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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29분 만에 완승…세계선수권 32강 진출 ‘세계 최강’의 압도적 경기력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26일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단식 64강 경기에서 안세영은 벨기에 클라라 라소(세계랭킹 100위)를 2-0(21-5, 21-8)으로 제압했다.불과 29분 만에 경기를 끝내며 세계선수권 2연패를 향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32강전 상대는 독일 이본 리안세영은 경기 초반부터 12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라소를 압도했다.1세트를 21-5로 끝낸 데 이어 2세트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21-8로 마무리했다.다음 라운드에서는 독일의 이본 리(세계 55위)와 맞붙는다. 한국 대표팀의 선전여자 단식에서는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캐나다 장원위를 2-0으로 꺾고 32강에 합류했다.남자 단식 전혁진(요넥스)도 말레이시아 리지자를 2-0으로 꺾었다.남자 복식 김기정(당진시청)-김사랑(삼성생명) 조는 홍콩의 로척힘-양싱초이를 2-0으로 물리쳤다.또한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 김혜정-공희용은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하며 32강에 올랐다.

2025.08.26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BWF 인도네시아오픈 8강 진출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소속팀 동료 김가은(이상 삼성생명)을 꺾고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세계 랭킹 1위)은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김가은(25위)을 2-0(21-7 21-11)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대회 첫판인 32강에서 부사난 옹밤룽판(태국·12위)을 2-0(21-14 21-11)으로 가볍게 이긴 안세영은 두 번째 경기에서도 34분 만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안세영은 지난해 대회에서는 중국의 강호 천위페이(5위)에게 1-2(14-21 21-14 18-21)로 패해 준우승한 바 있다. 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인도오픈·오를레앙 마스터스·전영오픈을 차례로 우승한 뒤 수디르만컵(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5경기를 모두 2-0으로 이긴 안세영은 지난달 30일 싱가포르오픈 8강전에서 천위페이에게 0-2(13-21 16-21)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과 천위페이는 결승에서 만날 것으로 보인다.

2025.06.05

부상 입고도…배드민턴 안세영, 전영오픈 2년 만에 우승 배드민턴 ‘최강’ 안세영 선수가 우승의 기록을 썼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에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줬다. 안세영은 32강에서는 가오팡제(중국·15위), 16강에서는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33위)를 각각 물리치고 8강에서 천위페이(중국·13위)를 꺾어 4강에 올랐다.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를 이긴 안세영은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상대로 2대1(13-21 21-18 21-18)로 우승을 거머쥐고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안세영은 4강전 경기 중 허벅지 부상이 찾아와 왕즈이와의 결승전에서도 여파가 이어졌지만, 부상에도 불구하고 더욱 강력한 수비력으로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경기가 끝난 뒤 안세영은 주최 측과 인터뷰에서 영어로 "이 경기에서 이겨서 너무 기쁘다"며 "스스로를 믿었을 뿐이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계속했다"고 말했다. 또 결승전에서 상대로 맞은 왕즈이를 보며 한국어로 "최선을 다해 뛰어줘서 고맙고, 다음에도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보자"고 말을 건넸다. 안세영은 올해 출전한 경기에서 전승 행진으로 20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남자 복식에서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가 정상에 올랐다. 한국이 전영오픈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2년 이용대와 정재성 이후 13년 만이다.

2025.03.17