말 2025년 4분기 및 연간 사업부문별 확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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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8

ces 전시회
[CES 2026]  AI와 자율주행이 다시 무대의 중심으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6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CES의 중심 키워드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이다. 전기차(EV) 시장 둔화, 규제 부담, 안전성 논란으로 속도 조절에 들어간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이 AI를 매개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투자자와 업계는 이번 CES를 자율주행 기술의 ‘과시’보다 ‘현실적 진전’을 보여주는 무대로 평가하고 있다. 완전자율주행 경쟁보다는 운전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보조 시스템, 차량 내 AI 기반 판단 기술, 실시간 데이터 연결성이 전면에 배치됐다. 다수의 부품업체와 스타트업은 자율주행을 뒷받침하는 센서, 소프트웨어, 반도체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상용화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AI로 재편되는 자율주행 전략글로벌 컨설팅 업계는 자율주행의 관건으로 AI 활용 방식을 꼽는다.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차량이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과정에 AI 알고리즘이 핵심 역할을 맡게 되면서,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차량과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커넥티비티 역시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단계적 자동화와 실제 도로에서의 적용 가능성이 올해 CES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됐다.AI 확산은 자동차 산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로봇,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홈, 헬스케어 전반으로 기술이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와 AMD의 최고경영자들이 CES 주요 연사로 나서며, 고성능 연산과 전력 효율을 둘러싼 경쟁 구도가 한층 부각됐다. 사라진 신형 EV, 달라진 전시 풍경최근 몇 년간 CES는 완성차 업체들의 신형 전기차 콘셉트 공개 무대였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정책 환경 변화로 다수 제조사가 신차 발표를 줄였고, 대신 기존 플랫폼의 효율 개선과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대규모 설비 투자보다 수익성과 기술 완성도를 중시하는 전략 전환이 읽힌다.그럼에도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새로운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테슬라가 제한적 조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고, 웨이모역시 사업 범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고속도로 핸즈프리 주행, 자동 차선 변경, 도심 자율주행을 목표로 한 기술 검증이 병행되며 상용화 기대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비용과 경쟁, 그리고 중국 변수자동차 제조사들은 관세 부담과 공급망 재편 속에서 비용 관리에 더욱 민감해졌다. 관세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고 자체 흡수하는 사례가 늘면서 수익성 압박도 커졌다. 여기에 중국 기업과의 경쟁 심화가 더해지며, CES 현장에서는 기술 혁신과 함께 비용 경쟁력이 핵심 논의 주제로 떠올랐다.한편 CES 2026은 기술 전시회를 넘어 지정학적 의미도 담고 있다. 주최 측은 CES를 특정 진영에 치우치지 않은 글로벌 혁신 플랫폼으로 규정하며, 미중 간 긴장 속에서도 협력의 장을 지향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중국 기업들의 참여 확대와 글로벌 CEO들의 무대는 기술 협력의 여지가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의 가능성에서 실행력으로전문가들은 이번 CES가 기술의 미래를 선언하는 자리가 아니라, 실제 구현 가능성과 사업성을 점검하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AI와 자율주행, 반도체와 커넥티비티, 그리고 글로벌 협력이라는 세 축이 맞물리며 CES 2026은 기술 산업의 현재와 다음 단계를 동시에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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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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