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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그 확대협의체 OPEC+에서 다음 달 1일자로 탈퇴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함에 따라 OPEC이 주도해 온 글로벌 석유 카르텔 체제에 큰 균열이 생겼다.
석유 카르텔 시대 저문다…UAE 탈퇴로 OPEC 흔들 아랍에미리트(UAE)가 다음 달 1일부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확대 협의체 OPEC+에서 탈퇴하겠다고 발표했다. 1960년대 이후 국제 원유시장을 좌우해온 OPEC 체제에 상징적 균열이 생겼다는 평가가 나온다.UAE는 OPEC 회원국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에 이어 세 번째 수준의 생산국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이란 전쟁 이전 기준 하루 약 360만 배럴을 생산해 OPEC 전체 생산량의 약 12%를 차지했다. 단순 회원국 탈퇴와는 무게감이 다르다. 사우디 주도 감산 전략과 갈등OPEC의 핵심 영향력은 회원국 생산량을 조절하는 쿼터제에서 나왔다. 공급을 줄이면 가격이 오르고, 늘리면 가격이 내려가는 구조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고유가 유지를 원하는 사우디와 생산 확대를 추진해온 UAE의 이해관계가 충돌해왔다.UAE는 하루 480만 배럴 수준의 생산 능력을 갖췄고, 2027년까지 500만 배럴 확대 계획도 세웠다. 그러나 OPEC 규율 아래 실제 생산량은 300만~350만 배럴 수준으로 제한돼 왔다. 투자 확대와 생산 제한이 맞물리며 내부 불만이 커졌다는 해석이다. 가격 결정권, 카르텔에서 시장으로UAE는 시장 상황에 따라 빠르게 증산·감산이 가능한 대표적 ‘스윙 프로듀서’로 꼽힌다. 이런 국가가 빠지면 OPEC의 수급 조절 능력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과거 OPEC은 1970년대 국제 원유 거래량의 85%를 장악했지만 최근 비중은 약 50% 수준까지 낮아졌다. 미국 셰일오일 확대, 비회원국 증산, 재생에너지 확산, 전기차 보급 등이 영향력을 분산시켰다. 이제 유가 결정력은 산유국 회의실보다 경쟁 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 연쇄 탈퇴 가능성도 변수최근 카타르, 에콰도르, 앙골라 등도 OPEC을 떠났다. 규모는 작았지만 이번 UAE 이탈은 성격이 다르다. 주요 생산국이자 중동 핵심 산유국이 빠졌기 때문이다.OPEC 내부에서는 사우디 중심 의사결정 구조에 불만을 가진 회원국들이 추가 이탈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 연쇄 탈퇴가 현실화되면 OPEC은 상징성은 남아도 실질 통제력은 약해진 조직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 에너지 질서 전환의 신호이번 사태는 단순한 회원국 탈퇴를 넘어, 석유 카르텔 시대의 균열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읽힌다. 석유는 여전히 세계 경제의 핵심 자원이지만, 가격을 좌우하는 힘은 점차 분산되고 있다.석유 시대의 종말이 아니라, 석유 권력 구조의 변화가 시작됐다는 뜻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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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9

27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안보리 회의 마치고 떠나는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
미·이란, 유엔 안보리서 정면 충돌…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 미국과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놓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정면 충돌했다. 양국은 상대를 향해 불법 행위와 해적 행태를 주장하며 강하게 맞섰고, 중동 해상 질서를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모습이다.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마이크 왈츠 대사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해상 기뢰 부설을 “인질극 같은 책략”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은 특정 국가의 협상 카드가 될 수 없고 통행료를 받는 사유 도로도 아니다”라며 “국제사회가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과 함께 해양자유연합을 구성해 민간 선박 운항과 금융·보험, 인도주의 활동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왈츠 대사는 현재 미군이 기뢰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과거 소말리아 해적 대응을 위해 운영된 연합합동기동부대 CTF-151 사례를 거론하며 다국적 공조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대사는 호르무즈 해협 긴장의 원인이 미국의 이란 상선 공격과 선원 억류에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란의 조치는 자국 영해 내 주권 행사”라며 “이란은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 당사국이 아니므로 관습 국제법 외 조항에 구속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침략 중단과 재발 방지에 대한 신뢰할 만한 보장이 없다면 역내 안정도 기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라바니 대사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상선을 나포하고 선원을 억류하는 등 “해적이나 테러리스트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향후 해상 운송 차질이 발생할 경우 책임은 미국과 이를 지지하는 국가들에 있다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해협 은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전략 요충지다. 중동 산유국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수출이 이곳을 거쳐 이동하는 만큼, 군사적 긴장이나 봉쇄 우려가 커질 때마다 국제 유가와 해상 운임은 즉각 반응해 왔다. 국제사회에서는 미국 주도의 다국적 해상 연합 구상이 현실화할 경우 이란의 반발도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반대로 외교적 절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하며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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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8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예상보다 큰 폭의 성장을 나타내면서 정부의 목표인 연간 2.0% 성장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반도체만 달린 한국경제…잠재성장률 1%대, 기초체력 흔들린다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예상 밖의 고성장을 기록했지만, 경제의 본질적 성장 능력을 뜻하는 잠재성장률은 1%대까지 떨어지며 구조적 저성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도체 호황이 전체 성장률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이를 제외하면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은 빠르게 약화하고 있다는 진단이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1.7%로, 시장 전망치 0.9%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한국의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2% 후반대로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JP모건은 기존 2.2%에서 3.0%로, 씨티는 2.9%, 골드만삭스는 2.5%로 전망치를 높였다. 겉으론 성장, 속으론 둔화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성장률이 한국 경제 전반의 회복을 뜻한다고 보긴 어렵다고 평가한다. 지난해 저성장의 기저효과, 반도체 수출 급증, 환율 효과가 겹친 결과라는 분석이다.실제 한국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하락세가 뚜렷하다. 잠재성장률은 물가 불안 없이 달성 가능한 최대 성장 수준으로, 국가 경제의 장기 체력을 보여주는 지표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올해 잠재성장률을 1.71%로 제시했고, 내년은 1.57%로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KDI는 올해 1.6%,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9%로 추산했다. 반도체 흔들리면 성장률 1%도 위태전문가들은 현재 성장세가 반도체 산업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점을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본다. 글로벌 수요 둔화, 지정학 리스크, 환율 변화 등 외부 충격이 발생하면 성장률이 급격히 꺾일 수 있다는 의미다.특히 중동 분쟁 장기화, 에너지 가격 상승, 교역 둔화가 겹칠 경우 한국 경제는 단기간에 저성장 국면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저출생·고령화·서비스업 정체잠재성장률 하락의 원인으로는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 민간 투자 둔화, 서비스업 생산성 정체가 꼽힌다.제조업 중에서도 반도체를 제외한 다수 산업은 성장 동력이 약화했고, 건설투자 둔화 역시 자본 축적을 떨어뜨리고 있다. 금융·의료·관광·소프트웨어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경쟁력은 선진국 대비 낮다는 평가다. 새 성장축 절실…AI·방산·바이오 주목정부는 올해를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6월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해 AI 대전환, 녹색 산업, 방산, 바이오, K-컬처 등 새로운 성장축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전문가들은 단기 부양책보다 규제 혁신, 서비스업 구조개선, 첨단 인재 육성, 민간 투자 활성화가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반도체 한 축만으로는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률을 지키기 어렵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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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해상봉쇄 효과적…이란 송유관, 사흘 내 내부 폭발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조치가 강력한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란의 주요 송유관이 며칠 내 내부 압력으로 폭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대면 협상단 파견을 중단하고 “협상을 원하면 이란이 직접 전화하라”고 압박 수위를 높였다.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카드를 쥐고 있다”며 파키스탄을 통한 대면 협상 대표단 파견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을 18시간씩 이동시켜 보낼 이유가 없다”며 “이란이 원하면 우리에게 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핵 포기 없으면 만날 이유 없다”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조건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며 “그렇지 않다면 만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휴전 기조 속에서도 핵 개발 중단 없이는 실질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미국은 당초 협상 대표단을 파키스탄에 보낼 예정이었지만, 이란 측이 소극적 태도를 보이자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봉쇄 믿을 수 없을 만큼 효과적”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과 태평양 일대에서 미 해군이 시행 중인 이란 연계 선박 봉쇄 조치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그는 “그들은 더 이상 많은 돈을 벌 수 없게 됐다”며 원유 수출 차단이 이란 경제를 직접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석유를 실어 나를 선박이 없으면 송유관 라인이 막히고, 지하에서 내부 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며 “그런 일이 일어나기까지 사흘밖에 남지 않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CNN “과장된 주장” 반박그러나 미국 CNN은 석유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이란의 주요 석유 시설 상당수가 이미 감산 또는 가동 중단 상태이며, 송유관이 곧바로 폭발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도했다.전문가들은 송유관은 압력 조절 장치와 긴급 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정치적 수사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나토·중국에도 불만 표출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대해서도 “우리가 도움이 필요했을 때 곁에 없었다”며 동맹국들의 소극적 대응에 불만을 드러냈다.중국의 이란 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더 나쁘게 행동할 수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그렇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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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7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반도체 등 수출 호조와 투자 등 내수 회복에 힘입어 중동발 악재 속에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중동발 악재에도…1분기 1.7% 성장, 5년6개월 만에 최고 반도체 수출 호조와 투자 회복이 동시에 작동하면서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동 전쟁이라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과 내수가 함께 살아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전분기 대비)는 1.7%였다. 지난 2월 한국은행이 제시했던 전망치 0.9%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분기 성장률 기준으로는 2020년 3분기(2.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5년 6개월 만의 최고치다.지난해 한국 경제는 1분기 -0.2%, 2분기 0.7%, 3분기 1.3%로 회복 흐름을 보였지만 4분기 다시 -0.2%로 꺾였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반등 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 지난해 말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실질적인 경기 회복세가 겹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수출이 끌고 투자도 밀었다이번 성장의 핵심 동력은 수출이었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품목 중심으로 수출이 전분기 대비 5.1% 증가했다. 이는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수입도 기계·장비·자동차 수요 확대로 3.0% 늘었지만, 수출 증가 폭이 더 커 순수출이 성장률을 1.1%포인트 끌어올렸다.내수도 회복세를 보였다. 민간소비는 의류 등 재화 소비 증가에 힘입어 0.5% 늘었고, 정부소비는 0.1% 증가했다. 소비와 투자를 포함한 전체 내수는 성장률을 0.6%포인트 높였다.투자 부문에서는 설비투자가 4.8% 증가하며 강한 회복력을 보였다.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동시에 늘어난 영향이다. 건설투자도 건물건설과 토목건설 증가로 2.8% 성장했다. 성장 기여도는 설비투자 0.4%포인트, 건설투자 0.3%포인트였다. 제조업 회복 뚜렷…소득 증가 폭도 이례적산업별로는 제조업이 컴퓨터·전자·광학기기 생산 확대에 힘입어 3.9% 성장했다.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 폭이다. 건설업도 3.9%, 전기가스수도사업은 4.5% 증가했다. 농림어업은 재배업 호조로 4.1% 늘었고, 서비스업은 금융·보험·문화 분야 중심으로 0.4% 성장했다.눈에 띄는 대목은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이다. 1분기 GDI는 전분기 대비 7.5% 급증했다. GDP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1988년 1분기(8.0%) 이후 가장 높다. 교역 조건 개선과 기업 수익성 회복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향후 변수는 중동 정세와 금리 방향1분기 지표만 놓고 보면 한국 경제는 예상보다 강한 회복력을 보여줬다. 다만 향후 흐름은 중동 지정학 리스크, 국제유가, 미국 통화정책, 글로벌 반도체 수요 지속 여부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특히 수출 주도 성장세가 이어지더라도 고금리와 가계부채 부담이 소비 회복을 제약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1분기 반등이 연간 추세로 이어질지 여부는 2분기 이후 내수의 자생력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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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3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2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4.21
코스피, 반도체 랠리에 장중 사상 최고치…6,340선 돌파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미국과 이란 협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증시는 실적 기대 중심의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21일 오전 장중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 넘게 오른 6,343선에서 거래되며 한때 6,355.39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 2월 27일 기록한 종전 장중 최고치 6,347.41을 넘어선 새로운 기록이다.시장은 중동 지정학 리스크보다 국내 대표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에 더 주목하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 기대감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 신고가…삼성전자 동반 상승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는 4% 넘게 오르며 장중 121만7천원을 기록,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도 2% 가까이 상승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두 종목이 코스피 비중이 큰 만큼 지수 견인 효과도 컸다.최근 글로벌 AI 투자 확대, 미국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증설, 메모리 가격 반등 흐름이 국내 반도체주 재평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차전지·자동차도 강세반도체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POSCO홀딩스 등 이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와 기아도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업종별로는 건설, 전기전자, 정보기술 업종이 크게 올랐고, 헬스케어와 제약은 상대적으로 약세였다. 시장 주도주가 성장주·수출주 중심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기관 순매수…개인은 차익 실현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은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동시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을 내놓았다.원·달러 환율도 소폭 하락 출발하며 외국인 자금 유입에 우호적 환경을 만들었다. 코스닥도 8거래일 연속 상승코스닥지수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8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 종목과 일부 제약·반도체 장비주가 지수를 지지했다. 관전 포인트는 실적 시즌증권가는 이번 상승세의 핵심 변수로 1분기 실적 시즌을 꼽는다. 반도체 업종이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과 향후 가이던스를 제시할 경우 코스피 추가 상승 동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반면 중동 리스크 확대나 차익 실현 매물 증가는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현재 시장은 지정학 변수보다 기업 이익 개선과 AI 산업 성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가 일시적 이벤트에 그칠지, 새로운 레벨업의 시작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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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1

호르무즈 해협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선박들
이란, 호르무즈 통제법 강행 시사…“양보할 수 없는 권리” 이란이 세계 에너지 물류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법률로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협 통과 허가 여부를 이란이 직접 결정하겠다는 입장으로, 국제 해운시장과 원유 가격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인 에브라힘 아지지는 영국 BBC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통행권은 “양도할 수 없는 권리”라며, 이란이 선박의 해협 통과 허가를 포함한 통행 체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련 법안이 의회에 제출됐으며 군이 이를 집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 공급망 흔드는 전략 카드호르무즈해협은 전 세계 원유와 LNG 물동량 상당 부분이 지나가는 전략 수로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이라크 등 중동 산유국의 수출선이 집중돼 있어 통제 강화만으로도 국제 유가와 해상운임이 즉각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이란은 이번 조치를 단순 협상 카드가 아니라 전후 억지력 회복 수단으로 보고 있다. 테헤란대 연구진 역시 새로운 해협 질서를 논의할 수는 있지만, 통제권은 이란이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걸프 국가 반발…긴장 재점화주변국 반응은 강경하다. UAE 측은 이란의 해협 봉쇄 움직임을 “적대적 해적 행위”라고 비판하며 다른 국제 수로에도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이란은 역으로 친미 아랍 국가들이 지역 안보를 외세에 넘겼다고 맞받았다.미국 역시 해협 개방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란은 이를 자국 권리에 대한 압박으로 규정하고 정면 대응하고 있다. 시장 변수는 ‘실행 강도’당장 전면 봉쇄보다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선박 검사 강화, 허가제 도입, 특정 국가 선박 차별 통과, 보험료 급등 같은 부분 통제다. 실제 군사 충돌 없이도 공급망 불안과 가격 상승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향후 국제 시장은 이란이 법안을 실제 통과시키는지, 혁명수비대가 어느 수준까지 집행에 나서는지에 주목할 전망이다. 호르무즈해협이 다시 세계 경제의 최대 지정학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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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0

3월 축산물 물가 6.2% 상승
고환율에 수입물가 비상…미국산 소고기, 한우와 가격차 크게 좁혀져 원·달러 환율 상승과 국제 물류비 부담이 겹치며 수입 식품 가격이 전방위로 오르고 있다. 대표 수입 품목인 미국산 소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한우와의 가격 격차도 빠르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우 갈비(1등급)와 미국산 갈비(냉동)의 100g당 가격 차이는 2803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4170원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좁혀진 수준이다.미국산 소고기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분기 미국산 척아이롤(냉장) 100g 평균 가격은 3846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81원보다 33.5% 올랐다.반면 한우 가격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같은 기간 한우 안심은 100g당 1만2680원에서 1만3891원으로 9.6% 상승했다. 환율 상승에 공급 감소까지 겹쳐가격 격차 축소의 배경에는 환율 급등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운송비 부담, 미국 현지 공급 감소가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한국은 미국산 소고기의 핵심 수입국이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미국산 소고기 최대 수출시장 지위를 유지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소고기 수입량은 46만8000톤이며, 이 가운데 미국산이 21만9000톤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문제는 앞으로도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미국 내 사육 두수 감소로 생산량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미국 소고기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0.9% 감소한 1171만톤, 수출량은 3.9% 줄어든 113만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올해 수입 소고기 가격은 관세 인하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4% 오른 kg당 1만5862원 수준으로 예상됐다. 고등어·망고·파인애플도 상승소고기만의 문제가 아니다. 다른 수입 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수입 고등어(염장) 가격은 한 손 기준 1만277원으로 전년 대비 18.3% 상승했다.수입 과일도 오름세다. 망고는 개당 3920원으로 3.2% 올랐고, 파인애플은 11.6%, 아보카도는 7.4% 상승했다.고환율이 장기화될 경우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은 수입 축산물에서 수산물, 과일까지 전방위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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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7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美, ‘경제적 분노’ 작전 가동…이란 자금줄 전방위 차단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한 금융·에너지 제재를 한층 강화하며 ‘경제적 분노 작전’을 본격 가동했다. 원유 거래 차단과 함께 중국 금융기관까지 겨냥한 2차 제재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압박 수위가 크게 높아진 모습이다. 원유 제재 유예 종료…“이란·러시아 돈줄 차단”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란과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일반 면허’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일반 면허는 제재 대상 국가의 원유를 일정 기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 조치로, 중동 전쟁 이후 유가 급등과 일부 국가의 에너지 수급 불안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완화됐던 규제다.미국은 지난달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한 달 유예를 적용했고, 이란산 원유 역시 30일간 제한적으로 허용했지만 이번에 모두 종료했다. 이에 따라 이란의 주요 외화 수입원인 석유 수출은 다시 강한 제약을 받게 됐다. 중국 은행까지 겨냥…‘2차 제재’ 카드 꺼내미국은 제재 범위를 제3국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공식화했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 은행 2곳에 경고 서한을 보냈다”며, 이란 자금이 해당 계좌로 유입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 2차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2차 제재는 제재 대상 국가와 거래한 제3자까지 제재하는 조치로, 글로벌 금융망에서의 고립 효과가 크다. 특히 중국이 이란산 원유의 90% 이상을 구매해 온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는 사실상 이란-중국 에너지 거래 축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봉쇄·금융 추적 병행…압박 전면 확대미국은 군사적 조치와 금융 제재를 결합한 복합 압박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로 물리적 수송을 제한하는 동시에, 금융 흐름 추적을 통해 자금 이동 자체를 차단하는 방식이다.베선트 장관은 중국의 에너지 수급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제재의 파급력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금융도 군사 수준 타격”…이란 압박 메시지 강화미국은 이번 조치를 ‘경제적 분노 작전’으로 명명하고, 이란에 대한 최대 압박 기조를 재확인했다. 베선트 장관은 “군사 작전과 동등한 수준의 금융적 타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 역시 이날 이란 권력 핵심 인물과 연계된 석유 거래 네트워크를 대거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특히 이란 최고지도부와 연결된 가문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원유 거래망이 제재 대상에 포함되면서, 이번 조치는 단일 조치 기준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유가 변수 여전…“여름엔 안정 가능성”한편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달러를 넘는 수준까지 상승한 상태다. 베선트 장관은 6월부터 9월 사이 다시 3달러 수준으로 안정될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또 중동 산유국들과의 협의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화될 경우 일주일 내 석유 수송이 재개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이번 조치는 단순한 제재 강화 차원을 넘어, 에너지·금융·외교를 결합한 전방위 압박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맞물려, 협상 테이블에서의 레버리지 확보를 위한 조치로도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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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6

미 해군의 유도미사일 구축함
미국 봉쇄 첫날, 이란 선박 ‘회항’…호르무즈 해협 긴장 속 제한적 통행 유지 미국이 이란 원유 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해상 봉쇄에 돌입한 첫날, 이란 관련 선박들이 잇따라 회항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제한적인 상선 통행이 이어졌다. 봉쇄 효과와 해상 교통 유지가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적인 국면이다. 이란 선박 회항…“봉쇄 돌파 사례 없어”미국 중부사령부는 봉쇄 시행 후 24시간 동안 이란 항구에서 출항한 선박 가운데 봉쇄를 뚫은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특히 상선 6척이 미군의 지시에 따라 오만만에 위치한 이란 항구로 되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봉쇄는 호르무즈 해협 서쪽 페르시아만부터 동쪽 오만만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해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이란의 항구와 해안 전반을 대상으로 적용된다.미군은 항공모함과 유도미사일 구축함 등 12척 이상의 군함과 전투기·정찰기 100여 대를 투입해 봉쇄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중립 선박 20여 척 통과…완전 봉쇄와는 거리이란과 무관한 상선의 경우 일부 통행이 허용되면서 봉쇄가 전면 차단 형태로 작동하지는 않는 모습이다.외신과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봉쇄 이후에도 최소 9척 이상의 상선이 해협을 통과했으며, 전체적으로 20여 척 이상의 중립 선박이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전쟁 이전 하루 평균 약 130척이 통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통행량은 크게 줄어든 상태다.미군은 중립 선박의 안전한 항로 확보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통과 기준과 절차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으면서 해운업계 혼선도 이어지고 있다. 트랜스폰더 끄고 항해…‘보이지 않는 이동’ 증가일부 선박은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트랜스폰더를 끄고 운항하는 방식까지 동원하고 있다.이는 이란의 공격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지만, 동시에 해상 안전과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리스크로 지적된다.선박 위치 정보가 불완전해지면서 봉쇄의 실제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단순히 해협 통과 여부만으로 봉쇄 성공 여부를 평가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우회·위장 시도…중국 관련 선박도 경로 변경중국 해운사와 연계된 일부 유조선과 벌크선은 해협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로를 변경하거나 회항한 것으로 전해졌다.위장 국적을 사용한 선박까지 등장하면서 봉쇄 회피 시도도 다양해지는 양상이다. 그러나 실제 목적지까지 도달한 사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이란과 연계된 선박들은 미군의 순찰 범위가 해협 동쪽 오만만까지 확장된 점을 고려해 진입 자체를 주저하는 흐름도 감지된다. ‘봉쇄 효과 vs 해상 유지’…불안정한 균형 국면현재 호르무즈 해협 상황은 ‘이란 관련 선박 차단’과 ‘중립 선박 통행 유지’가 동시에 작동하는 불안정한 균형 상태로 평가된다.완전 봉쇄보다는 선별적 차단에 가까운 구조로, 향후 군사적 긴장 수위와 국제 유가, 해상 물류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특히 통과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해운업체들의 리스크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어, 향후 추가 지침이나 국제 공조 여부가 주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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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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